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 따르면, 전기로에서 합금성분을 용융시켜 용융물을 생산하는 단계와, 상기 용융물을 에오디 정련로에서 정련하여 용강을 생산하는 단계와, 상기 용강을 래들에서 가스교반시키는 단계와, 교반처리된 용강을 연속주조하는 단계로 이루어져서, 중량%로 C: 0.004~0.05%, Cr: 11~19%, Mn: 0.3~0.6%, Ni: 0.5% 이하, P: 0.03% 이하, S: 0.01% 이하와, Si, Al 및 Ti와, 나머지 Fe 및 기타 불순물을 함유하는 페라이트계 스테인레스강 제조방법은 상기 에오디 정련로에서 상기 Si 성분의 함량을 0.05~0.35%의 범위로 유지하고; 상기 래들에서 용강중 Al 성분의 함량을 0.003% 이하로 유지하고, 상기 Ti 성분의 함량을 0.003%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하, 첨부도면을 참조하여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를 설명한다.
먼저, 소정의 합금성분을 전기로에서 용융하여 용융물을 생산한다. 상기 용융물은 에오디(AOD; argon oxygen decarburization) 정련로에서 환원 탈류처리된 후에 산소취입에 의해 탈탄처리되고, Si 성분의 투입에 의해 탈산처리된다.
상기 탈류처리에 의해서 S 성분의 함량은 황화물의 생성을 방지하기 위하여 0.01% 이하로 제어된다.
도 2를 참조하여 탈산 성분조정에 의한 개재물 생성상을 하기와 같이 설명한다. 도 2는 430 페라이트계 스테인레스강(0.04% C - 16% Cr)중 Mn과 Si 성분의 농도조건에 따라 용강 중에 존재하는 산화물의 평형상을 FACT 열역학 패키지를 이용해서 예측하여 나타낸 그래프이다. 430 페라이트계 스테인레스강(0.04% C - 16% Cr)의 응고온도선, 즉 1510℃의 실선을 기준으로 해서 Mn 성분이 0.5%일 때 Si 성분이 약 0.60% 이상이면 SiO2가 생성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실제 조업에서 이 같은 성분계의 생산시에는 점선의 응고온도선을 기준으로 해서 Si 성분이 약 0.35% 이상이면 실리카가 생성된다. 따라서, 실리카 개재물의 생성을 억제하고, 제품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저융점의 액상 개재물, 예를 들어 MnO-SiO2-Cr2O3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Si 성분은 0.35% 이하로 유지되어야 한다. 한편, Si 성분의 함량이 0.05% 미만인 경우에는 Si 성분에 의한 탈산효과가 미미할 뿐만 아니라 도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크랙을 발생시킬 수 있는 (Cr, Fe)2O3의 개재물을 생성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Si 성분은 0.05~0.35%의 조성범위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에오디 정련로에서 정련처리된 용강은 래들로 출강된 후 Al 및 Ti와 같은 탈산제의 투입과 함께 아르곤과 같은 가스취입에 의해서 교반처리되어 상기 용강에 함유되어 있는 산소를 제거한다. 상기 Al 성분의 함량이 과다하면 알루미나와 같은 고융점 개재물이 생성되므로, Al 성분의 함량은 0.003% 이하로 제어된다. 또한 Ti 성분도 과다하게 투입되면 TiO2계 대형 고융점 개재물이 생성되므로, 그의 함량은 0.003% 이하로 제어된다.
래들에서 교반처리된 용강은 아르곤 실링의 분위기 하에서 연속주조되어 주편으로 주조된다. 상기 주편은 중량%로 0.004~0.05% C, 11~19% Cr, 0.3~0.6% Mn, 0.5% 이하 Ni, 0.03% 이하 P, 0.01% 이하 S와, 0.05~0.35% Si, 0.003% 이하 Al 및 0.003% 이하 Ti와, 나머지 Fe 및 기타 불순물을 함유한다.
이때, 상기 주편의 성분함량 한정이유는 다음과 같다.
C 성분은 탄화물 형성원소로서 첨가량에 따라서 스테인레스강의 강도를 향상시키는 반면에 충격인성, 내식성 및 성형성을 저하시킨다. 즉, C 성분의 함량이 0.004% 미만인 경우에 강도향상효과가 미미한 반면에 0.05%를 초과하면 충격인성, 내식성 및 성형성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C 성분의 함량은 0.004~0.05%로 한정한다.
Cr 성분은 첨가량에 따라서 스테인레스강의 내식성을 향상시키는 반면에 성형성을 저하시킨다. 즉, Cr 성분의 함량이 11% 미만이면 내식성 향상효과가 미미한 반면에 19%를 초과하면 강도가 높아지고 연신율이 낮아져 성형성이 저하한다. 따라서, Cr 성분의 함량은 11~19%로 한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Mn 성분은 첨가량에 따라서 내식성을 향상시키는 반면에 MnS를 용출하여 내공식성을 저하시킨다. 따라서, Mn 성분의 함량은 0.3~0.6%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Ni 성분은 오스테나이트상 조장원소이면서 고가이므로, 페라이트상을 얻기위하여 그리고 생산원가를 낮추기 위해서 0.5% 이하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 성분은 내식성 및 열간가공성을 저해하므로 가능한 낮게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므로, 0.03% 이하로 유지한다.
S는 황화물을 형성하여 내식성 및 열간가공성을 저해하므로 0.01%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하, 실시예를 통해서 본 발명을 설명한다.
[실시예]
먼저, 페라이트계 스테인레스강의 조성범위를 만족하는 하기 표 1의 성분을 갖도록 합금성분을 90톤 용량의 전기로에서 용해하고, 이때 생성된 용융물을 90톤 용량의 에오디 정련로에서 정련처리한 다음, 용강을 90톤 래들에서 교반처리하였다. 이 후에, 아르곤 실링의 분위기하에서 연속주조하여 200mm두께 X 1200mm폭의 주편을 생산하였다.
[표 1]
|
강번 |
C |
Si |
Mn |
P |
S |
Cr |
Ni |
Ti* |
Al* |
발명예 |
1 |
0.048 |
0.25 |
0.5 |
0.001 |
0.006 |
16.3 |
0.20 |
〈 10 |
〈 30 |
2 |
0.039 |
0.28 |
0.5 |
0.018 |
0.005 |
16.2 |
0.20 |
〈 10 |
〈 30 |
3 |
0.043 |
0.27 |
0.4 |
0.018 |
0.005 |
16.2 |
0.19 |
〈 10 |
〈 30 |
4 |
0.040 |
0.33 |
0.6 |
0.020 |
0.003 |
16.4 |
0.20 |
〈 10 |
〈 30 |
5 |
0.036 |
0.21 |
0.5 |
0.022 |
0.005 |
16.3 |
0.18 |
〈 10 |
〈 30 |
종래예 |
6 |
0.038 |
0.45 |
0.5 |
0.018 |
0.003 |
16.3 |
0.21 |
100 |
30 |
7 |
0.043 |
0.51 |
0.5 |
0.019 |
0.002 |
16.2 |
0.19 |
110 |
30 |
8 |
0.045 |
0.46 |
0.6 |
0.025 |
0.003 |
16.2 |
0.16 |
〈 10 |
30 |
9 |
0.039 |
0.55 |
0.4 |
0.22 |
0.003 |
16.3 |
0.19 |
〈 10 |
110 |
10 |
0.043 |
0.59 |
0.4 |
0.020 |
0.331 |
16.3 |
0.20 |
〈 10 |
30 |
상기 표 1에서 성분들의 함량단위 중량%이고, 기호 *가 부여된 성분들의 함량단위는 ppm 단위이다.
상기 에오디 정련로에서의 정련처리 중에서 탈산처리는 Si의 투입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Al과 Ti의 조성범위는 래들에서 제어되었다.
한편, 상기 표 1의 조성중에서 주요 탈산제인 Si, Al, Ti 성분의 함유범위에 따른 냉연제품의 청정도 지수와 제품 가공시 스피닝 크랙 발생 정도는 하기 표 2에 나타난다.
[표 2]
|
강번 |
청정도 지수(등급) |
스피닝크랙 발생지수 |
발명예 |
1 |
1 |
A |
2 |
2 |
A |
3 |
2 |
A |
4 |
3 |
B |
5 |
3 |
B |
종래예 |
6 |
5 |
C |
7 |
7 |
D |
8 |
5 |
C |
9 |
6 |
D |
10 |
7 |
D |
상기 냉연제품의 청정도 지수는 개재물의 길이(㎛)에 따른 Krupp 등급으로 표시되었으며, 이때, 개재물의 길이에 있어서, 15㎛ 미만은 1등급, 15~30㎛은 2등급, 31~55㎛은 3등급, 56~110㎛은 4등급, 111~220㎛은 5등급, 221~440㎛은 6등급, 441~880㎛은 7등급에 해당한다. 또한, 스피닝 크랙 발생정도에 있어서, A는 아주우수, B는 우수, C는 보통, D는 불량을 의미한다.
상기 표 2에서, 발명예의 경우처럼 Mn 성분이 0.4~0.6% 범위일 때, Si 성분의 함량을 0.20%~0.33% 범위로 조정하고 있는 강번 1, 2, 3, 4, 5에 있어서 냉연제품의 청정도 지수는 1~3등급에 분포하여 우수한 경향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도 3에 그래프로 나타나 있다. 이때, 발명예의 강번들에 있어서 Si/Mn은 0.40~0.70의 값을 갖는다.
또한, 발명예의 강번들에 있어서 최종 제품 가공시 스피닝 크랙 발생율도 표 2와 도 4에 나타난 바와 같이 우수한 경향을 나타낸다. 이는 Si/Mn비를 제어함으로써 도 1c에 나타난 바와 같이 스피닝 크랙을 야기시키는 실리카가 생성되지 않고, 래들에서 저융점의 액상 개재물, 즉 MnO-SiO2-Cr2O3의 생성조성으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저융점의 액상 개재물은 용강중 액체로 존재하기 때문에 응집성장이 쉽고, 부상분리도 용이하다. 따라서 용강중 탈산 원소 농도가 낮아서 용해 산소는 증가하여 전산소량(Total oxygen)이 다소 증가하여도, 구성 산화물 대부분 조성이 액상 개재물들이기 때문에 연신성 및 고융점 개재물들이 거의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부가하여, 용강의 청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상승효과가 얻어진다.
한편, 0.45~0.51% Si 성분과 0.05~0.011% Ti 성분을 갖는 강번 6, 7과 0.46~0.59% Si 성분과 30~110ppm Al 성분을 갖는 강번 8~10은 표 2와 도 3 및 4로부터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청정도 지수가 5~7 등급 수준으로 불량하고 또한 스피닝 크랙 발생지수도 C와 D로서 불량함을 알 수 있다. 이는, 강번 6, 7에 있어서 SiO2, TiO2계 대형 고융점 개재물들이 주편에 존재하고, 이들은 후속 압연공정 및 가공시 표면결함 및 크랙 발생의 요인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강번 8~10에 있어서도 강중에 생성된 개재물 조성이 실리카와 고융점 알루미나로 이루어져 있고 이들이 상술된 문제점으로 작용하였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종래예의 제품을 가공하게 되면 스피닝 크랙 발생 지수도 나쁜 결과를 보여 주었다.
하기 표 3은 상기 표 1의 강종에 대한 연신율을 비교하여 나타낸다.
[표 3]
강번 |
발명예 |
종래예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연신율(El, %) |
27.3 |
27.8 |
28.9 |
27.1 |
27.5 |
25.2 |
25.6 |
26.9 |
24.8 |
25.9 |
표 3으로부터 알 수 있듯이, 발명예의 강종들은 27.1%~28.9% 수준의 연신율을 가져서 24.8~26.9% 수준의 연신율을 갖는 종래예의 강종에 비하여 높은 연신율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일반적으로 소재중에서 가공경화지수의 함수로 작용하는 Si 성분이 종래예의 강종에 비하여 발명예의 강종에 상대적으로 적게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