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345476B1 - 니코틴 함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담배잎의 가공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에 따라 니코틴, 타르를 비롯한 담배의 유독물질의 함량을 기존 획기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는 담배잎의 가공방법이 제공된다. 본 발명의 방법은 물, 술, 및 감초 식초의 혼합물에 담배잎을 침지시키는 것으로 된다. 한편, 담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시키기 위하여, 상기 처리 중에 황토물, 감초, 흑두 또는 식초를 단독으로 또는 혼합물로서 첨가시킬 수 있다.

Description

니코틴 함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담배잎의 가공방법{PROCESS FOR LOWERING NICOTINE CONTENTS IN TOBACCO}

본 발명은 담배잎 중의 니코틴을 비롯한 유독성분을 감소시키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더욱 구체적으로, 본 발명은 담배잎, 즉 연초를 감초 식초 등으로 처리함으로써, 연초의 니코틴, 타르 및 기타 유독성분의 함량을 기존 연초에 비해 획기적으로 저하시키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콜럼버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에 따라 담배가 인디언으로부터 유럽사회에 전래된 이래, 담배는 전세계적으로 급속도로 전파되어, 우리나라에도 임진왜란시 일본으로부터 담배가 들어왔다는 기록이 있다. 담배는 한때 정신과 치료요법에도 사용되고, 향불과 같은 의전용으로 사용되기도 했으나, 세월이 흐름에 따라 차츰 담배의 습관성과 유독성이 알려지게 되었다.

담배가 신체나 정신건강에 미치는 유해성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새삼스러운 사실이 아니다. 특히, 최근 여성흡연자가 증가하고, 흡연자의 연령층이 점차 하향되는 추세를 감안하면 개인 뿐만 아니라 사회전반에 미치는 담배의 해악은 결코 좌시될 수 없는 사항이다.

담배에는 7천여가지의 물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그 중 30여가지는 인체에 치명적인 유독성 물질로서 특히 대표적인 것으로는, 암 유발인자로 판명된 타르, 혈액속의 산소를 고갈시키는 일산화탄소, 기관지염을 일으키는 물질, 중독성이 강한 니코틴을 들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니코틴은 자체 독성 뿐만 아니라, 그 중독성이 마약과 같이 강력한 물질로서 수많은 흡연자들이 금연하기 힘들어 하는 이유도 바로 니코틴 중독에 의한 습관적인 의존때문이다. 과거에는 니코틴이 신체적 의존성이 없는 것으로 오인되어 코카인과 구별하였지만, 니코틴도 신체적 의존성이 있다는 것이 판명되어, 1996년 미국 식품의약청 (FDA)은 공식적으로 담배를 중독성 물질로 규정하기에 이르렀고, 세계보건기구 (WHO)도 최근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한 바 있다.

이와 같이 담배의 중독성을 대표하는 무색의 알칼로이드인 니코틴은, 담배를 피울태 구토, 현기증, 두통을 유발하는 물질로서, 담배를 피우는 과정에서는 파괴되지 않고, 폐로 흡입되어 불과 7초만에 뇌에 도달한다. 니코틴은 중독성 뿐만 아니라, 그 자체 매우 유독하여 성인의 치사량은 체중 1 kg 당 니코틴 1 mg이다. 따라서 일반 성인의 평균 체중을 60 kg로 할 때, 60 mg의 니코틴이 일시에 혈액에 흡수되면 사망에 이르게 되고, 담배 1개비 당 니코틴의 함량이 10 내지 20 mg인 점을 고려하면 담배 3 - 6개비를 씹어먹을 경우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러한 니코틴의 유독성은 청산가리의 치사량이 체중 60 kg의 성인의 경우 150 mg인 것과 비교할 때 실로 청산가리 독성의 2 내지 3배에 달하는 맹독성 물질임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저니코틴 담배 등이 많이 개발되어 왔고, 심지어 다른 약초를 담배 대용으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었으나, 니코틴 함량의 저하는 만족스럽지 못하였다. 후자의 경우, 담배잎을 사용하지 않음에 따라, 니코틴도 함유되지 않은 반면, 담배 고유의 향도 즐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본 출원인은 이미 1999년 특허출원 제 17566호를 통해 한방처리에 의해 담배의 니코틴 등 유독성분을 저감시키는 방법을 출원한 바 있다. 이 방법은 담배의 맛과 향을 유지시키면서 기존 담배잎의 니코틴 함량을 5 내지 10%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저하시킨 방법이다. 그러나, 처리 과정 중 담배잎을 처리액과 함께 증자시켜야 하는 과정 상의 번거로움이 있었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간편하게 니코틴을 비롯한 담배의 유독성분을 감소시키는 방법을 제공하는 데 있다.

본 발명의 또 다른 측면에 따라, 담배 중 유독성분의 함량은 크게 감소된 반면 담배 고유의 향은 변함없이 즐길 수 있는 담배잎의 가공방법이 제공된다.

본 발명자는 이상과 같은 목적을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한 결과, 황토물, 술, 및 감초 식초의 혼합물 (이하 처리액이라 칭함)에 담배잎을 단순히 침지시켜 두기만 해도 담배 중의 니코틴 등의 유독성분의 함량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이에 관한 니코틴 제거 메카니즘은 정확히 이해되지 않지만, 감초 식초의 독특한 초산발효와 술에 의한 알콜발효가 니코틴 등의 유독성분을 제거하는데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상기 처리에 더해, 정화, 해독기능 및 원적외선 발산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황토와 각종 독소의 해독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감초, 흑두, 또는 기타 식초를 단독으로 또는 혼합하여 부가처리함으로써, 추가적인 해독작용은 물론 담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시킬 수 있었다. 상기 감초, 흑두, 또는 식초는니코틴 등의 유독성분의 저하보다는 담배의 맛과 향을 유지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것으로서, 극히 미량 첨가해도 효과가 충분하다.

본 발명에서 사용되는 술의 종류와 알콜도수는 크게 중요하지 않으나, 예를 들어 소주, 고량주, 탁주, 정종, 맥주, 양주, 보드카, 포도주 등의 술을 단독으로, 또는 2종 이상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다. 가격과 효과의 측면에서 탁주가 바람직하다.

또한, 본 발명에서 사용되는 감초 식초는 본 발명의 니코틴 저하 방법에 있어서 핵심적인 성분으로서, 감초를 물과 혼합하여 100 내지 150℃의 온도에서 끓여 감초탕을 얻은 다음 얻어진 감초탕에 탁주와 같은 비증류주와 감식초를 넣고 3일 이상 발효시킴으로써 얻는다. 감초 식초 제조시 사용되는 원료는 감초 100부 당 물 500 내지 1000 중량부, 비증류주 300 내지 500 중량부, 감초 50 내지 100 중량부로 사용한다. 상기 감초 식초의 더욱 상세한 제조방법은 본 출원인이 본 발명과 동일자로 출원하는 감초 식초에 관한 특허출원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다.

본 발명의 연초 처리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술과 감초 식초를 10:1의 부피비율로 혼합하여 하루 정도 숙성시킨다.여기에 상온의 물을 10배량 혼합한 후 담배잎을 침지시킨다. 침지 공정은 발효 촉진 및 잡균 등의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뚜껑을 덮고 실시하며 침지시간은 24 내지 72시간 정도 범위이며 온도는 18℃ 내지 30℃ 정도가 좋다. 침지시간이 24시간 미만이면 처리액에 의한 발효효과가 충분치 못하고, 72시간을 넘기면 필요 이상으로 담배잎을 장시간 발효시키게 될 뿐이다.

또는, 물과 술 및 감초 식초를 처음부터 100:10:1의 부피비로 한데 혼합한 다음 여기에 담배잎을 충분히 잠길 정도로 침지시킨 다음, 뚜껑을 덮고 상기와 마찬가지로 18 내지 30℃의 온도 범위에서 24 내지 72시간 발효시킨다.

두가지 방법 모두 처리 결과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황토, 감초, 흑두, 또는 식초 등의 향미 성분을 첨가할 경우, 처리액에 담배잎과 함께 넣으면 된다.

실시예 1

탁주 10L에 감초 식초 1L를 넣고 하루 동안 숙성시켰다. 상기 숙성된 탁주와 감초 식초의 혼합물에 상온의 물을 10배량을 첨가하고 여기에 담배잎을 침지시켜 뚜껑을 덮고 발효시켰다. 침지발효 공정은 20℃에서 24시간 동안 수행하였다. 발효가 완료된 후 담배잎을 건져내어 잘 건조시켰다.

실시예 2

물 100L, 탁주 10L, 및 감초 식초 1L를 한데 혼합한 통에 담배잎을 침지시킨 다음 뚜껑을 덮고 25℃에서 만 이틀 동안 발효시켰다.

실시예 3

담배잎과 함께 처리액에 황토, 감초, 및 흑두를 소량 첨가한 것을 제외하고 실시예 1과 동일한 방법으로 담배잎을 처리하였다.

실시예 1에 따라 가공된 담배잎 중의 니코틴 함량을 측정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특성분석센터에 분석을 의뢰하였다. 시험은 가스 크로마토그래피를 이용하여 담배잎 1점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결과를 다음 표 1에 나타내었다.

시료명	니코틴 함량 (중량%)
미처리 담배잎	0.735
실시예 3에 따른 담배잎	0.33

상기 표 1의 결과로부터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라 처리된 담배잎은 일반 미처리 담배잎에 비해 니코틴 함량이 절반 이하로 감소하였음을 알 수 있다. 1회 더 처리할 경우 니코틴 함량은 더 크게 저하되지만, 3회 이상 반복 처리하면 담배의 맛이 너무 약해지므로 처리는 1 내지 2회로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실시예 1에 따른 담배잎은 맛과 향기 측면에서도 일반 담배의 그것과 크게 다름이 없었다. 또한, 타르의 함량은 직접적으로 측정하지 못하였으나, 일반 미처리 담배잎을 흡연하는데 사용된 파이프의 내부 배기구 주변이 흡연 횟수를 거듭할 수록 까맣게 이물질이 낀 반면, 본 발명의 방법으로 처리된 담배잎을 흡연하는데 사용된 파이프 내부는 흡연전과 다름없이 깨끗하게 유지된 것으로 미루어, 본 발명의 방법으로 담배잎으로부터, 니코틴 뿐만 아니라 타르성분도 거의 완벽하게 제거된 것으로 추측된다. 이와 같은 결과로부터, 기타의 유독성분의 함량도 크게 저하되었으리라고 추측할 수 있다.

본 발명에 담배잎 가공방법에 따라 니코틴을 비롯한 기타 유독성분의 함량을 기존 잎담배의 50% 미만 수준으로 크게 저하시킬 수 있다. 또한 부가처리에 따라, 담배의 향은 거의 손상없이 유지시킬 수 있어, 담배의 맛과 향을 그대로 즐기면서 담배에 직접적으로 기인하는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래된 흡연자의 금연을 도와줌은 물론, 특히 막 흡연을 시작한 흡연자들의 니코틴 중독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Claims (5)

1. 탁주와 감초 식초 및 물의 혼합물에 담배잎을 18 내지 30 ℃에서 24 내지 72시간 동안 침지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니코틴 함량을 감소시키기 위한 담배잎의 가공방법.
2. 제 1항에 있어서, 탁주와 감초 식초 및 물의 사용량이 부피비로 10:1:100인 것이 특징인 방법.
3. 제 1항에 있어서, 탁주와 감초 식초를 미리 혼합하여 24시간 숙성시키는 것이 특징인 방법.
4. 제 1항 내지 제 3항 중 어느 한 항에 있어서, 상기 혼합물에 황토, 감초, 흑두, 식초, 소금 또는 인삼을 첨가하는 것이 특징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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