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40098738A -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 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균질화한 닭식도에 닭식도의 10배(w/v)에 해당하는 양의 증류수를 첨가하고 120℃의 온도로 1시간 동안 가열한 후, 4℃로 방냉하여 탈지(defatting)하는 단계; 탈지 후, NaOH를 가하여 pH를 9.0으로 조정하고, 엔도펩티다아제를 닭식도 건물 중량대비 2% 첨가하여, 55℃에서 24시간동안 쉐이킹 인큐베이션하는 단계; 3,000rpm, 30분간 원심분리한 후 상등액을 수집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본 발명은 콘드로이틴황산을 안전성 높은 소재로부터 고수율로 생산할 수 있는 뛰어난 효과가 있으므로,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의 의약분야에서 유용할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효과가 우수한 원료 소재로 널리 이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화장품산업분야에서도 매우 유용하다.

Description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 방법{Method for extraction of chondroitin sulfate from the gullet of chicken}

본 발명은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 방법에 관한 것으로 더욱 상세하게는 닭 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효율적으로 추출하기 위하여 열처리와 엔도펩티다아제를 이용한 효소가수분해를 병행하여 액화함으로써 닭 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고효율로 추출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최근 국내 축산업의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기능성 축산물 생산에 관심이 집중되어 여러 가지 기능성 축산물 즉, 오메가 계란, 요오드란, 인삼란, 해초란, DHA 우유, CLA 돼지고기 및 오메가 닭고기 등이 생산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가축 생산단계에서의 기능성 식육 생산은 종류도 단순하고 기능성 효과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국내 축산업을 활성화시켜 대외 경쟁력을 갖게 하기에는 미흡한 점이 너무 많다.

국내 축산업계는 고품질 식육생산을 추구함으로써 경쟁력을 갖추어 나가고 있으나, 식육은 항상 고품질의 것만 생산되는 것이 아니어서 닭고기는 노계육 생산량이 년간 3만톤을 상회하고 있으며, 도축에 따른 부산물 생산량이 엄청나다. 따라서, 국내산 저급 식육 자원과 부산물의 활용 방안이 적극적으로 강구되어야 한다.

이러한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주된 구성 요소인 저급 식육자원을 비롯한 각종 부산물로부터 생리활성을 가지는 다양한 종류의 기능성 펩타이드나 건강 증진 효과를 갖는 기능성 소재를 분리 · 정제하기 위한 기술 개발이 요구된다. 각종 부산물에 존재하는 기능성 소재(특히 콘드로이틴황산)의 분리 및 정제를 위해서 적절한 효소를 이용한 단백질의 분해 조건의 개발 및 정제 기술이 개발될 필요가 있다.

최근 경제여건의 향상에 따라 건강 지향의 식생활에 대한 관심과 질병의 예방 및 건강의 증진 측면에서 건강 기능성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기능성 소재를 이용한 건강 기능성식품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 콘드로이틴황산은 식품을 비롯 의약품 및 화장품 소재까지 그 이용범위가 넓은 기능성 소재로서 최근 각광을 받고 있다.

콘드로이틴황산은 포유동물을 비롯한 수산동물, 설치류와 조류 등의 연골, 장기, 피부, 건 및 각막 등 결합조직의 기질성분 및 체액으로서 생체 내에 널리 분포하고 있다. 콘드로이틴황산의 생체 내 기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뮤코다당체로서 콜라겐과 함께 고분자 매트릭스(matrix)를 구성하여 실질 세포를 유지하여 각 기관의 특정구조를 유지 ·구성하는 것인데, 다른 뮤코다당과 함께 분자량이나 함량 등에서는 차이가 있지만 포유동물의 동일 조직에서는 동일한 형태 및 비율로 존재한다.

생체의 연령 변화에 따라 콘드로이틴황산류의 구성비가 변화하는데,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콘드로이틴황산의 탈황, 저분자화 및 형태의 변화가 일어나며 결국 조직 중에서 그 함량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 즉,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겪는 피부의 탄력 저하나 관절의 유연성 감소 등 이른바 노화현상은 피부를 구성하는 세포의 수분대사 감소와 결합조직 중 기초물질로서 보수력이 뛰어난 콘드로이틴황산이 감소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령화에 따른 콘드로이틴황산의 감소는 세포의 신진대사인 수분대사 조절에 영향을 주어 노화의 진행이 빨라지고, 각 조직 중의 수분함량을 감소시켜 결합조직의 원활함과 피부의 탄력도 없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콘드로이틴황산을 섭취하여 보충해 주면 노화가 저지되고 피부에 윤기와 탄력을 주게 된다.

현재 생화학 연구의 진보 및 동물실험을 포함한 임상시험 결과 밝혀진 콘드로이틴황산의 대표적인 생리적 기능 특성은 다음과 같다. 즉 이온과의 결합능 및 보수력에 의한 세포 외액의 무기이온과 체내 수분량의 조절, 칼슘이온 등과의 친화력에 의한 뼈 형성, 관절조직 보호 및 윤활작용에 의한 관절염 예방 및 치료, 전이한 암 세포가 정착하고 계속해서 성장해 가는 열쇠가 되는 신생 혈관 생성 억제능에 의한 항종양 및 항암 활성, 콜레스테롤 저하와 지혈 청징 작용에 따른 동맥경화의 억제 및 예방, 항염증 및 진통효과, 트롬빈의 활성 억제를 통한 항혈액 응고작용, 각막의 투명도 유지 및 팽화 억제로 인한 각막 보호작용, 세균 감염 억제작용 등이 콘드로이틴황산의 효과로 알려져 있으며, 이 밖에 중추신경의 발생과정에서 신경성장 및 분화와 관련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또한, 최근의 임상결과에 의하며 현대인에 많은 스트레스 등에 의해 야기되는 불쾌감, 어깨결림, 두통 등의 심신장애에도 효과적이라는 보고되고 있는데, 실제 의약품에서는 신경통, 요통, 관절통 등 비교적 고령자에 많은 질병에 사용되는 예가 많다.

콘드로이틴황산은 이와 같은 독특한 생리기능 특성에 의해 고령화 사회로 가는 추세에 따라 향후 수요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급성 경구 독성시험 결과 LD₅₀이 9,800mg/kg으로 독성이 낮아 경구 투여로도 효과가 있는 기능성 식품으로서 개발될 수 있는 소재라 할 수 있다.

한국건강보조·특수영양식품협회의 자료에 의하면 건강보조식품 매출이 IMF이후 급격히 감소되었던 98년도의 6,200억원 매출이 99년도 8,700억원, 2000년도 1조원으로 10%이상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 2001년도에는 소비자가격으로 1조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1999년도를 전후로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황산 및 콜라겐의 콤비네이션 상품이 시장에 많이 진출하여 콘드로이틴황산 원료의 부족 현상도 있었다. 소 연골 유래의 제품은 비교적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큰 혼란을 보이지 않았지만 근래의 소 연골 유래 제품을 비롯한 육상포유동물 유래의 경우, 광우병, 구제역, 대장균 O-157 등의 오염 등으로 소비자의 기피가 우려된다. 더욱이 최근 유럽의 광우병 파동으로 관련제품의 사용에 난관이 예상되며 관련 업계는 보다 위생적 안정성이 보장된 연골 유래 제품의 확보에 노력하고있다.

이에 본 발명자들은 광우병, 구제역 및 대장균 O-157 등의 오염으로부터 안정성이 보장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여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능성 소재인 콘드로이틴황산을 새로운 소재로부터 추출하기 위하여 예의 노력하였으며, 그 결과 매년 엄청난 량이 폐기되는 식육 부산물 중 닭 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함으로써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닭 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다.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균질화한 닭식도에 닭식도의 10배(w/v)에 해당하는 양의 증류수를 첨가하고 120℃의 온도로 1시간 동안 가열한 후, 4℃로 방냉하여 탈지(defatting)하는 단계; 탈지 후, NaOH를 가하여 pH를 9.0으로 조정하고, 엔도펩티다아제를 닭식도 건물 중량 대비 2% 첨가하여, 55℃에서 24시간동안 쉐이킹 인큐베이션하는 단계; 3,000rpm, 30분간 원심분리한 후 상등액을 수집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하, 본 발명을 더욱 상세히 설명한다.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서는 먼저 시료(닭식도)를 균질화한다. 균질화는 결합조직을 연화시켜 추출의 효율성을 높인다. 균질화한 닭식도는 닭식도의 10배(w/v)에 해당하는 양의 증류수가 첨가되어 120℃의 온도로 1시간 동안 가열된다. 효소반응의 매질로서 물은 10배정도가 적당하고, 다시 한 번 더 결합조직을 연화시키기 위해 가열처리를 한 것이다. 더불어 가열과정을 통해 살균하는 효과를 얻기도 한다. 가열 후, 4℃로 방냉하여 고체지방을 제거하는 탈지(defatting) 공정을 거친다.

탈지 후, NaOH를 가하여 pH를 9.0으로 조정하고, 단백분해효소인 엔도펩티다아제를 닭식도 건물 중량 대비 2% 첨가하여, 55℃에서 24시간동안 쉐이킹 인큐베이션한다. 상기 엔도펩티다아제의 작용을 최대화하기 위해 pH를 9.0으로 조정하며, 55℃에서 가수분해과정을 수행한다. 시료에 대한 효소의 비율은 2%일 때가 효율성과 경제적인 면을 고려했을 때 가장 바람직하다.

이후, 3,000rpm, 30분간 원심분리하여 잔류된 불용성 잔사를 침전시킨 후 상등액을 수집함으로써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한다.

상기의 조건으로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 황산을 추출한 결과 91%의 수율이 나오며, 글루쿠론산으로써 정량치 23.5%, 콘드로이틴황산 함량 60.9%를 나타낸다.

이상의 결과는 콘드로이틴황산 소재로서 닭 식도가 현재의 주류를 이루는 상어연골 유래의 것과 소 기관지 유래의 것보다 훨씬 우수한 소재임을 의미하며 닭 식도는 현재 광우병, 구제역, 대장균 O-157 감염 문제 등으로부터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소재이므로 향후 소 기관지 유래 시장을 대체할 수 있는 유용성이 있다.

이하, 본 발명의 구성 및 작용을 하기 실시예를 들어 더욱 상세히 설명하지만 본 발명의 권리범위가 하기 실시예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 닭 식도로부터의 콘드로이틴황산 추출 및 정량

콘드로이틴황산 추출에 사용한 닭식도는 도축장으로부터 냉장 운반하여 전처리 한 후 -20℃에 보관하였다. 시료는 균질기로(Janke & Kunkel Ika-Labortechnik. Germany) 13,500rpm에서 균질화한 후 분석에 사용하였다.

시료의 액화 조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열처리 후 효소가수분해를 실시하였다. 즉 균질화한 시료 100 mL에 10배(w/v)의 증류수를 첨가하고 고압멸균기 (120℃, 1.5mmHg)를 이용하여 1시간 가열하였다. 시료를 4℃ 까지 방냉하여 탈지(defatting)하였다.

남은 시료에 NaOH를 가하여 pH를 9.0으로 조정하고 엔도펩티다아제 단백분해효소인 알칼라아제(alcalase) 0.6L (Novo-Nordisk Denmark)을 시료의 건물 중량대비 2% 첨가한 후 55℃에서 24시간동안 쉐이킹 인큐베이션(shaking incubation) 하였다. 이후 3,000rpm, 30분간 원심분리한 후 상등액을 수집하고 HCl을 가하여 pH를 중성으로 조정하였다.

시료의 수율은 원 시료의 양에서 추출되지 않고 남은 불용성 잔사를 뺀 양을 원 시료량에 대한 백분율로 나타내었다. 즉 열처리 후 가수분해한 시료의 원심분리 (3,000rpm, 30분) 결과 남은 불용성 잔사와 원 시료의 무게 차를 구함으로써 추출물의 양을 구하여 추출 전·후 시료의 무게 백분율로서 추출물의 수율을 나타내었다.

콘드로이틴황산 정량은 식품공전상의 방법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이 정량하였다. 시험관에 5ml의 붕산나트륨황산 시약 (sodium borate 1.0g/ sulfuric acid 200ml)을 넣고 얼음 위에서 10분간 냉각시켰다. 시료 1ml을 조심해서 가하여 혼합하고 얼음 위에서 2분간 냉각시킨 후, 비등수에서 10분간 가열하고 다시 빙수에서 5분간 냉각시켰다. 카바졸 시약 (carbazol 0.125 g/ethanol 100ml) 0.2ml을 시험관에 가하여 혼합하고, 비등수에서 15분간 가열하였다. 다시 실온이 되게 빙수에서 2분간 냉각한 후, 증류수를 대조로하여 53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콘드로이틴황산 함량은 측정한 흡광도치를 글루쿠론산 표준곡선에 외삽하여 시료의 글루쿠론산 양을 구하고, 아래의 식에 따라 콘드로이틴황산 함량(%)을 결정하였다.

《콘드로이틴황산 함량(%) = [시료의 글루쿠론산 량/ 시료 량] ×2.593 ×100》

그 결과 수율 91%, 글루쿠론산으로써 정량치 23.5%, 콘드로이틴황산 함량 60.9%를 나타내었다.

이상 상기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열처리와 효소가수분해를 병행하여 액화하함으로써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제조하는 본 발명은 콘드로이틴황산을 안전성 높은 소재로부터 고수율로 생산할 수 있는 뛰어난 효과가 있으므로, 내과, 외과, 안과, 이비인후과 등의 의약분야에서 유용한 발명일 뿐만 아니라, 피부미용효과가 우수한 원료 소재로 널리 이용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화장품산업분야에서도 매우 유용한 발명이다.

Claims (1)

1. 균질화한 닭식도에 닭식도의 10배(w/v)에 해당하는 양의 증류수를 첨가하고 120℃의 온도로 1시간 동안 가열한 후, 4℃로 방냉하여 탈지(defatting)하는 단계;

   탈지 후, NaOH를 가하여 pH를 9.0으로 조정하고, 엔도펩티다아제를 닭식도 건물 중량 대비 2% 첨가하여, 55℃에서 24시간동안 쉐이킹 인큐베이션하는 단계;

   3,000rpm, 30분간 원심분리한 후 상등액을 수집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닭식도로부터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