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20023497A - 도태칠기(陶胎漆器) 기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백토를 구어낸 도자기에 갖가지 색상의 옻칠과 여러 형상의 자개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무늬 모양을 구현하기 위한 도태칠기 기법에 관한 것인데, 이를 위하여 본 발명은 1150℃의 소성온도로 백토 도자기를 구어내는 제 1단계; 제작된 도자기를 옻나무 진을 고아 낸 원액에 30초간 담가 착색시킨 후 습도 85%, 온도 24℃에서 3시간동안 건조시키는 제 2단계; 붓을 이용하여 건조된 도자기의 내/외 표면에 원하는 임의의 색상이나 문양을 옻으로 덧칠하거나 자개 문양을 배치하는 제 3단계; 필요한 무늬 모양을 창출하기 위해 도자기의 표면을 미세한 입자의 사포로 갈아주는 제 4단계; 및 표면 광택을 위해 저속의 그라인더나 가제로서 표면을 갈아주거나 닦는 제 5단계가 순차적으로 구비됨을 특징으로 한다.

Description

도태칠기(陶胎漆器) 기법 {Techniques of DoTaeChilGi}

본 발명은 도태칠기(陶胎漆器)에 관한 것이다.

특히, 본 발명은 백토를 구어낸 도자기(陶磁器)에 갖가지 색상의 옻칠과 여러 형상의 자개 등을 이용하여 다양한 무늬 모양을 구현하기 위해 제공되는 도태칠기 기법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옻칠이란 옻나무에서 나오는 진을 고아 낸 원료를 이용하여 단청(丹靑)이나 가구, 관(棺) 및 목기 등에 칠을 하는 것으로서 색상이 변하지 않고 방충기능 및 은은한 기품이 있어 전통적으로 옻칠은 최상의 고급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도자기는 흙을 빚어 구어 만든 그릇을 지칭하는 것으로서 각종의 찻잔이나 반상기, 화병 등 그 용도와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일명 잿물이라 불리우는 유약(釉藥)을 도자기의 외관에 덧 씌워줌으로서 표면 광택 등 외관의 미려함을 구현하고 있다.

물론, 상기 유약은 표면 광택 이외에도 수분 및 이물질의 차단 등 제품의 내구성 향상에도 기여하는바 크다.

그러나, 상기 옻칠이나 유약은 각 목재나 도자기에 국한되어 사용되고 있는 관계로 그 용도는 매우 제한적일 수 밖에 없었다.

즉, 목기 등에 칠해지는 옻은 표면 광택을 위함이 아니고 단순히 목(木) 재질 고유의 나뭇결을 살려내기 위해 홈을 메워주는 역할에 치중하는 것이고, 도자기의 경우에는 유약이라는 한정된 사용으로 인해 더 이상의 외관변화를 줄 수 없을 만큼 단조롭고 획일적이어서 형상의 변화만을 제외하면 기껏해야 표면에 배치되는 무늬가 변화를 줄 수 있는 전부였다.

예컨대, 도자기에 다양한 색상의 옻칠을 입히고 이를 이용하여 여러 무늬 모양이 형상화될 수만 있다면 충분히 전통과 현대미가 어우러진 색다른 고품격의 도자기가 탄생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시도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하였다.

그것은 도자기의 외표면에 옻칠을 할 경우 소정의 부착력과 강도유지 및 습도를 막을 수 있는 적정의 도자기 가열온도를 찾지 못함에 기인하는 것이다.

따라서, 목재가 아닌 도자기에도 전통의 옻칠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 기법의 마련이 매우 절실하였다.

이러한 요구는 우리 전통공예산업의 활성화와 점차 다양해지는 소비자 욕구를 만족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공예산업의 세계화를 위해서도 시급히 개발되어야 할 사안임에 분명하다.

따라서, 본 발명은 소정 온도로 구어진 도자기의 내/외 표면에 목재에서와 같은 동일한 착색효과를 가지며, 다양한 무늬 모양의 창출을 가능케하여 외관의 현저한 향상은 물론이고 옻 고유의 기능으로 방충, 방부, 방수기능 및 항암의 효용성을 포함하는 기능성 도자기를 제공함에 그 안출된 목적이 있다.

상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발명 기법은 백토를 원료로 1150℃의 소성온도를 이용하여 도자기를 구어내는 제 1단계와; 완성된 도자기를 옻나무 진을 고아 낸 원액에 30초간 담가 착색시킨 후 습도 85%, 온도 24℃에서 3시간동안 건조시키는 제 2단계와; 붓을 이용하여 건조된 도자기의 내/외 표면에 원하는 임의의 색상이나 문양을 옻으로 덧칠하거나 자개 문양을 배치하는 제 3단계와; 필요한 무늬 모양을 창출하기 위해 도자기의 표면을 미세한 입자의 사포로서 갈아주는 제 4단계; 및 표면 광택을 위해 저속의 그라인더나 가제를 이용하여 표면을 갈아주거나 닦아주는 제 5단계를 구비함으로 완성된 도태칠기가 제공될 수 있게 된다.

본 발명 도태칠기 기법은 이하에서 설명되는 바람직한 실시예를 통해 양호한 상태로 재현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발명의 실시예에 따르면, 먼저 도자기의 원료로는 백토가 바람직할 것이며, 이러한 백토반죽을 이용하여 소정의 그룻 형태를 빚어낸 상태에서 이를 1150℃의 로(爐))내 소성온도로 이용하여 통상의 도자기 제조 공법을 통해 구어내는 제 1단계가 마련된다.

상기 공정을 통해 제작된 도자기는 이후 옻나무 진을 고아 낸 원액에 30초간 담겨짐으로 옻나무 원액이 도자기의 내/외 표면에 흡수 및 긴밀하게 착색되도록 한 후 이를 인출하여 습도 85%, 온도 24℃에서 3시간 동안 충분히 건조될 수 있도록한 착색 및 건조의 제 2단계가 마련된다.

이후, 건조된 도자기의 내/외 표면에 붓을 이용하여 작업자가 수작업을 통해 임의의 색상으로 역시 옻칠을 덧칠하게 되는데, 이때 여러 문양으로 조각되거나 형성된 자개 문양을 일체로 배치하여 부착시키거나 혹은 솔, 레이스 등등의 부자재를 이용하여 다양한 형상의 무늬 모양을 창출하는 제 3단계를 구비하는데, 이러한 덧칠 공정과 무늬 모양의 형성단계는 필요에 따라 2∼3차례 더 반복될 수 있을 것이다.

통상, 이러한 상기 각 작업은 약 7일 정도가 소요되는 것이나 이러한 기일에 제한받는 것은 아니며, 제 3단계 이후 필요한 무늬 모양을 창출하기 위해 서로 상이한 옻 색상으로 덧칠해진 도자기의 표면을 미세한 입자의 사포를 사용하여 긁어준다는 제 4단계가 마련되는데, 주로 3회 이상의 사포작업이 반복적으로 시행됨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제 4단계를 통해 중첩된 칠의 내부가 자연스럽게 외부로 표현될 수 있어 외부의 색상과 조화를 이루게 되거나, 혹은 부착된 다양한 색상 및 문양의 자개 등이 적절히 외부로 표식되어 심미성(審美性)을 더하게 된다.

이후, 도자기의 표면 마무리 작업과 광택을 위해 저속 RPM의 그라인더를 이용하거나 혹은 가제를 이용하여 도자기 표면을 매끄럽게 다듬어줌과 동시에 닦아주는 정리작업의 마지막 제 5단계를 구비하여 완성된 도태칠기가 제공된다.

한편, 본 발명 기법에 있어서 제 3단계와 제 4단계는 작업자의 창작 의지에 따라 사용되는 부자재를 증감시키거나 혹은 사포 이외의 다른 수단을 적절히 활용하여 도자기 표면에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음도 물론이다.

때문에, 본 발명의 도태칠기 기법은 각종 형태 및 용도의 도자기에 고루 적용되어 활용될 수 있음으로 도자기라는 재질과 옻칠이라는 전통미의 조화릍 통해 도자기의 현대화와 품질 고급화에 기여할 수 있고, 전술한 바와 같은 기능적 효용성을 포함하여 사용자의 건강 증진 역시 도모할 수 있다는 유용성을 갖는다.

한편, 본 발명은 그에 관한 최선의 실시예만을 언급하였으나, 굳이 이에 한정되지 않으며 본 발명의 목적범위내에서 청구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실시될 수 있다면 본 발명의 권리범위에 속할 것임은 자명하다.

Claims (1)

1150℃의 소성온도로 백토 도자기를 구어내는 제 1단계; 제작된 도자기를 옻나무 진을 고아 낸 원액에 30초간 담가 착색시킨 후 습도 85%, 온도 24℃에서 3시간동안 건조시키는 제 2단계; 붓을 이용하여 건조된 도자기의 내/외 표면에 원하는 임의의 색상이나 문양을 옻으로 덧칠하거나 자개 문양을 배치하는 제 3단계; 필요한 무늬 모양을 창출하기 위해 도자기의 표면을 미세한 입자의 사포로 갈아주는 제 4단계; 및 표면 광택을 위해 저속의 그라인더나 가제로서 표면을 갈아주거나 닦는 제 5단계가 구비됨을 특징으로 하는 도태칠기 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