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230030199A -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의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상감기법을 착안하면서 유약시유에 따른 도자 기물과 유약과의 단차를 이용하여 자개 부착자리를 마련함으로써, 기존의 제작 공정에 비해 간단한 공정을 제시하면서도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과 함께 자개가 형성된 양품의 도자기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도자기를 성형 후 초벌구이하는 1단계와, 상기 1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자개가 형성될 자리를 마스킹하는 2단계와, 상기 2단계를 거친 도자기에 유약을 시유하는 3단계와, 상기 3단계를 거친 도자기를 재벌구이하는 4단계와, 상기 4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마스킹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하는 5단계, 상기 5단계를 거친 후 접착제 도포 자리에 자개를 부착하는 6단계, 상기 6단계를 거친 후 코팅액으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7단계를 포함하여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Description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의 제조방법{Manufacturing method for pottery decorated with pearl mark}

본 발명은 도자기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보다 구체적으로는 도자기 표면에 자개를 형성(부착)함에 있어 상감기법을 착안하여 기존의 제작 공정에 비해 간단한 공정을 제시하면서도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음과 함께 자개가 형성된 양품의 도자기를 제작할 수 있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도자기는 인간이 문화 생활을 시작하면서 가장 초기에 발명된 인공물 중의 하나로서 유구한 세월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발전되어 왔다.

일반적으로 도자기는 생활에 필요한 기능을 위주로 번잡한 기교와 다양한 색채를 표현하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가며 단순한 색조와 대범한 조형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는데 그 독창적인 특징이 있기도 하다.

이러한 도자기 제품에 상품성 내지 작품성을 목적으로 독창적이고 고귀한 이미지를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진행되고 있고, 주로 초벌구이한 도자기의 표면에 각종 문양을 직접 그려 넣거나 초벌 전 도자 기물에 음각하고 또는 음각된 곳을 다른 색상 또는 소재로 메워 넣는 방식이 사용되고 있다.

한편 상감이라 함은, 공예 금속이나 도자기, 목재 따위의 표면에 여러 가지 무늬를 새겨서 그 속에 같은 모양의 금, 은, 보석, 뼈, 자개 따위를 박아 넣는 공예 기법 또는 그 기법으로 만들어진 작품을 일컫는 것으로,

고대부터 동서양에서 두루 이용하였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상감 청자와 나전 칠기에서 크게 발달하였고, 오늘날에도 나전 칠기, 자개농, 도자기 따위에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나전이라 함은 광채가 나는 자개 조각을 무늬대로 잘라 박아 넣거나 붙여서 장식하는 칠공예 장식 기법의 하나로, 목재나 칠기에 주로 작업이 진행된다. 즉 나전은 주로 목재 및 칠기 등의 대상물에 옻칠 작업이 선행된 후 이루어지는 것으로 도자기류에는 작업의 곤란성으로 인해 적용도가 높지 않은 실정이고,

도자기류에 형성하는 경우에는 자개를 직접 도자기 표면에 바로 부착하는 방식으로 주로 나전작업이 이루어진 도자기를 제조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자개를 형성하는 도자기 제조 방법으로 아래와 같이 몇 가지 방법들이 제안된 바 있는데,

공개특허 제10-2010-0138230호(2010.12.31)에서는, 도자기의 모양 성형과정과, 상기 성형과정을 거친 도자기를 가마에 넣고 1250~1320℃이 온도에서 24~36시간 동안 구워내는 1차 소성과정과, 상기의 1차 소성과정을 마친 도자기에 유약을 바르는 시유과정과, 상기 시유과정으로부터 유약을 바른 도자기를 가마에 넣고 1050~1120℃의 온도에서 12~34시간 동안 두번째로 구워내는 2차 소성과정과, 상기 2차 소성과정을 마친 도자기에 전사지를 부착하여 제퓸을 장식하는 전사지 부착과정과, 상기 전사지 부착과정 후 도자기를 가마에 넣고 790~880℃이 온도에서 50분~2시간 동안 가열하는 3차 소성과정과, 3차 소성과정 이후 도자기 표면에 접착제를 도포한 후 해당 접착제 도포 위치에 자개를 부착하는 자개부착과정과, 자개부착과정 이후 도자기를 가마에 넣고 160~200℃의 온도에서 1시간 동안 가열하는 1차 열처리과정과, 상기 1차 열처리과정 이후 자개가 부착된 도자가표면을 코팅하는 과정과, 상기 코팅과정 이후 도자기를 가마에 넣고 60~120℃의 온도에서 15~40분 동안 가열하는 2차 열처리과정을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한편 공개특허 제10-2010-0138230호(2010.12.31)에서와 같이 도자기 표면에 접착제를 이용하여 자개를 부착하는 경우 부착한 자개가 떨어져 상품성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도자기에 자기 문양을 형성하는 방법으로 등록특허 제10-1500989호(2015.03.04)가 제안된 바 있다.

등록특허 제10-1500989호에서는, 도자기를 성형하고 초벌구이하는 제1-1단계, 상기 도자기에 유약을 시유하고 재벌구이하는 제1-2단계, 상기 도자기의 표면에 도안을 마련하는 제1-3단계, 상기 도안을 도자기 상회기법으로 채색한 후 소성하는 제1-4단계, 상기 도자기 표면에 마스킹액으로 자개문양을 그려주는 제1-5단계, 상기 도자기 표면에 도자기용 금 또는 은을 도포하는 제1-6단계, 상기 마스킹액을 제거하고 소성하는 제1-7단계, 상기 도자기 표면에 러스터 안료를 도포하고 소성하는 제1-8단계, 상기 도자기 표면에 도자기 상회기법으로 채색하고 소성하는 제1-9단계를 포함하여 제조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등록특허 제10-1500989호는 자개 도자기를 도자기에 직접 채색을 하여 자개의 무지개 빛깔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지만, 위 언급된 과정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공정이 전체적으로 복잡하고 자개를 그려넣어야 하는 등 숙련된 기술이 요구된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등록특허 제10-0384476호(2003.05.06)에서도 자개문양 및 칠 문양을 넣은 도자기의 제조 방법으로 기술을 제안하고 있는데,

등록특허 제10-0384476호에서는, 1000~1050℃ 정도의 온도로 초벌구이한 도자기 백골을 습식 사포처리한 후 일정 시간 동안 건조하는 단계와, 완전히 건조시킨 도자기 백골에 흑칠 후 2~3일 건조시키는 과정을 적어도 2회 반복하는 단계와, 흑칠 후 완전히 마른 도자기의 자개 부착자리에 아교를 도포한 다음 85~90℃ 정도로 열을 가해 자개를 부착시키고 물과 솔로 자개 주위의 아교를 제거하는 단계와, 소정의 색상을 갖는 카슈와 석유 및 투명한 크리아와 석유를 혼합하여 만든 칠재료를 자개가 부착된 도자기에 골고루 칠해주는 단계와, 칠 작업을 마친 도자기에 석유와 크리아를 혼합한 보호막 재료를 도자기에 덧칠 한 후 600~700℃ 정도의 온도 조건에서 가열한 다음 2~3일 정도 건조시키는 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등록특허 제10-0384476호 또한 공개특허 제10-2010-0138230호와 마찬가지로 자개를 도자기 표면에 직접적으로 부착하는 공정을 취하고 있는바, 이에 따른 동일한 문제점이 예견된다.

본 발명은 기존 방식들이 제안해왔던 방법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자개를 도자기에 형성할 수 있는 도자기 제조 방법을 제안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특히 자개를 도자기 표면에 형성함에 있어 상감기법을 착안하여 보다 손쉬운 공정이면서도 작업성을 높이고 상품성이 우수한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의 제조 방법을 제공하고자 함에 그 목적이 있다.

상기한 목적 달성을 위한 본 발명에 따른 자개를 형성하는 도자기 제조방법은,

도자기를 성형 후 초벌구이하는 1단계와, 상기 1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자개가 형성될 자리를 마스킹하는 2단계와, 상기 2단계를 거친 도자기에 유약을 시유하는 3단계와, 상기 3단계를 거친 도자기를 재벌구이하는 4단계와, 상기 4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마스킹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하는 5단계, 상기 5단계를 거친 후 접착제 도포 자리에 자개를 부착하는 6단계, 상기 6단계를 거친 후 자개 부착부위를 코팅액으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7단계를 포함하여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은 상기한 구성 즉, 자개가 부착될 자리를 마스킹 한 후 유약을 시유하고 이후 마스킹한 것을 제거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기에,

도자기 제조 공정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유약 시유 과정을 통해 유악과 자기 기물과의 단차를 통해 자개가 부착될 자리를 음각으로 처리하는 효과를 얻게 되어, 별도 자개 부착 자리를 위한 상감(음각) 공정이 필요하지 않으며, 이후 해당 자리에 자개를 부착하고 코팅처리함으로서 표면이 매끄러운 도자기 제품을 얻을 수 있다는 효과를 가진다.

물론 기존 알려진 자개를 형성하는 도자기의 제조 공정들에 비해 공정이 단순하여 작업성이 좋으면서도 상품성이 우수한 도자기를 얻을 수 있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 제조 공정을 간략히 도시한 공정도.
도 2는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 제조 공정에서 자개 부착을 위한 공정을 간략히 도시한 도면.
도 3은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 제조 공정을 통해 완성된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 제품을 촬영한 도면.

이하 도면 등을 참고하여 본 발명에 따른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의 제조 방법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도 1에 도시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도자기의 제조 방법은, 도자기를 성형 후 초벌구이하는 1단계와, 상기 1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자개가 형성될 자리를 마스킹하는 2단계와, 상기 2단계를 거친 도자기에 유약을 시유하는 3단계와, 상기 3단계를 거친 도자기를 재벌구이하는 4단계와, 상기 4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마스킹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하는 5단계, 상기 5단계를 거친 후 접착제 도포 자리에 자개를 부착하는 6단계, 상기 6단계를 거친 후 자개 부착부위에 코팅액으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7단계를 포함하여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우선 도자기를 원하는 형태로 성형한 후 초벌구이 즉 1차 소성공정(1단계)을 진행하는데, 완벽히 건조된 도자 기물을 800 ~ 1000℃의 온도에서 8시간 ~ 12시간 동안 가마를 통하여 굽게 된다. 소성 온도 및 시간은 흙의 종류와 포함된 광물, 그리고 가마의 종류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 것으로, 800~1000℃의 소성 온도 및 8시간 ~ 12시간의 소성 시간에 한정되지 않는다.

다음으로 특히 도 2를 참조하면, 1차 소성을 마친 도자 기물에 자개가 형성될 자리를 마스킹하는 단계(2단계)를 진행하는데, 도자기 표면에 자개가 형성될 도안을 마련한 후 해당 자리를 마스킹한다.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로는 마스킹액 또는 마스킹테이프와 같은 접착력이 있는 종이인 것으로 특징으로 하고. 유약 시유 후 해당 마스킹을 제거하여야 하기에 제거가 용이한 재료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이에 접착력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으나, 이후 제거도 용이해야하기에 접착력보다는 점착력이 보다 알맞은 표현일 수 있다).

다음으로 마스킹이 형성된 도자 기물 위에 유약을 도포하는 단계(3단계)를 진행하고, 유약이 도포된 도자 기물을 재벌구이를 한 후(4단계), 도자 표면에 형성된 마스킹을 제거한다(5단계).

3단계에서의 유약 도포는 마스킹 된 부위를 제외하고 진행될 수도 있고, 작업 편의를 위해 마스킹 된 부위를 포함하여 진행될 수도 있는데, 유약 도포 이후 부착된 마스킹은 제거되기에 종국적으로는 자개가 부착될 부분에는 유약이 시유되지 않는다.

위 공정을 통해 도자 기물과 유약 간의 단차가 형성되는데, 해당 부분이 기존 공정과 차별화되는 본 발명만의 기술적 특징이 되는 부분이다.

보통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감기법은 굽지 않은 즉, 1차 소성(초벌)하지 않은 기물의 표면에 우선 음각을 한 후 초벌구이를 진행하는 공정으로 이루어지는데,

본 발명의 경우 1차 소성(초벌)된 기물에 특정 부위(이후 자개가 부착될 자리)를 마스킹 한 후 유약을 시유하고, 2차 소성(재벌) 후 해당 마스킹을 제거함으로서 유약 시유에 따른 단차로 상감기법과 같은 효과를 얻게 되는 것이다.

즉 도자기 제조에 있어 유약 시유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공정으로서, 본 발명의 경우 특정 공정 내지 재료가 추가되지 않고 진행되어야 할 공정을 그대로 진행하면서도 도자 기물과 단차를 형성하여 이후 자개가 부착될 자리를 마련하게 된다.

참고로 4단계 즉 재벌 소성 진행 시, 보통 800 ~ 1270℃의 온도에서 8시간 ~ 12시간 동안 진행되지만, 재벌 소성 역시 초벌 소성과 마찬가지고 작업 환경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다.

재벌소성이 완료되면 도자기물은 완전한 유리질의 표면을 가지게 되고, 이후 도자 표면에 형성되었던 마스킹을 제거하고 제거된 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한다(5단계).

접착제로는 아료, 레진, 순간접착제, 옻, 이액성 접착제(에폭시), 압감접착제 등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다.

그리고 접착제가 도포된 자리에 자개를 부착하고(6단계), 이후 자개가 부착된 부위를 코팅액으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과정을 진행한다(7단계).

7단계의 경우, 바니쉬나 자개 및 옻칠에 사용되는 코팅액을 이용하여 1회에서 건조 상태에 따라 수회 바른 후 마감한다.

해당 공정은 도자의 표면과 자개 부착부분에 촉감적으로 이질감이 없도록 두께감을 주거나 선명한 광택을 주기 위한 공정이다.

이상에서 본 발명을 설명함에 있어 첨부된 도면을 참조하여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대하여 설명하였으나 본 발명은 당업자에 의하여 다양한 수정, 변경 및 치환이 가능하고, 이러한 수정, 변경 및 치환은 본 발명의 보호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Claims (2)

1. 도자기를 성형 후 초벌구이하는 1단계
   1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자개가 형성될 자리를 마스킹하는 2단계;
   2단계를 거친 도자기에 유약을 시유하는 3단계;
   3단계를 거친 도자기를 재벌구이하는 4단계;
   4단계를 거친 도자기 표면에 마스킹을 제거하고 그 자리에 접착제를 도포하는 5단계;
   5단계를 거친 후 접착제 도포 자리에 자개를 부착하는 6단계;
   6단계를 거친 후 코팅액으로 도포하고 건조하는 7단계;를 포함하여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의 제조방법.
2.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2단계의 마스킹에 사용되는 재료는 마스킹액 또는 마스킹테이프와 같은 접착력이 있는 종이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자개가 형성된 도자기의 제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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