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110051650A -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상세하게는 천연발효법으로 제작된 쪽염료로 염색한 후에도 쪽색이 탈색되지 않도록 하여 사용 및 보존 기간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목적은, 천연발효법으로 제작된 쪽염료를 사용하여 감지를 제작함으로써 감지의 쪽빛을 천연쪽색으로 형성할 수 있고, 쪽염료의 견뢰도를 향상시켜 감지의 보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을 제공함에 있다.

상기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쪽잎을 일정량씩 망사에 담아 통속에 넣고 맑은 물을 부은 다음 3일~4일 동안 돌로 눌러두고, 쪽잎에서 쪽색소가 우러나오도록 하는 1차 발효단계와,

1차 발효가 이루어지면 통에 소석회가루를 투입하고 1시간 내외로 교반하여 흰거품이 잦아들면 교반을 멈추는 단계와,

교반을 멈춘 후에는 1일동안 침전을 시켜서 색소의 위에 있는 물을 따라내는 침전단계와,

윗물을 따라낸 후 죽상태의 색소덩어리인 니남을 고운천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이를 발효독으로 옮기면서 천연잿물과 니남을 대략 8:2의 비율(중량%)로 혼합하여 발효독 용량의 70% 정도만 채우도록 투입하여 30℃정도의 온도에서 교반하며 발효를 시키는 2차 발효 단계와,

2차 발효된 후 나무뚜껑을 통해 공기가 통하는 상태에서 발효독이 25℃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수소이온농도가 PH 11을 유지하도록 한 상태에서 대략 100일 동안 숙성을 시키는 단계와,

상기한 숙성된 쪽염료에 닥원료를 보자기에 담아 넣고 잘 주무른 다음 빼내고 닥원료에서 물기가 흘러내리도록 하는 단계를 다수회 반복하여 원하는 색상이 나오도록 하는 단계와,

원하는 색상이 나오게 되면 염색된 닥원료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이를 건조 및 보관하는 단계와,

상기한 염색된 닥원료에 닥풀 점액을 혼합하고 이를 물기가 잘 빠지는 명주천이 깔린 발에 부어서 물기를 제거하는 뜨기 단계로 구성함을 특징으로 한다.

감지, 쪽잎, 쪽염색, 닥나무, 닥풀, 감지 제조 공정

Description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MANUFACTURING PROCESS OF NATURAL COLOR OF INDIGO COLOR PAPER}

본 발명은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상세하게는 천연발효법으로 제작된 쪽염료로 염색한 후에도 쪽색이 탈색되지 않도록 하여 사용 및 보존 기간을 극대화시킬 수 있도록 한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감지(紺紙)는 닥나무로 제작된 닥종이를 쪽잎에서 만들어진 쪽염료로 염색을 하여 만들어지는 종이로서, 천년이 지나도 보존이 가능한 종이로 알려져 있다.

상기한 감지는 닥나무로 만들어진 종이원료 자체에 염료를 들여 색을 낸 것으로서, 하얀 닥종이를 만든 다음 쪽염료가 들은 단지에 여러번 담그고 씻어서 쪽색을 내어 만들게 된다.

상기한 쪽염료는 침전법과 두엄발효법(스쿠모)으로 많이 제조하게 되는바, 상기한 쪽염료의 제조는 천연쪽 색소추출 방법을 사용하게 된다.

이는 쪽풀이 꽃피기 전에 수확하여 용기에 넣고 물을 부어 1-3일 경과후 쪽풀을 건져내고 그 액에 조개껍질 또는 굴껍질 등을 불에 태워 만든 가루를 넣고 교 반시키면 용출된 색소액이 연녹색에서 파란색으로 변화되면서 파란침전물이 형성된다.

이 상태에서 교반을 멈추고 2-3시간 경과후 상등액을 분리하여 침전물을 면포대에서 여과 및 농축시켜 쪽 색소덩어리(니남)를 제조한다.

이와 같이 제조된 쪽 색소덩어리는 잿물에 용해하고 굴 또는 조개껍질을 태운 가루를 첨가하여 다시 용기에 넣고 여름철에는 자연상태에서 1-2개월 발효시키고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발효시켜 제조하게 된다.

여기서, 상기한 발효 공정에서는 화학발효제를 사용하는 합성발효법을 사용하여 쪽색소덩어리를 발효시키게 된다.

상기한 바와 같이 제조된 쪽염료에 닥나무로 제작된 종이를 수회 넣고 씻기를 반복하여 쪽빛이 나게 되면 이를 건조시켜 염색을 완료하게 된다.

그러나, 상기한 바와 같이 쪽염료를 제작하여 닥나무로 만든 종이에 쪽빛 염색을 하고 감지를 만들게 되면, 쪽염료의 견뢰도가 떨어져서 염색된 쪽색이 쉽게 탈색되고 이로 인해 감지를 오랜기간동안 보관하는 것이 어렵게 되는 문제점이 있다.

즉, 쪽염료를 제작할 때 재료만 천연재료이고 발효는 화학발효제를 사용한 합성발효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쪽염료의 견뢰도가 매우 낮고 이를 이용하여 제작된 감지는 그 보존기간이 짧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상기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서, 천연발효법으로 제작된 쪽염료를 사용하여 감지를 제작함으로써 감지의 쪽빛을 천연쪽색으로 형성할 수 있고, 쪽염료의 견뢰도를 향상시켜 감지의 보존 기간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킬 수 있는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을 제공함에 있다.

상기한 목적을 실현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쪽잎을 일정량씩 망사에 담아 통속에 넣고 맑은 물을 부은 다음 3일~4일 동안 돌로 눌러두고, 쪽잎에서 쪽색소가 우러나오도록 하는 1차 발효단계와,

1차 발효가 이루어지면 통에 소석회가루를 투입하고 1시간 내외로 교반하여 흰거품이 잦아들면 교반을 멈추는 단계와,

교반을 멈춘 후에는 1일동안 침전을 시켜서 색소의 위에 있는 물을 따라내는 침전단계와,

윗물을 따라낸 후 죽상태의 색소덩어리인 니남을 고운천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이를 발효독으로 옮기면서 천연잿물과 니남을 대략 8:2의 비율(중량%)로 혼합하여 발효독 용량의 70% 정도만 채우도록 투입하여 30℃정도의 온도에서 교반하며 발효를 시키는 2차 발효 단계와,

2차 발효된 후 나무뚜껑을 통해 공기가 통하는 상태에서 발효독이 25℃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수소이온농도가 PH 11을 유지하도록 한 상태에서 대략 100일 동안 숙성을 시키는 단계와,

상기한 숙성된 쪽염료에 닥원료를 보자기에 담아 넣고 잘 주무른 다음 빼내고 닥원료에서 물기가 흘러내리도록 하는 단계를 다수회 반복하여 원하는 색상이 나오도록 하는 단계와,

원하는 색상이 나오게 되면 염색된 닥원료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이를 건조 및 보관하는 단계와,

상기한 염색된 닥원료에 닥풀 점액을 혼합하고 이를 물기가 잘 빠지는 명주천이 깔린 발에 부어서 물기를 제거하는 뜨기 단계로 구성함을 특징으로 한다.

이상과 같이 본 발명은 천연 쪽빛으로 염색된 감지를 제조할 수 있게 됨으로써 오랜 기간동안 감지를 보관하여도 탈색되거나 감지가 부패되는 것을 방지하여 보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잇점이 있는 것이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른 천연쪽색으로 염색된 감지의 제조방법을 도시한 플로우차트로서, 쪽잎을 재배하고 쪽잎의 꽃대가 오르기 전에 채취하게 된다.

채취한 쪽잎은 일정량씩 망사에 담고, 망사에 담은 쪽잎을 고무통속에 넣고 맑은 물을 부은 다음 3일~4일 동안 돌로 눌러둔다.

쪽잎에서 쪽색소(INDIGO)가 우러나오기 시작하면서 1차 발효가 시작되는데 파란색소가 다 우러나오면 쪽을 담은 망사를 건져낸다.

여기서, 쪽잎을 망사에 담아 고무통속에 넣게 되면, 떨어진 쪽잎이나 찌꺼기를 걸러주기 때문에 색소물을 깨끗하게 할 수 있게 된다.

상기한 바와 같이 1차 발효된 쪽잎을 보관하기 위해서는 소석회가 필요하게 되는 바, 조개껍질, 굴껍질 등을 1000℃ 이상의 온도에서 가열하고 분쇄하여 만든 소석회가루를 고무통에 투입하게 된다.

고무통에 소석회가루를 투입할 때에는 고무통의 용량이 200ℓ정도라고 하고 여기에 용량의 70%정도의 쪽색소가 있다고 하면, 대략 2㎏정도의 소석회가루를 넣게 되는바, 상기한 양은 쪽색소의 색상 및 날씨 변화에 따라서도 많은 변화가 있어 경험에 따라 적절하게 투입하게 된다.

쪽색소에 소석회가루를 투입하면 이를 1시간 내지 1시간 30분 정도 잘 저어주면서 교반하게 되고, 교반 시 흰거품이 잦아지면 교반을 멈추게 된다.

교반을 멈춘 후에는 침전단계를 거치게 되는바, 1일 동안 침전을 시키게 되고 침전 후 통밑에 가라앉은 색소의 위에 있는 윗물을 따라낸다.

윗물을 따라내게 되면 죽상태의 색소덩어리를 고운천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 게 되는바, 색소덩어리인 니남(泥藍)(쪽죽)이 완성된 것으로서 발효를 위해 발효독으로 옮기게 된다.

상기한 발효독은 광명단을 바르지 않은 천연유약을 사용한 것이어야 하고 흙으로 구운 두꺼운 독이어야 하며, 뚜껑은 나무로 만들되 공기가 스며들 정도면 알맞다.

니남을 발효독으로 옮길 때에는 천연잿물과 니남을 대략 8:2의 비율(중량%)로 혼합하여 발효독 용량의 70% 정도만 채우도록 투입하게 되며, 상기한 발효독을 30℃ 내외의 온도에서 2차발효를 시키게 된다.

2차 발효를 시킬 때에는 대략 7일 내지 10일정도의 시간동안 발효를 시키게 되고, 이때 발효독 내부의 온도는 대략 85℃ 정도의 온도로 3일정도 유지되고 그 이후에는 25℃로 자연냉각된다.

2차 발효 후에는 이를 숙성시키는 단계를 거치게 되는바, 상기한 숙성단계는 나무뚜껑을 통해 공기가 통하는 상태에서 발효독이 25℃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이를 대략 100일동안 교반하면서 숙성을 시키게 된다.

특히, 상기한 숙성단계에서는 수소이온농도 PH가 11을 유지하도록 조절하게 되는 바, 이는 숙성단계에서 매일 100회정도 교반을 할 때 자연증발하는 양만큼 PH 13정도의 천연잿물을 증발한 양만큼 보충하여 유지시키게 된다.

한편, 상기한 숙성단계에서 100일 동안 교반되면서 소석회 가루가 니남에서 완전히 분리되게 된다.

상기한 숙성 단계를 거치게 되면 후에 감지에 쪽빛 염색을 할 때 탈색이 일 어나지 않게 되고, 이를 보관하여 언제든지 염색을 할 수 있도록 한다.

상기한 바와 같이 천연재료 및 천연방법으로 쪽색소가 만들어지게 되면, 닥나무를 채취하여 닥종이 원료(닥원료)를 만들게 된다.

상기한 닥나무에서 닥종이 원료를 만드는 것은 일반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방법으로서, 닥나무에서 피닥, 백닥을 만든 후 이를 방망이로 두드려 잘게 잘라서 깨끗하게 수세한 후 사용하게 된다.

닥원료가 만들어지면 이를 교반 및 보관하고 있는 쪽염료에 투입하게 되는 바, 닥원료를 보자기에 담아 2-3분동안 쪽염료에 넣었다 빼내게 되고 보자기(닥원료)에서 물기가 흘러내리도록 한다.

여기서, 상기한 닥원료를 쪽염료에 넣고 잘 주무른 다음 빼내게 되면, 누렇게 변화하게 되고, 산소를 만나는 순간부터 연녹색으로 변화하게 되며, 이를 대략 50여회 반복하면서 원하는 색상인 진한 녹색이 나오면 중지하게 된다.

이 상태에서 이를 세척하게 되면 환원방법에 의해 쪽빛(남색)으로 색상이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환원염색인 쪽염색은 탈색이 되지 않고 견뢰성이 갈수록 색이 진해지는 성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서, 반복되는 염색으로 원하는 색상을 만들어내게 되는 것이다.

원하는 색상이 나오게 되면 염색된 닥원료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이를 건조 및 보관하게 된다.

이때 세척되면서 닥원료에 함유된 알칼리성분이 제거된다.

물론, 상기한 닥원료의 세척과정에서 염색된 쪽빛이 빠져나오지는 않게 된다.

쪽빛으로 염색된 닥원료로 감지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황촉규(닥풀) 점액에 닥원료를 혼합하여 닥원료를 풀어지게 하고, 이를 물기가 잘 빠지는 명주천이 깔린 발(되도록이면 대나무발)에 부어서 물기를 제거하게 된다.

상기한 닥풀은 황촉규를 문질러서 껍질을 벗기게 되면 점액이 빠져나오게 되는 바, 상기한 점액을 직접 닥원료에 넣으면 종이를 버리게 되기 때문에 고운천으로 받쳐서 걸른 맑은 점액만을 사용하게 된다.

골고루 부은 닥원료는 2-3시간 정도면 물기가 빠지는데 닥풀은 닥섬유가 엉키게 하는 역할을 하므로 흘러내리지 않게 된다.

물기가 빠진 닥원료는 발에서 명주천을 분리하여 건조시키게 되는바, 상기한 건조는 2-3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게 되고, 물기가 흡수되는 작업대에서 하게 되면 하루 정도에도 건조시킬 수 있게 된다.

닥원료가 건조되면 두드리기(도침)를 하여 얇고 편평하게 만들게 되고, 완전하게 마르기 전에 동백잎으로 바탕고르기를 하게 된다.

바탕고르기를 해야 감지의 표면이 매끈하게 되는 것으로서, 단숨에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문질러야 표면이 매끈하게 되어 품질이 우수한 감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특히, 상기한 바탕고르기가 끝난후에 발효쌀풀로 뒷풀칠을 하게 되면 더욱 매끄러운 감지를 얻을 수 있게 된다.

도1은 본 발명에 따른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을 도시한 플로우차트,

Claims (4)

1. 쪽잎을 일정량씩 망사에 담아 통속에 넣고 맑은 물을 부은 다음 3일~4일 동안 돌로 눌러두고, 쪽잎에서 쪽색소가 우러나오도록 하는 1차 발효단계와,

   1차 발효가 이루어지면 통에 소석회가루를 투입하고 1시간 내외로 교반하여 흰거품이 잦아들면 교반을 멈추는 단계와,

   교반을 멈춘 후에는 1일 동안 침전을 시켜서 색소의 위에 있는 물을 따라내는 침전단계와,

   윗물을 따라낸 후 죽상태의 색소덩어리인 니남을 고운천에 싸서 물기를 제거하고 이를 발효독으로 옮기면서 천연잿물과 니남을 대략 8:2의 비율(중량%)로 혼합하여 발효독 용량의 70% 정도만 채우도록 투입하여 교반하며 발효를 시키는 2차 발효 단계와,

   2차 발효된 후 나무뚜껑을 통해 공기가 통하는 상태에서 발효독이 25℃정도의 온도를 유지하고 수소이온농도가 PH 11을 유지하도록 한 상태에서 대략 100일 동안 숙성을 시키는 단계와,

   상기한 숙성된 쪽염료에 닥원료를 보자기에 담아 넣고 잘 주무른 다음 빼내고 닥원료에서 물기가 흘러내리도록 하는 단계를 다수회 반복하여 원하는 색상이 나오도록 하는 단계와,

   원하는 색상이 나오게 되면 염색된 닥원료를 깨끗하게 세척한 후 이를 건조 및 보관하는 단계와,

   상기한 염색된 닥원료에 닥풀 점액을 혼합하고 이를 물기가 잘 빠지는 명주천이 깔린 발에 부어서 물기를 제거하는 뜨기 단계로 구성함을 특징으로 하는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
2. 제1항에 있어서,

   상기한 통에 소석회가루를 투입할 때 통의 용량에 대해 70%정도만을 투입하고 대략 2㎏정도의 소석회가루를 넣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
3. 제1항에 있어서,

   상기한 2차 발효를 시킬 때에는 7일 내지 10일정도 교반하면서 발효를 시키고 발효독 내부의 온도가 3일정도는 85℃ 내외의 온도를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25℃를 유지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
4. 제1항 내지 제3항중 어느 한항에 있어서,

   상기한 바탕고르기를 한 후 발효쌀풀로 뒷풀칠하여 매끄럽고 편평하게 하는 단계를 포함함을 특징으로 하는 감지의 천연색 제조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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