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의 발은 인간의 체중을 지탱한다. 인체에 있어서 척추, 목뼈, 골반, 어깨 등과 같은 골격은 양발을 기초로 하여 평형(수평)을 유지한다. 이러한 발은 여러 개의 뼈로 이루어져 있어서, 인체의 체중을 발에서 고르게 분포하도록 한다. 특히 인간이 걷거나 뛰는 동작을 할 때에는 체중을 지탱하는 역할은 물론이고, 지면으로부터 전해오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체형이 변형되고 이에 따라 발의 구조도 변형이 되면, 양발에서 인체의 체중을 적절하게 나누어 지탱하지 못하게 되고, 또한, 하나의 발에서도 체중이 고르게 분포되지 않게 되어, 결과적으로 인체의 여러 부분에 변형이 오게 되고, 통증도 유발하게 된다.
이렇듯, 중요한 역할을 하는 발은, 좀 더 구체적으로 살피면, 26개의 뼈와 이들을 연결하는 관절들, 그리고 이러한 뼈와 관절을 결합시키기 위한 100개가 넘 는 인대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인체의 체중을 고르게 나누어 지탱하기 위한 발의 구조를 살펴보면, 인간의 발에는 내측 종궁(inner longitudinal arch), 외측 종궁(outer longitudinal arch), 척골궁(상횡궁이라고도 함, metatarsal arch) 및 횡궁(하횡궁이라고도 함, transverse arch)의 모두 4개의 궁(arch)이 형성되어 있다. 발의 뼈를 개략적으로 도시한 도 1을 참조하면, 점a와 점b를 연결하는 궁이 내측 종궁이고, 점b와 점c를 연결하는 궁이 외측종궁, 점a와 좀c를 연결하는 궁이 척골궁이고, 점d와 점e를 연결하는 궁이 횡궁이다. 이러한 4개의 궁이 모두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여야 발의 본래의 역할을 발휘하게 되어 인체는 바르게 균형을 가지게 되고, 걷거나 뛰는 동작에서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게 되는 것이다. 즉, 이러한 4개의 궁들이 각각 정상적인 형태를 유지하여야 인체의 체중이 발의a,b,c,d,e 각 지점에 고르게 분포되게 되고 결과적으로 인체가 균형을 이루고, 충격이 인체로 전달되는 것이 감소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궁들이 정상적인 형태에서 벗어나 너무 크거나 너무 작게 되는 등 그 형태가 변형되면, 인체의 체중은 발바닥에 정상적으로 분포되지 않고, 이에 따라 인체의 전체적인 균형을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궁들을 바로 잡아 교정하고자 하는 시도는 지금까지 있어 왔다. 즉, 인체의 양쪽 발에 분포되는 체중의 분포를 측정하여, 체중이 비정상으로 많이 가해지는 지점의 하중을 고르게 분포시키기 위해, 원하는 일부 부위를 두껍게 하여 신발의 내부에 배치되는 교정용 깔창(인솔)이 쓰여 왔다.
하지만, 이러한 종래의 교정용 깔창을 사용한 방법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즉, 깔창을 신발의 내부에 깔아야 하기 때문에, 운동화나 구두 등과 같은 종류의 신발에만 적용할 수 있으며, 슬리퍼와 같이 사람들이 많은 시간 사용하는 종류의 신발에는 적용할 수 없었다.
그리고, 교정용 깔창이 적용되는 신발은 다양하기 때문에, 다양한 신발의 형태를 고려하지 않고 제작된 신발에 교정용 깔창을 어떠한 신발에 깔게 되면, 충분한 교정효과를 얻을 수 없게 된다. 또한, 사용자가 고령인 경우, 깔창의 높이로 인한 높아진 신발의 내부 높이 때문에 사용자가 걷거나 뛰는 동작을 하는 동안, 신발이 벗겨지는 경우도 발생하게 되어 위험하기도 하다.
상술한 문제점들은, 본 발명인에 의한 등록고안(등록 번호: 제363879호)에 의해 상당부분 해결된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등록고안의 경우에도 개선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즉, 높이변경부재를 부착함에 있어서,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업자에게 좋지 않는 환경이 제공된다. 그리고, 접착제를 사용하여 영구히 부착이 되기 때문에, 높이변경부재를 교체해야 하는 필요성이 있는 경우, 교체가 거의 불가능하여 신발 전체를 새로이 마련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높이변경부재의 교체는, 사용함에 따라 닳아버리는 경우, 그리고 교정이 진행됨에 따라 높이의 변경이 요구되어 질 때 필요하다.
제시된 고안에 있어서, 밑창의 측면에 수용홈(130)을 마련하여 높이변경부재를 삽입하여 접착한 경우에는 그 틈이 벌어지면서,이물질이 들어가는 등의 문제점이 보완되었지만,
첫째, 보정을 위한 높이형성부재(높이병경부재)가 착탈 가능하여 장시간 사용시 신발에서 분리되는 문제점이 있고,
둘째, 키와 몸무게가 다른 사용자를 경도가 동일한 높이형성부재(높이병경부재)만을 사용하여 일측이 닳아 교정에 악영향을 주며,
셋째, 8자걸음, 양반걸은, 모걸음, 비척걸음등의 다양한 걸음걸이를 보정못하는 문제점이 있다.
이하, 첨부된 도면을 참조로 하여 교정용 보정신발을 설명하기로 한다.
도 2는 본 발명에 따른 교정용 보정신발을 도시하는 저면도이고, 도 3은 본 발명에 따른 교정용 보정신발를 도시하는 측면도이고, 도 4는 도 2의 일부 단면도이다.
도 2와 도 3에 도시된 바와 같이, 본 발명은 일측이 하측방향으로 돌출되는 돌출부(110)와 상기 돌출부(110) 양측으로 사이드부(120)를 형성하는 아웃솔(100)과, 상기 아웃솔(100) 상측에 형성되는 미드솔(200)과, 상기 돌출부(110)와 상기 미드솔(200) 사이에 형성되는 완충부(300)와, 상기 완충부(300)에 삽입되는 탄성재질의 탄성부재(400)를 포함하는 신발로 구성된다.
여기서, 신발을 구성하는 기본구성 및 재질은 종래의 신발과 동일하므로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기로 한다.
이하, 각 구성을 상세히 설명하기로 한다.
본 발명에 따른 아웃솔(100)은 보행시 처음으로 지면에 접촉되는 부위로 미드솔, 갑피등에 비해 강도와 경도가 강한 재질을 사용하게 된다.
여기서, 상기 아웃솔(100)은 하부면 일측이 신발의 길이방향을 따라 유선형으로 돌출되는 돌출부(110)가 형성되고, 상기 돌출부(110) 양측으로 신발의 하부 기준면인 사이드부(120)가 형성된다.
따라서, 상기 돌출부(110)가 하측 방향으로 돌출되므로 보행시 처음으로 지면에 접촉되게 되며, 보행자의 하중이 집중되므로 상기 돌출부(110)는 상기 사이드부(120) 기준면까지 압축되게 된다. 이로 인해, 다양한 걸음걸이로 보행하더라도 우선 상기 돌출부(110)에 하중이 집중되므로, 상기 돌출부(110)의 유선 형상과 방향으로 걸음걸이가 교정되게 된다.
즉, 양반걸음을 하는 보행자는 일반적으로 직진방향에서 약 15~45°외측으로 걸음걸이가 진행된다. 그래서, 상기와 같은 보행자는 약 15~45°외측으로 하중의 방향이 결정되나, 본 발명을 착용함에 따라 상기 돌출부(110)가 처음으로 지면에 접촉되면서 하중이 돌출부(110)로 집중되어 걸음걸이는 자연스럽게 내측으로 교정되게 된다.
그리고, 상기 돌출부(110)는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폭과 두께가 보행자의 신장, 무게에 따라 달리 형성하는 것이 좋다.
본 발명에 따른 미드솔(200)은 종래의 미드솔과 동일하나 후술하는 완충부(300)에 따라 형상이 달라진다.
본 발명에 따른 완충부(300) 상기 아웃솔(100) 상측에 형성되는 미드솔(200)과 상기 돌출부(110)와 상기 미드솔(200) 사이에 형성된다. 후술하는 탄성부재(400)에 탄성도, 재질 및 형상에 따라 다양해 질 수 있다.
본 발명에서는 상기 돌출부(110)에 의해 발생되는 공간과 상기 미드솔(200)의 일부가 절개되어 생성되는 공간이 완충부(300) 역할을 하게 된다.
그리고, 상기 돌출부(110)가 형성된 위치에 대응되게 된다.
본 발명에 따른 탄성부재(400) 완충부(300)에 삽입되는 압축 가능한 탄성재질의 합성수지를 사용한다. 보통은 압축된 스펀지등의 폴리우레탄이 많이 사용되며, 상기 완충부(300)에 완전히 밀착되게 된다.
바람직하게는 상기 돌출부(110)는 사람의 엄지발가락부위, 아치부위, 뒤꿈치부위가 순차적으로 연결되면서 돌출되게 형성된다.
일반적인 보행시 발바닥은 뒤꿈치에서 발가락이나, 발가락에서 뒤꿈치로 지면에 접촉되게 된다. 여기서, 발바닥 구조상 처음 또는 마지막으로 지면에 접촉되는 발가락부위 및 뒤꿈치부위가 아치부위보다 상대적으로 하중이 집중적으로 전달된다. 특히, 발가락부위 중 엄지발가락이 지면에 접촉될 시 하중이 집중되며, 뒤꿈치부위 중 중앙이 지면에 접촉될 시 하중이 집중된다.
본 발명은 잘못된 걸음걸이로 인한 편향된 하중전달을 분산시켜 걸음걸이를 바르게 하고자 함으로, 사람의 엄지발가락부위, 아치부위, 뒤꿈치부위를 연결하는 돌출부(110)로 인해 순차적으로 하중전달이 발생하게 된다. 즉, 앞으로 보행시 뒤꿈치, 아치부위 및 엄지발가락부위 순서로 순차적으로 상기 돌출부(110)가 압축되며, 뒤로 보행시 엄지발가락부위, 아치부위 및 뒤꿈치부위 순서로 순차적으로 돌출부(110)가 압축되어, 이로인해 돌출부(110)의 방향에 따라 걸음걸이가 보정되게 된다.
도 4 에 도시된 바와 같이, 상기 아치부위는 상기 엄지발가락부위 및 상기 뒤꿈치부위 보다 폭이 적게 이루어지는 것이 순차적으로 하중전달에 용이하다. 이는, 사람의 발바닥 특성상 아치부위가 발가락부위 및 뒤꿈치부위보다 함몰되어 있으므로 상기 돌출부(110)에 가해지는 압력의 강도가 약하므로 돌추부의 압축두께가 상대적으로 약하다. 따라서, 폭을 적게 형성하여 적은 압력에도 발가락부위 및 뒤꿈치부위와 동일한 두께의 압축이 발생하게 하기 위함이다.
바람직하게는 상기 탄성부재(400)는 부위별로 경도를 다르게 형성하는 것이 좋다.
전술한 바와 같이, 보행시 발가락부위 및 뒤꿈치가 상대적으로 강한 하중이 전달되므로 상기 돌출부(110)를 통한 상기 탄성부재(400)의 압축두께는 크게 된다. 따라서, 경도를 달리하므로 상기 완충부(300)에 삽입된 탄성부재(400)가 동일하게 압축되도록 한다.
또한, 큰 하중으로 인한 탄성부재(400)의 마모도 줄이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의 신장과 몸무게가 모두 다르므로 신체적 특성에 따라 달리해야한다. 같은 270mm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몸무게가 30㎏이상 차이가 발생할 수가 있다. 상기와 같은 경우 몸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사람의 탄성부재(400) 경도가 5~10정도 더 높아야 한다.
본 발명에서 실시되는 탄성부재(400)의 부위별 경도는 발가락 부위가 경도 45, 아치부위가 경도 30, 뒤꿈치가 경도 40으로 형성하되, 당업자에 따라 다양하게 조절가능하다.
바람직하게는 상기 돌출부(110)는 부위별로 단차를 다르게 형성하는 것이 좋다.
전술한 바와 같이, 사람들의 신체적 조건이 다르므로 상기 돌출부(110)의 높이차를 형성하여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다. 그리고, 바르지 못한 걸음걸이의 특성에 따라 상기 돌출부(110)를 달리 적용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가령, 내측 방향으로 하중이 더 가해지는 오자걸음일 경우, 돌출부(110) 내측의 높이를 0.3~0.6mm가령 더 돌출되게 하는 것이 효과를 빨리 볼 수 있다.
또한, 뒤뚱뒤뚱 걷는 사람일 경우 후방에 하중이 더 작용하므로 뒤꿈치부위에 0.3~0.6mm가령 더 돌출되게 한다.
바람직하게는, 상기 돌출부(110)와 상기 사이드부(120)는 일정간격 이격되게 수용홈(130)이 함몰되는 것이 좋다. 이는, 상기 돌출부(110)가 보행자의 하중에 의해 압축시 돌출부(110)의 변형을 상기 수용홈(130)으로 수용할 수 있다.
이상과 같이 본 발명은 아웃솔의 일측이 돌출되게 제작되는 것을 기본적인 기술적 사상으로 하며, 이는 예시적인 것에 불과하며, 당해 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라면 이로부터 다양한 변형 및 균등한 실시예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해할 것인바, 본 발명의 진정한 기술적 보호범위는 첨부된 청구범위에 한해서 정해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