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꽃잎수는 통상 꽃잎에서 아로마오일을 뽑아내기 위하여 뜨거운 증기나 뜨거운물로 추출된 용액에서 기름을 제거한 물을 꽃잎수라고 한다. 이런 경우 추출시 고온의 증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출과정 동안 열에 약한 성분들이 소실되는 단점이 있다. 꽃잎에는 비타민이나 다양한 미네랄 및 식물성 호르몬과 색소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미네랄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분은 열에 매우 취약하다. 따라서 열처리 없이 꽃잎의 유효성분을 뽑아내는 것이 꽃잎 추출물을 만드는데 핵심관건이다.
최근에는 천연소재를 이용하여 환경친화적인 방법으로 추출된 다양한 안전한 인체친화적인 소재를 제품에 사용하는 시도들이 천연웰빙 트랜드와 함께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통상의 추출법들을 살펴보면
1.고온의 증기를 이용한 고전적인 꽃잎추출법
꽃잎에 고온의 증기를 통과시키고 통과된 증기를 응집시켜 꽃잎에서 추출된 오일을 추출하는 방법으로 오일을 회수한 후 남은 응축수를 꽃잎수라 명하여 사용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온의 증기를 통한 추출과정으로 열에 약한 성분들이 거의 소실된다.
2.유기용매에 의한 고전적인 추출방법
본 방법은 값이 싸고 추출법이 비교적 쉬운 장점이 있으나 추출물에 유기용매 잔류물이 일부 남아있고 이러한 잔류물 때문에 인체적용 시 홍반, 가려움 증과 같은 부작용을 유발하기도 한다. 국내의 선행등록특허(제10-0702327)의 경우는 꽃잎을 용매 등으로 추출한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꽃잎수라기 보다는 추출물의 형태로 고전적인 추출물이라고 할 수 있다.
3.이산화탄소를 이용한 초임계 추출법
유기용매추출법이나 고온증기추출법의 단점을 보완하고 천연성을 최대한 유지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들이 각광받고 있다. 대표적인 방법으로 이산화 탄소를 사용한 초임계 추출법이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초임계 설비를 갖추는데 막대한 비용이 지불되며 추출하고자 하는 천연물에 따라 매번 조건을 새로이 잡아야 하는 등의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다.
4.냉침법
위 3가지 방법에 비하여 용매로써 물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유기용매에 의한 위험이나 초임계 추출에 사용되는 고가의 기기설비비나 고온을 모두 피함으로써 비교적 싸게 제조 가능한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랜드(10-0708236)의 특허에 따르면 물과 유기용매를 사용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추출하여 추출물을 얻을 수 있다고 하였으며 유기용매추출법은 상기 설명 중 2번의 통상적인 용매추출법과 같은 방법이다. 선행특허의 추출물의 용도를 피부자극완화제로 한정하여 청구하였으며 본 특허에서는 피부수렴효과에 용도를 한정하여 같은 동백꽃잎 추출물임에도 두 건 모두 등록이 된 상태이다.
선행특허(10-0708236)에 따르면 물을 사용한 냉침법에 대한 언급도 되어 있으며 온도는 5도에서 50도까지 침지시간은 1일에서 15일 까지 침지시켜 두는 단순한 방법으로 추출을 완료하였다고 보고하였다. 그러나 실제 실시예에서는 이런 추출이 이뤄지지 않았으며 실시예 1에 따르면 물과 여러 용매를 사용하여 3시간 동안 끓여서 추출한 후 상온에서 1주일 동안 숙성시켜 추출을 완료하였음을 알 수 있다. 실제 같은 특허에 따라 5도(비교예 1), 상온(비교예2), 37도(비교예 3) 및 50도(비교예4)로 15일 동안 추출한 결과 비교예 2와 비교예 3에서는 미생물의 번식으로 완전히 부패하여 추출자체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비교에 1에서는 온도가 낮아 미생물이 번식하지 않았으나 추출 역시 전혀 이뤄지지 않아 추출용액의 색상이나 기타 추출되었다는 신호가 전혀 감지되지 못하였다. 반면에 50도로 유지한 물에서는 고온으로 균이 자라지 못하였으나 고온으로 물질이 변성되어 짙은 갈색으로 걸쭉한 액으로 변하여 여과 후 몇 가지 성분시험에서 비타민류나 카로티노이드류의 색소 등이 완전히 파괴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특히 식물은 냉침법으로 유기용매가 아닌 물을 용매로 사용한 경우 이론적으로 추출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상기 발명자들은 물리 화학적으로 실물의 구조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실제 실시없이 추측에 의하여 물을 사용한 냉침법을 언급한 것으로 추정된다.
식물의 경우 동물세포와는 달리 세포외곽을 세포벽이라는 거대 탄수화물의 복합체로 이뤄진 구조로 보호되고 있다. 이러한 세포벽때문에 상기와 같은 방법 중 용매가 아닌 냉침법으로 추출한 경우에는 삼투압에 의하여 세포가 파괴되어 내용물이 추출되지 아니하고 단지 삼투압으로 인하여 용매로써 작용하는 물이 세포벽내로 스며들어 세포를 팽창시킨다. 그럼에도 세포벽 때문에 세포가 터지지 않고 팽만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한다. 동물세포의 경우는 세포 내로 유입되는 물 때문에 세포벽과 같은 물리적인 경계가 없기 때문에 곧 바로 용혈현상으로 세포가 파괴되어 내용물이 용매로 흘러나오게 된다.
따라서 상기발명에서 냉침법으로 추출한 추출물은 세포내용물이 이론적으로 전혀 추출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과학적인 이론은 삼투압법칙으로 설명이 가능한다.
삼투압은 용액 속으로 용매가 삼투하려는 힘을 의미한다. 용매분자는 통과되지만 용질분자는 통과되지 않는 막(반투막)으로 용액의 상(相) Ⅱ와 순수한 용매의 상 Ⅰ을 칸막이하면, 용매분자는 Ⅰ에서 Ⅱ로 반투막을 통과하여 삼투에 의해 이행한다. Ⅰ에서 Ⅱ로 용매가 이동함에 따라 Ⅱ의 부피가 증가되고 Ⅰ에 비해서 Ⅱ의 압력이 커진다. 이 압력은 용매의 이동(삼투)에 저항하는 힘으로서 작용하며, 삼투의 힘과 균형을 이룰 때 평형에 도달하게 된다. 이것을 삼투평형(osmotic equilibrium)의 상태라 하고, 이때 상 Ⅰ과 상Ⅱ의 압력차를 삼투압이라 한다. 삼투압을 측정하는 장치는 삼투압계(osmometer)라 한다. 1877년 독일의 식물학자 W. 페퍼는 삼투압에 관한 최초의 실험으로서, 페로시안화구리막을 반투막으로 하여 각각의 온도·농도에서 설탕수용액의 삼투압을 측정하고 실험적으로 다음의 관계, <삼투압은 일정 온도에서 농도에 비례하고, 일정 농도에서는 절대온도에 비례한다>고 하는 것을 밝혀냈다. 1887년 네덜란드의 물리화학자 J.H. 반트 호프는 페퍼의 실험 결과에 근거를 두고 다음 관계식을 도입, 열역학에 기초하여 증명하였다.
여기서
는 삼투압,
는 용액의 부피,
은 용질의 물질량(㏖수),
는 절대온도,
는 기체상수이다. 이 관계를 <반트 호프의 삼투압법칙>이라고 한다.
=
(몰농도)로 두면,
액포(液胞)가 잘 발달한 식물세포에 있어서, 겉과 속의 양쪽 표면을 반투막으로 에워싼 세포질은 액포 내의 세포액과 삼투평형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이 원형질의 층 전체가 일정한 두께를 갖는 반투막으로서 작용하고 있다고도 간주할 수 있다. 식물세포를 물에 담그면 물퍼텐셜(water potential)의 차에 따라서 물이 세포로 삼투함으로써 세포벽에 압력(팽압;turgor pressure)을 가하여 세포벽을 무리하게 넓히므로, 세포 용적이 증대함과 함께 물퍼텐셜은 상승한다. 그러나 세포벽은 팽압과 크기가 같고 방향이 반대인 압력(벽압;wall pressure)으로 세포를 안쪽으로 밀기 때문에 세포용적이 끝없이 커지는 것은 아니다. 만약에 세포벽이 없다면 세포는 삼투압에 의하여 침투되는 물에 의하여 바로 터져서 파괴될 것이다. 이런 이유로 꽃꽂이한 식물을 물에 담그더라도 식물세포의 내용물이 추출되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식물을 추출할 경우 냉침법을 사용하면서 용매로써 물을 사용한 경우는 추출과정이 전혀 일어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반면에 유기용매를 용매 로 사용한 냉침법의 경우는 삼투압과는 달리 용매가 세포벽을 통과하고 또한 세포벽을 녹여내어 세포를 파괴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세포 내용물을 추출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종 추출물에 유기용매가 일정 부분 잔류하며 유기용매 대부분은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단점이 있다.
본 발명에서는 상기 4가지 추출법의 단점을 보완하고 빠른 시간 내에 꽃잎의 유효성분의 소실이 없고 또한 유기용매가 잔존하지 않으며 추출비용도 비교적 싼 새로운 방법으로 고품질의 꽃잎 추출물을 만드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본 방법에 의하여 추출된 동백 꽃잎수는 다른 추출방법과는 달리 꽃잎의 유효성분이 완벽히 보존되었으며 특히 열에 매우 취약한 색소 등이 그대로 유지되었다. 또한 몇 가지 유효성 시험에서 강력한 보습력과 피부탄력 증가 효과를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발명에 의하여 얻어진 꽃잎수는 피부보습력을 부여하고 피부탄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형의 화장료로 사용가능하다.
본 발명은 동백꽃잎에서 동백꽃잎수를 열처리나 기타 유기용매의 사용없이 완전히 추출하는 새로운 방법과 그 방법에 의하여 얻어진 동백꽃잎수가 유기용매추출물이나 초임계추출된 추출물 또는 단순냉침법에 의한 추출물보다 우수한 보습력과 피부개선효과를 부여할 수 있다는 발명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의 동백꽃잎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제조한다.
1) 건조된 동백꽃을 중량에 대하여 3배에서 5배 정도의 초저온 액체질소를 넣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브랜더나 믹서 등으로 1분에서 10분 정도 3000rpm에서 10000rpm으로 고속회전하는 프로펠러로 완전히 분쇄한다. 분쇄시 완전한 분쇄를 위하여 2분 간격으로 액체질소를 1배수 정도씩 더 주입한다. 분쇄가 끝난 후 상온에서 10분 정도 방치하면 꽃잎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된 상태로 꽃잎 식물세포를 구성하는 액포의 물이 흘러나와 완전히 빨간색의 걸쭉한 상태의 꽃잎파쇄물이 얻어진다.
2) 이 꽃잎파쇄물을 1um 여과지로 여과하여 여과액을 얻는다. 이 여과액을 동백꽃잎수 원액이라 명하였다.
3) 꽃잎수 원액이 여과된 여과지위의 세포파쇄물을 다시 물을 용매로 사용하여 냉침법으로 추출한다. 이 경우에 상기설명에서 선행특허의 냉침법으로 추출할 경우 저온에서는 동백꽃잎을 그대로 사용한 경우에는 추출이 되지 않을 뿐 아니라 상온에서는 동백꽃잎에 상존하는 미생물들이 번식하여 부패함으로써 추출이 이뤄지지 않았다. 본 발명자들은 이 점에 착안하여 물을 용매로 사용한 경우 물에 본 발명자들이 선행등록특허(제10-0782599호)에서 제공된 천연방부성분을 2% 첨가한 물을 용재로 사용하여 상온에서 3일 간 담가서 추출한 후 여과하여 동백꽃잎 추출물을 얻었으며 이 추출물은 동백꽃잎수 추출물로 명명하였다.
2)항에서 얻어진 동백꽃잎수 원액은 고형분으로 전체 꽃잎 건조종량에 대하여 15% 정도인 것으로 최종 확인되었다. 또한 3)항에서 얻어진 동백꽃잎수 추출물은 꽃잎 건조중량에 대하여 5% 정도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물론 침지 시간을 길게함으로써 1에서 5% 정도 함량이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이렇게 얻어진 동백꽃잎수 또는 동백꽃잎수 추출물을 통상적인 화장료 조성물로 만들어 여러 가지 추출방법, 즉 유기용매추출 방법 또는 초임계 추출 방법 또는 냉침법에 의한 추출방법, 고온증기방법 제조된 꽃잎수 추출물과의 효능을 비교하였다. 이러한 효능비교에서 피부의 보습과 밀접하게 관련된 하이우로니데이즈 효소의 활성을 일정 수준 억제할 수 있으며 또한 하이우론산의 합성을 증진시킬 수 있음이 밝혀졌다. 또한 인체를 대상으로 한 보습력 측정에서도 다른 추출물들에 비하여 가장 좋은 보습력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본 발명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얻어진 동백꽃잎수는 사용용도와 방법에 따라 적절한 첨가제를 함유하는 여러 가지 종류의 화장료 조성물로 제조될 수 있다.
아래의 실시에는 본 발명의 내용을 설명하나, 본 발명의 내용이 여기에 한정되지는 않는다.
실시예 1. 동백꽃잎수 원액의 제조
건조된 동백꽃 원료500g을 2 liter의 초저온 액체질소를 넣은 후, 믹서로 10,000rpm에서 6분 동안 완전히 분쇄한다. 분쇄시 완전한 분쇄를 위하여 2분 간격으로 액체질소를 500 ml씩 더 주입하였다. 분쇄가 끝난 후 상온에서 10분 정도 방 치하면 꽃잎이 물리적으로 완전히 파쇄된 상태가 된다. 이로인해 꽃잎 식물세포를 구성하는 액포의 물이 흘러나와 완전히 빨간색의 걸쭉한 상태의 꽃잎파쇄물을 얻을 수 있었다. 확보된 꽃잎파쇄물을 1um 여과지로 여과하여 여과액을 얻었고 이를 동백꽃잎수 원액이라 명명하였다. 동백꽃잎수 원액의 건조중량은 75g이었다.
실시예 2. 동백꽃잎수 추출물의 제조
75g의 꽃잎수 원액을, 선행등록특허(제10-0782599호)에서 제공된 천연방부성분을 2% 첨가한 물을 용재로 사용하여 상온에서 3일 간 담가서 추출한 후 여과하여 최종적으로 동백꽃잎수 추출물을 얻었다. 이 동백꽃잎수 추출물을 냉각콘데서가 달린 증류장치에서 70도로 감압농축하여 25g(건조중량)의 추출물을 수득하였다.
실시예 3. 유효성분의 함량
비교예 1. 고온증기로 추출된 동백꽃잎수
비교예 2. 유기용매인 80% 에탄올로 추출된 동백꽃잎 추출물
비교예 3. 초임계 추출법으로 추출된 동백꽃잎 추출물
비교예 4. 냉침법으로 물을 용매로 하여 추출된 동백꽃잎 추출물
실시예 1
실시예 2
본 발명에 따른 동백꽃잎수 추출물의 폴리페놀 함량을 기존의 다른 추출방법으로 제조된 추출물들과 비교평가를 수행하였다. 추출물내의 폴리페놀 함량을 알아보기위하여 선행등록특허 10-0708236에 기록된 방법을 사용하였다. 먼저 표준보정(standard calibration)을 위해 갈산(gallic acid)을 각각 2, 10, 15 및 20 mg을 메탄올에 녹이고 동백꽃추출물을 메탄올에 녹였다. 그것의 각 1ml에 정제수 9ml를 가한 후 1ml 폴릭 & 씨오칼테우스 페놀시약(folic & ciocalteus phenol reagent)을 넣고 5분간 교반하였다. 그 후 7% Na2CO3 10ml를 채운 후 60분간 반응하여 각 시료를 75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여 표준곡선을 작성하였고, 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된 추출물의 총 폴리페놀함량을 측정하였다(표 1 ).
추출물 종류 |
총 폴리페놀 함량(%) |
비교예 1 |
2.98 |
비교예 2 |
5.42 |
비교예 3 |
4.23 |
비교예 4 |
0.17 |
실시예 1 |
13.51 |
실시예 2 |
8.28 |
상기 표에서 알 수 있듯이, 실시예 1과 실시예 2로 추출물을 제조하였을 경우, 타 추출방법에 비해 폴리페놀함량이 매우 높음을 알 수가 있었다. 그러므로 상기 결과는, 실시예 1과 연속된 실시예 2와 같은 방법으로 추출했을 경우, 유효성분의 소실률을 최소화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실시예 4. 하이우로니데이즈 활성(Hyaluronidase activity)억제시험
96-well microplate에 55℃로 가온된 hyaluronic acid-agarose mixture를 100 μl씩 분주한 후 실온에 방치하여 gel화시켰다. 100 μl hyaluronidase (40 unit)를 가하고 37℃에서 배양한 후 상층액을 버리고, 10%(w/v) cetylpyridinium chloride를 100 μl 가하여 실온에서 30분 방치하고 595 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하였다.
추출물 종류 |
하이우로니데이즈 활성(%) |
무처리군 |
100 |
비교예 1(10 ppm) |
82.7 |
비교예 2(10 ppm) |
86.9 |
비교예 3(10 ppm) |
85.4 |
비교예 4(10ppm) |
99.8 |
실시예 1(10 ppm) |
12.3 |
실시예 2(10 ppm) |
24.5 |
Hyaluronidase는 hyaluronic acid (an unbranched polysaccharide consisting of repeated β-D-glucuronic acid/β-N-acetyl-D-glucosamine disaccharide units)를 가수분해하는 효소이다. Hyaluronic acid는 피부나 연골조직의 세포 외 기질(extracellular matrix)에 존재하는 구성 물질로 space-filling, structure-stabilizing,cell-coating과 같은 기능을 담당하며 피부의 보습 기능에 있어서 중요한 작용을 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특히 hyaluronic acid는 자기보다 200배에 해당하는 수분을 함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물질로서 피부에서 이 물질의 감소는 피부가 건조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 실험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제조된 추출물이 hyaluronidase 활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에 대하여 관찰하였다. 실시예 1과 실시예 2의 방법으로 제조된 추출물이 비교예 1, 2, 3, 4 등에 비해 현저하게 하이알루로니데이즈 활성을 억제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본 실시예 1과 2에 의해 제조된 동백꽃잎수 원액이나 동백꽃잎수 추출물이 타 제조방법으로 추출된 경우보다 효능면에서 우수함을 본 결과는 제시하고 있다.
실시예 5. 하이우론산 합성증진시험
사람 섬유아세포(human normal fibroblast cells)에 시료추출물을 10ppm에서 24시간동안 처리한 후, 최종적으로 세포를 분쇄(lysis)한 후 세포시료를 확보하였다. 하이루론산(HA)의 농도는 Hyaluronan 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ELISA) kit(Echelon Biosciences Inc., UT, U.S.A.) 을 이용하여 측정하였다.
추출물 종류 |
하이우론산 농도(ug/ml) |
무처리군 |
5.42 |
비교예 1(10 ppm) |
5.38 |
비교예 2(10 ppm) |
5.54 |
비교예 3(10 ppm) |
5.43 |
비교예 4(10ppm) |
5.22 |
실시예 1(10 ppm) |
18.87 |
실시예 2(10 ppm) |
12.43 |
상기 표에서 제시하듯, 실시예 4와 유사하게, 실시예 1과 실시예 2에 의한 방법으로 추출된 동백꽃잎수 추출액이 하이알루론산 생합성을 타 제조방법에 비해 우수하게 촉진시킴을 알 수 있다. 즉, 비교예 1, 2, 3, 4의 경우, 하이알루론산 합성에 거의 영향이 없었으나, 실시예 1과 2의 경우, 하이알루론산 함량을 현저하게 증가시켰다.
실시예
6 : 피부개선
화장료
조성물의 제조
영양크림
비교예 1, 2, 3, 4와 실시예 1, 2의 추출물을 함유한 영양 크림의 제조예는 하기 표 4에 나타낸 바와 같다. 수상인 정제수, 트리 에탄올 아민, 프로필렌 글리콜을 70℃로 가열 용해하였다. 여기에 유상인 지방산, 유성성분, 유화제 및 방부제를 70℃로 가열 용해한 액을 첨가하여 유화시켰다. 유화가 완료되면 상기 용액을 45℃로 냉각시킨 후, 병풀 및 목련추출물과 향을 첨가하고 분산시킨 다음 30℃로 냉각하였다.
추출물을 함유한 영양크림의 성분 및 함량
성분 |
함량 (중량 %) |
비교예 1 추출물, 비교예 2 추출물, 비교예 3 추출물, 비교예 4 추출물 실시예 1 추출물, 실시예 2 추출물 |
0.1 |
유동 파라핀 |
5.0 |
세틸아릴 알코올 |
1.5 |
폴리글리세릴-3 메칠 글루코스 디스테아레이트 |
1.5 |
글리세릴 스테아레이트 |
0.5 |
스쿠알란 |
2.0 |
프로필렌 글리콜 |
2.0 |
글리세린 |
6.0 |
트리 에탄올 아민 |
0.2 |
카르복시 비닐폴리머 |
0.2 |
토코페릴 아세테이트 |
0.3 |
방부제, 향 |
미량 |
정제수 |
잔량 |
합계 |
100 |
비교 제조예 : 정제수를 함유한 크림
상기 추출물을 함유한 영양크림의 제조예에서 추출물을 첨가하지 않고 정제수로 대체한 크림의 조성은 다음과 같다.
성분 |
함량 (중량%) |
호호바 오일 |
4.0 |
유동 파라핀 |
5.0 |
세틸아릴 알코올 |
1.5 |
폴리글리세릴-3 메칠 글루코스 디스테아레이트 |
1.5 |
글리세릴 스테아레이트 |
0.5 |
스쿠알란 |
2.0 |
프로필렌 글리콜 |
2.0 |
글리세린 |
6.0 |
트리 에탄올 아민 |
0.2 |
카르복시 비닐폴리머 |
0.2 |
토코페릴 아세테이트 |
0.3 |
방부제, 향 |
미량 |
정제수 |
잔량 |
합계 |
100 |
실시예 7. 인체에 대한 보습시험
TEWA(Tewameter TM210, Germany) 증발계를 사용하여 경피수분손실 (transepidermal water loss, TEWL) 정도를 측정하였다. 측정은 상기에서 제조된 각각의 추출물을 함유한 크림과 시료를 전혀 포함하지 않는 크림을 각각 처리하고 4주 후 1회 실시하여 통계학적으로 비교하였다. 모든 측정은 공기의 이동이 없고 직사광선이 없는 실내온도는 22℃, 상대 습도는 40%로 유지되는 항온 항습실에서 측정하였다. 30명의 대상자들에서 동일하게 측정부위는 복부와 두피로 하였다. 표 6에서 제시된 것처럼, 비교예 1, 2, 3의 추출물을 함유한 영양크림의 경우, 수분손실 감소가 없거나 미미하였다. 반면, 실시예 1과 2의 추출물의 경우, 보습효과가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TEWL변화 (단위:g/m2/h)
주수 |
시료의 종류 |
수 |
복부 |
두피 |
평균 (표준편차) |
평균 (표준편차) |
4주 |
무처리군 |
30 |
23.44 (2.42) |
28.44 (2.11) |
비교 예1(10 ppm) |
30 |
19.83 (2.38) |
27.484 (0.54) |
비교 예2(10 ppm) |
30 |
20.01 (2.54) |
27.76 (2.88) |
비교 예3(10 ppm) |
30 |
21.21 (5.43) |
23.18 (3.22) |
비교 예 4(10ppm) |
30 |
22.21 (2.10) |
28.21 (2.10) |
실시 예1(10 ppm) |
30 |
3.50 (2.87) |
7.54 (3.65) |
실시 예2(10 ppm) |
30 |
8.43 (3.43) |
13.12 (3.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