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의 미백 화장료 조성물은 삼칠근, 무이, 학슬, 대계근, 삼내자 및 유근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1종 이상의 생약재 추출물을 함유함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본 발명의 미백 화장료 조성물은 속수자, 강황 또는 이들 혼합물의 추출물을 더 함유함을 특징으로 한다.
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삼칠근(Psedo-Ginseng Radix)은 다년생 초본인 오가과(五加科; 두즙나무과;Araliaceae) 삼칠(Panax notoginseng (Burk.) F.H.Chen)의 뿌리로서 한방에서는 지혈, 산어혈, 진통 등에 사용된다.
무이(Ulmi Pasta)는 낙엽교목인 왕느릅나무(Ulmus macrocarpa Hance)의 과실로서 진통, 소화, 구충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학슬(Carpesii Fructi)은 2년생 초본인 국화과 식물 담배풀(Carpesium abrotanoides)의 과실로서, 살충, 장기생충에 의해 일어나는 복통치료에 사용된다.
대계근(Circii Radix)은 엉거시과 식물인 대계(Cirsium japonicumDC.; 큰엉겅퀴)의 뿌리로, 종기의 치료 및 자궁출혈, 토혈, 코피 등의 지혈에 사용된다.
삼내자(Kaempferiae Rhizoma)는 생강과 식물인 산내(山柰;Kaempferia galanga L.)의 뿌리와 줄기로서 삼복냉통, 치통, 풍치통의 치료에 사용되며 방균작용을 한다.
유근피(Ulmus davidiana)는 느릅나무의 뿌리껍질로서, 기침을 멎게 하고 수렴작용 및 항염증 작용이 있다.
본원 발명은 이러한 약리적 효능을 지닌 삼칠근, 무이, 학슬, 대계근, 삼내자 및 유근피의 추출물이 티로시나아제 활성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한 것으로, 이들 생약재 추출물은 식물체로부터 유효성분을 추출하기 위하여 통상적으로 사용되고 당업자에게 주지된 방법에 의해 제조된 것이다. 예를 들면, 생약재 분쇄물에 물, 탄소수 1∼3의 무수 또는 함수 저급알콜, 아세톤, 에틸아세테이트 또는 디에틸에테르를 분쇄물 건조중량에 대하여 1∼15부피배의 양으로 부가한 다음, 냉각콘덴서가 부착된 추출기에서 50∼100℃ 온도로 5∼24시간동안 가열하여 추출하거나; 상기 분쇄물에 물, 탄소수 1∼3의 무수 또는 함수 저급알콜, 아세톤, 에틸아세테이트 또는 디에틸에테르를 분쇄물 건조중량에 대하여 1∼15부피배의 양으로 부가한 다음, 4∼25℃ 온도로 3∼20일간 침적시켜 추출물을 얻거나; 무수 또는 함수 에탄올 또는 메탄올 추출물에 적당한 양의 물을 가한 뒤 생기는 침전물을 여과하여 제거하고, 여기에 에틸아세테이트, 부탄올 또는 디에틸에테르를 가하여 잘 섞은 다음 방치하여 층을 분리시킨 뒤 상층을 분리한 후, 냉각콘덴서가 부착된 추출기에서 추출물을 얻는다. 이러한 생약재 추출물은 강한 티로시나제 저해능을 나타낼 뿐만 아니라 피부에서의 안전성 또한 우수하다. 한편, 상기한 방법에 의해 추출한 생약재 추출물의 추출여액을 감압농축하고, 건조한 후, 화장료에 배합한다.
본 발명에서 목적하는 효과를 얻기 위하여 상기 삼칠근, 무이, 학슬, 대계근, 삼내자 및 유근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1종 이상의 생약재 추출물은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0.0001~20중량%, 바람직하게는 0.01~5중량%의 양으로 함유된다.
한편, 본 발명의 미백화장료 조성물은, 상기한 생약재 추출물이외에도 미백 효과가 공지되어 있는 강황[생강과(生薑科;Zingiberaceae)식물인 강황(薑黃;Curcuma longaL.) 및 울금(Curcuma aromatica Salisb)의 근경(根莖)], 속수자[속수자(Euphorbia lathyrisL.)의 종자] 또는 이들의 혼합물을 상기한 범위 내에서 더 함유할 수 있다.
본 발명의 미백화장료는 그 제형에 있어서 특별히 한정되는 바가 없으며, 예를 들면, 유연화장수, 수렴화장수, 영양화장수, 영양크림, 마사지크림, 에센스, 아이크림, 아이에센스, 클렌징크림, 클렌징폼, 클렌징워터, 팩, 파우더, 보디로션, 보디크림, 보디오일, 보디에센스와 같은 제형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각 제형의 미백화장료 조성물에 있어서, 상기한 생약재 추출물 이외에 다른 성분들을 기타 화장료의 제형 또는 사용 목적 등에 따라 당업자가 어려움없이 적의선정하여 배합할 수 있다.
이하 각종 예를 들어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하지만 본 발명이 이들 예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참고예 1> : 생약재 추출물의 제조
삼칠근, 무이, 학슬, 대계근, 삼내자, 유근피, 강황 및 속수자 각각 1kg을 분쇄한 후에, 이 분쇄물에 50% 에탄올 10ℓ를 부가한 다음 냉각콘덴서가 부착된 추출기에서 50∼100℃의 온도로 3시간 동안 가열한 후, 와트만 2번 여지로 여과한 여액을 감압농축하여 건조중량 50g의 생약재 추출물을 얻었다.
<시험예 1> 쥐의 색소 세포를 이용한 멜라닌 생성 억제 효과 측정
쥐의 색소세포(Mel-Ab cell)는 C57BL/6 마우스 유래의 것이며, Dulbecco's modified Eagle's media(DMEM)에 10% 우태아혈청, 10nM 12-O-테트라데카노일포르볼(tetradecanoylphorbol)-13-아세테이트, 1nM 콜레라 독소(cholera toxin)을 첨가한 배지로 37℃, 5% CO2조건에서 배양하였다. 24-웰 플레이트에 105cells/well의 농도로 세포를 배양하고 세포의 부착을 확인한 뒤, 세포 배양액에 일정한 농도의 시험물질을 가하여 3일 동안 배양하였다. 여기서 시험물질은 참고예 1의 생약재 추출물을 프로필렌글리콜:에탄올:정제수의 비율이 5:3:2인 혼합용매에 용해시킨 것이다.
배양액을 제거하고, PBS로 세척한 후, 1N의 수산화나트륨으로 세포를 녹여 400㎚에서 흡광도를 측정한 후, 하기 수학식 1에 따라 멜라닌 생성억제율을 계산하여 그 결과를 표 1에 나타내었다.
상기 표 1로부터, 본 발명의 생약재 추출물들 각각은 0.001% 정도의 낮은 농도에서 매우 높은 멜라닌 생성 저해효과를 보여줌으로써 이미 우수한 미백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진 코지산에 비해 월등하게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는 것을알 수 있고 이들을 2가지씩 혼합하여 함께 처리할 경우(2가지 생약재 추출물의 합한 농도가 0.001%가 되도록 하였다.) 대부분의 경우 단독보다도 효과가 상승되어 나타났다.
<시험예 2> 동물수준에서의 미백 효과 평가
갈색 몰모트(Tortoiseshell guinea pigs; Brown guinea pig)는 사람과 같이 자외선, PUVA, 알레르기 반응 등에 의해 색소심착(色素沈着)이 생기는 동물로, 털과 피부의 빛깔이 동일하기 때문에 털의 빛깔이 균일하게 갈색인 것을 고르면 체모한 뒤에 광범위한 부위를 사용할 수 있다. 하기에 열거한 방법으로 색소심착을 생기게 하여, 그 색소심착부위에 미백제를 도포하는 방법에 의해, 색소심착의 개선효과를 스크리닝할 수가 있다. 또한, 이 방법으로 효과가 인정된 물질은, 사람의 자외선 색소반에서의 평가에도 효과가 나타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일차 생체내 스크리닝법으로서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다.
① 자외선 색소반의 제작법
자외선(UVB)에 의한 색소심착의 제작은, 갈색 몰모트의 배후의 털을 제거한 피부에 3×3cm의 정방형의 창문이 6개 뚫린 차광용 알루미늄 호일을 접착시킨 후, SE 램프(파장 290∼320nm, Toshiba)로 자외선(UVB)을 조사하였다(총조사 에너지량은 1350 mJ/cm2). 조사 후, 알루미늄 호일을 벗겨내고, 아래와 같은 방법의 도포법으로 시험물질의 미백효과를 평가하였다. 자외선 조사 후 색소심착은 2, 3일 후에 나타나며, 약 2주 후에 최고에 달한다. 생긴 자외선 색소반의 색조가 동일하며 얼룩이 생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자외선 색소반의 형성이 좋지 않은 개체는 좋은 결과를 위해 쓰지 않는 편이 좋다.
② 미백제의 도포법
자외선 조침후 미백제를 도포하는 시점은 색소심착이 최고가 되는, 색소심착이 성립한 약 14일 뒤에서 시작하였다. 도포회수는 l일 1회 또는 2회, 그것을 50일간 계속하였다. 도포물질은 참고예 1의 생약재 추출물을 특정한 용매(이하 표 2에서는 Vehicle로 표현, 프로필렌글리콜:에탄올:정제수=5:3:2의 혼합용매)에 누적자극이 나타나지 않는 농도로 용해시킨 것으로, 면봉으로 도포하며 다른 부위에 반드시 용매를 도포하는 대조부위를 마련하였다. 효과 판정과 함께 누적자극성여부도 관찰하였다
③ 효과의 판정
색차계(미놀타 CR2002)를 사용하여 피부의 흑백정도를 측정하여 효과를 판정하였다. 색을 표시하는 데에는 L*a*b* 표색계를 쓰며, 본 발명에서는 주로 L* 값(명도)를 지표로 하고 있다. L* 값은 정해진 백판으로 교정하며, 측정은 1개소에 5회 이상 측정을 되풀이함으로서 색소심착부를 균등하게 측정한다. 도포 시작시점과 완료시점에서의 피부색의 차이(△L*)를 하기 수학식 1에 따라 계산하고, 이를 표 2에 나타내었다. 미백효과는 시료 도포 부위와 대조군 부위의 △L*의 비교로 판정하는데, △ L* 값이 2 정도일 경우는 침착된 색소의 미백화가 뚜렷한 경우이고, 1.5정도 이상이면 미백효과가 있다고 판정할 수 있다.
표 2의 결과로부터 생약을 조합한 경우, 대부분 미백효과가 있음을 알 수 있고, 코지산의 경우는 실험동물의 붉은 기의 색소가 침착되어 오히려 효과가 반감되는 결과를 가져왔다.
<시험예 3> 인체 피부에 대한 미백 효과 시험
건강한 12명의 남자를 대상으로 피검자의 윗팔뚝부위에 직경 1.5cm의 구멍 6개가 뚫린 불투명 테이프를 부착한 뒤, 각 피검자의 최소홍반량의 1.5~2배정도의 자외선(UVB)을 조사하여 피부의 흑화를 유도한 뒤, 시험물질들을 발라서 두달 후에 색차계를 이용하여 피부의 명암을 측정하였다. 각 생약재 추출물은 하기 표 3의 로션제형에 각각 1%의 농도로 첨가하였으며, 이 로션을 하루에 2회씩(아침, 저녁) 매일 바르게 하였다.
효과의 판정은 동물시험에서와 마찬가지로 피부의 명암를 나타내는 'L'값을 구하여 결정하였다(태우지 않은 한국인피부색은 일반적으로 50~70의 값을 나타냄).
시험물질을 도포하여 효과가 있는 경우는 L값이 점차 증가하게 되며 시험물질들 사이의 비교는 ΔL(최종 L값 - 시험물질 도포를 바르기 직전의 값)으로 표현 하였으며, 그 결과는 하기 표 4에 나타내었다.
성분 |
중량% |
밀납폴리솔베이트 60솔비탄세스퀴올레이드유동파라핀스쿠알란카프릴릭/카프릭트리글리세라이드글리세린부틸렌글리콜프로필렌글리콜카르복시비닐폴리머트리에탄올아민방부제정제수생약추출물색소향료 |
4.01.50.55.05.05.03.03.03.00.10.2미량to 1001.0미량미량 |
<시험예 4> 피부자극 효과시험
시험예 3에서 사용된 제형 중 각 단일 생약성분이 1%씩 들어간 샘플을 사용하여 피부 안전성을 비교하였다.
피부의 안전성 검사를 위해 통상의 패취테스트를 실시하였다. 18명의 일반인의 팔 아래의 안쪽부위에 샘플을 담은 핀체임버를 첩포한 후 24시간 후와 48시간 후에 첩포를 제거하고 피부 상태를 관찰하여 자극의 강도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점수를 주어 18명의 피검자의 평균값을 계산하였고 그 결과는 하기 표 5에 나타내었다.
(평가점수)
4 : 매우 자극이 심함(피부가 손상됨)
3 : 자극이 심함(수포 등이 생겨남)
2 : 약간의 자극이 있음 (발적이 있음)
1 : 거의 자극이 없음.
0 : 전혀 자극이 없어 민감한 피부에 사용해도 좋음.
시료명 |
판 정 |
24시간 후 |
48시간 후 |
삼칠근 1% 제형 |
1.2 |
0.9 |
무이 1% 제형 |
1.3 |
0.9 |
속수자 1% 제형 |
1.8 |
0.7 |
학슬 1% 제형 |
1.9 |
0.8 |
대계근 1% 제형 |
2.0 |
0.9 |
삼내자 1% 제형 |
1.9 |
1.1 |
강황 1% 제형 |
0.9 |
0.5 |
유근피1% 제형 |
1.0 |
0.5 |
vehicle |
0.2 |
0.0 |
표 5의 결과로부터, 각 시료들은 피부 자극이 거의 없음을 알 수 있고 또 시험예 3에서 2달간 시료들을 직접 피부에 누적되어 사용해 본 경우에도 자극감이나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없어서 본 시료들은 화장품용 원료로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