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1228498B1 -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 및 그 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발명은 비누베이스에 미분을 일정량 혼합하여 피부의 각질 제거효과, 클렌징 효과, 보습효과 및 피부손상 방지효과가 우수한 한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은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을 단계적으로 분쇄하여 미분을 얻는 단계;
상기 미분을 증기로 가열한 후 건조시켜 미분에 함유되어 있는 테르펜, 피톤치드, 음이온, 송진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포함하는 기능성 물질들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와 코팅되도록 하는 단계;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혼합하여 예비비누 융액을 얻는 단계; 및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붓고 상온에서 자연건조시켜 일정형상으로 성형하는 단계로 구성된다.

Description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 및 그 제조방법{Soap using hull powder of pine cone and manufacturing method of thereof}

본 발명은 비누베이스에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일정량 혼합하여 피부의 각질 제거, 화장을 지우는 클렌징성 및 보습성이 우수한 한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 및 그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인 비누는 각종 동물성 유지 및 식물성 유지를 수산화나트륨을 사용하여 비누화 반응을 시켜 수분 12~15%정도의 니트비누(neat soap)를 만든 후, 니트 비누(neat soap)를 적절한 온도와 압력조건 하에서 스프레이 건조기(spray dryer)로서 건조하여 비누베이스(soap base)를 만들고, 불쾌한 취기를 제거하기 위하여 상기 비누베이스에 산화방지제, 증백제, 향, 색소 등을 첨가하며, 피부의 보습성, 윤활성을 위하여 각종 유연제나 보습제 등 기타 필요에 따라 여러 가지 첨가제를 추가로 배합하여 고형으로 제조된다.

이렇게 제조된 비누의 품질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이 오일인데, 주로 야자유, 팜유, 대두유, 피마자유, 올리브유, 팜핵유 등의 다양한 종류의 오일이 사용된다. 가장 일반적인 오일조성으로는 기포력이 우수하고 경도면에서 적절한 팜유 및 팜핵유 또는 야자유의 오일함량의 8:2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이 제조된 비누는 비누베이스에 세정을 위한 고급지방산을 첨가하는 것에 불과했으므로 단지 얼굴이나 몸의 피부에 묻은 오염이나 이물질을 세정하는 정도의 역할에 그치는 것이 사실이었으나, 점차로 생활수준이 향상되고 피부 미용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자 소비자는 더 이상 세정 기능에 머무른 비누만을 요구하지는 않게 되었다.

그 대표적인 예가 화장을 하는 여성에게 있어서 별도의 클렌징 화장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단지 세안만으로도 화장을 깨끗하게 지울 수 있고 피부각질도 함께 제거할 수 있는 클렌징 기능을 가진 비누이다.

종래의 클렌징 기능을 가진 비누로는 국내등록특허 제413641호를 통해 알려져 있다. 상기 클렌징 기능을 가진 비누는 일라이트 미분, 맥반석 미분, 율피 미분, 살구씨와 같은 클렌징 미분들을 비누베이스에 일정량 혼합하여 제조한 것으로서, 상기 클렌징 미분들이 세안하는 과정에서 비누거품과 함께 피부에 문질러지면서 피부각질 및 얼굴에 굳어져 있는 화장을 제거해 주는 동시에 피부미용, 보습, 살균 및 항균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종래의 클렌징 기능을 가진 비누는 클렌징 미분들이 주로 단단한 돌가루나 씨앗들을 분쇄하여 제조된 것이므로 고운 입도로 균일하게 분쇄하기가 매우 힘들뿐만 아니라 미분의 단면이 날카로워 세안시 피부에 미세한 손상을 가하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본 발명은 상기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안출된 것으로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으면서도 피부각질 및 얼굴에 굳어져 있는 화장을 제거하는 세정기능이 탁월한 것은 물론 피부 보습 등의 여러 가지 기능들을 동시에 발휘할 수 있는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발명의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은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을 단계적으로 분쇄하여 미분을 얻는 단계와, 상기 미분을 증기로 가열한 후 건조시켜 미분에 함유되어 있는 테르펜, 피톤치드, 음이온, 송진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포함하는 기능성 물질들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와 코팅되도록 하는 단계와,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혼합하여 예비비누 융액을 얻는 단계와,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붓고 상온에서 자연건조시켜 일정형상으로 성형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기능성 물질이 표면에 코팅된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혼합하는 단계에서의 상기 미분과 비누베이스 융액은 각각 15 내지 30중량%와 70 내지 85중량%의 조성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

아울러, 상기 테르펜 용액은 비누베이스 융액 100중량부를 기준으로 1 내지 2.5중량부로 첨가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상기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을 단계적으로 분쇄하여 미분을 얻는 단계에서, 상기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은 0.1mm 내지 0.2mm의 크기가 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분쇄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상기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붓고 상온에서 자연건조시켜 일정형상으로 성형하는 단계 이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예비비누를 상온에서 숙성 및 건조시키는 단계를 더 거치도록 할 수도 있다.

그리고 본 발명의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는 상기한 방법에 의해 제조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상기와 같이 구성된 본 발명은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증기로 쪄서 미분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물질들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와 코팅되도록 하는 단계를 거친 후에 비누베이스와 혼합하여 제조하도록 하는 경우에, 상기 코팅층에 의하여 미분의 단면이 날카롭지 않아 세안시 피부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피부각질 제거 및 클렌징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이 경우, 본 발명은 코팅된 기능성 물질들이 세안시 거품과 세안수에 녹으면서 다량의 기능성 물질들이 피부와 직접 접촉되므로 피부미용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또한, 본 발명은 기능성 물질에 포함된 피톤치드, 음이온, 테르펜 성분들이 보관 및 세안과정에서 향기로 발산되면서 체내로 흡입되므로 기능성 물질들이 갖고 있는 고유의 항균효과 및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은 제조과정에서 테프펜 용액을 첨가하여 잣송이 겉껍질 미분에 스며들게 함으로써 비누를 대기중에서 장기간 보관하더라도 비누향이 사라지지 않고 오랜기간 지속되게 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른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의 순서도.
도 2는 본 발명에 이용되는 잣송이 겉껍질의 사진
도 3은 도 1의 잣송이 겉껍질을 분쇄한 사진
도 4는 도 1의 잣송이 겉껍질을 분쇄하여 최종적으로 얻어진 잣송이 겉껍질 미분의 사진
도 5는 본 발명에 따른 제조방법을 통해 완성된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사진.

본 발명의 특징 및 이점들은 첨부도면에 의거한 다음의 바람직한 실시예에 대한 상세한 설명으로 더욱 명백해질 것이다. 이에 앞서, 본 명세서 및 청구범위에 사용된 용어나 단어는 발명자가 그 자신의 발명을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설명하기 위해 용어의 개념을 적절하게 정의할 수 있다는 원칙에 입각하여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에 부합하는 의미와 개념으로 해석되어야만 한다.

이하, 본 발명의 일 실시예를 도면을 참조하여 상세히 설명함에 있어, 동일한 구성에 대해서는 동일한 부호를 사용하며 명료성을 위하여 가능한 중복되지 않게 상이한 부분만을 주로 설명한다.

본 발명의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는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을 단계적으로 분쇄하여 미분을 얻는 단계와, 상기 미분을 증기로 가열한 후 건조시켜 미분에 함유되어 있는 테르펜, 피톤치드, 음이온, 송진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포함하는 기능성 물질들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와 코팅되도록 하는 단계와,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혼합하여 예비비누 융액을 얻는 단계와,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붓고 상온에서 일정기간 노출시켜 자연건조되도록 함으로써 일정형상으로 성형하는 단계를 거쳐 제조된다.

이를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잣은 9월에서 12월까지 수확이 가능한데, 9월에서 10월 초순에 잣을 수확하고 남겨진 잣송이 겉껍질은 수분이 많아서 쉽게 썩기 때문에 거름으로 주로 이용되는 반면, 10월 초순 이후에 잣을 수확하고 남겨진 잣송이에는 수분이 모두 빠져나가 있으므로 별 이용가치가 없어서 주로 땔감으로 이용되거나 폐기된다.

본 발명에 이용되는 잣송이 겉껍질은 이용가치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10월 중순부터 다음해 1월까지의 잣송이 겉껍질이다. 왜냐하면 폐자원을 활용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유리하기 때문이며, 이렇게 적절히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의 겉껍질에는 인체에 유익한 다양한 기능성 물질들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상기 기능성 물질로는 테르펜, 피톤치드, 음이온, 송진 등이 알려져 있다.

테르펜은 나무에서 분비되는 물질이다. 숲속에 들어가면 머리가 맑아지고 기분이 상쾌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숲에서 나는 향기가 바로 테르펜 냄새다. 테르펜은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으며 박테리아, 곰팡이, 기생충, 곤충의 성장을 억제시키거나 죽이는 작용을 한다. 이런 기능 때문에 테르펜은 살충제, 살균제, 방부제 등의 원료가 되고, 피부자극제나 소염제, 소독제, 피로회복제로도 쓰인다. 테르펜은 휘발성으로 공기 중에 잘 섞이므로 호흡을 하는 것만으로도 이 테르펜을 몸속 깊숙이 받아들일 수 있다.

피톤치드는 테르펜과 더불어 나무에서 분비되는 대표적 물질로서, 인체에 유익한 물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소나무 줄기에 상처를 내면 소나무는 평소보다 많은 양의 송진을 분비해 상처 부위를 감싸게 되는데, 이때 송진과 함께 분비되어 나무가 다른 미생물로부터 자기 몸을 방어하기 위해 발산하는 살균 물질이 바로 피톤치드이다. 숲에서 자연적으로 만들어지는 피톤치드는 인공적으로 만든 항생제와 달리 여러 종류의 균에 대항할 수 있는 성분을 고루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일반 항생제의 경우 특정한 균만을 공격하기 때문에 곧 내성이 생기지만 피톤치드는 그렇지 않다. 또 천연 물질이라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공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흡수되어 면역력을 높인다.

음이은은 숲속 계곡과 폭포, 분수 등 물 분자가 많은 곳에 존재한다. 활엽수림보다는 소나무나 잣나무와 같은 침엽수림에 많고, 도시보다 숲에 14 내지 73배 많다. 사람의 몸은 정신적 긴장이나 육체적인 피로, 스트레스를 받을 때 양이온을 많이 내보는데, 양이온을 몸 밖으로 내보내지 않으면 각종 신경통이나 경련, 신경장애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이때 음이온을 흡입하게 되면 긴장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송진은 소나무나 잣나무에서 출출한 수액으로서, 종기, 피부가려움, 머리카락이 점점 빠지는 백독병과 같은 여러가지 질병의 치료제로 쓰이고 있으며, 특히 세포재생, 진정작용, 항염증, 항알레르기, 피부기능 대사 촉진, 방부, 항산화 효과가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기 송진은 상기한 기능성 물질들 중 가장 대표적인 기능성 물질로서, 테르펜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특히 송진은 서늘하고 차가운 초겨울의 기온과 날씨에 수분이 증발한 상태로 뭉쳐져 굳은 상태가 되는데 이때가 가장 양질의 상태라는 점을 감안할 때, 10월 중순부터 12월말까지 수확된 잣송이 겉껍질을 이용하는 본 발명에서는 가장 양질의 송진을 얻을 수 있게 된다.

도 2와 같이 상기와 같이 잘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이 준비되면, 도 3 및 도 4에 도시된 바와 같이 잣송이 겉껍질을 단계적으로 분쇄하여 미분을 얻는다.

최종적으로 얻어지는 미분의 입도는 세안시 피부에 손상을 주지 않도록 0.1mm 내지 0.2mm가 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는 미분입자가 0.2mm를 초과하면 입도가 너무 커서 세안시 피부에 손상을 주게 될 뿐만 아니라 이물감도 느끼게 하며, 미분입자가 0.1mm 미만이 되면 입도가 지나치게 작아 피부에 달라붙은 화장품이나 각질을 제거할 수 없게 되므로 세안효과가 크게 떨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이때, 잣송이 겉껍질은 일반적인 고속회전 커터날을 이용하여 분쇄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분쇄시 고속회전하는 커터날과 잣송이 겉껍질 사이에서 발생하는 마찰열로 인해 잣송이 겉껍질 내부의 송진이 녹아 나와 커터날 및 잣송이 겉껍질에 엉겨 붙으면서 정상적인 분쇄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잣송이 겉껍질은 해머밀(hammer mill) 분쇄기나 핀밀(pin mill) 분쇄기를 이용하여 분쇄시키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때, 작업성을 높이기 위하여 단계적으로 소량을 투입하여 분쇄작업을 진행한다. 그리고 분쇄기 하부에 메쉬망을 설치하여 분쇄된 잣송이 겉껍질을 수거한다. 상기 메쉬망은 분쇄단계가 진행될 때마다 구멍의 크기가 작은 메쉬망으로 교체해 주어야 한다.

한편, 메쉬망을 이용하여 소망하는 입도의 미분을 얻는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최종단계에서는 곡물의 가루를 거르는 미세한 고운 채나 거름망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리고, 걸러지지 않는 큰 규격의 분쇄된 잣송이 겉껍질들은 모두 수거하여 재분쇄시키는 과정을 반복하여 최대한 많은 양의 미분을 얻을 수 있도록 한다.

이와 같이 얻어진 미분은 강한 자석과 바이브레이터를 이용한 자동분별기에 투입하여 금속미분이나 각종 이물질들을 제거해 준다.

상기 과정을 거쳐 미분이 얻어지면, 상기 미분을 증기로 가열한 후 건조하여 미분에 함유되어 있는 기능성 물질들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와 코팅되도록 한다.

이를 위하여, 스테인레스로 제작된 찜통에 물을 담고 면으로 직조된 천을 수면으로부터 일정거리 띄운 상태로 찜통 내에 설치한 다음 찜통에 열을 가한다. 찜통에 담겨진 물이 끊으면 뜨거운 증기가 발생되므로 찜통의 내부는 100℃ 이상의 온도로 상승하게 된다. 이때, 천 위에 미분을 올려놓고 20분에서 30분간 찌면된다. 이렇게 하면 미분이 고온의 증기에 노출되면서 멸균처리가 자동으로 이루어지는 동시에 미분 내부에 함유된 기능성 물질들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오게 된다.

상기 과정이 완료되면, 미분을 찜통에서 꺼내 잘 펼쳐놓고 대기 중에서 자연 건조시킨다. 이렇게 하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온 기능성 물질들이 건조되어 경화되면서 미분의 표면에 코팅막이 형성된다. 상기 코팅막에 의해 미분은 강도가 향상되며 상당히 매끄러운 표면을 갖게 된다. 아울러, 미분은 특유의 잣송이 향도 짙어진다.

이와 같이 미분에 코팅막이 형성되면, 미분들이 적정한 강도를 갖게 되므로 뭉개지지 않으며 표면이 매끄러워 뭉쳐지지 않아 보관 및 취급이 매우 용이할 뿐만 아니라, 세안시 매끄러운 미분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피부각질 및 피부에 달라붙은 화장품들을 효과적으로 제거해 줄 수 있게 된다.

또한, 미분에 코팅막이 형성되면, 미분에 함유되어 있던 기능성 물질들이 외부로 모두 노출되어 있는 상태이므로 세안시 코팅막에 포함된 기능성 물질들이 수분과 비누의 거품에 직접적으로 반응하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고 피부에 탄력을 주며 보습을 장시간 유지시켜 주는 등의 여러가지 유익한 약리적 효과들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된다.

한편, 코팅막이 형성된 미분의 제조가 완료되면 상기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적당량 혼합한다.

즉, 40 내지 60℃로 가열되어 완전히 녹은 상태의 비누베이스 융액에 코팅막이 형성된 미분을 조금씩 넣으면서 섞어주는 것이다. 이때 코팅막의 녹는 온도가 비누베이스 융액의 온도보다 높기 때문에 미분의 코팅막은 그대로 유지가 된다.

그리고 미분과 비누베이스 융액은 각각 15 내지 30중량%와 70 내지 85중량%의 조성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왜냐하면 미분의 함량이 15중량% 미만이면 기능성 물질의 효능이 떨어지고 미분의 함량이 30중량%를 초과하게 되면 미분의 양이 지나치게 많아지면서 비누의 기포력이 떨어지고 경도가 너무 낮아 사용하기 불편해지기 때문이다.

한편, 상기 기능성 물질이 표면에 코팅된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혼합하는 단계에서 테르펜 용액도 함께 첨가한다.

테르펜 용액은 증류방식으로 제조가 가능하다. 전통적인 소주고리를 이용하여 소주를 내리는 방법과 대동소이하다. 즉, 잣송이 겉껍질을 가마에 넣고 열을 가해 찌면 잣송이 겉껍질 내부로부터 휘발성이 강한 테르펜 용액이 100℃ 이하에서 기화가 이루어지게 되며, 이것을 액화시켜 추출해 내는 것이다.

이와 같이, 기능성 물질이 표면에 코팅된 미분 이외에 테르펜 용액을 추가로 첨가하는 이유는 테르펜 용액에는 피톤치드가 농축되어 있어서 인체의 유익한 효능을 보다 더 향상시키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테르펜 용액은 투명한 액체로서 짙은 잣솔향을 발산하여 청량하고 상쾌한 느낌의 비누향을 갖도록 해 주기 때문이다.

이러한 테르펜 용액은 휘발성이 강해 향이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는 큰 단점이 있다. 그러나 본 발명에서는 첨가되는 테르펜 용액이 테르펜과 유사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미분 및 코팅막에 깊숙히 스며들면서 장기간 동안 비누가 대기중에 노출되어도 잣솔향의 비누향을 그대로 간직할 수 있도록 해준다.

테프펜 용액은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적당량을 첨가하는 것이 좋지만, 지나치게 적게 첨가하면 소망하는 효능이나 비누향을 기대할 수 없고 지나치게 많이 첨가하면 잣솔향이 너무 강해 거부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테르펜 용액은 비누베이스 100 중량부를 기준으로 할 때 1 내지 2.5 중량부를 첨가하는 것이 좋다.

상기와 같이 기능성 물질이 표면에 코팅된 미분과 비누베이스와 테르펜 용액이 골고루 혼합하면 예비비누 융액이 완성되며, 이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붓고 상온에서 자연건조시키면 도 5에 도시된 바와 같이 일정형상으로 성형된 비누가 완성된다.

이와 같이, 압축성형이나 급속냉각을 시키지 않고 비누를 성형하면, 미분이 비누베이스에 안정적으로 결합되는 동시에 테르펜 용액이 미분과 코팅막에 완벽하게 스며들어 기능성 물질들이 갖고 있는 효능을 극대화시킬 수 있게 된다.

한편, 상기 혼합된 예비비누를 틀에 붓고 일정형상으로 성형하는 단계 이후에, 일정기간 동안 예비비누를 숙성 및 건조시키는 단계를 더 거치도록 할 수 있다. 이 경우, 숙성기간은 2주 이상이 적당하며 18 내지 25℃의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렇게 하면, 상기 기능성 물질들이 갖고 있는 효능을 더욱 크게 발휘할 수 있게 된다.

상기와 같은 방법을 통해 제조된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를 이용하여 세안을 하면 코팅된 매끄러운 미분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피부각질 및 피부에 달라붙은 화장품들을 깨끗하게 제거해 줄 수 있게 된다.

동시에 미분의 표면에 코팅된 기능성물질들이 수분과 비누의 거품에 반응하면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며 피부에 탄력성이 우수하고 뛰어난 보습성을 유지시켜 주게 된다.

이하, 본 발명을 하기 실시예에 의거하여 좀더 상세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단, 하기 실시예는 본 발명을 예시하기 위한 것일 뿐, 본 발명의 범위가 이들만으로 제한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1>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을 4단계에 걸쳐 평균 0.2 mm의 입도를 가진 미분을 얻은 다음 찜통에서 30분간 찐다. 그리고 50℃의 비누베이스 융액 80 중량부에 미분 20 중량부를 혼합하고 여기에 테르펜 용액 2 중량부를 첨가하여 예비비누 융액을 제조하였다. 그리고 이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부어 20℃하에서 7시간 동안 자연냉각시켜 일정형상으로 성형된 비누를 제조하였다.

<실시예2>

실시예 1에서 제조된 비누를 20℃에서 10일간 숙성시켰다.

이하, 실험예를 통하여 본 발명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지만 하기 실험예에 본 발명의 범주가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험1>

본 실험에서는 상기 실시예 1에서 제조된 비누를 무작위로 추출한 청소년(15 내지 20세), 장년(21세 내지 40세), 중년(41 내지 60세), 노인(61세 내지 70세) 각각 20명을 여성에 한정하여 일주일간 사용하도록 한 후 피부각질, 클렌징, 보습, 피부손상의 항목에 대한 선호도를 등급화하여 표 1에 나타난 바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한편, 실험대상자들은 35℃의 온수에 두손으로 왕복 20회 얼굴을 문지른 상태에서 15초 동안 비누거품을 유지하도록 하는 세안방법을 따르도록 하였다.

그리고, 피부각질은 세안 전과 후의 동일부위 피부를 확대 촬영한 영상을 시각적으로 비교분석하고 각질제거 정도에 따라 등급화하였다.

클렌징은 세안 후 피부를 촬영하고 잔존하는 화장품의 양을 측정하되, 일반 비누로 세안한 후에 피부에 잔존하는 화장품의 양을 기준하여 등급화하였다.

보습은 세안 후 30분이 경과한 상태에서 사용자가 체감하는 피부촉감을 등급화하였다.

피부손상은 세안 전과 후의 동일부위 피부를 확대 촬영하여 새롭게 발생된 피부스크레치의 존재 유무를 파악하였다.

평가항목	청소년	장년	중년	노인
피부각질	변화없음	매우 우수	우수	우수
클렌징	매우우수	매우우수	우수	우수
보습	우수	우수	우수	우수
피부손상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상기 표 1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각 연령대에 상관없이 피부각질 제거 효과와 보습성이 양호함을 알 수 있었고, 클렌징 효과는 일반비누에 비하여 우수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울러, 피부손상도 모두 없었다.

다만, 청소년은 피부각질이 적게 발생하므로 피부각질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상대적으로 피부각질이 많이 발생하는 중,장년 및 노인측에서는 우수한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실험 2>

실험 1과 동일한 방법으로 실시하여 아래의 표 2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평가항목	청소년	장년	중년	노인
피부각질	변화없음	매우 우수	매우우수	우수
클렌징	매우우수	매우우수	매우우수	매우우수
보습	우수	매우우수	매웅우수	매우우수
피부손상	없음	없음	없음	없음

상기 표 2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숙성기간을 거친 비누의 효능이 청소년을 제외한 각 연령대에서 모든 항목별로 더 우수함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본 발명은 비누 이외에, 헤어 샴푸, 바디 클렌저, 화장품 클렌징용 폼 뿐만 아니라 각종의 세탁 세제 및 주방 세제로 이용될 수 있다.

이와 같이, 도면을 참조하여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에 대해 상술하였으나 본 발명은 전술한 실시예에 한정되지 않으며,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자가 본 발명의 사상을 벗어나지 않고 변형 가능하며, 이러한 변형은 본 발명의 권리범위에 속할 것이다.

Claims (6)

1.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을 단계적으로 분쇄하여 미분을 얻는 단계;
   상기 미분을 증기로 가열한 후 건조시켜 미분에 함유되어 있는 테르펜, 피톤치드, 음이온, 송진 중 어느 하나 이상을 포함하는 기능성 물질들이 미분의 표면으로 흘러나와 코팅되도록 하는 단계;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혼합하여 예비비누 융액을 얻는 단계; 및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붓고 상온에서 자연건조시켜 일정형상으로 성형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
2.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단계에서 얻어진 기능성 물질이 표면에 코팅된 미분을 비누베이스 융액에 혼합하는 단계에서의 상기 미분과 비누베이스 융액은 각각 15 내지 30중량%와 70 내지 85중량%의 조성으로 이루어진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
3.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테르펜 용액은 비누베이스 융액 100 중량부를 기준으로 1 내지 2.5 중량부가 첨가되도록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
4.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을 단계적으로 분쇄하여 미분을 얻는 단계에서
   상기 건조된 잣송이 겉껍질은 0.1mm 내지 0.2mm의 크기가 될 때까지 단계적으로 분쇄되도록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
5. 제 1항에 있어서,
   예비비누 융액을 틀에 붓고 상온에서 자연건조시켜 일정형상으로 성형하는 단계 이후에, 일정기간 동안 예비비누를 상온에서 숙성 및 건조시키는 단계를 더 거치도록 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잣송이 겉껍질 미분을 이용한 비누의 제조방법.
6. 상기 1항 내지 6항 중 어느 한 항의 방법에 의해 제조된 것을 특징으로 하는 잣송이 겉껍질미분을 이용한 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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