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성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원인 불명의 강한 소양감, 건조함, 심한 각질 발생, 두부 인설(비듬), 홍반과 부어오름, 피부균열, 심한 진물과 습진, 태선화 등의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피부의 이상 증후군이다. 많은 경우 10년 이상 지속되며 장기간 생활에 큰 불편을 끼치는 만성 질환이다. 예전에는 영아기나 유아기에 시작되어 성장과 함께 병세가 점점 개선되어 7~8세 이전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급격한 산업화로 유발된 공해,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발생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증상이 청소년기 및 성인기까지 지속되며 점점 심해지거나 청소년기 이후에 새롭게 발병하는 경우도 현저히 증가하고 있다. 강한 가려움증과 함께 피부염증을 동반하는 것이 증상의 특징이며, 히스타민의 과다 분비가 가려움증의 주요 원인이 된다. 가려움으로 인해 피부를 긁게 되면 홍반이나 습진성 병변이 나타나게 되고, 심할 경우 피부가 벗겨지거나 태선화(피부가 두꺼워지게 되는 현상)가 진행된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에 대해서는 최근까지 수많은 연구결과와 정보가 제시되었으나, 질환 자체의 복잡성과 서로 상충되는 연구 데이터들로 인해 정확한 병인과 유효한 치료법에 대해서 아직까지 명확한 이론이 확립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러한 문제점으로 인해 현재까지 개발되어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는 스테로이드 제제, 경구용 항히스타민제, 히드록시퀴놀린(hydroxyquinoline), 타르 제제 및 저자극성 보습제 등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증상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제품들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개발되어 있는 어떤 의약품도 환자들의 요구를 완전히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최근까지는 국소용 스테로이드 제제가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의 주종을 차지하고 있으나, 장기간 사용시의 내성발현 및 안전성의 문제로 인해 부작용이 없고 보다 안전한 비스테로이드성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의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최근에는 T 임파구의 활성과다 및 IgE의 과다 분비로 인한 과민반응과 같이 비정상적으로 활성화된 면역 반응이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건선 질환의 주된 원인 중 하나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과도한 면역 반응을 억제함으로써 이들 피부질환을 치료하려는 접근법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T 세포 매개성 면역반응을 제어하는 사이토카인에는 여러 종류가 있지만,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 인터류킨-2와 인터류킨-4이다. 인터류킨-2는 T 세포 활성화의 초기 단계에 생산되어 Th 세포를 자극함으로써 면역반응을 강력하게 촉발하는 사이토카인이다.
또한, 최근에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인과 관련하여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인터류킨-4는 T 세포 유형 중 특히 아토피성 피부염의 특징적인 병리현상인 Th2 세포의 불균형적인 활성증대를 유도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있다. 동시에 인터류킨-4는 B 세포를 자극하여 IgE 생산을 증대시킴으로써 비만세포에 의한 히스타민 분비를 촉진하여 홍반, 발적, 가려움증 등의 아토피 반응을 유발하는 핵심 사이토카인이다. T 임파구의 활성과다, IgE의 과다 분비로 인한 과민반응과 같은 면역반응이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건선 질환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을 기술하고 있는 문헌들이 알려지고 있다. [Leung D and Bieber T. Atopic Dermatitis. Lancet 2003, 361: 151-160], [Galli E, Cicconi R, Rossi P, Casati A, Brunetti E, and Mancino G. Atopic Dermatitis: Molecular Mechanisms, Clinical Aspects and New Therapeutical Approaches. Current Molecular Medicine 2003, 3: 127-138], [Christophers E. Psoriasis-epidemiology and clinical spectrum. Clinnical Experimental Dermatology 2001, 26(4): 314-320].
따라서, 인터류킨-2, 인터류킨-4의 생산 및 이들 사이토카인 반응의 최종 결과물인 T 세포의 과도한 증식을 동시에 억제할 수 있는 물질은 일반적인 면역억제 물질보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에 더욱 적합한 효능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발명에 따른 피부 외용제 조성물은 봉출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함유함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에 의한 피부 외용제 조성물에 있어서, 상기한 봉출 추출물은 전체 조성물 중에 0.001~10중량%, 바람직하게는 0.01~5중량%의 양으로 함유됨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 조성물은 T 임파구 매개성 면역반응에 의해 유발되는 각종 피부질환, 구체적으로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건선 등의 증상을 개선하고, 나아가 이들 피부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를 위하여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 조성물은, 상기 피부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약제학적 조성물로 제공될 수 있으며, 또한 상기 피부질환의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로 제공될 수 있다.
이하 본 발명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 조성물에 사용되는 봉출(Zedoariae Rhizoma)은 생강과(Zingiberaceae)의 다년생 초본인 아출 (Curcuma zedoaria (BERG.) Rosc.)의 근경으로서 활혈, 어혈제거, 진통 등의 목적으로 사용된다. 또한, 예로부터 각종 질환의 증상 개선 및 치료를 목적으로 사용되어 왔으며, 인체에 대한 안전성이 검증된 생약재이다.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 조성물에 유효성분으로 사용되는 봉출 추출물은, 상기한 바와 같이 각종 질환의 증상 개선 및 치료에 대한 효능은 입증되어 있으나, 본 발명에서 목적하는 T 임파구 매개성 면역반응에 대한 억제 효능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가 없으며, 이는 오직 본 발명에 의해 개시되는 것임을 명시하는 바이다. 특히, 봉출 추출물이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및 건선의 주된 원인이 되는 인터류킨-2, 인터류킨-4의 생산 및 T 임파구의 과도한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을 갖고 있음에 대해서는 전혀 알려진 바 없다.
본 발명에서 상기 추출물의 사용량은 시험관내(in vitro) 실험을 근거로 조성물 총 중량에 대하여 0.001~10중량%, 바람직하게는 0.01~5중량%이다. 추출물 함량이 0.001중량% 미만이면 활성 성분으로서 작용을 기대하기 어려우며, 10중량%를 초과하면 제형 안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더욱 바람직하게는 0.01~5중량%의 양으로 사용되는 것이 좋다.
본 발명에 의한 피부 외용제 조성물은, 본 발명이 목적하고 있는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또는 건선 등의 피부질환의 증상 개선, 나아가 치료와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으며, 그 제형에 있어서는 특별히 한정되지 않는다. 본 발명의 피부 외용제 조성물은, 상기한 피부질환의 증상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로 제공될 수 있으며, 또한 상기 피부질환의 치료 및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약제학적 조성물로 제공될 수 있다.
본 발명이 기능성 화장료 조성물로 제공되는 경우, 예를 들면, 유연화장수, 영양화장수, 마사지크림, 영양크림, 팩, 젤, 에센스 또는 피부 점착타입 화장료의 제형으로, 또는 로션, 연고, 겔, 크림, 패취 또는 분무제 등의 경피 투여형 제형으로 제제화될 수 있다.
또, 본 발명이 약제학적 조성물로 제공되는 경우, 상기한 봉출 추출물은 추출물 그대로 또는 약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의 형태로 사용될 수 있다. 염으로는 약학적으로 허용되는 것이면 특별히 한정되지 않으며, 예를 들어 염산, 황산, 질산, 인산, 불화수소산, 브롬화수소산, 포름산, 아세트산, 타르타르산, 젖산, 시트르산, 푸마르산, 말레산, 숙신산, 메탄술폰산, 벤젠술폰산, 톨루엔술폰산, 나프탈렌술폰산 등에 의해 형성되는 산 부가염을 사용할 수 있다. 산 부가염 이외에도, 수산화나트륨, 수산화칼륨, 트리에틸아민, 3차-부틸아민과 같은 염기 부가염도 사용될 수 있다.
본 발명에 의한 약제학적 조성물은, 유효성분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 필요에 따라 의약에 사용되는 각종 보조제, 예컨대 담체나 기타 첨가제, 예컨대 안정제, 완화제, 유화제 등을 첨가하여 제제화할 수 있다.
본 발명에 의한 약제학적 조성물에 있어서 상기한 봉출 추출물의 함유량은, 제형에 따라 광범위하게 변할 수 있으며 통상적인 방법에 따른다.
본 발명에 의한 약제학적 조성물은 비경구 투여될 수 있으며, 경피 투여가 바람직하고, 특히 국소 도포가 가장 바람직하다. 국소 도포에 적절한 고체 또는 액체 부형제나 희석제를 이용하여 통상적인 방법으로 제형화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연고, 크림, 주사제, 산제, 과립제, 정제 등의 적합한 어떠한 제형으로도 할 수 있다.
본 발명에 의한 약제학적 조성물의 투여량은 환자의 나이, 상태, 질환의 증상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바람직하게는, 0.001~1000㎎/ ㎏·day이다.
본 발명에 의한 약제학적 조성물은 단독으로 투여되거나 다른 약제와 동등하게 또는 다른 약제를 보조하기 위해 함께 투여될 수 있다.
또한, 각 제형의 외용제 조성물에 있어서, 상기한 필수 성분 이외의 다른 성분들은 기타 외용제의 제형 또는 사용목적 등에 따라 당업자가 적의 선정하여 배합할 수 있다.
이하, 실시예 및 시험예를 들어 본 발명의 구성 및 작용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그러나, 본 발명이 이들 예로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
실시예
1>
봉출
추출물의 조제
봉출 1㎏을 건조분쇄한 후 중량(㎏)비 4배량의 95% 에탄올을 가한 후 80℃에서 2시간 가열하여 유효성분을 추출하였다. 이를 하루동안 상온에서 방치하여 불순물을 침전시킨 후, 여과지를 이용하여 2회 여과한 여액을 감압 증발기를 사용하여 완전히 증발시켜 농축하였다.
<
시험예
1>
인터류킨
-2 생산 억제 효과
BALB/C 생쥐의 비장세포에 T 임파구를 자극하여 반응을 일으키는 미토젠 (mitogen)인 콘카나발린 A(concanavalin A)를 가한 다음, 상기 실시예 1에서 제조된 추출물을 각각 처리하여 인터류킨-2의 생산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다.
상세히 말하자면, 10%의 우태아 혈청이 함유된 RPMI배지가 함유된 96공 평판배양기(96-well microtiter plate)에 생쥐의 비장세포를 200,000 세포/웰이 되도록 넣고, 콘카나발린 A를 2㎍/㎖ 농도로 가하여 T 임파구를 활성화시켰다. 그 다음 각 조성물을 하기 표 1의 농도대로 처리하여 24시간 후에 배양액 중으로 유리된 인터류킨-2를 ELISA(Enzyme-Linked Immunosorbent Assay) 방법으로 정량하였다. 이때 콘카나발린 A만을 처리하고 조성물을 처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하기 수학식 1에 따라 인터류킨-2 생산 억제율을 계산하여 그 결과를 표 1에 나타내었다.
조성물 |
농도 (%) |
인터류킨-2 생산 억제율 (%) |
봉출 |
0.001 |
31 |
대조군 |
|
0 |
상기 표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은 각각 0.001%의 낮은 농도에서 활성화된 T 임파구에 의한 인터류킨-2의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시험예
2>
인터류킨
-4 생산 억제 효과
BALB/C 생쥐의 비장세포에 콘카나발린 A를 가한 다음, 상기 실시예 1에서 제조된 봉출 추출물을 처리하여 인터류킨-4의 생산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다.
상세히 말하자면, 10%의 우태아 혈청이 함유된 RPMI배지가 함유된 96공 평판배양기에 생쥐의 비장세포를 400,000 세포/웰이 되도록 넣고, 콘카나발린 A를 4 ㎍/㎖ 농도로 가하여 T 임파구를 활성화시켰다. 그 다음 각 조성물을 하기 표 2의 농도대로 처리하여 36시간 후에 배양액 중으로 유리된 인터류킨-4를 ELISA 방법으로 정량하였다. 이때 콘카나발린 A만을 처리하고 조성물을 처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상기 수학식 1에 따라 인터류킨-4 생산 억제율을 계산하여 그 결과를 표 2에 나타내었다.
조성물 |
농도 (%) |
인터류킨-4 생산 억제율 (%) |
봉출 |
0.001 |
54 |
대조군 |
|
0 |
상기 표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은 각각 0.001%의 낮은 농도에서 활성화된 T 임파구에 의한 인터류킨-4의 생산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시험예
3> T
임파구의
분열증식 억제 효과
BALB/C 생쥐의 비장세포에 콘카나발린 A를 가한 다음, 상기 실시예 1에서 제조된 봉출 추출물을 각각 처리하여 T 임파구의 분열증식 억제 효과를 측정하였다.
상세히 말하자면, 10%의 우태아 혈청이 함유된 RPMI배지가 함유된 96공 평판배양기에 생쥐의 비장세포를 200,000 세포/웰이 되도록 넣고, 콘카나발린 A를 2 ㎍/㎖ 농도로 가하여 T 임파구를 활성화시켰다. 그 다음 각 조성물을 하기 표 3의 농도대로 처리하여 72시간 동안 배양한 후, BrdU를 5μM 농도로 가하여 12시간 추가로 배양하였다. 분열증식하는 T 임파구에 편입된 BrdU를 ELISA 방법으로 정량하였다. 이때 콘카나발린 A만을 처리하고 조성물을 처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상기 수학식 1에 따라 T 임파구의 분열증식 억제율을 계산하여 그 결과를 표 3에 나타내었다.
조성물 |
농도 (%) |
T 임파구 분열증식 억제율 (%) |
봉출 |
0.001 |
51 |
대조군 |
|
0 |
상기 표 3에 나타난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은 각각 0.001%의 낮은 농도에서 활성화된 T 임파구의 분열증식을 억제하는 효과를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시험예
4>
HaCaT
에 대한 세포 독성 측정
인간 각질형성 세포주인 HaCaT 세포에 상기 실시예 1에서 제조된 봉출 추출물을 처리하여 각 조성물의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상세히 말하자면, 10%의 우태아 혈청이 함유된 DMEM 배지가 함유된 96공 평판배양기에 HaCaT 세포를 5000 세포/웰로 분주하고 세포가 부착되도록 24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여기에 각 조성물을 하기 표 4의 농도대로 처리하여 24시간 동안 배양한 다음, 50 ㎕/웰의 테트라졸리움 염색약을 가하여 4시간 동안 추가 배양하였다. 살아 있는 세포에 의해 생성된 포마잔을 150 ㎕/웰의 디메틸설폭시드 (dimethyl sulfoxide)에 용해시켜 57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함으로써 정량하였다. 용해된 포마잔에 의한 흡광도는 살아 있는 세포 수에 비례한다. 이때 조성물을 처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상기 수학식 1에 따라 HaCaT 세포 활성 억제율을 계산하여 그 결과를 표 4에 나타내었다.
조성물 |
농도 (%) |
HaCaT 세포활성 억제율 (%) |
봉출 |
0.001 |
0 |
대조군 |
- |
0 |
<
시험예
5> 인간 섬유아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 측정
인간의 섬유아세포에 상기 실시예 1에서 제조된 봉출 추출물을 처리하여 각 조성물의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상세히 말하자면, 10%의 우태아 혈청이 함유된 DMEM 배지가 함유된 96공 평판배양기에 섬유아세포를 5000 세포/웰로 분주하고 세포가 부착되도록 24시간 동안 배양하였다. 여기에 각 조성물을 하기 표 5의 농도대로 처리하여 24시간 동안 배양한 다음, 50 ㎕/웰의 테트라졸리움 염색약을 가하여 4시간 동안 추가 배양하였다. 살아 있는 세포에 의해 생성된 포마잔을 150 ㎕/웰의 디메틸설폭시드에 용해시켜 57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함으로써 정량하였다. 이때 조성물을 처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상기 수학식 1에 따라 섬유아세포 활성 억제율을 계산하여 그 결과를 표 5에 나타내었다.
조성물 |
농도 (%) |
섬유아세포 활성 억제율 (%) |
봉출 |
0.001 |
0 |
대조군 |
- |
0 |
<
시험예
6> 생쥐
비장세포에
대한 세포 독성 측정
BALB/C 생쥐의 비장세포에 상기 실시예 1에서 제조된 봉출 추출물을 처리하여 각 조성물의 세포독성을 측정하였다.
상세히 말하자면, 10%의 우태아 혈청이 함유된 RPMI배지가 함유된 96공 평판배양기에 생쥐의 비장세포를 500,000 세포/웰이 되도록 분주하고, 여기에 각 조성물을 하기 표 6의 농도대로 처리하여 24시간 동안 배양한 다음, 50 ㎕/웰의 테트라졸리움 염색약을 가하여 4시간 동안 추가 배양하였다. 살아 있는 세포에 의해 생성된 포마잔을 150 ㎕/웰의 디메틸설폭시드에 용해시켜 570nm에서 흡광도를 측정함으로써 정량하였다. 이때 조성물을 처리하지 않은 군을 대조군으로 하여 상기 수학식 1에 따라 생쥐 비장세포 활성 억제율을 계산하여 그 결과를 표 6에 나타내었다.
조성물 |
농도 (%) |
비장세포 활성 억제율 (%) |
봉출 |
0.001 |
0 |
대조군 |
|
0 |
상기 표 1, 표 2, 및 표 3에 제시된 결과들로부터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은 인터류킨-2, 인터류킨-4, T임파구 분열증식과 같은T 임파구 매개성 면역반응을 효과적으로 억제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로써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은 과도하게 활성화된 T임파구 매개성 면역반응에 관련된 아토피성 피부염, 접촉성 피부염, 건선과 같은 질환의 병증 개선 또는 예방에 있어 우수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상기 표 4, 표 5, 및 표 6에서 보는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은 인간 각질형성 세포주 HaCaT 세포, 인간 섬유아세포, 생쥐 비장세포에 대해서 24시간 동안 특기할만한 독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따라서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에 의한 T 임파구 매개성 면역반응의 억제 효과는 상기 추출물의 직접적인 독성에 의해 일어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나아가 상기 추출물은 피부 외용시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되는 각질형성 세포, 섬유아세포, 면역세포에 대해 매우 안전한 물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실시예
2 및
비교예
>
피부외용제(크림)의
제조
본 발명의 조성물에 의한 조성물을 외용제로 사용하기 위하여, 실시예 1의 봉출 추출물을 함유하는 조성물을 하기 표 7에 명시된 조성으로 크림을 제조하였다. 비교를 위하여, 상기 봉출 추출물을 함유하지 않은 크림 제형을 비교예로 하였다.
배합성분 |
실시예 2 (%) |
비교예 (%) |
정제수 |
To 100 |
To 100 |
봉출 추출물 |
0.1 |
- |
식물성 경화유 |
1.50 |
1.50 |
스테아린산 |
0.60 |
0.60 |
스테아릴 알코올 |
2.00 |
2.00 |
글리세롤 스테아레이트 |
1.00 |
1.00 |
폴리글리세릴-10 펜타스테아레이트 & 베헤닐 알코올 & 소디움 스테아로일 락틸에이트 |
1.00 |
1.00 |
아라키딜 베헤닐 알코올 & 아라키딜글루코사이드 |
1.00 |
1.00 |
세틸아릴 알코올 & 세테아릴글루코사이드 |
2.00 |
2.00 |
PEG-100 스테아레이트 & 글리세롤올레이트 & 프로필렌글리콜 |
1.50 |
1.50 |
카프릴릭/카프릭 트리글리세라이드 |
11.00 |
11.00 |
사이클로메디콘 |
6.00 |
6.00 |
트리에탄올아민 |
0.1 |
0.1 |
<
시험예
7> 인체에서 아토피 증상 개선 시험
본 발명의 조성물에 의한 아토피 증상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상기 비교예 및 실시예 2에서 제조된 크림을 패널들에게 적용하여 아토피성 피부염 개선정도를 평가하였다.
비슷한 정도의 증상을 나타내는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이 있다고 생각하는 패널 20명에 대하여, 각 조 10명씩 2개조로 나누어, 온도 24~26℃, 습도 75% 조건에서 하기 표 7의 각 조성물을 매일 2회씩 12주간 안면에 도포하게 하였다. 시험을 종료한 시점에 시험 대상자들로 하여금 설문지를 작성하게 하여 주관적인 효능 평가를 실시하였다. 설문에서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증상을 “소양감”, “건조함”, “각질 발생”, “비듬”, “홍반”, “부어오름”, “피부균열”, “진물과 습진” 및 “태선화본”으로 나누고, 상기 증상이 있는 경우 각각의 증상에 대하여 개선 정도를 평가한 후 이를 평균하여 아토피 증상 개선효과를 개인별로 평가하였다.
그 결과를 표 8에 나타내었다.
도포군 |
응답자 수 (인) |
현저히 개선 |
개선 |
변화없음 |
악화 |
비교예 |
1 |
3 |
6 |
0 |
실시예 2 |
4 |
5 |
1 |
0 |
상기 표 8로부터, 본 발명의 봉출 추출물을 함유하는 조성물을 도포한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 증상이 개선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어느 경우에도 조성물에 의한 과민반응이나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