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므로 본 발명에 의하면 생분해성 수지조성물에 있어서, 변성전분 20~40 중량%, 지방족 폴리에스테르계 수지 30~60 중량%, 상용화제 5~10 중량%, 무기충전제 10~30 중량%를 함유하고, 상기 전체 혼합물 100중량부를 기준으로 안정제가 0.2∼2중량부, 내수성개선제가 0.02~0.8 중량부 및 윤활제가 1~5 중량부 더 첨가되어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저온사출이 가능한 내수성 생분해성 수지조성물이 제공된다.
또한 본 발명의 수지조성물의 바람직한 제조방법으로는 생분해성 수지조성물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변성전분 20~40 중량%, 지방족 폴리에스테르계 수지 30~60 중량%, 상용화제 5~10 중량%, 무기충전제 10~30 중량%를 혼합하고, 상기 전체 혼합물 100중량부를 기준으로 안정제를 0.2∼2중량부, 내수성개선제를 0.02~0.8 중량부 및 윤활제를 1~5 중량부 더 첨가한 후 믹서와 이축스크류식 압출기를 이용하여 혼합한 다음 80~100℃로 사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저온사출이 가능한 내수성 생분해성 수지조성물의 제조방법이 제공된다.
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기로 한다.
본 발명의 생분해성 수지조성물은 변성전분, 지방족 폴리에스테르계 수지, 상용화제, 무기충전제를 주 구성성분으로 하고, 이에 안정제, 내수성개선제 및 윤활제를 첨가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본 발명에서 사용되는 변성전분은 아밀로스와 아밀로펙틴 두 성분으로 이루어지는 과립상의 물질로서 옥수수 전분, 감자 전분, 쌀 전분, 밀 전분, 타피오카 전분, 고구마 전분 등과 같은 생전분의 히드록실기를 소수성 혹은 친유성 특성을 갖는 화합물과 에스테르화 반응 또는 에테르화 반응하여 만들어진 전분에 글리세롤과 폴리글리세롤을 혼합한 것을 사용한다. 상기 에스테르화 반응 또는 에테르화 반응된 전분은 옥테닐 호박산 전분이 바람직하며, 옥테닐 호박산기의 치환도는 0.05~0.9가 바람직하다. 이러한 변성전분은 내수성 및 열가소성이 우수하여 폴리에스테르수지와의 상용성이 좋다.
본 발명에서 상기 지방족 폴리에스테르는 에틸렌 글리콜, 부틸렌 글리콜, 디에틸렌 글리콜로 얻어지는 2가 알콜 및 글리세롤, 트리메틸올 프로판으로 얻어지는 3가 알콜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된 1이상의 폴리올과 숙신산, 아디핀산으로부터 얻어지는 2가 산 및 2가산의 무수물로 이루어진 군에서 선택되는 1이상의 산으로부터 축중합된 중량평균분자량 70,000~150,000의 지방족 폴리에스테르가 바람직하다.상기 변성전분과의 상용성 및 가공성의 측면에서 볼 때, 테트라메틸렌글리콜과 숙신산의 축중합에 의해 얻어지는 지방족 폴리에스테르가 특히 바람직하며, 숙신산의 일부를 테레프탈산(terephthalic acid)으로 하여 축중합한 공중합체도 사용할 수 있다. 이때 테레프탈산은 생분해성에 영향을 주지 않도록 전체 조성중 숙신산과의 몰비율이 숙신산 : 테레프탈산 = 60 : 40 내지 99 : 1 인 것이 좋다.
본 발명에서 상기 상용화제는 변성전분과 지방족 폴리에스테르의 블랜드시 상용성을 향상시켜 주면서, 80~100℃의 저온사출이 가능하도록 가소제의 특성을 동시에 나타내는 고분자성의 생분해성 소재를 말한다. 대표적인 물질로 폴리카프로락톤이 있는데, 분자량 30,000~60,000 정도이며, 용융지수 20~30g/10min, 융점 58~60℃의 소재가 바람직하다. 이러한 폴리카프로락톤 상용화제는 분자쇄내에 에스테르결합이 존재하기 때문에 전분의 히드록실기나 지방족 폴리에스테르의 에스테르기와 수소결합에 의한 분자쇄간 결합능력이 매우 우수하며, 선형 구조 때문에 거의 모든 분자 세그멘트마다 상용화 작용에 참여함으로써 우수한 상용성을 나타낸다. 또한 이러한 상용화 작용에 의해 성형공정에서 융점이 낮은 폴리카프로락톤이 먼저 용융되면서 결합된 주변의 전분 및 지방족폴리에스테르 분자쇄들의 윤활작용을 쉽게 유 발시켜 80~100℃의 저온에서 성형이 가능하도록 하는 뛰어난 가소화 효과를 나타낸다.
본 발명에서 무기충전제란 플라스틱 충전제(filler)와 동일하며, 조성물과 함께 배합하여 제품의 물성이나 가공성을 개선한다든지 양을 늘리는 재료로서 최종 수지조성물의 단가절감목적으로 사용하는 소재를 말한다. 탄산칼슘, 백토(clay), 활석(talc), 실리카 등이 있으며, 평균입자크기(직경)가 1㎛ 이하인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의 수지조성물은 성형 특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상기 전체 혼합물 100중량부를 기준으로 안정제를 0.2∼2중량부, 내수성개선제를 0.02~0.8 중량부 및 윤활제가 1~5 중량부 더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에서 안정제란 변성전분이 성형 공정중에 가해지는 열에 의해 변색이 되는 현상을 방지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는 물질이며, 만니톨, 말티톨, 솔비톨, 펜타에리스리톨(PE), 디펜타 에리스리톨(DiPE) 등이 사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은 폴리올들은 가공 중에 전분 분자들 사이로 침투하여 히드록실기 사이에 위치함으로써 히드록실기 사이의 수소결합에 의해 발생하는 겔화현상을 방지시켜 주어 열가소성 특성을 계속 유지시켜주는 작용을 한다.
본 발명에서 윤활제란 전분 자체가 갖는 점착성을 감소시켜 사출 등의 성형공정 후 금형에서의 탈리를 원활하게 하며, 성형물의 표면에 친유성기가 위치함으로써 표면의 드라이한 특성을 유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을 의미한다. 특히 변성전분 제조에 사용한 가소제의 이행으로 장기간 방치 시 표면이 끈적거려 지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글리세롤의 지방산 에스테르 유도체인 글리세롤 모노스테아레이트(GMS), 글리세롤 모노올레이트(GMO), 글리세롤 모노라우레이트(GML), 글리세롤 모노팔미테이트(GMP) 등과 2개 이상의 글리세롤 분자를 축합 반응시켜 얻어지는 폴리글리세롤의 지방산 에스테르 유도체인 트리글리세롤 모노스테아레이트(TGMS), 트리글리세롤 모노올레이트(TGMO), 헥사글리세롤 모노스테아레이트(HGMS), 헥사글리세롤 모노올레이트(HGMO) 등이 있다. 이때 윤활제의 경우 친유성 성분이 증가함으로써 분자내 친수성 성분과 친유성 성분의 비율을 나타내는 HLB값(Hydrophile Lipophile balance value)이 7.0 이하로 감소할 경우, 윤활효과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으나 전분과의 상용성이 문제가 되므로, HLB값이 7.0~16.0의 범위인 지방산 에스테르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발명에서 내수성 개선제란 변성전분을 원료로 제조된 제품의 경우 전분 자체의 친수성 특성 때문에 수분 흡수력이 뛰어나 제품 표면에서의 점착 현상 및 물성의 저하 현상이 발생한다. 따라서 전분의 흡습성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반응성이 있는 지르코늄 화합물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르코늄 화합물로는 양이온성 화합물인 지르코늄 옥시 클로라이드, 지르코늄 니트레이트 등이 있으며, 음이온성 화합물인 암모늄 지르코늄 카보네이트, 암모늄 지르코늄 카보네이트의 타타르산(tataric acid) 유도체, 지르코늄 o-설페이트가 있으며, 중성 화합물인 지르코늄 아세테이트가 있다.
지르코늄 화합물과 전분의 화학 반응은 히드록실기와의 상호작용과 카르복실기와의 상호작용의 두가지가 있다. 히드록실기와의 상호작용은 지르코늄 화합물 이 가수분해되어 생성된 히드록시 지르코늄 종에 의한 수소결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결합력이 세지 않는 반면에, 카르복실기와의 상호작용은 지르코늄 화합물 중의 암모니아와 이산화탄소가 기체 상태로 발생하면서 지르코늄과 직접 반응하여 공유결합을 형성하는 것으로 결합력이 상당히 강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와 같은 가교 결합 반응에 의하여 전분의 내수성을 증가시키게 된다.
본 발명의 신규 조성물은 생분해성 물품의 제조에 사용될 수 있으며, 제조 공정에서 흐름성이 우수하며 사출(Injection Molding) 및 압출 성형(Extrusion Molding) 등에 의한 가공이 용이할 뿐 아니라, 특히 매우 낮은 온도(80~100℃)에서 저온사출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이하 다음의 실시예에서는 본 발명인 내수성 생분해성 수지조성물을 제조하는 비한정적인 예시를 하고 있다.
[실시예 1]
옥테닐 호박산 전분(치환도 = 0.08, 삼양제넥스산) 80중량부와 글리세롤 20 중량부 및 폴리글리세롤 10 중량부(글리세롤:디글리세롤:트리글리세롤:테트라글리세롤:펜타글리세롤:헥사글리세롤:기타 = 13:17:51:11:5:1:2)를 베럴직경 45mm, 인터메싱(Intermeshing), 동시회전(co rotating) 타입의 스크류를 가진 믹서(온도 :Zone 1 ~ Zone 2 / Zone 3 ~ Zone 4 / Zone 5 ~ Zone 6 / Die = 70∼120℃ / 140∼160℃ / 150∼180℃ / 150∼180℃ )를 이용하여 혼합한 다음, 이축 스크류식 압출기에 의해 변성전분을 제조한다. 이후 상기 변성전분 25중량%, 지방족 폴리에스 테르(상품명: SG 100, SK 케미칼산) 60중량%, 무기충전제인 탄산칼슘 10중량%(평균 입자크기 0.08㎛), 상용화제(폴리카프로락톤, 상품명CAPA 6500, 분자량: 약 50,000, 용융지수=28g/10min, 융점=58~60℃, Solvay社산) 5중량%로 섞어 혼합한다. 상기 혼합물에 혼합물 100중량부 기준으로 안정제인 솔비톨을 1.0중량부 , 윤활제로 모노에스테르 함량이 100%인 글리세롤 모노스테아레이트를 0.5중량부, 내수성개선제로 지르코늄아세테이트를 1중량부를 더 첨가하여 믹서를 이용하여 사전 혼합한 다음, 이축스크류식 압출기를 이용하여 아래 조건에 따라 함께 압출하여 사출용 수지조성물을 제조하였다. 상기 수지조성물을 일회용 생활용품에 적용하기 위해 아래의 사출조건에서 사출하여 시편을 제조하였다.
<압출조건>
1. 압출기: 이축 스크류식 압출기
2. 베럴 직경 : 45mm
3. 스크류 형태 : 인터메싱(Intermeshing), 동시회전(co rotating) 타입
4. 온도 : (Zone 1 ~ Zone 2 / Zone 3 ~ Zone 4 / Zone 5 ~ Zone 6/ Die = 70~100℃ / 100~120℃ / 120~140℃ / 120~140℃)
<사출조건>
1. 온도 : Zone 1 / Zone 2 / Zone 3 /노즐 = 80~90/90~100/90~100/90~100℃
2. 냉각시간 : 30~50초
[비교예 1∼2]
하기 표 1에 따라 원료를 각각 혼합하고 실시예 1의 작업조건과 동일한 방법으로 수지 조성물을 제조하고 사출작업을 하여 시편을 제조하였다.
No |
변성 전분 |
지방족 폴리에스테르 |
무기충전제 |
상용 화제 |
첨가제 |
안정제 |
윤활제 |
내수성개선제 |
비교예 1 |
30 |
60 |
10 |
- |
|
|
|
비교예 2 |
25 |
60 |
10 |
5 |
- |
|
|
상기 실시에 1 및 비교에의 수지 조성물의 물성시험을 하여 표2에 나타내었다. 물성시험방법은 다음과 같다.
가소화특성 : 상기 실시에 1의 압출조건에서 상기 수지 조성물을 재압출하면서 가소화 특성의 변화를 실험하여 그 결과를 표 2에 나타낸다.
흡습성 : 상기 실시예 1과 비교예 1의 수지조성물을 압출기에 공급하여 압출하여 제립한다. 제립한 펠릿(pellet)을 상온에서 7일간 보관하면서 흡습성을 비교하여 표 2에 나타낸다.
구분 |
사출작업성 |
가소화특성 |
흡습성 |
멜트토르크(Nm) |
수분함량(%) |
실시예 1 |
우수 |
30.1 |
0.7% |
비교예 1 |
불량 |
- |
- |
비교예 2 |
양호 |
61.7 |
3.5% |
비교예 1에서는 85~100℃의 사출작업시 사출물이 형성되지 않는데 이는 폴리에스테르수지의 융점이하이기 때문에 사출이 되지 않는 것이며, 실시예 1에서는 융점이 110℃ 이상인 지방족 폴리에스테르가 포함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상용화제로 첨가한 폴리카프로락톤의 가소제 역할에 의해 저온사출이 가능해짐을 알 수 있었다. 상용화제의 함량을 더 증가할 경우 더 낮은 온도에서도 사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기존의 플라스틱 사출기의 경우 냉각 문제 때문에 이러한 낮은 온도범위에서 연속 사출이 매우 어려워 경제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비교예 3]
일회용 생활용품, 특히 칫솔대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대한유화산) 수지의 필름(두께 100㎛)을 5㎝×5㎝ 크기로 잘라 시편으로 제조하였다.
상기 실시예 1의 시편과 비교예 3의 시편을 각각 샬레에 넣고 ASTM G 21 방법에 의해 4주간 생분해성시험하면서 각 시료 표면의 곰팡이 성장정도를 실시예 1은 도2에, 비교예 3은 도 3에 나타내었다. 일회용 생활용품, 특히 칫솔대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는 4주간 곰팡이가 거의 성장하지 않는 등급 0을 유지한 반면에, 실시예 1은 2주째부터 등급 4 이상의 우수한 생분해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표면(100%)에서 곰팡이가 성장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분해시험 후 각 필름의 인장특성 변화를 분석한 결과를 표 3에 나타내었다. 생분해시험 전후의 인장강도 변화를 기준으로 생분해성을 계산한 결과 비교예 3의 폴리프로필렌(PP)은 생분해성이 0%인 반면에, 상기 실시예 1의 생분해성 조성물 시편은 4주째 약 32.7%에 달하였으며, 약 11주째에는 생분해도가 90%에 이를 것 으로 추정된다.
생분해시험 전후의 인장특성 변화
비 고 |
실시예 1 |
비교예 3 |
시험전 |
4주째 |
시험전 |
4주째 |
인장강도(kg.f/㎠) |
168 |
113 |
412 |
405 |
인장 탄성률(kg.f/㎠) |
6,060 |
4,928 |
10,597 |
10,935 |
신장률(%) |
5 |
3 |
732 |
6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