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전체 사료조성물에 대하여 감마지방산 공급원 0.5~4.0중량%, 비타민 E 100~200ppm 및 계피 0.5~5.0중량%를 함유하는 가금류의 감마지방산 강화용 사료조성물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 있어서, 상기 감마지방산 공급원은 달맞이꽃 종자유(evening primrose oil), 서양자초유(borage oil), 까막까치밥나무유(black current oil), 삼씨유(hemp seed oil), 이의 미생물 배양체 또는 이들로부터 추출·정제된 고순도의 감마지방산 오일이거나 기타 가공 생산된 감마지방산 오일인 것을 특징으로 할 수 있다.
본 발명에 있어서, 가금류는 타조, 메추리, 꿩, 오리, 거위, 닭 또는 칠면조인 것을 특징으로 할 수 있다.
본 발명은 또한, 상기의 사료조성물을 가금류에 급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감마지방산 함량이 강화되고 맛과 질이 향상된 감마지방산 강화 기능성 육용가금의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 있어서, 상기 급여는 사육후기에 15일 이상 급여하는 것을 특징으로 할 수 있다.
본 발명은 또한, 육용가금을 함유하는 가공식품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상기의 방법에 의해 제조된 기능성 육용가금을 이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육용가금 함유 가공식품의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 따른 감마지방산 함량이 강화되고 맛과 질이 향상된 기능성 육용가금을 생산하기 위한 사료조성물에 배합되는 감마지방산 공급원은 육용가금 내의 감마지방산이 1%이상 축적되도록, 사료조성물 전체에 대하여 0.5~4.0중량%로 첨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0.5중량%이하 첨가시에는 육용가금 내의 감마지방산의 축적효율이 낮으며, 4.0중량%이상 첨가시에는 감마지방산 공급원의 추가공급에 따른 사료 생산비의 부담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육용가금의 품질저하, 에너지 과잉공급에 따른 육용가금의 비만, 다리이상 및 돌연사 등을 발생시킬 수 있어 경제적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상기 감마지방산 공급원으로써 달맞이꽃 종자유, 서양자초유, 까막까치밥나무유, 삼씨유 또는 이의 미생물 배양체로부터 추출·정제되는 고순도의 감마지방산 오일은 통상의 추출 및 정제공정에 의해 제조될 수 있다 (Harborne, J.B., Phytochemical methods: A guide to modern techniques of plant analysis, 3rd Ed., p.6-7, 1998).
본 발명에 따른 사료조성물에 배합되는 비타민 E의 첨가량은 사료조성물 전체에 대하여 100~200ppm이 바람직하다. 100ppm이하 첨가시에는 감마지방산이 강화된 육용가금의 저장성을 떨어뜨릴 수 있으며, 지방산의 산화에 기인한 이취(off-flavor)를 발생시킬 수 있다. 상기 비타민 E를 100~200ppm으로 첨가함으로써, 감마지방산의 산화를 방지하고 저장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사료조성물에 배합되는 계피의 첨가량은 사료조성물 전체에 대하여 0.5~5.0중량%가 바람직하다. 0.5중량%이하 첨가시에는 육용 가금의 고기 내 계피 맛이 약해질 수 있으며, 5.0중량%이상 첨가시에는 육용가금의 고기 내 계피 맛을 한층 강화시킬 수는 있지만, 사료섭취량이 떨어지게 되어 목표체중( 시장출하체중)에 도달하는 일수가 지연될 수 있다.
상기와 같은 본 발명에 따른 사료조성물을 가금류에 급여할 경우, 감마지방산 함량이 강화되고 맛과 질이 향상된 기능성 육용가금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의 사료조성물은 전체 사육기간(0~35일) 동안 급여하는 것보다 사육후기(22~35일) 동안에 급여함으로써, 보다 경제적이고 저장성이 높은 기능성 육용가금을 생산할 수 있다.
이하, 실시예를 통하여 본 발명을 더욱 상세히 설명하고자 한다. 이들 실시예는 오로지 본 발명을 예시하기 위한 것으로서, 본 발명의 범위가 이들 실시예에 의해 제한되는 것으로 해석되지는 않는 것은 당업계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에게 있어서 자명할 것이다.
특히, 하기 실시예에서는 감마지방산 공급원으로 달맞이꽃 종자유를 사용하였으나, 그 외 감마지방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서양자초유, 까막까치밥나무유, 삼씨유, 감마지방산의 유도체를 함유하는 상기 식물종자유의 미생물 배양체 또는 이들로부터 추출·정제된 고순도 감마지방산 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당업자에게 자명하다 할 것이다.
또한, 하기 실시예에서는 닭을 대상으로 본 발명에 따른 사료조성물을 적용한 결과를 예시하였으나, 타조, 메추리, 꿩, 오리, 거위 또는 칠면조 등에 대해서도 동일하거나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당업자에게 자명하다 할 것이다.
실시예 1:
강원대학교 동물자원과학대학 양계장에서 브로일러 초생추 수컷 100수를 시장출하체중(1.5㎏) 도달시까지의 기간인 35일간 사육하였다. 감마지방산 공급원으로 달맞이꽃 종자유(GLA 8.5% 함유)를 NRC사양표준(1994)에 기초한 옥수수, 대두박 위주의 시험사료 내 0.5%, 1.5%, 3.0%, 4.0% 함유한 4개의 처리구와 대조구(우지 4.0% 첨가구) 등 5개 처리구로 나누어서 각 처리구당 20수씩 반복구를 두었다. 시험사료내 지방함량은 4.0%로 동일하게 하였으며, 달맞이꽃 종자유 0.5%, 1.5% 및 3.0% 첨가구는 우지를 각각 3.5%, 2.5% 및 1.0% 첨가하여 동일한 4.0% 지방 함유 사료를 급여하였다. 상기의 모든 시험사료의 비타민 E는 요구량수준이었으며 계피는 첨가하지 않았다. 실험 종료 후 피부, 다리살, 가슴살의 감마지방산 함량을 조사한 결과를 하기 표 1에 나타내었다.
닭고기 부 위 |
일반사료를 급여한 닭 |
달맞이꽃 종자유 함유 사료를 급여한 닭 |
0.5% |
1.5% |
3.0% |
4.0% |
가슴살 |
- |
48.5 |
98.4 |
101.5 |
105.1 |
다리살 |
- |
43.7 |
68.0 |
85.4 |
103.2 |
피부 |
- |
46.1 |
60.2 |
76.3 |
87.4 |
(㎎/100g 닭고기)
상기 표 1에 나타낸 바와 같이, 감마지방산 공급원의 첨가량이 높아질수록 닭고기 내 감마지방산 축적율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시예 2:
브로일러 초생추 수컷 100수를 이용하여 5처리구ㅧ 20 반복으로 35일간 사육하였다. NRC사양표준(1994)에 기초한 옥수수, 대두박 위주의 시험사료는 계피 분말(20 mesh)을 0%, 2.0%, 3.0%, 4.0% 및 5.0% 수준으로 함유하였고, 공급되는 지방은 우지를 4.0%, 그리고 비타민 E는 요구수준으로 함유하였다. 35일간 시험사료를 급여한 다음, 시장 출하체중(1.5㎏)시에 도계하여 다리살과 가슴살을 조리한 후, 잘 훈련된 관능요원 10명을 대상으로 9점 평가법에 의해서 관능평가를 실시하였다 (표 2).
항목 |
닭고기 조리육 |
일반사료 닭고기 |
계피 첨가 닭고기 |
2.0% |
3.0% |
4.0% |
5.0% |
맛, 향 |
튀김 |
5.4 |
6.6 |
6.2 |
7.6 |
8.0 |
삶음 |
5.2 |
6.4 |
6.0 |
7.6 |
7.6 |
다즙성 |
튀김 |
5.6 |
6.0 |
6.8 |
7.0 |
7.2 |
삶음 |
5.0 |
5.8 |
5.8 |
6.2 |
6.4 |
조직감 |
튀김 |
5.4 |
6.6 |
6.6 |
7.4 |
7.4 |
삶음 |
6.4 |
6.4 |
6.4 |
7.2 |
7.4 |
전체 기호도 |
튀김 |
5.6 |
6.6 |
6.5 |
7.4 |
7.6 |
삶음 |
5.6 |
6.4 |
6.2 |
6.8 |
7.6 |
표 2의 관능평가에서, 관능평가 성적 점수가 1에 가까울수록 닭고기의 맛이 좋지 않은 것을, 5는 보통의 닭고기 맛을 그리고 9에 가까울수록 닭고기의 맛이 우수한 것을 나타낸다. 상기 표 2에 나타낸 바와 같이, 계피의 첨가량이 증가할수록 닭고기의 맛에 대한 관능성적이 우수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시예 3:
상기 실시예 1 및 실시예 2의 결과를 토대로 하여, 본 발명의 감마지방산 공급원, 비타민 E 및 계피를 함유하는 사료조성물을 급여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에서 권장되는 감마지방산의 일일섭취량(닭고기 100g당 40~80㎎에 해당) 이상을 닭고기 내에 축적시키며, 동시에 비타민 E를 강화하여 닭고기의 감마지방산 산화방지 및 저장성을 연장하고 계피 맛을 지닌 새로운 고기능성 닭고기를 생산할 수 있음을 확인하기 위하여 하기와 같이 실험하였다.
NRC 사양표준(1994)에 기초한 옥수수, 대두박 위주의 시험사료는 감마지방산 공급원으로 달맞이꽃 종자유를 함유하였으며, 시험사료 내 총지방 함유량은 감마지방산 공급원을 포함하여 4.0% 수준으로 동일하게 조절해주었다. 감마지방산을 제외한 나머지 지방공급원은 우지를 첨가해주었다. 따라서 감마지방산 공급원으로서 달맞이꽃 종자유 0.5%와 혼합유 0.7% 첨가구는 각각 우지 3.5%와 3.3%가 첨가된 것이다. 부화 당일 수컷 60수를 이용하여 사육전기(0일~21일)에는 흥성육계 전기사료를 급여하였고, 사육후기(22일~35일)부터는 육계를 체중이 비슷한 것끼리 구분한 후, 세 개의 처리구(감마지방산 공급원 0.5% 처리구, 감마지방산 공급원 0.5% + 비타민 E 200ppm + 계피 5.0% 처리구, 혼합유 0.7% + 비타민 E 200ppm + 계피 5.0% 처리구)로 나눈 다음, 각각의 처리구당 20수씩 반복으로 완전 임의 배치하여 시험사료를 무제한 급여하였다. 혼합유 0.7% 처리구는 달맞이꽃 종자유 70 : 대두유 30의 비율로 혼합 공급하였다. 하기 표 3은 사육후기(22~35일) 동안 본 발명의 시험사료를 급여한 후, 닭고기 부위별 감마지방산의 강화율을 나타낸 것이다.
항 목 |
감마지방산 강화율(%) |
가슴살 |
다리살 |
피부 |
달맞이꽃 종자유 0.5% |
135 |
120 |
115 |
달맞이꽃 종자유 0.5%, 비타민 E 200ppm, 계피 5.0% |
120 |
100 |
120 |
혼합유 0.7%, 비타민 E 200ppm, 계피 5.0% |
280 |
176 |
170 |
상기 표 3에 나타낸 바와 같이, 비타민 E와 계피를 첨가하지 않고 감마지방산 공급원만을 함유한 시험사료와, 감마지방산 공급원 및 혼합유와 동시에 비타민 E와 계피를 함유한 시험사료를 섭취한 닭고기의 부위별 감마지방산 강화율은 100%~280%로 나타났다. 이 값을 닭고기 100g당 감마지방산 ㎎ 함유량으로 환산하면, 40mg~112mg로 나타나게 되어 건강기능식품에서의 일일섭취권장량(닭고기 100g당 40~80mg) 이상 축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기 표 4는 사육후기(22~35일) 동안 본 발명의 시험사료를 급여한 후 얻어진 닭 다리살을 4℃에서 10일간 냉장 저장하였을 경우, 감마지방산, pH 및 TBA 변화를 나타낸 것이다. 일반적으로 닭고기의 저장일수가 길어지게 되면, 산화에 민감한 고도 불포화지방산인 감마지방산의 함유량이 낮아지며 pH와 TBA가 높아지게 되고 이취(off-flavor)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항 목 |
감마지방산(%) |
pH |
TBA |
0일 |
5일 |
10일 |
0일 |
5일 |
10일 |
0일 |
5일 |
10일 |
달맞이꽃 종자유 0.5% |
0.97 |
0.75 |
0.38 |
5.98 |
6.31 |
6.65 |
0.14 |
0.30 |
0.50 |
달맞이꽃 종자유 0.5%, 비타민 E 200ppm, 계피0.5% |
0.97 |
0.91 |
0.85 |
5.92 |
6.02 |
6.37 |
0.10 |
0.18 |
0.30 |
혼합유 0.7%, 비타민 E 200ppm, 계피 5.0% |
1.69 |
1.60 |
1.52 |
6.01 |
6.08 |
6.36 |
0.11 |
0.20 |
0.35 |
상기 표 4에 나타낸 바와 같이, 비타민 E의 첨가급여 없이 오직 감마지방산 공급원만을 급여한 처리구에서는 신선육의 감마지방산 함유량이 냉장저장 일수가 5일, 10일로 길어짐에 따라 각각 22.7%, 60.8%씩 파괴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pH와 TBA 값도 높아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감마지방산과 비타민 E 및 계피를 함께 첨가하면, 저장기간 동안 감마지방산의 손실량이 월등히 감소되며, pH와 TBA 값의 급격한 증가가 방지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기 표 5는 사육후기(22~35일) 동안 본 발명의 시험사료를 급여한 후 얻어진 닭고기의 다리살 튀김 및 삼계탕용으로 삶은 것에 대한 관능평가 성적을 나타낸 것이다.
항목 |
닭고기 조리육 |
달맞이꽃 종자유 0.5% |
달맞이꽃 종자유 0.5%, 비타민 E 200ppm, 계피 5.0% |
혼합유 0.7%, 비타민 E 200ppm, 계피 5.0% |
맛, 향 |
튀김 |
5.5 |
7.7 |
8.1 |
삶음 |
5.6 |
7.8 |
7.9 |
다즙성 |
튀김 |
5.8 |
7.5 |
7.2 |
삶음 |
5.4 |
7.1 |
7.4 |
조직감 |
튀김 |
5.5 |
7.6 |
7.8 |
삶음 |
6.0 |
7.7 |
7.3 |
전체기호도 |
튀김 |
5.8 |
7.6 |
7.7 |
삶음 |
5.7 |
7.5 |
7.5 |
상기 표 5에 나타낸 바와 같이, 관능평가 점수는 계피 무첨가구에 비하여, 계피 첨가구의 전체기호도가 월등히 높게 나타났으며, 이로써 본 발명의 계피를 첨가한 사료로 사육하였을 시 닭고기의 맛이 월등히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기의 실시예 1 내지 3의 결과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전체 사육기간(0~35일) 동안 감마지방산 또는 계피를 공급해 주는 것보다는 사육후기(22~35일) 동안에 감마지방산, 계피 및 비타민 E를 동시에 첨가 급여함으로써, 보다 더 경제적이고 저장성이 높으며, 새로운 맛을 내는 감마지방산 강화 닭고기를 생산 할 수 있었다.
이상으로 본 발명 내용의 특정한 부분을 상세히 기술하였는 바, 당업계의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에게 있어서, 이러한 구체적 기술은 단지 바람직한 실시양태일 뿐이며, 이에 의해 본 발명의 범위가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본 발명의 실질적인 범위는 첨부된 청구항들과 그것들의 등가물에 의하여 정의된다고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