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본 발명의 일 실시례에 따라 그 구성과 작용을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에 의한 금속 중공구 제조 방법은 근본적으로 종래 기술의 일반적인 금속 중공구 제조 방법을 따른다.
이하에서는 본 발명을 실시함에 있어서 특히 주의할 점을 위주로 본 발명의 실시례를 설명한다.
(1) 골격용 금속 중공구의 제조
먼저 본 발명의 효과인 경량화와 물리적 특성 향상을 위하여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준비하는 과정을 설명한다.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종래의 일반적인 방법에 의하여 소결되는 금속 중공구의 일종이다. 다만 본 발명에서의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2차 껍질을 위한 골격으로서 1차 껍질을 형성한다는 점에서 이를 골격용 금속 중공구라 명칭한다.
본 실시례의 골격용 금속 중공구 제조 과정은 크게 (1-1) 예비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 (1-2) 열분해 단계, (1-3) 환원 단계, (1-4) 소결 단계로 이루어진다.
이러한 실시례는 보다 가볍고 물리적 특성이 향상된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기 위한 것으로서,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이러한 실시례에 의하지 않고 종래의 기술이 그대로 적용되어 제조될 수도 있다.
(1-1) 예비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
발포 폴리머 구체 표면에 바인더를 이용하여 평균입자크기 50nm~5μm의 산화금속 분말을 코팅한다. 즉, 발포 폴리머 구체 표면에 산화금속 분말의 코팅층을 형성하는 것이다.
발포 폴리머 구체 표면에 바인더를 이용하여 금속 분말을 코팅하는 것은 종 래의 기술이 그대로 이용될 수 있으며, 다만 본 단계에서는 금속 분말이 산화금속 분말이며, 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50nm~5μm인 점이 주목하여야 한다.
즉, 물에 희석된 바인더와 산화금속 분말을 혼합하여 발포 폴리머 구체에 코팅할 수 있다. 코팅 방법으로서는 유동상(fluidized bed)을 이용한 분무 코팅 이외에 다양한 방식이 제안될 수 있다.
산화금속 분말은 Fe, Ni, Co, Cu, 귀금속, W, Mo 등의 쉽게 환원되는 금속의 산화물이 잘게 분쇄된 것이다.
산화금속 분말로서는 산화철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아울러 산화철을 주로 하면서(약 90wt% 이상), 통상의 소결 분야의 강화제로 널리 사용되면서 그 산화물의 환원이 용이한 몰리브덴(Mo), 구리(Cu), 니켈(Ni) 등의 산화물 분말(약 10wt% 이하)이 산화철 분말에 첨가 혼합되어 사용될 수 있다.
즉 산화금속 분말은 산화철과 기능성 산화금속 분말의 혼합분말로서 사용될 수 있다.
산화철만을 사용할 경우 Fe로만 이루어진 골격용 금속 중공구가 제조될 수 있으며, 산화철에 다른 분말이 첨가될 경우 철합금의 금속 중공구가 제조될 수 있다.
산화금속 분말은 금속의 산화물인 관계로 취성이 크지만 서로 달라붙는 특성인 연성이 없기 때문에 습식 밀링 등에 의해서 쉽게 분쇄가 되고 나노 크기로까지 분쇄가 가능하다.
순금속은 나노 크기의 분말이 되면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공기중의 산소와 반응하면서 급격하게 연소되거나 폭발하게 되는 특징이 있지만, 이미 산화가 된 산화금속 분말은 나노 크기가 되더라도 재산화하는 특성이 없다.
또한 나노 크기의 산화금속 분말은 수용성의 바인더에 분산되면 더욱 고르게 발포 폴리머 구체 표면에 코팅될 수 있다.
이와 같이 산화금속 분말은 일반적인 순금속 분말과 달리, 매우 작게 분쇄되어도, 그 분쇄 작업이 매우 용이하며, 재산화의 염려가 없기 때문에 그 취급이 매우 용이하게 된다.
한편 표면 뿐만 아니라 내부까지 모두 산화된 산화금속 분말은,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내부까지 환원되기 위하여 상당히 긴 시간을 필요로 하고, 모두 환원이 되더라도 산소가 있던 부분이 소결 도중에 환원이 되면, 산소가 있던 부분이 기공으로 남아 금속 중공구의 물리적 특성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일정 크기 이상의 산화금속 분말은 기공을 제거하기 위하여 소결 온도를 올리거나 소결에 긴 시간이 필요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점과, 경량화 및 고강도의 목적 달성을 위하여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일정 범위로 제한된다.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금속의 환원 용이성에 따라 상이하나, 대부분 평균입자크기가 5μm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
평균입자크기가 5μm이상이 되면 환원에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제조 공정을 정밀하게 제어하지 않을 경우 입자 내부에 잔류 기공이 발생한 가능성이 높으며, 경량화 및 고강도를 기대하기 어렵다.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더욱 바람직하게는 500nm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 평균입자크기가 작아지면 더욱 낮은 환원온도에서도 충분한 환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원시간이 짧아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균입자크기가 작아지면 소결 구동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소결온도가 낮아질 뿐만 아니라 소결시간도 짧아진다.
그러나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를 감소시키기 위하여는 오랜 시간 분쇄를 하여야 하므로,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위하여는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50nm이상인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산화금속 분말 중에서도 산화철 분말은 구입이 용이하며, 가격이 저렴하며, 우수한 물리적 특성을 가진다는 점에서 더욱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예비 성형용 구체를 형성하면, 자연 건조시키거나 혹은 후술하는 열분해 단계를 위하여 예비 성형용 구체를 가열할 때 예비 성형용 구체는 건조될 수 있다.
(1-2) 열분해 단계
본 단계는 종래의 기술과 동일하다.
즉 예비 성형용 구체를 350℃~500℃로 가열하여 발포 폴리머 구체를 열분해한다.
이에 의하여 발포 폴리머 구체가 열분해됨으로써 예비 성형용 구체의 내부가 비게 되어, 내부에 중공이 형성된 성형용 구체가 형성된다. 즉 내부가 빈 산화금속 분말의 코팅층이 남게 되는 것이다.
상기 및 하기에서 성형용 구체란 환원 및 소결 처리 직전의 구형의 성형체(green body)를 의미한다.
(1-3) 환원 단계
열분해 단계를 거친 성형용 구체를 수소 단일 가스 또는 수소와 질소의 혼합가스 등 보호 분위기에서 550℃~700℃에서 10분 내지 120분간 유지하여 환원시킨다.
종래 기술과 같이 열분해 단계 이후 소결 단계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경우에도, 즉 열분해 단계 이후 급격히 승온시켜 소결 단계를 수행하는 경우에도 성형용 구체에서 환원 공정은 부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실시례의 특징은 적절한 환원 온도에서 충분한, 즉 10분 내지 120분간의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을 가진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열분해가 완료된 후 환원 공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결 온도로 급격하게 가열할 경우 산화금속 분말의 극히 일부가 환원될 뿐이며, 환원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이 초기 소결을 방해하여 필요한 소결 온도를 높이게 되며, 소결 도중에 환원 반응이 함께 일어나면서 소결이 완료된 후 산소가 있던 부분이 기공으로 남아 소결된 금속 중공구의 물리적 특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공 발생의 억제 등을 위하여 적정한 환원 온도에서 충분한 유지 시간을 가져서 산화금속 분말의 내부 전체가 모두 환원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본 실시례와 같이 매우 작은 입자크기를 가진 산화금속 분말을 환원하면 그 분말의 표면이 활성화 상태가 되고 표면적이 넓은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통상적인 소결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소결이 되거나, 혹은 통상적인 소결 온도에서 소결할 경우 소결성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환원 단계에서 충분한 환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소결 단계에서 소결 반응이 급격하게 발생하여 입자 내부에 상당량의 기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환원 온도와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을 통하여 산화금속 분말의 내부까지 모두 실질적으로 환원 처리되도록 하여 소결 단계에서는 환원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한 환원 온도와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 코팅 두께 등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범위 내에서 제한된다.
실질적인 환원 처리가 가능하기 위하여 환원 온도는 550℃이상이 되어야 하며, 환원 도중 부분적 소결을 억제하기 위하여 환원 온도는 700℃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적어도 10분 이상이 요구된다. 즉 평균입자크기와 코팅 두께가 매우 작은 경우에도 적어도 10분 이상을 유지하여야 산화금속 분말의 내부까지 실질적으로 환원이 완료될 수 있다.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완벽한 환원이 가능하나, 너무 오랫동안 환원 온도를 유지하면 환원이 되면서 활성화된 표면이 일부 소결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긴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소결 구동력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120분 이내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적절한 환원 온도와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을 통하여 산화금속 분말은 순금속 분말로 변화된다.
(1-4) 소결 단계
환원 단계를 거친 성형용 구체를 수소 단일 가스 또는 수소와 질소의 혼합가스 등 보호 분위기에서 700℃~1350℃에서 소결시킨다.
소결 단계는 환원 단계를 거친 후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거나 혹은 단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본 실시례는 평균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산화금속 분말을 이용하기 때문에 그 표면적이 매우 넓을 뿐만 아니라 환원 처리가 실질적으로 완료된 상태이기 때문에 그 표면이 활성화 상태가 되어 소결 구동력이 높아 통상의 소결온도보다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소결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제조된 골격용 금속 중공구에 대하여 구체적인 실시례들을 설명한다.
- 실시례 1-1
발포 폴리머 구체로서, 5mm의 지름을 가지는 구형의 발포 스티로폼을 준비한 후, 바인더로서 물 1리터에 50그램의 폴리비닐알콜을 용해한 후, 습식볼밀로 분쇄 하여 평균입자크기가 100nm인 산화철 분말 250g을 상기 폴리비닐알콜 수용액에 분산시킨 다음, 발포 폴리머 구체 표면에 유동상(fluidized bed)를 이용하여 0.3~0.4mm의 두께로 균일하게 코팅하여 예비 성형용 구체를 형성하였다.
이렇게 코팅된 예비 성형용 구체를 보호분위기로 질소와 수소가 부피비 90%:10%로 유지된 가열로에서 가열하여 400℃에서 40분간 유지하여 발포 스티로폼을 열분해하였다. 이후 계속 승온하여 650℃에서 60분간 유지하여 환원 처리한 후, 계속 승온하여 1120℃에서 40분간 유지하여 소결 처리하였다. 이때 승온속도는 5℃/분으로 하였다.
도 1은 실시례 1-1의 소결 후에 얻어진 금속 중공구의 외관 사진이다.
도 2는 실시례 1-1의 소결 후에 얻어진 금속 중공구의 단면사진이다. 사진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금속 중공구가 매우 치밀하게 소결이 완료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소결 후에 얻어진 금속 중공구는 지름이 약 3.3~4.0mm이며, 껍질(shell) 두께는 약 20~30μm로서 확인되었다.
- 실시례 1-2
실시례 1-1에서와 같이 준비한 예비 성형용 구체를 실시례 1-1에서와 동일한 보호분위기가 유지된 가열로에서 가열하여 400℃에서 40분간 유지하여 발포 스티로폼을 열분해하였으며, 이후 계속 승온하여(즉, 환원 단계를 거치지 않고 가열하여) 1120℃에서 40분간 유지하여 소결 처리하였다. 이때 400℃에서 750℃ 사이의 가열 시간은 승온 시간으로 계산할 때 약 10분 정도였다.
도 3은 실시례 1-2의 소결 후에 얻어진 금속 중공구의 단면사진이다.
도 3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가열시 가열 속도가 빨라서 환원 처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는 소결 중에 환원이 함께 진행되므로, 소결 후에 산화물이 존재하지는 않지만, 소결이 진행되거나 소결이 진행된 후에 산화물이 환원됨에 따라 금속 중공구의 껍질 내부에 많은 기공이 존재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소결 후에 얻어진 금속 중공구는 지름이 약 3.8~4.6mm이며, 껍질(shell) 두께는 약 30~60μm로서 확인되었다.
실시례 1-2의 금속 중공구와 실시례 1-1의 금속 중공구를 비교하면, 동일한 분말을 사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시례 1-1의 금속 중공구는 실시례 1-2의 금속 중공구보다 더 수축되었으며(즉, 지름이 작으며) 또한 동일한 두께로 산화철 분말을 코팅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실시례 1-1의 금속 중공구의 껍질 두께는 실시례 1-2의 금속 중공구의 껍질 두께보다 얇다. 즉 실시례 1-1은 실시례 1-2에 비하여 보다 치밀한 상태로 수축 결합된다.
- 실시례 1-3
실시례 1-1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예비 성형용 구체를 준비하였다. 다만 실시례 1-1과 비교하여 산화철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20μm이며, 코팅 두께는 평균입자크기의 증가로 0.5~0.7mm이다.
이와 같이 준비된 예비 성형용 구체를 실시례 1-1에서와 동일한 승온 방법과 보호 분위기에서 열분해, 환원 처리, 소결 처리를 수행하였다.
도 4는 실시례 1-3의 소결 후에 얻어진 금속 중공구의 단면사진이다.
도 4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실시례 1-3는 실시례 1-1과 동일한 조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큰 평균입자크기로 인하여 소결성이 떨어져 소결이 불충분하게 진행되었다.
아울러 소결 후에 얻어진 금속 중공구는 지름이 약 4.0~5.0mm이며, 껍질(shell) 두께는 약 120~170μm로서 확인되었다.
본 발명자의 추가적인 실험에 의하면 실시례 1-3의 입자크기에서는 1350℃ 이상의 소결온도가 되어야 치밀화가 진행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이렇게 제조된 금속 중공구들에 대한 강도 시험을 실시하였다. 강도 시험은 금속 중공구들에 대하여 금속 중공구가 파괴될 때까지 압축력을 점점 높이면서 가하고, 이때 금속 중공구에 힘을 가하기 시작하면서부터 금속 중공구가 파괴될 때까지의 과정에서 확인된 최대 압축력을 조사하였다.
실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 범위를 감안하여 전체 실험 사례 중에서 압축력 상위 10% 및 압축력 하위 10%는 오차값으로 인정하고 이를 제외한 상태의 결과값은 아래와 같은 범위를 가진다.
실시례 1-1 : 1.3~1.6 kgf
실시례 1-2 : 0.5~0.8 kgf
실시례 1-3 : 0.5~0.8 kgf
실시례 1-2는 실시례 1-3에 비하여 그 산화철 분말의 코팅 두께가 얇았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비슷한 강도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실시례 1-1은 실시례 1-2에 비하여 동일한 분말을 사용하였음에도 거의 2배에 달하는 강도의 증가를 발휘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와 유사한 실험을 반복함에 따라 본 발명자는 산화철 분말의 평균입자크기가 5μm이하인 경우에는 도 5와 같이 치밀한 조직을 가진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산화철 분말의 평균입자크기가 5μm를 초과하게 되면 즉, 평균입자크기가 증가하면 치밀도가 떨어져 기공 발생을 억제하는 경우에도 도 6과 같이 치밀하지 못한 조직을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동일한 크기의 평균입자크기를 사용하더라도 환원 시간의 길고 짧음에 따라 도 7과 같이 내부 기공의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골격용 금속 중공구의 경량화와 물리적 특성 향상을 위하여 산화물 분말의 평균입도를 적정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으며 아울러 환원 시간을 적절하게 제어할 필요가 있다.
상기에서 설명한 골격용 금속 중공구의 제조는 하나의 실시례일 뿐이며,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기 위하여 종래의 기술이 그대로 적용될 수 있다. 즉 수십μm의 입자크기를 가진 금속 분말이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기 위하여 이용될 수도 있으며, 환원 단계를 거치지 않고 열분해 단계에서 직접 소결 단계로 진행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상기의 설명들은 산화금속 분말을 이용하고, 산화금속의 평균입자크기 를 일정한 범위내로 한정하고, 환원 단계를 부가함으로써 종래의 기술에 비하여 보다 경량화되고 보다 물리적 특성이 우수한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제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도 2 및 도 3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하나의 껍질로 된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그 표면이 비교적 매끄러운 면으로 되어 있다. 이와 같이 매끄러운 면은 차음 특성을 필요로 하는 경우에는 단점으로 작용될 수 있다. 즉 차음특성을 필요로 하는 부위에 골격용 금속 중공구가 그대로 이용될 경우 비록 소리가 골격용 금속 중공구의 표면에서 난반사되기는 하지만 산란 효과가 적기 때문에 차음 특성이 비교적 불량하다.
물론 도 4와 같이 필요한 소결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소결이 이루어지는 경우 난반사 특성은 조금 개선될 수 있지만 이 경우 강도가 저하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도 4에서 확인되는 바와 같이 이러한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내부 및 외부가 동일한 정도의 다공성을 가지지만 표면적이 매우 넓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이와 같이 개선된 골격용 금속 중공구 혹은 종래의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이용하여 보다 개선된 금속 중공구 혹은 경량 구조체를 제조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한편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실질적으로 소결이 완료된 1차 껍질을 형성하기 위한 것이므로, 최소한의 형태를 유지하기에 충분할 정도의 얇은 두께를 가지는 것으로도 충분하며, 또한 얇은 두께를 가질수록 바람직하다.
(2) 금속 중공구의 제조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이용하여 경량화, 물리적 특성 향상, 표면 형상이 개선된 금속 중공구를 제조할 수 있다.
본 실시례의 금속 중공구는 1차 껍질이 형성된 골격용 금속 중공구에 2차 껍질을 소결에 의하여 완성시키는 것이다.
본 실시례의 금속 중공구 제조 과정은 크게 (2-1)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 (2-2) 환원 단계, (2-3) 소결 단계로 이루어진다.
(2-1)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
골격용 금속 중공구 표면에 바인더를 이용하여 평균입자크기 50nm~5μm의 산화금속 분말을 코팅한 후 건조한다. 즉, 골격용 금속 중공구에 의하여 형성된 1차 껍질의 표면에 2차 껍질을 위하여 산화금속 분말의 코팅층을 형성하는 것이다.
앞서 설명한 바와 같이 골격용 금속 중공구 표면에 바인더를 이용하여 금속 분말을 코팅하는 것은 종래의 기술이 그대로 이용될 수 있으며, 다만 본 단계에서는 금속 분말이 산화금속 분말이며, 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50nm~5μm인 점이 특징이다.
즉, 물에 희석된 바인더와 산화금속 분말을 혼합하여 골격용 금속 중공구 표 면을 코팅할 수 있다. 코팅 방법으로서는 유동상을 이용한 분무 코팅 이외에 다양한 방식이 제안될 수 있다.
산화금속 분말은 Fe, Ni, Co, Cu, 귀금속, W, Mo 등의 쉽게 환원되는 금속의 산화물이 잘게 분쇄된 것이다.
산화금속 분말로서는 산화철을 이용하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
아울러 산화철을 주로 하면서(약 90wt% 이상), 통상의 소결 분야의 강화제로 널리 사용되면서 그 산화물의 환원이 용이한 몰리브덴(Mo), 구리(Cu), 니켈(Ni) 등의 산화물 분말(약 10wt% 이하)이 산화철 분말에 첨가 혼합되어 사용될 수 있다.
산화철만을 사용할 경우 제조되는 금속 중공구의 2차 껍질은 Fe로만 이루어지며, 산화철에 다른 분말이 첨가될 경우 제조되는 금속 중공구의 2차 껍질은 철합금으로 이루어진다.
산화금속 분말의 성질 및 그 평균입자크기의 중요성은 앞서 설명한 바와 같다.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금속의 환원 용이성에 따라 상이하나, 대부분 평균입자크기가 5μm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
평균입자크기가 5μm이상이 되면 환원에 오랜 시간이 걸리거나 제조 공정을 정밀하게 제어하지 않을 경우 입자 내부에 잔류 기공이 발생한 가능성이 높으며, 근본적으로 본 발명의 경량화 및 고강도의 목적을 해결하기 어렵다.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더욱 바람직하게는 500nm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 평균입자크기가 작아지면 더욱 낮은 환원온도에서도 충분한 환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환원시간이 짧아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평균입자크기가 작아지면 소결 구동력이 높아지기 때문에 소결온도가 낮아지며 아울러 소결시간도 짧아진다.
그러나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를 감소시키기 위하여는 오랜 시간 분쇄를 하여야 하므로, 상업적으로 이용되기 위하여는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는 50nm이상인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성형용 구체를 형성한다.
이와 같이 성형용 구체를 형성하면, 자연 건조시키거나 혹은 후술하는 환원 단계를 위하여 성형용 구체를 가열할 때 성형용 구체는 건조될 수 있다.
본 성형용 구체는, 골격용 금속 중공구와 달리 발포 폴리머 구체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열분해 단계는 불필요하다.
(2-2) 환원 단계
성형용 구체를 수소 단일 가스 또는 수소와 질소의 혼합가스 등 보호 분위기에서 550℃~700℃에서 10분 내지 120분간 유지하여 환원시킨다.
환원 단계 없이 곧바로 급격하게 승온하여 소결 단계를 수행할 경우에도 성형용 구체에서 환원 공정은 부분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본 실시례의 특징은 적절한 환원 온도에서 충분한, 즉 10분 내지 120분간의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을 가진다는 점이다.
왜냐하면 환원 공정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소결 온도로 급격하게 가열할 경우 산화금속 분말의 극히 일부가 환원될 뿐이며, 환원되지 않은 나머지 부분이 초기 소결을 방해하여 필요한 소결 온도를 높이게 되며, 소결 도중에 환원 반응이 함께 일어나면서 소결이 완료된 후 산소가 있던 부분이 기공으로 남아 소결된 금속 중공구의 물리적 특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공 발생의 억제 등을 위하여 적정한 환원 온도에서 충분한 유지 시간을 가져서 산화금속 분말의 내부 전체가 모두 환원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특히 본 실시례와 같이 매우 작은 입자크기를 가진 산화금속 분말을 환원하면 그 분말의 표면이 활성화 상태가 되고 표면적이 넓은 불안정한 상태가 되기 때문에 통상적인 소결 온도보다 낮은 온도에서 소결이 되거나, 혹은 통상적인 소결 온도에서 소결할 경우 소결성이 크게 증가하기 때문에 환원 단계에서 충분한 환원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소결 단계에서 소결 반응이 급격하게 발생하여 결정립 내부에 상당량의 기공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환원 온도와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을 통하여 산화금속 분말의 내부까지 모두 실질적으로 환원 처리되도록 하여 소결 단계에서는 환원 반응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필요한 환원 온도와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산화금속 분말의 평균입자크기, 코팅 두께 등에 따라 상이할 수 있지만 아래와 같은 범위 내에서 제한된다.
실질적인 환원 처리가 가능하기 위하여 환원 온도는 550℃이상이 되어야 하며, 환원 도중 부분적 소결을 억제하기 위하여 환원 온도는 700℃이하로 유지되어 야 한다.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적어도 10분 이상이 요구된다. 즉 평균입자크기와 코팅 두께가 매우 작은 경우에도 적어도 10분 이상을 유지하여야 산화금속 분말의 내부까지 실질적으로 환원이 완료될 수 있다.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이 길어질수록 완벽한 환원이 가능하나, 너무 오랫동안 환원 온도를 유지하면 환원이 되면서 활성화된 표면이 일부 소결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너무 긴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소결 구동력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은 120분 이내에서 유지되어야 한다.
이와 같은 적절한 환원 온도와 환원 온도 유지 시간을 통하여 2차 껍질을 이루는 산화금속 분말은 순금속 분말로 변화된다.
(2-3) 소결 단계
환원 단계를 거친 성형용 구체를 수소 단일 가스 또는 수소와 질소의 혼합가스 등 보호 분위기에서 700℃~1350℃에서 소결시킨다.
소결 단계는 환원 단계를 거친 후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거나 혹은 단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본 실시례는 평균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산화금속 분말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결 구동력이 높아 통상의 소결온도보다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소결이 가능하다.
또한 본 실시례에서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이미 소결이 된 부위이므로 그 형태가 거의 변화하지 않으며, 즉 1차 껍질의 형태는 거의 변화하지 않으며(특히 거 의 수축하지 않으며), 2차 껍질은 소결 공정에 의하여 내측으로, 즉 골격용 금속 중공구 측으로 수축되면서 소결되어 그 표면이 갈라지게 된다.
즉 본 실시례에 의하여 제조된 금속 중공구의 표면은 도 8의 모식도와 유사한 거북등 모양으로 갈라진 표면을 가지게 되어 매우 넓은 표면적을 가지게 된다.
이하에서는 본 실시례에 따른 구체적인 실시례를 설명한다.
- 실시례 2-1
물 1리터에 80그램의 폴리비닐알콜(PVA)을 용해한 후 평균입자크기 3μm의 구형 형상의 스테인리스 분말 250그램을 분산시킨 다음, 5mm의 지름을 갖는 구형의 발포 스티로폼 표면에 유동상을 이용하여 0.40-0.5mm의 두께로 코팅하였다. 이렇게 코팅한 구체를 건조시킨 후 소결로에서 가열하여 400℃에서 40분간 유지하여 열분해하였으며, 수소와 질소가 3:1로 혼합된 환원 분위기의 1300℃에서 40분간 유지하여 소결 처리하여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였다.
이와 같이 제조된 골격용 금속 중공구의 표면에 물 1리터에 50그램의 폴리비닐알콜을 용해한 후 평균입자크기가 100nm인 산화철 분말 250그램을 분산시킨 용액을 이용하여 유동상에서 0.30-0.35mm 두께로 코팅을 실시하고 건조하였다. 이 코팅된 성형용 구체를 메쉬벨트로 구동되는 연속로에서 가열하여 650℃에서 60분간 유지하여 환원처리한 후 1130℃에서 40분간 유지하여 소결 처리하였다. 가열시 분위기는 수소와 질소가 부피비 3:1로 혼합된 환원 분위기를 사용하였다.
도 9는 실시례 2-1에 의한 금속 중공구의 단면 사진으로서, 2차 껍질의 1차 껍질측은 치밀한 조직이 형성되며, 2차 껍질의 표면측은 거북등 모양으로 갈라져 있어 표면적이 매우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다.
- 비교례 2-1
실시례 2-1과 같은 방법으로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고, 실시례 2-1과 같은 방법으로 산화금속 분말의 코팅, 소결하였다. 다만 본 비교례에서는 적절한 환원 처리를 하지 않고 상온에서 1300℃까지 급격히 승온하였다. 상온에서 1300℃까지의 승온 시간은 40분 정도였다.
이와 같이 환원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단지 소결 온도까지의 승온을 위하여 예비 가열의 개념으로 승온할 경우 환원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소결이 진행되어 소결 후에 도 10에서와 같이 내부에 상당히 많은 양의 기공이 발생한 다공질의 2차 껍질이 형성되었다. 이와 같은 다공질의 표면은 치밀한 껍질에 비하여 차음 특성이 다소 향상되지만 앞서 골격용 금속 중공구의 제조 과정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물리적 특성이 취약하다.
또한 비교례 2-1의 표면적은 실시례 2-1의 표면적에 비하여 작다고 볼 수 있다.
- 실시례 2-2
실시례 2-1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고 다시 산화철 분말을 코팅하여 2차 껍질을 가진 금속 중공구를 환원-소결하였다. 다만 평균입 자크기가 100nm인 산화철을 사용하는 대신에 500nm인 산화철분말을 사용하여 코팅을 실시하였다. 환원-소결 조건도 변경하여 환원 공정을 700℃에서 30분간 유지한 후 1150℃에서 40분간 소결하였다. 이 경우에도 도 9과 유사한 2차 껍질이 넓은 표면적과 치밀한 막을 가지는 금속 중공구를 얻을 수 있었다.
- 비교례 2-2
실시례 2-1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고 다시 산화철 분말을 코팅하여 2차 껍질을 가진 금속 중공구를 환원-소결하였다. 다만 평균입자크기가 100nm인 산화철을 사용하는 대신에 15μm인 산화철분말을 사용하여 코팅을 실시하였다. 환원-소결 조건도 변경하여 환원 공정을 700℃에서 15분간 유지한 후 1120℃에서 60분간 소결하였다. 이 경우는 도 10에서와 유사한 불충분한 환원 내지는 소결 중의 환원에 의해서 발생하는 기공이 많은 소결층이 나타났다. 또한 소결온도를 1200℃로 증가시켜도 내부의 기공은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았다.
상기의 실시례의 설명은 하나의 금속 중공구를 제조하기 위한 방법을 설명한 것이며, 상기와 같이 제조된 금속 중공구는 낱개 단위로서 이용되거나 혹은 복수의 금속 중공구를 이용하여 경량 구조체를 제조할 수 있다.
즉 금속 중공구는 낱개 상태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혹은 이들 금속 중공구를 적절한 제조 과정을 거쳐 경량 구조체를 제조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렇게 금속 중공구를 제조한 후 다시 이들 복수의 금속 중공구를 이용하여 경량 구조체를 제조하는 것은 경우에 따라 매우 번잡할 수 있으며, 또한 이들 복수의 금속 중공구를 서로 결합시키기 위한 공정이 필요할 수 있다.
이하에서는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이용하여 직접 경량 구조체를 제조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3) 경량 구조체 제조 방법
골격용 금속 중공구를 이용하여 경량화, 물리적 특성 향상, 표면 형상이 개선된 경량 구조체를 직접 제조할 수 있다.
본 실시례의 경량 구조체 제조 과정은 크게 (3-1)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 (3-2) 성형용 구조체 형성 단계, (3-3) 환원 단계, (3-4) 소결 단계로 이루어진다.
(3-1)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
골격용 금속 중공구 표면에 바인더를 이용하여 평균입자크기 50nm~5μm의 산화금속 분말을 코팅한 후 건조시킨다. 즉, 골격용 금속 중공구에 형성된 1차 껍질의 표면에 2차 껍질을 위하여 산화금속 분말의 코팅층을 형성하는 것이다.
본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는 (2-1) 성형용 구체 형성 단계와 모두 동일하므로 상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3-2) 성형용 구조체 형성 단계
앞서 준비된 성형용 구체들을 집적하여 성형용 구조체를 형성한다.
즉 성형용 구체들의 표면은 이웃하는 성형용 구체의 표면과 접촉되도록 집적되어 하나의 성형용 구조체를 형성한다.
이와 같이 성형용 구체를 집적하는 방법으로는 i) 성형용 구체를 일정한 형틀에 채워넣는 방법과, ii) 성형용 구체와 함께 하나의 구조물을 이루게 되는 용기 등의 형태를 가진 다른 구조물에 성형용 구체를 채워넣는 방법이 있다.
i)의 경우 소결이 완료된 후 형틀을 제거할 필요가 있다.
ii)의 경우 소결 과정에서 성형용 구조체와 다른 구조물은 소결 결합에 의하여 일체가 될 수 있다.
도 11은 형틀(10)에 집적된 성형용 구조체(100)의 개념도이다.
성형용 구조체(100)는 단위 성형용 구체(110)들이 집적되어 형성된 것이며, 성형용 구체(110)는 이미 소결이 완료되어 1차 껍질을 형성한 골격용 금속 중공구(111)와 2차 껍질을 위한 산화금속 분말 코팅층(112)로 이루어져 있다.
도 12는 성형용 구조체(100)가 형틀 또는 다른 구조물(10)에 완전히 둘러쌓여 있는 형태를 도시한 것이다.
(3-3) 환원 단계
성형용 구조체를 형틀 또는 다른 구조물과 함께 수소 단일 가스 또는 수소와 질소의 혼합가스 등 보호 분위기에서 550℃~700℃에서 10분 내지 120분간 유지하여 환원시킨다.
이 과정은 (2-2) 환원 단계와 완전히 동일하다. 다만 환원 대상이 성형용 구체에서 성형용 구조체로 변경된 것 뿐이다. 따라서 상세한 설명을 생략한다.
(3-4) 소결 단계
환원 단계를 거친 성형용 구조체를 수소 단일 가스 또는 수소와 질소의 혼합가스 등 보호 분위기에서 700℃~1350℃에서 소결시킨다.
소결 단계는 환원 단계를 거친 후 연속적으로 이루어지거나 혹은 단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본 실시례는 평균입자크기가 매우 작은 산화금속 분말을 이용하기 때문에 소결 구동력이 높아 통상의 소결온도보다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소결이 가능하다.
또한 본 실시례에서 골격용 금속 중공구는 이미 소결이 된 부위이므로 그 형태가 거의 변화하지 않으며, 즉 1차 껍질의 형태는 거의 변화하지 않으며(특히 거의 수축하지 않으며), 2차 껍질은 소결 공정에 의하여 골격용 금속 중공구 측으로 수축되면서 소결되어 그 표면이 갈라지게 된다.
또한 소결과정에서 성형용 구조체는 2차 껍질의 소결에 의하여 성형용 구체와 성형용 구체가 서로 소결 결합되어 성형용 구조체의 결합 구조가 완성된다.
물론 본 실시례에 의하여 제조된 금속 중공구의 표면은 도 8의 모식도와 유사한 거북등 모양으로 갈라진 표면을 가지게 되어 매우 넓은 표면적을 가지게 된다.
- 실시례 3-1
실시예 2-1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골격용 금속 중공구에 산화철 분말로 재차 코팅된 성형용 구체를 형성한 후, 도 11에서와 같은 형틀에 코팅이 부서지지 않도록 성형용 구체를 채워 성형용 구조체를 형성하였다. 이와 같이 성형용 구조체가 내장된 형틀을 로에서 가열하여 실시례 2-1에서와 같은 방법으로 환원 및 소결 처리하였다. 환원 온도는 650℃, 환원시간은 90분이였으며, 소결온도는 1180℃, 소결시간은 40분이었다. 다른 조건은 실시례 2-1과 같았다.
본 실시례를 통하여 블록 상태로 소결 결합된 구조체를 얻을 수 있었으며 역시 표면적이 넓게 형성된 표면 조직을 얻을 수 있었다.
- 실시례 3-2
실시례 3-1과 같은 방법으로 성형용 구체를 제작하되, 골격용 금속 중공구에 코팅되는 산화철 분말의 평균입자크기를 하나는 2μm, 다른 하나는 15μm로 하였다.
이렇게 성형된 성형용 구체를 이용하여 실시례 3-1과 같은 방법을 통하여 지름 25mm, 높이 25mm의 실린더형 성형용 구조체를 형성한 다음 실시례 3-1과 같은 방법으로 환원 및 소결하였다.
이렇게 제조된 실린더형 경량 구조체를 만능시험기에서 가압하여 압축강도를 상승시키면서 압축강도에 따른 실린더형 경량 구조체의 변형율을 측정하였다. 도 13에 도시된 바와 같이 평균입자크기가 2μm의 산화철 분말을 사용한 경우가 15μm 의 산화철 분말을 사용한 경우에 비하여 압축강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입자크기가 작을수록 소결성이 우수하고 내부 기공이 크게 줄어들기 때문이다.
상기의 실시례는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례일 뿐이며,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은 당업자에 의하여 다양하게 변형 내지 조정되어 실시될 수 있다. 이러한 변형 내지 조정이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을 이용한다면 이는 본 발명의 범위에 속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