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20023168A - 치자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미백 조성물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멜라닌(melanin) 신생합성하는 타이로시나제(tyrosinase) 효소활성을 저해하는 물질에 대한 내용이다. 안정성이 입증된 치자열매(Gardenia fructus)로부터 열수추출과 에탄올추출하여 타이로시나제 효소의 저해 활성을 시험한 결과 효과가 매우 우수하였다. 본 공정으로 얻어진 치자열매 추출물을 미백 기능성 화장품·음료 및 식품 등의 조성물 첨가에 대한 내용의 발명이다.

Description

치자열매 추출물을 이용한 미백 조성물{Whitening Materials from Extracts of Gardenia Fruit}

본 발명은 치자열매 추출물로부터 미백효과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은 햇빛을 받으면 피부색이 검게 변한다. 이것은 검은 색소를 나타내는 멜라닌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멜라닌은 동물, 식물 및 미생물에 널리 존재하는 페놀류의 고분자 물질로 검은 색소와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다. 자외선, 건조, 극한 온도 등에 대한 생존능력을 높여주고, 커피, 차, 담배 등의 질을 향상시키나, 과도한 멜라닌 합성은 인체에 기미, 주근깨, 검버섯을 형성하고 피부노화를 촉진하며 피부암 유발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식품에서는 채소, 과일, 생선 등의 갈변화 현상으로 품질을 저하시키는 문제점도 있다.

멜라닌은 생물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주로 타이로시나제의 작용에 의하여 생합성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타이로시나제는 구리와 결합한 금속단백질 효소로서, 동물, 식물, 미생물 및 사람 등에 넓게 분포되어 있고 타이로신(tyrosine)을 디하이드록시 페닐알라닌(도파, dihydroxyl-L-phenylalanine, L-DOPA), 디하이드록시 페닐알라닌를 도파퀴논(dopaquinone)으로 변환시키는 작용을 한다. 도파퀴논은 도파크롬(dopachrome)으로, 도파크롬은 디하이드로시인돌(dihydroxyindole)로 전환되고 디하이드로시인돌의 산화적 중합 및 단백질과 결합을 통해 최종적으로 멜라닌을 합성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타이로시나제 저해제로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하이드록시아니솔(hydroxyanisole), 아스코빅산(ascorbic acid) 유도체, 코지산(kojic acid), 아제락산(azelaic acid), 코티코스테로이드(corticosteroids), 레티노이드(retinoids), 아부틴(arbutin) 등이 있으나, 안전성과 경제성 등의 문제점으로 사용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다. 특히, 하이드록시아니솔 및 하이드로퀴논 등은 강력한 멜라닌 생성 저해활성은 있으나 동시에 색소세포의 변성 또는 치사를 유발하고 세포 본래의 기능을 손상시키는 등의 부작용을 나타낸다. 그리고 코지산은 낮은 저해활성, 사용중의 변색, 물질자체의 불안정성 등의 문제점이 있다. 이와같이 타이로시나제 저해제가 많이 개발되어 현재 사용되고 있지만,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기 때문에, 강한 저해활성을 지니며 안정성 및 경제성이 모두 보장되는 저해제가 필요하다.

본 발명은 위와 같은 미백물질들의 문제점을 극복하고 보다 우수한 원료를 찾고자 하는 연구의 일환으로 미리 안정성이 입증되어 있는 천연물 중에서 유효물질을 검색한 결과, 치자열매(Gardenia fructus)로부터 매우 우수한 타이로시나제 저해효과 볼 수 있었으므로 미백효과를 가진 기능성 제품의 원료조성물로서 기대되고 있다.

치자열매(Gardenia fructus)는 꼭두서니과(Rubiaceae)에 속하는 치자나무(Gardenia jasminoides)의 열매이며, 옛부터 가정에서 식품의 착색료로 사용되어 왔다. 치자에 함유되어 있는 황색색소는 색깔이 아름답고, 비교적 오랫동안 보존되므로 천연색소로 이용되어 왔으며 고려사에 염료로서의 치자가 보이므로 고려시대 혹은 그 이전에 전래되었을 것으로 생각되고 최근까지도 단무지를 노랗게 착색하거나 전을 부칠 때 사용되었으며 가구의 염색에도 쓴다. 한방에서는 소염, 이뇨, 지혈약으로 황달, 토혈 등에 이용하고 있다. 치자의 젠니포시드(geniposide)는 고설탕 함유식으로 사육된 쥐(rat)에 대하여 혈청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 인지질, 지질과산화물, 포도당량, GTP치 및 간 트리글리세리드, 유리 지방산을 감소시킨다고 보고되어 있다. 치자는 안정성 면에서 안정할 뿐만 아니라 효능 면에서도 여러 가지 효능을 가지고 있어 기능성 제품의 조성물로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본 발명을 좀더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시장의 한약건재상에서 건조 치자열매를 구입하여 열수추출과 에탄올추출을 하여 타이로시나제 효소 저해 효과 실험을 한다. 열수추출은 증류수를 1∼5배의 부피량으로 100∼121℃에서 1시간정도 가열하여 추출하고, 에탄올추출은 에탄올을 1∼5배의 부피량으로 70~80℃에서 24시간 추출한다. 각각의 추출물을 동결건조 시킨 뒤, 같은 농도 하에 버섯유래의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을 측정하여 미백효과를 검정한다.

이하, 실시예 및 시험예를 들어 본 발명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실시예 1]

건조된 치자를 일반 시장에 있는 한약건재상에서 구입하여 건조량 150그램을 추출병에 넣고 95~99% 고급 에탄올을 1∼5배의 부피량을 넣고 냉각콘데서가 부착된 추출기에서 70∼80℃로 24시간 가열하여 추출한다. 이 작업을 3번 반복한다. 추출액을 Waterman 종이 여과지로 감압 여과한 후, 건더기를 제거하고 나머지 액을 냉각콘덴서가 달린 증류장치에서 감압 농축하여 동결건조 시킨다. 건조중량 25 그램을 얻는다. 이 건조물을 10 mg/mL 농도로 물에 녹여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를 검정한다.

[실시예 2]

동일한 치자 건조량 150그램을 추출병에 넣고 증류수를 1∼5배의 부피량을 넣고 100∼121℃에서 1시간 추출을 3번 반복한다. 치자 열수추출액을 Waterman 종이 여과지로 감압 여과한 후, 건더기를 제거하고 나머지 액을 냉각콘덴서가 달린 증류장치에서 감압 농축하여 동결건조 시킨다. 건조중량 50 그램을 얻는다. 이 건조물을 10 mg/mL 농도로 물에 녹여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를 검정한다.

[실시예 3]

치자 열수추출물(황색소)이 함유된 LB배지(염화나트륨 1%, 트립톤 1%, 효모추출물 0.5%, 치자추출물 0.5%)에 24시간 배양된 고초균(Bacillus subtilisKCTC 3135) 1 mL을 접종하여 120 rpm 진탕 배양기에서 40시간 배양한 후 변환된 치자청색소를 농축,동결건조 하여 분말한 후 농도별로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를 검정한다.

[시험예 1]

타이로시나제 저해활성 효과 시험

상기 실시 예에서 얻은 치자 추출물들, 에탄올 추출물(실시예 1), 열수 추출물(실시예 2), 미생물에 의해 변환된 치자 청색소(실시예 3)에 대해 타이로시나제 저해효과를 측정하여 비교한다.

1) 실험방법 : 버섯유래 타이로시나제는 시그마(Sigma)사에서 구입하여 사용한다. 먼저 기질인 디하이드록시 페닐알라닌을 인산나트륨(Sodium phosphate) 완충용액(0.1M, pH 6.0)에 1.6 mg/mL 농도가 되로록 녹여 제조한다. 기질 용액(0.7 mL) 및 시료 용액(0.2 mL)의 혼합액에 효소액(0.1 mL, 15.7 units/mL)를 첨가하여 30℃에서 1분간 반응시켜 475 nm에서 흡광도(UV-Vis 160A spectrophotometer, Shimadzu)를 측정 후 다음의 식에 의해 타이로시나제 효소 저해율(%)을 구한다. 각 반응은 3회 이상 측정한다.

타이로시나제 저해율(%) = [1-(S-B)/C] x 100

S : 효소액 및 시료용액 첨가시 흡광도 변화값

B : 효소액 대신 0.1M sodium phosphate buffer(pH 6.0) 첨가시의 흡광도 변화값

C : 시료용액 대신 0.1M sodium phosphate buffer(pH 6.0) 첨가시의 흡광도 변화값

2) 실험 결과

[표 1] 치자 열수·에탄올 추출물의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

*알부틴(Arbutin) :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미백제로서 대조군으로 사용하였다.

상기 조사결과와 같이 치자열매를 에탄올추출과 열수추출하여 얻어진 추출물 모두 5 mg/mL의 농도로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를 검정한 결과 80% 이상의 저해율을 보였고 미백제로서 잘 알려진 알부틴보다 3배정도 높은 저해율을 보였다.

[표 2] 미생물에 의해 변환된 치자청색소의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

상기 조사결과와 같이 미생물배양을 통해 변환된 치자 청색소를 타이로시나제 저해 효과를 검정한 결과 원액뿐만 아니라 두배 희석액에서도 75% 이상의 효소 저해율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치자열매의 추출물은 멜라닌 신생합성하는 타이로시나제 효소를 강력하게 저해함을 볼 수 있었고, 미백제로서 널리 알려져 있는 알부틴보다 3배 이상 좋음을 보았다. 이로 치자열매추출물로부터 미백 조성물로 이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치자열매의 추출물은 멜라닌 신생합성하는 타이로시나제 효소를 강력하게 저해함을 볼 수 있었고, 미백제로서 널리 알려져 있는 알부틴보다 3배 이상 좋음을 보았다. 이로 치자열매추출물로부터 미백 조성물로 이용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Claims (5)

1. 치자열매(Gardenia fructus) 추출물을 함유한 미백제.
2. 제 1항에 있어서, 치자열매를 고급 알코올(70~99%) 또는 물을 이용하여 냉각콘덴서가 부착된 추출기에서 70~80℃로 24시간 또는 100~121℃ 가열하여 얻어지는 추출물을 이용한 미백제.
3. 제 1항에 있어서, 치자열매 추출물(황색소)을Bacillus subtilisKCTC 3135 배양을 통해 변환된 치자 청색소를 함유하고 있는 미백제.
4. 제 1항에 있어서, 영양화장수(로션), 유연화장수(스킨로션), 영양크림, 마사지크림, 마스크팩, 애프터쉐이브로션, 크렌징폼, 영양에센스, 비누의 제형을 갖는 미백제.
5. 제 1항에 있어서, 미백 기능성 음료 및 식품의 조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