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731160B1 -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당귀 18 내지 23중량%, 천궁 18 내지 23중량%, 황기 7.5 내지 9.5중량%, 인삼 7.5 내지 9.5중량%, 구기자 7.5 내지 9.5중량%, 만삼 7.5 내지 9.5중량%, 토사자 3.5 내지 4.5중량%, 속단 3.5 내지 4.5중량%, 석곡 3.5 내지 4.5중량%, 보골지 3.5 내지 4.5중량%, 합환피 3.5 내지 4.5중량% 및 녹용 3.5 내지 4.5중량%를 포함하는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을 개시하는바, 이는 생약재 조성물을 전혀 투여하지 않은 경우보다 현저히 빠른 골절 회복 효과를 보이면서, 특히 골절 치유에 효과가 알려진 약재들로만 이루어진 생약재 조성물에 비해서도 골절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치료제로서 유용하다.

Description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Crude drugs composition for accelerating recovery of bone fracture}

도 1은 실시예 및 비교실시예의 생약재 조성물 투여군(제 2 군, 제 3 군)과 투여하지 않은 대조구(제 1 군)의 골절 회복 경과를 나타낸 그래프이고,

도 2는 제 2 군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골절 유발 직후의 X-선 필름 사진이고,

도 3은 제 2 군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골절 유발 후 4주 경과에서의 X-선 필름 사진이고,

도 4는 제 2 군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골절 유발 후 8주 경과에서의 X-선 필름 사진이며,

도 5는 제 1 군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골절 유발 직후의 X-선 필름 사진이고,

도 6은 제 1 군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골절 유발 후 4주 경과에서의 X-선 필름 사진이고,

도 7은 제 1 군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골절 유발 후 8주 경과에서의 X-선 필름 사진이다.

본 발명은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더욱 상세하게는 골절 효과가 알려져 있는 약재와 더불어 골절에의 유효성이 알려지지 않은 약재를 혼합함으로써 골절 회복 효과를 촉진할 수 있는 생약재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골절이란 신체의 일부 중 뼈가 파괴되는 현상이다. 이러한 골절은 물리학적 및 생물학적인 여러 요인들에 의해 영향을 받아 골절 주위에 새로운 조직이 생성되어 분리된 두 뼈가 결합되면 치유될 수 있다.

골절의 치유를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되어 왔는바, 일예로는 정맥의 흐름을 더디게 하는 방법, 교감신경을 절단하는 방법, 전기자극을 주는 방법, 호르몬을 투여하는 방법, 또는 특정 화합물들, 예를 들어 비타민D, 비타민 D 유도체, 킨시도닌, BMP 등을 부여하는 방법 들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만족스러운 골절 치유방법이나 골절 치료제의 개발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일반적으로 물리적인 외력에 의하여 골절된 뼈의 치료방법은 외과적인 수술을 한 후 부목이나 석고붕대 등으로 고정하여 자연치료하도록 하는데, 이와 같은 치료방법의 경우에는 골절 회복 기간이 길어지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본 발명자들은 상기와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여 골절된 뼈나 치료가능성이 있는 심한 뼈의 질환과 관절염, 골다공증 및 이와 유사한 질환 등의 치료에 사용하여 손상된 뼈의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골절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생약재 조성 중 특정의 것들과, 골절에 효과가 알려지지 않은 특정의 생약재 조성을 일정 비로 혼합한 결과, 손상된 뼈의 회복을 촉진함을 확인하여 본 발명을 완성하게 되었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손상된 뼈의 회복을 촉진시킬 수 있는 생약재 조성물을 제공하는 데 있다.

상기와 같은 기술적 과제는, 당귀 18 내지 23중량%, 천궁 18 내지 23중량%, 황기 7.5 내지 9.5중량%, 인삼 7.5 내지 9.5중량%, 구기자 7.5 내지 9.5중량%, 만삼 7.5 내지 9.5중량%, 토사자 3.5 내지 4.5중량%, 속단 3.5 내지 4.5중량%, 석곡 3.5 내지 4.5중량%, 보골지 3.5 내지 4.5중량%, 합환피 3.5 내지 4.5중량% 및 녹용 3.5 내지 4.5중량%를 포함하는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로부터 달성될 수 있다.

또한, 상기 기술적 과제는 상기의 생약재 조성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환제, 산제, 액제의 형태 중에서 선택되는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제제로부터도 달성될 수 있다.

이와 같은 본 발명을 더욱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본 발명은 손상된 골절의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생약재 조성물에 관한 것으로서, 각 성분을 상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당귀

당귀는 보혈(補血), 활혈지통(活血止痛), 윤장(潤腸)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심간혈허증(心肝血虛證) 월경부조(月經不調) 생리통, 폐경(閉經), 산후복통, 타박손상, 옹저창통(癰疽瘡瘍), 변비 등의 증상에 사용한다. 당귀의 뼈세포 증식 능력은 이미 보고된 바 있다(Clinica Chimica Acta 324 (2002) 89-97, Effect of Angelica sinensis on the proliferation of human bone cells).

이와 같은 효능을 갖는 당귀는, 뿌리를 가을에 채취하여 얻어진 건조된 상태의 것을 사용하는데,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18 내지 23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당귀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부종과 설사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2) 천궁

천궁(川芎)은 쌍떡잎식물 이판화군 산형화목 미나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중국이 원산인 식물이다. 활혈행기(活血行氣), 거풍지통(祛風止痛)하는 효능이 있어, 월경부조(月經不調), 경폐(經閉) 생리통, 난산(難産) 산후복통, 지체마목(肢體麻木), 타박손상, 두통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이와 같은 효능을 갖는 천궁은, 9월-11월에 채취하여 뿌리의 작은 가지를 제거한 다음 건조 상태의 것을 사용하는데,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18 내 지 23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천궁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발열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천궁은 골절에 직접적인 효과를 발휘하지는 않으나 활혈행기하는 작용으로 염증을 치료한 효과를 발현하여 골절 회복을 더 촉진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3)황기

황기는 인삼과 같이 많이 알려진 약재로 피부의 기능을 보해주고 땀을 막아주며 새살이 돋게 하며 면역 기능을 도와주는 약재다.

황기는 보기승양(補氣升陽), 익위고표(益衛固表), 탁창생기(托瘡生肌), 이수퇴종(利水退腫)하는 효능으로, 비기허약증(脾氣虛弱證), 기불섭혈증(氣不攝血證), 중기하함증(中氣下陷證), 비폐기허증(脾肺氣虛證), 기혈쌍휴증(氣血雙虧證), 체허다한증(體虛多汗證), 옹저(癰疽), 기허수종증(氣虛水腫證)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땀의 양을 조절하며, 이뇨작용을 하여 당뇨병의 치료제로 쓰이는 등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약재다. 전신이 땀이 나며 어지럽고 탈진이 되는 것은 기가 허하고 쇠약해졌다는 증거인데, 이런 증상 외에는 권태, 무기력증에도 효과가 있다. 황기는 땀을 안 나게 하고 피부를 튼튼히 하며 농을 배출하고 붓기를 가라앉히며 새살이 돋게 하는 효과가 좋다. 또 만성피로를 풀어주며 불면증, 허약 체질의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알칼로이드, 아미노산, 아스파라긴산 등이 들어 있다. 맛은 달고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비경, 폐경, 삼초경, 신경에 작용한다. 황기는 기를 보해주며 강장 작용과 강심 작용을 한다.

피부 혈관을 확장에 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고, 모세혈관의 저항 력을 높여준다. 황기는 가을 또는 봄에 2-5년생 뿌리를 캐어 껍질을 벗겨서 말려 쓰는데, 본 발명에서는 이와 같은 효능이 알려져 있는 황기를 첨가함으로써 골절 회복에 있어서 기운을 보하는 효과를 통해 인체가 더 빨리 골절을 회복할 수 있도록 효과를 부여하고자 한 것이다.

이같은 황기는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뿌리를 건조하여 뿌리의 수염과 머리부분을 제거한 상태의 것을 사용하는데,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7.5 내지 9.5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황기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소화불량이나 발열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4)인삼(人蔘)

인삼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보약으로, 대보원기(大補元氣), 보비익폐(補脾益肺), 생진지갈(生津止渴), 안신익지(安神增智)하는 효능이 있어, 기허욕탈(氣虛欲脫), 비기휴허(脾氣虧虛), 폐기허약(肺氣虛弱), 구갈증 등을 치료한다.

또한 피로 회복을 돕고 체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빈혈을 예방한다. 혈액의 생성과 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폐와 비장의 기능을 돕는다.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빈혈을 예방하고, 빈혈로 인한 신진대사 이상을 개선시킨다. 특히 암 환자의 빈혈 회복을 도우며 류머티스, 결핵, 노인성 빈혈에 효과가 탁월하다. 지혈 효과도 있다. 혈압을 조절하고 심장 쇠약을 치료한다. 혈압조절 효능이 있어 저혈압과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또한 심장 쇠약, 심근의 영양 부족, 관상동맥 질환, 협심증 등 심혈관 계통의 질병에 효과가 있다. 심장성 쇼크나 일시적인 빈사 상태 등의 구급 처방에 활용되기도 한다. 또한 갈증을 없애고 당뇨병을 치료 한다. 비장 기능 강화와 당뇨병 치료에 효과가 있다.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치를 떨어뜨리고, 체액을 보충해 당뇨로 인한 갈증을 해소시킨다. 합성 당뇨병 치료약과 같이 지나치게 혈당치를 떨어뜨리는 위험이 없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위를 튼튼히 하고 설사를 멎게 한다. 위와 장이 냉한 경우 식욕을 돋우고 소화가 잘 되도록 돕는다. 위산이 부족하거나 과다한 만성 위염환자의 경우 증상이 개선되고 식욕이 좋아지며, 통증이 줄어드는 효과도 있다. 위암을 예방, 치료하고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가 먹으면 면역 기능이 강화된다. 또한 인삼은 성질이 따뜻하여 설사를 멈추게 하는 효능도 있다.

본 발명에서는 이와 같은 효능이 알려져 있는 인삼을 첨가함으로써 골절 회복에 있어서 기운을 보하는 효과를 통해 인체가 더 빨리 골절을 회복할 수 있도록 효과를 부여하고자 한 것이다.

이와 같은 효능을 갖는 인삼은 4-6년근으로 가을에 채취하여 건조한 상태의 것을 사용하는데,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7.5 내지 9.5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인삼의 함량이 지나치게 많은 경우에는 발열과 두통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5)구기자

구기자는 자신보간명목(滋腎補肝明目)하고 윤폐(潤肺)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간신음허(肝腎陰虛), 음혈휴허(陰血虧虛)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한의학에서 신(腎)은 골(骨)을 주(主)하므로, 보신(補腎)은 곧 뼈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또한 구기자는 몸 속의 나쁜 기운을 쫓아내는 장수 식물로 널리 알려져 있 다. 구기자의 붉게 익은 열매와 뿌리줄기의 추출액을 졸여서 알코올을 넣고 손바닥으로 비벼대면 모래알 같은 검은 밤색의 가루가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콜레스테롤을 줄이는 동시에 동맥경화증 예방 치료에 효과적이다. 즉 열매, 잎, 뿌리줄기는 동맥경화 치료의 원료인 것이다. 그리고 만성간염 등 간질환의 상용약임이 강조되어 있다.

잎을 차처럼 달여 마시면 간을 보호하는 보약 구실을 한다. 뿌리껍질(지골피)도 좋은 보약이 되는데 폐결핵, 당뇨병, 마른기침, 신경쇠약에 효험있으며, 염증 제거와 해열과 폐의 열기를 내려 준다. 뿌리껍질의 약리 실험에 의하면 혈압강하, 혈당량 저하, 살균작용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붉게 익은 열매는 술에 담가 숙성시켜서 아침, 저녁으로 마시면 약의 효력을 나타내는데 두통, 무력증, 현기증, 요통, 갈증에 좋은 약이 된다.

구기자의 열매와 잎을 오랫동안 식용하면 허약한 몸이 회복되고 뼈를 든든하게 하며 눈을 밝게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몸을 가볍게 하고 추위와 더위를 타지 않으며 오래 오래 산다는 말이 있다.

본 발명에서는 구기자의 구기자나무의 성숙한 과실을 건조한 것을 사용한 것으로서, 구체적으로는 여름에서 가을까지 성숙한 과실을 채취하여 건조한 것을 사용한다.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 중 7.5 내지 9.5중량%인 것이 바람직한데, 그 함량이 과다하면 발열, 소화장애, 설사 등의 문제가 있다.

(6) 만삼(Codonopsis Pilosulae Radix)

만삼은 길경과에 속하는 만삼의 뿌리이다. 본품은 성미가 감(甘), 평(平)하 고 비(脾), 폐(肺)로 귀경하며 효능으로는 보중(補中) 효능으로 비위기약(脾胃氣弱), 구사익기(久瀉益氣), 기혈양허(氣血兩虛), 권태무력생진(倦怠無力生津), 치구갈(治口渴)하며 주로 기허부족(氣虛不足), 권태핍력(倦怠乏力), 기급천척(氣急喘促), 비허식소(脾虛食少), 면목부종(面目浮腫), 구사탈항(久瀉脫肛)을 치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효능이 알려져 있는 만삼을 본 발명에서는 기를 보충하고 혈액을 보하는 효능을 통해서 인체가 스스로 골절회복을 하는 능력을 배가하기 위해 첨가하는바,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7.5 내지 9.5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그 함량이 과다하면 발열할 수 있다.

(7) 토사자

토사자는 보양익음(補陽益陰), 고정축뇨(固精縮尿), 명목(明目), 지사(止瀉)하는 효능이 있으며, 신허양위실뇨, 신휴목혼(腎虧目昏), 비허당설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토사자는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으로 귀경(歸經)하므로 신(腎)을 보(補)하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토사자는 우리말로 새삼 씨라고 부른다. 칡덩굴이나 콩밭에 많이 기생하는 식물로 잎이 없고 누런색이나 누런 밤색의 덩굴이 다른 식물을 감고 올라가며 자란다. 여름철에 줄기에서 희누른 색의 작은 꽃이 모여서 핀다.

열매는 들깨만하고 빛깔은 갈색이다. 열매는 보약으로 귀하게 쓴다.

토사자는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주로 간과 신장에 들어가 간과 신장을 보호하며 눈을 밝게 한다. 토사자에는 칼슘, 마그네슘, 나트륨, 니켈, 라 듐, 철, 아연, 망간, 구리 등 광물질과 당분, 알칼로이드, 기름, 비타민 B1, B2 등이 들어 있다. 토사자는 양기를 돕고 신장 기능을 튼튼하게 하는 약재이다. 신장이 허약하여 생긴 음위증, 유정, 몽설 등에 효과가 좋다. 또 뼈를 튼튼하게 하고 허리 힘을 세게 하며 신장 기능이 허약하여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것을 치료한다.

또 오줌소태와 소변을 잘 보지 못하는 것, 설사를 낫게 한다. 간을 보하여 눈을 밝게 하고 태아를 보호하는 작용도 있다. 새삼 덩굴과 씨는 당뇨병 치료에도 좋다.

본 발명에서의 토사자는 가을에 수확한 새삼의 씨를 건조한 것을 사용하는바,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 중 3.5 내지 4.5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그 함량이 과다하면 발열, 변비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8) 속단

속단은 산토끼꽃과(續斷科)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인 산토끼꽃(딥사쿠스 아스페르; Dipsacus asper )의 뿌리를 일컫는 것으로서, 속단은 예로부터 사람들에게 사용되어 왔던 식품 및 한약의 일종으로, 최근 들어서는 성장호르몬 분비와 성장촉진에 대한 속단 성분의 유용성이 밝혀지면서 그 수요가 점차로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아울러 그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는 추세이다.

속단은 보간신(補肝腎), 안태지루(安胎止漏), 속근골(續筋骨)의 효과가 있어, 간신허요각통(肝腎虛腰脚痛), 태루(胎漏), 근상골절(筋傷骨折)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현재 알려진 속단의 약리 작용으로는 항당뇨효과, 근육관절동통 완화작용, 항보체효과, 체력저하로 인한 해수천식과 설사 치료작용 등이 보고되어 있으며, 다방면에서 속단 추출물에 대한 새로운 효능과 관련한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 중에 있다.

본 발명에서는 산토끼꽃(딥사쿠스 아스페르; Dipsacus asper )의 뿌리를 수확하여 건조하고 뿌리의 머리와 수염을 제거하여 얻어진 것을 사용하며,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3.5 내지 4.5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그 함량이 과다하면 발열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

(9) 석곡

석곡은 난초과의 늘 푸른 여러해살이 풀로서 높이 20cm 정도이며, 바위겉이나 고목나무에 붙어서 사는 것으로, 뿌리줄기에서 굵은 뿌리가 많이 돋고,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서 곧게 자라고 오래된 것은 줄기에 잎이 없고, 마디만 있다. 잎은 2~3년생으로 어긋하여 나며 길이 4~7cm, 너비 1cm 가량이다.

석곡은 양위생진(養胃生津), 자음제열(滋陰除熱), 명목강요(明目强腰)의 효능이 있어, 열병으로 인한 구갈증, 위음허증(胃陰虛證), 음허발열(陰虛發熱) 요슬연약(腰膝軟弱) 등의 증상을 치료하고, 족소음신경(足少陰腎經)으로 귀경(歸經)하므로 신(腎)을 보(補)하여 뼈를 튼튼하게 한다.

본 발명에서는 이와 같은 효능을 갖는 석곡을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3.5 내지 4.5중량%로 함유하는바, 그 함량이 과다하면 발열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10) 보골지

보골지는 콩과(Leguminosae)에 속하는 보골지(Psoralea corylifolia)의 과실 로 높이 40-90cm의 1년생 초본이다. 이 식물의 줄기에는 황백색의 털과 흑갈색의 선점이 있고 엽은 호생한다. 이러한 보골지의 과실은 정유와 유기산이 들어있고 관상동맥 확장작용과 항균작용 등이 있다.

보골지는 보신장양(補腎壯陽), 고정축뇨(固精縮尿), 온비지사(溫脾止瀉)의 효능으로 양위활정, 유뇨(遺尿), 빈뇨, 비허설사(脾虛泄瀉)를 치료한다. 한의학에서 신(腎)은 골(骨)을 주(主)하므로, 보신(補腎)은 곧 뼈의 성장으로 이어진다.

또한, 보골지의 구성성분 중의 하나인 바쿠치올은 항균, 티눈, 뼈의 석회화 등의 작용이 있다.

이와 같은 작용이 알려져 있는 보골지는 9월에 채취한 성숙한 과실을 건조하여 얻어진 것을 사용하며,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 중 3.5 내지 4.5중량%인 것이 바람직하다. 만일 그 함량이 과다하면 발열과 변비의 문제가 있을 수 있다.

(11) 합환피(Albizziae Cortex)

합환피는 < 대한약전외 한약규격집>에 수록된 한약제로서, 자귀나무 (Albizziae Cortex Daurazzinii)의 껍질이 민간에서는 기호 식품, 음료, 기능성 식품 등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합환피는 심장과 비장을 조화시키므로 한방에서는 정신불안, 건망증, 불면증, 우울증, 조울증 등에 합환피를 사용하면, 골절과 오장을 안정시키고 심지를 조화롭게 하여 우울하지 않게 한다고 알려져 있으며 (신농본초경, 83, 1982), 한의서인 본초휘언에서는 합환피가 심장과 비장을 보하여 혈맥을 살리므로 종양을 피료하고 타박으로 인한 골절이나 근육 손상을 치료하는 데에 합환피가 사용된다고 하였다 (완역중약대사전, 6017-9, 1998)

합환피는 안시해울(安神解鬱), 활혈소종(活血消腫)하는 효능으로 분노우울(忿怒憂鬱), 허번실면(虛煩失眠), 폐옹(肺癰), 골절(骨折) 등의 증상을 치료한다.

자귀나무(Albizzia julibrissin)는 낙엽교목으로, 자귀나무의 다른이름은 마영, 맹갈, 야관문, 야합, 야합괴, 야합피, 오수, 오뢰수, 오융수, 융수, 융화수, 의남, 이화지, 청당, 합혼, 합환, 합환목피, 합환피, 황혼이라고 부른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나무껍질을 벗겨내어 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법제 방법은 물에 담갔다가 씻어서 꺼내어 천으로 덮어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게 한 수 먼저 쪼개어 같은 길이의 가늘고 긴 형태로 한 다음 다시 잘라 덩어리 모양 혹은 선모양으로 해서 말린다.

자귀나무의 껍질은 맛이 달고 성질은 평하다. 심경, 간경에 작용하며 울결된 것을 풀어주고 혈을 조화시키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부스럼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심신 불안, 해수, 기생충 구제, 근육 경련, 타박상, 우울증, 불면증, 폐옹, 옹종, 나력, 근골 절상을 치료한다.

본 발명에서는 자귀나무로부터 얻어진 껍질을 여름에서 가을에 거처 채취하여 얻어지는 합환피를 사용하며, 그 중에서도 건조한 형태로써 합환피를 사용한 것이다. 그 함량은 전체 생약재 조성물 중 3.5 내지 4.5중량%이며, 그 함량이 과다하면 불면증이 발생할 수 있다.

(12) 녹용

사슴의 뿔을 보통 녹용이라고 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자라기 시작한지 2개월 이내의 아직 각질화가 되지 않아 만져보면 약간 물렁할 정도로 조직이 연 하고 털이 골고루 덮혀 있는 수컷의 뿔을 일컫는데, 알래스카 순록의 경우는 암컷도 뿔이 난다. 하지만 암컷의 뿔은 외형만 수컷의 뿔과 같고 녹용이라 불리지도 않을 뿐더러 약용으로 쓰이지도 않는다.

자라기 시작해서 한달 이내의 뿔은 아주 부드럽고 혈액이 많이 있다.

보통 한달정도 되면 30cm정도로 뿔이 자리고 2개월이 되면 가지가 두개 정도 뻗는데 품종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개는 60~70cm까지 자라며 엘크같은 사슴은 1m까지도 자란다. 이때 잘라서 약용으로 쓰는 것이 가장 좋다. 가을이 되면 물렁거리던 뿔이 단단하게 각질화가 되는데, 이는 발정기에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을 위해서이다. 이렇게 각질화된 뿔이 녹각이다. 또한 이 녹각이 채취시기를 놓쳐 칼슘화된 후 단단해져서 저절로 떨어진 것을 낙각이라 한다. 이와 같은 녹용은 일반적으로 수분을 5 내지 7%, 조단백질을 55 내지 62%, 조지방을 1 내지 2% 및 조회분을 27 내지 35% 함유하고 있으며, 무기물 조성으로는 칼슘, 인, 칼륨, 나트륨, 마그네슘, 철, 망간, 아연 등을 포함하고, 아미노산 조성에 있어서는 시스틴, 메티오닌 및 아스파르트산(Aspartic acid)를 함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녹용은 보신양익정혈(補腎陽益精血), 강근건골(强筋健骨)하는 효능으로 신허양위, 불임, 붕루대하(崩漏帶下), 근골위약, 골절(骨折)을 치료한다.

본 발명에서는 녹용을 전체 조성 중 3.5 내지 4.5중량%로 함유하는 데 그 함량이 과다하면 발열할 수 있어서 바람직하지 않다.

이와 같은 생약재 조성물은 분말 형태로 투여될 수도 있으며, 환제로 성형하여 성형할 수도 있고, 또한 알려진 부형제 및 제법을 통해 캡슐상으로도 투여가능 함은 물론이다. 또한 탕액 형태로 제조하여 액제로도 복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이하, 본 발명을 실시예에 의거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은바, 본 발명이 이들 실시예에 의해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

당귀 20g, 천궁 20g, 황기 8g, 인삼 8g, 구기자 8g, 만삼 8g, 토사자 4g, 속단 4g, 석곡 4g, 보골지 4g, 합환피 4g 및 녹용 4g을 1첩으로 하여 10첩 분량을 물 6000㎖에 넣고 약탕기(선조옹기약탕기, SHS-200, 성일한방시스템)로 95 내지 100℃에서 2 내지 4시간 동안 달여서 약재를 걸러내고 최종 1800㎖의 탕액을 얻었다.

실시예 2 내지 3 및 비교실시예 1

다음 표 1에 나타낸 바와 같이 생약재 조성물의 각 조성을 변량하여 생약재 조성물을 제조하였다. 표 1의 기재에 있어서 단위는 g이다.

	실시예 1	실시예 2	실시예 3	비교실시예 1
당귀	20	19	19	20
천궁	20	19	21	-
황기	8	9	9	-
인삼	8	9	8	-
구기자	8	8	8	8
만삼	8	8	9	-
토사자	4	4	4	4
속단	4	4	4	4
석곡	4	4	4	4
보골지	4	4	4	4
합환피	4	4	4	4
녹용	4	4	4	4

실험예

상기와 같이 얻어진 생약재 조성물에 대해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조건으로 실험을 수행하였다.

1. 실험동물

42마리의 숫컷 스프라그-드왈리 백서(Sparague-Dawley rats)를 이용하였다. 몸무게는 약 250g 정도였다.

2. 실험방법

(1)실험군

다음과 같이 3개 군으로 나누어 실험하였다.

제 1 군: 정상 대조군으로, 골절을 유발시키고 60일간 방치한 군

제 2 군: 골절을 유발시킨 후, 2일부터 60일간 실시예에 따른 생약재 조성물을 투여한 군

제 3 군: 골절을 유발시킨 후, 2일부터 60일간 비교실시예에 따른 생약재 조성물을 투여한 군

(2) 골절유발

실험동물을, 케타민 HCl(Keaset 10%; Fort Dodge, IO50501 USA) 85mg/kg, 자일라진(Xylazine)(XYL-M 2%; VMD n.v., Berendonk 74-B-2370, Arendonk, Blegium) 3mg/kg을 사용하여 IP 주사(복강주사)하여 마취시켰다. 오른쪽 앞다리 부위를 깨끗하게 면도한 다음 3cm 정도 피부절개한 후 골절유발용 가위(osteotomy)를 이용하여 2-3mm 정도 뼈를 자른다. 뼈를 자른 후 피부는 다시 봉합해준다.

(3) 생약재 조성물 투여

골절을 유발시킨 그 다음날부터 60일간 하루에 한번씩 1ml/100g(체중) 양으로 주사기를 이용하여 위(胃)에 직접 투입하였다.

(4) 골절 폭의 측정

X-선 필름 상에서 골 손실의 폭을 다이얼 캘리퍼스(야미 calipers, OZAKI MGF.CO., LTD, 일본 제품)를 이용하여 1주일에 1회 측정하였다.

통계분석에 있어서, 모든 값은 평균 ±SE로써 표시하였으며, 군들 사이의 통계적 유의는 골 결손 변화에 대해서는 터키의 비교(Turkey's comparison)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유의수준인 P 값은 <0.05이다. 그 결과를 그래프화하여 도 1로서 도시하였다.

또한 이의 X-선 필름을 도 2 내지 7로서 나타내었는바, 도 2는 제 2 군에 있어서 골절유발 직후의 X-선 필름 사진이고, 도 3 내지 4는 제 2 군의 골절유발 후 각 4주 및 8주에서 촬영한 사진이고, 도 5 내지 7은 대조군의 골절유발 후 각 0주, 4주 및 8주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도 1의 결과로부터, 본 발명에 따른 생약재 조성물 투여군의 경우에는 전혀 처치하지 않고 방치한 대조군에 비하여 현저히 빠른 골절 회복 효과를 보였으며, 특히 골절에 치유에 효과가 알려진 약재들로만 이루어진 비교실시예 조성물의 투여군에 비해서도 그 골절 회복 효과가 빠름을 알 수 있다. 이는 황기, 인삼, 만삼, 천궁 등이 골절치유 효과에 있어서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골절 치유 효과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도 2 내지 4 및 도 5 내지 도 7의 결과에 비추어 보았을 때, 그 결과를 육안으로 확연히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본 발명 실시예의 생약재 조성물 투여군의 경우 골절 간격이 현저히 좁아져 완쾌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에서 상세히 설명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라 당귀, 녹용, 합환피 등과 같은 골절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약재 등과 함께 황기, 인삼, 만삼, 천궁을 더 포함하는 경우 생약재 조성물을 전혀 투여하지 않은 경우 보다 현저히 빠른 골절 회복 효과를 보이면서, 특히 골절 치유에 효과가 알려진 약재만으로 이루어진 생약재 조성물에 비해서도 골절 회복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어,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치료제로서 유용하다.

Claims (2)

1. 당귀 18 내지 23중량%, 천궁 18 내지 23중량%, 황기 7.5 내지 9.5중량%, 인삼 7.5 내지 9.5중량%, 구기자 7.5 내지 9.5중량%, 만삼 7.5 내지 9.5중량%, 토사자 3.5 내지 4.5중량%, 속단 3.5 내지 4.5중량%, 석곡 3.5 내지 4.5중량%, 보골지 3.5 내지 4.5중량%, 합환피 3.5 내지 4.5중량% 및 녹용 3.5 내지 4.5중량%를 포함하는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재 조성물.
2. 제 1 항에 기재된 생약재 조성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환제, 산제 및 액제의 형태 중에서 선택되는 골절 회복을 촉진하는 생약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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