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20042572A - 흔들어서 나아가는 구름판 - Google Patents

Abstract

이 발명은 구름판(스케이트보드)에 관한 것으로서, 특히 발이나 막대기로 땅을 미는 대신, 몰이꾼(운전자)이 타고 있는 상태에서 아랫몸을 왼쪽-오른쪽으로 번갈아 흔들어 나아가는 힘(추진력)을 내는 특징과, 양발을 다루는 기술에 따라 몰이(운전)가 마음먹은 대로 되는 특징을 지니는 구름판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구름판의 한 실시예는: 자유롭게 남돌이(공전) 되는 바퀴의 남돌이 축이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남돌이-바퀴(캐스터)를 앞 발판과 뒤 발판에 하나씩 달고, 앞뒤 발판은 이 구름판의 등뼈 구실을 하는 파이프 따위로 이어놓아, 위에서 누르는 무게는 버티되 앞뒤 발판을 왼-오른쪽으로 따로 기울일 수 있는 얼개로 되어 있다. 이러한 얼개에 따르면 발판 밑에 달린 남돌이-바퀴의 굴러갈 방향은 그 발판이 기울어지는 쪽으로 향하므로 몰이꾼(운전자)은 마음먹은 대로 나아가는 발판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또한 앞 발판이나 뒤 발판을 옆으로 밀 때 그 힘 벡터는 바퀴의 나아가는 방향의 성분 벡터로 나뉘므로, 밀어주는 힘의 일부가 곧 나아가는 힘이 된다.

Description

흔들어서 나아가는 구름판 {The skateboard that go forward by swing}

이 발명은 구름판(스케이트보드)에 관한 것으로서, 특히 발이나 막대기로 땅을 미는 대신, 몰이꾼(운전자)이 올라 탄 상태에서 아랫몸을 왼쪽-오른쪽으로 번갈아 흔들어서 나아가는 힘(추진력)을 내는 특징과; 양발을 기울이는 방법에 따라 나아가는 과정이 여러 가지여서 몰이(운전)가 자유로운 특징을 지닌 구름판에 관한 것이다.

이 발명이 속한 기술 분야는 놀이용 구름판, 그리고 바퀴의 굴대가 한 축을 중심으로 남돌이(공전)할 수 있는 모든 바퀴에 있다. 영어로 '캐스터'라고 하는 이러한 바퀴를 그 특성에 따라 '남돌이-바퀴' 라 일컫는다. 이러한 남돌이-바퀴는 아기수레(유모차)나 짐수레 등의 손수레의 앞바퀴에 많이 쓰이고 있다. 앞바퀴가 땅에 닿아 있어도, 힘 준 쪽으로 바퀴가 굴러갈 방향이 바뀌므로, 수레의 나아가는 방향을 몰이꾼(운전자)이 마음대로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남돌이-바퀴는 작은 힘으로도 바퀴의 방향이 함부로 바뀌는 문제를 안고 있다(이렇게 방향성이 없는 것을 '민향성'이라 한다).

남돌이-바퀴의 하나를 도 1의 가에 보였는데, 남돌이-바퀴는 충격을 조금 먹는 충격먹개(11)를 사이에 두고 어떤 판(10)에 달려 있다. 바퀴(13)는 남돌이 축(Re)을 중심으로 하여 반지름 r로 자유롭게 남돌이(공전)할 수 있도록 베어링부(12)가 설치되어 있다. 도 1의 나는 이 남돌이-바퀴의 축과 힘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바퀴 중심점(C)이 땅에서 받는 맞선힘(수직 항력) 벡터에 의해 남돌이 축(Re)이 어떤 돌림힘(토오크)도 받지 않음을 보여준다(굵은 고딕꼴은 벡터를 뜻함). 바퀴 굴대(Ro)는 바퀴 중심점(C)을 지나는 원의 닿이선(접선)에 해당하며,의 바퀴 굴대(Ro) 쪽 성분힘을라 하고, 남돌이 축(Re)에서 바퀴 중심점(C) 까지의 반지름 벡터를이라 하면, 바퀴 중심점(C)에 의해 남돌이 축(Re)이 받는 돌림힘은이다. 땅에서의 맞선힘과 바퀴 굴대(Ro)는 직각이므로의 크기는 0 이고, 따라서 돌림힘의 크기도 0 일 수밖에 없다.

한편, 이제까지 있어온 구름판(스케이트보드)은 하나의 긴 발판 밑에 네 개의 바퀴를 달아 놓은 네 바퀴 구름판이다. 이 네 바퀴 구름판은 올라서 있는 몰이꾼(운전자)이 발로써 발판을 기울여 앞바퀴와 뒷바퀴를 서로 반대 방향으로 꺾을 수 있게 되어 있으나, 발판이 왼쪽으로 어느 정도 기울어지면 앞뒤의 왼쪽 바퀴와 발판이 닿고, 오른쪽으로 기울어지면 앞뒤의 오른쪽 바퀴에 발판이 닿기 때문에 발판을 많이 기울일 수 없어서 앞뒤의 바퀴가 조금 밖에 꺾이지 않는다. 이러한 까닭에, 있어온 네 바퀴 구름판은 돌이(회전) 반지름이 매우 클 수밖에 없다. 따라서 큰 각으로 되게 꺾으려면 앞바퀴를 들고 억지로 발판을 틀어줘야 한다. 또한 평평한 곳에서 탈 때는 킥보드와 마찬가지로 한 쪽 발로 땅을 밀어줘야 한다; 한쪽 발로 땅을 밀지 않고 억지로 발판 앞쪽을 들어 틀면서 나아가는 힘을 내는 방법이 있으나, 이는 기술이 뛰어난 이들도 힘이 드는 어려운 방법이다.

이 발명은 위와 같은 문제를 풀기 위한 것으로서, 짧은 돌이 반지름으로 왼-오른돌이(좌우회전)를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두 발을 구름판 위에 올려놓은 상태에서 다른 연모의 도움 없이 몸의 움직임만으로 나아가는 힘을 낼 수 있는 구름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 위에 적은 이제까지의 남돌이-바퀴의 문제점인 민향성 대신에 방향성을 띠는 바퀴를(이를 '방향성-바퀴'라 함) 마련하고 그것을 알맞게 부려쓴 구름판을 보이고자 한다.

도 1의 가는 남돌이-바퀴(캐스터)로서 방향성 없는 민향성-바퀴이고,

도 1의 나는 민향성-바퀴의 역학 관계를 나타낸 그림,

도 2의 가는 남돌이-바퀴(캐스터)로서 방향성을 띠는 방향성-바퀴이고,

도 2의 나는 방향성-바퀴의 역학 관계를 나타낸 그림,

도 3은 이 발명에 따른 한 실시예의 전체 모습,

도 4는 도3의 뼈대-파이프의 이음매 부분의 세로 자른면 그림,

도 5는 도3의 뒤 뼈대-파이프 속에 있는 비틀림-스프링의 이음 얼개,

도 6은 남돌이 축과 바퀴의 방향각의 관계를 보인 그림,

도 7은 도6의 세 각의 관계를 좌표계에 나타낸 그림,

도 8은 도3의 앞뒤 발판을 반대로 기울일 때 도는 그림,

도 9는 이 발명에 따라 바퀴를 여러 방법으로 배열한 실시예들,

도 10은 이 발명에 따른 또 다른 실시예로서, 얼음 썰매의 그림.

<도면의 주요 부분에 대한 설명>

1-2 붙박이-바퀴, 10, 10-1, 10-2: 구름판의 발판,

13': 스케이트-날, 14, 14-1, 14-2: 뼈대-파이프,

15: 걸림쇠, 20: 비틀림-스프링,

30: 고무줄, C: 바퀴 중심점,

D: 방향성-바퀴, D': 방향성-날,

Re: 남돌이 축, Ro: 바퀴 굴대,

: 바퀴의 남돌이 반지름 벡터,: 바퀴의 맞선힘(수직항력) 벡터,

α: 방향성-바퀴에서 남돌이 축과 발판의 수직축의 사잇각,

β: 발판을 옆으로 기울인 각, θ: 방향성-바퀴의 방향각.

이제 이 발명에 대하여, 덧붙인 도면을 참고하면서 풀어 적는다.

도 2의 가는 남돌이-바퀴의 남돌이 축(Re)을 남돌이-바퀴가 달려 있는 판의 수직축에 대하여 α만큼 기울여서 방향성을 띠게 만든 방향성-바퀴의 옆모습이다. 도 2의 나는 방향성-바퀴가 남돌이 축(Re)과 바퀴 중심(C)의 위치에 따라 땅에서의 맞선힘이 바퀴 굴대(Ro) 쪽에 성분힘를 가짐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바퀴 중심점(C)이 받는 힘로 하여 남돌이 축(Re)은 돌림힘를 받는다. 여기서의 크기는: 바퀴의 중심(C)이 방향선(L)에 있을 때는 0 이고, 방향선(L)에서 벗어날수록 크다. 이가, 바퀴의 중심(C)이 방향선(L)에서 벗어날 때 다시 방향선(L) 쪽으로 밀어주는 되돌이힘(복원력)의 구실을 함을 알 수 있다. 따라서 밖에서 주어지는 힘이 없을 경우, 바퀴(13)는 늘 남돌이 축(Re)이 기울어진 반대쪽에 자리하여 바퀴의 방향, 곧 바퀴가 굴러갈 방향은 남돌이 축(Re)이 기울어진 쪽을 향하게 된다.

도 3은 위와 같은 방향성-바퀴(D)를 이용한 이 발명의 첫 번째 실시예로서: 남돌이 축(Re)이 앞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방향성-바퀴(D)가 앞 발판(10-1)과 뒤 발판(10-2) 밑에 하나씩 붙박혀 있고, 앞 발판(10-1)과 뒤 발판(10-2)은 구름판의 등뼈 구실을 하는 뼈대-파이프(14)로 이어져 있다.

도 4는 앞뒤 발판(10)을 이어 버티는 뼈대-파이프(14)의 얼개를 보여주는 자른면 그림인데, 앞 뼈대-파이프(14-1)와 뒤 뼈대-파이프(14-2)는 그 속에 속 파이프(18)가 물려 있다. 뒤 뼈대-파이프(14-2)와 속 파이프(18) 사이에는 베어링(19)이 들어 있어 두 파이프가 빠지지 않고 서로 헛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앞 뼈대-파이프(14-1)와 속 파이프(18)는 서로 헛돌지 못하게, 걸림쇠-스프링(17)으로 버티고 있는 걸림쇠(15)에 걸려 있다. 걸림쇠(15)를 누르며 앞뒤 발판을 잡아 당기면 앞 뼈대-파이프(14-1)와 뒤 뼈대-파이프(14-2)가 서로 빠지면서 구름판이 두 부분으로 나뉜다. 거꾸로 두 뼈대-파이프를 끼우면 걸림쇠(15)로 하여 두 뼈대-파이프가 걸려서 빠지지 않고 단단히 이어진다.

도 5는 뒤 뼈대-파이프(14-2) 속의 얼개를 보여주는 그림인데, 스프링-잡이(22)와 속 파이프(18) 사이에 비틀림-스프링(20)이 끼여 있으며 스프링-잡이(22)는 뒤 뼈대-파이프(14-2)에 나사(21)로 붙박혀 있다. 따라서 앞 뼈대 파이프(14-1)와 뒤 뼈대-파이프(14-2)가 서로 비틀어지면 그 사이에서 함께 비틀어진 비틀림-스프링(20)으로 하여 제자리로 돌리려는 되돌이힘(복원력)을 받게 된다.

이 발명에 따른 이러한 첫 번째 실시예의 구름판에 올라탄 몰이꾼(운전자)이 구름판을 몰면서 앞 발로 앞 발판(14-1)을 왼쪽으로 기울이면 바퀴가 굴러갈 방향(이를 '바퀴의 방향'이라 함)은 왼쪽으로 향하므로 구름판이 왼돌이를 하게 되고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바퀴의 방향이 오른쪽으로 향하므로 구름판도 오른돌이를 하게 된다. 그러나 몰이꾼이 구름판을 몰 때 뒤 발판(14-2)을 왼쪽으로 기울이면 바퀴의 방향 역시 왼쪽으로 향하므로 뒤 발판이 왼쪽으로 움직이는데, 이는 구름판 전체를 오른쪽으로 돌리는 효과를 준다. 따라서 구름판은 왼돌이가 아니라 오른돌이를 하게 된다. 거꾸로 뒤 발판(14-2)을 오른쪽으로 기울이면 구름판은 왼돌이를 하게 된다. 만일 앞뒤 발판(14)을 모두 같은 각도로 왼쪽으로 기울이면 앞뒤 발판 모두 왼쪽으로 가기 때문에 결국 구름판 전체가 왼쪽으로 밀리면서 나란히가기(평행이동)를 하게 된다. 물론 그 반대도 마찬가지이다.

도 6은 바퀴의 남돌이 축(Re)이 기울어진 각 α, 발판이 기울어진 각 β, 그리고 바퀴의 방향이 뼈대-파이프(14), 또는 구름판의 세로선과 이루는 각(이를 '바퀴의 방향각'이라 함) θ의 관계를 직각 자리표계에 나타낸 그림이다. z 축은 구름판의 세로선과 나란하고, x 축은 바닥과 나란하면서 뼈대-파이프(14)와 직각이다. 그리고 x-z 평면은 바닥과 나란하며 y축은 바닥과 수직이다. 여기서 발판(10)을 기울이기 전, 각 α로 기울어진 남돌이 축(Re) 위에 한 점 R을 잡는다. 그러면 발판을 옆으로 β만큼 기울일 때 그 점은 R'으로 돌려옮겨진다. 그 점 R'을 x-z 평면에 정사영 시킨 점을 R''라 하자. 이 때 쓸림힘 따위가 없다면 바퀴의 방향은이 가리키는 방향이 된다. 그러므로 바퀴의 방향각은이 z축과 이루는 각 θ가 된다. 그러면 도 6에서 다음 식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1)

.............................................(2)

.......................................(3)

(2)와 (3)을 (1)에 넣으면 다음과 같은 식이 이루어진다.

............................................(4)

.........................................(5)

도 7은 (5)식을 프로그램 언어 C로 돌려서 그린 그림인데, 남돌이 축(Re)의 기운 각 α가 10˚일 때와 30˚일 때; 발판의 기운 각 β를 가로축에, 바퀴의 방향각 θ를 세로축에 나타내었다. 보기로 α가 10˚, β가 30˚일 때 θ는 약 70˚임을 알 수 있다.

도 8의 가는 이 발명에 따른 첫 번째 실시예의 구름판이 나아가고 있는 상태를 위에서 본 그림인데, 앞 뒤 방향성-바퀴(D)의 남돌이 축(Re)이 기본 각이 둘다 α로서 같고, 앞뒤 발판(10)을 왼쪽 오른쪽으로 β만큼 기울일 때 구름판이 왼돌이하는 모습이다. 이 때, 앞뒤 방향성-바퀴(D)의 방향각은 서로 반대 방향이며 크기(θ)는 같다. 앞뒤 방향성-바퀴(D) 사이의 거리를, 돌이 반지름을이라 하고, 그림을 참고하면 다음 식이 이루어짐을 알 수 있다.

...................................................(6)

...................................................(7)

두 방향 바퀴(D)의 기운 각 α=10˚이고 두 바퀴 사이의 거리가 60㎝, 곧=30㎝일 때를 생각한다. 이 때 발판을 30˚ 기울이면 도 7이나 (5)식에서 θ≒70˚가 됨을 이미 보였다. 그러면 (7)식에서 돌이 반지름≒11㎝가 된다. 다른 것은 위와 모두 같고 두 방향 바퀴(D) α=30˚로 크게 숙여 놓아도≒35㎝ 밖에 안 된다. 이렇게 매우 짧은 돌이 반지름 덕택에 이 발명에 따른 첫 번째 실시예의 구름판은 마음먹은 대로 발판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

또한 도 8의 나는 이 발명에 따른 첫 번째 실시예의 구름판을 몰이꾼이 타고 있는 상태에서 앞 발판을 왼쪽으로, 뒤 발판을 오른쪽으로의 힘을 주었을 때 바퀴의 방향에 대한 성분힘이 저마다 와 임을 나타낸 그림이다. 그림에서는 안 나타냈지만, 구름판의 나아가는 힘은 중심 세로선 쪽 성분힘이다. 그 힘을라 하면 그림에서 다음과 같음을 알 수 있다.

〓 ................(8)

θ의 함수은 θ=45˚일 때 최대값 0.5를 가진다. 따라서 (8)식에서, 바퀴의 방향각 θ₁, θ₂가 모두 45˚일 때 나아가는 힘이 가장 큼을 알 수 있다.

도 9는 이 발명에 따른 여러 실시예로서 바퀴의 배열 상태를 보여준다. 도 9의 가는 이 발명에 따른 실시예 가운데 가장 간단한 것으로서, 긴 발판 앞 부분에 방향성-바퀴(D)를 외줄로 두 개 달고 뒷 부분에는 남돌이가 안 되는 붙박이-바퀴(1-2)를 단 구름판이다. 그러나 앞 부분의 방향성-바퀴(D)의 개수는 두 개가 아니라 하나든 여러 개든 상관없이 세로로 외줄이기만 하면 되고, 맨 뒤에만 붙박이-바퀴(1-2) 하나를 달면 된다. 그러면 몰이꾼이 발판을 기울일 때 맨 뒷바퀴(1-2)를 기준으로 돌이(회전)를 하게 된다. 이 실시예는 있어온 네 바퀴 구름판처럼 발판이 하나이기 때문에 처음 타는 이들이 부담 없이 탈 수 있다. 그러나 이 실시예는 이 발명에 따른 다른 실시예들과 견주었을 때 몰이가 덜 자유롭다. 그래도, 있어온 네 바퀴 구름판과는 견줄 수 없을 만큼 자유롭다.

도 9의 나는 도 3에서, 뒤 발판에 방향성-바퀴(D) 대신 붙박이-바퀴(1-2)를 가로로 두 개 단 구름판이다. 이러한 바퀴의 배열에 따르면 몰이꾼이 구름판 위에 올라서서 멈춰 있어도 뒤 발판의 두 바퀴가 버티고 있기 때문에 옆으로 쓰러지지 않는다. 돌이(회전)나 나아가는 힘을 낼 때는 앞 발판만으로 하게 된다. 이것은 이 발명에 따른 것 가운데서 가장 쉽게 탈 수 있는 실시예이다.

도 9의 다는 도 3에서, 뒤 발판에 방향성-바퀴(D)를 가로로 두 개 단 구름판이다. 이 실시예에서도 도 9의 나와 마찬가지로 몰이꾼이 구름판 위에 올라서서 멈춰 있어도 뒤의 두 바퀴로 하여 쓰러지지 않는다. 이 실시예에서도 돌이는 거의 앞 발판만으로 하게 되지만, 나아가는 힘은 뒤 발판으로도 할 수 있다. 뒤 발판을 기울일 수는 없지만, 옆으로 힘을 주면 주어진 힘에 의해 바퀴가 남돌이(공전)하려는 힘과 되돌이힘이 서로지움(상쇄)되는 각도에서 바퀴의 방향이 잡히기 때문에, 도 8의 나에서와 같이 바퀴의 방향으로 힘을 받아 나아가게 된다.

도 9의 라는 도 9의 다의 앞 뒤 바퀴를 바꿔 달았기에, 앞 발판과 뒤 발판의 구실도 도 9의 다와 반대이다. 즉 앞 발판은 멈춰 있거나 천천히 나아갈 때 쓰러지지 않게 받쳐주는 구실과, 양옆으로 흔들 때 나아가는 힘을 내는 구실만 하고, 뒤 발판은 그러한 구실은 물론 양옆으로 기울임으로써 왼-오른돌이를 하는 구실이 덧붙는다. 또한 도 9의 라는 뼈대-파이프(14) 속의 비틀림-스프링(20)을 넣지 않고, 고무줄(30)로 그 구실을 대신하도록 한 실시예를 보여준다. 물론 고무줄을 용수철로 갈음해도 된다.

도 9의 바퀴를 가로로 두 개씩 단 여러 실시예들은 참일(사실) 바퀴를 더 많이 달아도 상관이 없다.

도 10은 이 발명에 따른 마지막 실시예로서, 도 3에서 바퀴(13)를 스케이트-날(13')과 같은 것으로 갈음한 구름판로서 얼음판에서 탈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구름판의 특징은 도 3의 실시예와 모든 것이 같되, 다만 땅바닥이 아니라 얼음판에서 타는 것만 다를 뿐이다. 따라서 도 10의 구름판은, 꼬챙이가 필요 없는 서서 타는 얼음 썰매, 또는 신지 않고 타는 스케이트라 할 수도 있겠다. 물론 도 9의 모든 경우에 바퀴를 스케이트-날(13')과 같은 것으로 갈음할 수 있다. 이 때 남돌이-바퀴(D)가 있는 자리는 남돌이-날(D')로, 붙박이-바퀴(1-2)가 있는 자리에는, 발판에 붙박혀 움직이지 않는 붙박이-날로 갈음하면 된다.

이 발명의 첫 번째 실시예에 따른 외줄 바퀴 구름판은 앞 발판을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돌고 뒤 발판을 기울이면 기울인 반대 방향으로 돌며, 앞뒤 발판을 같은 방향으로 기울이면 기울인 방향으로 나란히가기(평행이동)도 될 수 있으며, 서로 어긋나게 기울이면, 앞 발판이 뒤 발판에 대해 상대적으로 기울어진 방향으로 돌아가게 되어 돌이 방법에 따른 여러 가지 재미를 맛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양옆으로 앞 발판이나 뒤 발판을 흔들어도, 또는 앞뒤 발판을 서로 어긋나게 흔들거나 한꺼번에 왼-오른쪽으로 나란히 흔들어도 나아가는 힘을 받는다. 이러한 여러 가지 효과들은 구름판이 마치 몰이꾼 몸의 한 부분과 같은 느낌을 준다.

그 밖에 이 발명에 따른 다른 여러 가지 실시예들도 나이나 운동 감각의 정도, 그리고 저마다 좋아하는 기능에 따라 알맞은 것을 골라탈 때에, 여러 가지 효과와 재미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바퀴 배열을 생각할 때에, 바퀴의 개수가 많을수록 바퀴가 전체적으로 더디 닳는 효과가 있다.

이 발명에 따른 구름판 가운데 외줄 바퀴 구름판을 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위험스러워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외줄 바퀴라는 데서 오는 그러한 짜릿하고 아슬아슬한 느낌과는 달리, 위에서 낱낱이 풀어적은 바와 같이 몰이가 자유로우므로, 오히려 네 바퀴 구름판보다도 더 타기 쉽고 마음먹은 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으므로, 있어온 네 바퀴 구름판보다 더 안전할 뿐 아니라, 네 바퀴 구름판에서는 흉내낼 수 없는 많은 기술을 부릴 수 있다. 보기로 짧은 반지름으로 빙글빙글 돌기, 장애물 마음대로 피해 다니기, 스노우-보드처럼 옆으로 밀려 가기, 바퀴로 계단 난간 타고 내려오기, 이 밖에도 타는 이의 실력에 따라 여러 가지 기술이 나올 수 있다.

또한 이 발명에 따른 구름판 가운데 마지막 실시예인 얼음 썰매는 위에서 풀어 적은 여러 가지 기능과 재미를 얼음판 위에서도 맛볼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얼음 썰매가 얼음판에서 미끌어지는 것은, 땅에서 바퀴를 굴리는 것보다도 쓸림(마찰)이 적어 더욱 잘 나아가므로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이 발명에 따른 구름판 가운데 앞뒤 발판(10)이 앞뒤 뼈대-파이프(14)로 이어진 실시예의 경우, 구름판의 앞뒤 발판을 서로 떼어 내거나 하나로 맞추는 일이 아주 쉽다. 따라서 구름판을 타지 않고 보관하거나 가지고 다닐 경우는 앞뒤 발판을 서로 떼어 내어 부피를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이렇게 지금까지 풀어 적은 바와 같이 이 발명에 따른 구름판의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다.

Claims (3)

1. 앞 발판(10-1)과 뒤 발판(10-2)에 방향성-바퀴(D)가 하나씩 달려 있거나, 한쪽 발판에는 방향성-바퀴 하나가, 다른 쪽 발판에는 방향성-바퀴 또는 붙박이-바퀴(1-2)가 가로로 여러 개 달려 있으며; 앞뒤 발판은 등뼈 구실을 하는 뼈대-파이프(14) 따위로 단단히 이어져 있어, 누르는 무게는 견디되 뼈대-파이프를 중심 축으로 하여 두 발판이 서로 비틀어질 수 있고, 비틀던 힘이 사라지면 비틀림-스프링(20)이나 고무줄(30), 또는 용수철 따위의 되돌림 장치로 하여 두 발판이 제자리로 되돌아오는 얼개를 특징으로 하는 구름판.
2. 긴 발판의 앞 부분에 하나 이상의 방향성-바퀴(D)가 외줄로 달려 있고 뒤에는 붙박이-바퀴(1-2)가 하나 달려 있는 얼개를 특징으로 하는 구름판.
3. 제 1항 또는 제 2항에서, 남돌이-바퀴(D) 대신 그 자리에 남돌이-날(D')이 달리고, 붙박이-바퀴(1-2) 대신 그 자리에 붙박이-날이 달린 얼개를 특징으로 하는 썰매용 구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