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발명에 따른 분체형의 화장료 조성물은, 무기 기능성 원료로서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을 갖는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실리카 또는 이들 중 2이상이 함께 코팅된 판상분체에 피부 노화 방지, 주름 제거 등의 기능을 갖는 비타민류, 식물성 피토(Phyto) 호르몬, 세라마이드(Ceramide) 및 한방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감초 추출물 또는 이들 중 2이상의 혼합물로 이루어지는 그룹 중에서 선택되는 유기 기능성 원료를 캡슐화(Encapsulation) 공정으로 안정화시킨 소구체를 고착시켜서 이루어짐을 특징으로 한다.
상기 소구체는 수소화 레시친을 사용하여 캡슐화시켜서 이루어진 것이 될 수 있다.
상기 소구체는 유용성의 세라마이드를 부틸렌글리콜에 용해시킨 후, 혼합, 교반하여서 이루어지는 복합 소구체가 될 수 있다.
상기 소구체 또는 복합 소구체에는 항산화제로서 비타민E아세테이트가 더 포함될 수 있다.
상기 소구체 또는 복합 소구체에는 방부제로서 프로필파라벤이 더 포함될 수 있다.
상기 소구체 또는 복합 소구체는 나노 다공성 담체에 담지되어 안정화된 것이 될 수 있다.
상기 나노 다공성 담체는 다수의 나노 크기의 기공들을 갖는 실리카가 될 수 있다.
이하, 본 발명의 구체적인 실시예를 첨부한 도면을 참조하여 상세히 설명한 다.
본 발명에 따른 분체형의 화장료 조성물을 완성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여 연구를 수행하였다.
Ⅰ. 유기 기능성 원료의 안정화 기술개발
일반적인 기능성 화장품에 사용하고 있는 비타민류, 세라마이드, 콜라겐(Collagen), 한방 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감초 추출물 등은 수분에 의해 변색, 변취의 문제가 생기거나, 또는 수용성이 아닌 유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일반 분체에 코팅을 통한 메이크업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이 어려운 실정에 있다. 일반 메이크업 화장품 제조 원료로 위의 기능성 원료를 사용하게 되면, 다량 사용을 통한 기능성 발현에 있어 제형의 어려움, 피부 도포 시 사용감 저하, 수분 및 태양광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변형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메이크업 원료로 다량사용 되는 분체에 전술한 기능성 원료들을 코팅함으로서 기능성 원료가 갖는 기능성 발현을 위한 원료 제형상의 문제, 사용감 저하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며, 그 형태는 복합분체로 화장품에 사용이 가능하다. 비타민류는 수분에 의해 변색, 변취 등의 문제가 초래될 수 있고, 세라마이드나 순수 콜라겐의 경우는 수용액 상태로의 존재가 어려움으로 분체코팅을 통해 하기가 용이하지 못하다. 또한, 감초 추출물이나 식물성 피토 호르몬제와 같은 추출물은 유용성 성분이기에 또한 분체 코팅을 통한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이 어렵다.
본 발명에 따른 캡슐화 공정 개발을 통해 수분과의 반응에 의한 변형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세라마이드, 콜라겐, 감초 추출물, 식물성 피토호르몬과 같은 유용성 원료의 나노 크기(Nano Scale)의 미셀(Micelle) 또는 리포좀화 공정을 통해 분체 코팅이 가능한 안정화 기술 개발을 목적으로 한다. 또한, 안정화된 원료는 분체 상에의 코팅을 통해 원료로 사용되므로 안정화된 기능성 원료는 무기 분체 상에 코팅이 용이한 성질을 지녀야 한다.
Ⅱ. 안정화된 유기 기능성 원료의 판상 분체 코팅
안정화시킨 기능성 원료는 판상분체에의 코팅을 통해 화장품 원료로서 사용이 가능하여야 한다. 일반적인 메이크업 화장품 원료로서의 분체가 지녀야 할 특성으로는 피부에 대한 부착성이 우수하여야 하며, 분체 화장품으로 사용될 때 피부 상에서의 퍼짐성이 좋아야 하고, 번쩍거리는 광택은 최대한 억제되어야 하며, 부드러운 사용감과 땀이나 물에 의해 잘 지워지지 않는 발수 특성을 지녀야 한다. 그러므로 본 발명의 목표가 되는 안정화 유기 기능성 원료의 경우, 판상 무기 분체 코팅이 최종 개발 목표이므로 상기 기술한 각각의 특성을 모두 지녀야 한다. 또한, 무기 분체 상에 있어 균일한 코팅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반응을 통한 균일한 분체 코팅 기술과 안정화 되어있는 원료의 변성을 막을 수 있는 분체 코팅 기술 개발을 본 발명의 목적으로 한다.
Ⅲ.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분체의 판상분체 코팅 기술개발
일반적으로 메이크업용 화장품은 무기 분체를 다량 사용하는 화장품으로 우수한 사용감과 피부 부착성을 갖는 활석, 운모 등의 판상분체를 다량 사용한다. 또한, 무기 분체이면서 자외선 차단 등의 기능성을 지니고 있는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등의 무기분체 또한 사용하고 있다. 이산화티탄은 자외선 B영역의 차단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분체 고유의 성질 중 백색도가 높음으로 해서 백색 안료로 화장품에 사용되고 있다. 산화아연은 자외선A 영역에 있어 차단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노화를 진행하는 효소의 활성을 억제시키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최근 발표되어 항노화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이 검토되고 있는 원료이기도 하다. 하지만 두 원료 모두 화장품으로의 다량 사용을 위해서는 그 분체 자체가 갖고 있는 높은 비중으로 인한 무겁고, 퍽퍽한 사용감을 해결해야만 한다. 그러므로 본 발명을 통해 자외선 차단 효과를 갖는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 및 산화아연을 판상 분체인 활석에 코팅 처리를 함으로서 사용감을 개선시킨 원료를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기존에 소개되어 있는 코팅 기술은 주로 건축 및 자동차용 도료로 사용되는 펄(Pearl, 진주 같은 광택이 있는 도료)과 같이 합성의 공정에 따라 개발되어 있다. 하지만, 펄의 제조 기술에는 강산 및 강알칼리를 사용하고, 제조에 따르는 폐수 문제, 작업 안전성 등의 문제로 인해 고가의 장비가 필수적으로 사용되어야 한다. 본 발명은 그러한 합성 기술을 탈피한 결정상이 이미 형성되어 있는 두 분체 간의 코팅을 통해 폐수, 고가의 장비 설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일본을 비롯한 기술 선진국에서는 조밀한 나노 분체의 판상코팅을 통한 펄감(진주 같은 광택의 느낌을 주는 도료)의 광학적 특성보다 조밀도가 많이 떨어지는 코팅 기술을 이용하여 분체의 광학적 난반사를 이용한 연조감(Soft Focusing ; 부드러운 느낌을 주는 것) 및 자연스러운 메이크업 화장품 원료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발명 또한 이러한 연조감 효과를 갖는 제품개발을 목표로 한다.
Ⅳ. 유, 무기 기능성 원료의 복합 코팅을 통한 복합 기능성 분체 코팅 기술
상기 기술한 기술의 개발을 통해 1차적으로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 및/또는 산화아연이 코팅된 무기 코팅분체를 대상으로 2차로 유기 기능성 원료를 다층코팅 함으로서 본 발명에 따른 유, 무기 복합 기능성 분체를 개발하고, 이를 분체상의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본 발명의 목적이다.
이러한 코팅 기술은 기술의 큰 장점은 있으나, 제조 원가의 급격한 상승과 유, 무기 분체 간의 안정화를 위한 다공정의 소요 등의 문제 발생의 여지가 있을 수 있다.
또한, 고가의 원료로 사용하게 되므로 일반적인 화장품 원료의 제형 베이스화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여겨지며, 화장품의 컨셉(concept) 차원의 원료로만 사용되어질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Ⅴ. 메이크업 화장품 개발
개발된 복합 기능성 화장품의 각각의 원료를 이용하여 메이크업용 화장품을 개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투웨이 케이크, 페이스파우더 등의 화장품으로의 개발을 통해 복합 다기능성 화장품의 개발을 본 발명의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이하에서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 및 비교예들이 기술되어질 것이다.
이하의 실시예들은 본 발명을 예증하기 위한 것으로서 본 발명의 범위를 국한시키는 것으로 이해되어져서는 안될 것이다.
Ⅰ. 캡슐화를 통한 안정화 에멀전(Emulsion) 제조기술
(가) 소구체의 제조
화장품용 원료로 다량 사용되고 있는 수소화 레시친(Hydrogenated Lecithin)과 최근 화장품원료 전시회 및 화장품 원료 전문 서적을 통해 소개되고 있는 계면활성이 있는 실리콘(Silicon)계 오일인 피이지-12 디메치콘(PEG-12 Dimethicone)의 계면활성 특성을 이용하여 안정화 에멀전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일반적인 수소화 레시친의 경우, 수상에서의 유화장치(Homogenizer)를 이용하여 균질화 시키면 어렵지 않게 소구체(Vesicle)를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고압유화기를 사용하면 더욱 미세한 소구체를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발명에 있어서는 두 공정을 모두 진행하였으며, 개발 후, 생산의 관점에서 고압유화기 보다는 일반적인 기계식 호모믹서(Homo Mixer)를 이용하여 소구체를 제조하였다. 더불어, 향후 사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피이지-12 디메치콘의 경우, 최초 실험실 규모의 개발을 위하여 초음파분쇄기를 이용하여 소구체를 제조하였다. 또한, 본 발명의 최종 목적이 되는 유기 기능성 물질의 복합화를 위해 소구체 형상의 물질적 특성을 이용하여 외부 및 내부의 친수기와 소구체 내부층의 친유기층을 이용하여 기능성 물질의 안정화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제조된 소구체는 유기물질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투과전자현미경(TEM) 또는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의 관찰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 여러 실험을 통하여 분석한 결과 수소화 레시친의 경우, 적층과 염색을 통해 그 형상을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할 수 있었다. 도 1에 수소화 레시친과 피이지-12 디메치콘의 소구체 형성을 도식화하여 나타내었고, 도 2에는 소구체의 형상을 예시적으로 도시하였다.
(나) 복합 소구체 제조
상기 예시한 바와 같이 에멀전의 제조 기법을 이용하여 제조한 소구체는 내부의 친유층에 어떤 원료를 침투시켜 안정화를 시키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수 있다. 또한, 이상의 기술로 안정화된 소구체의 분체 코팅이 이루어지면 본 발명이 개발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표에 도달 할 수 있게 된다. 수소화 레시친과 피이지-12 디메치콘을 이용한 분체 코팅 시, 화장품용 분체로써 지녀야 할 여러 항목 중 사용감에 중요한 항목이 되는 부착성과 밀착감 또는 매끄러운 사용감의 감성적 결과와 화장의 지속성에 큰 영향을 주는 발수력 등의 기본 특성을 만족하여야 한다. 하지만, 수소화 레시친의 경우는 매끄러운 사용감과 부착성, 발수특성이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지만, 피이지-12 디메치콘의 경우는 부드러운 사용감을 갖고 있기는 하나, 발수 특성 및 피부 부착성에 있어 많은 감성적 특성의 부족함을 발견되었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개발의 중점은 피이지-12 디메치콘을 이용한 소구체 제조보다는 수소화 레시친을 이용한 소구체 제조기술을 개발하였다.
또한, 본 발명에 있어 주요 개발항목이 되는 기능성 물질의 복합화 기술은 안정화 소구체의 제조 후, 기능성 물질의 친유층 결합 및 침투를 통해 안정화시키는 것이다. 본 발명에 있어서는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 등재되어 있지는 않지만, 우수한 보습력과 피부친화력이 우수하여 화장품 원료로 다량 사용되고 있고, 낮은 용해성과 분체코팅의 어려움으로 인해 메이크업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에는 큰 제약을 갖는 세라마이드를 소구체에 침투시켜 복합화를 이루었다. 또한, 항산화 능력이 우수한 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항산화제로 첨가하여 수소화 레시친의 소구체에 세라마 이드와 비타민E 아세테이트를 복합화한 소구체를 제조하였다. 이후 분체 코팅에 대비하여 방부효과를 위해 프로필파라벤(Propyl Paraben)을 첨가하여 복합 소구체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이 복합화 공정의 가장 어려운 점은 이전에 서술한 바와 같이 용해성이 낮아서 액상으로의 제조가 어려운 세라마이드를 용해시켜 소구체 내로 침투시키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 주 관점이었다.
여러 용매를 통해 용해를 시도해 본 결과, 기초화장품 원료로 흔하게 쓰이는 부틸렌글리콜(Butylene Glycol)을 이용해 세라마이드를 용해하는 경우, 손쉽게 용해됨을 확인 할 수 있었으며, 부틸렌글리콜 자체가 화장품용 원료로 많이 쓰이는 원료이기에 본 기술개발의 원료로 사용함에 있어 큰 문제가 되지 않았다. 또한, 향후 분체 코팅 후 건조 공정 시 전량 증발하여 제거됨을 열중량분석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도 3에 복합 소구체의 제조 공정을 도식화한 공정도를 나타내었다.
제조된 복합 소구체에 대해서는 안정도의 평가를 위해 50℃의 항온조에서 1주일 보관 후, 상분리 및 침전 여부를 육안 관찰을 통해 확인하였다.
(다) 서방성 강화 담체 제조
소구체를 이용한 화장품 원료 제조 기술을 포함하는 담체를 제조하여 기능성 원료를 함유할 수 있는 담체 제조 기술을 개발하였다. 수소화 레시친의 소수성과 친수성 특성을 이용하여 미셀을 제조한 후, 소수성(hydrophobicity)의 조절에 의한 미셀 내부의 담지능력 조절 및 미셀 크기 제어 및 구조분석(임계 미셀 농도 조절 및 결정)을 하였고, 자기 집합체 수송체의 특성 평가 및 서방성 방출효과 평가하였다.
고함량 복합 담체는 변성폴리에틸렌글리콜-b-폴리락트산(MPEG-b-PLA ; modified polyethylene glycol-b-poly lactic acid) 블록공중합체를 변성폴리에틸렌글리콜의 분자량(Mn = 750, 2,000, 5,000) 별로 각각 1g씩을 취하여 2M-염산 용액에 녹인 후, 테트라에틸오르토실리케이트(TEOS ; Tetraethyl ortho-silicate)를 이용하여 제조하였다. MPEG-b-PLA 블록공중합체의 소수성 부분인 폴리락트산 부분은 나노 다공성 구조를 형성할 때에 기공형성에 관여하는 데, 이러한 결과는 폴리락트산의 크기가 증가할수록 기공의 크기가 커진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도 4에 숙성조건과 상온에서 MPEG-b-PLA 블록공중합체 템플레이트를 이용하여 얻어진 나노 다공성 실리카를 숙성조건(aging)과 상온(room temperature)에서 측정한 비표면적 등온곡선(BET isotherm)을 나타낸 그래프이다. 숙성조건에서는 등온곡선 패턴이 전형적인 메조포러스 형태를 보이고 있으며, 상온조건에서는 마이크로 형태를 보이고 있는 MPEG-b-PLA(분자량 750 내지 990)의 경우를 제외한 다른 경우의 실리카들이 메조포러스 형태를 보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 5와 도 6은 MPEG-b-PLA 블록공중합체 템플레이트에 따른 BET 기공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도 7은 합성된 MPEG-b-PLA 템플레이트를 이용하여 얻어진 나노 다공성 실리카의 투과전자현미경 사진이다. 도 7에서 [1]번과 [3]번은 각각 750 내지 990, 5,000 내지 6,000의 분자량을 가진 블록공중합체를, [2]번은 2,000 내지 2,770의 분자량을 가진 블록공중합체를 이용하여 얻어진 것으로서, [1]과 [3]은 도 4에서 나타난 것처럼, 기공의 흡착(adsorption)과 탈착(desorption)의 차이가 큰 이력(hysteresis)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지렁이형(worm-like)" 기공구조로 발달되었으며, [2]의 투과전자현미경 사진은 균일한 형태의 육각 기공구조와 기공관의 발달을 보여주며, 기공의 크기는 5㎚로서 비표면적 측정기에서 얻은 값과 거의 유사한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공크기(10㎚, 17㎚, 30㎚)가 서로 다른 온도감응성 고분자가 치환된 나노 다공성 실리카와 치환되지 않은 나노 다공성 실리카 소재를 각각 3g씩 취하여 0.05M의 IMC(Indomethacyn)에 24시간 동안 담근 후에 상온에서 3일간 건조시켰다. 건조된 각각의 나노 다공성 실리카 소재를 0.5g씩 취하여 약물 방출 실험에 사용하였다.
자외선-가시광선 분광광도계를 이용하여 IMC의 흡광도를 농도로 나타내기 위하여 0.05M의 IMC를 희석시켜 표준 농도 검량선을 구하였다. 얻어진 표준 농도 검량선을 이용하여 외삽법으로 IMC의 농도를 측정하였다. IMC방출은 2시간 단위로 상온과 40℃에서 이루어졌으며. 채취한 샘플은 흡광도를 측정한 후 농도로 환산하였으며, 그 결과를 도 8에 나타내었다.
3-메타크릴로일옥시프로필트리메톡시실란(3-MOP ; 3-methacryloyloxypropyl trimethoxysilane)로 개질한 나노 다공성 실리카와 PNIPAm (Poly(N-isopropylacrylamide))으로 개질한 나노 다공성 실리카의 특이적인 대역(specific band)을 확인하였다. 각 기공 크기별로 PNIPAm의 카르보닐기, 이소부틸기, 지방족 탄화수소의 대역이 각각 1,645㎝-1, 1,370㎝-1 및 2,800 내지 3,000㎝-1에서 각각 나타났다. 그리고 실리카 망구조(silica network)의 대역은 1,080㎝-1에서 나타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이를 도 9에 나타내었다.
질소 흡/탈착 성질을 이용하여 PNIPAm이 개질된 나노다공성 실리카 소재의 표면적과 기공크기 분포를 측정하였다. 순수한 나노다공성 실리카에 유기 치환체(MOP)와 온도감응성 고분자(PNIPAm)가 치환될수록 표면적과 기공 크기가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표면적 측정기를 이용하여 얻은 기공 크기는 흡착크기(Da)와 탈착크기(Dd)로 나누어지는 데 유기작용기(MOP)가 치환될수록 흡착크기가 급격히 감소하고, PNIPAm이 치환될 때는 탈착크기의 변화가 흡착크기의 변화보다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데, 이러한 사실은 기공표면이 평평한 구조가 아닌 굴곡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을 암시한다. 도 10은 작용기가 치환될 때의 비표면적 등온곡선(BET isotherm) 경향을 나타낸 것으로서, 온도감응성 고분자가 결합될 경우 등온선의 이력이 변함을 확인할 수 있다.
도 11에서 나노 다공성 실리카의 계면이 PNIPAm으로 개질된 특성을 보였다. 178ppm에서 카르보닐기, 12 내지 17ppm에서 변형성된 실리카의 첫 번째 탄소의 피크가 나타났다.
도 12 내지 도 14에 나타난 바와 같이, PNIPAm-변형 나노 다공성 실리카의 TG-DSC 측정 결과, 10㎚, 17㎚, 30㎚는 각각 500℃(10℃/min)까지 59.46%, 62.58%, 64.59%의 질량 손실을 보였고, 404.9℃, 398℃, 406.3℃에서 중합체가 소실됨을 알 수 있었다.
방출 초기에는 짙은 농도의 IMC가 표면으로부터 방출되기 때문에 온도 감응성에 따른 변화를 잘 나타내지 않았지만, 10시간 이후부터는 온도에 따른 온-오프(on-off) 방출 패턴을 나타냈다. IMC 방출패턴은 온도가 올라갈 경우, 온도감응성 고분자의 수축에 의해 약물이 방출되어지고, 온도가 내려갈 경우 온도감응성 고분자의 팽윤에 의해 약물방출이 되지 않는 양성 열감응성(positive thermo-responsive)의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IMC 방출 패턴은 기공크기가 작을수록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기공의 크기가 작은 경우(10㎚), 온도감응성 고분자가 팽윤되어서 차지하는 공간이 많아지기 때문에 IMC 방출이 용이하지 않은 것에 기인하며, 기공이 큰 경우(30㎚)에는 온도감응성 고분자의 팽윤보다 기공이 크기 때문에 약물방출이 용이하기 때문이다. 80시간의 IMC 방출 시간을 고려해 볼 때, 10㎚의 나노 다공성 소재의 경우에는 지속적 방출패턴을 보이는 반면, 30㎚의 나노 다공성 소재는 미약한 약물방출패턴을 보였다.
IMC 방출 전과 후의 각 실리카를 고체상(solid-state) 자외선 분광분석기로 측정하여 방출전의 IMC의 함유량과 방출후의 함유량을 검량선에 의해 계산한 후, 방출된 양을 구하였으며, 그 결과를 하기 표 4에 나타내었다.
|
기공 크기 |
함유량(㎎) |
방출량(%) |
PNIPAm-나노 다공성 실리카 |
10㎚ |
70 |
63.09 |
17㎚ |
74 |
57.56 |
30㎚ |
104 |
81.55 |
나노 다공성 실리카 |
10㎚ |
94 |
66.36 |
17㎚ |
90 |
76.03 |
30㎚ |
82 |
76.16 |
PNIPAm으로 개질된 나노 다공성 실리카는 10㎚, 17㎚, 30㎚의 기공크기에 따라서 70㎎, 74㎎, 104㎎의 IMC를 함유하였다가 각각 63.09%, 57.56%, 81.55%의 방출량을 보였다. PNIPAm이 개질되어 있지 않은 나노 다공성 실리카는 10㎚, 17㎚, 30㎚의 기공크기에 따라서 94㎎, 90㎎, 82㎎의 IMC를 함유하였다가 각각 66.36%, 76.03% 76.16%의 방출량을 보였다.
Ⅱ. 안정화된 유기 기능성 원료의 판상 분체 코팅
(가) 레시친 분체 코팅기술
본 발명의 핵심 내용 중 하나가 되는 무기 판상분체를 이용한 복합 소구체 코팅기술은 그 모재가 되는 판상분체의 표면의 히드록시기(-OH기)와 레시친의 표면 반응기의 가교(Bridge) 기술을 이용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개발되어진 분체의 코팅기술은 메치콘 또는 디메치콘을 이용한 실리콘 오일계 코팅기술과 지방산에 2가 또는 3가 이온의 금속을 이용하여 코팅하는 금속염 코팅이 주로 개발되어 사용되어 왔다.
본 발명에서는 지방산 코팅에 사용되는 금속염을 이용하여 코팅을 행하였으며, 첨가되는 금속염의 농도에 따라 코팅의 정도가 크게 변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코팅의 유무의 확인에 있어서는 코팅 전 분체는 분체표면이 친수의 형태를 갖고 있으므로, 수상 분산 시, 현탁액의 현상을 나타내며, 코팅이 된 후에는 수소화 레시친의 친수기는 분체를 향하고 친유기가 표면으로 도출되게 됨으로 소수의 특성을 띄게 된다.
위의 특성을 이용하여 코팅 후, 분체의 소수 특성을 확인하면 코팅의 여부를 알 수 있었다. 또한 분체상의 복합 소구체의 코팅을 위해서는 소구체의 별도의 제조 공정에 분체 코팅 기술이 포함되어야 하므로 독립적인 두 공정의 복합화가 이루어져야 하는 공정 기술 개발이 필요로 하게 되었다.
도 15 및 도 16은 일반적인 실리콘과 지방산 코팅 공정을 도식화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공정은 지방산 코팅기술의 응용이 될 수 있으며, 도 17은 복합 소구체와 분체의 코팅 공정을 동일 공정으로 나타낸 제조 공정 모식도이다. 금속염을 이용한 코팅 시 코팅 후, 금속이온의 안정한 결합과 코팅분체의 숙성을 위해 24시간의 공정 여유를 주었으며, 여과공정을 통해 여액의 상태로 코팅여부가 판정되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 복합 소구체 코팅분체 분석 기술
나노 크기로 초미립화 되어진 소구체의 분체 상에 코팅된 정도를 확인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코팅 전, 후의 분체의 표면이 친수였던 표면성질이 소수기로 변화되어지는 특성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이러한 표면기의 변화는 분체를 수상에 띄웠을 때 그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물을 이용하는 이러한 방법은 일반적인 화장품 표면처리 원료의 표면처리 유, 무를 확인할 때 사용되어지고 있다. 또한, 표면처리의 정도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분체를 수상에 띄운 후 가온 하여 분체의 침전 유, 무를 확인하거나, 알코올과 물의 혼합을 달리하여 그 비율에 따른 침전 유, 무를 확인하여 코팅의 정도 또는 발수 능력을 시험하여 왔다. 본 발명에 있어서도 모든 코팅분체의 과학적 장비 분석에는 어려움과 많이 비용의 문제가 발생하기에 초기 분체의 코팅 유, 무의 확인과 코팅정도의 비교를 위해서는 동일한 방법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본 발명에 있어서는 이러한 코팅의 과학적 분석을 위해 투과전자현미경을 통한 분체의 표면을 촬영하여 코팅 유, 무를 확인하였으며, 주사전자현미경을 사용하여 코팅 전, 후의 분체의 표면 차이를 확인하였다. 또한, 코팅공정을 마친 용액을 여과한 후, 여과액에 코팅액 성분의 함량을 확인하여 코팅의 정도를 확인하였다.
본 발명의 코팅 공정 개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코팅 반응 요인은 첨가되는 금속이온의 함량이 코팅의 정도를 가장 크게 좌우하는 요인으로 작용함을 알 수 있었으며, 금속이온의 함량에 따라 각각의 분체 여액 내의 코팅액 성분의 함량을 자외선 분석기(UV Meter)를 이용하여 측정할 수 있었다.
또한, 코팅면의 두께를 알아보기 위하여 광전자 분광분석기(ESCA ; Electron Spectroscopy of Chemical Analysis)를 이용하여 에칭 시간에 따른 표면의 유기 탄소 원자성분을 측정하여 코팅면의 두께를 확인하였다.
분체 상태의 코팅 전, 후의 표면을 원자현미경AFM ; Atomic Force Microscope)을 이용하여 그 표면을 분석함으로써 코팅상태를 또한 확인할 수 있었다.
안정성을 판가름 할 수 있는 자료로는 분체를 -20 내지 50℃까지의 가혹조건시험(Cycling Test)를 5회 진행하여 분체 표면에 코팅되어 있는 소구체 성분의 변화를 각 횟수별로 측정하여 변화 유, 무를 확인하였다.
Ⅲ.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분체의 판상분체 코팅 기술개발
(가) 무기 분체 코팅기술 개발
일반적인 무기 분체는 그 표면에 수많은 히드록시기를 갖고 있다. 이 반응기는 일반적으로 분체마다 반응 사이트(Site)의 수적이 차이를 갖게 된다. 또한 이 차이는 분체의 표면이 갖는 제타전위(Zeta Potential)의 차이로 표현되어진다. 일반적인 무기분체는 강산성 분위기에서 제타전위값이 (+)값을 띄지만, 일정 pH가 넘어서면 표면 히드록시기에 의해 (-)값을 띄게 된다. 이 하전균형(Charge balance)은 일반적인 분체들마다 약간의 차이를 갖고 있으며, 이 균형의 차이를 이용한 조건의 계(System)를 유지하게 되면 그 두 분체 사이에는 서로간의 인력에 의해 물리적 결합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 표면전위를 이용하여 분체간의 코팅을 이루게 되면 지금까지 다량 사용되어 오고 있는 화학합성법에 비해 훨씬 제조공정이 단순하고, 폐산 및 강알칼리가 배출되는 기존의 합성법에 비해 환경적으로나, 경재적으로 훨씬 경쟁력이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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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원료로 사용되는 이산화티탄은 그 입도에 따라 서로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게 된다. 일반적으로 150㎚ 이상의 입자크기를 갖는 이산화티탄의 경우, 원료 자체가 갖는 높은 굴절률에 의한 화장품의 커버력 또는 은폐력을 높이는 원료로 사용되고, 또한 이산화티탄이 갖는 높은 백색도를 이용하여 백색 안료로 다량 사용되어 지고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이런 안료로서의 이산화티탄의 사용보다는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으로 미립화 되어졌을 때 자외선 차단 능력을 갖게 되는 이산화티탄의 성질을 이용하여 자외선 차단용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무기분체를 통한 자외선 차단은 일반적인 자외선 흡수제로서의 유기차단제에 비해 피부 안전성이 우수하기에 다량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산화티탄이 갖는 무거운 사용감은 화장품 원료로서의 사용량의 한계를 갖게 한다.
또한, 최근 들어 일본의 업체들을 중심으로 이러한 무기분체가 갖는 특성을 자외선 차단으로만 국한 시키는 것이 아니라, 피부 건조 및 노화반응에 관여하는 효소의 차단 및 억제 특성을 발견하여 미백 및 주름개선 화장품 원료로의 사용을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본 발명을 통한 판상분체 상의 이산화티탄 코팅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주로 사용이 나노 크기의 자외선 차단용 초미립 이산화티탄의 사용에 있어, 사용감 개선에 큰 효과를 갖게 되며, 초미립 이산화티탄들이 갖는 응집 특성을 판상 분체에의 코팅을 통해 분산 및 고정시킬 수 있는 특성을 얻을 수 있었다. 동일한 방법에 의해 자외선A의 차단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산화아연의 코팅 또한 가능하였다. 이상의 이산화티탄과 산화아연은 화장품 원료 기준에 이미 기능성 원료로 등재되어 있는 원료이다.
또한 본 발명에 있어 최근 유행하는 자연스러운 느낌(Natural Look)의 화장, 즉 투명 화장을 위해 판상분체 활석에 이산화티탄과 실리카를 복합 코팅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다. 높은 굴절률의 이산화티탄과 낮은 굴절률의 실리카를 복층으로 코팅함으로써 자연스런 화장이 가능한 분체의 개발이었다.
일반적인 실리카는 물유리에서 합성을 하게 되는데, 이러한 성질을 이용하여 분체상에 안정하게 분산되어 있는 실리카졸(Silica Sol)을 그 안정상을 불안정상으로 변화시켜 분체에 코팅을 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실리카의 코팅은 판상분체 뿐만이 아닌 화장품 색조 원료로 다량 사용되는 산화철(Iron Oxide) 계통의 분체에의 코팅을 통해 그 색감을 더 할 수 있었으며, 실리카가 갖는 흡유 특성을 이용하여 피지에 의한 색번짐 이나 색감의 칙칙해짐을 막을 수 있는 원료로의 개발이 가능하였다.
각각의 코팅 여부는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확인 할 수 있었다.
Ⅳ. 유, 무기 기능성 원료의 복합 코팅을 통한 복합 기능성 분체 코팅 기술 개발
상기 개발되어진 무기 코팅분체에 복합 소구체의 코팅을 수행하였다. 무기/무기 복합 분체의 경우, 일반 단일분체와 큰 차이가 없는 표면 반응기를 갖고 있으므로 복합 소구체의 코팅에는 큰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코팅여부의 확인은 여액을 통한 분석 시 단일 분체의 코팅과 큰 차이가 없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통해 분체 코팅 여부를 확인하였다.
하지만, 유/무기 복합 코팅 원료의 경우, 복잡한 공정과 고가의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 산화아연의 재료비가 제품화에는 큰 문제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Ⅴ. 메이크업 화장품 개발
본 발명의 목표가 되는 최종적인 메이크업 화장품의 개발에 있어서는 (주)케미랜드의 자사 화장품 제조 처방을 이용하여 최초 개발 및 검증하였다. 최종적인 검증은 화장품 완제품 제조사를 통하여 검증을 받았다.
메이크업 화장품의 처방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은 제품 적용 실험을 진행하였고 그 최종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피부 자극도 검사는 생체 시험(In Vivo Test)으로써 실제 인체에 일정한 기간과 방법으로 피부에 도포를 하고, 그 자극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본 발명의 목표로는 자극도 0.5 이하를 선정하였다. 다음의 표 5는 피부자극도 테스트를 행하는 일정표이며, 표 6은 ICDRG(International Contact Dermatitis Research Group) 기준의 피부자극도 측정 평가 방법이다.
시험기간(1-3주) |
내용 |
비고 |
월요일 |
패치 부착 |
48시간 후 판독 |
수요일 |
휴식 |
24시간 |
목요일 |
패치 부착 |
48시간 후 판독 |
토요일 |
휴식 |
24시간 |
휴식기간 및 최종첩포시험 |
3주 휴식 후 패치 부착 |
48시간 후 판독 |
자극지수 |
표시 |
자극반응 정도(Reaction Pattern) |
0 |
- |
무반응(no reaction) |
1 |
+ |
홍반(erythema) |
2 |
++ |
피부경화를 동반한 홍반(erythema with induration) |
3 |
+++ |
소수포, 부종을 동반한 홍반(erythema with edema, vesicle) |
4 |
++++ |
삼출성 대수포를 동반한 홍반(erosive erythema with bullae) |
(가) 소구체 형상 측정 및 안정도 확인
소구체는 수상에 친수 및 친유기를 갖는 물질을 안정화시켜 만들어 놓은 액상의 물질이다. 이런 액상의 소구체는 안정화도가 중요한 물질 특성이 되며, 이런 안정화도의 측정은 필수적이다. 본 발명을 통해 개발된 소구체는 50℃의 항온조에서 1주일간 보관한 뒤, 그 분리 정도를 육안으로 확인하였다. 도 18은 이러한 안정도를 확인한 사진이다. 도 18에서 알 수 있듯이, 안정도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며, 소구체 자체로도 화장품 기초제품의 원료로의 사용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소구체의 형성을 확인하기 위해 투과전자현미경을 촬영하였다. 본 발명에 따라 제조된 소구체는 유기물질로서, 고전압의 전류를 흘리게 되면 대부분의 상이 깨어지게 될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유로 해서 일반적인 코팅 물질 및 원료의 전자현미경 사진 촬영에 의한 소구체 확인에는 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발명에서는 소구체를 여러 번 적층하여 동결건조 및 염색의 방법을 반복하여 작업하였고, 이렇게 얻어진 원료에 대한 투과전자현미경(TEM)과 주사전자현미경(SEM)을 사용하여 촬영하였으며, 그 결과를 도 19, 도 20 및 도 21에 각각 나타내었다. 도 21은 도 20에 촬영된 소구체를 확대하여 크기 분석기(Size Analyzer)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도면들에서 알 수 있듯이, 소구체는 수 층의 라멜라(Lamella) 구조를 갖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그 크기는 수십㎚로 확인되었다.
(나) 안정화된 유기 기능성 원료의 판상 분체 코팅 기술개발
분체 상에 있어 복합 소구체의 코팅 기술은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금속염을 이용하여 코팅을 진행하였다. 다음의 분석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금속염의 함량의 변화에 따라 코팅의 정도가 확인되었다.
본 발명에 있어서는 일반적인 화장품 회사에서 진행하는 거시적인 방법의 코팅분석 방법을 이용하였고, 그 결과물에 대한 장비 분석을 진행하여 최종적인 결과를 도출 할 수 있었다.
거시적인 방법으로는 분체를 도 17에 표시한 공정에 기준하여 각각 코팅을 진행하였고, 마지막 금속염의 함량을 각각 일반 실험공정의 1/10로 축소하여 0.003% 내지 0.3%까지 임의적으로 양을 조절하여 진행하였다. 그 결과물로 나온 파우더 분산 용액을 1시간 침전시킨 후, 용액의 투명도를 확인하여 코팅 여부를 확인하였다.
또한, 이 용액을 각각 여과지를 이용하여 여과한 후, 그 여액의 농도를 자외선 분석기를 이용하여 함량을 분석하였다. 여과지에 여과될 수 있는 복합 소구체의 양을 고려하여 표준 원료 소구체 또한 여과지를 통해 여과시켰으며, 그 여액의 농도를 서로 비교하여 금속염의 함량에 따른 코팅정도를 분석하였다. 도 22는 금속염의 농도에 따른 침전정도를 촬영한 사진이며, 도 23 내지 도 26들은 활석과 운모에 각각의 금속염의 농도만큼 코팅 후, 여액의 성분을 표준 코팅 소구체 40%희석 용액을 기준하여 자외선을 이용한 흡수 및 투과를 통해 나타낸 결과이다. 이 결과에서 알 수 있듯이, 금속염의 농도가 0.87%을 기준으로 그 이상에서는 큰 변화가 없음을 알 수 있었다. 본 발명에 있어서는 여유 있는 코팅을 위해 코팅 함량의 금속염 농도를 3.5%를 기준으로 해서 코팅을 진행하였다.
다음의 도 27은 농도 3.5%의 금속염을 이용한 코팅 후, 제조된 코팅분체를 알코올의 함량 별로 발수성을 측정한 그림이다. 일반적으로 20% 알코올에서 발수성을 갖게 되면 지방산 및 지질 코팅원료로는 우수한 특성을 갖는다고 알려져 있으며, 본 발명에 따른 코팅분체 또한 이러한 기준을 만족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도 27에서 각 비이커의 백분율은 알코올의 백분율이다.
이상에서는 금속염에 의한 코팅 정도를 화학적 분석 장비를 이용하여 분석한 자료를 나타내었다.
다음의 그림에서 나타내는 결과는 다음과 같다.
도 28은 코팅전의 분체의 사진을 촬영한 것이다. 도면에서 알 수 있듯이, 코팅전의 분체의 상태는 에지(Edge)면이 상당히 날카롭게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도 29에 나타난 바와 같이, 코팅 후에는 이러한 에지면이 상당히 부드러운 곡선면을 띄고 있고, 도면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코팅 전 판상분체의 표면층의 모습과 코팅 후의 표면층의 모습에서 큰 차이를 볼 수가 있었다. 코팅전, 후 분체 표면에 보이는 입자들은 주사전자현미경 촬영을 위해 코팅시킨 백금입자들로 보여진다. 하지만, 코팅면 자체가 구상의 소구체 형상을 띄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코팅 후, 건조 시 소구체를 형성하던 부틸렌글리콜과 수분의 증발에 의해 형상이 무너지면서 코팅이 되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이러한 경향은 도 30에서 TG 분석 결과에서 나타난 바와 같이 금속염의 함량에 따라 열분석 결과의 차이가 있음과 본 발명에 따른 소구체의 형성 함량인 2% 수소화 레시친, 2% 부틸렌글리콜, 0.3% 세라마이드, 0.2% 비타민 A 아세테이트의 총 4.5%의 코팅 소구체 중 2%의 부틸렌글리콜의 증발에 의해 열적인 무게 감량이 생긴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도 31 및 도 32는 코팅 전, 후의 분체를 각각 원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그 형상과 표면 거칠기를 측정한 결과를 나타내는 사진들이다. 도면들에 나타난 바와 같이, 코팅 전 무기분체 표면의 거칠기는 코팅 후 유기물에 의해 코팅됨으로 부드러워지다는 예측에 정확히 일치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분체의 판상분체 코팅 기술개발
무기 분체 간의 코팅 기술은 이전에 표현한 바와 같이 분체의 표면전위차를 이용하여 코팅을 진행하였다. 코팅은 화장품 원료로 다량 사용되고 있는 활석, 운모, 세리사이트, 산화철을 기저상으로 나노 크기의 이산화티탄, 산화아연, 실리카를 각각 코팅하였다.
이산화티탄과 산화아연의 코팅에 있어서는 pH를 이용한 코팅 기술을 사용하였으며, 실리카의 코팅은 수㎚의 안정화 졸(Sol)을 pH를 이용하여 안정화를 불안정화시켜 분체에 코팅을 진행하였다.
이산화티탄의 경우, 20㎚ 정도의 미세한 이산화티탄 졸과 200㎚ 정도의 이산화티탄을 분쇄하여 얻어진 졸을 사용하였다.
도 33은 코팅 전의 판상분체를 주사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촬영한 분체 사진이며, 도 34는 이러한 분체에 20㎚의 이산화티탄을 이용한 코팅 후의 표면을 촬영한 사진이다. 도 35는 동일한 공정을 통해 200㎚의 큰 입경을 갖는 이산화티탄 졸을 이용한 코팅 표면 사진이다. 도면에 나타난 바와 같이, 20㎚ 정도의 입자는 코팅이 용이하게 되었지만, 200㎚의 큰 입자는 분체가 갖는 자중이 코팅에 큰 영향을 미쳐 표면전위만을 이용한 코팅에는 큰 어려움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도 35는 이러한 분체를 복합화시켜 합성운모에 이산화티탄 5%와 실리카 10%를 복합 코팅한 분체의 사진이며, 이 분체는 최근 유행하는 투명화장의 주요한 컨셉으로 사용이 가능한 분체이다.
도 36 내지 도 38들은 분체 화장품의 주요 색상을 발현하는 산화철계 무기분체에 실리카를 코팅하여 복합화시킨 분체이다. 이러한 공정에 의해 코팅된 분체는 피지에 의해 번들거림이나 색감의 칙칙해짐을 방지 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며, 실리카에 의해 색감의 선명도가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라) 유, 무기 기능성 원료의 복합 코팅을 통한 복합 기능성 분체 코팅 기술 개발
유/무기 복합 코팅 기술은 동일한 무기분체들의 복합체인 만큼 큰 차이가 없었다. 그 결과는 도 39 및 도 40과 같이 여액의 자외선 측정을 통해 분석하였으며, 코팅 기저상은 이산화티탄이 5% 코팅된 활석을 이용하여 코팅을 진행하였다. 또한, 도 41과 같이 복합 분체 상의 복합 소구체의 안정도를 위하여 -20 내지 50℃까지의 2일 주기의 안정도 테스트 후, 자외선측정기를 통해 그 조성 안정성을 확인하였다. 각각의 측정 횟수별 변화 추이는 장비가 갖고 있는 오차 범위 내로 측정되었고, 안정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마) 메이크업 화장품 개발
메이크업 화장품의 개발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국내 화장품 완제품 제조사 L사의 처방에 따라 메이크업 화장품의 처방에 따라 제조하였으며, 상기 표 5 및 표 6에 의해 시험한 피부 친화도의 개발 목표치 0.5 보다 훨씬 낮은 0.02의 결과를 얻었다. 이러한 결과에 의해, 메이크업 화장품으로의 개발이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본 발명에 따르면 화장품, 특히 메이크업 등에서 사용되는 분체상의 화장료 조성물의 제조가 가능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본 발명에 따른 기술은 메이크업 화장료에서 발생하는 이상과 같은 문제점(평활성 및 부착성 저조, 피지에 의한 붕괴, 부드럽지 못함, 안정성이 없음)을 해결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 및 미백효과 등을 갖는 무기성 물질을 판상의 분체에 코팅함으로써 기능성(피부미백, 주름개선, 자외선 차단 등)을 가지면서 물리적으로 안정하고, 실크와 같은 부드러운 사용감과 퍼짐성이 우수해짐과 동시에 발수, 발유성이 부여되어 화장 지속성이 향상됨은 물론 파우더의 응집 방지성, 피지에 의한 화장붕괴 방지성이 향상된 복합 기능성 화장품 원료로서 기존 기술 대비 진일보한 기술로 평가 될 수 있는 기술이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기술은 기능성 화장품 분야뿐 만이 아닌 일반 메이크업 화장품 원료에도 다량 사용될 수 있는 기술이다. 분체를 다루는 화장품에 있어서는 모든 분야에 사용이 가능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적절한 안정한 기능성 물질의 함유를 통해 미백 및 주름 개선 색조 화장품의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여겨지며, 차츰 늘어나고 있는 복합기능성 화장품으로서도 본 원료가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예를들어, 초미립 이산화티탄 코팅 분체에 유용성 기능성 물질인 레티놀 팔미테이트(Retinol palmitate)와 같은 물질을 분체에 코팅한다면 주름개선 및 자외선 차단 화장품 원료의 개발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기술을 응용한다면 여러 기능성 물질의 함유를 통한 원료개발 이외에도 현재 색조 화장품에 다량 사용되고 있지만, 그 분산도가 낮아 제형상의 큰 어려움을 갖는 유기 색조(Color)의 분체 코팅을 통한 공정개선 등의 효과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