KR20090081226A -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에 관한 것으로서, 더욱 상세하게는 느타리버섯 생산용 배지를 살균 목적으로 고온가열처리를 안하는 대신 수산화칼슘 일정량을 혼합하여 배지의 pH를 알칼리 조건으로 유지시킴으로써 버섯 재배에 있어 2차 오염의 방지에 가장 중요한 살균공정을 생략할 수 있어 에너지 절약을 하면서도 상품성이 우수한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무살균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느타리버섯용 배지에 관한 것이다.

무살균배지, 수산화칼슘, pH, 종균, 배지원료, 느타리버섯

Description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 제조 방법 및 이를 이용한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Method for making of nutrient broth for cultivating Oyster mushrooms and nutrient broth for cultivating Oyster mushrooms made thereby}

본 발명은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에 관한 것으로서, 더욱 상세하게는 느타리버섯 생산의 주요 배지원료를 혼합한 건배지에 수산화칼슘을 일정량 혼합하여 알카리 조건으로 유지시켜줌으로써 살균효과와 잡균의 2차 오염을 방지하여 고온가열 살균을 행하지 않아도 상품성이 우수한 느타리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무살균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에 관한 것이다.

느타리버섯은 특유의 향미와 높은 영양가에 의하여 고대로부터 인류에게 널리 식용되어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인류에게 주어진 제3의 식량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예전에는 단순히 항암효과와 인체 면역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으나, 느타리버섯에 함유된 특수한 성분들을 발견하 고 이들성분의 생리기능이 밝혀지면서 구미 각국들은 물론 가깝게는 일본, 중국을 비롯한 세계의 여러 나라가 국가적인 차원에서 느타리버섯의 유전적 특징을 보존하고 육성하는 정책을 수립하고 있어, 느타리버섯의 재배면적의 증가에 따른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수요가 매우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따라서 느타리버섯의 재배 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대량생산 기술의 개발이 세계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개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기 위하여 참나무와 미루나무의 원목에 구멍을 파서 그 구멍에 균사를 접종활착시켜서 배양하였으나 이는 배지자체가 목질부이어서(경화되어 있어서) 활착기간이 장기화되고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데 어려움 등으로 생산에 소요되는 기간이 길은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근래에는 볏집, 쌀겨, 폐면, 톱밥 등으로 혼합한 배합물을 이용하여 배지를 제조하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배지의 통상적인 제조방법은 첫째, 배지를 구성하는 여러 가지 원료를 배합하고 물을 혼합시키는 배합단계와;

둘째, 상기 배합된 혼합물을 일정한 높이로 퇴적시키고, 수분이 일정한 양이 함유될 수 있도록 조절하는 단계와;

셋째, 상기 둘째 단계의 혼합물 내의 잡균을 멸하기 위하여 고온의 열로 일정시간 살균시키는 단계와;

넷째, 상기 살균된 혼합물을 일반적인 발효장과 같은 곳에서 공기를 유입시키면서 발효시키는 발효 단계를 거쳐 배지를 제조하게 된다.

상기와 같이 제조된 배지는 3단에서 4단으로 짜여진 상위에 일정량씩 깔아 놓는 입상작업을 하고, 이 배지를 일정한 두께가 될 수 있도록 평평하게 균상 작업을 한 후, 종균을 접종시켜 버섯을 성장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상기와 같은 버섯재배용배지의 제조방법은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제조시간이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고, 또한, 배지의 잡균을 멸하기 위하여 반듯이 고온의 살균처리 공정을 거쳐야 하는데 연료비 및 인건비가 재배농가의 생산원가를 높이어 경쟁력이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된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하여 배지제조 공장에서 살균처리된 후 폴리프로필렌(PP)마대와 같은 밀봉처리된 배지를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으나, 이송 중 대기와 접촉으로 인한 2차 감염이 일어난 배지의 경우는 폐기하거나, 다시 고온가열 살균하여 사용하여야 하는 문제가 발생된다.

따라서,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공정을 단순화 하고, 고온 가열살균 처리를 하지 않아도 효과적으로 잡균을 멸하고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버섯재배용배지의 제조방법의 개발이 요구되어 진다.

본 발명은 종래의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이 가지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안출된 것으로서, 느타리버섯 생산의 주요 배지원료를 혼합한 건배지에 수산화칼슘을 일정량 혼합하여 알카리 조건으로 만들어 살균과 잡균의 2차오염이 방지되는 고온가열 살균을 행하지 않아도 오염되지 않은 건전한 버섯을 생산할 수 있는 배지의 제조시간을 단축시키고, 원료비 및 인건비 등의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무살균 처리된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및 이를 이용하여 제조된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를 제공하는 것을 그 해결과제로 한다.

건조된 건배지에 100g의 수산화칼슘[순도 95%]을 지하수 1리터 에 녹인 용액적정량을 살수시키면 배지의 pH는 상승하여 강알카리성이 된다. 이때의 화학반응은 배지의 품온이 15℃이상으로 적당한 수분을 유지하면 살수한 수산화칼슘용액과 반응이 촉진되어 배지의 pH는 점점 낮아져 버섯균사의 생육에 알맞은 pH 7을 유지 하게 되며, 이의 반응식은 다음과 같다.

이에, 본 발명자들은 느타리버섯과 노란느타리버섯의 생리적 특성은 다른 버섯에 비하여 칼슘을 많이 요구하므로 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산화칼슘을 이용하면 용해되는 과정에서 열을 발생하고, 강알카리성이 되기 때문에 배지의 결정구조 를 무결정화시켜 버섯이 영양원으로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만들며 또 배지에 존재하는 잡균들 역시 살균 또는 약화되어 증식이 억제됨으로 버섯의 균사가 증식하는데 잡균에 의한 문제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어 무살균 처리에 의한 버섯의 재배가 가능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실험을 행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얻게 되었다. 또한 인간이 생리특성상 무기질 가운데 칼슘을 다량 요구하므로 이를 충족시키는데 있어서는 수산화칼슘을 처리한 무살균배지로 생산한 느타리버섯을 이용하면 효과적인 칼슘급원 식품이 될 것으로 판단되어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상기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배지원료를 혼합하여 제조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배지 총량에 대하여 건배지 94.5 ~ 95.0중량%, 수산화칼슘 5.0 ~ 5.5중량%를 혼합기에 넣고 배지습도가 60 ~ 65%가 되도록 물을 가하면서 15 내지 30분간 균일하게 혼화하여 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본 발명은 건배지에 수산화칼슘을 혼화한 후 배지의 최적 pH는 9 내지 10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본 발명은 상기 건배지가 옥수수 속대, 쌀겨, 폐면 또는 사탕수수 박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1종 또는 2종 이상의 혼합물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본 발명은 건배지와 수산화칼슘을 혼화한 후, pH를 측정하고, 측정 후 pH가 9이하일 때 혼화 후 최적 pH가 9가 되도록 수산화칼슘을 추가 처리하는 단계를 더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또한, 본 발명은 상기한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되며, 제조 후 배지의 pH가 9 내지 10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를 제공한다.

본 발명에 따르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은 수산화칼슘을 이용하여 알카리처리하여 제조하는 무살균배지의 제조방법으로서, 고온가열 살균을 하지 않아도 수산화칼슘에 의해 잡균을 효과적으로 멸하고, 잡균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어 기존의 살균배지와는 달리 살균 및 발효공정을 거치지 않아 즉시 균사를 접종할 수 있기 때문에 느타리버섯 재배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은 물론이며, 간접적으로 버섯생산주기를 단축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르는 제조방법은 살균공정 및 발효공정의 생략으로 버섯재배공정을 단축시킴으로서 생산비용의 절감효과와 버섯생산주기가 단축되어 생산성이 향상되는 효과가 있다.

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본 발명에 따르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은 배지 총량에 대하여 건배지 94.5 ~ 95.0중량%, 수산화칼슘 5 ~ 5.5중량%를 혼합기에 넣고, 배지습도가 60 ~ 65%가 되도록 물을 가하면서 일정시간동안 균일하게 혼화시켜 이루어진다.

상기 수산화칼슘의 첨가량이 5.0중량% 미만일 경우에는 배지의 pH값이 너무 낮은 상태로 균사배양 속도는 빠르나 잡균의 증식속도도 빨라지며, 배지 전체에 균사의 활착율이 50% 수준일 때 잡균의 오염 수준은 50%이었으며, 10일 이내에 배지 전체로 잡균이 오염되는 문제가 있어 잡균의 오염방지 효과를 얻기 어려운 문제가 있고, 5.5중량%를 초과하여 첨가될 경우에는 pH 11이상이 되어 강알카리성 상태로 잡균발생은 없으나 접종한 종균이 사멸되거나 약화되어 종균의 활착이 늦어져 균사배양 완료일이 길어지는 단점이 있다.

상기 건배지와 수산화칼슘의 혼합물을 혼합기에 넣고 물을 가하면서 혼화시키는 시간은 15 내지 30분인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수산화칼슘처리 직후의 배지의 pH는 pH 측정기로 측정시 11정도로, 배지습도가 60 ~ 65%가 되도록 물을 가하면서 버섯의 성장 최적환경인 최적 pH인 9 ~ 10이 되도록 하기 위함이다. 특히, 바람직하게는 pH값이 9가 되도록 하는 것이 더욱 좋다.

본 발명에 의하면, 수산화칼슘처리 직후의 배지의 pH는 11 정도로 혼화시간이 15분이상에서는 수산화칼슘처리 배지의 pH는 10정도로 낮아지고, 30분정도 혼화시킨 후의 pH는 9정도로 낮아져 버섯의 생육에 적합한 최적 pH값을 가지게 된다.

만일, 혼화 후의 pH가 9이하가 될 경우에는 수산화칼슘을 추가 처리하여 pH 9이상이 되도록 조정할 수 있다.

본 발명에 따르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되는 배지 의 혼화 후 pH는 9 내지 10인 것이 바람직하며, 더 바람직하게는 배지의 최적 pH가 9가 되도록 수산화칼슘을 처리하는 것이 좋다. 이때, 상기 수산화칼슘 처리의 예로서, 수산화칼슘을 지하수에 녹여 수산화칼슘용액을 제조한 후, 상기 수산화칼슘용액을 적정량 투여하면서 혼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 예로서, 100g의 수산화칼슘[순도 95%]을 지하수 1리터에 녹여 수산화칼슘용액을 제조하고, 상기 수산화칼슘용액을 적정 pH가 9이상이 되도록 투여하면서 혼화시키는 것을 들 수 있다.

여기서, 상기한 수산화칼슘용액의 농도는 제조과정중 적절히 조절하여 제조된 것을 사용할 수 있으며, 꼭 수산화칼슘용액을 사용하여야만 하는 것은 아니며, 수산화칼슘을 직접 투여하여 혼화시킬 수도 있는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르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에 사용되는 건배지는 옥수수속대, 쌀겨, 폐면 또는 사탕수수 박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1종 또는 2종 이상의 혼합물을 사용한다. 바람직하게는 2종 이상을 혼합하여 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필요에 따라 다른 영양공급원을 더 추가 혼합하여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이하, 상기한 기술적 구성을 가지는 본 발명을 바람직한 실시예를 들어 설명하기로 한다. 그러나, 하기의 실시예로 본 발명이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

배지 총량에 대하여 수산화칼슘[Ca(OH)₂] 4 내지 6.0중량%를 혼합기에 넣고 배지습도를 60~65%가 되도록 물을 가하면서 30분간 배지를 균일하게 혼화하였다. 배지 혼화과정의 pH를 확인하기 위하여 pH meter로(Fisher scientific, accumet model 50) 3회 측정하였으며, 제조된 배지에 느타리버섯 종균을 접종하고 무살균배지의 pH별 오염율을 비교조사하였으며 그 결과는 하기 표 1과 같다. 이때, 건배지는 옥수수속대를 사용하였다.

상기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pH 11 이상인 배지의 경우에는 강알카리성 상태로 잡균발생이 없으나 접종한 종균이 사멸되거나 약화되어 종균의 활착이 늦어져 균사배양 완료일이 약 35일간 소요되었다. pH 9~10의 배지에서는 잡균의 발생이 없으며 균사배양이 pH 11에서보다 더 빨라져 균사배양 완료일이 2~3일 앞당겨지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pH 8 이하의 배지에서 균사배양 속도는 빠르나 잡균의 증식속도도 빨라지며, 배지 전체에 균사의 활착율이 50% 수준일 때 잡균의 오염 수준은 50%이었으며 10일 이내에 배지 전체로 번지게 됨을 알수 있었다.

이를 첨부도면 도 1에서 살펴보면, 도 1은 실시예 1로부터 제조된 수산화칼슘 처리 후 배지 pH별 균사체의 활착과 잡균의 오염 상태를 배열한 사진으로 pH가 11인 배지(A)에서는 잡균의 발생은 없으나 균사가 40% 정도 사멸된 것을 볼 수 있고, pH가 10인 배지(B)에서는 잡균 발생이 없고 균사가 100% 활착됨을 알 수 있으며, pH가 9인 배지(C)에서는 잡균발생이 없으며 균사 활착이 B보다 빠르게 진행되어 100% 완료된 모양이고, pH가 8이하인 배지(D)에서는 접종 균사가 오염된 잡균으로 부터 100% 사멸된 모양을 보이고 있다.

즉, 수산화칼슘을 배지에 넣어 혼화시킨 후 적정 pH를 9 내지 10이 되도록 배지를 제조할 경우 배지내의 잡균은 사멸되며 배지의 습도 및 온도가 적정수준으로 유지되어 느타리버섯 균사 증식에 가장 양호한 상태가 되었다. 균사의 증식에 칼슘이 영양원으로 이용되어 균사의 세력이 강해져 잔존하는 잡균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나타내어 잡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첨부도면 도 2는 도 1의 C상태로 부터 즉, pH가 9인 배지에서 100% 균사 활착한 후 2~3일 후 균이(A)가 발생하여 자실체(B, C)로 성장한 모양을 보여 주고 있다.

[실시예 2]

실시예 1에서 얻어진 결과에 따라, 무살균 배지를 제조하여 느타리버섯 종균을 접종하고, 생육된 느타리버섯의 각종 특성을 조사하였으며, 양육조건은 다음과 같다.

1. 알카리처리 배지의 제조방법

배지 총량에 대하여 건배로 옥수수속대 95중량%와 수산화칼슘[Ca(OH)₂]을 5중량%를 혼합기에 넣고 배지습도를 60-65%가 되도록 물을 가하면서 30분간 배지를 균일하게 혼화하였다. 배지 혼화과정의 pH를 확인하기 위하여 pH meter로(Fisher scientific, accumet model 50) 3회 측정하였으며, 30분간 혼화 후 무살균배지의 pH는 9가 되었다.

상기와 같이 제조된 배지는 종균 치상 후 버섯의 균일한 발생을 조절하기 위하여 멀칭용 검은색 비닐(구멍직경 70 ~ 100 mm)을 이용하였다.

2. 공시균주

공시균주 느타리버섯 종균을 사용, 무살균배지에 중온성 수한 1호(여름품종)와 저온성 춘추 1호(봄, 가울, 겨울품종) 그리고 지리산에서 채취하여 종균으로 확보하고 있는 중온성 지리야생주 1호(여름품종)를 접종하였다.

3. 종균의 접종 및 균사배양

무살균 배지의 종균 접종방법은 3가지로 혼합접종방법, 층간접종방법, 배지 상부 표면에 종균을 접종하는 방법 등이며, 살균배지의 경우 후발효 후에 종균을 접종하는 것과는 달리 본 발명에서는 수산화칼슘(Ca(OH)₂)을 처리하여 혼화시켜 제조한 배지에 곧 바로 종균을 접종하였고, 총 배지중량의 20%를 접종하였다.

접종 후 실내온도 23℃, 배지의 평균온도 24~26℃, 배지수분 60~65%, 재배사내 습도 55~60%, 배지의 pH 6.5 ~ 7.0로 4일간 유지 후 실내온도를 25~27℃, 배지 평균온도는 27~29℃, 대기습도는 90~95%로 유지하여 균사배양을 하였고, 종균을 사용하기 전에 3-5일간 종균 병에서 종균을 꺼내어 큰 비닐주머니에 넣어 균사가 활성화되게 18-20℃에서 보관하였다가 종균 사용시에는 20~30mm크기로 균사를 끊어 사용하였다.

혼합접종 할 경우에는 배지종균의 70%를 배지에 혼합하고 30%는 입상한 후 배지의 위쪽 면에 골고루 뿌려 주었다.

층간접종은 총 배지량의 30%를 노지면에 먼저 골고루 뿌려 놓은 다음 그 위에 다시종균을 30% 깔고, 그 위에 배지를 편 다음 배지상부에 40%의 종균을 접종하였다.

본 발명에서는 층간접종법을 선택하였고, 원형굴개를 이용하여 종균을 심은 윗면을 수평되게 고른 다음 멀칭비닐을 덮어 배지가 마르지 않게 하였다.

종균접종이 완료되면 멀칭비닐 위에 투명한 숨쉬는 필름을 덮어 5-7일간 배지 균사가 마르지 않게 한 다음 입상 윗면에 균사의 발육면적이 전체의 30%가 되도록 활성화 되면 가습기를 틀어주고, 투명한 숨쉬는 비닐 필름을 걷어 주었고, 배지와 멀칭비닐 사이가 밀착되어 붙어 있도록 하였다.

지상모판식재배의 경우 배지를 적층할 지표상에 0.05%의 수산화칼슘액을 지표면에 분무하였다. 하우스내 지상모판식 재배사의 환기시설은 배양온도, 배양습도 조건이 유지되도록 하여야하며 배지로부터 메탄가스나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높이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하였다. 그러나 균사 배양시 습도를 65% 유지하여야 하나 그 상이 되어 과습한 상태가 되어 배지가 과습한 경우 균 배양이 늦어지고 변질이 일어나며 버섯발생시 세균성 갈변병이 발생되므로 수분조절이 중요하다. 균사배양이 종료된 후 실내온도를 18~22℃, 대기습도 90~95%로 조절하여 균이가 생성되도록 하였다.

4. 느타리버섯 공시균주의 재배조건과 생리적 특성

수산화칼슘[Ca(OH)2] 처리기술로 만든 배지 즉, 무살균배지로 느타리버섯을 재배하기 위한 느타리버섯 종균은 춘추 1호(봄, 가을, 겨울품종), 수한 1호(여름품종), 지리야생주 1호(여름품종)의 버섯자실체에서 갓부위를 분리하여 맥아한천 배양기에 이식한 다음 26℃에서 10일간 배양하여 얻은 균사를 사용하였으며, 각각의 재배조건은 표 2과 같다.

느타리버섯의 공시균주들의 재배조건으로서 균사체의 생육적온은 22~26℃, 균이발생(초발이) 온도는 16~22℃, 자실체의 형성온도는 8~16℃, 배지의 습도는 65%, 재배사내의 공기습도는 75~80%, 조도는 400~500 lux, 이산화탄소의 농도는 1000 ppm이하의 조건에서 모두 생육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 이용된 지리야생주 1호의 생리적 특성을 여름품종인 수한 1호, 그리고 봄, 가을, 겨울에 재배 가능한 춘추 1호와 비교한 결과 여름품종인 수한 1호와 생리적 특성의 차이가 없어 지리산에서 채취하여 확보한 지리야생주 1호는 여름의 고온조건에 재배하기에 적합한 품종으로 조사되었다.

현재까지 모든 느타리버섯 재배 및 생산에 사용하는 배지는 살균과 발효공정을 반드시 거치나 본 발명의 수산화칼슘을 이용하는 알카리처리 방법에 의하여 제조되는 무살균배지는 기존의 살균배지와는 달리 발효공정을 거치지 않아 즉시 균사를 접종할 수 있기 때문에 버섯재배공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킴은 물론이며, 간접적으로 버섯생산주기를 단축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였고 이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실시하게 되었다. 즉, 무살균 배지에 느타리버섯의 공시품종을 이식하여 생산된 버섯의 자실체 특성인 자루직경, 자루의 길이, 갓의 직경, 버섯 1개체의 무게, 갓의 색상, 버섯의 품질 및 1등품의 생산비율을 조사한 결과는 표 3과 같다.

버섯의 품질은 전체적으로 균형과 조화 즉, 자실체 자루(대) 직경, 자루(대)길이, 갓(머리)의 크기 및 색상, 버섯의 무게 등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따라서 동일 조건에서 재배한 지리야생주 1호와 여름재배용 느타리인 수한 1호와 버섯의 특성을 비교한 바, 버섯자루의 직경이 약 19 mm 굵고, 자루의 길이는 10.7 mm 길며, 갓의 직경은 6 mm가 더 크고 무게가 2 g 더 무거웠다. 그러나 버섯의 무게 및 부위별 크기 차이가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으나 지리야생주 1호가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버섯의 수확량 중 1등급 생산비율을 비교한 바 지리야생주 1호 > 수한 1호 > 춘추 1호 순이었고, 지리산 야생 1호 버섯의 경우 1등급 품질이 수확량의 34%가 생산되는 사실로부터 그 우수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에서 설명한 바에서 알 수 있듯이 본 발명에 따르는 버섯재배용배지의 제조방법에 의해 제조된 배지는 배지원료로 이루어지는 건배지와 수산화칼슘을 일정비율로 혼합하여 알카리처리된 것으로 종래와 같이 고온의 열로 살균처리하는 공정과 후 발효공정을 거치지 않고서도 잡균제거 및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으며, 실시예로서 느타리버섯을 대상으로 종균을 접종하여 생육한 결과 생육기간의 단축, 생산주기의 단축, 잡균의 오염에 의한 종균의 손실 및 품질면에서도 우수한 느타리버섯을 생산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발명에서는 느타리버섯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나, 상기한 실험예의 결과에 따라 느타리버섯 외에 다른 종류의 버섯종균 또한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즉, 본 발명에 의해 제조된 무살균배지가 느타리버섯에만 한정되는 아닌 것이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르는 수산화칼슘 처리 후 배지 pH별 균사체의 활착과 잡균의 오염 상태를 배열한 사진이다.

도 2는 도 1의 C상태로 부터 즉, 100% 균사 활착한 후 2~3일 후 균이(A)가 발생하여 자실체(B, C)로 성장한 모양을 보여 주는 사진이다.

Claims (5)

1. 배지원료를 혼합하여 제조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배지 총량 대비 배지원료인 건배지 94.5 ~ 95중량%, 수산화칼슘 5 ~ 5.5중량%를 혼합기에 넣고 배지습도가 60 ~ 65%가 되도록 물을 가하면서 15 내지 30분간 균일하게 혼화하여 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2.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혼화 후 배지의 최적 pH는 9 내지 10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3.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건배지는 옥수수 속대, 쌀겨, 폐면 또는 사탕수수 박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1종 또는 2종 이상의 혼합물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4.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혼화 후, pH를 측정하고, 측정 후 pH가 9이하일 때 혼화 후 최적 pH가 9 내지 10이 되도록 수산화칼슘을 추가 처리하는 단계를 더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의 제조방법.
5. 상기 청구항 1 내지 4항 중 어느 한 항 기재의 방법으로 제조되며, 제조 후 배지의 pH가 9 내지 10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느타리버섯 재배용 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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