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1315005B1 -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은행잎의 독소는 제거하고, 은행잎의 유효성분만이 함유된 우리민족 전통식품인 조청을 제조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에 유익할 수 있는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전분이 많은 곡물로 고두밥을 만드는 고두밥제작단계와, 보리나 밀을 원료로 엿기름가루를 만든 후 물에 풀어서 엿기름물을 만드는 엿기름물제작단계와, 상기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숙성 발효시키는 숙성발효단계와, 숙성 발효가 끝난 상기 혼합물의 건더기로부터 정제액만 별도로 거르는 정제단계와, 상기 정제액을 끓여서 조청을 만드는 조청제작단계를 포함하고, 상기 엿기름물제작단계는, 말린 은행잎과 자소엽 및 감초를 물에 넣고 끓인 후 식혀 은행잎 끓인 물을 제작하는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와, 상기 엿기름가루를 상기 은행잎 끓인 물에 풀어서 가라앉힌 후 맑은 윗물만 따라서 엿기름물을 제작하는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Description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METHOD FOR MANUFACTURING GRAIN SYRUP USING GINKGO LEAVES}

본 발명은 은행잎의 독소는 제거하고, 은행잎의 유효성분만이 함유된 우리민족 전통식품인 조청을 제조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에 유익할 수 있는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조청은 엿을 고다가 중도에서 불을 끄고 완전히 졸이지 않은 것을 가리키는데, 정도에 따라서 묽은조청, 된조청 등으로 갈라진다. 대표적으로 쌀, 수수, 좁쌀, 옥수수 등으로 밥을 고슬고슬하게 지어 뜨거울 때 엿기름물을 부어 7~8시간 두면 삭아서 밥알이 동동 떠오른다. 이것을 배자루에 퍼 담아 눌러서 짜면 뽀얀 당화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솥에 담고 나무주걱으로 눋지 않게 저으면서 곤다. 다 고아진 엿을 주걱에 떠서 비스듬히 들었을 때 엿이 실같이 연속된 상태로 늘어지면서 굳는데 이렇게 되기 전의 상태가 곧 조청이다. 따라서 조청은 아무리 식혀도 엿처럼 굳어지지 않으며, 불을 끄는 시각에 따라 조청의 굳기가 여러가지로 나뉜다.

이러한 조청은 예로부터 장의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화기 계통에 도움을 줘 소화가 잘 안 되는 사람에게 매우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혈액이 맑아지고 세포가 재생되어 체질이 개선되며, 변비와 비만 둘 다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조림이나 볶음 요리에 설탕 대신 조청을 넣으면 음식에 윤기가 돌고 맛이 살아나며, 설탕과 달리 혈당에 변화가 없으며, 오래 보관해도 성분이 변질되지 않는 이점이 있다.

상기와 같은 조청의 제조공정을 도 1을 참조하여 살펴보면, 전분이 많은 곡물(예컨대 쌀, 수수, 좁쌀, 옥수수 등)로 고두밥을 만드는 고두밥제작단계(S10)와, 보리나 밀을 원료로 엿기름가루를 만든 후 물에 풀어서 엿기름물을 만드는 엿기름물제작단계(S20)와, 상기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숙성 발효시키는 숙성발효단계(S30)와, 숙성 발효가 끝난 상기 혼합물의 건더기로부터 정제액만 별도로 거르는 정제단계(S40)와, 상기 정제액을 끓여서 조청을 만드는 조청제작단계(S50)를 포함하여 이루어진다.

상기 고두밥제작단계(S10)와 엿기름물제작단계(S20)는 선후가 없이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각각 별도로 제작 완료해야 숙성발효단계(S30) 이후의 과정을 진행할 수 있다.

최근 이러한 조청을 제조함에 있어 과실이나 채소 또는 기타의 기능성 식품을 이용하여 제조한 조청이 소개되고 있다. 즉, 고두밥제작단계(S10)에서 고두밥을 만들 때 기능성 식품을 함께 넣거나, 숙성발효단계(S30)에서 고두밥과 함께 기능성 식품을 엿기름물과 혼합하여 혼합물을 형성하거나, 정제액에 기능성 식품의 추출물을 함께 넣고, 끓여 조청을 만들기도 한다.

상술한 기능성 식품 중에서도 은행열매나 은행잎을 이용한 건강식품들도 많이 소개되고 있으나, 상술한 바와 같이 다른 기능성 식품과 마찬가지로 별도로 은행 추출물을 제작하여 혼합하는 형태가 대부분이다.

본 개발자는 독소가 있는 은행잎을 이용하여 조청을 제조함에 있어 은행잎으로부터 별도의 추출물을 제작하여 혼합하는 형태가 아닌 조청의 제조과정상에서 누구나 손쉽게 은행잎의 독소를 제거하고, 은행잎의 유효성분만이 함유된 조청을 제조할 수 없을까하는 바람으로부터 본 연구가 진행된 것이다.

상기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안출된 본 발명의 목적은, 은행잎의 독소는 제거하고, 은행잎의 유효성분만이 함유된 우리민족 전통식품인 조청을 제조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에 유익할 수 있는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

본 발명의 그 밖의 목적, 특정한 장점들 및 신규한 특징들은 첨부된 도면들과 연관된 이하의 상세한 설명과 바람직한 실시예들로부터 더욱 분명해질 것이다.

상기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발명에 따른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은, 전분이 많은 곡물로 고두밥을 만드는 고두밥제작단계와, 보리나 밀을 원료로 엿기름가루를 만든 후 물에 풀어서 엿기름물을 만드는 엿기름물제작단계와, 상기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숙성 발효시키는 숙성발효단계와, 숙성 발효가 끝난 상기 혼합물의 건더기로부터 정제액만 별도로 거르는 정제단계와, 상기 정제액을 끓여서 조청을 만드는 조청제작단계를 포함하고, 상기 엿기름물제작단계는, 말린 은행잎과 자소엽 및 감초를 물에 넣고 끓인 후 식혀 은행잎 끓인 물을 제작하는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와, 상기 엿기름가루를 상기 은행잎 끓인 물에 풀어서 가라앉힌 후 맑은 윗물만 따라서 엿기름물을 제작하는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기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는, 말린 은행잎, 자소엽 및 감초를 2:1:1의 비율로 물에 넣고 끓이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기 말린 은행잎은, 은행나무로부터 생은행잎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고, 찐 후 건조시켜 말린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기 고두밥제작단계는, 상기 곡물에 말린 은행열매를 첨가하여 고두밥을 만드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에 따른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은, 은행잎으로부터 별도의 복잡한 추출공정에 의해 은행잎 추출물을 뽑아내어 혼합하는 것이 아니라, 종래의 조청 제조공정 내에서 엿기름물을 제작할 때, 은행잎 끓인 물을 통해 은행잎의 독소는 제거하고, 은행잎의 유효성분을 조청에 자연스럽게 함유시킬 수 있다.

그에 따라, 독소가 제거된 은행잎의 유효성분만이 함유된 우리민족 전통식품인 조청을 제조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도 1은 종래 일반적인 조청제조방법을 도시한 순서도이고,
도 2는 본 발명에 따른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의 일 실시예를 도시한 순서도이다.

이하에서는 첨부된 도면을 참조로 본 발명에 따른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의 바람직한 실시예를 상세히 설명한다.

먼저 본 발명에 따른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은 도 2에 도시된 바와 같이, 고두밥제작단계(S100), 엿기름물제작단계(S200), 숙성발효단계(S300), 정제단계(S400) 및 조청제작단계(S500)를 포함하여 이루어지고, 상기 엿기름물제작단계(S200)는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S210) 및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S220)를 포함한다.

고두밥제작단계(S100)는 전분이 많은 곡물로 고두밥을 만드는 단계로서, 고두밥은 아주 되게 지어 고들고들한 밥을 말한다. 전분이 많은 곡물로는 쌀, 보리, 율무, 현미 등으로 이러한 곡물을 가마나 전기밥솥을 이용해 고두밥을 만든다.

엿기름물제작단계(S200)는 보리나 밀을 원료로 엿기름가루를 만든 후 물에 풀어서 엿기름물을 만드는 단계로서, 상기 고두밥제작단계(S100)와는 별도로 진행한다. 엿기름은 보리나 밀을 싹트게 한 후 말린 것으로서, 엿기름가루는 엿기름을 잘게 빻아서 곱게 가루로 만든 것이다. 이러한 엿기름은 녹말을 당분으로 변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엿기름가루로부터 엿기름물을 제작하여 상술한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혼합하여 당화시키는 작용을 하게 된다. 엿기름가루로는 막걸리의 주재료로 쓰이는 전통발효식품의 하나인 누룩을 이용할 수도 있다. 누룩 역시 쌀누룩, 밀누룩 등이 있는 바와 같이 보리나 밀을 원료로 누룩가루를 만들 수 있고, 이러한 누룩가루 역시 엿기름가루로 사용할 수 있다. 이렇게 제작된 엿기름가루를 물에 풀어서 가만히 가라앉히면 맑은 윗물이 바로 엿기름물이 된다.

상기 고두밥제작단계(S100)와 엿기름물제작단계(S200)를 통해 각각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된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혼합하여 숙성 발효시키는 것이 바로 숙성발효단계(S300)이다. 즉, 숙성발효단계(S300)는 상기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숙성 발효시킨다. 혼합물의 숙성 발효는 고두밥의 녹말을 엿기름물이 당분으로 변화시키는 과정을 말하는데, 상기 혼합물을 상온에서 10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고두밥이 잘 삭아 발효된다. 이렇게 잘 삭아 발효된 물을 추출하는 것이 정제단계(S400)이다.

정제단계(S400)는 숙성 발효가 끝난 상기 혼합물의 건더기로부터 정제액만 별도로 거르는 단계이다. 즉, 고두밥이 잘 삭아 발효된 엿기름물만 정제하여 정제액을 받는다.

조청제작단계(S500)는 상기 정제단계(S400)로부터 정제된 상기 정제액을 끓여서 졸임으로써 원하는 굳기의 조청을 만들어 제작완료하게 되는 것이다.

상술한 바와 같이 조청의 제조공정상 조청의 유익한 성분은 첫째 고두밥의 재료특성, 및 둘째 엿기름물의 성분특성에 의해 결정된다고 볼 수 있다. 여기서 엿기름물은 엿기름으로부터 시작하여 고두밥과 혼합된 후 정제된 정제액으로서 이러한 정제액을 끓여서 졸여 조청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본 발명에서는 상기 엿기름물의 제작시 엿기름물에 은행잎의 유효성분이 함유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즉, 엿기름물제작단계(S200)는 도 2에 도시된 바와 같이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S210) 및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S220)를 포함한다.

먼저,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S210)는 말린 은행잎과 자소엽 및 감초를 물에 넣고 끓인 후 식혀 은행잎 끓인 물을 제작한다. 은행의 효능은 예로부터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천식에 효험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러한 은행은 열매보다 은행잎의 효능이 더 좋다. 은행잎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가 유해 산소를 없애고, 세포막을 보호하며 혈압을 내리는 등의 작용을 하며, 징코플라톤 및 징콜라이드 B라는 성분에 의해 혈액순환을 좋게하고 혈전을 없애며 혈액의 노화를 방지하며, 징콜라이드 A라는 성분은 살충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특히,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의 은행잎이 다른 나라의 은행잎보다 유효성분이 20~100배나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다만, 은행잎은 날것인 경우 독소가 있기 때문에 익히거나 볶아서 독성을 날려보낸 뒤에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은행잎을 물에 넣고 끓여 은행잎 끓인 물을 제작할 때, 자소엽 및 감초를 함께 넣고 끓임으로써 은행잎의 독소는 제거하고, 은행잎의 약성은 더욱 살리면서 감초 및 자소엽의 약성도 함께 증대시킬 수 있다. 즉, 자소엽은 카토틴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속의 독성을 몸 밖으로 배출해주는 기능을 하며, 베타카토틴이라는 성분은 체내에 있는 독을 풀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어 해독작용을 도와준다. 또한, 감초는 모든 약의 독성을 없애주고, 그 달달한 맛으로 쓴맛이 강한 약재를 보다 먹기 좋게 해주는 역할을 하면서 무엇보다 여러 약재를 조화롭게 해주어 약성이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체내에 약성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해주는 역할을 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말린 은행잎과 자소엽 및 감초를 물에 넣고 끓인 후 식혀 은행잎 끓인 물을 제작한다. 이때, 말린 은행잎과 자소엽 및 감초를 각각 2:1:1의 비율로 넣고 끓이면 은행잎의 독성은 없애면서도 그 약효는 더욱 살아나면서 맛과 향이 더욱 좋다. 한편, 상기 말린 은행잎을 이용해 은행잎 끓인 물을 제작하기 전에, 말린 은행잎의 독성을 보다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기 말린 은행잎은 은행나무로부터 생은행잎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고, 바로 말리는 것이 아니라 찐 후 건조시켜 말린 것을 사용한다. 즉, 생은행잎을 채취한 후에 한번 찐 후에 건조시켜 말리면, 찌는 과정에 의해 생은행잎의 독성을 일부 제거할 수 있고, 이렇게 찐 은행잎을 건조시켜 말리면 장기보관에도 좋기 때문이다.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S220)는 상술한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S210)에 의해 제작된 은행잎 끓인 물에 상기 엿기름가루를 풀어서 가라앉힌 후 맑은 윗물만 따라서 엿기름물을 제작한다. 즉, 은행잎 끓인 물은 말린 은행잎, 자소엽 및 감초을 물에 넣고 끓인 물로서, 이러한 은행잎 끓인 물에 상기 엿기름가루를 풀어서 가라앉혀 맑은 윗물이 바로 엿기름물이 되고, 이렇게 엿기름물을 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제작된 은행잎엿기름물은 상기 고두밥과 혼합되고, 상기 고두밥과 은행잎엿기름물의 혼합물은 숙성 발효된 후 정제액만 정제하고, 이렇게 은행잎엿기름물의 정제액을 끓여 졸인 후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이 제조되는 것이다. 상기와 같이 제작된 조청은 은행잎 끓인 물을 통해 은행잎의 독소는 제거하고, 은행잎의 유효성분을 조청에 자연스럽게 함유시킬 수 있다.

한편, 은행잎과 함께 은행열매도 이용하여 조청을 제조할 수 있는데, 은행열매의 경우에는 은행잎과 달리 고두밥제작단계(S100)에서 사용된다. 즉, 고두밥제작단계(S100)는 상기 곡물에 말린 은행열매를 첨가하여 고두밥을 만든다. 은행열매의 경우 고두밥의 주재료인 전분이 많은 곡물보다는 전분이 적게 함유되어 있겠지만, 다른 견과류에 비해 전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고두밥의 재료로 사용될 수 있다. 즉, 다른 전분이 많은 곡물과 함께 첨가되어 고두밥을 제작함으로써 은행열매의 약성을 조청에 함유시킬 수 있고, 고두밥 제작시 익혀지면서 독성을 제거함은 물론 은행잎 끓인 물에 함유된 자소엽 및 감초의 해독기능을 통해 고두밥에 첨가되는 은행열매의 남은 약성도 제거할 수 있는 것이다.

이하에서는 본 발명에 따른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을 도 2를 참조하여 조청 약 500g을 만드는 과정을 각 구성요소의 정량을 통해 설명한다.

고두밥제작단계(S100)와 엿기름물제작단계(S200)는 각각 별도로 진행되는 과정으로서, 순서상 고두밥제작단계(S100)가 앞에 놓이지만 그 선후가 없으므로 엿기를물제작단계(S200)를 먼저 설명한다.

엿기름물제작단계(S200)에서는, 먼저 엿기름을 잘게 빻아서 엿기름가루를 만들어 1kg을 준비한다. 본 제작과정에서의 엿기름은 밀누룩을 사용하였으므로 밀누룩가루를 1kg을 준비한다.

준비된 밀누룩가루 1kg을 은행잎 끓인 물 20L에 부어 손으로 주물러 뽀얀물이 나오도록 풀어준다. 여기서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S210)에 의해 은행잎 끓인 물은 은행나무로부터 채취한 생은행잎을 깨끗하게 씻어서 찐 후 말린 은행잎과 자소엽 및 감초를 물에 넣고 끓여 식힌 물이다. 은행잎 20g에 자소엽 10g, 감초 10g을 25L의 물에 넣고 끓여 20L의 은행잎 끓인 물이 된다.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S220)에 의해 상기 밀누룩가루 1kg을 은행잎 끓인 물 20L에 풀어 가만히 가라앉히고 나서 맑은 윗물만 따라 놓으면 은행잎엿기름물이 제작된다.

한편, 고두밥제작단계(S100)는 전분이 많은 곡물에 말린 은행열매를 첨가하여 물에 불린 후 고두밥을 한다. 본 제작과정에서는 말린 은행열매 200g, 율무 200g, 좁쌀 200g, 현미찹쌀 200g 및 늘보리 200g을 씻어서 불에 불린 후 고두밥을 하였다. 고두밥의 주재료는 다른 여타 전분이 많은 곡물을 사용해도 좋다. 이렇게 고두밥이 완성되면 믹서로 갈아 둔다. 고두밥을 믹서로 갈아 두는 이유는 후술하는 숙성발효단계(S300)에서 엿기름물과 혼합하여 고두밥의 숙성 발효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숙성발효단계(S300)는 상술한 은행잎 끓인 물을 통해 만들어진 엿기름물과 고두밥을 혼합한 혼합물을 숙성 발효시킨다. 혼합물은 상온 또는 약불에서 10시간 이상 숙성시키면 고두밥이 엿기름물에 의해 발효되어 당화되면서 엿기름물에 함유된다.

정제단계(S400)는 숙성 발효가 끝난 상기 혼합물의 건더기로부터 정제액만 별도로 거르는 단계로서, 혼합물을 모두 광목천에다 붇고 짜서 정제액만 추출한다.

조청제작단계(S500)는 상기 정제액을 끓여서 조청을 만드는 단계로서, 상기 정제단계(S400)에 의해 추출된 정제액을 큰 솥에다 넣고 은근한 불에 6시간 이상 끓여준다. 이때 발생하는 거품은 걷어내면서 정제액이 약 500g 정도 남을 때까지 졸이면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이 제조완료된다.

상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은, 은행잎으로부터 별도의 복잡한 추출공정에 의해 은행잎 추출물을 뽑아내어 혼합하는 것이 아니라, 종래의 조청 제조공정 내에서 엿기름물을 제작할 때, 은행잎 끓인 물을 통해 은행잎의 독소는 제거하고, 은행잎의 유효성분을 조청에 자연스럽게 함유시킬 수 있다.

그에 따라, 독소가 제거된 은행잎의 유효성분만이 함유된 우리민족 전통식품인 조청을 제조하여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앞에서 설명되고, 도면에 도시된 본 발명의 실시예는,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을 한정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서는 안 된다. 본 발명의 보호범위는 청구범위에 기재된 사항에 의하여만 제한되고, 본 발명의 기술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는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을 다양한 형태로 개량 변경하는 것이 가능하다. 따라서 이러한 개량 및 변경은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에게 자명한 것인 한 본 발명의 보호범위에 속하게 될 것이다.

S100 : 고두밥제작단계
S200 : 엿기름물제작단계
S210 :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
S220 :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
S300 : 숙성발효단계
S400 : 정제단계
S500 : 조청제작단계

Claims (4)

1. 전분이 많은 곡물로 고두밥을 만드는 고두밥제작단계와, 보리나 밀을 원료로 엿기름가루를 만든 후 물에 풀어서 엿기름물을 만드는 엿기름물제작단계와, 상기 고두밥과 엿기름물을 혼합한 혼합물을 숙성 발효시키는 숙성발효단계와, 숙성 발효가 끝난 상기 혼합물의 건더기로부터 정제액만 별도로 거르는 정제단계와, 상기 정제액을 끓여서 조청을 만드는 조청제작단계를 포함하고,
   상기 엿기름물제작단계는,
   말린 은행잎과 자소엽 및 감초를 물에 넣고 끓인 후 식혀 은행잎 끓인 물을 제작하는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와,
   상기 엿기름가루를 상기 은행잎 끓인 물에 풀어서 가라앉힌 후 맑은 윗물만 따라서 엿기름물을 제작하는 은행잎엿기름물제작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
   
2.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은행잎끓인물제작단계는,
   말린 은행잎, 자소엽 및 감초를 2:1:1의 비율로 물에 넣고 끓이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
   
3. 제1항 또는 제2항에 있어서,
   상기 말린 은행잎은,
   은행나무로부터 생은행잎을 채취하여 깨끗하게 씻고, 찐 후 건조시켜 말린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
   
4. 제1항에 있어서,
   상기 고두밥제작단계는,
   상기 곡물에 말린 은행열매를 첨가하여 고두밥을 만드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은행잎을 이용한 조청제조방법.

Imag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