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도 1을 통해 본 발명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이들 예는 본 발명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일 뿐 어떠한 의미로든 본 발명의 범위가 이들 예로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본 발명에 실시 예에 따른 커피박과 폐지를 활용한 비목재 친환경 펄프 제조방법은 커피박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S100); 폐지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S200);및 상기 커피박 펄프와 폐지 펄프를 각각 60 ~ 90wt% 및 10 ~ 40wt% 혼합하는 단계를 포함할 수 있다.
상기 커피박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와 폐지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는 시간적으로 동시에 수행될 수 있고, 또는 둘 중 어느 하나의 단계가 먼저 수행될 수도 있다.
그러나 상기 커피박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와 폐지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는 별도의 공정으로 분리되어 수행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하기 실시예를 참조하면 커피박과 폐지를 혼합하여 증해, 세척 및 정선 과정을 수행한 경우(비교예 1), 커피박과 폐지를 별도의 공정으로 증해, 세척 및 정선 과정을 수행한 실시예에 비하여 인장강도와 인열강도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는 커피박과 폐지의 셀룰로오스의 크기가 상이함에 따라서 증해 및 정선과정에서 제대로 된 순수한 셀롤로오스를 걸러낼 수 없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크기가 다른 커피박과 폐지의 셀룰로오스를 별도의 공정으로 분리하여 증해, 세척 및 정선함으로써 더욱 순수한 셀롤로오스를 추출할 수 있고, 이에 따라서 최종적으로 종이의 물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상기 커피박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S100)는 커피박의 함수율이 1 ~ 30%가 되도록 열풍 건조한 후, 커피박의 최종 입자가 0.1 ~ 0.5mm가 되도록 고해하는 단계(S110); 상기 커피박을 황산나트륨 수용액과 혼합하고 150 ~ 200℃의 온도에서 1 ~ 3시간 동안 증해하는 단계(S120); 최종 pH가 9.0이 될 때까지, 상기 커피박을 4 ~ 10℃ 온도의 물로 세척하는 단계(S130);및 상기 커피박을 2회 체로 걸러 정선하는 단계(S140)를 포함할 수 있다.
커피박을 고해하는 단계(S110)는 커피박을 분쇄하는 단계로 고해 단계 이전에 균일한 건조를 위해 함수율 50~60%의 압축된 형태로 수거된 커피박을 습식분쇄기를 이용하여 분말형태로 다시 해체 및 분쇄하는 단계를 포함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 추출은 원두를 0.6mm 내외로 분쇄한 후 열수를 첨가하여 커피를 추출하며 추출하는 단계에서 추출율을 높이기 위해 압축하여 탈수시키는 방법을 이용하기 때문에 커피추출 후 발생하는 커피박은 원반형태로 압축되어 있어 건조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압축된 커피박을 다시 해체하는 공정이 반드시 필요하며 커피박의 함수율이 50% 이상이므로 습식분쇄기를 이용하여 해체 및 분쇄하고, 이때 분쇄된 커피박의 최종 입자는 0.1 ~ 0.5mm인 것이 바람직하다.
커피박의 입자가 0.1 mm 미만인 경우 증해과정에서 황산나트륨의 과다 침투로 섬유소까지 파괴되어 펄프화 과정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으며 0.5mm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황산나트륨이 커피박 내부로 잘 침투되지 않아 시간이 오래 걸리고 약품의 소비를 증가시키고 증해 단계 이후에 불순물이 남아 생산 효율이 떨어질 수 있다.
상기 커피박은 함수율이 1 ~ 30%가 되도록 건조기로 건조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건조기는 기류식건조기 외에 열풍식건조기, 유동층건조기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건조 온도는 80 ~ 120℃가 바람직하다.
상기 고해 단계 이후에는 상기 커피박을 증해기(digester)에 넣고 황산나트륨 수용액과 첨가하여 150 ~ 200℃의 온도에서 1 ~ 3시간 동안 증해하는 단계(S120)가 수행될 수 있다. 증해 단계는 리그닌 성분을 제거함으로써 고순도의 셀룰로오스를 수득하기 위함이고 또한 표백의 효과도 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폐지를 이용하여 펄프를 제조하는 공정에는 탈묵 공정을 수행하게 되는데 본 발명은 상기 증해 단계에서 표백의 효과를 발휘하므로 탈묵 공정을 수행하지 않고도 종이를 제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때 황산나트륨은 커피박과 황산나트륨 혼합 수용액이 pH 10 ~ 12가 되도록 첨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적으로 펄프는 만드는 방법에 따라 기계펄프(쇄목공정)와 화학펄프(크라프트 공정)로 나뉜다. 크라프트 공정은 황산나트륨 또는 수산화나트륨과 같은 알칼리성 약품을 섞어 약 170도에서 쪄 죽 상태로 만든다. 이때 리그닌이 녹아 분해되고 종이를 제조하기 위한 셀룰로오스를 수득할 수 있다.
"증해"의 사전적 의미는 펄프 원료에 화학약품을 넣고 가마에 삶아서 펄프를 만드는 과정을 말한다. 그러나 본 명세서에서 증해는 가마에 한정되지 않고, 바람직하게는 증해기(다이제스터)에 커피박을 넣고 고온으로 쪄서 펄프화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상기 증해 단계는 황산나트륨(Na2SO4) 이외에도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이 사용될 수 있으며, 상기 황산나트륨 또는 수산화나트륨은 증해에 사용되는 수용액이 pH 10 ~ 12가 되도록 첨가될 수 있다.
증해 단계의 온도는 150 ~ 200℃이고 증해 시간은 1 ~ 3시간이 바람직하다. 상기 온도가 너무 낮거나(150℃ 미만) 끓이는 시간이 너무 짧으면(1시간 미만) 증해가 불완전하게 되고, 온도가 너무 높거나(200℃ 초과) 끓이는 시간이 너무 길면(3시간 초과) 커피박의 섬유가 손상을 입어 펄프의 강도 및 수득률이 떨어질 수 있다.
상기 증해 단계 이후에는 증해된 상기 커피박을 최종 pH가 9.0이 될 때까지, 4 ~ 10℃의 온도에서 물로 세척하는 단계(S130)를 수행할 수 있다. 세척 단계는 10℃의 이하의 온도에서 수행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물의 온도는 특별히 제한되지 않는다. 세척 공정은 증해 공정을 거친 커피박 펄프를 pH 9.0 정도의 중성지로 만들기 위함으로 증해된 커피박 펄프에서 물기를 제거한 후에 물이 들어 있는 교반기에 넣고 세척한다. 이 경우 pH 9.0가 되면 세척 공정을 종료한다.
상기 세척 단계 이후에 커피박을 2회 체로 걸러 정선하는 단계(S140)를 포함할 수 있으며, 상기 정선 단계는 0.5 ~ 0.7mm의 체의 크기로 1차 정선한 후 0.2 ~ 0.6 mm의 체의 크기로 2차 정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정선 단계는 불순물제거와 일정한 크기의 피브릴화가 진행된 셀룰로오스를 수득하기 위한 것이다.
상기 폐지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S200)는 폐지를 물에 불린 후 폐지의 최종 입자가 15 ~ 20mm가 되도록 고해하는 단계(S210); 상기 폐지를 황산나트륨 수용액과 혼합하고 150 ~ 200℃의 온도에서 1 ~ 3시간 동안 증해하는 단계(S220); 최종 pH가 9.0이 될 때까지, 상기 폐지를 4 ~ 10℃ 온도의 물로 세척하는 단계(S230);및 상기 폐지를 2회 체로 걸러 정선하는 단계(S240)를 포함할 수 있다.
폐지는 일반적인 종이로서, 신문 등 석유 유래 자원을 의미한다. 폐지는 미분체의 크기를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일반적으로 물에 불린 후에 분쇄기로 분쇄할 수 있으며 최종 입자의 크기는 15 ~ 20mm인 것이 바람직하다(S210). 이후 증해(S220) 및 세척 단계(S230)는 상기 커피박 펄프의 제조단계와 동일한 조건에서 수행할 수 있다.
상기 세척 단계 이후에 폐지를 2회 체로 걸러 정선하는 단계(S240)를 포함할 수 있으며, 상기 정선 단계는 17 ~ 20mm의 체의 크기로 1차 정선한 후 13 ~ 17mm의 체의 크기로 2차 정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찬가지로 상기 정선 단계는 불순물제거와 일정한 크기의 피브릴화가 진행된 셀룰로오스를 수득하기 위한 것이다.
본 발명의 커피박과 폐지를 활용한 비목재 친환경 펄프를 제조하기 위하여 상기 제조된 커피박 펄프와 폐지 펄프는 각각 60 ~ 90wt% 및 10 ~ 40wt% 혼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자는 하기의 실험예에서 다양한 비율로 커피박과 폐지 펄프를 혼합하여 종이를 제조하였는데 대체적으로 커피박 펄프의 함량이 증가할수록 종이의 인장강도 및 인열강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커피박 펄프의 함량이 40wt% 이하인 경우에는 급격하게 종이의 인장강도 인열강도가 저하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상기 실험예에 의하면 커피박은 적어도 50wt% 이상 첨가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의 또 다른 실시예에 의하면, 상기 제조된 커피박 및 폐지의 혼합 펄프를 닥풀 수용액과 혼합하여 해리하는 단계(S300);및 상기 해리된 커피박 및 폐지의 혼합 펄프를 종이 형태로 초지하는 단계(S400);및 상기 종이를 압축탈수 후 고온건조하는 단계(S500)를 포함하는 커피박과 폐지를 활용한 비목재 친환경 건조펄프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건조펄프를 제조하기 위하여, 상기 커피박 펄프를 제조하는 단계와 폐지 펄프를 제조하고, 상기 커피박 펄프와 폐지 펄프를 각각 60 ~ 90wt% 및 10 ~ 40wt% 혼합하여 해리하는 단계(S300)가 수행될 수 있다.
상기 닥풀의 원재료는 황촉규(黃蜀葵)라는 식물인데 중국이 원산지이며 밭에서 재배한다. 닥풀은 상기 황촉규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점성물질을 이용하는 것인데, 물에 불린 황촉규 뿌리를 짓이기게 되면 점성물질이 생성된다. 주로 가을에 수확한 황촉규의 뿌리에서 추출하는 것이 좋다. 한편, 황촉규의 뿌리에서 추출되는 천연 점성물질 이외에 PEO(Polyethylene oxide), CMC(Carboxymethyl cellulose), 양성전분(Cation-ic starch), 아세틸전분(Acethyl starch)을 사용할 수 있다.
상기 닥풀 수용액은 물 100 중량부에 대하여 닥풀 10 ~ 20 중량부로 혼합되는 것이 바람직하고, 더욱 바람직하게는 물 100 중량부에 대하여 닥풀 15 중량부로 혼합된다. 닥풀이 10 중량부 미만으로 첨가되는 경우 점성이 약하여 종이의 강도가 약해지는 단점이 있으며, 20 중량부를 초과하여 첨가되는 경우에는 점성이 너무 강하여 초지 공정을 수행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상기 해리 단계 이후에는 상기 해리된 커피박 및 폐지의 혼합 펄프를 종이 형태로 초지하는 단계(S400)가 수행될 수 있다. 정선의 과정을 거친 펄프는 화장지를 직접 생산하기 위해서 시트화된 형태로 제작을 해야만 한다. 이 시트화 형태를 위해서는 넓은 표면적을 가진 공간에 상기 커피박 및 폐지 혼합 펄프를 일정량씩 펼치는 공정이 필요한데, 정선된 펄프의 경우 다량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어 이러한 작업이 어렵다. 따라서 수분이 다량 포함된 펄프를 망위에 고르게 펼치는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바로 이러한 작업이 초지공정의 단계이다. 이때 사용되는 망의 하단으로는 다량의 수분이 빠지고, 종이의 형태로 고르게 펼쳐지게 된다. 이때 망을 하나로 설치되는 방식이 있고, 2개가 설치되는 방식이 사용 가능한데, 이는 공지된 사항이기에 선택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상기 초지 공정 이후에는 상기 종이를 압축탈수 후 고온건조하는 단계(S500)가 수행될 수 있다. 상기 초지 공정을 거친 종이를 압력 800kgf/cm, 속도 40mm/sec로 롤프레스에 통과시켜 압출 탈수한 후 건조기를 통과시켜 함수율이 5 ~ 8%가 되도록 건조펄프를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제조된 건조펄프(초지)는 롤형이나 시트의 형태로 포장될 수 있으며, 통상의 기술자에게 알려진 가공 방법에 의하여 가공하여 종이로 제조될 수 있다.
이하에서 본 발명에 대한 실시예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본 발명이 하기 실시예에 의해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커피박을 수거하여 커피박의 함수율이 1 ~ 30%가 되도록 100℃의 온도에서 열풍 건조한 후, 커피박의 최종 입자가 0.1 ~ 0.5mm가 되도록 분쇄하였다. 상기 분쇄된 커피박을 5%(v/v) 황산나트륨(Na2SO4) 수용액에 넣고, 최종 pH를 10 ~ 12로 맞춘 다음 170℃의 온도에서 2시간 동안 증해하였다. 상기 증해된 커피박 펄프를 4 ~ 10℃ 온도의 물로 pH가 9.0이 될 때까지 세척하고, 건져낸 커피박 펄프를 0.6mm 체로 거른 다음, 다시 0.4mm의 체로 걸러 정선하였다.
폐지를 수거하여 폐지를 물에 불린 후 폐지의 최종 입자가 15 ~ 20mm가 되도록 분쇄하였다. 분쇄된 폐지를 5%(v/v) 황산나트륨(Na2SO4) 수용액에 넣고 최종 pH를 10 ~ 12로 맞춘 다음 170℃의 온도에서 2시간 동안 증해하였다. 상기 증해된 폐지 펄프를 4 ~ 10℃ 온도의 물로 pH가 9.0이 될 때까지 세척하고, 건져낸 폐지 펄프를 18mm 체로 거른 다음, 다시 15mm의 체로 걸러 정선하였다.
상기 커피박 펄프와 폐지 펄프를 [표 1]에 기재된 바와 같이 혼합하고 닥풀수용액(닥풀과 물이 15:100의 중량비로 혼합)을 혼합 펄프 100 중량부에 대하여 10 중량부 첨가하고 잘 저어 주었다. 이후 종이의 형태로 초지하고 압력 800kgf/cm, 속도 40mm/sec로 롤프레스에 통과시켜 압출 탈수한 후 건조기를 통과시켜 함수율이 5 ~ 8%가 되도록 건조하여 건조펄프를 제조하고 이를 일정 크기로 절단하여 종이를 제조하였다. 상기 건조기는 60℃의 온도에서 시작하여 130℃까지 10분당 2℃씩 올려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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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예 1 |
실시예 2 |
실시예 3 |
실시예 4 |
실시예 5 |
실시예 6 |
커피박 |
40wt% |
50wt% |
60wt% |
70wt% |
80wt% |
90wt% |
폐지 |
60wt% |
50wt% |
40wt% |
30wt% |
20wt% |
10wt% |
<비교예>
커피박을 수거하여 커피박의 함수율이 1 ~ 30%가 되도록 100℃의 온도에서 열풍 건조한 후, 커피박의 최종 입자가 0.1 ~ 0.5mm가 되도록 분쇄하고, 폐지를 수거하여 폐지를 물에 불린 후 폐지의 최종 입자가 15 ~ 20mm가 되도록 분쇄하였다.
상기 분쇄된 커피박과 폐지를 각각 1:1의 중량비로 혼합하고 5%(v/v) 황산나트륨 수용액에 넣고 최종 pH를 10 ~ 12로 맞춘 다음 170℃의 온도에서 2시간 동안 증해하였다. 상기 증해된 커피박 및 폐지 혼합 펄프를 4 ~ 10℃ 온도의 물로 pH가 9.0이 될 때까지 세척하고, 건져낸 커피박 및 폐지 혼합 펄프를 15mm 체로 거른 다음, 다시 0.4mm의 체로 걸러 정선하였다. 이후 해리 및 건조 공정을 실시예 1과 동일하게 수행하여 종이를 제조하였다.
<실험예>
상기 실시예 1 ~ 6의 방법으로 제조된 종이의 인장강도, 인열강도 및 표면 거칠기를 측정하였다.
인장강도는 Universal Testing Machine(UTM, LLOYD Instruments, Model No. LR10K)을 이용하여, ASTM D-638에 준하여 10 mm/분의 테스트 속도로 측정하였다.
인열강도는 ASTM D-1922에 준하여 500 mm/분의 테스트 속도로 측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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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예 1 |
실시예 2 |
실시예 3 |
실시예 4 |
실시예 5 |
실시예 6 |
비교예 |
인장강도 |
2.1kN/m |
3.1kN/m |
3.3kN/m |
3.5kN/m |
3.6kN/m |
3.7kN/m |
1.5kN/m |
인열강도 |
420mN |
510mN |
520mN |
540mN |
550mN |
560mN |
210mN |
상기 표 1의 실험 결과를 참조하면 커피박 펄프가 50wt% 이상 첨가되는 경우 첨가되는 커피박 펄프의 함량에 비례하여 인장강도와 인열강도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커피박 펄프를 40wt%를 첨가하는 경우 50wt%를 첨가한 경우에 비하여 인장강도와 인열강도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커피 펄프는 적어도 50wt%를 혼합하여 종이를 제조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생각된다.
또한 커피박과 폐지를 혼합하여 증해, 세척 및 정선 과정을 수행한 경우(비교예 1), 커피박과 폐지를 별도의 공정으로 증해, 세척 및 정선 과정을 수행한 실시예에 비하여 인장강도와 인열강도가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커피박과 폐지의 셀룰로오스의 크기가 상이함에 따라서 증해 및 정선과정에서 제대로 된 순수한 셀롤로오스를 걸러낼 수 없어서 최종 완성된 종이의 물성이 저하되는 것을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