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발명은 기존의 화장료 성분인 레티놀과 함께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Tetradibutyl Pentaerithrityl Hydroxyhydrocinnamate; TPH)를 함유하는 화장료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일광에 단기적으로 노출될 경우 피부에는 일광화상, 피부흑화 등의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출될 경우에는 피부의 광노화, DNA 파괴에 의한 유전자 변이, Langerhans Cell에 영향을 줌으로써 발생하는 면역체계의 이상, 피부암 등의 현상이 발생될 수 있다. 특히 일광 중 자외선에 의한 영향은 매우 큰데, 자외선은 생체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UVA(320-400nm), UVB(280-320nm), UVC(200-280nm)로 분류된다. 이중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은 UVA 와 UVB로서, 그 양은 UVA가 약 95%이고 UVB가 5% 정도이다. UVA는 UVB보다 상대적으로 파장이 길어 피부의 진피층까지 침투하며, 진피층 내 단백질의 변성, 모세혈관 확장 및 DNA 파괴 등에 의한 피부노화를 촉진하게 된다. 반면, UVB는 파장이 짧아 피부의 표피층까지만 도달하지만, UVA에 비해 약 1000배 이상 강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어서 주로 피부 홍반 및 일광화상 등과 같은 피부조직의 파괴를 초래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의 경우 성장기에는 일광에 대하여 피부가 다양한 방어 시스템에 의해 쉽게 대응을 하지만,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외선 등으로 인해 생성된 활성산소종에 의해 항산화 시스템이 파괴되어 방어능력이 저하되고 피부가 산화적 스트레스를 받음으로써, 지질과산화, 단백질 산화, 탄력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사슬절단 및 비정상적인 교차결합, 히아루론산 사슬의 절단, 멜라닌 생성 반응 촉진, DNA 산화 등 생체 구성성분의 손상이 발생하게 되며, 이에 따라 피부에는 주름형성, 피부의 두꺼워짐, 기미, 주근깨, 피부의 처짐, 피부 탄력의 상실, 피부의 거칠어짐, 피부의 건조함, 피부얼룩 등의 다양한 피부노화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피부노화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활성산소종의 생성을 억제하고,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 시스템을 개발하며, 생체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산화제, 예를 들면 SOD, Vitamine E(㎗-α-tocopherol), Vitamine C, Catalase, Ubiquinone와 같은 물질들의 활성을 유지해 줌으로써 피부노화를 지연 또는 방지할 필요가 있다.
상기와 같이 활성산소에 의해 나타나는 피부의 광노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례도 보고되고 있는데(미국특허 4603146, 4877805), 이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물질로 레티노이드를 들 수 있다.
피부보호 화장료에 사용되는 레티노이드로는 레티놀(Retinol: Vitamin A alcohol), 레티날(Retinal: Vitamin A aldehyde), 레티닐 에스테르의 일종인 레티닐 아세테이트(Retinyl acetate), 레티닐 프로피오네이트(Retnyl propionate), 레티닐 리놀리에이트(Retinyl linoleate)와 레티닐 팔미테이트(Retinyl palmitate) 등이 있다. 이 중에서 레티놀은 인체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내인성 화합물로서 상피 조직의 분화와 성장에 필수적인 물질이다. 또한 레티놀은 레티노익 애씨드(Retinoic acid) 등의 레티노이드에 비하여 매우 높은 안전성을 가지고 있어서 피부개선 화장료의 원료로서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레티놀은 피부주름 개선 및 방지효과, 여드름 치유효과가 매우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제품에 처방되었을 때 빛, 열, 온도, 수분등에 의해 변색 또는 변취되는 현상이 발생되거나, 시간이 오래 경과될 경우 화장료 유효성분으로서의 역가가 떨어지는 등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빛, 열, 온도, 수분, 시간 경과 등으로부터 레티놀을 안정화하기 위한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어 왔다.
지금까지 레티놀을 안정화시키기 위한 시도의 예를 살펴보면 유용성 산화제인 BHT, dl-α-토코페롤과 킬레이트제인 EDTA를 사용하여 레티노익 애씨드를 안정화시킨 수중유(O/W)형의 유화제형에 대한 특허(미국특허 3,906,108)가 있고, 유용성산화제인 토코페롤과 구연산을 사용하여 레티놀을 안정화시킨 수중유형의 유화제형에 대한 특허(미국특허 4,247,547)가 있으며, 유용성 산화제인 BHT, BHA를 사용하여 레티놀, 레티닐아세테이트, 레티닐 팔미테이트를 안정화시킨 유중수형의 유화제형에 관한 특허(미국특허 4,826,828)가 있고, 레티놀을 항산화제인 BHA, 아스코르빅 애씨드, 토코페릴리놀레에이트를 사용하여 안정화 시킨 유중수형 특허(미국특허 4,720,353)가 있으며, 레티노이드의 화학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 종류이상의 수용성 항산화제, 한 종류 이상의 유용성 항산화제 및 킬레이트제를 함유한 수중유형 유화조성물(유럽특허 0440,398 BI)이 발표되었고, 유럽특허1568106A1 에서는 레티노이드를 안정화시키는 시스템으로써 킬레이트제와 유용성 항산화제, 킬레이트제와 수용성 항산화제, 유화물의 유상과 수상에 동시에 존재하는 항산화제 및 자유염기형의 이미다졸을 함유하는 수중유형의 유화조성물이 보고된 바 있다.
상기의 여러 가지 특허의 경우, 레티놀 또는 이의 유도체를 안정화시키기 위해 유화형태에 따라 유, 수용성 항산화제 또는 킬레이트제의 종류를 변화시켜 사용한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레티놀의 안정화를 위해 다양한 항산화제들이 사용되고 있으며, 이중 BHT(Butylated hydroxytoluene) 및 BHA(Butylated hydroxyanisole)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들은 라디칼소거제로서, 라디칼 연쇄반응을 강력하게 저해함으로써 항산화 작용을 갖는 물질들이다. 일반적으로 화장료의 변색, 변취, 활성성분의 효능저하(역가 저하), 유화안정도 저하 등을 일으키는 라디칼의 생성은 금속 이온에 의해 촉진되며, 이에 따라 금속이온에 대한 킬레이트제를 항산화제와 함께 사용함으로써 항산화제의 효능을 증가시킬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화장료에 사용된 BHT를 포함한 상기 대부분의 항산화제들은 안정성 면에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상적인 항산화제는 넓은 산도(pH) 범위에서 안정하고 효과를 유지해야 하며, 어떠한 반응에 의해서도 변색, 변취 현상이 나타나지 않아야 하고, 피부에 자극이 없으면서도 다른 화장료 성분과의 상용성이 좋아야 한다. 아울러, 레티놀과 같이 빛, 온도, 열, 산소 등에 매우불안정하여 쉽게 산화되는 물질에 대한 효과적인 항산화능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와 같은 이상적인 항산화제의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 현재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항산화제로는 BHT를 들 수 있는데, BHT 또한 같은 단점을 갖고 있다. 우선, BHT를 함유하는 제형을 75℃ 이상의 공정으로 제조하였을 때, BHT의 역가가 떨어짐으로써 제품을 장시간 사용할 경우 항산화제로서 역할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는 BHT가 분자량이 작아 휘발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BHT는 그 자체가 광산화(Photo-oxidative)에 대한 안정성이 매우 떨어지기 때문에, 빛, 산소 등에 노출시 안정성이 떨어지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나 황색으로 변색될 수 있다. 이는 BHT가 광산화되어 황색의 색깔을 나타내는 Stilbenquinone으로 전환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장기간 사용하는 제품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BHT를 사용하는 데에는 많은 한계가 있다.
본 발명자들은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 (Tetradibutyl Pentaerithrityl Hydroxyhydrocinnamate; TPH)가 피부 노화의 방지, 기미, 주근깨, 검버섯 등 색소침착의 개선, 손상피부의 치료, 자외선 차단 등을 위해 치료용 외용제 및 화장료에 널리 사용되고 있는 레티놀을 비롯한 생리 활성물질들의 산화방지를 위해 항산화제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BHT의 고온 안정성 및 광산화에 따른 변색의 문제점을 극복하여 레티놀의 활성을 장시간 유지해 줌으로써, 레티놀의 효과를 향상시키고, 변색과 같은 제품의 안정성을 증가시킴을 발견하여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본 발명에 사용된 페놀성 항산화제인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는 BHT와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분자량이 1178로 BHT(분자량: 220)보다 매우 커서 고온에서의 휘발성이 낮기 때문에 고온 안정성이 우수하고, 광산화 과정 동안 Stilbenquinones으로 변하는 BHT와는 달리 광산화가 일어나도 거의 색깔이 없는 비공유 Bisquinonemethide로 전환되기 때문에, Stilbenquinones과는 달리 광산화 과정 중 산소나 빛에 의해 높아진 에너지를 천천히 방출함으로써 제품의 산화를 방지하고 변색을 억제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를 함유하는 본 발명의 화장료 조성물은 그 제형에 있어서 특별히 한정되는 바가 없는데, 예를 들면, 유연화장수, 수렴화장수, 영양화장수, 아이크림, 영양크림, 맛사지크림, 클렌징크림, 클렌징폼, 클렌징워터, 파우더, 엣센스, 팩 등의 제형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각 제형의 화장료 조성물에 있어서, 상기한 레티놀 및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를 포함하여 피부개선 원료로써 레티놀이나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 이외의 성분들을 화장료의 제형 또는 사용목적 등에 따라 당 업자가 어려움 없이 적의 선정하여 배합할 수 있다.
이하, 시험예를 들어 본 발명의 구성 및 효과를 상세히 설명하고자 하나, 본 발명을 이들 시험예에 한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시험예를 위하여 하기 표 1과 같이 본 발명에 따라 레티놀과 함께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를 함유하는 조성물(실시예) 및 레티놀과 BHT를 함유하는 조성물(비교실시예)이 제조되었다.
하기 표 1의 A상과 B상의 원료를 각각 균일하게 혼합, 75℃까지 가열시킨 후 두 상을 유화시키고, 45℃까지 냉각 후 레티놀, 향 및 방부제를 차례로 첨가 혼합하여 최종제품으로 하였다.
표 1. 실시예 및 비교실시예
단위:중량% |
성분 |
실시예 |
비교실시예 |
델타-토코페롤 |
0.2 |
0.2 |
레티놀 |
0.3 |
0.3 |
A |
세토스테아릴알콜 |
2.0 |
2.0 |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
1.5 |
1.5 |
마이크로크리스탈린 |
0.7 |
0.7 |
스쿠알란 |
5.0 |
5.0 |
유동파라핀 |
3.0 |
3.0 |
트리옥타노인 |
5.0 |
5.0 |
폴리솔베이트 60 |
1.2 |
1.2 |
솔비탄스테아레이트 |
0.5 |
0.5 |
싸이크로메치콘 |
3.0 |
3.0 |
토코페릴아세테이트 |
0.2 |
0.2 |
TPH |
0.05 |
- |
BHT |
- |
0.05 |
B |
정제수 |
잔량 |
잔량 |
농글리세린 |
4.0 |
4.0 |
1,3-부틸렌글리콜 |
2.0 |
2.0 |
산탄검 |
0.1 |
0.1 |
EDTA-2Na |
0.05 |
0.05 |
향,방부제 |
적량 |
적량 |
계 |
100 |
100 |
상기 표 1에서 TPH는 본 발명에 사용된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를 나타낸다.
[시험예 1] 제품 변색시험
상기 표 1의 실시예 및 비교실시예를 45℃로 일정하게 유지되는 항온조에서 불투명 초자 용기에 담아 8주동안 보관한 후 분리 및 변색 정도를 비교 측정하고, 그 결과를 하기 표 2에 나타내었다. 이때 제품 분리 및 변색 정도는 다음의 6등급으로 분류하여 평가하였다.
제품 변색 평가 기준 :
0: 변화 없음 1: 극히 조금 분리(변색)
2: 조금 분리(변색) 3: 조금 심하게 분리(변색)
4: 심하게 분리(변색) 5: 극히 심하게 분리(변색)
표 2. 실시예와 비교실시예의 안정도
경과시간(주) |
실시예 |
비교실시예 |
2 |
0 |
0.5 |
4 |
0 |
1.0 |
6 |
0.5 |
2.0 |
8 |
0.5 |
2.5 |
시험 결과, 실시예는 8주가 경과해도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의 약간의 변색만이 있은 반면, 비교실시예는 4주 후부터 육안으로 식별 가능한 변색 현상을 보여 본 발명의 실시예가 비교실시예에 비해 안정성이 매우 높음을 알 수 있다. 이는 실시예의 TPH가 BHT보다 장기간 사용 시 레티놀의 산화를 억제하여 효과적으로 안정화시킴을 나타낸다. 즉, BHT가 고온 안정성이 낮아 일반적인 화장료 유화 제형의 가온 조건(70℃ 이상)에서 역가가 떨어짐으로써 장기간 사용할 때 변색이 발생함을 알 수 있다.
[시험예 2] 레티놀의 역가 시험
실시예 및 비교실시예의 조성물을 45℃에서 4주간 보관한 후, 각 내용물에서의 레티놀 함량을 고속액체크로마토그래피로 분석하였다. 각 내용물을 메탄올과 에틸아세테이트의 혼합용액(각 50 중량%)에 20mg/mL의 농도로 희석시킨 후, 테트라히드로퓨란/아세토나이트릴(5:95) 및 0.05N 암모니움 아세테이트 용액으로 구배용출시켰다. 역상컬럼(C-8)을 사용하였으며, 340nm에서 레티놀의 함량을 분석하였다. 각 내용물의 제조 직후의 레티놀의 함량을 100으로 기준하여, 1 주 및 4 주간 보관 후의 레티놀 함량을 계산하였다. 시험 결과는 아래의 표 3에 나타낸 바와 같다.
표 3. 레티놀 함량의 변화
경과시간(주) |
45℃에서 보관 후의 레티놀 함량 |
실시예 |
비교실시예 |
1 |
97 |
92 |
2 |
99 |
86 |
3 |
95 |
75 |
4 |
93 |
69 |
시험 결과, 실시예의 레티놀 함량은 2주 동안은 거의 변화가 없고 4주 후 약간 떨어지나, 비교실시예는 1주 후에 실시예의 4주 후 정도의 수준으로 떨어지고 4주 후에는 급격하게 함량이 떨어져 매우 불안정함을 볼 수 있다. 이를 볼 때, TPH가 BTH에 비해 매우 효과적으로 레티놀의 산화를 억제하여 역가를 보존함을 알 수 있다.
[시험예 3] 피부주름 개선효과
30세 이상의 여성 20명(평균연령 37.5세)을 2그룹(A,B)으로 나누어 A그룹을 대상으로는 실시예를, B그룹을 대상으로는 비교실시예를 각각 상기 표 1에 따라 제형하여 팔의 상박 2X2 ㎠의 면적에(2회/일, 0.2g/회) 12주간 도포한 후, 투명한 실리콘 재질의 용액을 이용하여 피부주름의 레플리카(Replica)를 떠서 피부주름측정기(SKIN VISIOMETER SV400, C+K Electronics GmbH. Germany)로 피부주름변화를 측정하였다. 레플리카의 상을 CCD 카메라로 3차원 분석하고, 각각의 주름의 거칠기(Rm: m은 1이상의 정수)의 합을 주름의 개수로 나눈 값인 하기 식의 평균주름거칠기(Rz)로 주름개선 효과를 분석하였다. 시험결과는 하기 표 4에 나타내었다.
표 4. 피부주름 개선효과(12주)
|
평균주름거칠기(Rz,㎛) |
실시예 |
비교실시예 |
T0 |
T12 |
△Rz |
T0 |
T12 |
△Rz |
피검자 1 |
110 |
95 |
-15 |
124 |
95 |
-29 |
피검자 2 |
140 |
100 |
-40 |
123 |
100 |
-23 |
피검자 3 |
125 |
80 |
-45 |
132 |
109 |
-23 |
피검자 4 |
137 |
95 |
-42 |
127 |
110 |
-17 |
피검자 5 |
125 |
93 |
-32 |
135 |
108 |
-27 |
피검자 6 |
111 |
93 |
-18 |
142 |
115 |
-27 |
피검자 7 |
140 |
88 |
-52 |
131 |
113 |
-18 |
피검자 8 |
121 |
91 |
-30 |
129 |
112 |
-17 |
피검자 9 |
115 |
77 |
-38 |
120 |
100 |
-20 |
피검자 10 |
123 |
89 |
-34 |
147 |
135 |
-12 |
평균 |
|
-34.6 |
|
-21.3 |
시험 결과, 12주 후 실시예는 34.6㎛ 낮아져(p<0.01) 비교실시예에 비해 약 62.4% 이상 주름이 더 개선되었다. 따라서 TPH가 레티놀의 역가를 효과적으로 보존함으로써 레티놀에 의한 피부주름 개선효과를 비교실시예에 비해 매우 효과적으로 향상시킴을 알 수 있다.
[시험예 4] 피부 안전성 시험
피검자 30명(평균연령 25.9세, 연령분포 18세-33세)을 2그룹(A,B)으로 나누어 A그룹을 대상으로는 실시예를, B그룹을 대상으로는 비교실시예를 각각 상기 표 1에 따라 제형하여 실온에서 2달 정도 경과한 제형을 Haye's Test Chamber를 이용 상박에 피부 첩포시험(Patch Test)을 실시하였다. 단 건선(Psoriasis), 습진(Eczema), 기타 피부병변 보유자나 임신, 수유부 또는 피임제, 항히스타민제 등을 복용하고 있는 사람은 본 시험에서 제외하였다.
시험 부위를 70% 에탄올로 닦아낸 뒤 건조시키고, A그룹에는 실시예를, B그룹에는 비교실시예를 각각 15㎍씩 Chamber에 적하 시킨 후, 시험 부위인 상박 부위에 얹어 고정시킨다. 첩포는 24시간 동안 도포하고 첩포를 제거한 후에는 Marking Pen으로 시험 부위를 표시하여 각각 24시간, 48시간, 72시간 후에 시험부위를 관찰한다.
판정은 첩포 제거 24시간, 48시간, 72시간 후에 행하며 피부반응은 하기 표 5의 국제접촉피부염연구회(International Contact Dermatitis Research Group: ICDRG)의 규정에 따라 판정하였다. 시험 결과는 하기 표 6에 나타내었다.
표 5. 국제접촉피부염연구회의 판정 기준
기호 |
판 정 기 준 |
평 가 |
Mean Score |
±++++++- |
Doubtful or slight reaction and erythemaErythema + IndurationErythema + Induration + VesicleErythema + Induration + BullaeNegative |
미소자극경자극중자극강자극무자극 |
0∼0.91.0∼2.93.0∼4.95.0이상0 |
표 6. 피부 안전성
경과시간 |
실시예 |
비교실시예 |
24시간 |
0.5 |
1.0 |
48시간 |
0 |
0.5 |
72시간 |
0 |
0.0 |
피부안전성 시험 결과, 실시예는 평균 자극정도가 0으로 피부에 자극이 없는 안전한 화장료임을 알 수 있고, 비교실시예의 경우 24시간 경과 후 약한 자극을 보였고 48시간 후에도 미약하지만 자극 증세가 남아 있었다. 이는 레티놀 및 항산화제를 함유한 본 시험의 제형에서 실시예의 경우 TPH가 레티놀의 산화를 효과적으로 억제하여 피부자극이 거의 나타나지 않았고, 반면 비교실시예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레티놀이 산화되어 피부자극을 유발함을 알 수 있다.
이하 상기한 시험예들의 결과를 근거로 하여 레티놀 및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를 함유하는 화장료를 조성하여 제시한다. 그러나, 본 발명의 조성물을 하기의 제형예들로 한정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다.
제형예 1. 유연화장수(스킨로션)
배합성분 |
중량부 |
레티놀 |
0.01 |
1,3-부틸렌글리콜 |
6.0 |
글리세린 |
4.0 |
올레일알코올 |
0.1 |
폴리솔베이트 20 |
0.5 |
에탄올 |
15.0 |
TPH |
0.01 |
벤조페논-9 |
0.05 |
향, 방부제 |
미량 |
정제수 |
to 100 |
제형예 2. 영양화장수(밀크로션)
배합성분 |
중량부 |
레티놀 |
0.06 |
TPH |
0.02 |
프로필렌글리콜 |
6.0 |
글리세린 |
4.0 |
트리에탄올아민 |
1.2 |
토코페릴아세테이트 |
3.0 |
유동 파라핀 |
5.0 |
스쿠알란 |
3.0 |
마카다미아너트오일 |
2.0 |
폴리솔베이트 60 |
1.5 |
솔비탄세스퀴올레이트 |
1.0 |
카르복시비닐 폴리머 |
1.0 |
이디티에이-2엔에이 |
0.01 |
향, 방부제 |
미량 |
정제수 |
to 100 |
제형예 3. 영양크림
배합성분 |
중량부 |
레티놀 |
0.3 |
TPH |
0.05 |
세토스테아릴알콜 |
2.0 |
글리세릴스테아레이트 |
1.5 |
트리옥타노인 |
5.0 |
폴리솔베이트 60 |
1.2 |
솔비탄스테아레이트 |
0.5 |
스쿠알란 |
5.0 |
유동파라핀 |
3.0 |
싸이클로메치콘 |
3.0 |
델타-토코페롤 |
0.2 |
농글리세린 |
4.0 |
1,3-부틸렌글리콜 |
2.0 |
산탄검 |
0.1 |
이디티에이-2엔에이 |
0.05 |
향, 방부제 |
미량 |
정제수 |
to 100 |
제형예 4. 마사지크림
배합성분 |
중량부 |
레티놀 |
0.03 |
TPH |
0.01 |
프로필렌글리콜 |
6.0 |
글리세린 |
4.0 |
트리에탄올아민 |
0.5 |
밀납 |
2.0 |
토코페릴아세테이트 |
0.1 |
폴리솔베이트 60 |
3.0 |
솔비탄세스퀴올레이트 |
2.5 |
세테아릴알코올 |
2.0 |
유동파라핀 |
30.0 |
카르복시비닐폴리머 |
0.5 |
향, 방부제 |
미량 |
정제수 |
to 100 |
제형예 5. 팩
배합성분 |
중량부 |
레티놀 |
0.06 |
TPH |
0.02 |
프로필렌글리콜 |
2.0 |
글리세린 |
4.0 |
카르복시비닐 폴리머 |
0.3 |
에탄올 |
7.0 |
피이지-40 히드로게비이티드 캐스터 오일 |
0.8 |
트리에탄올아민 |
0.3 |
이디티에이-2엔에이 |
0.01 |
향, 방부제 |
미량 |
정제수 |
to 100 |
상기한 시험 결과와 같이, 본 발명의 화장료 조성물은 기존의 화장료 성분인 레티놀과 함께 테트라디부틸 펜타에리스리틸 히드록시히드로신나메이트를 함유함으로써, 레티놀을 안정화시키기 위하여 화장료에 함유되는 상기의 기존 항산화제들, 그중에서도 특히 BHT가 가지고 있는 고온에서의 불안정성, 저조한 항산화능, 자체의 변색 및 변취 현상, 시간 경과에 따른 역가 저하, 광산화에 대한 불안정성 등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본 발명이 완성됨으로써, 장기간 보관시 역가저하 및 변색 현상이 없고 빛, 온도, 산소 등으로부터 레티놀의 활성을 효과적으로 유지해 주어 레티놀이 가지고 있는 주름개선과 같은 피부미용 효과가 극대화된 화장료 조성물이 제공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