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968680B1 -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Rhizopus oligosporus) 균주를 이용한 사과 탄저병의 방제, 치료방법 및 그 조성물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에서는 사과 탄저병의 원인균인 Colletotrichum 속의 미생물에 길항 효과가 있는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Rhizopus oligosporus) 및/또는 그 배양물을 포함하는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치료용 조성물과 이를 이용한 사과 탄저병의 방제 또는 치료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의 조성물을 사용하면 조성물 내에 포함되어 있는 활성성분이 사과탄저병균의 생육을 억제하므로 사과 탄저병의 발병률을 감소시킬 수 있게 된다.

사과 탄저병, 미생물살균제, 항균물질, 생물학적 방제, 라이조푸스, 콜레토트리큠

Description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Rhizopus oligosporus) 균주를 이용한 사과 탄저병의 방제, 치료방법 및 그 조성물{Method and Composition to prevent and treat for Apple anthracnose using Rhizopus oligosporus}

본 발명은 사과 탄저병을 일으키는 콜레토트리큠(Colletotrichum) 곰팡이에 대해 길항성을 갖는 라이조푸스(Rhizopus sp.) 균주 및/또는 이의 배양물을 포함하는 사과 탄저병 방제용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치료방법에 관한 것이다.

사과 탄저병은 병원성 곰팡이균인 콜레토트리큠(Colletotrichum) 속 균에 의해 발생하는 과수병으로, 과실의 표면에 연한 갈색의 둥근무늬가 생기고 썩게 된다. 사과 탄저병은 1856년 Berkeley에 의해 영국에서 처음 보고되었으며, 탄저병의 원인균인 콜레토트리큠(Colletotrichum) 속 균은 기주범위가 넓은 병원균으로 세계각지에 분포하고 있다. 국내에서 사과 탄저병의 최대발병기는 7월 하순에서 8월 하순까지이며, 9월 중순 이후 감소한다. 그러나 저장 중에도 많이 발생되므로 과수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치명적인 과수병이다.

우리나라의 식물병 방제는 살균제 살포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특히, 사과는 농약 무살포시 병해에 의한 감수율이 높고 상품성에 따른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에 탄저병을 방제하기 위해 엄청난 양의 유기 합성살균제를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등록되어 있는 살균제는 사과탄저병에 약 30종임). 그러나 동일한 약제의 계속적인 사용은 사용 약제에 대한 병원균의 감수성을 둔화시켜 약효감소를 초래할 수 있다. 농민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연용 약효 감소를 경험하지 않은 농가는 1.3%에 그쳤다. 또한 5억 달러에 이르는 과수 원예용 살균제 세계시장의 70% 는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등이 점유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중인 살균제는 거의 외국에서 원제를 수입하거나 로열티를 지불하는 것이어서 국가적으로도 손실이 크다.

이에 1990년대에는 주요 병에 대한 감염 및 발생시기에 근거한 살균제 절감 방제에 관한 연구가 집중적으로 수행되었고, 해충의 종합관리를 위한 기초연구와 선택성 농약 선발시험, 성페로몬을 이용한 나방류 발생 예찰 실시 등 실용화 연구가 활발히 추진되었다. 1990년대 이후 친환경 사과재배에 관한 높은 관심과 함께 부분적으로 상당한 수준의 기술이 개발되고 실용화되고 있으나 품종 선택과 입지선정, 병해충 방제 뿐 아니라 재배와 관련된 모든 요인들을 장단기적인 관점에서 분석하고 투입/관리하는 체계는 아직 시도되지 않고 있다. 농산물 품질인증제가 1996년부터 사과에서도 실시되어 저농약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기존 농법에 비해 약제 살포회수만 줄이는 정도의 기준만 정해져 있고 세부적인 재배기술 및 실천지침과 생산사과에 대한 품질관리 기준이 미흡하거나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도 시 소비자나 생산자인 농민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기에는 아직 부족함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한편, 생물농약은 화학농약과 달리 안전성 평가를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되지 않아 기술력은 있으나 자본력이 충분치 않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집중 개발하여 세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산업 중의 하나로 판단된다. 또한 OECD에서 화학농약 원제 생산량을 2013년까지 2004년 기준의 40%로 축소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2005∼2010년 이후에는 생물농약의 세계시장뿐만 아니라 국내시장도 상당히 성숙하여 화학농약 시장규모의 10%에 이르는 막대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금까지 탄저병을 방제 및 치료하기 위하여 주로 합성살균제를 사용하여 왔으며 합성살균제의 오남용으로 인해 지하수 및 농업환경의 심각한 오염을 초래하였다. 합성살균제의 대안으로 사람과 가축에 독성이 거의 없으면서 환경에 노출되었을 때 잘 분해되는 환경친화적인 살균제 개발의 필요성이 강력히 요구되고 있다. 이에 본 발명자는 탄저병 원인균에 길항효과를 보이는 Rhizopus oligosporus 균주를 선별하고, 실제 사과농가에서 발병한 탄저병에 대해 길항효과가 있음을 확인하고 본 발명을 완성하게 되었다.

본 발명의 목적은 사과 탄저병균에 길항효과를 나타내는 미생물을 이용하여 친환경적인 생물농약을 제공하는 것이다. 보다 구체적으로 본 발명은 사과 탄저병균인 콜레토트리큠(Colletotrichum) 속 곰팡이에 대해 길항성을 갖는 라이조푸스(Rhizopus sp.) 균주를 이용하여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으로 사과 탄저병을 방제 및 치료할 수 있는 조성물 및 이를 이용한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치료방법에 관한 것이다.

상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사과 탄저병균에 특이적인 항진균 활성을 갖는 라이조푸스 속(Rhizopus sp.)의 진균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치료용 조성물을 제공한다. 또한, 본 발명은 상기 미생물을 탄소원, 질소원 및 인산원을 조절하면서 아미노산 및 비타민을 첨가하여 배양하고, 이로부터 배양 상등액을 얻어 유기용매 추출법과 단백질 침전법 그리고 젤 침투 크로마토그래피 등을 수행함으로써 제조되는, 상기 미생물이 생산하는 항진균 활성을 가지는 조성물을 제공한다. 상기 미생물과 미생물의 배양 조성물은 상기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치료용 조성물에 함께 또는 선택적으로 포함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상기 미생물은 라이조푸스 속(Rhizopus sp.)의 진균이고, 바람직하게는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Rhizopus oligosporus)이다. 상기 균주가 사과 탄저병에 작용하는 기작은 바람직하게는 라이조푸스를 배양하는 과정에 생성되는 활성성분이 1차로 작용하여 사과탄저병균의 생육을 억제하며, 2차로 미생물제제 내의 생균이 적용현장에서 서식하면서 활성성분을 생산하여 사과탄저병균의 생육을 원천적으로 억제하여 식물 병해의 발병율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또 다른 양태로 본 발명은 상기 라이조푸스 속(Rhizopus sp.)의 미생물 및/또는 그의 배양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사과탄저병 방제 및 치료용 조성물을 이용하여 사과 탄저병을 방제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의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치료용 조성물은 실제 과수원에서 사과 탄저병균에 대해 길항작용을 보였다. 따라서 본 발명의 조성물을 사용할 경우 상품성과 안정성이 높은 사과를 재배할 수 있다. 또한, 환경친화형 살균제 개발로 무공해 또는 저농약 과실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환경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

이하, 실시예를 통하여 본 발명을 더욱 상세히 설명하기로 한다. 이들 실시예는 오로지 본 발명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본 발명의 범위가 이들 실시예에 국한되지 않는다.

실시예 1: 길항미생물의 검색 및 선별

1. 사용 균주

본 발명의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 균주로 등록특허 제10-0713059호에서 사용한 신규의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 KCCM 10624 균주를 사용하였다. 상기 균주는 식물의 생장촉진효과가 좋은 퇴비의 분석을 통하여 분리하였다. 즉, 식물의 성장을 촉진하는 퇴비의 개방도중에 식물의 생장 촉진능력이 우수한 퇴비를 확인하였고, 이로부터 미생물을 분리한 후 다시 접종함으로써 퇴비의 효능을 검증하였다. 이 중에서 우수한 효능을 가지는 미생물을 분리하였고, 이를 동정한 결과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임을 알게 되었다. 상기 균주는 2004년 11월 25일 한국미생물 보존센터에 기탁하였다(기탁번호: KCCM 10624).

2. 균주의 특징

(1) 배양적 특징

상기 균주는 PDA(Difco)에서 배양이 가능하며, 25℃ - 30℃에서 배양된다.

(2) 형태적 특징

고체배지에서 배양하면 색이 하얗게 되고(도 1), 액체배지에서 배양하면 지름 0.5 cm 정도 크기의 알갱이 모양으로 자란다(도 4).

(3) 균사 및 포자의 특징

포자가 매우 작고 포자의 모습이 터지는 듯한 형태를 하고 있으며, 접합 포자낭을 가지고 있다. 포자의 크기를 바탕으로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로 동정 하였다.

실시예 2: 사과 탄저병균에 대한 생육저지 효과

PDA(DIFCO) 배지를 멸균(121℃, 20분)한 후, 직경 90mm의 배지를 만든다. 직경 5mm가 되는 사과 탄저병균(Colletotricum gloeosporiodes) 조각을 상기 배지 위에 올려놓고 2일간 배양한 후, 직경 5mm가 되는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 조각을 사과탄저병균이 자라고 있는 배지에 올려놓은 후, 3일간 관찰하였다. 그 결과 사과탄저병균이 더 이상 자라지 못하는 억지원이 형성되었다(도 1).

실시예 3: 라이조푸스의 배양 및 제제화

상기 라이조프스를 500L 배양기를 사용하여 배양하였다. 이때 사용한 액체 배지는 10% 밀기울 우려낸 액과 1% 글루코스(Glucose)를 영양원으로 사용하였고, 저분자화 된 키토산 용액과 옥수수전분, 광물질, 황토 등을 항균력 증가를 위해 첨가하였다. pH를 7.0으로 조절하여 5일간 배양하였다. 종배양은 PDB(DIFCO)를 이용하여 삼각플라스크에서 48시간 동안 진탕배양하였다(도 4). 배양이 끝난 라이조프스를 원심분리하여 순수 균주와 배양액으로 나눈 후 각각 동결건조를 하고, 분쇄기를 이용하여 분말로 만들었다. 상기 배양액 분말에 UV 차단제와 규조토를 섞어서 입제형태로 제제화하였다.

실시예 4: 과수원내 사과 탄저병 방제 및 치료 효과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를 이용하여 과수의 주요병인 사과탄저병에 대한 현장실증실험을 시행하였다.

우선 사과 탄저병 예방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과수원 내 사과 일부에 본 발명의 조성물을 2~3회 살포하였다. 상기 조성물을 살포한 곳은 사과 탄저병의 발생 없이 정상적으로 수확할 수 있었다(도 5).

나아가, 본 발명의 조성물의 사과 탄저병 치료 효과를 알아보기 위하여, 사과 탄저병이 발생한 사과나무를 대조구로 사용하였고, 처리구에는 상기 실시예 3에서 만든 제제 500g을 물 500L에 녹인 조성물을 골고루 뿌려주었다. 그 결과 처리구의 사과 탄저병 병반은 더 이상 커지지 않았으며(도 2의 B), 병반에서 사과탄저병균도 확인할 수 없었다(도 3의 B).

도 1은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와 사과탄저병균과의 대치배양 사진이다.

도 2는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 처리에 의한 과수원내 사과탄저병 치료효과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A)는 사과탄저병균에 감염된 사과열매이고, (B)는 사과탄저병 발생 초기 병반에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와 대사물질을 살포하여 탄저병이 더 이상 진전되지 않은 사과의 사진이다.

도 3은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 처리에 의한 사과탄저병 방제효과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A)는 라이조푸스를 처리하지 않고 1주일이 지난 탄저병 발생 사과의 과실표면에서 분리한 탄저병균이고, (B)는 탄저병 발생사과에 라이조푸스와 대사물질을 살포하고 2일 경과 후 사과 과실 병반의 표면을 찍은 사진이다.

도 4는 라이조푸스를 액체 배양한 배양물의 사진이다.

도 5는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 처리에 의한 과수원내 사과탄저병 방제효과를 보여주는 사진이다.

Claims (4)

1. 라이조푸스 올리고스포러스(Rhizopus oligosporus) 균주 및/또는 그의 배양물을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사과탄저병 방제 및 치료용 조성물.
2. 삭제
3. 제 1 항의 조성물 유효량을 사과나무에 살포함으로써 사과탄저병을 방제하는 방법.
4. 제 1 항의 조성물 유효량을 사과 탄저병에 걸린 사과나무에 살포함으로써 사과탄저병을 치료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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