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발명에서는
1)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을 이용하여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표면 갈라짐(furrows)의 정도를 촬영하여 이미지를 얻는 단계; 및
2) 상기 1) 단계에서 획득한 촬영 이미지의 분석 영역을 설정하고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피부 표면의 갈라짐 정도를 시각화하는 단계;
를 포함하는 피부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 의한 피부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은 상기 2) 단계의 피부 표면의 갈라짐 정도의 시각화 후 상기 시각화된 이미지의 분석 영역의 갈라짐 부위의 넓이를 측정하여 픽셀수를 정량화시키는 단계를 더 포함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에서는 상기 피부 손상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통하여 세정용 워시오프(Wash-off) 제품 및 각질 박리용 화장품의 피부 자극 정도를 평가하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하 본 발명을 보다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에서 사용하는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in vivo laser confocal microscopy)은 비침습적 피부 미세영상분석기기로서 살아있는 피부를 생검(biopsy)하거나 염색 또는 절개하지 않고 자연적인 상태에서 표피와 진피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해상도가 높아 살아있는 조직의 역동적인 변화를 관찰하고 염증세포 침윤, 혈류 흐름 등을 실시간으로 횡축단면을 통해 표피의 각질층에서 진피의 망상층에 이르기까지 유효한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제조된 장비이다.
본 발명에서는 830nm 다이오드 레이저(diode laser)와 피부표면에서 25mW의 최대 전력(maximum power)을 가진 상용화된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in vivo laser confocal microscopy)인 Vivascope 1500(Lucid Inc, NY)를 이용하여 피부의 수평적인 이미지를 측정하였으나, 이에만 한정되는 것은 아니며, 수침(water immersion)(30X)/유침(oil immersion)(60X) 대물렌즈(objective lense)를 사용하였다. 최상의 이미지는 계침 지수(immersion index) (n)값이 표피층의 계침(immersion) 중간값(n=1.34)일 때 얻을 수 있다.
본 발명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은 주어진 화상을 편집, 화상 처리, 데이터 추출 및 자동 분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한 자동 화상 분석 소프트웨어이다. 외부 입력 장치를 이용하여 얻은 화상을 화상처리하여 원하는 형태로 변화, 개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하여 화상의 데이터 계측 및 처리 저장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본 발명에서는 바디세정제의 실제 사용 조건에서의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표면의 갈라짐(furrows)을 평가하기 위하여 피부 표면에 실제 사용 조건과 유사하게 제품을 2주간 처치한 후 피부 각질층의 손상 정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비침습적 방법(non-invasive method)인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을 이용하여 피부 표면을 촬영하고, 촬영된 사진의 분석영역을 설정하고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인 BMI(WINaTech, USA)를 도입하여 피부 표면의 갈라짐(furrows) 정도에 따른 피부 손상 정도를 수치화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하였으며 이미지 전환을 통하여 피부 갈라짐 정도를 시각화하고 정량화하였다. 또한 각 제품에 의한 피부 표면 손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기존에 많이 사용하는 방법인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함께 측정하여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을 이용한 정량적 결과와 함께 비교하였다.
이를 통하여 종래의 첩포시험에서 평가할 수 없었던 바디세정제의 실제 사용 조건에서의 피부 손상에 인한 피부 표면의 갈라짐(furrows) 정도를 평가할 수 있었고 기존의 육안 판정에 의존하던 피부 손상정도를 수치적으로 객관화하고 시각화하여 나타낼 수 있었다.
이하 실시예와 비교예를 통하여 본 발명이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촬영과 이미지 분석을 통해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표면 갈라짐을 객관적 및 시각적으로 측정하여 피부 손상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방법임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지만, 본 발명이 이들 실시예로만 한정된 것은 아니다
[참고예 1∼3] 실제 사용 조건을 고려한 바디 세정제의 도포
바디세정제의 실제 사용 조건을 반영하기 위하여 20-30대의 남녀 11명을 대상으로 하박 내측면에 개방한 상태에서 물과 섞어 거품이 생기도록 일정시간 문지 른 다음 흐르는 물로 씻어 내었다. 2주간 처치 후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과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촬영하여 추적 관찰을 실시하였다.
1. 인체 하박 좌측을 물로 씻은 다음 하박 내측면에 1.5cm 간격으로 3×3㎠의 직사각형의 3개 시험부위를 정하였다.
2. 제품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2mm 두께의 실리콘판을 하박 좌측에 부착하였다. 실리콘 판은 1.5cm 간격의 3×3㎠의 직사각형으로 3개 부위를 도려내어 준비하였다(도 2).
3. 실리콘 판을 부착하고 있는 하박 내측 각 부위에 무작위로 시료 3종 30㎕와 수돗물(tap water) 300㎕를 각 시료가 있는 부위에 로딩(loading)하였다.
시료의 조성 상태(단위: 중량%)
성분 |
참고예 1 |
참고예 2 |
참고예 3 |
음이온 계면활성제 |
35 |
35 |
- |
양이온 폴리머 |
0.2 |
- |
- |
비이온 폴리머 |
0.1 |
|
|
증류수 |
- |
- |
100 |
바디세정제 베이스 |
잔량 |
잔량 |
- |
4. 거품이 잘 생기도록 하박 내측 각 부위를 손가락 끝으로 1분간 문질렀다.
5. 실리콘 판을 제거하고 흐르는 수돗물로 30초간 시험 부위를 씻어내었다.
6. 1일 2회, 1주간 5일, 최종 2주 동안 제품을 처치하였다.
[비교예 1] 경피수분증발량(TEWL) 측정 방법을 이용한 피부 표면 갈라짐 측정 방법
바디세정제에 따른 피부 표면 손상 정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각질수분증발량 (TEWL)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을 측정하였다.
상기 참고예 1∼3의 실시 전과 2주 처치 후에 동일한 피험자 11명을 대상으로 인체 하박 좌측 시험 부위를 물로 씻은 후 항온항습 조건(온도 24±4 ℃, 상대습도 40±2%)에서 15분간 대기하였다. VaporMeter SWL-2(Delfin, Finland)를 이용하여 각 시험 부위의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하였다.
상기 참고예 1∼3의 실시 전과 2주 처치후의 경피수분증발량(TEWL)의 차이를 하기 수학식 1과 같이 산출하여 각 시험부위의 경피수분증발량의 변화량(Δ)을 비교하였다.
ΔTEWL (g/㎠h), = TEWLd14 - TEWLd0
상기 식에서, TEWLd0 = [참고예 1∼3] 실시 전의 측정값
TEWLd14= 시료 처치 2주 후의 측정값
도 2는 각 시료의 경피수분증발량의 변화량(Δ)을 비교한 그래프이다. 시료 처치 2주 후 참고예 2의 피부 손상 정도가 가장 높았으며, 참고예 1은 음성대조군인 참고예 3과 유사한 수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기존의 경피수분증발량(TEWL) 측정을 통하여 각 시료에 의한 피부 손상 정도를 확인하였으며, 이를 본 발명에 의한 새로운 평가법의 결과와 비교하고자 하였다.
[실시예 1]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및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피부 표면 측정 방법
1)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분석
상기 비교예 1을 통해 각 시료별 피부 손상 정도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경피수분증발량을 측정하는 방법은 각각의 피부 자극 정도를 정량화할 수는 있으나 피부 손상의 정도를 시각화하지 못한다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시각화할 수 있는 레플리카법(replica method)은 도 1과 같이 피부 표면의 갈라짐(furrow) 변화를 육안에 의존하여 평가하므로 과학적이고 객관적이지 못하며 시험자에 따라, 주관적으로 판정할 수 있고 실제 사용 조건에서의 매우 미약한 피부 자극을 평가했다는 논문이 아직 없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경피수분증발량 측정과 레플리카법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정량화하고 시각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바디세정제 사용 후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갈라짐(furrows) 정도를 정량적, 시각적으로 관찰하기 위하여 상용화된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인 Vivascope 1500(Lucid, USA)를 이용하여 피부 표면을 촬영하였다.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을 이용한 촬영 방법은 다음과 같다:
상기 비교예 1의 시료 2주 처치 후 실험 실시와 동시에 동일한 피험자 11명을 대상으로 인체 하박 좌측을 물로 씻은 후 항온항습 조건(온도 20±2℃, 상대습 도 40±2%)에서 15분간 대기하였다. 먼저 증발측정기(vapometer)로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하고, 각 시험부위 중앙에 증류수를 로딩하고 접착 고리(adhesive ring)를 부착하였다. 피부에 부착된 고리에 대용량 초음파전용 젤(ultrasound transmission gel)을 로딩하고 렌즈 부위를 고정하여 촬영을 시작하였다. 피부 조직 소견을 표면부터 일정 정도 깊이까지 깊이별로 스캔하며 측정하였다.
피부 표면을 촬영하도록 렌즈의 Z-심도(Z-depth)를 조절하여 측정부위를 스캐닝하였고 구성 자료(composite data)를 선택하였다. 도 3은 렌즈의 Z-심도(Z-depth)를 조절하여 피부의 최외곽 표면을 스캐닝한 각 시료 처리 후의 피부표면 구성 자료이다. 각 시료별로 육안적으로는 차이가 없었던 피부 표면의 갈라짐(furrows) 정도가 차이가 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종래 기술인 레플리카법으로 피부 표면의 상태를 현미경을 이용하여 피부 표면의 갈라짐을 관찰하는 방법의 결과와 유사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2) 이미지 분석을 이용한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자료 분석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으로 얻은 구성 자료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을 도입하였다.
기본적인 원리는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으로 촬영된 사진의 일정 범위를 설정하여 피부 갈라짐(furrows)으로 검게 어두워진 부위의 넓이를 수치화하는 것이다.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 BMI(BMI Series version 4.0)의 이미지 분석을 통한 평가 방법은 하기 표 2와 같다.
발명에 의한 피부 자극 분석과 기존과의 차이
|
비교예 1 |
실시예 1 |
측정방법 |
육안판정, TEWL |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
분석방법 |
시험 전후의 델타(delta)값 비교 |
피부 갈라짐을 이미지 분석하여 객관적 평가 1. 구성 자료의 분석 영역을 설정 2. 필터 설정(메디안필터) 3. 화상가공을 위하여 히스토그램 파라미터 설정(LUT 최대, 최소 보정 -> LUT 이치화) 4. 불필요한 면적 제거를 위해 면적필터 설정(팽창) 5. 자동계측할 부분과 파라미터를 설정(파라미터 영역(Area) 선택 -> 픽셀(Pixcel)수 합계) |
도 4는 상기 전술한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의 알고리즘을 프로그램상에서 도식화한 것으로 실시예 1의 세부 분석 방법을 순서대로 보여준다. 또한 도 5는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의 구성 자료를 이미지 분석 프로그램으로 시각화한 것이다. 피부 손상으로 인하여 도 1과 같이 갈라진 피부 표면을 역상화하여 피부 갈라짐의 부분만을 선택할 수 있도록 이미지를 변환하였고 변화된 이미지의 흰색부위의 픽셀(pixel) 수를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각 합산하였다. 이를 통하여 단순한 시각화 할 뿐만 아니라 처치 시료에 따른 피부 각질층의 손상 정도를 보다 정확한 근거에 의해 정량화하여 비교할 수 있었다.
바디세정제 종류에 따른 피부 갈라짐 정도를 정량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도 6에 나타내었다. 2주 후 각질수분증발량(TEWL)의 결과와 같이 참고예 2의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갈라짐 정도가 가장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존의 실제 사용 조건을 고려한 바디세정제의 피부 자극 평가는 장기간 적용해야 하고 2주간 적용 시 미약한 자극 유발로 육안적으로 판단하기에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각질수분증 u량(TEWL) 측정이라는 기존의 평가 방법이 있었으나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한 시각화가 불가능하였다. 또한 레플리카법에 의한 시각적 자료는 미약한 자극 반응을 측정할 수 없으며, 시각적 자료를 육안 판정하므로 과학적, 객관적이지 못하고 시험자에 따라, 주관적으로 판정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비침습적인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의 구성 자료의 이미지 분석을 통한 피부 표면 갈라짐(furrows) 평가는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갈라짐 정도를 시각화하고 객관적으로 정량화할 수 있으며 2주 정도의 시험기간으로 실제 사용 조건을 고려한 시험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기존 피부 손상 평가 방법과 본 발명에 의한 피부 손상 정도 평가법은 하기 표 3과 같은 차이점이 있으며, 이를 통해 평가방법의 정확성 및 시각화, 시간 단축의 효율성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발명에 의한 각질 박리 평가법과 기존방법과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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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예 1 |
비교예 2(종래기술) |
실시예 1 |
도포방법 |
첩포시험(patch test) |
세미-오픈 첩포시험 (Semi-open patch test) |
워시-오프(Wash-off) 처리 |
측정방법 |
TEWL |
레플리카법 |
생체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 |
분석방법 |
시험 전후의 델타(delta) 값 비교, 시각화 불가 |
육안판정 |
이미지 분석을 통한 시각화, 객관적 평가 |
도 7은 참고예 1∼3을 2주간 처리한 후 비교예 1의 방법으로 경피수분증발량(TEWL)을 측정한 결과 및 실시예 1의 방법으로 공초점 레이저 주사현미경을 이용하여 측정한 결과를 비교한 그래프로서, 본 발명에 의한 실시예 1의 방법을 통하여 비교예 1 보다 미약한 피부 손상에 의한 피부 표현 갈라짐까지 촬영하여 이를 시각화 및 정량화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