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본 발명의 인삼열매주 제조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의 인삼열매주 제조방법은,
(1) 물에 불린 쌀 100중량부를 분쇄하는 단계;
(2) 물 150∼300중량부, 조효소제 0.1∼0.5중량부, 액화효소제 0.1∼0.5중량부를 탱크에 넣고 첨가제를 이용하여 pH6.0으로 조절한 후 상기 준비된 쌀을 투입하여 100℃이상에서 1∼2시간 동안 교반하여 묽은 죽 상태로 만드는 단계;
(3) 상기 묽은 죽에 누룩 1∼5중량부, 효모 1∼2중량부를 첨가한 다음 교반하는 단계;
(4) 상기 묽은 죽을 발효탱크에 넣고 30∼35℃ 상태에서 1∼3일정도 숙성시켜 걸죽한 액죽을 만드는 단계;
(5) 상기 액죽에 인삼열매 엑기스 3∼10중량부, 포도당 0.1∼0.5중량부를 첨가한 후 상온에서 1∼3일 동안 1차 발효시키는 단계;
(6) 상기 발효된 액죽을 10∼20℃에서 30일∼40일 동안 2차 발효시키는 단계;
(7) 상기 2차 발효된 액죽을 1차 여과시켜 발효엑기스를 추출하는 단계;
(8) 상기 추출된 발효엑기스를 저장탱크에 넣고 0∼5℃의 저온상태에서 30일 이상 3차 발효시키는 단계;
(9) 상기 3차 발효된 발효엑기스를 0.5㎛이하로 2차 여과시키는 단계;
(10) 상기 여과된 발효액을 열처리하여 살균처리하는 단계;를 포함한다.
상기 쌀 준비공정은 쌀을 식수로 깨끗이 세척한 다음 정수된 물에 약 3시간 이상 충분히 침지시켜 불린다. 이렇게 물에 불린 쌀 100중량부를 기준으로 다른 원료들의 함유량을 계산하였다.
<표1>과 같이 물에 불린 쌀 100중량부를 기준으로 하고, 상기 쌀 함유량 대비 물 150∼300중량부, 조효소제 0.1∼0.5중량부, 액화효소제 0.1∼0.5중량부, 누룩 1∼5중량부, 효모 1∼2중량부, 인삼열매 엑기스 3∼10중량부, 포도당 0.1∼0.5중량부를 사용하여 본 발명의 인삼열매주를 제조하였다.
<표1>
성분 |
함량(중량부) |
물에 불린 쌀 |
100 |
물 |
150∼300 |
조효소제 |
0.1∼0.5 |
액화효소제 |
0.1∼0.5 |
누룩 |
1∼5 |
효모 |
1∼2 |
인삼열매 엑기스 |
3∼10 |
포도당 |
0.1∼0.5 |
상기 쌀을 묽은 죽 상태로 만드는 공정은 탱크에 물 150∼300중량부, 조효소 제 0.1∼0.5중량부, 액화효소제 0.1∼0.5중량부를 넣고 첨가제를 이용하여 pH6.0으로 조절한 후 상기 준비된 쌀 100중량부를 투입하여 100℃이상에서 1∼2시간 동안 교반하게 되면 묽은 죽이 만들어진다.
상기 물은 술을 만드는 것을 감안하여 식수를 정수하여 얻어진 깨끗한 것을 사용한다.
상기 조효소제는 원료를 숙성시켜 단맛을 내게 하는 것으로, 술 제조과정에서 이미 널리 사용되고 있다. 본 발명에서 사용된 조효소제는 600sp인 것을 사용하였다. 여기서 sp는 당화력을 나타내는 단위이다.
상기 액화효소제는 원료를 묽게 숙성시켜 죽 상태로 만드는 기능을 돕는 공지의 것으로, 본 명세서에서는 상표명 T-10이라는 것을 사용하였다.
이와 같이 물에 조효소제 및 액화효소제가 섞인 혼합물은 중성인 PH6.0으로 맞추는 것이 좋다. 만약 상기 혼합물의 PH가 6.0보다 크면 클수록 알칼리성이 되어 유해한 균들의 침투가 용이하고, PH가 6.0보다 작을수록 강산성이 되어 신맛이 강하게 나는 특징이 있어 술 맛의 질을 저하시키는 문제가 있다.
혼합물의 PH를 6.0으로 만드는 것은 첨가제인 유기산류를 사용하여 만든다. 상기 첨가제로는 젖산 또는 구연산을 사용하였다.
묽은 죽을 만든 다음에는 탱크 내부온도를 40∼45℃까지 냉각시킨 다음 발효제인 누룩과 효모를 첨가한다.
누룩은 원료들을 발효시켜 알콜이 생성되도록 하는 것으로, 종래 인삼주 제조에 사용되는 주정과 대비된다. 즉, 종래 인삼주 제조에 사용된 주정은 그 자체가 대부분 알코올 성분이고 이 알코올로 원료를 발효시키기 때문에 종래 인삼주는 리큐르주와 같은 계열의 술이다.
그러나, 본 발명의 인삼열매는 누룩을 사용하여 원료를 발효시켜 알코올을 생성하게 되므로 원천발효방식으로 제조된 술이므로 종래 인삼주와는 제조방법이 전혀 다르다.
상기 누룩 및 효모를 첨가하는 공정은 묽은 죽에 쌀 함유량 대비 누룩 1∼5중량부 및 효모 1∼2중량부를 첨가한 다음 이들이 잘 혼합되도록 천천히 교반한다.
이상과 같이 묽은 죽에 누룩과 효모가 첨가되면 발효물질이 준비되어 있으므로 이후 단계는 묽은 죽을 발효시켜 액죽 상태로 만드는 공정이다.
상기 묽은 죽을 발효탱크에 넣고 30∼35℃ 상태에서 1∼3일정도 숙성시켜 걸죽한 액죽을 제조한다.
숙성온도가 30℃ 이하가 되면 온도가 너무 낮아 숙성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액죽의 수분이 많게 되고, 35℃ 이상이 되면 수분 증발이 활발하여 수분이 부족한 현상이 발생한다.
액죽 제조 후에는 본 발명의 핵심요소인 인삼열매 엑기스와 포도당을 넣어 1차 발효시키는 공정이 수행된다. 이 공정은 액죽이 저장된 발효탱크에 쌀 함유량 대비 인삼열매 엑기스 3∼10중량부 및 포도당 0.1∼0.5중량부를 첨가하여 잘 혼합한 후 상온에서 1∼3일 동안 발효시킨다. 발효시간이 1일이 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삼열매의 초기 숙성이 잘 진행되지 않아 맛과 향이 좋지 않게 된다. 따라서 적어도 1일 이상 3일 정도 발효시켜야 한다.
여기서, 인삼열매는 보통 3,4년생 이상의 인삼에서 열리는데, 열매가 생기면서 뿌리가 빈약해지기 때문에 뿌리를 위해서 잘라버리는 것이 보통이고, 추출한다 해도 아직 상품화 기술이 활성화되지 않아 널리 사용되지 않았으나 최근에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어 그 효능이 점차 입증되고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인삼은 스트레스에서부터 피부의 손상을 방지함은 물론 함세포 억제효과, 진정효과와 항정신병 효과, 체력강화 효과, 소화기계의 활성화, 심혈관계 질환에 대한 효과, 면역 증강 효과, 그리고 백혈병 세포에 대한 효과 등이 밝혀진 것이 사실이다.
또한, 인삼열매는 비타민 A, E, 리보플라빈, 니아신, 칼슘, 철, 인, 그리고 식물화학적으로 드문 물질인 사포닌이 포함되어 있는데, 사포닌은 뿌리에 비해 4배나 더 함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상기 인삼열매 엑기스는 주류의 품질을 감안하여 최소한 4년생 이상의 인삼에서 7월말 8월초 사이에 채취한 싱싱한 인삼열매를 압착기로 압착하여 껍찔 및 알갱이를 제거한 원액을 사용한다. 3년생 이하의 인삼은 약효가 좋지 않다고 알려지기 때문에 한방에서는 약재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다.
한편, 상기와 같이 인삼열매 엑기스를 1차 발효할 때 솔잎 0.1∼0.3중량부를 더 첨가할 수도 있다.
상기 솔잎은 인체를 형성하는 중요한 단백질원인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데, 성인에게 필요한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이 모두 들어 있다. 솔잎 단백질의 아미노산 조성을 단백질로 그 질을 평가하면 일반 곡류보다 더 우수하다.
향약집성방에서는 솔잎 적당량을 좁쌀처럼 잘게 썰어 보드랍게 갈아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솟으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는 효능을 소개하고 있다. 솔잎 성분 가운데 중요하게 거론되는 것이 휘발성 성분인 [테르펜(terpene)]이다. 현재 솔잎의 테르펜은 밝혀진 것만 40종이 넘는다. 가장 많은 성분은, 알파-피넨, 베타-피넨, 베타-펠란드렌, 베타-카료필렌, 미르센, 캄페인, 알파-테르피놀렌 등이다. 활엽수도 저마다 독특한 테르펜을 갖지만 침엽수가 훨씬 풍부한 테르펜을 가지고 있다.
한방적으로는 솔잎은 맛이 쓰지만 성질은 따뜻하며 독이 없으며, 주로 심경과 비경에 작용한다. 최근의 중국과 북한의 약리 실험에서는 생체조직의 산화환원과정의 촉진 작용, 수렴성 염증 없애기 작용, 피 멈춤작용 등이 있음이 밝혀졌다. 솔잎의 또 하나의 장점이라면 체열을 높이거나 낮추는 그런 약재들과는 달리 사람들의 체질과는 무관하다는 것이다.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도 솔잎은 뇌졸중과 고혈압 등에 좋은 장수약으로 전하고 있다.
따라서, 상기 솔잎은 본 발명의 주요성분 중 그 함유량은 많지 않으나 향이 독특하고 한방효과가 있어 양질의 인삼열매주를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액죽 1차 발효 후에는 저온상태에서 2차 발효 단계가 진행된다. 2차 발효공정은 1차 발효된 액죽을 10∼20℃에서 30일∼40일 동안 진행된다. 이러한 2차 발효공정은 인삼열매주의 깊은 맛과 향을 내기 위한 것으로 꼭 필요한 공정이다.
30일 내지 40일 동안 10∼20℃ 저온상태에서 발효가 진행된 액죽은 조효소제, 액화효소제, 및 포도당 등의 당화효소에 의하여 원료 및 전분질이 당화되고 효모에 의하여 발효되는 고형분과 인삼열매 원액이 함께 존재하게 된다. 또한 상기 고형분은 효모, 전분, 단백질 및 섬유 등의 앙금이 혼합되어 있어 뿌연 상태가 되고, 살아있는 효모는 포도당을 재발효시켜 인삼열매주의 성분 및 향미를 손상시키는 물질 등을 생성하여 품질을 열화시키게 된다. 따라서 이후의 공정에서 고형분을 여과시키게 된다.
다음 공정은 상기 고형분과 인삼열매주 발효엑기스를 분리 1차 여과시키는 공정이다. 이 공정은 2차 발효된 액죽을 공지의 진공드럼 여과기에 넣고 드럼 내부 를 진공상태로 만들게 되면, 고형분은 드럼 외부에 남고 인삼열매주 발효엑기스만 드럼 내부로 침투되어 여과된다. 이후 공정에서는 드럼 내부에 여과된 발효엑기스를 추출하여 인삼열매주를 제조하게 된다.
이후, 상기 여과된 인삼열매주 발효엑기스를 더욱 저온상태에서 3차 발효시키게 되는데, 저장탱크에 넣고 0∼5℃의 저온상태에서 30일 이상 발효시킨다. 상기 3차발효는 인삼열매주의 맛과 향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한 공정으로, 그 온도 및 시간은 여러 번 실험을 통해 최적상태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3차 발효까지 마친 인삼열매 발효엑기스는 2차 여과공정을 거치게 된다. 3차 발효된 인삼열매 발효엑기스를 공지의 필터식 정밀여과기로 소비자가 음용할 수 있는 조건인 0.5㎛까지 여과시킨다.
마지막 공정으로, 상기와 같이 제조된 인삼열매주가 출고된 후 유통과정에서 변질되지 않도록 상기 발효엑기스를 저온살균처리하게 된다. 58℃의 열탕의 열로 1분간 열처리하여 살균처리하게 되는데, 이러한 살균처리는 공지의 방법이다.
[실시예 1 내지 실시예 3]
물에 불린 쌀 100kg을 분쇄하여 준비하고, 탱크에 하기의 <표2>에 제시된 중량비로 물, 조효소제, 액화효소제를 넣고 pH6.0으로 조절한 후 준비된 쌀을 투입하 여 100℃에서 2시간 동안 교반하여 묽은 죽을 만들었다.
상기 묽은 죽을 냉각기를 이용하여 45℃까지 냉각한 다음 <표2>에 제시된 중량비로 누룩 및 효모를 첨가하여 교반한 후에 이 묽은 죽을 발효탱크에 넣고 35℃ 상태에서 2일동안 숙성시켜 걸죽한 액죽을 제조하였다.
이후, 상기 액죽에 인삼열매 엑기스 및 포도당을 첨가한 후 상온에서 1차 발효시켰으며, 상기 발효된 액죽을 1차 발효 때보다 저온에서 더 장시간 2차 발효시켰다.
2차 발효된 액죽을 진공드럼 여과기로 여과시켜 고형분과 발효엑기스로 분리시킨 다음 상기 추출된 발효에기스를 저장탱크에 넣고 2차 발효 때보다 더 낮은 온도에서 3차 발효시켰다. 그리고, 상기 3차 숙성된 발효엑기스를 필터식 정밀여과기로 0.5㎛이하로 2차 여과시켰다.
[비교예1 내지 3]
하기의 <표3>에 나타낸 바와 같이 일부 조건을 변경한 것을 제외하고는 실시예와 유사한 조건으로 인삼열매주를 제조하였다.
[대조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진로 인삼주를 대조구로 하였다.
[시험예1 내지 3]
상기 대조구의 인삼주를 기준으로 하여 상기 실시예 및 비교예의 인삼열매주에 대한 풍미, 향 및 기호도를 애주가인 관능검사요원 30인으로 5점 척도법으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하기의 <표2 및 표3>에 나타내었다.
<표2> 실시예 조건과 검사
구분 |
실시예1 |
실시예2 |
실시예3 |
원재료 |
불린 쌀(kg) |
100 |
100 |
100 |
물(kg) |
150 |
200 |
300 |
조효소제(kg) |
0.5 |
0.3 |
0.1 |
액화효소제(kg) |
0.2 |
0.3 |
0.5 |
누룩(kg) |
2 |
3 |
5 |
효모(kg) |
1 |
1.5 |
2 |
인삼열매엑기스(kg) |
10 |
7 |
3 |
포도당(kg) |
0.1 |
0.3 |
0.5 |
1차발효 |
온도(℃) |
23 |
20 |
25 |
시간(일) |
1 |
2 |
3 |
2차발효 |
온도(℃) |
10 |
15 |
20 |
시간(일) |
30 |
35 |
40 |
3차발효 |
온도(℃) |
0 |
5 |
5 |
시간(일) |
30 |
30 |
30 |
관능검사 결과* |
맛 |
4.3 |
4.5 |
4.2 |
향 |
4.6 |
4.8 |
4.54.6 |
기호도 |
4.7 |
4.8 |
4.7 |
* 1점:매우 불량, 2점:불량, 3점:대조구, 4점:양호, 5:매우 양호
<표3> 대조구 및 비교예의 조건과 관능검사
구분 |
대조구 |
비교예1 |
비교예2 |
비교예3 |
원재료 |
불린 쌀(kg) |
- |
100 |
100 |
100 |
물(kg) |
- |
100 |
140 |
350 |
조효소제(kg) |
- |
0.6 |
0.7 |
0.8 |
액화효소제(kg) |
- |
0.8 |
0.7 |
0.6 |
누룩(kg) |
- |
0.5 |
0.8 |
7 |
효모(kg) |
- |
0.5 |
0.8 |
3 |
인삼열매엑기스(kg) |
- |
0.5 |
2 |
12 |
포도당(kg) |
- |
- |
- |
- |
1차발효 |
온도(℃) |
- |
23 |
20 |
24 |
시간(일) |
- |
0.5 |
5 |
10 |
2차발효 |
온도(℃) |
- |
30 |
30 |
30 |
시간(일) |
- |
10 |
20 |
10 |
3차발효 |
온도(℃) |
- |
30 |
25 |
20 |
시간(일) |
- |
10 |
20 |
20 |
관능검사 결과* |
맛 |
3 |
3.2 |
3.3 |
3.5 |
향 |
3 |
3.4 |
3.2 |
43.1 |
기호도 |
3 |
3.3 |
3.5 |
3.6 |
* 1점:매우 불량, 2점:불량, 3점:대조구, 4점:양호, 5:매우 양호
상기의 <표2>및 <표3>의 평가 결과로부터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조건으로 제조되는 인삼열매주는 맛, 향 및 기호도가 상당히 우수하나, 본 발명의 조건을 벗어난 비교예들은 맛, 향, 기호도가 대조구보다는 양호하나 본 발명에 비해 떨어짐을 알 수 있다.
또한, 비교예들은 2,3차 발효시 발효온도가 본 발명의 실시예에 비해 전체적으로 높을 뿐만 아니라 발효시간도 현저히 짧음을 알 수 있고, 특히 비교예1의 경우 저온숙성 과정인 3차발효의 온도가 30℃로 너무 높아 다른 비교예보다 상당히 낮은 품질을 보이고 있다.
상기의 평가결과로부터 본 발명은 인삼열매를 누룩으로 천연발효시키고, 상기 발효를 3차에 걸쳐 수행하므로 대조구보다 양질의 인삼열매주가 제조된다는 사 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