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584036B1 -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일반 가정내에서 각종 부속의 수납함 또는 귀금속의 보관함 등으로 사용되는 실용적인 의미의 분청사기에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특히 외장에 조각에 의한 무늬가 형성된 물품을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거쳐 경화시킨 후, 상기 조각무늬에 금분 및 잿물을 혼합 도포하여 이를 500℃~600℃의 온도에서 서서히 소성구이하여 그 금분이 조각무늬 내에서 완전히 경화 고착되게 함으로서,

금분 특유의 광택 및 화려함에 의해 보다 고급스럽고 미려한 분장을 갖는 분청사기를 얻을 수 있으며, 실용적인 일반 사물함은 물론 귀금속 등의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 활용폭이 보다 배가되는 것이며, 3단계의 구이공정을 거쳐 보다 단단하고 균일한 경화표면을 갖는 분청사기를 얻을 수 있는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이다.

분청사기, 금분, 소성공정, 조각무늬

Description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 {Manufacturing method for earthenwave using gold dust}

도 1은 본 발명 분청사기의 제조공정도

도 2a 내지 도 2e는 본 발명 분청사기 제조공정별 개략도로서,

도 2a는 기초성형상태의 물품 사시도

도 2b는 정형상태의 물품 사시도

도 2c는 조각된 상태의 물품 사시도

도 2d는 조각부에 금분이 도포된 물품 사시도

도 2e는 금분이 고착된 상태로 완성된 분청사기 물품 사시도

* 도면의 주요부분에 대한 부호의 설명 *

1 : 물품 2 : 조각무늬

3 : 금분

본 발명은 일반 가정내에서 각종 부속의 수납함 또는 귀금속의 보관함 등으 로 사용되는 실용적인 의미의 분청사기에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특히 그 분청사기의 표면에 형성되는 분장을 금분을 이용하여 형성함으로서, 보다 화려하고 미려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청사기를 만들 수 있는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이다.

분청사기란 ‘분장회청사기(粉粧灰靑沙器)’의 약칭(略稱)으로서, 퇴락한 상감청자(象嵌靑瓷)에 그 연원을 두는 이 사기는 14세기 후반부터 제작되기 시작하여 조선왕조의 기반이 닦이는 세종연간(1419~1450)을 전후하여 그릇의 질(質)이나 형태 및 무늬의 종류, 무늬를 넣는 기법[施文技法] 등이 크게 발전, 세련되어 그 절정을 이루게 되었으며, 조선 도자공예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보이게 된다.

그러나 15세기 후반부터 경기 광주 일대에 백자(白瓷)를 생산하는 관요(官窯)가 운영되면서 왕실과 관아에서 필요로 하는 자기의 공급은 광주분원(廣州分院)에서 맡게 되자 관장제수공업체(官匠制手工業體)로서 국가의 보호를 받지 못하게 된 분청사기의 생산은 점점 소규모화되면서 민간용을 주로 생산하게 되었다.

더욱이 중앙관요의 영향이 지방으로 파급되면서 백자의 생산이 계속 증가되었으며, 16세기 중엽 이후에는 분청사기의 생산이 급격히 줄어들었고, 임진왜란 이후에는 백자만이 남아 조선시대 도자기의 주류가 되었다.

이러한 분청사기의 특징은 청자나 백자에서는 볼 수 없는 자유분방하고 활력에 넘치는 실용적인 형태와 다양한 분장기법(粉粧技法), 그리고 의미와 특성을 살리면서도 때로는 대담하게 생략, 변형시켜 재구성한 무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은 분청사기가 유교(儒敎)의 사회기반 위에서 성장하였고 고려 이래의 불교와 함께 표면상으로는 크게 나타나지 않았지만 은연중에 깊은 뿌리를 내리고 있었던 지방마다 특색이 있는 전통의 영향이었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분청사기는 분장과 무늬를 나타내는 기법에 따라 7가지로 분류되는데,

첫째는 표면을 선이나 면으로 판 후 백토나 자토(裏土)를 감입(嵌入)해서 무늬를 나타내는 상감기법, 둘째는 무늬를 도장으로 찍고 백토분장(白土粉粧)을 한 후에 닦아내서 찍힌 무늬가 희게 나타나는 인화기법(印畵技法), 셋째는 분장 후 무늬 이외의 백토를 긁어내 태토의 어두운 색과 분장된 백색을 대비시켜 무늬를 표현하는 박지기법(剝地技法), 넷째는 분장 후 선으로 무늬를 새기는 조화기법(造花技法), 다섯째는 분장 후 철분(鐵分)이 많은 안료(顔料)로 무늬를 그리는 철화기법(鐵畵技法), 여섯째는 귀얄로 분장만 하는 귀얄기법, 일곱째는 백토물에 담궈서 분장하는 덤벙기법이다. 이들 각각의 기법들은 시대성과 지역성을 강하게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상기한 바와 같은 통상의 분청사기 제조방법 및 분장기법은 단순한 색조의 대비 또는 요철의 변화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분장 및 무늬를 표현하게 되므로, 상대적으로 고급스럽고 화려한 이미지를 갖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는 것이다.

즉, 과거에는 민간용으로 주로 사용되었으므로 단순한 분장이나 무늬만으로도 충분한 실용적 가치를 지녔으나, 근대화에 따라 상기한 분청사기는 실용적인 목적은 반감된 반면 고급스러운 수납함이나 보석함 등으로 사용되므로 보다 화려하고 미려한 분장을 요구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보다 고급스럽고 화려한 이미지를 갖기 위해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가 시도된 바 있으나, 일반적인 분청사기의 재벌구이 온도인 1200℃~1500℃의 가열온도에 의해 용융온도가 1000℃ 정도인 금분이 모두 녹아버려 화려하고 고급스러운 물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기한 금분은 사용하지 못하였던 것이다.

본 발명은 상기한 바와 같은 문제점을 제거코자 개발된 것으로서, 외장에 조각에 의한 무늬가 형성된 물품을 초벌구이와 재벌구이를 거쳐 경화시킨 후, 상기 조각무늬에 금분 및 잿물을 혼합 도포하여 이를 500℃~600℃의 온도에서 서서히 소성구이하여 그 금분이 조각무늬 내에서 완전히 경화 고착되게 함으로서,

금분 특유의 광택 및 화려함에 의해 보다 고급스럽고 미려한 분장을 갖는 분청사기를 얻을 수 있으며, 실용적인 일반 사물함은 물론 귀금속 등의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 활용폭이 보다 배가되는 것이며, 3단계의 구이공정을 거쳐 보다 단단하고 균일한 경화표면을 갖는 분청사기를 얻을 수 있는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을 제공함에 본 발명의 목적이 있는 것이다.

이하,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를 설명한다.

도 1은 본 발명 분청사기의 제조공정도이다.

본 발명에 의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을 살펴보면,

고령토를 이용하여 물품을 만드는 기초성형공정과; 기초성형품을 용도에 맞게 깍아내는 정형공정과; 물품의 표면에 다양한 무늬를 조각하는 조각공정과; 조각 상태의 물품을 상온에서 7일 내지 15일정도 자연건조시키는 건조공정과; 건조 상태의 물품을 700℃~900℃에서 가열하는 초벌구이공정과; 초벌구이된 물품에 유약을 시유하여 1100℃~1500℃에서 가열하는 재벌구이공정과; 재벌구이된 물품의 조각무늬에 볏짚을 태운 잿물에 금분이 혼합된 금분액을 도포하는 금분도포공정과; 조각 무늬에 금분이 도포된 상태의 물품을 10~12시간 동안 서서히 가열하여 500℃~600℃에서 소성되게 하는 소성공정을 거쳐 금분에 의한 분장이 형성된 분청사기가 완성되는 것이다.

이러한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을 그 공정별 개략도면에 의해 보다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고령토를 알맞은 점도를 갖도록 반죽하여 물레성형이나 주입성형, 압출성형, 압착성형 등의 방법에 의해 도 2a의 도시와 같이 일정한 형태를 갖는 물품(1)을 생산하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산된 물품(1)은 그 외관을 보다 부드럽고 미려하게 하기 위해 도 2b의 도시와 같이 그 외관을 깍아내는 정형공정을 거치게 되는 것이며,

이렇게 정형화된 물품은 도 2c의 도시와 같이 그 표면에 다양한 무늬를 조각 하여 형성하게 되는데 도 3c의 도시와 같이 그 물품의 용도나 목적에 따라서 다양한 무늬를 조각하여 음각상으로 형성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조각된 물품은 상온에서 약 7일 내지 15일 정도 자연건조시켜 초벌구이를 하게 되는데, 초벌구이는 통상적으로 700℃~900℃에서 가열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며, 이렇게 초벌구이된 상태의 물품에는 유약을 시유하여 광택은 물론 유약 특유의 고유한 색상이 발현되게 하는 것인데,

여기서, 상기한 유약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의 재나 장석질의 돌분말 또는 조개나 굴 등의 패각을 분말화하여 물과 혼합 사용하는 것으로서, 혼합되는 재료의 종류에 따라 고유한 색상이 발현되는 것이며, 상기한 유약의 시유방법은 담금법, 살포법, 도포법 등이 있으며,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담금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유약이 시유된 상태의 물품은 다시 1100℃~1500℃에서 가열하는 재벌구이공정을 거치게 되는데, 상기한 재벌구이공정을 거쳐 완전히 경화된 상태의 물품은 도 2d의 도시와 같이 그 조각무늬(2)에 금분과 볏짚을 태운 잿물을 혼합하여 도포하게 되는데, 상기한 볏짚을 태운 잿물은 금분(3)이 보다 용이하게 조각무늬에 도포되게 함은 물론 도포된 금분이 소성공정에서 보다 견고하게 고착되게 하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즉, 상기한 바와 같이 금분(3)이 도포된 상태의 물품(1)을 다시 10시간 내지 12시간동안 서서히 가열하여 500℃~600℃에서 완전 소성되게 함으로서, 금분의 용융은 일어나지 않게 하면서도 그 금분이 유약 및 잿물에 의해 물품 조각무늬에 완 전히 고착되는 것이다.

이때, 상기한 소성공정의 가마 온도는 급격한 고온이거나 저온인 경우에는 황금색이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서서히 설정된 온도까지 올려주어야 하는 것이며, 너무 빠른 시간동안 온도가 상승하는 경우에는 물품이 터질 우려가 있으므로 10 내지 12시간동안 서서히 가열하여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이 이상적이다.

이렇게 완성된 물품(1)은 도 2e의 도시와 같이 외표면에 금분(3)에 의한 화려한 분장이 형성된 분청사기를 얻을 수 있는 것이며, 상기한 금분은 조각무늬(2)에 의해 형성되어 있으므로 장시간 사용하더라도 마모되거나 긁힘에 의한 손상 우려가 적으므로 오랜시간동안 그 화려함과 미려함을 유지하게 되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본 발명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은, 금분 특유의 광택 및 화려함에 의해 보다 고급스럽고 미려한 분장을 갖는 분청사기를 얻을 수 있으며, 실용적인 일반 사물함은 물론 귀금속 등의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보관함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그 활용폭이 보다 배가되는 것이며, 3단계의 구이공정을 거쳐 보다 단단하고 균일한 경화표면을 갖는 분청사기를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는 것이다.

Claims (1)

1. 고령토를 이용하여 물품을 만드는 기초성형공정과; 기초성형품을 용도에 맞게 깍아내는 정형공정과; 물품의 표면에 다양한 무늬를 조각하는 조각공정과; 조각상태의 물품을 상온에서 7일 내지 15일정도 자연건조시키는 건조공정과; 건조 상태의 물품을 700℃~900℃에서 가열하는 초벌구이공정과; 초벌구이된 물품에 유약을 시유하여 1100℃~1500℃에서 가열하는 재벌구이공정으로 제조되는 통상의 분청사기 제조방법에 있어서, 상기 재벌구이된 물품의 조각무늬 내부에 볏짚을 태운 잿물에 금분이 혼합된 금분액을 도포하고, 조각 무늬에 금분이 도포된 상태의 물품을 약 500℃∼600℃ 정도의 온도에서 10~12시간 동안 서서히 가열하여 소성하는 것으로서, 금분에 의한 분장이 형성된 분청사기가 완성됨을 특징으로 하는 금분을 이용한 분청사기의 제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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