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90016127A - 고구마의 무병 재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고구마의 재배방법에 관한 것으로, 고구마 종구를 육묘포장에 파종하여 순의 길이가 8-18cm(순의 마디가 4~6 마디)가 되도록 절단하여 포트에 이식하고 무균상토를 채운 다음, 이식 7~20일 후 뿌리가 5mm 이상 생성되었을 때 고구마 포장에 정식하는 단계를 포함하며, 본 발명에 의한 고구마의 재배방법에 의하여 종래의 고구마 재배에서 문제되어 온 육묘의 병균 접촉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육묘정식 이후 몸살 및 농약 또는 제초제의 직접적인 육묘 뿌리 속의 접촉으로 인하여 육묘가 고사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종래의 육묘보다 약 절반 정도 길이의 육묘를 사용하므로 육묘의 생산효율이 약 2배 정도 향상된다.

고구마, 육묘, 포트, 무병재배, 종구

Description

고구마의 무병 재배방법{Cultivation method of virus-free sweet potatoes}

본 발명은 고구마의 재배방법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기로는 포트를 이용한 고구마의 무병 재배방법에 관한 것이다.

고구마는 과거 구황식품으로 흉년이 들 경우 주식을 대체하는 용도로 널리 재배되었으나, 쌀의 자급자족 이후로는 그 효용성이 감소하였다가 최근에는 건강자연식품으로 다시 소비가 급격히 늘고 있다.

고구마의 재배에 있어서의 가장 큰 문제점은 토양이 각종 병균이나 해충으로 오염이 되어 도저히 농약을 주지 않고는 재배가 불가능한 지경에 까지 이르렀다는 것이다. 오염지역도 점점 확대되어 이제는 거의 대부분의 재배지역이 오염된 상태이다.

고구마는 육묘업체에서 육묘를 생산하여 각 농가에 보급하고, 농간에서는 이 육묘를 재배지에 정식하는 방법으로 재배된다. 오염된 토양에 육묘가 정식되면 넝쿨쪽임병, 둥근점무늬병 등이 발병하게 되고 육묘가 고사하게 된다. 이로 인하여 농약살포는 불가피한데, 농약을 살포하더라도 수확량이 현저하게 줄어들고, 또한 농약이 살포되는 경우에는 자연건강식으로서의 의미가 크게 훼손되는 것이다.

종래의 육묘에 의한 방법은 고구마 종구를 이용하여 순을 기른 다음 순의 마디가 7,8 마디(약 20-30cm)가 되도록 순을 절단하여 고구마 포장에 직접 정식하는 방법이었다. 이 보다 적은 마디의 연한 것을 사용하게 되면 우수한 고구마를 생산할 수는 있으나 정식 후 육모가 몸살을 앓기 때문에 이용이 어려웠다.

이러한 육묘에 의한 방법이 오염을 확산시키는 중요한 요인이다. 정식 전에 오염을 줄이기 위하여 육모를 세척하거나 육묘에 농약을 직접 접촉시키기도 또는 발근제에 침지하기도 하지만 그 효과가 미미하여 육묘가 자주 고사되고 있다. 유해균들이 육묘의 절단된 부위를 통하여 용이하게 침투하기 때문이다.

한편, 종래의 방법에 의한 절단한 육묘는 4~5일 정도밖에 저장을 할 수가 없었기 때문에 절단 후 시급하게 정식하여야 하는 점도 큰 문제점으로 지적될 수 있다. 시급한 정식으로 인하여 우기에 맞추기가 어렵기 때문에 저장기간이 짧다는 것은 고구마 재배의 큰 애로사항으로 들 수 있다. 저장기간이 짧은 이유는 절단된 육묘는 여러개가 한 묶음으로 묶여져서 유통이 되는데 3~4일이 지나면 순잎이 누렇게 뜨기 시작하고 잔뿌리가 나기 시작하며, 조금만 더 시간이 경과하면 이 잔뿌리들이 서로 얽혀서 포장에서 정식시 한개의 육묘를 묶음으로부터 빼내게 될 때 잔뿌리들이 떨어져 나가기 때문이다. 처음 난 잔뿌리는 고구마의 품질을 결정짓는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이러한 것이 떨어져 나가는 것은 곤란한 일이다. 또한 잔뿌리가 떨어져 나간 부분으로 병원균의 침투가 용이하게 되는 문제점도 발생하게 된다.

본 발명은 상기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병충해의 발생과 확산을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는 고구마의 무병 육묘방법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본 발명의 다른 목적은 농약을 살포하지 않고도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는 육묘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본 발명의 또 다른 목적은 농사에 적은 인력이 투입되더라도 많은 수확량을 얻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농가소득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본 발명의 또 다른 목적은 마디수가 4~6개인 연한 순을 사용 가능하도록 하여 육묘 생산량을 2배정도 향상시키고 품질이 우수한 고구마를 생산하도록 하는 것이다.

본 발명은 고구마 종구를 육묘포장에 파종하여 순의 길이가 8-18cm(순의 마디가 4~6 마디)가 되도록 절단하여 포트에 이식하고 무균상토를 채운 다음, 이식 7~20일 후 뿌리가 5mm 이상 생성되었을 때 고구마 포장에 정식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뿌리가 생성된 육묘에는 병원균의 침투가 어렵게 된다.

본 발명에 의한 고구마의 재배방법에 의하여 종래의 고구마 재배에서 문제되어 온 육묘의 병균 접촉을 막을 수 있을 뿐 아니라, 육묘정식 이후 몸살 및 농약 또는 제초제의 직접적인 육묘 뿌리 속의 접촉으로 인하여 육묘가 고사하는 것을 막 을 수 있고, 종래의 육묘보다 약 절반 정도 길이의 육묘를 사용하므로 육묘의 생산효율이 약 2배정도 향상된다.

또한 뿌리가 생성된 육묘는 저장기간이 15일 정도로 현저하게 향상되어 우기에 맞추어 여유를 가지고 밭에 정식할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하며, 연한 육묘가 사용되므로 재배 후 얻어진 고구마의 품질이 매우 우수하다.

이 외에, 종래와 같이 많은 마디의 육묘가 필요치 않으므로 종구를 종래보다 밀식으로 파종할 수 있으므로 같은 면적에서 훨씬 많은 수의 육묘를 얻을 수 있는 효과도 아울러 발휘한다.

본 발명에서는 고구마 종구를 육묘포장에 종래의 방법보다 1.5배 이상, 2배 전후로 밀식하여 파종할 수가 있다. 그 이유는 종래의 방법보다 약 절반 길이의 육묘를 종구로부터 절단하여 포트에 이식을 하기 때문이다.

절단되는 육묘는 마디의 수가 4~6개가 적절하며, 절단된 육묘는 포트에 이식된다. 이식된 포트에 무균상토를 채우고 수분과 온도를 적절히 조절하여 7~20일이 지나면 잔뿌리가 나오기 시작한다. 잔뿌리의 길이가 5mm 이상이 되면 육묘를 출하시킬 수 있다. 여기서 잔뿌리가 5mm 이상이 된다는 것의 의미는 가장 먼저 자란 잔뿌리의 길이를 의미한다. 잔뿌리는 계속 나므로 나중에 나는 잔뿌리가 기준이 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먼저 나온 잔뿌리가 기준이 되는 것이다.

무균상토는 고구마 성장에 지장을 주는 전염성 토양균을 제거한 것으로 시판 되는 것이다.

출하된 육묘는 약15일간 저장이 가능하다. 포트 속에 존재하므로 잔뿌리가 더 자라나도 서로 간에 엉킬 염려가 없는 것이다. 절단 상처가 치유되고 잔뿌리가 생성된 육묘는 병원균에 오염된 밭에 정식되더라도 병원균이 육묘에 침투가 어려운 강한 묘로 성장하게 된다.

또한 잔뿌리가 생성된 육묘는 정식되더라도 몸살을 앓지도 않으며, 고사율도 현격하게 줄어들게 된다.

본 발명의 실시예는 아래와 같다.

(실시예1)

고구마 종구를 육묘포장에 종래의 방법보다 2배 밀식하여 파종하여 순의 길이가 12cm 정도(4마디)일 때 절단하여 직경 3cm, 깊이 6cm인 연결포트에 넣고 무균상토를 채웠으며, 이식 후 8일째 잔뿌리의 길이가 7mm 내외가 되었을 고구마 포장 330M²에 육묘 1,500주를 정식하였다.

정식된 육묘는 정식에 따르는 몸살을 앓지도 않았으며, 농약을 별도로 살포하지 않아도 병충해에 오염되지도 않았다. 포장은 3년간 재배한 포장이었으며, 유색비닐로 피복하여 재배하였다(이하, 동일함).

120일간 재배 후 얻어진 고구마는 840Kg이었다.

(실시예 2)

실시예 1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순의 길이가 17cm 정도(6마디)가 되도록 순을 절단하여 포트에 이식하였다. 이식 8일 후 잔뿌리의 길이가 7mm 내외가 되었다.

정식된 육묘는 정식에 따르는 몸살을 앓지도 않았으며, 농약을 별도로 살포하지 않아도 병충해에 오염되지도 않았다.

120일간 재배 후 얻어진 고구마는 820Kg이었다.

(실시예 3)

실시예 1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이식 7일 후 잔뿌리의 길이가 5mm 정도가 되었을 때 정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실시예1의 결과와 비슷하였으나 정식 후 몸살을 앓는 묘가 약간 발생하였다. 수확량은 825Kg으로 실시예1과 비슷하였다.

(비교예 1)

실시예1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순의 길이가 27cm 정도(8마디)가 되도록 순을 절단하여 포트에 이식하였다. 이식 8일 후 잔뿌리의 길이가 7mm가 되었다.

정식된 육묘는 25% 정도가 잎이 마르는 몸살 현상을 보였으며, 정식 후 5%는 고사하였고, 30%는 병충해에 오염되었다.

120일간 재배하여 얻어진 고구마는 520Kg이었다.

(비교예 2)

실시예1과 동일하게 시행하되 이식 4일 후 잔뿌리의 길이가 3mm가 되었을 때 정식을 하였다. 정식된 육묘는 10% 정도가 잎이 마르는 몸살 현상을 보였으며, 정식 후 3%는 고사하고, 12%는 병충해에 오염되었다.

120일간 재배하여 얻어진 고구마는 630Kg이었다.

Claims (3)

1. 고구마 종구를 육묘포장에 파종하여 순의 길이가 8-18cm(순의 마디가 4~6 마디)가 되도록 절단하여 포트에 이식하고 무균상토를 채운 다음, 이식 7~20일 후 뿌리가 5mm 이상 생성되었을 때 고구마 포장에 정식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고구마의 무병 재배방법.
2. 제1항에 있어서, 고구마 종구는 육묘포장에 통상의 파종방법에 비하여 1.5배 이상 밀식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고구마의 무병 재배방법.
3. 제1항에 있어서, 정식되는 육묘는 정식 전 농약 또는 발근제에 침지하는 단계가 생략된 것을 특징으로 하는 고구마의 무명 재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