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220153454A - 소화율이 향상된 빵의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소화율이 향상된 빵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빵은 가시오가피, 두릅, 구기자, 알로에, 양배추 등 다양한 영양 추출물을 포함할 뿐만 아니라, 유산균으로 발효를 진행하여 기호도가 높으면서도 우수한 영양성을 가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Description

소화율이 향상된 빵의 제조방법 {Method for manufacturing bread with improved digestibility}

본 발명은 (a)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하여 제1 추출물을 제조하고,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하여 제2 추출물을 제조하는 단계; (b) 제1 추출물을 빵 반죽 베이스에 첨가하는 단계; (c) 상기 반죽에 유산균 1 내지 3 중량부를 접종하여 발효하는 단계; 및 (d) 제2 추출물을 발효된 반죽에 첨가하여 성형하고, 굽는 단계;를 포함하는 발효 빵의 제조 방법, 발효 과자의 제조 방법, 상기 방법에 따라 제조된 발효 빵, 및 발효 과자에 관한 것이다.

생활수준의 향상과 경제 성장에 따른 변화로 식생활의 형태가 다양해짐과 동시에 간편한 인스턴트식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빵류에 대한 소비자 기호도가 다양해지면서 건강 유지를 위한 기능성 빵 제품의 상품화 시도 및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발효 빵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확대되었고, 발효 빵의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Korean J Food Sci Techol, 40: 643-648, 2008). 현재 국내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기존의 단맛이 강하고 많은 양의 지방성분을 함유한 제품보다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건강빵이 베이커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건강 기능성 소재를 함유한 제품에 대한 구매의사가 높아지고 있다. 이와 같은 사회적 현상과 더불어 최근에는 빵에 다시마, 마른 김, 쑥, 스피루리나 등을 첨가하여 기능성을 부여한 빵에 관한 연구가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J Korean Soc Food Sci Nutr 48(11): 1244-1252, 2019).

인류 문명의 발전과 더불어 가장 오래된 가공 식품 중에 하나인 빵과 관련하여, 기원전 5,000년 경부터 이집트에서 발효된 빵이 만들어졌다는 연구가 있으며, 그 이후 북유럽에서 발효 빵은 밀가루와 호밀 가루 등의 곡류 가루에 물, 설탕, 소금이 첨가된 반죽을 야생 효모 등으로 발효시킨 후, 이 반죽을 오븐에서 구워낸 것이다. 다만, 전통적인 발효 빵의 경우 야생의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는데, 효모와 유산균 이외에도 세균, 곰팡이 등이 다수 혼합되어 있어 쉽게 다른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발효의 실패 가능성이 높거나 일정한 크기의 빵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한편, 파스타, 빵, 케이크 같은 밀가루 음식은 많게는 93%의 섭취자에 대하여 소화불량 증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으며,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빵 또는 과자를 섭취한 후 속이 불편한 증상 또는 소화 불량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밀가루 음식인 빵 또는 과자를 섭취하더라도 소화에 부담이 없는 제빵 또는 제과 방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종래의 빵 또는 과자 제조에 있어서 다양한 시도가 있어 왔으나 일반적인 빵 또는 과자 반죽에 첨가할 수 있는 부재료 등의 응용 범위가 제한되어 있었다.

이러한 배경 하에, 본 발명자들은 다양한 천연 추출물 및 특정 유산균주를 활용한 기능성 제빵 또는 제과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 예의 노력한 결과,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이 반죽의 발효율이 향상되고 소화율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맛과 향 또한 뛰어난 것을 확인함으로써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본 발명의 하나의 목적은 (a)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하여 제1 추출물을 제조하고,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하여 제2 추출물을 제조하는 단계; (b) 제1 추출물을 빵 반죽 베이스에 첨가하는 단계; (c) 상기 반죽에 유산균 1 내지 3 중량부를 접종하여 발효하는 단계; 및 (d) 제2 추출물을 발효된 반죽에 첨가하여 성형하고, 굽는 단계;를 포함하는 발효 빵의 제조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발명의 다른 목적은 상기 방법에 따라 제조된 발효 빵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발명의 다른 목적은 (a)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하여 제1 추출물을 제조하고,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하여 제2 추출물을 제조하는 단계; (b) 제1 추출물을 과자 반죽 베이스에 첨가하는 단계; (c) 상기 반죽에 유산균 1 내지 3 중량부를 접종하여 발효하는 단계; 및 (d) 제2 추출물을 발효된 반죽에 첨가하여 성형하고, 굽는 단계;를 포함하는 발효 과자의 제조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발명의 또 다른 목적은 상기 방법에 따라 제조된 발효 과자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한편, 본 발명에서 개시된 각각의 설명 및 실시형태는 각각의 다른 설명 및 실시 형태에도 적용될 수 있다. 즉, 본 발명에서 개시된 다양한 요소들의 모든 조합이 본 발명의 범주에 속한다. 또한, 하기 기술된 구체적인 서술에 의하여 본 발명의 범주가 제한된다고 볼 수 없다.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의 하나의 양태는, (a)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하여 제1 추출물을 제조하고,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하여 제2 추출물을 제조하는 단계; (b) 제1 추출물을 빵 반죽 베이스에 첨가하는 단계; (c) 상기 반죽에 유산균 1 내지 3 중량부를 접종하여 발효하는 단계; 및 (d) 제2 추출물을 발효된 반죽에 첨가하여 성형하고, 굽는 단계;를 포함하는 발효 빵의 제조 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의 "빵"은 밀가루를 주원료로 하여 소금, 설탕, 버터, 효모 따위를 섞어 반죽하여 발효한 뒤에 불에 굽거나 찐 음식을 의미한다. 빵의 종류에는 식빵류, 도넛, 샌드위치 등의 조리빵, 크림빵, 페이스트리류, 베이글 등이 있으며, 본 발명에서 빵의 종류는 제한되지 않는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베이커리 업계에서는 호밀, 흑미 등의 곡식류와 호두, 해바라기씨 등 각종 견과류가 들어간 제품이 큰 반응을 얻고 있으며, 국민소득 수준이 향상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건강빵이 베이커리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건강빵에 대한 유형은 크게 3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비만, 당뇨 등의 성인병 예방 차원에서 버터나 당분, 염분 등의 성분을 줄인 제품, 건강에 좋은 기능성 재료를 첨가한 제품, 및 유기농 등의 식재료를 사용하여 안전성을 강조한 제품들이 있다. 다만, 이러한 건강에 관련된 제품들은 일반적으로 식감이 부드럽지 않고 거칠며, 맛과 향이 풍부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건강에 좋다는 이유로 널리 확산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빵의 재료가 건강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재료의 함량은 어느정도 인지까지 점차 높아져 건강빵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본 발명의 용어 "발효 빵"은 밀가루에 물을 첨가하여 장시간 숙성과정을 거쳐 획득된 천연 미생물이나 스타터 균을 제빵의 원료로 사용하여 제조하는 sourdough bread를 의미한다. 발효 빵은 발효에 필수적인 효모 이외에도 유산균 등이 첨가되며, 이들 미생물들이 생성하는 복합적인 성분에 의하여 빵의 풍미, 신선도, 저장성, 소화성 및 영양적인 생리 기능성이 개선된다. 상기 발효 빵은 발효에 관여하는 유산균의 종류에 따라 큰 영향을 받으며, 반죽에 존재하는 유산균의 종류에 따라서 탄수화물의 유기산 전환에 따른 글루텐의 유연성과 가스 보유력, 초산과 유산의 양적인 밸런스가 달라진다.

본 발명의 가시오가피(Eleutherococcus senticosus)는 한반도와 일본, 중국, 시베리아 등의 고지대에 분포하는 오가피속 식물로 줄기에는 전체에 가늘고 긴 가시가 있다. 가시오가피는 인삼에 버금가는 신진대사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양에서 주로 강장, 중풍, 고혈압, 당뇨병 및 노인성 질환을 위한 한약재의 하나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동의보감이나 본초강목에는 뿌리, 줄기 및 가지의 껍질 등을 복용하면 몸을 가볍게 한다고 기재되어 있다. 현재까지 밝혀진 가시오가피의 성분은 eleutheroside A, B, C, D, E, I, K, L, M과 sesamin, chiisanoside, caffeic acid, chlorogenic acid, campesterol, 비타민, 미네랄 등이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가시오가피의 항염, 항암, 및 항당뇨에 대한 효능이 보고되고 있다 (J Korean Soc Food Sci Nutr 39(1): 42-46, 2010). 다만, 가시오가피 추출물을 다른 천연물과 함께 발효 빵의 제조 과정에 포함시켜 빵의 품질 특성 향상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발명의 두릅(Aralia elata)은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전국 산지에 자생하며 예로부터 민간에서 식용, 약용으로 이용해 왔다. 두릅나무의 어린순과 줄기는 특유의 향과 약간의 쓴 맛이 있어 기호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두릅의 주요 성분은 oleanolic acid, sitosterol. Choline, hereragenin, congmuyanosides A, C, D, echinocystic acid, palmitic acid, linoleic acid, methyl eicosanoate, 3,4-dihydroxybenzoic acid 등 다양한 성분 연구뿐만 아니라 뿌리, 과실, 수피 등의 당뇨병, 신장병, 급성간염, 류마티스성 관절염, 위암, 위장장애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도 보고된 바 있다 (Korean J Food Preserv. 24(6): 795-801, 2017). 다만, 두릅 추출물을 다른 천연물과 함께 발효 빵의 제조 과정에 포함시켜 빵의 품질 특성 향상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발명의 구기자(Lycii fructus)는 가지과(Solanaceae)에 속한 구기자나무의 성숙한 과실을 건조한 것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충남 청양군, 전남 진도군이 주 생산지이다. 본 발명의 구기자는 구체적으로 구기자 열매를 의미하며, 구기자 열매는 우리나라에서 식용 또는 약용으로 현재까지 재배되어 왔다. 전통적으로 구기자는 다른 생약재와 혼합한 추출물 형태의 차 음료로 소비되어 왔으며, 천연 기능성 물질이 함유되어 있다고 알려지면서 그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구기자 열매에 함유된 betaine, physalien, β-sitosterol, rutin, zeazanthin 등은 항산화 효과, 혈당 강하 작용, 고지혈증 및 고혈압 예방 효과, 간독성 보호 효과 등 다양한 활성이 있다고 보고되었다 (Korean Journal of Human Ecology 24(5): 725-739, 2015). 다만, 구기자 추출물을 다른 천연물과 함께 발효 빵의 제조 과정에 포함시켜 빵의 품질 특성 향상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발명의 알로에(aloe)는 열대 지방에 서식하는 백합과(Liliaceae)의 알로에 속(Aloineae)에 속하는 식물로, 약 500종 이상이 알려져 있으나, 전 세계적으로 식용 및 약용으로 사용되는 것은 6-7 종에 불과하다. 식용 알로에는 미국의 플로리다와 텍사스, 뉴멕시코를 중심으로 대량 재배되는 알로에 베라, 일본 구주지방에서 자생하는 알로에 아보레센스, 미국 플로리다와 하와이에서 자생되는 사포나리아 등이 있다. 알로에는 지방산, 유기산, 플라보노이드 등 200여 가지의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당단백, 다당체 등의 저분자 물질인 anthraquinone류, anthrone류, chromone류, pyrone류, 아미노산,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최근 알로에의 약리 효능과 임상 치료 효과가 입증되면서 난치성 피부병, 화상 치료, 류마티즘 예방, 항염증 작용, 소화기 궤양, 호흡기 질환, 항암 작용, 항히스타민 작용, 면역기능 조절 작용, 방사선 조사에 의한 백혈구 감소에 대한 효과 등이 알려져 있다 (J Korean Soc. Appl. Biol. Chem. 49(1): 65-69, 2016). 다만, 알로에 추출물을 다른 천연물과 함께 발효 빵의 제조 과정에 포함시켜 빵의 품질 특성 향상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발명의 상기 알로에는 식용할 수 있다면, 그 종류는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에서 알로에는 식용 알로에베라를 세척한 후, 알로에 겔과 껍질을 분리하여 20 mesh로 분쇄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본 발명의 양배추(Brassica oleracea)는 십자화과 초본으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이다. 양배추에는 비타민 C와 칼슘이 다량 함유된 편이며, 글루고시놀레이트(glucosinolate)라는 독특한 생리활성물질이 함유되어 있고, phenolic acids, flavonols, anthocyanidins 등과 같은 천연 페놀 화합물을 함유하고 있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양배추 추출물 처리로 위암, 간암, 전립선암 등의 암세포 증식이 억제되었으며, 양배추에 포함된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이들의 가수분해 물질은 면역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Korean J Food Sci Technol 47(2): 184-190, 2015). 또한, 양배추 생즙은 빈혈, 위궤양, 위장 장애, 당뇨병에 효과가 있으며 피를 맑게 해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양배추 추출물을 다른 천연물과 함께 발효 빵의 제조 과정에 포함시켜 빵의 품질 특성 향상에 관한 연구는 보고된 바 없다.

본 발명의 가시오가피, 두릅, 구기자, 알로에 및 양배추는 직접 채취하거나, 시중에 판매되는 원료를 구입하여 사용하는 등 그 입수 방법은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의 가시오가피, 두릅, 구기자, 알로에 및 양배추는 원물을 이용하거나, 건조물 또는 분말을 이용하는 등 유효성분을 추출할 수 있다면 그 형태는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에서 용어 "추출물"은 용매와 추출 원료를 특정 조건 하에서 접촉시킴으로써 추출 원료에 함유된 유효성분으로 원료에 함유된 성분을 분리해 낼 수 있다면, 추출 방법이나 유효성분의 종류에 무관하게 모두 포함될 수 있다. 예컨대, 물이나 유기용매를 이용하여 원료로부터 용매에 용해되는 성분을 추출한 것, 원료의 특정 성분, 예컨대 오일과 같은 특정 성분만을 추출하여 얻어진 것 등을 모두 포함할 수 있다. 상기 추출물은 건조 후 분말화하거나, 열수 추출법, 에탄올 추출법 등 종래 알려진 다양한 추출법에 의해 수득할 수 있다. 상기 추출물은 물, 탄소수 1 내지 4개의 무수 또는 함수 저급 알코올, 아세톤, 석유에테르, 에틸아세테이트, 부틸아세테이트, 트리클로로메탄, 디클로로메탄, 클로로포름, 헥산 및 1,3-부틸렌글리콜로 이루어진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하나 이상의 용매로 추출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열수 추출한 것일 수 있으나 이에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의 "제1 추출물"은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하여 각 천연물의 유효성분이 포함된 추출물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 가시오가피 20 내지 40 중량부, 두릅 10 내지 30 중량부, 및 구기자 5 내지 15 중량부를 열수 추출한 것일 수 있다. 상기 제1 추출물은 더욱 구체적으로, 가시오가피 분말 30 중량부, 두릅 순 분말 20 중량부, 및 구기자 열매 분말 10 중량부를 혼합하고, 80 내지 90℃의 열수에서 4시간 동안 추출 후 여과한 것일 수 있다.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은,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 추출물을 포함함에 따라 영양학적으로 우수할 뿐만 아니라, 반죽의 발효율을 높일 수 있다.

본 발명의 "제2 추출물"은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하여 각 천연물의 유효성분이 포함된 추출물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 알로에 40 내지 60 중량부, 및 양배추 10 내지 30 중량부를 열수 추출한 것일 수 있다. 상기 제2 추출물은 더욱 구체적으로, 알로에 50 중량부 및 생양배추 20 중량부를 혼합하고, 80 내지 90℃의 열수에서 3시간 동안 추출 후 여과한 것일 수 있다.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은, 알로에 및 양배추 추출물을 포함함에 따라 밀가루의 소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빵의 풍미를 높일 수 있다.

본 발명의 "빵 반죽 베이스"는 빵을 제조하기 위하여 당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빵 반죽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 강력분 또는 중력분의 밀가루, 물, 이스트, 설탕, 소금, 및 버터 등의 유지류를 포함할 수 있으며, 우유, 생크림 및 계란 등을 추가로 포함할 수 있다. 상기 빵 반죽 베이스는 본 발명의 유산균 접종 및 발효 단계 이후, 베이킹 단계를 통해 발효 빵이 제조될 수 있다면, 그 형태, 구성 및 함량은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의 구체적인 일 구현예에서는, 중력분 100 중량부에 대하여, 물 60 내지 100 중량부, 이스트 1 중량부, 우유 20 중량부, 소금 1 중량부, 설탕 20 중량부, 버터 10 중량부, 계란 20 중량부를 혼합하여 빵 반죽 베이스를 제조하였으나, 이에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의 발효 빵의 제조 방법은 (b) 제1 추출물을 빵 반죽 베이스에 첨가하는 단계를 포함하며, 제1 추출물은 반죽 베이스의 중량을 기준으로 10 내지 20 중량% 첨가되는 것일 수 있다. 더욱 구체적으로,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한 제1 추출물을 상기 빵 반죽 베이스의 중량을 기준으로 15 중량% 첨가하는 것일 수 있다.

본 발명의 발효 빵의 제조 방법은 (c) 상기 반죽에 유산균 1 내지 3 중량부를 접종하여 발효하는 단계를 포함한다. 본 발명의 용어 "발효"는 미생물의 작용에 의해 유기물이 분해되는 현상을 의미하며, 본 발명에서는 발효 과정에 의해 유산균이 반죽의 탄수화물을 분해하여 빵 반죽이 부풀게 된다. 본 발명의 발효 단계는 구체적으로, 25 내지 35℃의 온도에서 2 내지 4시간 동안 발효하는 것일 수 있으며, 더욱 구체적으로, 30℃의 온도에서 3시간 동안 발효를 진행하는 것일 수 있다.

본 발명의 용어 "유산균"은 발효에 의해 생장하는 세균 중 발효 결과 유산(lactic acid)을 주된 산물로 생산하는 세균들을 의미한다. 유산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며, 예컨대, 락토바실러스(Lactobacillus) 속, 락토코커스(Lactococcus) 속, 엔테로코커스(Enterococcus) 속, 스트렙토코커스(Streptococcus) 속, 페디오코커스(Pediococcus) 속, 류코노스톡(Leuconostoc) 속, 오에노코쿠스(Oenococcus) 속, 웨이셀라(Weissella) 속, 및 비피도박테리움(Bifidobacterium) 속 등이 알려져 있다.

본 발명에서는 빵 반죽의 발효를 위해 접종하는 유산균으로써, 락토바실러스 센프란시스센시스(Lactobacillus sanfranciscensis), 락토바실러스 민덴시스(Lactobacillus mindensis), 및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 균주를 이용하였다. 구체적으로, 상기 락토바실러스 센프란시스센시스, 락토바실러스 민덴시스 및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 균주가 2:1:1로 혼합된 유산균을 이용하였다. 전통적인 발효 빵의 경우, 야생의 미생물에 의해 발효되는데, 효모와 유산균 이외에도 세균, 곰팡이 등이 다수 혼합되어 있어 쉽게 다른 미생물에 의한 오염으로 발효의 실패나 일정한 크기의 빵을 생산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본 발명의 발효 빵 제조 방법은 유산균의 종류 및 그 함량을 구체화하여 일정한 품질의 발효 빵을 얻을 수 있다.

본 발명의 락토바실러스 센프란시스센시스(Lactobacillus sanfranciscensis) 및 락토바실러스 민덴시스(Lactobacillus mindensis)는 젖산균의 일종으로, 사워도우(sourdough)에서 발견되며, 발효 빵에 특징적인 맛과 향을 부여한다.

본 발명의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는 젖산균의 일종으로, 주로 김치의 발효 후기에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빵의 사워도우에서도 분리되며, 신맛이 날 때 주로 생장하는 균으로 내산성과 내담즙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본 발명의 "접종(inoculation)"은 유산균의 배양을 위한 선행 과정으로서, 본 발명에서는 빵 반죽의 발효를 위해 유산균 개체를 첨가하는 모든 과정을 포함한다.

본 발명의 구체적인 일 구현예에서는, 본 발명 추출물의 포함 여부에 따른 반죽의 발효율을 pH 측정 및 발효된 반죽의 부피 측정을 통해 비교하였다. 그 결과, 유산균의 접종 전 제1 추출물을 첨가한 실시예 1의 반죽이 발효 후의 pH가 가장 낮고 반죽 부피가 가장 커진 바, 발효율이 가장 높았으며, 유산균의 접종 전 제1 추출물 및 제2 추출물을 모두 첨가한 비교예 4의 반죽이 발효율이 가장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실험예 2). 즉,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은 유산균의 접종 전 단계에서 제1 추출물을 첨가함에 따라 발효율이 상승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발명의 발효 빵의 제조 방법은 (d) 제2 추출물을 발효된 반죽에 첨가하여 성형하고, 굽는 단계를 포함한다. 본 발명의 굽는(baking) 단계는, 오븐, 화덕, 뜨겁게 달군 돌이나 재 따위를 이용해 대류열을 지속적으로 가해줌으로써 재료를 익히는 조리법으로써, 가열하여 빵을 제조할 수 있다면 그 방법을 제한되지 않는다.

상기 제2 추출물은 발효된 반죽의 중량을 기준으로 5 내지 15 중량% 첨가되는 것이며, 구체적으로, 10 중량% 첨가하는 것일 수 있다. 상기 굽는 과정은 당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베이킹 방식을 이용할 수 있으며, 170 내지 180℃의 오븐에서 20분간 베이킹하는 것일 수 있으나, 이에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의 다른 하나의 양태는 상기 방법에 따라 제조된 발효 빵을 제공한다.

상기 용어 "발효 빵"에 대한 설명은 전술한 바와 같다.

본 발명의 발효 빵은 소화율이 향상된 것을 특징으로 한다. 용어 "소화율"이란 문언적으로는 전체 음식 양에서 소화관에서 소화되어 혈류로 흡수된 음식 양의 비율을 의미하나, 본 발명에서는 빵의 주 영양성분인 탄수화물이 소화효소에 의하여 당으로 환원되는 정도로써 상기 용어를 정의하였다.

본 발명의 구체적인 일 구현예에서는, 제1 추출물 및 제2 추출물을 모두 포함하는 실시예 1의 발효 빵의 환원당 함량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한 바 (실험예 1), 탄수화물 소화율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본 발명의 발효 빵은 밀가루 음식 섭취 이후 나타나는 속 더부룩함 또는 소화 불량 등의 증상을 개선할 수 있다.

본 발명의 다른 구체적인 일 구현예에서는, 본 발명의 천연 추출물 포함 여부에 따른 발효 빵의 선호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관능평가를 진행하였다. 그 결과,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실시예 1의 발효 빵이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주관적인 소화감에 대한 평가가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제2 추출물을 포함하지 않는 비교예 2 발효 빵의 경우, 향 및 맛은 우수하나 소화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며, 제1 추출물을 포함하지 않는 비교예 1의 발효 빵이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나타낸 것을 확인하였다 (실험예 3). 즉,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은 천연 추출물을 포함하며 유산균으로 발효를 진행함에 따라, 밀가루 소화율이 증가하고 반죽의 발효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그 맛과 향 또한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본 발명의 또 다른 하나의 양태는 (a)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하여 제1 추출물을 제조하고,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하여 제2 추출물을 제조하는 단계; (b) 제1 추출물을 과자 반죽 베이스에 첨가하는 단계; (c) 상기 반죽에 유산균 1 내지 3 중량부를 접종하여 발효하는 단계; 및 (d) 제2 추출물을 발효된 반죽에 첨가하여 성형하고, 굽는 단계;를 포함하는 발효 과자의 제조 방법을 제공한다.

상기 용어 "가시오가피", "두릅", "구기자", "알로에", "양배추", "유산균", 및 "발효"에 대한 설명은 전술한 바와 같다.

본 발명의 용어 "과자"는 밀가루 등의 곡식 가루에 설탕, 우유, 향료 따위를 섞어 굽거나 기름에 튀겨 여러가지 모양으로 만든 식품을 의미한다. 과자류는 맛이 달고 바삭하며 차나 음료와 잘 어울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식품이며, 빵류나 국수류와 달리 가공적성에 큰 영향을 받지 않아서 곡식 가루를 원료로 한 가공식품으로 가장 접근 가능성이 큰 품목으로 제고될 수 있다. 과자는 지역에 따라 한과, 화과자, 또는 양과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형태에 따라 누가, 바, 비스킷, 사탕, 스낵, 쿠키, 크래커, 또는 칩 등으로 구분할 수 있고, 제작 방식에 따라 수제품, 또는 공산품 등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본 발명에서는 구분하지 않고 과자라면 모두 포함된다. 이스트의 사용 여부와 사용하는 밀가루의 종류에 따라 과자와 빵을 구분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빵의 제조 과정은 이스트를 포함하며, 과자의 제조 과정에서는 화학적 팽창제만을 사용한다. 본 발명에서는 "빵" 및 "과자"를 구분하여 사용한다.

본 발명의 용어 "과자 반죽 베이스" 과자 제조하기 위하여 당업계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과자 반죽을 의미하며, 구체적으로, 박력분 등의 밀가루, 계란, 우유, 설탕 소금을 포함할 수 있으며, 베이킹 파우더 등을 추가로 포함할 수 있다. 상기 과자 반죽 베이스는 본 발명의 단계를 통해 발효 과자가 제조될 수 있다면, 그 형태, 성분 및 함량은 제한되지 않는다.

본 발명의 또 다른 하나의 양태는 상기 방법에 따라 제조된 발효 과자를 제공한다.

본 발명의 발효 과자는 가시오가피, 두릅, 구기자, 알로에, 양배추 등의 천연 추출물을 포함하여 건강 간식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소화력이 우수하여 밀가루 음식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진다.

본 발명의 발효 빵 제조 방법은 특정 유산균으로 발효를 진행함에 따라 일정한 품질의 발효 빵을 생산할 수 있으며,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은 다양한 천연 추출물을 포함함에 따라 높은 선호도의 맛과 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발효율 향상 및 우수한 소화율을 나타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하 본 발명을 실시예를 통하여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그러나 이들 실시예는 본 발명을 예시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본 발명의 범위가 이들 실시예에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제조예 1. 추출물의 제조

본 발명의 제1 추출물은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하여 제조한다. 구체적으로, 가시오가피 분말 30 중량부, 두릅 순 분말 20 중량부, 및 구기자 열매 분말 10 중량부를 혼합하고, 80 내지 90℃의 열수에서 4시간 동안 추출 후 여과하여 제1 추출물을 수득하였다.

본 발명의 제2 추출물은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하여 제조한다. 구체적으로, 식용 알로에베라를 세척한 후, 알로에 겔과 껍질을 분리하여 20 mesh로 분쇄하여 준비하였다. 준비된 알로에 50 중량부 및 생양배추 20 중량부를 혼합하고, 80 내지 90℃의 열수에서 3시간 동안 추출 후 여과하여 제2 추출물을 수득하였다.

제조예 2. 발효 빵의 제조

제조예 2-1. 실시예 1 발효 빵의 제조

본 발명의 빵 반죽 베이스는 그 제조 방법이 제한되지 않으며, 당업계에 알려진 일반적인 빵 반죽 베이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일예로, 중력분 100 중량부에 대하여, 물 60 내지 100 중량부, 이스트 1 중량부, 우유 20 중량부, 소금 1 중량부, 설탕 20 중량부, 버터 10 중량부, 계란 20 중량부를 혼합하여 빵 반죽 베이스를 수득하였다.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를 추출한 제1 추출물을 상기 빵 반죽 베이스의 중량을 기준으로 15 중량% 첨가하여 잘 반죽하였다. 이후, 락토바실러스 센프란시스센시스(Lactobacillus sanfranciscensis), 락토바실러스 민덴시스(Lactobacillus mindensis), 및 락토바실러스 브레비스(Lactobacillus brevis) 균주가 2:1:1의 중량비로 혼합된 유산균 2 중량부를 반죽 100 중량부에 접종하고, 30℃의 온도에서 3시간 동안 발효하였다.

이후, 알로에 및 양배추를 추출한 제2 추출물을 상기 발효된 반죽의 중량을 기준으로 10 중량% 첨가 후 성형하고, 170 내지 180℃의 오븐에서 20분간 베이킹하여 실시예 1 발효 빵을 제조하였다.

제조예 2-2. 비교예 1 발효빵의 제조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되, 제1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고 비교예 1의 발효 빵을 제조하였다.

제조예 2-3. 비교예 2 발효빵의 제조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되, 제2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고 비교예 2의 발효 빵을 제조하였다.

제조예 2-4. 비교예 3 발효빵의 제조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되, 제1 추출물 및 제2 추출물을 모두 첨가하지 않고 비교예 3의 발효 빵을 제조하였다.

제조예 2-5. 비교예 4 발효빵의 제조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되, 유산균 발효 전에 제1 추출물 및 제2 추출물을 동시에 첨가하여 비교예 4의 발효 빵을 제조하였다.

제조예 2-6. 비교예 5 발효빵의 제조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되, 유산균 발효 전에 제2 추출물을 첨가하고, 유산균 발효 후에 제1 추출물을 첨가하여 비교예 5의 발효 빵을 제조하였다.

제조예 2-7. 비교예 6 발효빵의 제조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되, 유산균 발효 후에 제1 추출물 및 제2 추출물을 동시에 첨가하여 비교예 6의 발효 빵을 제조하였다.

실험예 1. 소화율 측정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의 소화율을 평가하기 위하여, α-amylase 효소에 의한 환원당 함량을 비교하였다. 구체적으로 각 시료에 50 mM 버퍼(pH 6.9) 40 mL를 넣고 잘 섞은 다음, α-amylase 용액 (160 units/mL) 10 mL를 첨가하여 37℃에서 30분간 반응시켰다. 10분간 원심분리 후에 상등액 500 μL와 1% DNS(3,5-dinitrosalicylic acid) 용액 500 μL를 넣고 80℃, 3분간 반응시킨 다음 얼음물에 식힌 다음 증류수 500 μL를 첨가하였다.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540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으며, 글루코스(glucose) 용액으로 표준곡선을 작성하여 각 발효 빵의 환원당 함량을 계산하였다.

구분	환원당 (mg/g sample)
실시예 1	37.5±0.67
비교예 1	32.2±2.10
비교예 2	23.9±1.24
비교예 3	21.4±0.92

상기 표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실시예 1의 발효 빵이 소화 효소에 의한 환원당의 함량이 가장 높은 바, 소화율이 가장 우수한 것을 확인하였다. 그에 반해, 가시오가피, 두릅 및 구기자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비교예 1의 발효 빵 및 알로에 및 양배추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비교예 2의 발효 빵의 경우, 실시예 1에 비하여 소화율이 다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또한, 제1 추출물 및 제2 추출물을 포함하지 않아 일반적인 방법으로 제조된 비교예 3의 빵은 소화율이 가장 좋지 않은 것을 확인하였다.

즉,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의 경우 천연 추출물을 포함함에 따라 탄수화물 소화율이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

실험예 2. 발효율 측정

본 발명 추출물의 포함 여부에 따른 발효 빵의 발효율을 비교하였다. 구체적으로, 유산균 접종하기 전의 반죽 10g을 채취 후, 둥글게 만들어 100mL mess cylinder에 넣고 발효시켰다. 3시간의 발효 이후, 반죽의 둥글게 올라온 윗부분의 높이를 측정하여 부피(mL)로 나타내었다. 또한, 발효 이후의 시료 10g을 증류수로 10배 희석한 후, 균일하게 혼합하여 실온에서 pH meter기로 각 시료의 pH를 측정하였다. 발효가 잘 진행될 수록 pH는 낮아지고 부피는 커지는 경향을 보인다.

구분	pH	부피
실시예 1	4.5	26.8 mL
비교예 4	5.1	20.9 mL
비교예 5	4.7	24.5 mL
비교예 6	4.8	22.9 mL

상기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유산균의 접종 전 제1 추출물을 첨가한 실시예 1의 반죽이 발효 후의 pH가 가장 낮고 반죽 부피가 가장 커진 바, 발효율이 가장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그에 반해, 유산균의 접종 전 제2 추출물을 첨가한 비교예 5의 반죽 또는 접종 전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은 비교예 6의 반죽의 경우 실시예 1의 반죽에 비하여 발효율이 다소 감소하였다. 또한, 유산균의 접종 전 제1 추출물 및 제2 추출물을 모두 첨가한 비교예 4의 반죽의 경우, pH가 가장 높고 부피가 가장 작은 바, 발효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였다.

즉,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의 경우, 유산균의 접종 전 제1 추출물을 첨가함에 따라 발효율이 상승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험예 3. 관능 평가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의 선호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실시예 및 비교예의 발효 빵을 대상으로 비교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상기 관능 검사는 관능검사에 대해 기본적 지식이 있거나 관능검사 경험이 있는 20 ~ 40 대의 성인남녀 24명을 선정하여 실시하였다. 구체적으로, 각 그룹 별로 6명씩 나이와 성별을 골고루 분배하였고, 본 발명의 실시예 1 및 비교예 1-3의 발효 빵을 제공하여 향, 맛에 대하여 평가하였으며, 섭취하고 일정 시간 경과 후의 소화되는 주관적 느낌과 함께 전체적인 기호도에 대하여 평가하였다. 평점은 10점 평점법을 사용하였으며, 선호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주도록 하였다.

구분	향	맛	소화감	종합 선호도
실시예 1	7.3	8.9	9.1	8.5
비교예 1	6.5	7.8	8.2	7.2
비교예 2	7.5	8.9	7.8	8.0
비교예 3	7.9	8.1	6.9	7.4
비교예 4	7.4	8.4	8.5	8.2
비교예 5	6.9	8.2	7.2	7.4
비교예 6	7.0	7.2	7.1	7.0

상기 표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실시예 1의 발효 빵이 전체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주관적인 소화감에 대한 평가가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어서, 유산균의 접종 전에 제1 및 제2 추출물을 모두 첨가한 비교예 4 및 제2 추출물을 포함하지 않는 비교예 2 발효 빵의 경우, 향 및 맛은 우수하나 소화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평가를 나타내었다. 또한, 제1 및 제2 추출물을 포함하지 않는 비교예 3 및 제2 추출물을 먼저 첨가한 비교예 5 발효 빵 또한 실시예 1에 비하여 소화감 측면에서 평가가 낮았다. 아울러, 제1 추출물을 포함하지 않는 비교예 1의 발효 빵이 전체적인 기호도에서 가장 낮은 평가를 나타내었으며, 특히 발효 빵 특유의 신 맛과 향이 도드라진다는 평가를 확인하였다.

즉,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발효 빵은 천연 추출물을 포함하며 유산균으로 발효를 진행함에 따라, 밀가루 소화율이 증가하고 반죽의 발효율이 높아질 뿐만 아니라, 그 맛과 향 또한 우수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상의 설명으로부터,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분야의 당업자는 본 발명이 그 기술적 사상이나 필수적 특징을 변경하지 않고서 다른 구체적인 형태로 실시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이상에서 기술한 실시예들은 모든 면에서 예시적인 것이며 한정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 이해해야만 한다. 본 발명의 범위는 상기 상세한 설명보다는 후술하는 특허 청구범위의 의미 및 범위 그리고 그 등가 개념으로부터 도출되는 모든 변경 또는 변형된 형태가 본 발명의 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Claims (1)

1. (a) 가시오가피 30 중량부, 두릅 20 중량부 및 구기자 10 중량부를 혼합 후 추출하여 제1 추출물을 제조하고, 알로에 50 중량부 및 양배추 20 중량부를 혼합 후 추출하여 제2 추출물을 제조하는 단계;
   (b) 중력분 100 중량부에 대하여 물 60 내지 100 중량부, 이스트 1 중량부, 우유 20 중량부, 소금 1 중량부, 설탕 20 중량부, 버터 10 중량부, 및 계란 20 중량부를 혼합하여 빵 반죽 베이스를 제조하는 단계;
   (c) 제1 추출물을 빵 반죽 베이스에 첨가하는 단계;
   (d) 상기 반죽 100 중량부에 유산균 1 내지 3 중량부를 접종하여 발효하는 단계; 및
   (e) 제2 추출물을 발효된 반죽에 첨가하여 성형하고, 굽는 단계;를 포함하는, 소화율이 향상된 빵의 제조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