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의 용융도금방법은, 동일한 도금욕에 강판을 인입하여 용융아연도금과 합금화 용융아연도금을 연속하여 행하는 도금방법에 있어서, 알루미늄의 함량이 0.16~0.20중량%의 도금욕에서 용융아연도금을 행하는 단계,
도금욕의 Mn의 함량을 0.01~0.1중량%로 조정하고, 알루미늄 함량을 0.155~0.12중량%로 조정하는 과정에서 알루미늄 함량이 0.155%이하의 시점부터 합금화 용융아연도금을 개시하는 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진다.
이하, 본 발명을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자는 합금화 용융아연 도금층내 합금화 반응속도 및 합금상 분포가 도금욕 성분 및 합금화 가열온도에 따라 크게 변화되고, 이에 따라 도금층의 Al농도를 급격히 감소시키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가지는 도금욕 제조가 가능함을 수많은 반복실험 및 각종 품질평가를 통해 밝혀내었다. 즉, 본 발명은 연속도금라인에서 도금욕에 Mn을 첨가함에 의해 용융아연 도금액중 Mn 함량을 0.01~0.1중량% 범위에서 도금작업을 행하는 것에 의해 1개의 도금 욕에서 GI강판 생산 후 연속하여 GA강판으로의 생산전환이 이전 공정에 비해 훨씬 용이하다는 것을 확인한 결과에 의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라 동일한 도금욕에서 GI도금강판을 생산하고 연속하여 GA도금강판으로의 작업을 변경하는 연속도금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먼저, 알루미늄의 함량이 0.16중량%이상 바람직하게는 0.16%~0.20중량%의 도금욕에서 용융아연도금을 통상의 방법으로 행한다. 이후 합금화 용융아연도금을 행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도금욕의 Mn의 함량을 0.01~0.1중량%로 조정하고 알루미늄 함량을 조정하면서 Al의 함량이 0.155중량%이하의 시점에서부터 합금화 용융아연도금을 행한다. 종래에는 합금화 용융아연도금이 도금욕중 Al의 함량이 0.14중량%이하의 시점에서 가능한 것에 비교할 때, 합금화 용융아연도금의 대기시간이 그 만큼 짧아지게 되는 것이다.
본 발명에서 알루미늄 도금욕의 알루미늄 농도 조절방법은 용융아연도금작업을 중단하지 않는 방법이면 채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통상적으로 순수아연 인고트를 계속 투입하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도금욕의 Mn농도의 조절은 도금욕에 Mn을 첨가하여 행한다. 도금욕의 Mn함량은 0.01~0.1중량%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금욕의 Mn함량이 0.01중량%이상되어야 적어도 도금욕의 Al의 함량이 0.155%의 시점에서 합금화 도금이 가능하며, Mn함량이 0.1중량% 초과의 경우에는 그 효과가 더 이상 커지지 않는다.
본 발명에 따라 강판의 Mn함량이 0.45%이상의 경우에는 도금욕의 Mn함량이 증대되는 효과가 있어 도금욕의 Mn함량 증대에 유리하다.
이러한 본 발명은 다음의 연속도금라인에 가장 적합하게 적용될 수 있다. 탈지된 강판을 750℃~850℃ 소둔 처리 후, 알루미늄 함량이 0.12∼0.20중량%인 용융아연 도금 욕을 통과하여 도금량을 40~80g/m2으로 아연도금 된 강판을 합금화 열 처리 로에서 450℃~550℃ 온도범위에서 가열하는 연속도금라인이다.
이하 본 발명을 실시예를 통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실시예 1]
0.135중량% Al을 포함하는 Zn용액에 표 1과 같이 Mn을 0.07~0.15중량% 함유하는 일반강판 및 Mn을 1.2중량% 포함하는 고강도 강판을 연속작업한 후 도금욕 성분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도금욕의 Mn의 함량은 각각 0.002중량% 및 최대 0.01중량%로 소지 철 Mn함량 증가에 따라 도금 욕 Mn성분도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구분 |
강성분 중 Mn 함량 |
도금 욕 중 Mn 함량 |
비교 예 |
0.07~0.15 중량% |
0.002 중량% |
발명 예1 |
0.45 중량% |
0.004 중량% |
발명 예2 |
0.7 중량% |
0.008 중량% |
발명 예3 |
1.2 중량% |
0.01 중량% |
20코일 작업후의 도금욕중 Mn함량임 |
이와 같이 제조된 도금용액과 Mn을 인위적으로 0.1중량%까지 증가시킨 용융아연용액을 제작하여 실험하였다. Mn함유 도금 욕은 도금 욕 성분을 균일하게 하기 위하여 모 합금을 밀폐된 알루미나 로에서 850℃×20hrs 유지하여 미리 제조한 후 사용하였다. 냉연강판을 시물레이터(Rhesca사)에 맞게 절단하여 (100 ×200 ×0.8 mm) 도금강판 소지철로 사용하였다.
용융도금 실험은 환원 분위기가 조성된 시물레이터에서 행하였으며 합금화 열처리는 500℃에서 합금화 시간을 0초, 10초, 15초, 20초로 변화시키면서 행하였다. 도금 부착량은 단면기준으로 60g/mm2으로 하였다.
표 2는 Mn 무 첨가, Mn함량 0.01중량%, 0.1중량%일 때 합금화 반응시간에 따른 도금 층 Г상의 평균두께를 나타낸 것이다. 통상 도금 층 Г상의 두께는 합금화 정도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며 합금화 반응이 진행될수록 두께가 두꺼워 진다.
구분 |
합금화 처리시간 |
0초 |
10초 |
15초 |
20초 |
비교 예 |
무 첨가 |
0 ㎛ |
0.6㎛ |
0.8㎛ |
1.3㎛ |
발명 예1 |
도금욕의 Mn함량 : 0.01중량% |
0.4㎛ |
0.9mm |
1.2㎛ |
1.5㎛ |
발명 예2 |
도금욕의 Mn함량 : 0.1중량% |
0.5㎛ |
1.2mm |
1.5㎛ |
1.7㎛ |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Mn무 첨가의 경우 1.3 ㎛ 두께는 합금화 시간 20초에서 달성 가능하였다. 그러나, 도금욕에 0.01중량% Mn이 첨가된 경우는 약15초, 0.1중량% Mn의 경우는 약 10초에 동일한 두께의 Г상이 관찰된다. 이 사실로부터 Al량에도 불구하고 Mn함량 증가에 따라 Г상의 두께가 증가함을 알 수 있으며 도금욕 Mn첨가는 합금화 반응을 촉진시킴을 알 수 있었다. 즉, GI/GA 작업전환시 Al함량을 감소시킨 것과 동일한 효과를 Mn첨가에 의해 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Mn 첨가에 따른 도금 층의 미세조직 변화를 Mn무 첨가 도금 욕과 비교하기 위하여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이용하여 표면 및 단면조직을 관찰하였다.
도 1(a)는 0.135중량% Al을 포함하는 조성의 도금용액(Mn무 첨가 도금 욕-비교재)에서 제조된 GI강판의 SEM 표면조직을 나타낸 것이다.
합금화 처리를 행하지 않은 GI강판의 경우 표면은 순수한 아연으로만 이루어져 있고 표면조직도 이렇다 할 특징을 보이지 않으며 응고조직이 그대로 관찰되었다.
도 1(b)는 도 1(a)를 제조한 도금 욕에 Mn을 0.01중량% 첨가한 도금 욕에서 제조된 합금화 처리를 행하지 않은 GI강판의 경우로 합금화 반응조직이 표면까지 일부 진행된 결과 철-아연 합금 층의 일부가 관찰되었다.
도 1(a) 및 도 1(b)의 비교로부터 동일한 Al함량임에도 불구하고 Mn첨가에 의해 합금화 반응이 더욱 촉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도 1(C) 및 도 1(d)는 도 1(a) 및 도 1(b)에서 관찰한 시료의 단면조직을 나타낸 것이다.
Mn무 첨가 GI강판의 경우 합금화 반응이 일부 진행되어 ζ상이 도금 층/소지 철 계면으로부터 성장한 것이 관찰되나 도금 층 표면까지는 반응이 진행되지 않음을 알 수 있으며 이는 도 1(a)의 결과와 잘 일치한다.
도 1(d)는 도금 욕에 Mn을 0.01중량% 첨가한 도금 욕에서 제조된 GI강판의 단면조직으로 합금화 반응이 무 첨 가재에 비해 상당히 진행된 결과, 철-아연 금속간 화합물 ζ상도 성장조직이 도금 층 표면까지 일부 도달해 있으며 비교재에서는 관찰되지 않았던 Г상이 도금 층/소지 철 계면에 띠 모양으로 형성되어 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합금 화 처리를 행하지 않은 GI강판의 경우 도금 욕 Mn증가에 따라 철-아연 합금화 반응 속도가 촉진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실시 예 2]
0.135중량% Al-Zn 조성의 도금용액 (Mn 무 첨가 도금 욕-비교재)에서 제조된 도금강판과 상기 도금 욕에 Mn을 0.01중량%와 0.1중량% 첨가한 도금 욕에서 제조된 도 금강판에 함유된 철 함량변화를 ICP법으로 측정하고, 그 결과를 표 3에 나타내었다.
구분 |
0초 |
10초 |
15초 |
비교 예 |
무첨가 |
1.4 중량% |
5.3 중량% |
13.0 중량% |
발명 예1 |
도금욕의 Mn함량 : 0.01중량% |
3.5 중량% |
11.7 중량% |
13.4 중량% |
발명 예2 |
도금욕의 Mn함량 : 0. 1중량% |
5.9 중량% |
12.9 중량% |
13.9 중량% |
표 3에서 알 수 있듯이, 도금욕에 Mn의 함량이 0.01중량%와 0.1중량% 첨가한 강판은 Mn무 첨가재에 비하여 도금 층 철 함량이 합금화 시간 0초에서도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15초의 합금화량인 13.0중량%인 비교예(도금욕 Mn무첨가)와 동일한 합금화도를 얻기 위해서는 도금욕에 0.1중량%의 Mn을 첨가하는 경우 10초 정도만 가열하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실은, 도금욕 Mn첨가에 의해 GI강판 작업 후 연속하여 GA강판 생산시 도금 욕 중 Al농도를 하향시켜 합금화 반응을 촉진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의미한다. 단 합금화 시간 15초에서는 철 함량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이는 소지 철/도금 층 계면에서 Al억제 층의 역할이 손실된 후 도금 층 철함 량은 포화상태에 이르고 단지 도금 층/소지 철 계면에서 Г상의 성장만이 일어나는 시기에 해당되며 실재 GA강판 제조 시에는 도금박리량 감소를 목적으로 과합금화를 피하기 위해 철 함량을 13중량% 미만으로 관리하기 때문에 본 발명의 범위와는 무관하다.
[실시예 3]
도금욕중 Al 함량을 0.125중량% 부터 0.185중량% 사이에서 변화시키면서 15초간 합 금화를 행한 도금강판에 함유된 철 함량변화를 ICP법으로 측정한 결과이다. 이때, 도금욕의 Mn 함량은 각각 0중량%, 0.01중량%, 0.1중량%로 변화시켰다
구분 |
도금욕의 Al함량(중량%) |
0.125 |
0.135 |
0.155 |
0.18 |
비교 예 |
도금욕 Mn무첨가 |
13.1 |
13.0 |
5.2 |
0.7 |
발명 예1 |
도금욕의 Mn함량 : 0.01중량% |
14.3 |
13.4 |
10.2 |
3.4 |
발명 예2 |
도금욕의 Mn함량 : 0. 1중량% |
15.8 |
13.9 |
11.8 |
7.9 |
표 4에서 알 수 있듯이, Mn 첨가량 및 Al농도 하향에 따라 합금화 반응이 촉진된 결과 철함량이 증가됨을 알 수 있다. 즉 Mn 무첨가재의 경우 Al함량 감소에 따라 합금화도는 0.7중량%, 5.2중량%, 13.0중량%, 13.1중량%로 각각 증가 하였다. Al농도 0.155중량%의 경우 도금욕 Mn함량 증가에 따라 합금화도는 5.2중량%, 10.2중량%, 11.8 중량%로 각각 증가하였다. 또한 통상적인 GA재의 합금화량인 9~13중량%의 합금화도를 얻기 위하여는 통상 도금욕중 Al농도를 1.12~0.14중량%에서 관리하고 있으나, 표 4에서 알 수 있듯이 도금욕중 Mn첨가에 의해 합금화 반응이 촉진된 결과 0.155 중량% Al에서도 10중량% 이상의 합급화도를 달성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본 발명의 목적인 GI작업 후 GA작업 전환시 도금욕중 Al농도가 0.18중량%에서 0.155중량%로만 감소하면 안정적인 GA작업이 가능함 을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