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40099914A - 통풍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통풍의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새로운 치료제 및 건강보조식품에 관한 것으로, 정제 어유, 녹차 추출물, 서양산사자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 산조인 추출물 및 은행잎 추출물을 필수 구성 성분으로 하는 본 발명의 통풍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은,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배설을 원활히 함으로서 통풍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Description

통풍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COMPOSITION FOR TREATING AND PREVENTING GOUT}

본 발명은 어유 및 생약 성분을 포함하는 조성물로서, 통풍의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새로운 치료제 및 건강보조식품에 관한 것이다.

통풍(Gout)은 오래 전부터 제왕병, 사치병으로 알려진 질환으로 그 통증의 정도를 서양인들은 "내 눈을 밟으며 걷는 듯한 통증(Oh! When I have the gout, I feel as if I was walking on my eyeball)"으로 표현하고 동양인은 "바람만 스쳐도 통증을 느낀다"라는 의미로 통풍(痛風)이라는 표현을 쓸 정도로, 동서양 구별 없이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관절염이다. 최근에는 편광현미경을 통해 관절액에서 요산 (uric acid) 결정체를 확인함으로써 100% 정확하게 진단이 가능하게 되었다.

통풍은 혈액중에 요산이 높은 상태로 오래 지속되어 형성되는 요산의 결정체가 여러 조직에 침착하여 여러 가지 증상을 유발하는 대사성 질환이다. 통풍 환자에서 요산의 결정은 모든 장기에 침착할 수 있으며, 질병의 단계와 침범된 장기에 따라 고뇨산혈증, 통풍성 관절염, 통풍성 신질환, 통풍성 신결석증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러나 통풍은 그 발병 기전과 치료법이 비교적 잘 밝혀져 있으므로 조기에 적절한 조치를 취한다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한 질환이다.

혈중 요산이 증가하는 경우는 (1) 요산의 과도한 생산 때문에 나타나기도 하고, (2) 신장을 통한 배설 과정의 이상 때문에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서 나타날 수도 있다. 그러나 혈중 요산치가 일시적으로 정상보다 높다고 해서 통풍이 곧 발병하는 것은 아니고, 혈중 요산이 높으면 높을수록 요산의 결정체가 더 쉽게 형성되어 여러 조직에 침착하게 되는데, 이런 상태가 10∼20 년간 지속된 다음에 여러 유발인자에 의해서 통풍의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 그러므로 일단 통풍 증상이 생긴다는 것은 대개 10∼20 년 전부터 혈중 요산이 비정상적으로 높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통풍은 주로 40∼50 세 남성에서 흔하지만 근년 문명이 발전하고 식생활이 변하면서 발생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여자는 폐경기 이전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지만, 장기이식 수술 후 면역억제제를 장기 복용중이거나 이뇨제를 장기 복용하거나 신기능이 저하된 여성에서는 가임기 연령에서도 통풍이 생기기 쉽다. 빈도는 1000 명 가운데 남자는 7 명, 여자는 1 명 정도로 발생한다.

통풍과 유전적 요인에 대해서 언급하자면, 요산의 대사에 관여하는 특정 효소의 결핍으로 인한 통풍 발생의 경우에는 성염색체나 상염색체에 의존한 유전을하게 되지만, 그 이외의 통풍 환자 대부분은 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유전되는 방식과 같이 다양한 인자의 영향을 받아 가족내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하겠다. 전체 환자에서 가족적으로 발생하는 환자의 빈도는 대개 30∼40% 사이에서 유전의 경향을 보인다. 그러므로 가족 중의 한 사람이 통풍이나 혈중 요산이 정상보다 높으면 가족 구성원은 혈액검사로 요산치를 검사해 볼 필요가 있다.

실제로 통풍은 그 자체보다는 오히려, 동반되는 질환이 더 중요하다. 즉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당뇨병이 있을 때 잘 동반하며 비만, 과음, 과식을 하는 경우 잘 발생한다. 또한 통풍환자의 사망 원인을 보면 통풍 자체보다는 이처럼 동반된 질환의 합병증, 예를 들어 심장질환, 뇌혈관장애 등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은 통풍의 원인을 설명하기 위해서는 먼저 요산의 생성과 배출에 대하여 검토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몸은 수많은 세포로 구성되어 있는데, 모든 세포의 핵에는 유전정보를 담고 있는 핵산이 존재하고, 핵산은 또 퓨린(purine)체와 피리미딘(pyrimidine)체로 되어 있다. 인체의 모든 세포는 수명이 다하면 파괴되는데, 이때 핵 안에 있는 퓨린체가 분해되어 생기는 최종산물이 바로 요산이다. 혈중의 요산은 크게 2 가지 공급 경로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그 하나는 섭취한 음식물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체에서 유래하는 외재성 요산이며, 또 다른 하나는 환자 자신의 신체에서 파괴되는 세포에서 유래하는 내재성 요산이다. 여기에서, 음식물에 의한 혈중 요산치의 변화폭은 그리 크지 않으므로, 체내에서 자연적으로 생기는 요산의 양이 혈중 요산의 유지에 더 중요하다. 이렇게 만들어진 요산은 대부분이 신장에서 복잡한 처리과정을 거쳐서 소변으로 배출되는데, 요산의 생산과 배출이 균형을 이루면 정상 수준으로 혈중 요산을 유지할 수 있다. 정상 성인 남성의 혈중 요산치는 7∼8 ㎎/㎗ 이하, 여자는 6 ㎎/㎗ 이하로, 여성은 남성에 비하여 낮은 수치를 보인다. 혈중 요산치에는 개인차가 있지만, 8 ㎎을 초과하면 통증이 나타나며 심장이나 신장, 뇌의 혈관장해를 일으킬 위험이 있고, 10 ㎎ 이상이면 발작이 일어난다. 폐경기 이후에는 남녀가 거의 비슷하거나 남녀의 차이가 대단히 미미한 정도로 변화한다.

통풍의 증상을 살펴보면, 먼저 급성 발작은 대개 갑작스럽게 관절이 붓고 통증과 부종이 오고 붉은 색조를 띄기 때문에 마치 골수염이나 감염성 관절염과 같은 질병으로 오인될 수도 있다. 대개 증상은 밤에 잘 생긴다고 하며, 대부분은 손가락을 댈 수 없을 정도로 격심한 통증을 동반한다. 급성 발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는 음주, 수술, 출혈, 감염, 일부 약물의 복용,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 과식과 과로 및 심한 운동이나 심한 타박상을 열거할 수 있다. 거의 대부분의 환자는 관절 증상이 수 일∼10 일 이내에 저절로 소실되는 것이 특징이다. 초기에는 재발의 빈도가 낮아도 시간이 갈수록, 또 혈중 요산치가 높을수록 재발의 횟수가 많아지는 것이 보통이다. 약 10% 내외의 환자에서는 심한 열이 나면서 여러 군데의 관절을 한꺼번에 침범하는 다발성 관절염의 형태를 보이기도 한다.

(1) 급성통풍(사지부종)

통풍성 관절염은 초기에 약 85∼90%가 한 군데의 관절에 급성 관절염의 형태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관절염이다. 주로 엄지발가락, 발목, 무릎 등 하지의 관절에우선적으로 흔히 발생한다. 특히 엄지발가락은 전 통풍 환자의 90% 이상에서 침범하기 때문에 가장 특징적으로 침범되는 관절부위이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팔꿈치, 손가락과 같은 상지의 관절과 팔꿈치 주위의 활액낭(관절의 운동을 부드럽게 해주는 미끄럽고 끈끈한 액체가 들어있는 주머니)까지도 침범할 수 있다.

(2) 만성통풍(관절염)

통풍성 관절염을 치료하지 않고 오래 지나면 요산의 결정체가 덩어리를 이루어서 피하조직에 침착하여 딱딱한 혹과 같은 형태를 취하게 된다. 이런 조직은 귀바퀴를 비롯한 신체 어느 부위에도 발생할 수 있으며, 심지어 심장의 판막에도 통풍의 결절이 발견된 경우도 있다. 이렇게 결절이 전신적으로 퍼진 경우에는 이런 결절이 관절내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관절증상이 나타나, 만성적인 관절의 통증과 운동장애 및 관절의 변형이 초래되므로 치료하기가 어렵게 되므로, 이런 상태가 오기 전에 치료를 시작해야 바람직하다.

통풍은 관절염이 가장 흔하지만, 신장에 요산의 결정체가 침착하여 급성 또는 만성적으로 신장의 기능 저하를 초래할 수도 있다. 신장의 병변은 급성 신부전증이 발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만성적인 신장병변이 나타나는데, 혈액투석을 해야 할 정도로 심한 신장 기능의 장애는 흔치 않다. 이외에도 여러 가지 원인으로 소변을 통한 요산의 배출이 많은 때는 신장이나 요로에 결석이 잘 생길 수 있다. 신장이나 요로의 결석은 대부분 칼슘이 주성분이지만 최근에는 요산에 의한 신결석이 증가 되는 추세에 있다.

고요산(高尿酸)은 조절하기가 아주 쉬워서 제대로 약만 복용하면 되고, 그밖에 비만해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소변의 양을 어느 정도 늘릴 필요가 있다. 통풍이 원인이 된 사망 통계를 보면 1600명 가운데 1024명의 사인(死因)이 심부전(心不全), 신부전(腎不全)으로 되어 있고, 그 중에서도 특히 심장의 혈관장해가 60%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요산치가 높다는 것은 심장이나 뇌의 혈관 장해를 일으키는 원인중의 하나가 되기 때문에 위험 인자를 한 가지라도 제거하는 것이 통풍 치료이다.

통풍 치료법으로서, 먼저 급성 통풍관절염인 경우에는 빠른 치료가 보다 효과적이므로 침범 관절을 안정시키고 신속히 항염제를 투여한다. 보통 3가지 종류, 콜치신(colchicine),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스테로이드를 사용한다. 콜치신은 통풍 진단이 확실하지 않은 경우에 흔히 사용되며, 0.6 ㎎을 한 시간마다 10 회까지, 통증이 완화될 때까지, 혹은 복통, 설사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때까지 사용한다.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는 합병증이 없고 진단이 확실한 경우 사용하지만 소화성 궤양, 신장 기능 장애,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 스테로이드는 단발성 관절염에서 관절강내 주사나 근육주사로 사용한다.

항고요산제 치료는 2 회 이상 급성 통풍 관절염의 병력이 있거나 만성 통풍결절 관절염이 있는 경우 사용하는데, 혈중 요산치를 6.4 ㎎/㎗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항고요산제는 요산 생성 억제제인 "알로퓨리놀(자이로익)"과 요산의 신장 배설을 촉진시키는 "프로베네시드" 등이 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항고요산제를 사용할 때 갑작스런 요산 저하에 따른 급성 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혈중 요산 농도가 정상 이하가 되거나, 치료 시작 후 3∼6 개월간 급성 발병이 없을 때까지 콜치신이나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로 예방해야 한다.

통풍 치료시 혈중 요산에 끼치는 음식물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 예를 들어 퓨린이 거의 없는 무퓨린 식사를 하더라도 혈중요산은 1 ㎎/㎗ 정도만 내릴 수 있을 뿐이고, 실제로 퓨린이 전혀 없는 식사는 맛이 별로 없기 때문에 오래 계속하기가 어렵다. 다만 약물 치료를 계속해도 혈중 요산이 잘 내려가지 않고 자꾸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이나, 과식을 했다 하면 곧바로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또는 급성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는 퓨린이 아주 많은 3군의 식사는 제한하는 것이 좋다. 퓨린의 함량에 따라 아래와 같이 식품을 3 가지 군으로 구분해 놓고 있는데, 증상이 없을 때는 3군에 속하는 핵산식품을 적절히 절제하는 정도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 수분의 섭취를 늘려서 소변의 양을 약 2 ℓ 정도로 늘리는 것도 요산의 조절과 요산에 의한 신결석 예방에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일반적인 식품 외에도 술은 반드시 금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야 하는데, 술은 혈중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의 배설도 억제해서 급성발작의 발생률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술 중에서도 맥주는 이에 포함되어 있는 퓨린체 때문에 요산의 증가가 더욱 현저하므로 독주보다 더 좋지 않다.

* 퓨린의 함량에 따른 식품의 분류 *

(1) 제 1 군(0∼15 ㎎): 먹어도 되는 음식

계란, 치즈, 우유, 곡류(오트밀, 전곡은 제외), 빵, 대부분의 야채, 과일, 설탕

(2) 제 2 군(50∼150 ㎎): 회복후 먹어도 되는 음식

고기류, 가금류, 생선, 조개, 콩, 시금치, 버섯, 아스파라가스

(3) 제 3 군(150∼800 ㎎): 피해야 될 음식

내장(심장, 간, 지라, 신장, 혀, 뇌 등), 육즙, 거위, 정어리, 청어, 멸치, 고등어, 메주, 효모, 베이컨

한편, 통풍 환자는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급성 발작을 예방하기 위해 약물치료 이외에도 몇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예를 들면 술과 같은 금기 식품을 절제하고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 또 통풍에 자주 동반되는 당뇨병, 고혈압, 비만, 고지혈증, 동맥경화증 등에서 공통적으로 문제가 되는 과도한 체중, 고지혈증 등도 적당한 식사와 운동으로 조절해야 한다. 흡연은 통풍 자체와 별 관련이 없으나 위에 열거한 질환이 있으면 끊는 것이 원칙이다. 운동도 너무 지나치게 하거나 수분 부족이 올 정도로 하면 오히려 통풍발작을 조장할 수 있다.

즉, 통풍은 대사성이자 만성 질환이므로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시키기는 불가능하다. 그러나 약물치료를 꾸준히 계속하면 병의 재발을 막을 수 있을 만큼 잘 조절하기는 쉬운 병이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인체내에서 요산의 생산 또는 배설에 대한 불균형은 혈중에 과다한 요산 농도를 유지하도록 하여 결국 통풍을 야기시킬 수 있으며, 특히 핵산이 풍부한 식품의 섭취는 혈중의 요산을 증가시킬 수 있다. 요산은 효소인 크산틴 옥시다제(xanthine oxidase)에 의해 크산틴으로부터 생성될 수 있으므로 크산틴 옥시다제 억제 물질인 알로퓨리놀(allopurinol)을 투여하면 요산의 생성을 억제시킬 수 있지만, 알로푸리놀은 간염, 신장염, 알러지 및 위장장애 등의심한 부작용을 가지고 있다. 그 밖에 콜치신이 사용되기도 하는데, 이 역시 복통, 설사 오심,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나며, 비스테로이드 항염제를 사용하는 경우는 소화성 궤양, 신장 기능장애, 부종이 악화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있다.

본 발명에서는, 위에 언급된 부작용이 없이 통풍의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새로운 치료제 및 건강보조식품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도 1은 통풍환자 및 정상인에서 본 발명 조성물 투여에 따른 혈청 요산 농도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의 통풍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은, 정제 어유, 녹차 추출물, 서양산사자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 산조인 추출물 및 은행잎 추출물을 필수 구성 성분으로 한다.

여기에서, 본 발명의 통풍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은, 정제 어유 60∼80%, 녹차 추출물 분말 5∼15%, 서양산사자 추출물 분말 3∼10%, 다시마 추출물 분말 2∼6%, 산조인 추출물 분말 1∼5% 및 은행잎 추출물 분말 1∼5%를 필수 구성 성분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정제 어유 70%, 녹차 추출물 분말 10%, 서양산사자 추출물 분말 6%, 다시마 추출물 분말 4%, 산조인 추출물 분말 3% 및 은행잎 추출물 분말 3%을 필수 구성 성분으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여기에서, 정제 어유는 DHA(docosahexaenoic acid) 및 EPA(eicosapentaenoic acid)를 포함하는 것이고, 녹차, 서양산사자, 다시마, 산조인 및 은행잎 추출물은 이들의 메탄올 추출물을 의미한다.

본 발명 조성물 중에서 정제 어유(DHA & EPA 함유)는 혈액순환을 증진시켜요산의 배설을 증진시킨다. 또한, 생약 추출물인 녹차, 서양산사자, 다시마, 산조인 및 은행잎 추출물은 요산 생성에 관여하는 크산틴 옥시다제를 억제하여 혈중 요산의 농도를 낮추는 한편,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요산의 배설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녹차(綠茶; green tea)는 발효시키지 않은 찻잎[茶葉]을 사용해서 만든 차를 의미하며, 차나무(tea-plant;Thea sinensis)는 쌍떡잎식물 측막태좌목 차나무과의 상록교목 또는 관목이다. 차에는 탄닌산, 카페인,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 탄닌산은 떫은 맛과 관계가 있으며 수렴작용과 지혈작용을 하고, 카페인은 쌉쌀한 맛의 성분으로 신경을 흥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이뇨작용을 하며 피로회복에 효과가 있으며, 아미노산은 차의 단맛과 관계가 있다. 특히 녹차에는 비타민 C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서양산사자(Crataegus oxycantha)는 유럽, 북아프리카, 서부아시아에서 산출하며, 노인 및 급성전염병에 의한 심근쇠약에 아주 좋은 심장강화제로 쓰이고, 판막장애, 협심증, 심장신경증, 심계항진, 소화불량에도 쓰인다. 또, 말초저항을 낮춰줌으로써 혈압을 하강시켜주고, 고혈압, 비만병, 초기동맥경화증을 수반하는 심장애에 유효한데, 그 효능의 발현은 서서히 진행된다고 한다. 서양산사자의 이와 같은 약효는 플라보노이드(flavonoid)에 의한 것으로 최근 알려졌다(현대생약학, 생약학연구회저, 학창사 발행).

다시마(Laminaria)는 갈조식물 다시마목 다시마과의 한 속으로, 카로틴류, 크산토필류, 엽록소 등의 여러 가지 색소 외에 탄소동화작용으로 만들어지는 마니트, 라미나린 등의 탄수화물과 세포벽의 성분인 알긴산이 많이 들어 있고, 요오드,비타민 B2, 글루탐산 등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다. 특히 요오드, 칼륨, 칼슘 등 무기염류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다시마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무기염류의 공급을 위해서 좋으며, 다시마에 들어 있는 라미닌이라는 아미노산은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두산세계대백과 EnCyber).

산조인(Zizyphi Spinosi Semen)은 묏대추나무(Zizyphus jujubaMiller)의 씨로서, 그의 수용성 분획에는 최면효과가 있고 방어성 조건반사를 연장시키며 혈압에 대한 지속적 하강작용과 진정작용이 있다. 산조인의 사포닌 분획과 C-flavonoid의 생리활성이 인정되고 있으며, 수면연장, anti-writhing behavior activity, 진정효과가 있어, 불면증, 진정, 심계항진 등에 응용되고 있다(현대생약학, 생약학연구회저, 학창사 발행).

또한, 은행잎 추출물은 은행나무(Ginkgo bilobaLinn)의 잎 추출물로서 뇌기능개선(nootropic), 혈관기능부전(vascular insufficiency)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생약 추출물들은 본 발명의 효과시험예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요산 생성에 관여하는 크산틴 옥시다제를 억제하여 혈중 요산의 농도를 낮추는 한편,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요산의 배설을 돕는 작용이 있다. 따라서, 혈액순환을 증진시켜 요산의 배설을 증진시키는 정제 어유(DHA & EPA 함유)와 함께 본 발명의 조성물에 포함되어 통풍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본 발명의 조성물은 다음과 같이 제조된다.

먼저, 각 생약의 추출물 분말을 제조한다. 즉, 녹차, 서양산사자, 다시마, 산조인 및 은행잎 각각을 분말로 하고, 각 생약 분말의 6∼12 배 중량의 메탄올을 가하여 20∼25 에서 23∼25 시간 추출한 후 여액을 감압 농축하고 건조하여 각 생약의 추출물 분말을 제조한다. 이 때, 건조된 각 생약 추출물 분말의 양은 원료 생약과 추출액의 비율 및 추출 시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통상적으로 녹차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약 9 ± 3 g, 서양산사자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약 14 ± 2 g, 다시마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약 12 ± 3 g, 산조인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약 13 ± 3 g, 그리고 은행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약 10 ± 3 g이 얻어진다.

다음에는 이들 생약 추출물 분말을 다른 성분들과 혼합하는데, 정제 어유 70%, 녹차 추출물 분말 10%, 서양산사자 추출물 분말 6%, 다시마 추출물 분말 4%, 산조인 추출물 분말 3% 및 은행잎 추출물 분말 3%의 비율로 혼합하고, 여기에 필요에 따라 비타민 A, B1, B2, B6, B12, C 등 여러 가지 비타민 혼합물, 비타민 E, 그리고 난황레시틴 등을 적량 첨가하여 본 발명의 조성물을 제조한다.

이와 같이 제조된 본 발명의 조성물은 필요에 따라 통상의 부형제와 혼합되어 통상의 산제, 과립제, 캅셀제 및 정제 등의 제법에 따라 각각의 제형으로 제조될 수 있다.

본 발명의 조성물은 성인의 경우 1 일 2∼3g의 양을 1∼3 회에 나누어 경구 투여할 수 있다.

바람직하게는, 1 캅셀당 본 발명의 조성물이 500 ㎎ 포함되는 캅셀로 제조하여, 성인의 경우 1 일 2∼3 회, 1 회 2 캅셀씩 복용한다.

이하, 실시예를 통하여 본 발명의 생약 조성물의 제조 방법 및 작용 효과를 상세히 설명한다.

제조실시예

녹차, 서양산사자, 다시마, 산조인 및 은행잎 각각을 분말로 하고, 각 생약 분말의 약 7 배 중량의 메탄올을 가하여 23 에서 24 시간 추출한 후 여액을 진공 건조하여 각 생약의 추출물 분말을 제조하였다. 이 때, 얻어진 각 생약 추출물 분말의 양은 녹차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8.5 g, 서양산사자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14.1 g, 다시마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10.2 g, 산조인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13.5 g, 그리고 은행의 경우 원료 생약 100 g에 대하여 9.8 g이었다.

다음에는 이들 생약 추출물 분말을 아래 표 1의 조성에 따라 정제 어유 및 기타 다른 성분들과 혼합한 후 캅셀에 충전하여, 내용량 500 ㎎의 캅셀로 제조하였다.

구성 성분	함량(%)
정제어유(DHA 27%, EPA 5%)	70
녹차 추출물 분말	10
서양산사자 추출물 분말	6
다시마 추출물 분말	4
산조인 추출물 분말	3
은행잎 추출물 분말	3
비타민 혼합물 (비타민A, B1, B2, B6, B12, C 등)	1.5
난황레시틴	1.5
비타민 E	0.01

효과시험예

위 제조실시예에서 제조한 내용량 500 ㎎의 캅셀 및 원료 생약 추출물 분말을 가지고 다음 시험에 사용하였다.

(1) 크산틴 옥시다제 저해(Xanthin oxidase inhibition)

크산틴 옥시다제 억제 효능이 분광계(spectrophotometer)를 사용하여 295 ㎚에서 측정되었다.

크산틴 용액(0.15 mM)은 크산틴(xanthine, Sigma Co.)을 적은 양의 NaOH에 녹인 후 pH를 7.5로 맞추고, 50 mM 인산칼륨 완충액(potassium phosphate buffer)에 용해시킨 크산틴 옥시다제 용액(최종 농도: 0.2 U/㎖)으로 희석하였다.

반응액은 본 발명의 조성물 용액 0.25 ㎖(0.4 ㎎/㎖ in 50 mM 인산칼륨 완충액, pH 7.5), 0.385 ㎖의 50 mM 인산칼륨 완충액(pH 7.5), 및 0.330 ㎖의 크산틴 용액을 포함하며, 최종 조성물 농도는 분석 용액 1 ㎖ 당 100 ㎍의 조성물이 포함되도록 하였다.

반응액에 0.035 ㎖의 크산틴 옥시다제 용액을 첨가함으로서 반응이 시작되었으며, 실온에서 3분 동안 반응 후 295 ㎚에서의 흡광도(Absorbance, Ab)가 측정되었다. 100 ㎍/㎖ 농도의 알로퓨리놀을 표준 억제제로 사용하여 그 억제 효과를 다음과 같이 측정하였다.

억제(%) = (1 - B/A) x 100

여기에서,

A는 조성물 부재시 Ab 농도 변화( Ab with enzyme- Ab without enzyme),

B는 조성물 존재시 Ab 농도 변화( Ab with enzyme- Ab without enzyme).

다음 표 2는 본 발명 조성물중 각 생약 성분의 크산틴 옥시다제 억제 효과를 나타낸 것이다.

본 발명 조성물 중 생약 성분	억제(%)
녹차 추출물 분말	92
서양산사자 추출물 분말	85
다시마 추출물 분말	68
산조인 추출물 분말	64
은행잎 추출물 분말	78

위 표 2에서 보듯이 본 발명 조성물에서 생약 성분 추출물인 녹차, 서양산사자, 다시마, 산조인, 은행잎 등은 효과적으로 크산틴 옥시다제를 억제하므로, 이에 따라 요산의 생성도 억제시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효과는 아마도 식물 성분 중 플라보노이드(flavonoids), 폴리페놀(polyphenol), 쿠마린(coumarins), 또는 탄닌(tannins) 등에 의한 것으로 사료된다. 식물 중의 이러한 화합물들은 이미 크산틴 옥시다제의 억제제로서 잘 알려져 있으며, 본 발명 조성물은 이에 더하여 혈액을 맑게 하고 지방 흡수를 억제시키는 효과가 있다.

(2) 혈중 요산(uric acid)의 측정

통풍은 여자들보다 남자들에게서 자주 발생하는 대사성 질환이므로, 본 실험에서는 통풍이 있는 5 명의 남자 환자와 5 명의 정상인을 대상으로 시험하였다. 즉, 본 발명 조성물을 하루 3 회(1회 2 캅셀)씩 5 일간 섭취시키는데, 섭취 전을 0 day(일)로 하여 실험 당일부터 1 일, 3 일, 6 일째에 전박정맥(antebrachial vein)으로부터 혈액을 취해 원심분리로 혈청(serum)을 얻고 분석기(Olympus AU600 analyzer)로 혈중 요산을 분석하였다.

다음 표는 본 발명 조성물 투여에 따른 혈청 요산 농도(단위: ㎎/㎗)의 변화를 나타낸 것으로, 표 3은 통풍환자에 있어서의 요산 농도의 변화이고 표 4는 정상인에 있어서의 요산 농도의 변화이다. 또한, 도 1은 통풍환자 및 정상인에서 본 발명 조성물 투여에 따른 혈청 요산 농도의 변화를 보여주는 그래프이다.

통풍 환자	0 일	1 일	3 일	6 일
1	10.21	7.31	5.52	4.76
2	9.57	7.45	4.32	5.34
3	9.89	6.56	4.67	4.39
4	9.71	5.78	5.45	5.12
5	11.11	6.15	4.42	5.23
평균	10.10	6.65	4.88	4.97

정상인	0 일	1 일	3 일	6 일
1	4.31	3.45	3.12	3.76
2	6.34	5.32	4.37	4.64
3	5.67	4.58	3.67	4.72
4	3.81	3.39	3.44	3.12
5	5.34	4.15	3.42	4.23
평균	5.10	4.18	3.60	4.09

위 표 3에서 보듯이, 통풍환자에 있어서 본 발명 조성물 투여 전의 요산 농도는 10.1 ㎎/㎗이었으나, 투여 1 일 후 6.65 ㎎/㎗로 낮아졌고, 3 일 후에는 4.88 ㎎/㎗로 더욱 낮아졌다. 투여 5 일에서 하루 지난 6 일째에 측정했을 때 요산의 농도는 약간 증가된 4.97 ㎎/㎗이었다. 한편, 정상인의 경우는 표 4에서 보듯이, 본 발명 조성물 투여 전에는 요산 농도가 5.10 ㎎/㎗이었으나 투여 후 1 일에 4.18 ㎎/㎗, 3 일 후에는 3.60 ㎎/㎗, 그리고 5 일 투여 후 6 일째에는 4.09 ㎎/㎗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본 발명 조성물이 요산 생성에 관여하는 크산틴 옥시다제를 억제하여 결국은 요산의 혈중 농도를 낮추게 되는 것으로 여겨진다.

한편, 본 발명 조성물의 성분 중에서 어유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 DHA (docosahexaenoic acid)와 EPA(eicosapentaenoic acid)는 혈전의 형성을 억제하며 혈액순환을 돕는 물질로 알려 있으며, 이에 의해 요산의 배설이 증가되는 것으로 사료된다. 따라서 어유 및 생약 추출물을 포함하는 본 발명 조성물은 복합적으로 요산의 형성 및 배설에 관여하여 통풍의 치료 및 예방에 매우 효과적인 것을 알 수 있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본 발명 조성물은 요산의 생성을 억제하고 배설을 원활히 함으로서 통풍의 예방 및 치료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Claims (5)

1. 정제 어유, 녹차 추출물, 서양산사자 추출물, 다시마 추출물, 산조인 추출물 및 은행잎 추출물을 필수 구성 성분으로 하는, 통풍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
2. 제 1 항에 있어서, 정제 어유 60∼80%, 녹차 추출물 분말 5∼15%, 서양산사자 추출물 분말 3∼10%, 다시마 추출물 분말 2∼6%, 산조인 추출물 분말 1∼5% 및 은행잎 추출물 분말 1∼5%를 필수 구성 성분으로 하는 조성물.
3. 제 1 항에 있어서, 정제 어유 70%, 녹차 추출물 분말 10%, 서양산사자 추출물 분말 6%, 다시마 추출물 분말 4%, 산조인 추출물 분말 3% 및 은행잎 추출물 분말 3%을 필수 구성 성분으로 하는 조성물.
4. 제 1 항 내지 제 3 항의 어느 한 항에 있어서, 정제 어유는 DHA(docosahexaenoic acid) 및 EPA(eicosapentaenoic acid)를 포함하는 것인 조성물.
5. 제 1 항 내지 제 3 항의 어느 한 항에 있어서, 녹차, 서양산사자, 다시마, 산조인 및 은행잎 추출물은 이들의 메탄올 추출물인 조성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