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a) 배연 탈황 폐수를 1차 반응조(306)에 유입한 후, COD 성분의 분해를 위한 아질산나트륨을 주입함과 동시에 스케일 생성 방지, 크롬 환원, 불소 제거 및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주입하여 반응시키는 단계; (b) 상기 1차 반응조(306)를 거친 상기 배연 탈황 폐수를 2차 반응조(312)로 유입한 후, 수산화나트륨을 주입하여 pH 9.0∼10.0으로 조정한 다음, 중금속 제거를 위한 킬레이트를 주입하여 반응시키는 단계; (c) 상기 2차 반응조(312)를 거친 상기 배연 탈황 폐수를 여과 장치(322)로 유입하여 부유 물질을 최종적으로 여과하는 단계; 및 (d) 상기 여과 장치(322)를 거친 상기 배연 탈황 폐수를 불소 흡착탑(328)으로 유입한 후, 염산과 수산화나트륨에 의해 재생된 이온 교환 수지를 이용하여 불소를 최종적으로 제거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이용한 배연 탈황 폐수 처리 방법을 제 공한다.
이하,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를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을 설명함에 있어, 관련된 공지 구성 또는 기능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본 발명의 요지를 흐릴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그 상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도 3은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에 따른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이용한 배연 탈황 폐수 처리 공정을 나타낸 도면이다.
배연 탈황 과정에서 발생하는 탈황 폐수는 석탄, 석회석 등의 광물로부터 배출되는 COD 성분, 부유 물질(Suspended Solids, SS), pH, 불소(Fluoride, F), 여러 종류의 중금속(Cr, Zn, Hg, etc)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 중 COD 성분은 N, S, O, H가 수소결합을 한 형태로 결합력이 매우 강한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N-S COD라 부르며, 일반적인 폐수처리방법으로 제거할 수 없는 난처리성 물질이기 때문에 산화력이 약한 분해제로는 쉽게 분해되지 않는다.
따라서 배연 탈황 폐수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하여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에 따른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이용한 배연 탈황 폐수 처리 방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배연 탈황 폐수를 1차 응집조(302)에 유입한 후 응집 보조제(PAA)를 주입하여 응집 반응시킨 다음, 1차 침전조(304)로 유입하여 무거운 입자를 침전시킨다. 이 때, 침전된 침전 슬러지는 슬러지 농축조(336)로 이송되어 농축된다.
한편, 침전 반응을 통해 무거운 입자가 걸러진 배연 탈황 폐수를 1차 반응조 (306)에 유입한 후, COD 성분의 분해를 위한 아질산나트륨(NaNO2)과 스케일 생성 방지, 크롬환원, 불소제거 및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주입하여 반응시킨다. 이 때의 반응 조건은 온도 55∼60°C, pH 2∼3인 상태가 바람직하다.
먼저, 스케일 생성 방지, 크롬 환원, 불소 제거 및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스케일 생성 방지제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1차 반응조(306) 및 일상 폐수 저장조(308)에서 생성되는 스케일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생성되는 것으로 추정되며, 스케일 생성을 일으키는 원인들 중에는 개선이 가능한 것들과 개선이 불가능한 것들이 존재한다. 이 중 개선 가능한 스케일 생성 원인으로는 크롬 환원제인 황산 제1철(FeSO4·7H2O)과 반응 최적화를 위한 pH 조절제인 염산(HCl)이다.
우선, pH 조절제로 널리 쓰이는 것은 염산, 황산(H2SO4) 등인데, 황산(H2SO
4)은 SO4
2- 이온을 함유하고 있어 또 다른 경로의 스케일 생성 원인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에 따른 배연 탈황 폐수 처리 방법에서는 pH 조절제로 염산을 그대로 사용하였다.
다음으로, 크롬 환원제로 널리 쓰이는 것은 중아황산나트륨(NaHSO3), 황산 제1철 등인데, 황산 제1철은 폐수에 포함된 염소이온과 반응하여 수산화 제2철(FeCl3)과 산화 제2철(Fe2O3)을 생성시키므로 이를 방지하기 위해 화학식 1과 같이 중아황산나트륨과 초산(CH3COOH)으로 대체하여, 6가 크롬에서 3가 크롬으로 환원시켜 수산화물로 침전시켜 처리한다.
2H2CrO4 + 3CH3COOH + 3NaHSO3 → Cr2(SO4
)3 + 3CH3COONa + 5H2O
Cr2(SO4)3 + 3NaOH → Cr(OH)3↓ + 3Na2SO4
또한, 기존에 폐수 중의 불소 성분을 제거하기 위해서 화학식 2와 같이 염화칼슘(CaCl2)과 수산화나트륨(NaOH)을 반응시켜 염화칼슘을 Ca(OH)2로 변환시킨 후 불소와 반응시켜 형석(CaF2)으로 침전 처리하고 있다.
CaCl2 + 2NaOH → Ca(OH)2 + 2NaCl
그러나 염화칼슘을 Ca(OH)2로 변환시키는 과정에서 염화나트륨(NaCl)이 생성됨으로써 폐수 중 염소이온이 약 400ppm 증가되어 관련 배관의 부식을 초래하며, Ca(OH)2를 생성하기 위해 2가지 약품인 염화칼슘과 수산화나트륨을 주입해야 하는 비경제성을 개선하기 위해 화학식 3과 같이 탄산리튬(Li2CO3)으로 대체하여 미세 침전물인 불화리튬(LiF↓)으로 처리한다.
2HF + Li2CO3 → 2LiF↓ + H2CO3
그러나 위 과정에서 탄산리튬은 물에 대한 용해도가 작은 특성상, 화학식 4와 같이 초산(CH3COOH)을 추가한다.
2HF + 3/2Li2CO3 + CH3COOH → 2LiF↓ + CH3COONa + 3/2H2
CO3
한편, 1차 반응조(306) 및 일상 폐수 저장조(308)에서 생성되는 스케일의 대부분이 무기질이기 때문에, 칼슘염과 같은 무기질 스케일의 제거에 효과가 있는 개미산(HCOOH)이 추가된다.
이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스케일 생성 방지, 크롬 환원, 불소 제거 및 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스케일 생성 방지제는 개미산, 탄산리튬, 염산, 초산 및 중아황산나트륨을 유효 성분으로 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분산제와 침투제를 추가로 포함할 수 있다.
분산제로서는 물에 이온화되지 않고 용해되는 비이온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 비이온 계면활성제로는 노닐페놀(Nonylphenol : NP) 계면활성제와 옥틸페놀(Octylphenol : OP) 계면활성제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이러한 분산제는 스케일 방지제의 침투, 분산, 유화작용 등을 촉진시키는 기능을 한다. 분산제는 0.5∼2.5 중 량%를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분산제가 0.5 중량% 미만일 경우에는 침투, 유화, 분산하는 능력이 떨어져 스케일 생성 방지 작용이 저하되고, 반대로 2.5 중량%를 넘을 경우에는 저장 안정성이 떨어지고 기포가 많이 발생되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침투제는 스케일을 1차 반응조(306) 등의 벽면에 부착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하, 스케일 생성 방지제의 실시예 및 실제 사용례를 설명한다.
실시예 1
전체 중량 100g에 대하여 중아황산나트륨 0.18g, 초산 2.95g 및 잔량 물로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조성하여 1 리터의 폐수 시료에 대하여 스케일 생성 방지 효과를 시험하였다.
이러한 시험 결과는 표 1과 같다.
구 분 |
시험 항목 |
COD(ppm) |
SS(ppm) |
시 료 |
257 |
145 |
기존방식에 의한 폐수처리 |
111 |
86 |
스케일 생성 방지제 투입 |
10 ml |
53 |
28 |
7 ml |
61 |
27 |
3 ml |
56 |
28 |
중아황산나트륨과 초산으로 이루어진 스케일 생성 방지제의 경우 표 1에서와 같이 COD 수치와 SS 수치가 감소함을 보인다. 특히, 스케일 생성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부유 물질의 수치가 현저히 감소함을 알 수 있다.
실시예 2
전체 중량 100g에 대하여 중아황산나트륨 0.18g, 초산 2.95g, 탄산리튬 0.175g, 염산 4.27g 및 잔량 물로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조성하여 1 리터의 폐수 시료에 대하여 스케일 생성 방지 효과를 시험하였다.
이러한 시험 결과는 표 2와 같다.
구 분 |
시험 항목 |
COD(ppm) |
SS(ppm) |
시 료 |
257 |
145 |
기존방식에 의한 폐수처리 |
111 |
86 |
스케일 생성 방지제 투입 |
10 ml |
64 |
51 |
7 ml |
68 |
47 |
3 ml |
74 |
42 |
실시예 2의 경우에도 COD 수치 및 부유 물질 수치가 종전보다 감소함을 보였으나, 실시예 1의 경우보다는 그 감소 폭이 적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탈황 폐수 중에 포함된 불소 이온의 제거에 있어서 실시예 2의 조성이 더 큰 효과가 있어 실시예 1에 따른 조성보다 탄산리튬과 염산이 추가된 실시예 2의 조성이 보다 바람직하다. 특히, 불소 이온 제거의 효과로 인해 이후 2차 반응조(216)에 불소 이온 제거를 위해 투입되는 염화칼슘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실시예 3
실시예 1과 실시예 2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최종적인 스케일 생성 방지제는 개미산 25.0∼30.0 중량%, 탄산리튬 10.0∼15.0 중량%, 염산 8.0∼12.0 중량%, 초산 5.0∼10.0 중량%, 중아황산나트륨 1.0∼4.0 중량% 및 잔량 물로 조성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러한 조성에 따라, 개미산 28.1 중량%, 탄산리튬 13.12 중량%, 염산 10.0 중량%, 초산 8.56 중량%, 중아황산나트륨 2.53 중량%에 침투제와 분산제를 각각 1.40 중량%를 추가하고 잔량은 물로 하여 1차 반응조(306)에 400∼500 ppm 주입하여 그 효과를 살펴 보면 표 3과 같다.
1차 반응조(306)의 반응 온도는 55∼60 ℃이고 pH는 2∼3이다. 한편, 기존 처리 방식과 스케일 생성 방지제 주입에 따른 부유 물질의 분석 결과는 1차 반응조(306)의 출구수에 대한 것이다.
구 분 |
원폐수 |
기존처리방식 |
스케일생성방지제 주입 후 |
비 고 |
COD(ppm) |
1,100 |
113 |
7 |
부수효과 |
SS(ppm) |
20,000 |
1,730 |
62 |
스케일생성방지효과 |
Cr+6(ppm) |
2.0 |
검출안됨 |
검출안됨 |
|
F-(ppm) |
150 |
60 |
14 |
부수효과 |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탈황 폐수 처리 공정 중 COD 수치를 감소시키고 6가 크롬 이온을 환원시키기 위한 1차 반응조(306)에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연속적 으로 주입하면 부유 물질의 감소로 1차 반응조(306) 및 일상 폐수 저장조(308)에 부착되는 스케일의 발생을 방지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부수적인 효과로서 COD 수치도 감소되며 불소 이온도 감소되는 효과가 발생되었다.
한편, COD 성분의 제거를 위한 기존 처리 방식은 1차 반응조에 유입 COD 성분의 10배에 해당되는 아질산나트륨(NaNO2)을 주입하여 처리한 후, 화학식 5에 의해 잔류 NO2
_를 처리하기 위한 NaOCl을 첨가하는 한편, 잔류 ClO_를 처리하기 위한 NaHSO3를 첨가하여 최종 처리한다.
NO2
_ + NaOCl → NO3
_ + NaCl
ClO_ + H+ + NaHSO3 → NaHSO4 + HCl
그러나 NO2
_의 과잉 반응시 자체가 NOx기를 가져 오히려 COD를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실시예 4
COD 성분의 제거를 위한 NaNO2의 최적 주입농도를 알아보기 위해 1차 반응조 (306)에 COD 130ppm을 유입하고, 스케일 생성 방지제 500ppm을 함께 주입하여 Jar Test를 시행하였다.
이러한 시험 결과는 표 4와 같다.
구 분
|
NaNO2주입농도(ppm) |
비 고 |
150 |
200 |
250 |
400 |
COD(ppm) |
74 |
73 |
68 |
90 |
- 1차 반응조 유입 COD(130ppm) - 스케일 생성 방지제 500ppm 주입 |
표 4에서 보는 바와 같이,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500ppm 주입함과 동시에 유입 COD의 약 2배에 해당되는 NaNO2를 주입할 경우 최적의 COD 제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시예 5
NaNO2를 최적 농도로 주입함으로써 기존 과량의 아질산나트륨을 처리하기 위한 보조 반응(NaOCl와 NaHSO3)의 필요성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보조 반응을 생략하고, 스케일 생성 방지제 500ppm과 유입 COD의 약 2배에 해당되는 NaNO2만을 주입하여 처리한 경우의 COD 변화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시험 결과는 표 5와 같다.
구분 |
1차반응조 유입수 |
1차반응조 츨구수 |
일상 폐수 저장조 |
2차침전조 출구수 |
최종 처리수 |
기존 처리 방식에 따른 COD(ppm) |
545 |
180 |
150 |
85 |
45 |
보조 반응 생략시 COD(ppm) |
622 |
65 |
30 |
15 |
13 |
표 5에서 보는 바와 같이, COD 분석 결과 보조 반응을 생략한 상태에서 유입 COD의 2배에 해당되는 아질산나트륨과 스케일 생성 방지제만으로 처리한 경우 기존 처리 방식에 비해 COD 제거율이 오히려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잔류 NO2
_는 일상 폐수 저장조(308)에서 폭기에 의해 산화되어 NO3
_
를 생성한 후 질산으로 반응이 진행되므로,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에 따른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이용한 배연 탈황 폐수 처리 방법에서는 보조 반응을 위한 약품인 NaOCl와 NaHSO3를 미주입한다.
다음으로, 1차 반응조(306)를 거친 배연 탈황 폐수는 일상 폐수 저장조(308) 또는 일시 폐수 저장조(310) 중 어느 하나 이상에 저장된다. 이는 일상 폐수 저장조(308) 또는 일시 폐수 저장조(310) 중 어느 하나에 대한 세정 작업이 진행되는 경우 다른 저장조에 배연 탈황 폐수를 저장하기 위한 것이다. 이 때, 지금까지 설명한 배연 탈황 폐수의 1차 반응조(306)에서의 반응은 일상 폐수 저장조(308) 또는 일시 폐수 저장조(310)에서도 계속된다.
한편, 경우에 따라서는 일시 폐수 저장조(310)에 가스-가스 열교환기(GGH : Gas-Gas Heater) 세정 폐수가 추가로 유입되어 저장되기도 한다. 이러한 가스-가스 열교환기 세정 폐수는 배연 탈황 폐수와 함께 2차 반응조(312)로 유입되어 후술한 이후의 단계를 거치게 된다.
다음으로, 일상 폐수 저장(308)조 및 일시 폐수 저장조(310)로부터 배연 탈황 폐수를 2차 반응조(312)로 유입한 후, 수산화나트륨을 주입하여 pH 9.0∼10.0으로 조정한 다음, 중금속 제거를 위한 킬레이트를 주입하여 반응시킨다.
기존 처리 방식에 있어서, 중금속들은 pH 10.5의 알카리 상태에서 화학식 6에 의해 불용성 염을 형성하여 침전 처리된다.
Al3+ + 3NaOH + Me → Al(OH)3·Me↓ + 3Na+
Fe3+ + 3NaOH → Fe(OH)3↓ + 3Na+
Cr3+ + 3NaOH → Cr(OH)3↓ + 3Na+
Me + 3NaOH → Me(OH)3↓ + 3Na+ ( Me : Heavy Metal )
그러나 기존 처리 방식과 같이 pH를 10.5로 조절한 경우, 수분을 70∼80% 함유한 슬러지가 시료 부피의 약 90% 발생되며, 발생된 슬러지로 인한 응집·침전의 어려움과 배관 폐색의 어려움이 있어 불안정한 설비 운전을 초래한다.
실시예 6
2차 반응조(312)의 pH를 10.5에서 9.5로 하향 조절하여 처리한 최종 처리수의 중금속 함유량을 분석해 보았다.
이러한 시험 결과는 표 6과 같다.
구분 |
시안 |
크롬 |
카드뮴 |
수은 |
비소 |
아연 |
납 |
'가'지역 배출허용기준 |
1 이하 |
2 이하 |
0.1 이하 |
0.005 이하 |
0.5 이하 |
5 이하 |
1 이하 |
분석결과 |
0.88 |
0.10 |
미검출 |
미검출 |
0.04 |
0.13 |
0.03 |
표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2차 반응조(312)의 pH를 10.5에서 9.5로 하향 조절하여 처리하더라도 중금속은 배출 허용 기준 이내로 처리되므로,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에 따른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이용한 배연 탈황 폐수 처리 방법에서는 2차 반응조(312)의 pH를 9.5로 하향 조절함으로써 중금속 처리는 물론 안정적인 설비 운전을 도모하고, pH 조절에 따른 약품 소모량을 줄이고자 하였다.
다음으로, 2차 반응조(312)를 거친 배연 탈황 폐수를 2차 응집조(314)에 유입하고 응집 보조제를 주입하여 응집 반응시킨 후, 2차 침전조(316)에 유입하여 침전 반응시킨다. 이 때, 침전된 침전 슬러지는 슬러지 농축조(336)로 이송되어 농축된다.
다음으로, 2차 침전조(316)에서의 침전 반응을 거친 배연 탈황 폐수를 여과 장치(322)로 유입하여 부유 물질을 최종적으로 여과한다. 여과 장치(322)에서의 여과 공정을 상세히 설명하면, 먼저 모래 여과기(318)를 통해 입자가 큰 부유 물질을 여과한 후, 활성탄 여과기(320)를 통해 모래 여과기(318)에서 여과되지 않은 입자가 작은 부유 물질을 최종적으로 여과하게 된다.
한편, 모래 여과기(318) 및 활성탄 여과기(320)를 통한 여과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유 물질을 포함한 여과 폐수는 일상 폐수 저장조(308)로 이송된 후, 배연 탈황 폐수와 함께 2차 반응조(312)로 유입되어 지금까지 설명한 공정을 순차로 거치게 된다.
다음으로, 여과 장치(322)를 통해 여과된 상기 배연 탈황 폐수를 1차 pH 조정조(324)에 유입한 후, 염산을 주입하여 pH를 불소 흡착탑(328)에서의 적정한 반응 조건에 맞도록 2.5∼3.5로 조정한 다음, 여과 수조(326)를 거쳐 불소 흡착탑(328)으로 유입하여 염산과 수산화나트륨에 의해 재생된 이온 교환 수지를 이용해 불소를 최종적으로 제거한다.
한편, 불소 제거를 위한 이온 교환 수지를 재생하는 과정에서 이온 교환 수지 재생 폐수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 이온 교환 수지 재생 폐수는 일상 폐수 저장조(308)로 이송된 후, 배연 탈황 폐수와 함께 2차 반응조(312)로 유입되어 지금까지 설명한 공정을 순차로 거치게 된다.
다음으로, 불소 흡착탑(328)을 거친 상기 배연 탈황 폐수를 2차 pH 조정조(330)에 유입한 후, 수산화나트륨을 주입하여 배출 방류 기준에 적합하도록 pH 6.0∼8.0으로 조정한 다음, 감시조(332)에 유입하여 방류 적합 여부를 판별한다.
이 때, 감시조(332)에서 방류 적합 판정을 받은 배연 탈황 폐수는 처리 수조(334)를 거쳐 회처리장 용수로 재활용된다. 즉, 회(Ash)는 전기 집진기에서 건식 상태로 포집되기 때문에, 이 회를 처리하기 위한 회처리장까지 회를 이송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물이 필요하므로 감시조(332)에서 방류 적합 판정을 받은 배연 탈황 폐수를 회처리장 용수로 재활용한다.
그러나 감시조(332)에서 방류 부적합 판정을 받은 배연 탈황 폐수는 회처리장 용수로 재활용하기에 부적합할 뿐만 아니라, 외부로 직접 방류시 환경 오염의 문제를 야기하므로, 상기 처리 수조(334)를 거쳐 상기 일상 폐수 저장조(308)로 이송된 후, 배연 탈황 폐수와 함께 2차 반응조(312)로 유입되어 지금까지 설명한 공정을 순차로 거치게 된다.
실시예 7
스케일 생성 방지제 400ppm을 연속적으로 1차 반응조(306)에 주입하여 시험한 경우의 COD 성분, 부유 물질(SS), 크롬 및 불소 함유량의 변화를 통한 스케일 생성 방지제의 효율을 기존 처리 방식의 효율과 비교하여 분석하였다.
이러한 시험 결과는 표 7과 같다.
구분 |
기존처리방식으로 처리 |
스케일생성억제제를 주입하여 처리 |
COD
|
SS
|
Cr
|
F |
COD |
SS |
Cr |
F |
'가'지역 배출허용기준(ppm) |
20 이하 |
20 이하 |
2 이하 |
15 이하 |
20 이하 |
20 이하 |
2 이하 |
15 이하 |
1차반응조 유입수 (ppm) |
558 |
174 |
0.47 |
69.8 |
596 |
170 |
0.42 |
64.1 |
최종 처리수 (ppm) |
150 |
10 |
0.02 |
7.2 |
12 |
0 |
0.10 |
10.6 |
제거율(%) |
73
|
94 |
96 |
90 |
98 |
100 |
76 |
83 |
표 7에서 보는 바와 같이, 크롬 환원율을 비롯하여 부유 물질(SS), COD 및 불소 제거율 모두 양호하여 배출 허용 기준 이내로 처리되었으며, COD의 경우 기존 처리 방식에 의할 때 73% 제거되었으나, 스케일 생성 방지제를 이용하여 처리한 결과 98% 제거 효율을 얻을 수 있었다.
한편, 1차 침전조(304) 및 2차 침전조(316)에서 침전된 침전 슬러지는 슬러지 농축조(336)에 유입되어 농축된다. 이 때, 농축 과정에서 발생한 상등수는 상기 일상 폐수 저장조(308)로 이송된 후, 배연 탈황 폐수와 함께 2차 반응조(312)로 유입되어 지금까지 설명한 공정을 순차로 거치게 된다.
슬러지 농축조(336)를 통해 농축된 침전 슬러지는 슬러지 처리 장치(344)를 통해 석고로 처리되어 재활용된다. 슬러지 처리 장치(344)를 통한 처리 공정을 상세히 설명하면, 농축된 침전 슬러지를 흡수탑(348)에서 생성된 석고 슬러리와 혼합하여 석고 탈수 탱크(338)로 유입한 후, 석고 하이드로 사이클론(G.H.C : Gypsum Hydrocyclone, 340) 및 석고 탈수기(342)를 통해 수분 10% 미만의 석고를 생산하게 된다.
이와 같이 농축된 침전 슬러지를 석고로 처리하여 재활용함으로써 기존 처리 방식에 있어서 발생되는 다량의 탈수케이크로 인한 폐기물 처리 비용의 문제 및 환경 오염의 문제를 해소하였다.
한편, 석고 하이드로 사이클론(340)을 통해 석고를 분리하고 남는 폐수의 약 90% 정도는 여과수 탱크(346)를 거쳐 탈황 설비 용수로 재활용되고, 나머지 약 10% 정도는 상기 여과수 탱크(346)를 거쳐 1차 응집조(302)로 이송되어 배연 탈황 폐수와 함께 응집·침전 반응을 거친 후, 2차 반응조(312)로 유입되어 지금까지 설명한 공정을 순차로 거치게 된다.
이상의 설명은 본 발명의 기술 사상을 예시적으로 설명한 것에 불과한 것으로서,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 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라면 본 발명의 본질적인 특성에서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다양한 수정 및 변형이 가능할 것이다. 따라서, 본 발명에 개시된 실시예들은 본 발명의 기술 사상을 한정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설명하기 위한 것이고, 이러한 실시예에 의하여 본 발명의 기술 사상의 범위가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본 발명의 보호 범위는 아래의 청구범위에 의하여 해석되어야 하며, 그와 동등한 범위 내에 있는 모든 기술 사상은 본 발명의 권리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