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서는 피부 유용성분을 함유하는 파우더에 전분 또는 전분 유도체를 사용하여 과립화함으로써 사용성을 개선한 팩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서, 상기 전분은 화장료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1∼20 중량%로 함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에 있어서, 상기 조성물의 과립화를 위하여 바람직하게는 식물성 올리고당인 라피노오스를 함께 배합할 수 있고, 상기 라피노오스는 화장료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0.1∼20 중량%로 함유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에서 피부 유용성분으로 함유되는 파우더는 당귀, 두충, 산사자, 지황, 홍화, GABA(피페리딘산) 및 파파인으로 이루어지는 군으로부터 선택되는 하나 또는 둘 이상의 혼합물을 함유할 수 있는데, 피부 유용성분으로서 카올린을 더 함유할 수 있다.
보다 바람직하게는, 본 발명에 의한 팩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은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카올린 30∼90 중량%, 한약재 가루 0.1∼50 중량%, GABA 0.1∼30 중량%, 천연효소(파파인) 0.01 ∼ 5.0 중량%, 전분 1∼20 중량% 및 라피노오스 0.1∼20 중량%를 함유한다. 본 발명에서 사용하는 상기 한약재 가루는 혈액 순환을 촉진시키는 당귀, 두충, 산사자, 지황 및 홍화 가루를 1:1:1:1:1의 중량비로 혼합하여 사용한다.
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은 최근 에스테틱샵, 스파 등을 통해 다양하게 활용되는 내추럴 성분의 팩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구체적으로는 천연 한약재 가루, 다량의 미네랄성분이 함유된 고령토, 곡류 및 천연효소 등의 내츄럴 성분에 전분 또는 전분 유도체를 배합하거나, 전분 또는 전분 유도체와 식물성 올리고당인 라피노오스(Raffinose)를 함께 배합하여 과립화한 팩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서 과립화를 위하여 사용한 전분(Starch)은 포도당을 기본구조로 하여 긴 사슬 모양의 아밀로오즈와 가지처럼 연결된 아밀로펙틴의 두 타입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식품, 섬유, 화장품 등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는 원료이다. 또한 본 발명에서 과립화를 위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전분 유도체는 부분 α화 전분, 카르복시메틸스타치나트륨, 히드록시프로필스타치, 전분 에스테르, 전분 에테르, 가교전분 등 본 발명에 해당되는 분야에서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전분 유도체 성분을 의미한다.
특히, 본 발명의 하기 실시예에서는 내셔널 스타치(National Starch)사로부터 전분 유도체로서 히드록시프로필 스타치를 구입하여 사용하였다.
본 발명에서는 상기 전분을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1∼20 중량%로 함유한다. 상기 전분의 함량이 1 중량% 미만인 경우는 과립화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고, 20 중량%를 초과하는 경우는 과립 경화도가 높아져 물에 혼합시 쉽게 풀리지 않고 오랜 시간 혼합하여 사용한다 하더라도 점도가 매우 높아져 펴발림성이 나빠지는 단점이 있다.
본 발명에서 과립화를 위하여 사용한 라피노오스는 Asahi KASEI (일본)로부터 구입한 것을 사용하였으며, 갈락토오스, 글루코오스 및 프락토오스로 구성된 식물 종자 유래 올리고당(삼당류) 성분이다. 또한 본 발명에서 사용한 라피노오스는 다른 당성분에 비해 흡습성이 낮아 비결정성이고 저습환경에서의 수분보유력이 우수한 장점이 있다. 본 발명에서 상기 라피노오스를 배합하여 팩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을 과립화하는 경우, 과립화 수율이 향상되고 생성된 과립의 경화도가 최적화되어 끈적임 없이 매끄러운 발림성을 가지도록 해준다.
본 발명에서는 상기 라피노오스를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0.1∼20 중량%로 함유한다. 상기 라피노오스의 함량이 0.1 중량% 미만인 경우는 과립화 및 피부개선화가 유의하지 않은 문제가 있고, 20 중량%를 초과하는 경우는 원료 단가가 고가여 서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본 발명에서 피부 유용성분으로서 사용한 카올린은 상품명이 콜로이드 카올린(Colloidal Kaolin 2749; MSIP, USA)으로 입자크기가 1㎛ 이하인 특징을 가지는 미세한 점토 광물이며 피지 흡착 능력이 우수하다. 본 발명에서는 상기 카올린을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30∼90 중량%로 함유한다. 상기 카올린의 함량이 30 중량% 미만인 경우는 물과 혼합 사용시 점도가 낮아 흘러내림이 심해 팩 제형화 자체에 문제가 있고, 90 중량%를 초과하는 경우는 팩 발림성이 매우 거칠어지고 사용시 심한 건조감을 주는 문제가 있다.
본 발명에서 피부 유용성분으로서 한약재 가루를 사용할 수 있는데, 당귀, 두충, 산사자, 지황 및 홍화 가루를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본 발명자들은 상기 한약재 가루의 복합 성분 추출물을 1:1:1:1:1의 중량비로 분쇄한 성분에서 피부 혈행 촉진 효과를 이미 입증한 특허를 출원한 바 있고(대한공개특허공보 제2005-0112322호 참조), 피부 유용성분으로서 특히 상기 혼합물을 사용하였다. 그러나, 본 발명의 범위가 상기의 혼합물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피부 고민에 적합한 다양한 피부 유용성분을 응용할 수 있다.
본 발명에서는 상기 한약재 가루를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0.1∼50 중량%로 함유한다. 상기 한약재 가루의 함량이 0.1 중량% 미만인 경우는 혈행 개선 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문제가 있고, 50 중량%를 초과하는 경우는 피부 안전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또한 본 발명에서 각질 박리를 통한 안색개선 효과를 강화하기 위하여 피부 유용성분으로서 GABA(Aminobutyric acid, 피페리딘산)를 사용하였는데, 성장호르몬(Human Growth Factor) 분비를 촉진하는 생리활성 물질로 아미노산인 동시에 신경전달물질로써 우울증 조절에도 효과적이며 여성들의 생리 전 긴장상태를 완화해 주는 효과도 있는 성분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신체는 GABA 요구량의 모두를 생산하지만 식품첨가물 등의 과잉섭취 등으로 GABA의 생성이 방해되어 신체 기능이 저하됨에 따라 유럽, 일본에선 새로운 기능성 보조식품으로 응용되고 있다. GABA는 피부 보습 및 진정효과, 대사촉진 및 항산화 기능을 보이는데 특히, 본 발명에서는 거대배아 발아현미에서 추출한 GABA를 사용함으로써 배아의 생명력을 피부에 부여할 수 있었다. 본 발명에서는 GABA를 팩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0.1∼30 중량%로 함유한다. 상기 GABA의 함량이 0.1 중량% 미만인 경우는 피부 개선 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문제가 있고, 30 중량%를 초과하는 경우는 피부 안전성과 경제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또한 본 발명에서 각질 박리를 통한 안색개선 효과를 강화하기 위한 피부 유용성분으로서 천연효소인 파파인을 사용하였고, 이는 파파인을 고농도로 캡슐화한 나노입자의 액티자임(Nanosphero Actizyme)으로서 각질 박리효과가 우수한 성분이다. 본 발명에서는 천연효소인 파파인을 팩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0.01∼5.0 중량%로 함유한다. 상기 파파인의 함량이 0.01 중량% 미만인 경우는 각질 박리효과가 유의하지 않은 문제가 있고, 5.0 중량%를 초과하는 경우는 피부 자극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렇게 제조된 과립형 팩 제조기술은 상기의 소재에만 한정되지 않으며 다양 한 천연 파우더(건강식품, 약용식물 등)에도 적용해 피부고민에 맞는 소재별, 기능별 팩 제형으로 다양화할 수 있다.
이하, 실시예 및 시험예를 들어 본 발명의 구성 및 작용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이들 실시예는 본 발명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본 발명이 이들 실시예로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3 및 비교예 1]
하기 표 1의 조성에 따라 실시예 1∼3 및 비교예 1의 팩 제형을 제조하였다. 실시예 1∼3은 과립화를 위하여 전분 유도체인 히드록시프로필스타치 단독 또는 라피노오스와의 혼합물을 배합한 것이고, 비교예 1은 덱스트린을 사용한 것이다. 보다 상세히 살펴보면, 하기 성분 1∼2를 평량한 후 유동층 과립기에 넣고 실온 조건에서 3시간 교반하면서 각각 성분 3∼6을 외부에서 녹여 분무 건조(spray dry) 공정으로 과립화를 진행하여 실시예 1∼3 및 비교예 1의 팩 제형을 제조하였다(함량의 단위는 중량%이다).
번호 |
성 분 |
실시예1
|
실시예2
|
실시예3
|
비교예1
|
1 |
콜로이드 카올린 2749* |
잔량 |
잔량 |
잔량 |
잔량 |
2 |
한약재 가루 (당귀, 두충, 산사자, 지황 및 홍화 가루의 1:1:1:1:1 중량비 혼합물) |
10 |
10 |
10 |
10 |
3 |
히드록시프로필스타치
|
15
|
25
|
15
|
0
|
4 |
라피노오스
|
- |
- |
10
|
- |
5 |
덱스트린
|
- |
- |
- |
25
|
6 |
탈이온수 |
적량 |
적량 |
적량 |
적량 |
[시험예 1] 과립 팩의 경화도 및 물성 비교
상기에서 제조한 실시예 1∼3 및 비교예 1 각 8g을 12g의 이온수와 혼합하고 유리판에 도포하여 과립화한 팩의 경화도 및 물성을 비교 품평하였으며, 그 결과를 하기 표 2에 나타내었다.
분류 |
실시예
1
|
실시예
2
|
실시예
3
|
비교예
1
|
입자형태 |
과립형 |
과립형 |
과립형 |
부정형(분말) |
입자경화도 |
다소높음 |
높음 |
적당 |
낮음 |
물 혼합시 상용성평가 |
보통 |
불량 (입자 풀리지않음) |
우수 |
불량 (가루날림, 뭉침) |
발림성 |
양호 (약간입자감) |
불량 (뭉쳐지지않음) |
우수 (도톰,매끈함) |
불량 (얇고 끈적임) |
향취 |
양호 |
양호 |
양호 |
불량 |
종합평가
|
△
|
x
|
◎
|
x
|
상기 표 2에서 알 수 있듯이, 보편적인 분말화 기제로 사용되는 덱스트린을 사용하여 제조한 비교예 1의 경우, 과립 형태 및 크기 제어가 어려워 뭉침이 심한 분말상이 되고, 물과 혼합 시 간장냄새와 같은 특이취가 강하며 얇은 발림성과 끈적임이 심한 단점이 있었다.
이에 반해 전분류를 사용하여 제조한 실시예 1∼3의 경우, 구형의 과립 형태 및 크기 제어가 용이하며, 가루 날림이 없고, 물과 혼합시 팩제로써 적당한 점도를 나타내어 매끄러운 발림성을 보인다. 본 발명에서 전분류의 바람직한 사용량은 0.1∼20 중량%로, 20 중량%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실시예 2처럼 과립 경화도가 높아져 물에 혼합시 쉽게 풀리지 않고 오랜 시간 혼합하여 사용한다 하더라도 점도가 매우 높아져 펴발림성이 나빠지는 단점이 있다. 또한 라피노오스를 함께 사용한 실시예 3의 경우, 전분만을 사용한 실시예 1∼2에 비해 과립의 경화도 최적화가 용이하여 뭉침없이 혼합되고 매끄러운 발림성을 강화해 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실시예 4∼5]
하기 표 3의 조성에 따라 실시예 4∼5의 팩 제형을 제조하였다. 제조방법은 상기 실시예 1∼3과 동일한 방법으로 제조하였다(함량의 단위는 중량%이다).
번호 |
성분 |
실시예 4 |
실시예 5 |
1 |
콜로이드 카올린 2749* |
잔량 |
잔량 |
2 |
한약재 가루 (당귀, 두충, 산사자, 지황 및 홍화 가루의 1:1:1:1:1 중량비 혼합물) |
10 |
10 |
3 |
히드록시프로필스타치
|
15 |
15 |
4 |
라피노오스
|
10 |
10 |
5 |
탈이온수 |
적량 |
적량 |
6 |
GABA |
10 |
- |
7 |
나노입자의 액티자임 (Nanosphere Actizyme) |
0.5 |
0.5 |
[시험예 2] 인체에서 각질 제거 효과 측정
상기와 같이 제조된 실시예 3∼5의 팩 제형을 인체에 도포하였을 때 나타나는 각질 박리 촉진 효과를 측정하였다. 20명의 건강한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하박을 깨끗이 씻은 후, 항온항습 조건(24±1℃, 40∼50%)에서 일정시간을 대기시키고 시료 도포전 피시험자의 팔 하박 내측면에 형광물질(Dansyl Chloride)을 24시간 동안 첩포/염색하였다. 하박부 내측면을 염색한 다음 연구자의 육안평가/사진촬영을 통하여 이미지를 분석하였다. 이후 실시예 3∼5의 팩 시료를 각각 물과 혼합하여 1주일 동안 2일에 1회씩, 총3회 도포하고 15분 건조한 후 세안한 다음 UV사진 촬영을 통한 이미지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를 도 1 및 도 2에 나타내었다(A: 실시예 4, B: 실시예 5, N: 실시예 3). UV 사진과 3D 사진 평가시 형광물질(Dansyl Chloride)을 염색한 부위가 밝을수록 원기둥의 높이가 높으며 각질 박리 효과가 우수할수록 형광물질이 쉽게 탈색되고 원기둥 높이가 낮아지게 된다.
도 1 및 2에서 보여지는 바와 같이, 실시예 4(A)를 사용한 부위에서 실시예 3(N)에 비해 형광물질의 탈색 속도가 가장 빠름을 확인할 수 있었고 통계적으로도 유의하게 각질 박리 효능이 높았다. 본 시험결과를 통해 보습 및 각질층 기능 정상화 효과를 가진 아미노산 성분인 GABA와 파파인 효소간의 상승작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상기 결과를 통하여 실시예 4의 경우 실제 피부 각질 박리 효과가 우수함을 검증하였다.
[시험예 3] 혈행촉진 및 안색개선효과
상기 실시예 4에서 제조한 한약재 가루가 함유된 과립형 한방팩의 피부 혈행 촉진작용을 확인하고자, 평소 손발이 차갑다고 느끼는 25∼35세 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실제 팩 사용 전후의 피부온도 및 혈류량을 측정하였다. 피부온도 측정 장비는 Thermacam PM575(FLIR Systems AB, Sweden) 혈류량 측정 장비는 LDPI(Laser Doppler Perfusion Imager, Perimed AB, Sweden)를 이용하였다. 세안 후 항온항습실 온도 21±2℃, 상대습도 40±2%)에서 피험자들이 10분 적응한 다음 피부온도 측정을 위한 적외선 열화상 이미지 촬영과 뺨 부위 혈류량을 측정하였다. 이어서 피험자들이 실시예 4의 팩을 얼굴에 도포한 후 15분 건조한 다음 세안하고 다시 항온항습실에서 10분 적응한 뒤 측정을 반복하였다.
|
도포 전 |
도포 후 |
혈류량(혈류지수; A.U.) |
0.973±0.15 |
1.16±0.17 |
시험 결과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팩 사용 전후 뺨 부위 혈류량이 유의하게 증가함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도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팩 사용 후 혈류량 증가로 인한 피부온도 상승 효과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사용 설문 결과 전반적으로 피부결이 매끈해졌고 안색이 환해진 느낌이 든다는 의견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