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염모제 1제와 염모제 2제를 포함하는 염모제 조성물용 향료 조성물로서, 염모제 1제 용으로서 휘발도(b.p)가 250℃ 이하인 향료를 포함하고, 염모제 2제 용으로서 pH 3 이하에서 안정한 향료를 포함하는 향료 조성물을 제공한다.
또한, 염모제 1제와 염모제 2제를 포함하는 염모제에 있어서, 휘발도 250℃이하인 향료를 염모제 1제에 50~60% 함유하고, pH 3이하에서 안정한 향료, 바람직하게는 그린 프루티 계열의 향료를 염모제 2제에 0.02%~0.1% 함유함을 특징으로 하는 염모제 조성물을 제공한다.
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의 향료 조성물에 있어서 염모제 1제 용으로 휘발도(b.p)가 250℃이하인 향료 물질을 포함한다. 이는 도 2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b.p가 250℃이하인 향료들은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좋은 반면 250℃이상인 향료는 휘발도가 낮아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현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상기 염모제 1제에 함유되는 향료는 50% 내지 60%로 함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향료의 함량이 50% 미만이면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떨어지고, 60%를 초과하면 향료 전체의 휘발도가 너무 강해 머리카락에 남아 있는 잔향이 거의 없게 되어 향취 기호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상기 염모제 1제에 함유되는 향료 물질은 그 종류가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벤즈 알데히드(Benzaldehyde), 벤질 알코올(Benzyl Alcohol), 아네톨(Anethole), 인돌이 바람직하며, 보다 바람직하게는 시스-3-헥세놀(Cis-3-Hexenol)을 함유한다.
현재 염모제에는 제형의 안정성과 변취문제로 pH가 낮은 염모제 2제에는 부향을 하고 있지않으나, 암모니아취 마스킹력 테스트 결과 염모제 2제에 부향을 했을 때 마스킹력을 탁월하게 좋아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경시변화에 따른 향취 발현성도 좋아지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는 pH가 높은 염모제 1제에만 부향하였을 때는 시간이 흐름에 따라 높은 pH에서 불안정한 향료들이 변질되어 전체적으로 향취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나타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발명에서는 염모제 1제에 함유되는 향료 중에서 pH 12 이상의 높은 pH에서는 약하나 pH 3 이하의 낮은 pH에서는 안정한 향료를 각각 분리하여 이를 염모제 2제에 함유함으로써 암모니아취 마스킹력도 우수하고 경시변화에 따른 향취 발현력도 좋아지는 염모제 조성물용 향료 조성물을 제공함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본 발명의 향료 조성물에 있어서 염모제 2제 용으로 pH 3이하에서 안정한 향료, 특히 그린 프루티(green fruity) 계열의 향료물질을 0.02%~0.1%로 함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염모제 2제 베이스는 냄새가 거의 없은 원료들로 조합되어 있어 아주 소량만으로도 향취발현이 용이하지만 산화제이므로 0.1%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염모제 색상에 변화를 줄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상기 염모제 2제에 함유되는 향료 물질은 그 종류가 한정되는 것은 아니지만, 알데히드 C-10(Aldehyde C-10), 알릴아밀글리코레이트(Allyl amyl glycolate), 벤즈알데히드(Benzaldehyde), 트리프랄(Triplal), 리리알(Lilial)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의 염모제용 향료 조성물에는 제형에 따라 통상적인 향료 성분을 함유할 수 있으며, 당업계에 주지된 통상적인 담체와 첨가제를 포함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하, 시험예를 통하여 본 발명을 보다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지만, 본 발명이 이들 예로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제조예] 염모제 1제 무향 기제(베이스) 및 염모제 2제 무향 기제(베이스)의 제조
하기 표 1의 성분 및 함량을 사용하여 기존의 암모니아 타입 영구 염모제 1제를 업계에 통상적으로 공지된 제조방법에 따라 제조하되 향이 첨가되지 않은 무향 기제(베이스)를 제조하였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1제 베이스는 정제수에 프로필렌글리콜, 무수소듐설파이트, 에리쏘르빈산, 디소듐이디티에이를 넣고 가온 용해 후 색소를 투입해서 완전히 용해하였다. 세테아일알코올, 스테아레스-21, 폴리옥시에칠렌라우릴에텔을 가온 용해하여 상기액에 혼합한 후, 강암모니아수를 가하여 균일하게 혼합하였다.
또한, 하기 표 2의 성분 및 함량을 사용하여 산화제로서 염모제 2제의 표준베이스를 제조하였다.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다.
2제 베이스는 정제수에 프로필렌글리콜, 소듐스타네이트, 소듐포스페이트, 디소듐이디티에이를 넣고 가온 용해하였다. 세테아릴알코올, 스테아레스-21을 가온용해하여 상기액에 혼합한 후, 과산화수소수(35%) 및 인산을 가하여 액성을 조절하였다.
성 분 명 |
함량 (%) |
세티아릴알코올 |
10.0 |
스테아레스-21 |
3.0 |
폴리옥시에칠렌라우릴에텔 |
2.0 |
정제수 |
75.4 |
프로필렌글리콜 |
2.0 |
무수소듐설파이트 |
0.2 |
디소듐이디티에이 |
0.2 |
에리쏘르빈산 |
0.2 |
암모니아수(28%) |
6.0 |
색소 |
1.0 |
계 |
100.0 |
성 분 명 |
함량 (%) |
세티아릴알코올 |
6.0 |
스테아레스-21 |
3.0 |
정제수 |
69.39 |
프로필렌글리콜 |
4.0 |
소듐스테아네이트 |
0.2 |
소듐포스페이트 |
0.2 |
디소듐이디티에이 |
0.2 |
과산화수소수(35%) |
16.85 |
인산 |
0.16 |
계 |
100.0 |
[참고예] 암모니아취 표준 측정자
본 발명에서는 암모니아취의 소취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암모니아취 표준 측정자(도 1)를 고안하였다. 이는 표 1의 표준 베이스에서 암모니아 함량만을 조절하여 암모니아취 강도를 조절한 것으로 7점 척도법으로 하였다. 즉, 암모니아수(28%)의 함량이 0%인 것을 1점, 2%인 것을 2점, 4%를 3점, 6%를 4점, 8%를 5점, 10%를 6점, 12%를 7점으로 하여 실험이 되는 샘플과 비교해서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을 수치로 표현하였다.
본 발명에서 마스킹력 테스트에 적용된 베이스는 암모니아 함유량이 6%인 것으로 암모니아취 강도는 4점을 기준으로 하여 각 향료에 따라 마스킹력이 좋을수록 암모니아취 강도점수가 낮아진다. 이는 암모니아 표준 측정자와 비교하여 암모니아취의 마스킹력을 비교한 것이다.
[시험예 1] 단품 향료의 암모니아취 마스킹력 테스트
상기 제조예에서 제조한 암모니아 함유 영구 염모제 1제 무향 기제(베이스)에 대한 단품 향료의 마스킹력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암모니아취 마스킹력과 휘발도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서 하기 표 3와 같이 휘발도가 큰 향료와 작은 향료로 각각 5개씩 그룹을 나누어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을 측정하였다.
구체적인 실험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각각의 단품 향료를 염모제 1제 베이스(표1)에 각각 0.7%씩 부향하였다. 그 후, 염모제 1제와 염모제 2제를 각각 20g씩 60초 동안 섞고 난 후 상기 참고예에서 제조한 암모니아 표준 측정자를 사용하여 전문가 패널 6명이 각각의 향취강도를 측정하고 그 결과를 하기 표 4에 나타내었다.
휘발도가 큰 향료 |
휘발도가 작은 향료 |
향료명 |
b.p(℃) |
향료명 |
b.p(℃) |
무스크 T |
332 |
시스-3-헥세놀 |
157 |
로즈페논 |
312 |
벤즈알데히드 |
179 |
세드릴 아세테이트 |
303 |
벤질 알코올 |
205 |
헤디온 |
310 |
인돌 |
254 |
세드롤 |
285 |
아네톨 |
236 |
테스트 결과는 표 4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휘발도가 작은 향료들이 큰 향료들에 비해서 초기와 3주후에 암모니아취 강도가 확실하게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시스-3-헥세놀(b.p 157℃)의 경우 암모니아취 표준강도 점수가 평균 3점 이하를 보이고 있어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뛰어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 2는 표 4의 결과를 도식화한 것으로서, b.p 250℃를 기준으로 그보다 휘발도가 높은 향료들은 암모니아취 강도 점수가 5점 이상으로 암모니아취 소취 효과가 거의 없으며, 반대로 250℃이하의 휘발도가 낮은 향료들은 탁월한 암모니아취 소취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데이터의 유의성을 확인하는 p-value또한 0.05이하로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인할 수 있다.
[시험예 2] 염모제 2제에 향료를 부향했을 때 암모니아취 마스킹력 테스트
염모제 1제에만 부향했을 때와 염모제 1제와 2제에 동시 부향했을때의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특히, 염모제 2제에 향료를 부향했을 때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하기 표 5와 같이 높은 pH에서 안정한 향료와 낮은 pH에서 안정한 향료로 각각 5개씩 그룹을 나누어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을 측정하였다.
구체적인 실험방법은 다음과 같다. 우선, 하기 표5에 나타낸 10종의 향료를 동량으로 혼합하여 염모제 1제 베이스(표 1)에 0.7% 부향하고 이를 샘플A로 하였다.
이와 대비하여, 높은 pH에서 안정한 향료인 암브록산(Ambroxan), 아니실 아세테이트(Anisyl acetate), 시스-3-헥세놀(Cis-3-hexenol), 디히드로 미르세놀(Dihydro myrcenol), 유게놀(Eugenol)을 동량으로 혼합후 염모제 1제 베이스(표1)에 0.68% 부향하고, 낮은 pH에서 안정한 향료인 알데히드 C-10(Aldehyde C-10), 알릴아밀글리코레이트(Allyl amyl glycolate), 벤즈알데히드(Benzaldehyde), 트리프랄(Triplal), 리리알(Lilial)도 동량으로 혼합후 염모제 2제 베이스(표2)에 0.05% 부향하고 마스킹력을 테스트할 때 각각 20g씩 동량으로 섞은 것을 샘플 B로 하였다.
각각을 1주후와 3주후에 암모니아 표준측정자를 사용하여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을 전문가 패널 6명이 비교 측정하였다
높은 pH에서안정한향료 |
낮은 pH에서안정한향료 |
암브록산 |
알데히드 C-10 |
아니실아세테이트 |
알릴아밀글리코레이트 |
시스-3-헥세놀 |
벤즈알데히드 |
디히드로미르세놀 |
트리프랄 |
유게놀 |
리리알 |
그 결과 하기 표 6에 나타난 바와 같이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샘플A의 경우 패널평균 점수가 1주후 4.25점이고 샘플 B의 경우 3.83점으로 샘플B의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훨씬 우수하다고 판단하였고, 3주후의 결과를 보면 샘플A의 경우 패널평균 점수가 4.83점이고 샘플B의 경우가 3.33점으로 차이가 현격하게 나는 것으로 보아, 샘플B의 마스킹력이 월등히 우수하며 경시변화에 따른 향취 발현력에서도 염모제 1제와 염모제 2제에 동시에 향을 함유한 경우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염모제 2제의 경우는 암모니아나 모노에탄올아민(MEA)이 함유되어 있지않아 베이스원료취가 무취에 가까워 소량의 향료만으로도 향취발현력을 좋게 하기 때문이며 각각 pH가 높은 베이스에 안정한 향료를 부향하고 pH가 낮은 베이스에 안정한 향료를 부향하여 향료의 안정성도 높였기 때문이다.
도 3은 표 6의 결과를 그래프에 나타낸 것으로서, 샘플 A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나빠지는 반면 샘플 B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암모니아취 마스킹력이 오히려 좋아지는 것을 암모니아취 표준측정자의 점수로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