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90123401A

KR20090123401A - 억새펄프를 포함하는 종이

Info

Publication number: KR20090123401A
Application number: KR1020080049460A
Authority: KR
Inventors: 김해곤; 강술생
Original assignee: 주식회사 섬아트
Priority date: 2008-05-28
Filing date: 2008-05-28
Publication date: 2009-12-02

Abstract

본 발명은 억새를 포함하는 종이에 관한 것으로, 억새로부터 수득한 억새펄프를 목재펄프, 닥펄프, 재생 목재펄프인 고지펄프 등과 같이 종이의 제조시 이용되는 통상적인 펄프와 혼합하여 제조하거나, 그 외에도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등의 펄프를 추가로 혼합하여 제조한 종이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억새펄프를 포함하는 종이는 관광자원 외에 별다른 효용이 없는 억새를 이용하여 종이를 제조함으로써, 종이의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목재펄프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의 보호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있다.

종이, 억새, 억새펄프, 감귤박펄프, 인쇄용지, 한지, 화선지.

Description

억새펄프를 포함하는 종이 {Paper includung pulp of pampas grass}

본 발명은 억새펄프를 포함하는 종이에 관한 것으로, 구체적으로는 통상의 닥펄프, 목재펄프 등에 억새로부터 추출하여 제조한 펄프 및 필요에 따라 감귤박펄프를 첨가한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종이에 관한 것이다.

종이는 실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물품으로, 백상지, 아트지를 비롯한 인쇄용지, 각종 포장지를 비롯한 산업용지, 신문용지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으며, 그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종이들이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가장 보편적인 종이의 원료는 목재로부터 수득한 펄프로서, 수십년 수령의 나무로부터 제조하는 목재펄프는 자연을 파괴하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따라서, 목재펄프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펄프를 개발함으로써 환경의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다.

억새는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1~2m 높이로 자란다. 한편, 갈대는 억새와 형태가 유사한 면은 있으나 갈대의 경우 습지, 호수, 강가에서 자라고 높이 또한 약 3m에 이른다는 점에서 억새와 구별되며, 또한 색상에 있어서도 갈대 는 갈색에 가까운 반면 억새는 흰색이나 은색을 띠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가을철 제주에는 억새가 중간산 지역의 들녘과 오름에 군락을 이루어 널리 펼쳐져 있으나, 현재 억새는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 외에는 별다른 용도가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 발명에서는 억새의 새로운 용도로, 목재펄프를 대체할 수 있는 펄프의 원료를 제안함으로써, 환경의 보호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본 발명에서는 관광자원으로서 외에는 별다른 효용이 없는 억새의 새로운 용도를 개발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는데 이바지하고자 한다.

또한, 억새로부터 수득한 펄프를 종이의 재료로 사용함으로써 종이의 제조비용을 낮추고자 한다.

상술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서는 억새로부터 펄프를 수득하고 이를 이용하여 종이를 제조한다.

구체적으로 본 발명에서는 억새로부터 수득한 억새펄프를 목재펄프, 닥펄프, 재생 목재펄프인 고지펄프 등과 같이 종이의 제조시 이용되는 통상적인 펄프와 혼합하여 종이를 제조하며, 그 외에도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등의 펄프를 추가로 혼합하여 종이를 제조할 수 있고, 상기 다양한 펄프 중 둘 이상을 함께 혼합하여 종이를 제조할 수도 있다.

[제조방법 1] 억새펄프 제조

[단계 1] 원료선별 및 세척

줄기, 잎, 뿌리를 포함하는 억새를 원료로 준비하여 이물질을 제거한 후 물로 세척하여 불순물을 제거한다.

[단계 2] 증해

준비된 억새원료를 증해부(다이제스터)에 넣고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으로 증해하여 섬유화한다. 이때, 섬유소를 제외한 성분들을 용해시켜 제거하기 위하여 수산화나트륨을 첨가하는데, 수산화나트륨의 농도가 너무 낮으면 증해시간이 길어지고, 제거 효율이 하락하게 되며, 농도가 너무 높으면 섬유소까지 파괴되어 수득률이 떨어지게 되므로 2중량%의 수용액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약 30분간 고온으로 증해함으로써 펄프화할 수 있다.

[단계 3] 제진 및 정선

원심 제진기를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섬유질을 고르면서 다시 한번 이물질을 제거한다.

[단계 4] 세척 및 농축

펄프를 물로 세척하고 탈수하여 농축한다.

상기 방법으로 제조된 억새펄프를 목재펄프 또는 닥펄프, 고지펄프나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등의 다양한 펄프와 혼합하여 종이를 제조할 수 있다.

통상적인 억새종이의 제조공정은 해리 및 고해단계, 약품첨가 및 스크리닝단계, 초지단계, 압착 및 건조단계, 칼렌다링단계를 포함하며, 사용되는 재료의 특성에 따라 인쇄용지, 포장지, 벽지, 화선지 등으로 직접 사용하거나 재단 및 접착하 여 포장백, 포장박스 등의 종이용품을 제조할 수도 있다.

[제조방법 2] 억새종이제조

[단계 1] 해리 및 고해

상기 제조방법 1에 따라 제조한 억새펄프와 공지된 방법으로 제조한 목재펄프를 혼합한 후, 혼합펄프에 물을 첨가하여 해리하고, 종이의 구조적, 강도적, 광학적 성질을 조절하기 위하여 지종에 따라 요구되는 조건에 따라 리파이너를 이용하여 고해를 실시한다. 이때, 억새펄프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원가절감의 효과가 높아지나 반면 강도나 인쇄성 등이 떨어질 수 있고 첨가량이 적으면 원가절감 효과가 적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억새펄프의 혼합량은 건조중량을 기준으로 혼합펄프 중 5~90중량%의 범위 내에서 포함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목재펄프의 일부 또는 전체를 닥펄프나 재생펄프인 고지펄프로 대체할 수 있다. 또한, 목재펄프, 닥펄프, 고지펄프의 일부를 대체하여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등과 같은 특수펄프 중 어느 하나, 또는 두가지 이상의 펄프를 사용함으로써 종이에 특유의 기능성을 부여할 수도 있다. 이때, 특수펄프의 사용량이 너무 많으면 종이의 강도나 질감이 떨어질 수 있고, 사용량이 너무 적으면 기능성이 발휘되지 않으므로 전체 펄프 중 5~30중량%의 범위 내에서 혼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섬유 간의 결합이 용이하기 위해서는 목재펄프, 닥펄프, 고지펄프와 같은 통상의 펄프가 5중량% 이상 포함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단계 2] 약품첨가 및 스크리닝

종이의 용도에 따라 필요로 하는 성질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상기 고해 펄프에 사이즈제, 보류제, 습강제 등의 약품을 첨가하고, 지필 형성이 용이하도록 응집체를 부수는 스크리닝 공정을 실시한다.

[단계 3] 초지

펄프혼합물을 지필의 형태로 초지한다.

[단계 4] 압착 및 건조

초지공정에서 얻어진 지필을 압착하여 물을 짜낸 후 건조한다.

[단계 5] 칼렌다링

종이의 두께를 균일하게 한다.

또한, 본 발명에 따른 억새종이는 전통적인 방법에 따라 한지의 형태로 제조할 수도 있다.

[제조방법 3] 억새한지

[단계 1] 해리 및 고해

상기 제조방법 1에 따라 제조한 억새펄프를 공지된 방법으로 제조한 닥펄프와 혼합한 후, 혼합펄프에 물을 첨가하여 해리 및 고해한다. 이때, 억새펄프의 첨가량이 많을수록 원가절감의 효과가 높아지나 반면 강도나 인쇄성 등이 떨어질 수 있고 첨가량이 적으면 원가절감 효과가 적어지는 단점이 있으므로, 억새펄프의 혼합량은 건조중량을 기준으로 혼합펄프 중 5~90중량%의 범위 내에서 포함시키는 것 이 바람직하다.

이때, 억새종이의 제조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닥펄프 중 일부를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등과 같은 특수펄프 중 어느 하나, 또는 두 가지 이상의 펄프를 사용함으로써 종이에 특유의 기능성을 부여할 수도 있다.

[단계 2] 점제첨가

점제를 지통에 붓고 잘 저은 후, 해리 및 고해된 펄프와 혼합하여 풀어준다.

[단계 3] 종이뜨기

펄프혼합물을 통상적인 방법과 같이 이물로 발틀에 발을 얹어 종이뜨기를 한다.

[단계 4] 압착 및 건조

발틀에서 종이가 붙은 발을 떼어내어 평평한 곳에 뒤집어 놓고 원통체를 굴려서 물기를 빼고 발을 들어내어 종이만을 남긴 후 무거운 돌로 하룻밤 눌러 준 다음, 종이를 한 장씩 평평한 건조대 위에서 빗자루로 쓸어가며 건조대에 붙여 건조시킨다.

상기 제조방법에 따른 억새를 포함하는 종이는 통상적인 목재펄프, 닥펄프만을 이용한 종이에 비하여 강도가 약간 저하되는 경향이 있으나, 저하 정도가 크지 않아 통상적인 사용에는 무리가 없는 수준으로, 혼합하는 펄프의 종류나 첨가제, 가공방법 등을 달리함으로써 다양한 형태나 기능의 종이를 제조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등과 같은 특수펄프를 혼합함으로써 적절한 기능성을 부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본 발명에 따른 억새펄프를 포함하는 종이는 관광자원으로서 외에는 별다른 효용이 없는 억새를 이용하여 종이를 제조함으로써, 종이의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목재펄프의 사용을 줄임으로써 환경의 보호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있다.

[실시예 1] 억새종이 제조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세척한 억새를 2중량%의 수산화나트륨수용액을 이용하여 30분 동안 증해한 후, 섬유를 건져 원심제진기를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선한 다음, 섬유를 물로 세척하고 탈수, 농축하여 억새펄프를 제조하였다.

상기 제조한 억새펄프와 목재펄프를 건조중량을 기준으로 하기 표 1에 기재된 중량비로 혼합한 후, 혼합펄프에 물을 첨가하여 해리하고, 리파이너를 이용하여 고해한 후, 사이즈제, 소포제를 첨가하고 혼합하였다. 펄프혼합물을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스크리닝 및 초지, 압착 및 건조, 칼렌다링하여 종이를 제조하였다.

		억새펄프	목재펄프	닥펄프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실시예 1	억새종이 1	5	95	-	-	-	-	-
	억새종이 2	50	50	-	-	-	-	-
	억새종이 3	90	10	-	-	-	-	-
실시예 2	억새감귤박종이 1	20	50	-	30		-	-
	억새감귤박종이 2	90	5	-	5	-	-	-
	억새조릿대종이 1	30	50	-	-	20	-	-
	억새조릿대종이 2	70	25	-	-	5	-	-
	억새유채종이 1	5	65	-	-	-	30	-
	억새유채종이 2	50	40	-	-	-	10	-
	억새파래종이 1	5	65	-	-	-	-	30
	억새파래종이 2	90	5	-	-	-	-	5
실시예 3	억새한지 1	5	-	95	-	-	-	-
	억새한지 2	35	-	15	-	-	-	-
	억새한지 3	90	-	10	-	-	-	-
실시예 4	억새감귤박한지	35	-	50	15	-	-	-
	억새조릿대한지	35	-	50	-	15	-	-
	억새유채한지	50	-	20	-	-	30	-
	억새파래한지	50	-	20	-	-	-	30
비교실시예	일반한지	-	-	100	-	-	-	-

[실시예 2] 억새혼합종이 제조

불순물을 제거한 감귤류의 껍질을 세척하고 3중량%의 수산화나트륨용액에서 30분 동안 증해한 다음, 섬유를 건져내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선한 후, 물로 세척하고 탈수하여 감귤박펄프를 제조하였다.

불순물을 제거한 조릿대를 1시간 동안 물에 넣고 끓여 섬유질을 건진 후, 섬유질을 2중량%의 수산화나트륨용액에서 30분 동안 증해한 다음, 섬유를 건져내어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선한 후, 물로 세척하고 탈수하여 조릿대펄프를 제조하였다.

뿌리를 제거하고 절단 및 세척한 유채를 2중량%의 수산화나트륨 수용액으로 30분 동안 증해한 다음, 섬유를 건져내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선한 후, 물로 세척하고 탈수하여 유채펄프를 제조하였다.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세척한 파래를 2중량%의 수산화나트륨수용액을 이용하여 30분 동안 증해한 후, 섬유를 건져 원심제진기를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하고 정선한 다음, 섬유를 물로 세척하고 탈수, 농축하여 파래펄프를 제조하였다.

억새펄프, 목재펄프와,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중 하나를 상기 표 1에 기재된 건조중량비로 혼합한 후, 혼합펄프에 물을 첨가하여 해리하고, 리파이너를 이용하여 고해한 후, 사이즈제, 소포제를 첨가하고 혼합하였다. 펄프혼합물을 통상적인 방법에 따라 스크리닝 및 초지, 압착 및 건조, 칼렌다링하여 종이를 제조하였다.

[실시예 3] 억새한지 제조

상기 제조한 억새펄프와 닥펄프를 건조중량을 기준으로 상기 표 1에 기재된 중량비로 혼합하고, 혼합펄프에 물을 첨가하여 해리 및 고해한 후, 점제인 황촉규를 첨가하여 혼합하였다. 펄프혼합물을 이물로 발틀에 발을 얹어 종이뜨기를 하고, 물기를 빼낸 후, 돌로 눌러 압착하고 건조대에 붙여 건조시켰다.

[실시예 4] 억새첨가한지 제조

억새펄프, 닥펄프와,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중 하나를 상기 표 1에 기재된 건조중량비로 혼합한 혼합펄프를 이용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상기 실시예 3과 동일한 방법으로 억새첨가한지를 제조하였다.

[비교실시예] 일반한지 제조

닥펄프에 물을 첨가하여 해리 및 고해한 후, 점제인 황촉규를 첨가하여 혼합하였다. 펄프혼합물을 이물로 발틀에 발을 얹어 종이뜨기를 하고, 물기를 빼낸 후, 돌로 눌러 압착하고 건조대에 붙여 건조시켜 일반한지를 제조하였다.

[시험예 1] 종이의 물성 측정

상기 비교실시예에 따라 제조한 일반한지 및 비교실시예에 따라 제조한 한지 중 억새한지 2(이하 억새한지라 함)와 억새감귤박한지를 대상으로 물성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 중 두께와 밀도는 표 2에 기재하고, 강도는 표 3에 기재하였다.

	평량(g/m²)	두께(㎛)	밀도(g/㎤)	부피(㎤/g)
일반한지	25.6	76.3	0.34	2.98
억새한지	53.2	179.6	0.30	3.38
억새감귤박한지	51.0	173.3	0.29	3.39

종이의 평량은 단위 면적당 g수로 표시되며, 종이 두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일반적으로 평량은 지종별 그리고 원료의 종류, 초지방법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평량 그 자체가 종이의 물성 값을 대표할 수는 없다. 표 2는 평량, 두께, 밀도와 부피를 나타낸 것으로, 억새를 첨가하여 초지한 한지의 물리적 성질 중, 한지의 평량은 이합지로 53.2g/m², 두께는 179.6㎛였다. 평량이 일반한지에 비하여 높은데, 이는 이합지로 제조하였기 때문이다. 밀도는 일반한지보다 낮고 부피는 높은 편이었다. 이는 억새가 섬유화 상태로 부피를 높힌 것으로 판단된다. 억새와 감귤박을 함께 첨가한 한지 또한 일반한지보다 밀도가 낮고 부피가 크게 나타났다.

종이의 강도는 물리적인 힘이 가해질때 변형이 일어나는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섬유자체의 강도와 섬유간 결합강도에 의해 결정되며, 제조 및 가공 공정이나 소비자 사용시 가해지는 힘에 대한 저항성과 내구성을 결정하게 된다. 종이의 용도에 따라 요구되는 물성도 달라져, 예를 들면 화폐용의 경우 높은 내절도가, 필터지의 경우 높은 투기도가 요구된다. 한편, 한지의 원료인 닥섬유의 경우 섬유의 길이가 길고 폭이 좁은 특성을 지니고 있어 강도가 월등하며 유연한 특징이 있다. 표 3은 종이 품질시험에 의하여 억새와 감귤박을 첨가한 한지의 강도를 측정한 결과이다.

	열단장 (km)		신장률 (%)		파열강도 (kPam²/g)	인열강도(mNm²/g)		내절도(횟수)
	MD	CD	MD	CD	파열강도 (kPam²/g)	MD	CD	MD	CD
일반한지	8.9	3.0	7.0	10.2	6.5	57.9	41.1	235	13
억새한지	28.4	21.6	2.1	2.3	2.6	28.4	27.4	71	61
억새감귤박한지	26.2	15.7.	1.7	2.2	2.6	27.8	25.3	46	39

인장강도는 종이의 가장 중요한 강도의 하나로, 섬유자체의 강도 뿐 아니라 제조공정에 따른 섬유의 결합상태 및 고해의 효과가 큰 영향을 미친다. 표 3에서는 인장강도를 열단장으로 표기하였는데, 이는 평량으로 보정된 인장강도를 나타내기 위해 사용된 것이다. 인장강도는 사용시에 인장력을 받게 되는 여러 가지 종이의 내구성과 최종 사용도를 결정한다. 인장강도가 필요한 종이로는 포장지, 종이 백, 종이 테이프 원지, 전선 피복용지, 인쇄용지 등이 있다.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최소 인장강도는 종이가 가공 공정 중에 받게 되는 인장력에 견딜 수 있는 최소한의 강도를 의미한다. 신문지의 경우 인쇄공정에서 상당한 인장응력을 받게 되는데 이 응력을 견디지 못하면 지절이 일어나게 된다.

상기 표 3에 따르면 억새한지나 억새감귤박한지의 인장강도는 일반한지보다 MD/CD 모두 높게 나타났으며, 이는 평량에 따른 영향으로 판단된다. 또한, 억새만을 첨가한 한지가 억새와 감귤박을 첨가한 한지보다 높은 강도를 나타냈다.

상기 결과에 따르면 억새한지나 억새감귤박한지와 배접지를 합지하여 한지벽지를 제조할 경우, 한지가 인장응력에 의해 끊어지지 않을 정도로 충분한 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신장률은 종이가 받은 응력에 의해 변형을 일으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갑작스런 충격에 견디는 정도를 나타내는 척도이므로 인장강도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에 해당된다. 신장률은 종이의 응력흡수에 영향을 미쳐, 인장에너지를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종이가 땅에 떨어지거나 윤전인쇄기에서 갑작스런 가속이 발생할 경우, 신장률이 응력완화를 통하여 변형을 방지하는 지표가 될 수 있으며, 신장률이 낮은 경우 변형에 의해서 쉽게 파괴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표 3에 따르면, 억새한지나 억새감귤박한지의 신장률이 일반한지에 비하여 낮아 변형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또한 평량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전반적으로 CD 신장률이 MD 신장률보다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났다.

파열강도는 MD 인장강도와 상호 관련성이 있는 수치로, 통상적으로 종이는 모든 방향에서 동일한 신장률에 견디지 못하고 불균일한 응력을 형성하여 결국은 파괴가 일어나게 된다. 억새한지나 억새감귤박한지는 일반한지에 비하여는 파열강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나, 그 정도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파열강도는 골판지상자와 라이너지와 같은 포장상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자로서, 억새펄프를 첨가하여도 포장상자로서 충분한 수준의 파열강도를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표 3에 따르면 일반한지에 비하여 억새한지나 억새감귤박한지의 인열강도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으나, 그 정도가 크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봉투, 포장지, 화장지, 서적용지, 잡지 등으로 사용하기에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판단된다.

내절도는 접힘에 대한 저항성, 내구성을 나타내는 지표로서, 종이박스나 팩의 경우 터짐이나 갈라짐이 없이 180로 접힐 수 있는 성질이 필요하며, 지폐의 경우에는 반복적인 접힘에 대한 내구성을 필요로 한다. 내절도는 평량분포, 함수율 등에 영향을 받는 수치로서, 표 3에 따르면 일반한지에 비하여 억새를 포함하는 한지와 억새와 감귤박을 포함하는 한지의 CD 내절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한지의 강도를 종합하여 볼 때, 억새섬유의 첨가로 한지의 강도는 약간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저하의 정도가 심하지 않으므로 통상적인 포장용지나 벽지 등으로의 사용에 무리가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강도저하의 원인은 억새섬유가 닥섬유에 비해 섬유장이 짧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시험예 2] 종이의 광학적 성질 측정

상기 실시예 및 비교실시예에 따라 제조한 한지를 대상으로 광학적 성질을 측정하였다. 측정결과는 표 4에 기재하였다.

	pH	백색도(%)	색도
	pH	백색도(%)	L	a	b
일반한지	7.88	81.5	88.42	-0.61	3.10
억새한지	7.90	57.8	85.3	0.66	10.71
억새감귤박한지	7.98	51.3	83.8	0.71	13.63

표 4는 pH, 백색도 및 색도와 같은 종이의 광학적 성질을 측정한 결과를 나타낸 것이다. 표 4에 따르면 pH는 7~8의 범위로 중성에 가까우므로 장기보존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일반한지에 비하여 억새한지의 pH가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한지가 아닌 통상적인 양지의 경우 대부분 산성인 것을 고려하면, 통상적인 목재펄프를 이용한 양지의 경우 억새펄프를 첨가함으로써 보다 중성에 가까워지고, 결과적으로는 종이의 보관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백색도는 첨가소재 고유의 색상에 영향을 받는 수치로서, 일반한지에 비해 억새를 첨가한 한지의 백색도가 낮게 나타났다.

색도는 억새와 감귤박을 혼합 첨가한 한지가 노란색이 높게 나타났으며, 억새만을 첨가한 한지의 경우에도 노란색의 경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험예 3] 종이의 인쇄적성 분석

일반 인쇄용지(A4용지)와 억새를 첨가한 한지, 억새와 감귤박을 첨가한 한지에 프린터(HP LaserJet 3055)를 이용하여 인쇄한 후 잉크농도를 측정하고 인쇄상태를 화상분석하였으며, 결과는 표 5와 도 1에 기재하였다.

	잉크농도(Density)
일반인쇄용지	1.57
억새종이	1.39
억새감귤박종이	1.42

표 5에 따르면, 시판용 A4용지의 경우가 가장 높은 잉크 농도를 나타냈으며, 억새만을 첨가한 한지의 경우가 가장 낮았다. 이는 억새를 첨가한 한지와 억새와 감귤박을 첨가한 한지의 경우에 일반 양지와 달리 잉크를 흡수하는 능력이 뛰어나 내부로 잉크의 일부가 침투되었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한편 억새를 첨가한 한지보다 억새와 감귤박을 첨가한 한지의 경우가 잉크의 농도는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감귤박이 어느 정도 잉크의 침투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사료된다.

도 1에서는 상기 프린트 결과물을 화상분석한 결과를 보여준다. 도 1에 나타난 바와 같이, 시판용 A4용지에 비해 억새를 첨가한 한지, 억새와 감귤박을 첨가한 한지는 상대적으로 잉크의 퍼짐이 더 크게 나타났으나, 그 정도는 크지 않아 인쇄용지로 사용이 가능한 수준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통상적으로 목재펄프를 이용한 백상지에 비하여 닥펄프를 이용한 한지가 더 번짐이 큰 것을 고려하면, 억새펄프의 사용과 인쇄성 저하는 큰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도 1은 일반 인쇄용지와 억새한지, 억새감귤박한지의 인쇄상태를 위한 확대사진촬영 결과이다.

Claims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목재펄프, 닥펄프, 고지펄프 중 어느 하나 또는 둘 이상이 혼합된 펄프 10~95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
제1항에 있어서,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목재펄프 10~95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
제1항에 있어서,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닥펄프 10~95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
제1항에 있어서,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고지펄프 10~95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목재펄프, 닥펄프, 고지펄프 중 어느 하나 또는 둘 이상이 혼합된 펄프 5~90중량%와, 감귤박펄프, 조릿대펄프, 유채펄프, 파래펄프 중에서 선택된 어느 하나 또는 둘 이상이 혼합된 펄프 5~30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
제5항에 있어서,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목재펄프 5~90중량%와, 감귤박펄프 5~30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
제5항에 있어서,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닥펄프 5~90중량%와, 감귤박펄프 5~30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
제5항에 있어서, 건조 중량비를 기준으로 억새펄프 5~90중량%와, 고지펄프 5~90중량%와, 감귤박펄프 5~30중량%로 이루어진 혼합펄프를 이용하여 제조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