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10036091A -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김 양식에 있어서 김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잡조류, 잡균류 등을 제거하여 바다의 풍부한 영양분을 김이 흡수할 수 있도록 하면서 해양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은 유기산 처리제는 말레산(maleic acid), 디클로로 숙신산(dichlorosuccinic acid)을 포함하며 pH 0.05 내지 4인 것을 특징으로 하며, 짧은 처리 시간에도 불구하고 구제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하는 염산 대신 사용하기에 손색이 없다.

Description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organic acid treatnent for laver cultivation}

본 발명은 김양식시 사용되는 유기산 처리제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상세하게는 바다에서 김을 양식할 때 김 성장에 방해가 되는 잡조류, 잡균류 등을 제거하고 병해를 방지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처리제에 관한 것이다.

전래의 김양식법에 의하면, 김은 하루에 일정시간 이상 간출되어 햇볕에 의해 적당히 건조되면서 부착 잡균이 사멸되고, 파래 등 잡태가 구제되어 병해를 견디면서 양식될 수 있었다. 그러나, 연안의 오염과 간척사업으로 인한 어장의 축소, 황폐화에 따라 대부분의 김은 육지로부터 떨어져 부이와 닻에 의해 바닷물에 띄워져 양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김양식의 변화로 인하여 항상 물속에 잠겨 있게 된 김은 잡균류나 잡조류의 부착으로 인한 병해 발생, 성장부진, 품질저하 등의 문제를 야기하게 되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어민들을 염산, 심지어 폐염산까지 비밀리에 사용하고 있어 해양오염을 야기하여 바다속의 플랑크톤이나 미생물까지 죽게 함으로서 바다의 생태계를 파괴할 뿐만 아니라 갯벌까지 황폐화시켜 어장을 고갈시켜 물의를 빚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정부는 김양식 어장의 산처리제 사용 기준을 고시하여 유기산 20 중량% 이상, 무기산 3 중량% 이하를 함유하는 약제만을 사용하도록 규제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유기산의 종류로는 구연산, 사과산 등이 알려져 있다.

또한, 이와 같은 유기산을 이용한 김양식용 처리제에 관한 특(제129827호)도 있으나, 구연산을 사용하고 있는 상기 약제는 침적시간이 5분 내지 20분으로 길어야만 효과를 볼 수 있어 10 내지 30초의 침적시간만이 소요되는 염산에 비교될 수가 없다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잡조류나 잡균류의 구제효과가 뛰어나면서 처리 시간이 짧은 약제가개발되지 않는한, 인건비 등 눈앞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어민들은 고시기준의 약제를 기피하고 비밀히에 염산을 사용하게 되어 오히려 전술한 바와 같은 문제점들이 점점 심각해질 우려가 있다.

따라서, 본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는 환경오염을 야기할 염려가 없으면서 인체에 무해할 뿐만 아니라 짧은 침적시간에도 잡조류 및 잡균류를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는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발명은 상기 기술적 과제를 달성하기 위하여 말레산(maleic acid), 디클로로 숙신산(dichloro succinic acid) 등을 포함하여 pH 0.05 내지 4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를 제공한다.

바람직한,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가 갖추어야 할 요건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병해 및 품질저하의 원인이 되는 잡균이나 잡조류의 구제효과가 탁월하여야 하며, 둘째, 양식하고자 하는 생물, 즉 김의 생장을 저해하지 않거나 오히려 촉진하면서, 셋째, 환경오염의 염려가 없고 인체에 대해 무해하여야 하고, 넷째, 처리시간이 짧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관점에서, 본 발명자는 불포화 폴리에스테르 수지의 제조, 스티렌과의 혼성 중합체 제조 등 여러 가지 화학 합성약품의 제조에 사용되는 말레산무수물, 말레산이 환경오염의 염려가 없으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김의 성장이나 맛에 영향을 거의 미치지 않으면서 잡균이나 잡조류를 효과적으로 구제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다.

말레산은 벤젠을 산화바나듐, 산화몰리브덴 등인 촉매를 써서 공기 산화한 무수물을 물에 녹여 얻을 수 있는 녹는점 130.5℃, 비점 160℃ 정도의 무색기둥 또는 널빤지 모양의 결정이다. 또한 푸마르산과 기하 이성질 현상을 나타내고, 그것과 마찬가지로 나트륨 아말감으로써 환원하면 숙신산(succinic acid), 물과 함께 가열하면 DL-능금산이 되는 독성이 없는 물질이다.

한편, 김의 생장시기는 분양기, 유아기, 성역기로 구분되며, 이 시기에 따라 처리제의 바람직한 pH 범위 및 김엽체의 침적시간이 달라질 수 있다. 즉, 분만기의경우는 pH 2 내지 pH 4에서 30초 내지 1분, 유엽기의 경우는 pH 1.0 내지 pH 2에서 15초 내지 1분, 성엽기의 경우는 pH 1 내지 1.8에서 15초 내지 1분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본 발명의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는 pH 0.05 내지 4의 산도를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상업적인 제조 단계에서는 편의상 pH 1 이하, 예를 들면 pH 0.05 정도의 진한 농도로 제조되어 유통될 수 있으며, 최종적으로 사용한 때에는 물이나 해수로 희석하여 상기한 바와 같은 pH 범위를 갖도록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발명의 유기산 처리제는 종래 김양식용 처리제로 사용되고 있는 유기산 또는 무기산을 하나 이상 포함할 수 있다. 이 경우 기타 유기산 또는 무기산의 함량은 상기 처리제의 pH 범위를 벗어나지 않도록 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의 김양식용 유기산처리제에 더 포함될 수 있는 유기산으로는 디클로로 숙신산(dichloro succinic acid)을 예로 들 수 있고, 무기산으로는 염산 을 예로 들 수 있다. 디클로로 숙신산은 말레산보다 산도(pH)가 더 낮아 효과적이며 염산의 경우는 강산이기 때문에 처리제의 pH 저하 효과가 있으며 3.0 중량% 미만을 원칙으로 한다.

이하는 본 발명의 실질적인 효능을 실험하기 위하여 본 발명의 처리제를 김양식 어장에 직접 적용한 실시 예이다.

〈실시예 1〉

말레산 20 중량%, 디클로로 숙신산 10 중량%, 물 70 중량%를 포함하는 pH 0.43의 김양식용 유기산 처리제를 제조하였다.

상기처리제를 해수로 희석(10배)하여 pH 1.24으로 한 다음 유엽기 및 성엽기의 김엽체를 처리한 결과 표 1에 기재한 바와 같이 15초 내지 40초의 짧은 처리시간에도 불구하고 파래, 매생이, 규조류, 갯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약제를 처리하지 않은 경우는 파래, 매생이 등 규조류가 번성하여 김의 성장을 방해하고, 갯병이 발생하여 김의 품질이 저하되었다,

〈실시예 2〉

말레산 30 중량%, 물 70 중량%를 포함하는 pH 0.51 처리제를 제조하였다.

상기 처리제를 해수로 희석(10배)하여 pH 1.24로 한 다음 실시예 1과 동일한방법으로 처리한 결과, 20초 내지 40초의 짧은 처리시간에도 불구하고 파래, 매생이, 규조류, 갯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실시예 3〉

말레산 22 중량%, 염산 2.9 중량%, 물 75.1 중량%를 포함하는 pH 0.1 처리제를 제조하였다. 상기처리제를 해수로 희석(10배)하여 pH 1.01로 한 것을 표 1에 기재된 것과 동일한 방법으로 처리한 결과 파래, 매생이, 규조류 또는 갯병이 발생하지 않았다.

본 발명의 유기산 처리제는 독성이 없는 말레산, 디클로로숙신산을 이용함으로서 환경오염 및 생태계 파괴의 염려가 없을 뿐만 아니라 어민들이 즐겨 사용하던 염산의 경우와 비슷한 처리 시간으로도 염산과 동일한 구제효과를 얻을 수 있어, 기타 유기산을 이용하는 처리제보다 어민들의 순수 염산 사용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크다.

Claims (2)

1. 말레산(maleic acid)을 포함하여 pH 0.05 내지 pH 4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김 양식용 유기산 처리제.
2. 제1항에 있어서 디클로로숙신산(dichlorosuccinic acid)을 더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김 양식용 유기산 처리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