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1080461B1 - 천연 피부 외용제 및 그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천연 피부 외용제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전분이 함유된 천연원료에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는 생약재를 배합하여 피부 외용제를 제조하며,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는 유기합성 화합물과 유기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원료만으로 제조되므로 피부 염증이나 여러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또, 본 발명은 천연 식물성 원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피부 외용제를 생산하는 의약품과 화장품 산업이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있다.

천연 원료, 전분, 생약재, 기제, 부원료, 활성물질, 항균 활성력

Description

천연 피부 외용제 및 그 제조방법{A Natural External Skin Remedy and its Production Method}

본 발명은 천연 피부 외용제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더욱 상세하게는 전분이 함유된 천연원료에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는 생약재를 배합하여 제조하는 천연 피부 외용제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인체의 피부는 표피(epidermis), 진피(dermis), 지하 지방층(subcutis, panniculus adiposus)의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생명유지에 필요한 체온조절과 유해물질에 대한 장벽(barrier)의 기능을 수행한다. 생체 표면의 피부는 외부와 직접 접촉하고 있어 외적 유해인자인 물리, 화학 및 생물학적 자극에 노출되어 있으나, 인체는 이에 대한 항상성 유지 작용 즉, 물리화학적 방어, 보습, 자외선 방어, 항산화, 면역, 체온조절, 지각, 흡수, 기타 작용 등에 의하여 자체적 보호 기능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피부는 자연 발생적 노화현상, 면역과 림프계의 기능저하, 선천적 유전질환, 자외선 및 화학물질의 접촉, 미생물, 동물 또는 기생충의 감염 등으로 인하여 인체의 방어능력이 저하되면서 다양한 피부질환이 발생한다.

한편, 인류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여 보다 쾌적한 생활을 즐기고 자신을 보다 아름답고 매력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욕망에서 다양한 화장품과 화장법을 개발하여 사용하고 있다.

피부 외용제는 의약품의 피부질환 치료제, 화장품은 피부 세정, 보호, 방어, 탈색, 정돈 등의 기능으로 사용되고 있다. 의약과 화장품에 많이 사용되는 로션, 크림, 연고제의 기초 원료로는 석유화합물 계열인 글리세린 및 그 유도체, 바세린, 계면활성제, 고급 알코올, 유성 원료, 고분자 화합물인 점조증가제와 유기합성약제 등이 사용된다.

유기합성약제는 검증된 약리작용과 효과, 물성의 안정성, 보관성 등이 우수하지만, 장기간 사용하거나 체내의 면역력과 조직 재생능력이 저하된 경우에는 알러지, 발진, 약진, 습진, 약제 내성 등의 부작용을 초래한다.

식품으로 사용되는 전분은 쌀, 맥류(보리, 밀, 쌀보리, 보리, 호밀 등). 잡곡(조, 기장, 피, 수수, 옥수수, 메밀, 율무, 팥 등), 서류(감자, 고구마 등) 작물 등의 주된 성분으로, 비중이 무겁고(비중 1.055 ~1.65) 치밀한 무정형(amorphous) 결정구조를 지니고 있어 물 분자나 효소에 대한 친화력이 상대적으로 적다. 이와 같이 식품으로 사용되는 전분은 피부 외용제로 직접 사용하기 어려운 무정형 결정구조로 되어 있어 피부 각질층에 존재하는 노폐물의 흡착 및 미백효과 등이 적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과 사용상의 불편함 등으로 인하여 피부 외용제로 사용하기 어렵다.

본 발명은 피부에 염증이나 부작용이 없는 천연 원료로 제조되는 피부 외용제 및 그 제조방법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본 발명은 위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전분을 함유한 천연 원료에 천연 생약재를 배합하고 가열 반응시켜 피부 외용제를 제조한다.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는 유기합성 화합물과 유기용매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천연 원료만으로 제조되므로 피부 염증이나 부작용을 유발하지 않는 효과가 있다. 또, 본 발명은 천연 식물성 원료를 적극 활용할 수 있어 피부와 관련된 의약 및 화장품 산업이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있다.

본 발명은 전분을 함유하는 천연 작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다양한 천연 생약재 중 선별한 생약재를 부원료로 사용하여 피부 외용제를 제조한다. 본 발명에 사용되는 주원료 및 부원료의 특성은 특허청의 한국 전통지식 포털 사이트(KTKP)와 1993년에 동명사에서 발간한 전문서적 「생약학」에 의하면 다음과 같다.

녹두(Phaseolus radiatus L. (= Phaseolus mungo))는 성미가 달며 무독하고 찬 성질을 지니고 있어, 피부의 종양 및 붉은 반점 치료에 청열 해독제로 사용된다.

감자(Solanum tuberosum L.우(洋芋))는 서류작물로서 달고, 평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건비(健脾), 보기(補氣), 소염(消炎) 작용이 있어 습진(濕疹), 위통(胃痛), 자시(窄시), 옹종(癰腫), 탕상(湯傷)과 옹종(癰腫)을 제거하는 데 사용된다.

감초(甘草, Glycyrrhiza glabra L.)는 감(甘), 평(平)의 성미를 지니고 있어 청열(淸熱), 하기(下氣), 해독(解毒), 견근골(堅筋骨), 사심화(瀉心火), 산표한(散表寒), 제사열(除邪熱), 통구규(通九竅), 조화제약(調和諸藥), 해백약독( 解百藥毒), 협화제약(協和諸藥), 화중완급(和中緩急)의 효능이 있어 창독(瘡毒), 복중냉통(腹中冷痛), 유옹(乳癰), 금창(金瘡), 음위(陰위), 태독(胎毒), 건망(健忘), 허로이수(虛勞羸瘦), 단기(短氣), 요통(腰痛), 요혈(尿血)의 처방전에 사용된다. 비(脾), 심(心), 위(胃), 폐(肺)에 작용한다.

고삼(苦蔘, Sophora flavescens Ait.)은 고(苦), 무독(無毒), 한(寒)의 성미를 지니고 있으며 명목(明目), 보중(補中), 양간(養肝), 이뇨(利尿), 익기(益氣),지루(止淚), 축수(逐水), 평위(平胃), 사습열(瀉濕熱), 안오장(安五臟), 이구규(利九竅), 해주독(解酒毒), 거풍살충(祛風殺蟲), 청열조습(淸熱燥濕), 살악충감충(殺惡蟲疳蟲), 제웅황염소(制雄黃焰消)의 효능이 있어 피부소양(皮膚搔痒), 적백대하(赤白帶下), 황달요폐(黃疸尿閉), 열리(熱痢), 변혈(便血), 습진(濕疹), 습창(濕瘡), 개선마풍(疥癬麻風)의 치료에 사용되며, 간(肝), 대장(大腸), 방광(膀胱), 심(心), 위(胃)에 작용한다.

당귀(當歸, Angelica acutiloba Kitag)는 감신(甘辛), 무독(無毒), 온(溫)한 성질을 지니고 있어 고름과 피부의 질환을 고치는데 사용하며, 간(肝), 비(脾), 심(心)에 작용한다.

대황(大黃, Rheum officinale Baill)은 양혈해독(凉血解毒)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피부의 손상, 화상, 종양치료에 사용한다. 성질은 고(苦), 무독(無毒), 한( 寒)이며, 간(肝), 대장(大腸), 비(脾), 심포(心包), 위(胃)에 작용한다.

백강잠(白강蠶, Bombyx mori (생약규격집))은 소독(小毒), 신함(辛鹹), 평(平)한 성미를 지니고 있으며 해독(解毒), 행경(行經), 멸반흔(滅瘢痕), 발정근(拔정根), 살삼충(殺三蟲), 거풍해경(祛風解痙), 화담산결(化痰散結)의 효능이 있어 유선염(乳腺炎), 풍창은진(風瘡은疹), 두풍(頭風), 중풍실음(中風失音), 경간(驚간), 후비(喉痺), 후풍(喉風), 나력결핵(結核), 단독(丹毒)의 병증 치료에 사용된다. 간(肝), 위(胃), 폐(肺)에 작용한다.

삼백초(Saururus chinensis Baill. (= Saururus loureiri))는 거담(祛痰), 청열이수(淸熱利水), 해독소종(解毒消腫)에 효능이 있으며, 성질이 차며 맵다(辛). 폐(肺)와 방광(膀胱)에 작용한다.

송지(松脂, Pinus densiflora Siebold et Zucc.)는 고(苦), 온(溫)의 성미를 지니고 있으며 거풍(祛風), 서근(舒筋), 조습(燥濕), 통락(通絡)의 효능이 있어 기육통(肌肉痛), 관절종통(關節腫痛), 질타손상(跌打損傷)의 치료에 사용되며, 간(肝), 비(脾)에 작용한다.

울금(鬱金, Curcuma phaeocaulis Valeton)은 피부의 통증을 제거하는 효능을 지니고 있으며 출혈에 관계되는 질병에 사용한다. 간(肝), 담(膽), 심(心), 폐(肺) 에 작용한다.

백작약(白芍藥, Paeonia lactiflora Pall. = Paeonia albiflora ) 양혈유간(養血柔肝), 염음수한(斂陰收汗), 완중지통(緩中止痛)의 작용이 있어 염증제거에 사용되며, 간(肝), 비(脾)에 작용한다.

천궁(川芎, Ligusticum wallichii var. officinale Yook)은 무독(無毒), 신(辛), 온(溫)의 성미를 지니며, 배농(排膿), 통경(通經), 통락(通絡), 거풍지통(祛風止痛), 활혈행기(活血行氣)의 효과가 있으며, 간(肝), 담(膽), 심포(心包)에 작용한다.

천화분(天花粉, Trichosanthes kirilowii Maxim.)은 약간 쓰고 시원한 성질을 지니고 있으며, 종독(腫毒)과 어혈을 풀며 고름을 삭히는 외용제인 홍보고(洪寶膏) 처방에 사용하며, 위(胃), 폐(肺)에 작용한다.

치자(梔子, Gardenia jasminoides var. grandiflora (Lour.) Nakai (= Gardenia florida L.)는 고(苦), 무독(無毒), 한(寒)의 성미를 지니고 있어, 사화(瀉火), 양혈(凉血), 이뇨(利尿), 제번(除煩), 청열(淸熱), 해독(解毒)의 약리작용을 지니고 있어 규화산(葵花散)의 처방에 사용하며, 삼초(三焦), 심(心), 위(胃), 폐(肺)에 작용한다.

패장(Patrinia scabiosaefolia Fisch. ex Trevir.)은 무독(無毒), 미한(微寒), 신고(辛苦)의 성미를 지니고 있어, 장옹(腸癰), 옹종개선(癰腫疥癬)에 사용되며 음양오행의 간(肝), 대장(大腸), 위(胃)에 작용한다.

황련(黃連, Coptis chinensis Franch)은 사화해독(瀉火解毒), 청심제번(淸心除煩), 청열조습(淸熱燥濕)의 효능을 지닌 약재로 습창(濕瘡), 옹종정창(癰腫정瘡)의 질병에 사용하며, 간(肝), 대장(大腸), 심(心), 위(胃)에 작용한다.

홍화(紅花, Carthamus tinctorius L.)무독(無毒), 신(辛), 온(溫)의 성미를 지니고 있으며, 생신혈(生新血), 산어지통(散瘀止痛), 활혈통경(活血通經)의 효능을 지니고 있어 통경(痛經), 징하비괴, 창양종독(瘡瘍腫毒), 경폐(經閉), 질박손상(跌撲損傷)의 치료에 사용되며, 간(肝), 심(心)에 작용한다.

황백(黃柏,Phellodendron chinense Schneid)은 고(苦), 무독(無毒), 한(寒)의 성미가 있으며, 사화해독(瀉火解毒), 자음강화(滋陰降火), 청심제번(淸心除煩), 청열조습(淸熱燥濕)에 사용되며 대장(大腸), 방광(膀胱), 신(腎)에 작용한다.

본 발명은 전분이 함유된 천연 작물을 주원료로 사용하고, 다양한 천연 생약재 중 선별한 생약재를 부원료로 사용하여 피부 외용제를 제조한다. 주원료로 사용 하는 작물은 곡류, 서류, 두류 및 기타의 천연 작물로, 녹두를 비롯하여 감자, 율무, 보리, 밀, 메밀, 쌀, 쌀겨, 고구마, 팥, 콩, 기장, 옥수수 등이다. 본 발명은 이와 같은 천연 작물의 전분을 주로 사용하나 가공 전분(변성전분)을 사용할 수도 있다.

전분은 분자 구조가 치밀하지만 일정량의 물을 넣고 임계온도까지 가열시키면 수분을 흡수하면서 점조성 있는 입체적 망상구조의 탄력성이 있는 물질로 변환된다. 이러한 입체적 망상 구조는 부원료에 함유된 수용성 및 지용성 천연 활성물질을 흡착시키며, 흡착된 활성물질이 피부 세포에 지속적으로 공급되는 장소를 제공한다. 천연 작물의 전분은 그 작물의 종류에 따라 그 입자의 크기, 모양, 구조가 각기 다르고, 물을 넣고 가열시키기는 경우 그 입체적 망상구조도 각기 다르다. 본 발명은 이와 같은 전분의 특성에 유의하여 이를 활용함으로서 천연 원료로 피부 외용제를 제조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한다.

한편, 부원료로 사용하는 생약재는 감초, 고삼, 당귀, 대황, 백강잠, 백작약, 삼백초, 송지, 울금, 천궁, 치자, 패장, 황련, 황백, 홍화는 물론 이 이외의 생약재도 거의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러한 생약재를 사용할 때는 생약재에 함유된 수용성 활성물질이 보다 쉽게 추출되도록 미리 수침(水浸)하여 가열한다. 생약재의 수용성 활성물질은 분자량이 적고(M.W. 1,000 이하) 색소가 함유된 Flavonoid, Anthocyan, Polyphenol 화합물로, 전분의 망상구조에 잘 흡착된다.

[실험 1] (항산화력 측정)

천연물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은 유기용매, 물 등 다양한 용매로 추출시킬 수 있다. 본 발명에서 부원료로 사용되는 생약재에 함유된 항산화 물질을 식물 세포막을 파괴시키는 유기용매인 메탄올 및 에탄올과, 극성이 강한 물을 사용하여 각각 추출하고, 각 용매별 추출물의 여러 효능 중 항산화력(Antioxidant activity, anti 抗)을 측정하여 비교하였다.

(시료 1) 메탄올에 의한 추출

미리 고압멸균 건조한 분말로 제조한 감초, 고삼, 당귀, 대황, 백강잠, 백작약, 삼백초, 송지, 울금, 천궁, 치자, 패장, 황련, 황백, 홍화 분말을 각각 1g 씩 취하여 10배량의 100% 메탄올에 넣고 2시간 침지 후 70℃에서 10시간 초음파 추출기(Branson, USA)로 추출한 후 원심 분리하여 상등액을 여과하여 회전 증발기로 감압 농축하였다.

(시료 2) 에탄올에 의한 추출

순수 에탄올을 사용하여, 상기 시료 1의 경우와 동일한 조성과 방법으로 추출하였다.

(시료 3) 열수(熱水)에 의한 추출

상기 시료 1의 경우와 동일한 조성으로 10배량의 물을 가하여 pH 8.0으로 조절하여 2시간 침지시킨 후 시료 1의 경우와 동일한 방법으로 추출, 원심분리, 여과, 감압 농축의 순으로 추출하였다.

상기 3가지 시료를 동일한 량을 취하여 2배씩 희석하여 52배까지 희석한 후, 1mM DPPH(1,1-diphenyl-2-picrylhydrazyl, Sigma)에탄올 용액 1mL를 가하여 37℃에서 10분간 반응시켜 520nm에서 흡광도(UV spectrophotometer, Shimadzu 120-A)를 측정하여 항산화력을 측정하여 대조구와의 차이로 활성도를 계산하였으며, 표준물질로 비타민 C(L-Ascorbic acid, Sigma)를 기준으로 각 시료의 상대 활성도를 표시하면 다음과 같다.

[ 표 1 ]

시 료	활성도(%)
시료 1 (메탄올)	85
시료 2 (에탄올)	89
시료 3 (열수)	90
비타민 C (10μg)	100

제약 및 화장품 산업에서 생약재의 유효성분 추출시에 유기용매인 알코올 및 아세톤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유기용매에 의한 부작용을 가져 올 수 있고, 상기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유기용매보다 물로 추출하는 것이 항산화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므로, 생약재의 유효성분을 유기용매로 추출하는 것보다 열수로 추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여러 다른 실험을 통하여 치자, 천궁, 감초, 패장, 홍화, 황련 등이 항산화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에 녹두분말을 기제로 한 경우를 예로 하여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 제조방법을 설명한다. 천연물은 건조시켜도 열 저항성이 있는 포자형성 미생물이 잔존하여 제조와 보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원재료는 자체의 수분을 완전히 제거시킨 후 고압멸균처리(High pressure steam sterilization)하여 인공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도록 하여야 한다.

본 발명에서는 원재료의 전처리과정으로 주원료와 부원료의 원재료를 수세, 건조 및 분쇄(가능한 한 분말의 입자가 미세하게 분쇄)한 다음, 수분의 함량이 1% 이내가 되도록 70℃ 이상에서 3시간 이상 열풍 건조한 후, 열 저항성이 있는 포자형성 미생물을 사멸시키기 위하여 121℃ 이상에서 15분 이상 고압멸균처리한다.

고압멸균처리시에 수분으로 인한 덩어리 형성과 갈변현상을 억제시키기 위하여 고압멸균처리에 앞서 전분의 수분함량을 1% 이하로 한다. 그럼에도 고압멸균처리로 인하여 감자의 전분 등 일부의 전분에서는 약간의 갈변현상이 발생되는 경우도 있으나, 전분의 품질에는 영향을 미치지 아니한다.

이와 같은 전처리과정을 거친 녹두분말(주원료)에 2 에서 12배, 바람직하게는 7배의 물을 가하여 상온에서 30분에서 2시간, 바람직하게는 1시간동안 침지시킨다.

별도의 용기에 상기와 같은 전처리과정을 거친 감초, 고삼, 당귀, 대황, 백강잠, 삼백초, 송지, 울금, 백작약, 천궁, 천화분, 치자, 패장, 황련, 황백, 홍화 등의 부원료 분말을 각각 전체 중량(주원료와 부원료 및 물을 합한 중량, 이하 같다)의 0.01에서 10 중량 %, 바람직하게는 0.2 중량 % 씩 분취하여 혼합한 후, 2배에서 20배, 바람직하게는 3배의 물을 가하여 상온에서 5분에서 12시간, 바람직하게는 2시간 동안 침지시킨 후 주원료와 혼합시켜 혼합액을 형성시킨다.

이어서, 이와 같은 혼합액을 균질기로 500에서 10,000 rpm, 바람직하게는 3,000 rpm으로 3분에서 30분간, 바람직하게는 20분간 교반시켜 미세한 현탁액으로 제조한다. 현탁액의 입자가 가능한 한 미세하게 되도록 교반기의 속도를 조절한다.

이 현탁액을 수조에 넣고 60℃에서 150℃, 바람직하게는 70℃에서 50에서 300rpm, 바람직하게는 100rpm으로 교반시키면서 1시간에서 5시간, 바람직하게는 2시간 동안 반응시켜 점조성이 있는 반고체 제형으로 제조한다.
전분은 그 입자구조가 결정형으로 물에 잘 용해되지 않으나, 위와 같이 물과 혼합하여 가열하면서 교반하면 그 입자구조가 망상구조로 된다. 이러한 망상구조는 수용성으로 풀(paste)과 같은 점조성을 지니게 되어 피부에 도포하기 적합하고 다른 성분을 쉽게 흡착 또는 탈착하므로 생약제의 약리성분을 적극 이용할 수 있다.

상기 반고체 제형에 천연 유화제인 대두 레시틴을 전체중량의 0.2에서 0.8%, 바람직하게는 0.4%, 천연 글리세린을 전체중량의 2에서 15%, 바람직하게는 5%, 천연 항균제인 자몽오일을 전체중량의 0.2에서 1.2%, 바람직하게는 0.4%, 대두 올리고당을 1에서 12%, 바람직하게는 2%를 배합시키고 60℃에서 150℃, 바람직하게는 70℃에서 500에서 10,000rpm, 바람직하게는 7,000rpm에서 5분에서 60분, 바람직하게는 10분간 교반시켜 점조성이 있는 반고체 제형을 완성시킨다.

다른 분말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경우에도 녹두분말을 사용하는 경우와 같은 방법으로 제조한다. 그러나 주원료를 침지시키기 위하여 사용하는 물의 량은 다음과 같이 달리하는 것이 좋다.

감자분말을 주원료로 한 경우에는 감자분말에 5에서 10배, 바람직하게는 7배의 물을 가하며, 율무를 주원료로 한 경우에는 율무분말에 3에서 20배, 바람직하기는 4배의 물을 가한다.

미강(쌀겨)을 주원료로 한 경우에는 미강분말에 5에서 20배, 바람직하기는 8배의 물을 가하며, 기장을 주원료로 한 경우에는 기장분말에 3에서 20배, 바람직하기는 5배의 물을 가하며, 팥(적두)을 주원료로 한 경우에는 팥분말에 5에서 20배, 바람직하기는 7배의 물을 가한다.

[실시예 1] (녹두제형)

상기와 같은 전처리과정을 거친 녹두분말에 7배의 물을 가하여 1시간 동안 상온에서 침지시켰다. 별도의 용기에 상기와 같은 전처리 과정을 거친 부원료를 넣고 물을 가하여 상온에서 침지시켰다. 부원료로는 감초, 고삼, 당귀, 대황, 백강잠, 백작약, 삼백초, 송지, 울금, 천궁, 치자, 패장, 황련, 황백, 홍화 분말을 각각 전체 중량의 0.2 중량 % 씩 분취하여 3배의 물을 가하여 2시간 동안 상온에서 침지시킨 후 주원료인 녹두분말의 침지액과 혼합하였다.

이와 같은 주원료와 부원료의 혼합액을 고점도 고속 균질기(Polytron PT-610, Austria)로 3,000 rpm에서 20분간 교반시켜 미세한 현탁액으로 제조하였다.

이 현탁액을 수조에 넣고 70℃에서 100rpm 으로 교반시키면서 2시간 동안 반응시켜 점조성 있는 반고체 녹두제형으로 제조하였다.

여기에 천연 유화제인 대두 레시틴을 0.4%, 천연 글리세린을 5%, 천연 항균제인 자몽오일을 0.4%, 대두 올리고당을 2%를 넣고 7,000rpm에서 10분간 교반시켜 점조성이 있는 반고체 녹두제형을 완성시켰다.

[실시예 2] (감자제형)

상기와 같은 전처리 과정을 거친 감자분말에 7배의 물을 가하여 상기 실시예 1의 경우와 같은 방법으로 점조성이 있는 반고체 감자제형을 완성시켰다.

[실험 2] (항균 활성력 측정)

상기 실시예 1과 실시예 2에 의한 녹두제형과 감자제형의 피부 상재균인 황색 포도상구균 (Staphyrococcus aures)에 대한 항균 활성력을 측정하였다.

상기 녹두제형과 감자제형의 시료를 각각 10g씩 취하여 여기에 10배의 메탄올을 넣고 5분 동안 교반시킨 후 70℃에서 10시간 동안 초음파 추출기로 추출하였다. 추출액은 거름종이를 사용하여 고형물을 제거한 후, 감압 농축하여 녹두제형 추출 고형분 210.4 mg/10g( 21.04mg/g)과 감자제형 추출 고형분 377.8mg/10g(37.78mg/g)을 얻었다. 이 고형분을 메탄올 1ml에 녹여 녹두 제형은 210.4㎍/㎕, 감자 제형은 377.8 ㎍/㎕농도로 각각 조절하여 항균 활성력 측정에 사용하였다.

항균 활성력은 아토피 원인균인 포도상구균(Stahylococcus aureus KCTC 1621)을 시험균으로 하여 여과지(paper disc)법으로 측정하였다. 직경 9cm 배양접시에 15ml 뮬러 힌톤 고체(Muller-Hinton agar, Difco) 배지를 가하여 실온에서 굳인 후 시험균을 획선법으로 도말하였다. 여기에 녹두제형과 감자제형 추출시료를 각각 10㎕ 씩 지름 4mm의 원형 여과지에 흡습시켜 건조시킨 후 한천배지에 올려놓고 4℃ 냉장고에서 3시간 방치한 후 37℃ 배양기에서 18시간 배양하여 형성되는 생육저지대(clear zone)의 직경 크기로 항균 활성력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는 도 1과 같다.

즉, 도 1은 녹두제형 및 감자제형에서 추출한 고형분(녹두제형 2.104mg , 감자제형 3.778mg)의 포도상구균에 대한 생육억제 작용, 즉 항균 활성력을 측정한 결과를 나타낸 것으로, 녹두제형의 경우에는 MIC(Minimal Inhibitory Concentration)가 12 mm, 감자제형의 경우에는 MIC가 11mm 로 나타나 항균 활성력이 아주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도상구균은 면역력이 약한 영아나 유아에게 많이 발생되는 아토피 피부질환의 원인 균주이므로,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 조성물은 아토피 피부질환에 좋은 효과가 있을 뿐만 아니라 여드름, 무좀, 피부 상처, 화상 등에도 좋은 효과가 있는 것임이 입증되었다

이 같은 효과는 다양한 약리작용이 있는 100여 종류의 생약재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여러 실험에서도 입증되었다. 피부 아토피 원인균주인 포도상구균(Stahylococcus aureus KCTC 1621)에 대하여 상기 실험 2와 같은 방법으로 활성을 조사한 결과 황련, 황백, 감초, 송지, 고본, 백강잠, 천궁, 울금 순으로 항균활성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여드름 표준 균주(Propionbacterum acnces KTCC 5012)에 대하여 상기 실험 2와 같은 방법과 배지를 사용하여 실험한 결과, 황백, 대황, 감초가 항균 활성력이 우수하였다. 또한, 무좀균주(Microsporum andinic KCTC 6346)와 Sabouraud Dextrose Agar 배지를 사용하여 상기 실험 2와 같은 방법으로 실험한 결과, 황연과 황백이 여드름 균에 대하여 항균 활성력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민간요법에서 피부 보습, 주름과 기미방지에 많이 사용하는 천화분, 고삼 등도 항균 활성을 보였다.

[평가예] (외용제 조성물의 임상효과 평가)

10대부터 30대까지의 여성 100인을 대상으로 상기 녹두제형과 감자제형 조성물의 임상효과를 평가하였다. 이들 중 아토피 보유자 15명, 여드름 보유자 18명에게 상기 녹두제형과 감자제형 조성물을 3주간 사용하도록 하였으며, 기타 평가자는 상기 녹두제형과 감자제형 조성물의 보습, 사용질감 등에 관하여 평가하도록 하였다. 평가척도로 "매우 우수"는 5점, "우수"는 4점, "보통"은 3점, "저조"는 2점, "효과 없음"은 1점으로 표기토록 하였으며, 평가결과 평균점수는 다음과 같다.

[ 표 2 ]

개선 효과	녹두 제형	감자 제형
사용 질감	4.0	3.8
보습 효과	4.3	4.2
염증성 아토피 피부 개선	4.4	4.3
염증성 여드름 개선	4.1	4.3

위와 같이, 아토피 및 여드름 개선효과는 각각 13인과 15인이 만족할 만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천연 주원료인 녹두와 감자의 청열 해독작용으로 피부의 열이 제거됨과 동시에 부원료의 항균효과에 의하여 시너지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기타 사항으로 본 제형의 우수한 점은 사용질감, 보습효과가 우수하였으며 다 양한 피부상처 및 여름철 화상에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특히 피부의 이질감, 과민반응 등의 부작용이 전혀 발생되지 않았다.

이와 같이, 본 발명은 천연물을 기초 원료로 하여 생전분의 분자구조를 점조성 있는 3차원적 망상구조로 변환시킴으로서 약리작용, 사용 질감, 편리성, 보관성 등의 제조공정을 확립하였다. 또한 원재료 자체를 고압멸균의 방법을 사용함으로서 천연물의 문제점인 미생물에 의한 부패방지 및 품질의 보관성을 향상시키는 원천적 기술을 제공하게 되었다.

본 발명의 천연 피부 외용제는 세안제, 비누, 연고, 화장품 등으로 제형화 되어 사용될 수 있고, 천연 생약재의 전처리 방법에 의한 제형에 직접 첨가하여 아토피, 무좀, 여드름 치료제로서 사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본 발명에 의한 피부 외용제는 기존의 유기합성 피부 외용제 또는 이에 천연물에서 추출한 약제를 함유시킨 지용성 피부 외용제와는 달리, 천연물로만 구성되고, 유효 성분을 추출하여 사용하지 않고 분말 형태의 주원료와 부원료를 그대로 직접 피부 외용제로 사용하며, 수용성 피부 외용제라는 특징이 있다.

이상에서 실시 예를 토대로 본 발명을 설명하였으나, 본 발명은 이에 한정되지 아니하고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의 범위 내에서 다양한 변화와 변경이 가능하 다. 따라서 위의 기재 내용에 의하여 본 발명의 범위가 한정되지 아니한다.

도 1은 본 발명 실시예 1(녹두제형)의 항균활성도 측정결과이다.

도 2는 본 발명 실시예 2(감자제형)의 항균활성도 측정결과이다.

Claims (4)

1. 삭제
2. 주원료인 전분을 함유하는 천연 작물의 분말에 물을 가하여 침지시키고,

   부원료로 감초, 고삼, 당귀, 대황, 백강잠, 삼백초, 송지, 울금, 백작약, 천궁, 치자, 패장, 황련, 황백, 홍화의 분말을 혼합하여 이에 물을 가하여 침지시킨 다음,

   상기 주원료와 상기 부원료를 혼합시켜 혼합액을 형성시킨 다음,

   상기 혼합액을 교반시켜 현탁액으로 제조하고,

   상기 현탁액을 가열하면서 교반시켜 점조성이 있는 반고체 제형으로 제조하고,

   상기 반고체 제형에 천연 유화제인 대두 레시틴, 천연 글리세린, 천연 항균제인 자몽오일, 대두 올리고당 배합한 후 교반시켜 점조성이 있는 반고체 제형으로 완성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천연 피부 외용제의 제조방법

   (상기 전분을 함유하는 천연 작물은 녹두, 감자, 율무, 옥수수, 밀, 쌀, 또는 고구마이다.)
3. 삭제
4. 제2항에 있어서,

   상기 주원료와 부원료의 원재료를 수세, 건조 및 분쇄한 다음, 열풍 건조한 후 고압멸균처리하는 원재료 전처리과정을 선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천연 피부 외용제의 제조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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