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476114B1 -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갖는 도자기의 제조 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이 아름답게 생성되는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게는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고령토와 사토의 혼합물에서 추출된 앙금을 도포하는 단계, 앙금이 도포된 초벌구이 도자기를 다시 재소성하는 단계, 재소성된 도자기에 유약을 도포하여 최종적으로 소성하는 단계로 구성되는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가지는 도자기의 제조 방법에 관한 발명이다.

Description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갖는 도자기의 제조 방법{PRODUCTION METHOD FOR PORCELAIN HAVING RED PATTERN}

도자기란 점토(흙)로 성형한 물체에 유약을 입혀 구운 것을 말하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성형, 시문, 건조, 1차 소성(초벌구이), 장식, 유약 처리, 2차 소성(재벌구이)의 과정을 거쳐 제조된다.

상기한 통상의 도자기 제조 방법에서 도자기의 문양은 시문과 장식 과정을 통하여 형성된다. 시문은 양각, 음각, 투각, 철회, 퇴화 등의 기법으로 문양을 새기는 것을 말하고, 장식은 초벌구이 된 도자기에 안료를 이용하여 그림이나 글씨 작업을 하는 것을 이른다. 시문이나 장식의 방법으로는 작업자가 의도한 대로의 문양이 표현된다.

시문 또는 장식에 의한 방법으로 아름다운 문양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작업자가 각 도자기에 일일이 작업을 해야 하므로 통상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된다. 반면에 시문과 장식을 기계에 의존하는 방법은 생산 비용은 절감되나, 이러한 방식으로 생산되는 도자기는 모두 같은 디자인을 가지게 되므로 희소성이 떨어진다.

따라서 비교적 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창조적이고 아름다운 문양을 형성시키기 위한 방법이 시도되었는데, 한국 특허 제149273호에 기재된 도자기에 결정 문양을 생성시키는 방법이 그 한 예이다. 이 발명은 초벌구이를 거친 도자기에 코발트(cobalt), 루틸(Rutile) 등을 분말화한 재료와 카오리나이트(kaolinite), 니트로셀룰로즈(nitrocellulose) 및 용제 역할을 하는 탄산나트륨, 탄산칼륨을 분말 화하고, 전기한 재료를 적당량 메틸 알콜에 섞은 유약을 스프레이 분사하는 방법으로 도포 후 결정 문양이 생기도록 소성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상기한 종래 기술은 결정 형태의 문양을 형성시키기는 하나 그 색이 아름답지 못한 단점이 있으며, 특히 따뜻한 느낌을 주는 붉은 색조의 문양을 생성할 수 없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또 다른 종래 기술로 한국 특허 제358883호는 나무 문양을 형성하는 도자기의 제조 방법으로, 1차소성된 도자기를 물에 침지시키고 상기 도자기 표면에 안료를 칠하여 다양한 형태의 문양이 형성되게 한 다음 건조 및 유약처리하는 방법을 기재하고 있으나 이 발명 또한 붉은 색조의 문양을 형성시키는 방법을 제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들 종래 기술 외에도 전사지를 이용하여 인쇄된 문양을 도자기 표면에 형성시키는 방식은 통상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원하는 색상을 매우 편리하게 표현 할 수 있으나 이는 매우 인공적인 방법으로 자연스러운 멋을 구현하지는 못한다.

본 발명은 이러한 종래 기술의 문제점을 감안하여 도자기의 표면에 자연스러운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형성시키고자 창안되었다.

본 발명은 상기한 종래 기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안출된 것으로,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고령토와 사토의 혼합물에서 추출된 앙금을 도포하여 도자기 표면에 매우 아름답고 자연스러운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 형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발명은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가져 아름답게 생성되는 도자기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게는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고령토와 사토의 혼합물에서 추출된 앙금을 도포하는 단계, 앙금이 도포된 초벌구이 도자기를 재소성하는 단계, 재소성된 도자기에 유약을 도포하여 최종적으로 소성하는 단계로 구성되는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가지는 도자기의 제조 방법에 관한 발명이다.

이하 본 발명의 기술적 구성을 설명한다.

통상적으로 도자기는 소지로 원하는 모양을 성형한 후, 초벌구이, 유약도포, 재벌구이라는 단계를 거쳐 제조된다. 그러나 본원발명은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형성시키기 위하여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고령토와 사토의 혼합물에서 추출된 앙금을 도포하여 재소성하는 단계를 더 두었으며, 이것이 본원발명의 가장 중요한 기술적 특징이다.

통상 소지란 도자기의 소재가 되는 흙이나 기타 암석 성분이 조합된 것을 말하는 것으로, 기본형태는 50%이상의 점토광과 융제인 장석 10%이상, 내구재인 규석10%이상으로 구성된다. 도자기의 소지는 용도에 따라 만드는 방법도 다르나, 최종적으로는 사용원료가 소지 속에 균일하게 분포되도록 하는 것이다.

도자기의 제조에 사용되는 소지는 점력과 내화도가 높아야 하며 아울러 수축이 작고 철분을 적게 함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원발명에서 사용하는 소지는 도자기 제조를 위한 것이면 무엇이나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청자토, 백자토, 석기토, 산청토, 옹기토, 자기토 등이 속한다.

청자토는 청자를 만들 때 사용하는 것으로 청토 또는 잡토 등으로 불린다. 철분이 들어 있어 누런 색 또는 약간 붉은 색을 띄고 있으며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지이며 분청자기를 제조할 때도 이를 사용한다.

백자토는 흰색을 띄고 있어 백토라고 불리며 철분이 섞이지 않은 것이다. 대체로 표면에 그림을 그리는 방법으로 문양을 형성한다.

석기토는 일명 조합토라고도 불리는 것으로 조형도자나 환경 도자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카올린을 1300^oC 이상으로 소성한 다음 빻은 재료나 혹은 내화토나 샤못트에 다른 재료와 혼합하여 제조한다. 입자가 굵고 점력과 내화도가 매우 좋으나 소결 상태가 일정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산청토는 경상남도 산청 지역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주로 조형도자 제작에 사용되며 입자가 크고 붉은 색을 많이 띄고 있는 것이다.

옹기토는 항아리나 독을 만들 때 주로 많이 사용되는 재료로 철분이 많고 점력이 좋으나 소성 온도가 낮다.

자기토는 주로 산업도자에 많이 쓰이는 재료로 백색도가 뛰어나고 점력이 적고 미립자이며 석고 재형이나 지거링 성형에 주로 쓰인다.

상기한 소지 중에서 선택된 것은 반죽하는 과정을 거쳐 도자기의 형상으로 성형된다. 이때, 성형된 도자기는 원하는 문양을 양각, 음각, 투각, 철회, 퇴화 등의 기법으로 새겨 넣을 수 있다.

일단 성형이 완료된 도자기는 그늘에서 천천히 건조시킨다. 완전히 건조된 도자기는 초벌구이 한다. 초벌구이까지의 단계는 대체로 통상의 도자기 제조 방법과 동등한 것이다.

본 발명은 고령토 5 ∼ 95 중량%와 사토 5 ∼ 95 중량%를 물에 분산시켜 얻은 흙물을 체로 걸러내고 남은 앙금을 상기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도포하는 것을 중요한 기술적 특징으로 한다. 상기 고령토와 사토의 혼합물에서 추출되는 앙금은 고령토 5 ∼ 95 중량%와 사토 5 ∼ 95 중량%를 물에 분산시킨 다음 체로 불순물을 걸러내어 제도하는 것이나, 바람직 하게는 고령토와 사토의 혼합비율을 고령토 50 중량%와 사토 50 중량%를 사용함으로서 가장 선명한 붉은색 문양을 가지는 도자기를 제조할 수 있는 것이다.

상기한 앙금이 도포된 도자기는 다시 건조된 다음 재소성 된다. 재소성 된 도자기는 유약이 도포된 다음 최종적으로 소성된다. 이 과정을 모두 거친 도자기는 표면에 붉은색의 문양이 선연하게 드러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가지게 된다. 생성되는 붉은 색의 문양은 조건에 따라 매우 다양한 패턴을 가지게 되므로 일률적으로 규정할 수는 없으나 통상 반점의 형상을 가진다.

고령토와 사토를 이용하여 앙금을 얻어낼 때 사용하는 고령토는 흔히 카오링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카로링은 중국에서 산출되는 고령토를 지칭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이에 반하여 국내에서 산출되는 고령토는 흰색에 가까운 색을 띄므로 백토라고 불리기도 한다. 본 발명에서 고령토는 이들 중 어느 것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사토는 암석이 풍화되어 생성된 흙으로 산출되는 지방에 따라 성분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로 암석이 풍화되어 생성된 것이면 무방하다.

이하 실시예를 통하여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실시예1] 붉은색 문양을 가지는 도자기의 제조

백자토 5kg을 잘 반죽한 후 물레를 이용하여 도자기 형상으로 성형하였다. 성형된 도자기는 그늘진 곳에서 완전히 건조된 후 초벌구이 하였다.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붉은 색 문양을 생성시키기 위하여 고령토 2kg과 사토 2kg을 물에 분산시킨 후 불순물을 체로 걸러 낸 앙금을 제조하였다.

제조된 앙금을 초벌구이한 도자기에 도포하여 다시 그늘진 곳에서 수분을 완전히 건조하였다. 건조 후 도자기를 800^oC 정도의 온도에서 재소성하였다. 재소성된 도자기는 완전히 냉각된 후 유약을 도포한 다음 최종적으로 소성하여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이 선연한 도자기를 얻었다.

[실시예2] 붉은색 문양을 가지는 도자기의 제조시 재소성 온도

상기 실시예1에서 초벌 구이 후 앙금을 도포한 다음 재소성하는 온도의 영향을 평가하였다.

이때, 재소성 온도가 500^oC였을 경우에는 재소성이 만족스럽지 못하였으며, 600^oC∼1500^oC 정도의 범위의 온도에서 재소성하였을 때 최종적으로 생성되는 도자기의 붉은색 문양이 선연하게 드러났다. 또한 재소성 온도가 1500^oC를 넘으면 역시 최종적으로 제조된 도자기의 문양이 선명하지 못하였다.

본 발명의 실시 결과 다양한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이 선연하게 드러나는 도자기를 별도의 처리 공정이나 도색처리 없이 얻어낼 수 있었다.

Claims (3)

1. 반죽, 성형, 시문, 건조, 초벌구이, 장식, 유약처리 및 재벌구이를 거치는 도자기 제조 공정상의 초벌구이를 마친 도자기에 고령토와 사토의 혼합물에서 추출된 앙금을 도포하는 단계; 앙금이 도포된 초벌구이 도자기를 다시 재소성하는 단계; 재소성된 도자기에 유약을 도포하여 최종적으로 소성하는 단계;로 구성되는 도자기의 제조 방법에 있어서,

   상기 초벌구이 도자기는 고령토 50중량%와 사토 50중량%를 물에 분산시킨 다음 체로 불순물을 걸러낸 앙금이 도포되고 600∼900℃에서 재소성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하얀 도자기 표면에 사쿠라 꽃, 단풍잎 같은 다양한 붉은 반점을 갖는 도자기의 제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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