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2199848B1 -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 및 그 방법에 의해 제조되는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액젓 등과 같은 젓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젓갈부산물을 폐기물로 처리하는 대신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농작물, 과수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과 그 방법에 의해 제조된 천연발효 퇴비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은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퇴비를 제조하되, 젓갈부산물의 염도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고, 젓갈부산물 특유의 냄새가 제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서,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퇴비를 제조함에 있어서 EM효소를 배양하여 제조되는 EM활성액을 사용하여 젓갈부산물을 발효시킴으로서, 젓갈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고, 염분함유량을 적정하게 조절되어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천연발효 퇴비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Description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 및 그 방법에 의해 제조되는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Methods for making calcium-specific natural fermentation compost using byproduct of salted seafood and calcium-specific natural fermentation compost made by the method}

본 발명은 액젓 등과 같은 젓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젓갈부산물을 폐기물로 처리하는 대신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농작물, 채소, 과수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과 그 방법에 의해 제조되는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에 관한 것이다.

수산물 액젓은 멸치, 까나리 등과 같은 수산물을 발효시켜서 제조되는 것으로 김치 등과 같은 우리 고유의 음식을 제조함에 있어서 풍미, 미감 또는 저장성 향상 등을 위한 원료로서 또는 조미료로서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이다.

수산물 액젓(이하 ‘액젓’이라고 함)은, 발효된 어류의 뼈와 껍질을 함께 섭취하는 일반 젓갈과는 달리, 발효된 어류 중에 포함되어 있는 뼈와 껍질 등의 부산물을 추출한 후 생성되는 발효된 액체이다.

액젓을 제조하는 과정에서는 어류의 뼈와 껍질 등으로 이루어진 젓갈부산물이 발생하게 되는데, 액젓제조 과정에서 발생되는 젓갈부산물(‘젓갈슬러지’라고도 함.)은 폐기물로 구분되어 있어서 별도의 방법으로 폐기하여야 한다.

한편, 젓갈부산물에는 염분이 포함되어 있고, 발효된 어류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 등으로 인해 적정한 사용처를 찾기 어려워서, 현재 주로 해양투기 방법으로 처리하고 있는 형편이다.

또한, 해양투기를 하려해도 비용 또는 악취 등의 문제로 젓갈부산물을 처리해 주는 회사가 거의 없어서 먼 지역에 있는 회사에 의뢰해서 해양투기를 해야 하는 등 애로사항이 많이 있고, 해양투기를 위한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어민 또는 관련기업의 수산물 가공비용이 증가되는 어려움이 있다.

한편, 액젓제조 과정에서 발효된 젓갈 또는 수산물을 압착한 결과 남게 되는 젓갈부산물의 경우, 수산물에 함유된 단백질은 대부분 분해되어 추출되고 생선의 뼈와 껍질 등이 부산물로 남게 되는데, 남은 젓갈부산물은 주로 칼슘(Ca)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칼슘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젓갈부산물의 염도를 대폭 줄이고 타 유기질 재료와 젓갈부산물을 혼합한 후 재차 발효시켜서 얻어지는 발효물은 칼슘 성분이 특히 많이 포함된 유용한 퇴비가 될 수 있다.

젓갈부산물의 주 성분이 되는 뼈나 껍질에는 다량의 칼슘과 발효과정에서 생산된 유인균(사람에게 유익한 균 또는 미생물)이 남아있어서 식품이나 사료, 퇴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칼슘성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퇴비는 식물의 발육과 생장에도 유용한 것이어서, 젓갈부산물을 발효시켜서 제조한 퇴비는 다양한 종류의 농작물, 과일 등의 재배에 사용되는 퇴비가 될 수 있다.

젓갈부산물을 농가에서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거나, 액젓 슬러지를 이용하여 유기질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에 관한 종래기술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었다.

국내 등록특허공보 제10-0563312호(2006.3.27.)는 새우 액젓, 황새기 액젓, 까나리 액젓 등의 액젓을 가공하고 남은 슬러지를 이용한 유기질 퇴비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액젓을 추출한 후 염분을 제거한 액젓 슬러지와 황토, 톱밥, 왕겨, 밭 흙 중 어느 하나를 혼합한 부토를 저장고에서 숙성 발효시켜서 유기질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국내 공개특허공보 제10-2013-0002466호(2013.1.8.)는 어간장 생산용 젓갈 슬러지 처리장치에 관한 것이며, 인부의 투입 없이 기계적인 장치를 이용하여 지하 염장탱크 내부의 젓갈 슬러지를 지상으로 이송시킨 후 자동으로 고형물과 액체로 분리하여, 액체는 어패류액젓과 어간장의 원액으로 사용하고, 고형물은 운반 중 오염 없이 간편하게 농가의 밭에 퇴비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젓갈 슬러지의 처리장치에 관한 내용이 기재되어 있다.

- 국내 등록특허공보 제10-0563312호(2006.3.27.) - 국내 공개특허공보 제10-2013-0002466호(2013.1.8.)

본 발명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액젓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젓갈부산물을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그 대신 발효시켜서 농작물, 과수 등의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젓갈부산물에는 염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것을 퇴비로 사용하려면 염도를 적정 수준까지 낮추어야 하고, 특히, 젓갈수산물 특유의 냄새(악취)를 제거해야만 논, 밭 또는 과수원 등에서 퇴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위와 같은 젓갈부산물 특유의 염분과 냄새를 제거한다면, 젓갈부산물의 주성분인 칼슘(Ca)이 특히 많이 함유된 퇴비를 만들 수 있어서, 농작물 등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퇴비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은 종래기술에 있어서, 국내 등록특허공보 제10-0563312호의 경우에는 염분을 제거한(이 기술에서는 물 100 : 슬러지 50의 비율로 용기에 담은 후 숙성시키는 방법 즉, 슬러지보다 물을 많이 공급하여 염분함유량을 낮추는 방법으로 염분을 제거함) 액젓슬러지를 황토, 톱밥, 왕겨, 밭 흙 중 어느 하나와 혼합한 후, 이 혼합물을 저장고에서 숙성 발효시켜 유기질 퇴비를 제조하도록 하고 있는데, 이 종래기술의 경우에는 단순히 물을 첨가하여 염분의 농도를 낮추도록 하고 있으며, 젓갈부산물 특유의 냄새를 제거하는 기술 또는 방법은 제시되어 있지 않다. 따라서 이 종래기술의 경우에는, 젓갈부산물의 핵심적인 문제점인 염분과 냄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 단순히 액젓슬러지를 황토, 톱밥, 왕겨, 밭 흙 중 어느 하나와 혼합한 후 발효시킨다는 내용만 제시하고 있다.

앞에서 살펴본 다른 종래기술인 국내 공개특허공보 제10-2013-0002466호의 경우에는 염장탱크 내부에 저장되어 있는 젓갈슬러지(발효된 액체와 찌꺼기를 함께 포함하고 있는 것)를 지상으로 이송시킨 후 젓갈슬러지를 고형물과 액체로 분리하여, 액체는 액젓 등의 원액으로 사용하고, 고형물은 농가의 밭에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즉, 이 종래기술의 경우에는 액체원액을 추출하고 남은 젓갈슬러지(본 발명의 젓갈부산물에 해당)를 바로 농가의 밭에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이 종래기술은 단순히 액젓 원액과 젓갈부산물을 서로 분리한 후, 젓갈부산물을 그대로 퇴비로 사용하도록 하는 것인데, 이 종래기술은 젓갈부산물 고유의 문제점인 염분과 냄새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식이 전혀 없이 이루어진 것이어서, 실제 농가 등에서 활용하기에는 많은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본 발명은 위와 같은 종래기술들과는 달리,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퇴비를 제조하되, 그 제조된 퇴비의 염분이 농작물 또는 과수에 사용할 수 있는 적정한 수준이 되도록 염도를 조절하고 또한, 젓갈부산물 특유의 냄새가 제거된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본 발명은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퇴비를 제조하되, 젓갈부산물의 염도를 적정 수준으로 낮추고, 젓갈부산물 특유의 냄새가 제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본 발명은 젓갈부산물의 염도를 낮추고 냄새를 제거하기 위하여 EM활성액을 사용하는 것을 중요한 특징으로 하는 것이다. EM활성액은 EM 효소를 이용하여 제조될 수 있는 것이며, EM(Effective Micro-organisms) 효소는 ‘유용한 미생물들’을 칭하는 것으로서, 악취 제거, 식품의 산화방지, 하수구 정화, 음식물쓰레기 발효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또한, EM 효소에 포함되어 있는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생리 활성물질을 생성하는 등의 작용 및 부패를 억제하는 역할 등을 하는 것이다.

EM 효소는 관련 전문기업들이 생산, 공급하며, 비교적 용이하게 구입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본 발명에서 젓갈부산물을 이용하여 퇴비를 제조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진다.

먼저, EM효소와 다른 재료를 배합한 후 일정기간 동안 배양시켜서 EM활성액을 제조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젓갈부산물을 사용하지 않고 젓갈부산물을 효과적으로 발효시킬 수 있는 물질인 EM활성액을 제조하는 단계이다.

다음은, 탈수된 젓갈부산물에 EM활성액을 배합한 후 발효시켜서 퇴비원재료를 제조하는 1차 발효단계이다. 1차 발효단계는 젓갈부산물과 EM활성액을 적정비율로 혼합한 후 발효시키는 과정이며, EM활성액에 포함되어 있는 효모균에 의해 발효가 진행되고, 그 과정에서 액젓 또는 젓갈 특유의 향 또는 냄새가 제거되게 된다. 이 단계에서 생산되는 퇴비원재료는 EM효소의 특징을 활용하여 제조된 것이어서 EM발효부산물이라고도 한다. 즉, 퇴비원재료와 EM발효부산물은 동일한 것이며, 그 상황에 맞추어 달리 표현한 것이다.

그 다음은, EM발효부산물과, 왕겨 또는 톱밥, 및 지푸라기를 적정비율로 배합한 후 발효시켜서 퇴비를 제조하는 2차 발효단계가 진행된다. 2차 발효단계는 본 발명에 따른 퇴비를 제조하는 단계이며, 가장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2차 발효단계가 수행된 후에 생성되는 퇴비는 염분 및 수분 함유량이 퇴비로 사용하기에 적정한 수준이 되게 된다.

마지막 단계는, 위와 같은 과정을 거쳐 생산된 퇴비를 포장하는 단계 또는 건조 및 포장이 이루어지는 단계이다.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퇴비는 통상의 퇴비용 포장지 또는 용기를 사용하여 포장한 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먼저, 본 발명의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과 본 발명에 따라 제조되는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이용할 경우, 액젓을 제조하는 과정에서는 발생되는 젓갈부산물을 폐기물로 처리하지 않고 농작물 등을 위한 퇴비로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젓갈부산물의 폐기로 인한 수산물의 가공비용이 증가되는 문제와 해양투기를 위한 노력 및 추가비용이 발생되지 않으며, 해양투기로 인한 해양오염 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본 발명을 이용할 경우, 어류 또는 수산물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냄새를 제거할 수 있고, 염분의 농도를 퇴비로 사용하기에 적정한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어서 농작물용 또는 과수용 퇴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젓갈부산물의 주 성분이 되는 어류 또는 수산물의 뼈나 껍질에는 다량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고 발효과정에서 생성된 유인균이 남아있어서 본 발명의 기술을 활용하여 제조된 퇴비는 식물의 발육과 생장에도 유용한 것이 될 수 있으며, 따라서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제조된 퇴비는 다양한 종류의 농작물, 과일 등의 재배에 사용될 수 있다.

제1도는 본 발명의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단계를 보여주는 도면이다.

수산물 액젓은 멸치, 새우, 까나리 등과 같은 어류나 조개류 등과 같은 수산물을 발효시켜서 제조되는 것이며, 액젓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효된 수산물을 압착한 결과 남게 되는 것이 젓갈부산물이다. 이 젓갈부산물의 경우, 수산물에 함유된 단백질은 대부분 분해되어 액체 또는 젓갈진액의 형태로 추출되고, 수산물의 뼈와 껍질이 부산물로 남게 된다.

젓갈부산물은 주로 칼슘(Ca)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이 성분을 잘 활용하여 퇴비를 만들 경우, 식물의 발육과 생장에 도움이 되는 좋은 퇴비가 만들어질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젓갈부산물에는 여전히 상당 분량의 염분이 남아 있고, 특히, 수산물 특유의 강한 냄새가 발생되어 그 자체로는 농작물 또는 과수용 퇴비로 사용할 수가 없다.

본 발명은 위와 같은 문제로 인해 퇴비로 사용할 수 없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퇴비를 만들되, 제조된 퇴비의 염분농도를 대폭 낮추어서 퇴비로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하고, 또한 수산물 특유의 냄새를 제거시킬 수 있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과 그 방법에 의해 제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퇴비를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지게 된다.

첫째 단계는, EM효소와 다른 재료를 배합한 후 일정기간 동안 배양시켜서 EM활성액을 제조하는 EM활성액 배양단계이다. 이 단계는 젓갈부산물을 사용하지 않으며, EM효소와 여타 물질을 혼합한 다음, 그 혼합물을 배양시켜서 EM활성액을 제조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 있어서 EM활성액을 배양, 제조하기 위해서는 배양기 내에 EM효소(보통 가루를 주로 사용함) 0.1~0.5 중량%, 물 90~95 중량%, 설탕 또는 당밀 2~8 중량%, 그리고 소금 1~3 중량% 비율이 되도록 각각의 재료를 투입한 후 배양을 진행한다.

한편, 위에 기재되어 있는 범위의 비율로 재료를 배합하여 배양을 진행할 수 있지만, 보다 바람직하기로는 EM효소 0.1~0.2 중량%에, 물 91~95 중량%, 설탕 또는 당밀 3~7 중량%, 그리고 소금 1~2 중량% 비율로 재료를 투입하여 배양을 진행할 수도 있다.

EM활성액을 제조하기 위한 배양단계는 실내 또는 그늘진 공간에 설치되는 밀폐된 공간 즉, 배양기 내에서 이루어지게 되며, 통상의 대기압 하에서 즉, 별도의 가압 또는 감압이 없는 상태에서 7일 동안 진행된다. 겨울철과 같이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는 배양에 시간이 더 소요되어 10일 정도 배양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본 발명에 사용되는 배양기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별도로 압력을 높이거나 낮추기 위한 수단을 갖추지는 않지만, 배양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외부의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밀폐수단을 갖추도록 구성되며, 용기의 내부압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하면 내부의 공기를 배출시키는 공기 배출수단을 구비도록 구성한다.

이 단계에서 제조된 EM활성액은 다음 단계에서 젓갈부산물을 발효시키기 위한 중요한 재료가 되는 것이다.

둘째 단계는, 첫째 단계에서 배양, 제조된 EM활성액을 사용하여 EM발효부산물(퇴비원재료)을 제조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발효젓갈 중에서 액체 또는 젓갈진액을 추출하고 남은 젓갈부산물과 EM활성액을 배합한 후, 이 배합물을 발효시키는 단계이며, 1차 발효단계로 부를 수도 있다.

이 단계에서는 10~80 중량%의 젓갈부산물과 20~90 중량%의 EM활성액을 배합하여 발효용기 또는 발효를 위한 공간(지하, 지상 또는 반지하 저장고 등에 형성되는 발효공간)에 저장한 후, 상온 및 대기압 하에서 7일 동안 발효시킴으로써 EM발효부산물을 제조하게 된다.

이 단계의 경우에도 겨울철과 같이 기온이 낮은 시기에는 발효에 시간이 더 소요되어 10일 정도의 기간 동안 발효를 진행해야 할 수도 있다. 발효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는 배합된 재료 자체에서 발열이 이루어지게 되어서, 위에서 설명한 기간 내에 대부분의 발효가 이루어질 수 있게 된다.

이 단계에서 사용되는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은 외부의 공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밀폐되지 않게 형성한다. 이 단계는 발효가 활발히 진행되는 과정이므로, 그 과정의 진행 중에는 젓갈부산물 특유의 냄새도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본 발명에서는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 내부의 공기를 배출하는 수단을 구비하도록 한다.

본 발명의 방법을 적용하여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기 위한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은 녹이 슬지 않는 스텐레스와 같은 금속재료를 이용하여 형성할 수 있고, 방수처리된 시멘트벽으로 이루어진 공간과 같은 형태로 형성될 수도 있다.

한편,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비율로 젓갈부산물과 EM활성액을 배합하여 발효를 진행시킬 수 있지만, 젓갈부산물 40~80 중량%에 EM활성액을 20~60 중량%로 배합하여 발효를 진행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EM활성액은 저렴한 단가로 생산할 수 있는 편이며, 따라서 위에서와 같이 상대적으로 높은 비율로 EM활성액을 투입하여 발효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EM활성액의 투입비율이 높으면 발효 효과가 더 좋아지는 특성이 있어서, 본 발명의 방법에서는 EM활성액을 비교적 많이 사용하여 발효퇴비를 생산하게 된다.

이 발효단계를 거치면서 젓갈부산물에서 이루어지는 변화 중에는 특히, 수산물 특유의 냄새가 크게 감소되는 것이다. 즉, 악취 제거, 탈취 및 생리 활성물질생성 등의 역할을 하는 EM효소가 주성분인 EM활성액과 젓갈부산물이 함께 발효되면서 젓갈부산물의 냄새가 상당부분 제거되게 되는 것이다.

또한, EM활성액이 갖는 효과 중에는 살균 효과가 있어서, EM균 이외 다른 균의 생육은 억제되고 EM균이 활성화되면서 여타 미생물에 의한 이취가 사라지게 되는 특징이 있다. 예를 들어, 멸치젓의 경우, 미생물 발효과정에서 냄새가 강해지게 되는데, 멸치젓 속에 EM균을 투입할 경우, EM균이 활성화되면서 멸치젓의 냄새를 크게 감소시키는 효과가 나타나게 된다.

이 발효단계에서는 젓갈부산물 그 자체가 발효됨으로써 퇴비로 사용하기에 유리한 상태로 변화되게 되며, 이 발효과정을 거쳐 생산된 EM발효부산물은 다음 단계에서 본 발명의 퇴비를 제조하기 위한 퇴비의 원재료(퇴비원재료)가 되게 된다.

셋째 단계는, 앞에서 제조된 EM발효부산물을 사용하여 본 발명의 목적물인 퇴비를 제조하는 과정이다.

즉, 젓갈부산물은 앞에서 살펴본 바와 같은 둘째 단계(1차 발효단계)를 거치면서 대부분의 냄새가 제거되고, 셋째 단계를 거치면서 농작물 등에 사용할 수 있는 퇴비로서의 효능을 갖게 된다.

셋째 단계는 EM발효부산물 10~60 중량%, 왕겨 또는 톱밥 20~70 중량%와, 지푸라기 0~20 중량% 비율로 배합한 후, 30일간 발효를 진행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는 두 번째로 발효가 이루어지는 과정이며, 2차 발효단계라고 칭할 수도 있다.

이 단계에서는 앞의 첫째 및 둘째 단계를 거쳐 제조된 EM발효부산물과 위와 같은 여타 재료들(왕겨 또는 톱밥, 지푸라기)을 혼합하여 발효를 진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는 발효되는 전체 재료의 량이 앞의 단계에 비해 대폭 증가되게 된다.

한편, 셋째 단계(2차 발효단계)의 경우에는 둘째 단계(1차 발효단계)에 비해 발효대상물의 량이 현저히 많아지게 되고, 동시에 발효기간 또한 장기간 소요된다.

예를 들어, EM발효부산물이 10 중량%인 경우 여타 재료는 90 중량%를 차지하게 되고, EM발효부산물이 50 중량%인 경우 여타 재료가 50 중량%의 비율이 된다. 이 경우, 여타 재료의 비율이 EM발효부산물의 9배에 달하거나, EM발효부산물과 동일하게 된다.

셋째 단계(2차 발효단계)에서의 발효는 둘째 단계(1차 발효단계)와 동일한 용기 또는 공간을 그대로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즉, 지하, 지상 또는 반지하 저장고 등에 형성되는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에 위에서 설명된 바와 같은 비율로 EM발효부산물과, 왕겨 또는 톱밥, 및 지푸라기를 투입하고 이들을 고르게 혼합한 후, 발효과정을 진행시키는 것이다.

이 단계에서 사용되는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 역시 외부의 공기가 유통될 수 있도록 밀폐되지 않게 형성한다. 이 단계에서도 지속적으로 발효 작용이 이루어지게 되며, 따라서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 내부의 공기를 배출하는 수단을 사용하게 된다.

이 단계 즉, 2차 발효단계를 마치면 본 발명의 목적물인 젓갈부산물을 활용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가 제조되게 된다.

2차 발효단계 과정까지 거쳐서 제조된 본 발명의 천연발효 퇴비는 염도(소금함유량)가 1%~1.8% 수준이고, 수분함유량이 10%~40% 범위인 퇴비로 만들어지게 된다.

통상적으로 농작물 또는 과수에 사용되는 퇴비의 경우, 염도가 2% 이하, 수분함유량은 약 60% 이하이어야 하는데, 본 발명의 방법을 통해 제조되는 천연발효 퇴비는 그 보다 낮은 수준의 염분과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농작물 또는 과수원 등에서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퇴비가 된다.

넷째 단계는, 본 발명의 방법을 통해 제조된 천연발효 퇴비를 포장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는 건조과정을 생략하고 제조된 발효퇴비를 바로 포장하여 제품으로 공급할 수도 있고, 필요에 따라서 건조과정을 더 거친 후 건조된 발효퇴비를 포장하여 공급할 수도 있다.

본 발명에서는 앞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단계들을 거쳐서 발효퇴비를 생산하게 되는데, 셋째 단계를 거친 후에는 본 발명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는 발효퇴비가 되어, 필요시마다 출하 또는 판매하거나 농작물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본 발명의 방법을 통해 제조된 퇴비는 셋째 단계의 기간을 지난 후에도 동일한 상태에서 보관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서는 발효가 더 진행될 수도 있다. 본 발명의 방법으로 제조된 퇴비의 경우, 셋째 단계 후 또는 보관 중에 추가적인 발효가 진행되더라도 퇴비로서의 효능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 따라서 비교적 자유롭게 보관하면서 필요시마다 포장하여 출하 또는 판매하거나 농작물 등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본 발명의 방법에 따라 제조된 발효퇴비는 퇴비로 사용하기에 적정한 수준의 염분과 수분을 포함하고 있어서, 통상의 퇴비용 포장지 또는 플라스틱 재질의 용기를 사용하여 포장하면 된다. 그러나 본 발명에 의해 제조된 천연발효 퇴비를 위한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여 포장을 할 수도 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은 과정을 거쳐 제조되는 본 발명의 젓갈부산물을 활용한 천연발효 퇴비는, 젓갈부산물 특유의 냄새 및 염분으로 인한 사용상의 제약을 해결함으로써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천연발효 퇴비를 사용할 경우, 해양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게 되고, 어류 등 수산물의 가공을 위한 어민 또는 젓갈관련 기업의 비용부담을 덜 수 있게 된다.

본 발명의 젓갈부산물을 활용한 천연발효 퇴비는 농작물 또는 과수용 퇴비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즉, 본 발명의 천연발효 퇴비는 식물의 생장에 유익한 칼슘 성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어서, 식물의 고두증상, 배꼽썩음병, 바람들이현상, 잎처짐 현상, 녹반과, 기형 등과 같은 증상의 예방 등에 효과가 있으며, 작물의 세포벽을 튼튼하게 하여 병충해에 잘 걸리지 않게 하고, 잔뿌리가 많이 나게 하는 등 뿌리의 생장에 효과적이고, 냉해 또는 동해의 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다.

특히, 본 발명의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되는 천연발효 퇴비는 고구마, 감자, 인삼 등과 같이 땅속의 뿌리에서 결실이 맺어지는 농작물의 생장에 유익한 효과가 있고, 과수 뿌리의 기능을 강화시켜 주는 효과를 나타낼 수도 있는 것이다.

이상과 같이 본 발명의 구성 및 효과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하였는바, 본 발명의 범위는 위에 기재된 내용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 및 그 범위 내에서 다양하게 수정 또는 변형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 기술 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에게 자명한 수정 또는 변형 사항들 및 그와 균등한 범주에 해당하는 사항들은 본 발명의 특허권리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

Claims (14)

1.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에 있어서,
   외부와 밀폐된 배양기 내에 EM효소 0.1~0.5 중량%, 물 90~95 중량%, 설탕 또는 당밀 2~8 중량%, 및 소금 1~3 중량%의 비율로 각각 투입하고, 이들을 7일 내지 10일간 배양하여 EM활성액을 제조하는 첫째 단계와,
   앞의 단계에서 제조된 EM활성액을 이용하여 발효(1차 발효)를 진행하되,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 내에 EM활성액 20~90 중량%와 젓갈부산물 10~80 중량%를 배합하여 투입하고, 이들을 7일 내지 10일간 발효시켜서 EM발효부산물을 제조하는 둘째 단계와,
   앞의 단계에서 제조된 EM발효부산물을 이용하여 발효(2차 발효)를 진행하되, 앞의 단계와 동일한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을 이용하며,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 내에 EM발효부산물 10~60 중량%, 왕겨 또는 톱밥 20~70 중량%, 지푸라기 0~20 중량% 비율로 배합하고, 이들을 30일간 발효시켜서 염도 1%~1.8%, 수분함유량 10%~40%인 퇴비를 제조하는 셋째 단계와,
   앞의 단계에서 제조된 상기 퇴비를 바로 포장하거나 또는 건조한 후 포장하는 넷째 단계를 포함하여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
   
2.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첫째 단계는 배양기 내에 EM효소 0.1~0.2 중량%, 물 91~95 중량%, 설탕 또는 당밀 3~7 중량%, 및 소금 1~2 중량% 비율로 각각 투입하여 배양이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
   
3. 제1항에 있어서
   상기 둘째 단계는 EM활성액 20~60 중량%와 젓갈부산물 40~80 중량%를 배합하여 발효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
   
4.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셋째 단계는 EM발효부산물 10~50 중량%, 왕겨 또는 톱밥 30~70 중량%, 지푸라기 0~20 중량% 비율로 배합하여 발효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를 제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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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는,
   외부와 밀폐된 배양기 내에 EM효소 0.1~0.5 중량%, 물 90~95 중량%, 설탕 또는 당밀 2~8 중량%, 및 소금 1~3 중량%의 비율로 각각 투입한 후 이들을 7일 내지 10일간 배양하여 EM활성액을 제조하는 첫째 단계와,
   앞의 단계에서 제조된 EM활성액을 이용하여 발효(1차 발효)단계를 진행하되,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 내에 EM활성액 20~90 중량%와 젓갈부산물 10~80 중량%를 배합하여 투입한 후 7일 내지 10일간 발효시켜서 EM발효부산물을 제조하는 둘째 단계와,
   앞의 단계에서 제조된 EM발효부산물을 이용하여 발효(2차 발효)를 진행시키되, 앞의 단계와 동일한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을 이용하며, 발효용기 또는 발효공간 내에 EM발효부산물 10~60 중량%, 왕겨 또는 톱밥 20~70 중량%, 지푸라기 0~20 중량% 비율로 배합한 후 30일간 발효시켜서 염도 1%~1.8%, 수분함유량 10%~40%인 퇴비를 제조하는 셋째 단계와,
   앞의 단계에서 제조된 상기 퇴비를 바로 포장하거나 또는 건조한 후 포장하는 넷째 단계를 포함하는 방법에 의해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
   
9. 제8항에 있어서,
   상기 첫째 단계는 배양기 내에 EM효소 0.1~0.2 중량%, 물 91~95 중량%, 설탕 또는 당밀 3~7 중량%, 및 소금 1~2 중량% 비율로 각각 투입하여 배양이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
   
10. 제8항에 있어서
    상기 둘째 단계는 EM활성액 20~60 중량%와 젓갈부산물 40~80 중량%를 배합하여 발효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
    
11. 제8항에 있어서,
    상기 셋째 단계는 EM발효부산물 10~50 중량%, 왕겨 또는 톱밥 30~70 중량%, 지푸라기 0~20 중량% 비율로 배합하여 발효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젓갈부산물을 활용하여 제조된 칼슘특화 천연발효 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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