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640736B1 - 불화제작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불화제작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특히 천, 종이, 나무 등의 모재에 그려지는 초안의 선 및 문양 부분에 고분을 부분적으로 올려 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영락부분에 고분을 보석모양이나 둥그렇게 올려 구슬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고분을 올린 부분만 옻칠하여 개금하거나 금분으로 색칠함으로써 불화제작시간을 단축시키고 불화의 사실감을 높여 그림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불화제작방법에 관한 것이다.

불화, 탱화, 고분

Description

불화제작방법{METHOD FOR ART-WORKING BUDDHISTIC PICTURE}

도 1a 내지 도 1c는 종래의 불화제작방법에 따라 제작된 전통적인 불화 사진,

도 2는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 예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을 단계적으로 나타낸 순서도,

도 3a 내지 도 3b는 본 발명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으로 제작된 불화의 부분사진.

본 발명은 불화제작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특히 천, 종이, 나무 등의 모재에 그려지는 초안의 선 및 문양 부분에 고분을 부분적으로 올려 선을 입체적으로 표현하고, 영락부분에 고분을 보석모양이나 둥그렇게 올려 구슬을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고분을 올린 부분만 옻칠하여 개금하거나 금분으로 색칠함으로써 불화제작시간을 단축시키고 불화의 사실감을 높여 그림에 생동감을 불어넣을 수 있는 불화제작 방법에 관한 것이다.

불교의 구체적인 사상의 내용을 표현한 그림인 탱화와, 탱화를 비롯한 불교의 종교적 이념을 표현한 그림인 불화는 우리나라의 고려불화 등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그 세밀함과 웅장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러한 불화는 사찰에 모신 불상 뒤에 걸어두거나 경우에 따라서 대웅전에 불상 없이 불화만 걸려지기도 하며 사찰의 큰 행사 때에는 건물높이보다 큰 탱화를 사찰의 마당에 걸어두고 절을 하기도 한다.

도 1a 내지 도 1c는 종래의 불화제작방법에 따라 제작된 불화 사진을 보인 것으로서, 도 1a는 보물 제1257호로 지정된 청룡사영산회괘불탱이고, 도 1b는 보물 제924호로 지정된 천은사 극락전 아미타후불탱화이며, 도 1c는 서울 성북구 돈암동 소재 홍천사의 벽면에 아미타불을 모신 서울유형문화재 제66호 홍천사 극락보전 벽면불화를 보인 것이다.

도 1a 내지 도 1c에 도시된 바와 같이 통상적으로 탱화나 불화는 비단이나 삼베, 옥양목, 광목, 장지 등에 채색을 하거나 단색으로 색칠하고, 금분으로 선을 그어 마무리하는 방식이나 천, 종이, 목판, 금속판, 벽체 등의 모재의 상면에 아교를 칠하여 상온에서 건조시켜 아교성분의 피막을 형성하고, 천연 옻칠을 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광택피막을 형성시킨 다음에 안료에 의한 채색으로 완성하는 방식이 사용된다.

그러나 불화를 제작함에 있어 기존의 방식은 안료, 석채, 수간 등으로 채색을 하여 금분으로 선을 그어 그리기 때문에 불화의 그림이 안료의 색도, 명도 및 채도에 의해서만 표현되기 때문에 평면적인 느낌을 벗어날 수 없었고, 보다 강렬한 구도를 구현하기가 곤란하였다.

따라서 종래의 불화는 평면위에 단순 채색하는 방식으로 제작되었으므로 세밀한 표현은 가능하지만 입체감이 없어 사실감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불화에 필수적인 장엄함이 결핍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불화에 돋움질(요철기법)을 하고 채색을 한 후 그림 전체 면에 카슈(Cashew, 이하 "옻"이라 칭함) 등을 칠한 후 개금하여 뜯어내는 방식이나 털어내는 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러한 방식을 사용한 불화는 회화적인 느낌보다는 공예적인 느낌이 강하다.

뿐만 아니라, 불신(佛身)의 얼굴이나 손과 같은 상호(相好)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거친 망사천이 문제가 되므로 이를 오려 내거나 해당 상호부분만 오려붙여야 하므로 작품 제작 시 불편하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또한 시간의 경과에 따른 온도, 습도, 채광 등과 같은 자연적 요인에 의한 변색, 변질을 막을 수 없었으며, 보다 미려한 불화를 구현하기 위하여 금분이나 금박을 사용한 황금불화의 경우에 있어서는 안료와 더불어 금분이나 금박이 박리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하여 채색된 그림에 아교나 옻을 수회 반복하여 도포하거나, 안료와 금박의 박리를 방지하는 니스 등의 합성수지제로 코팅 처리하여 마감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으나 이는 안료의 변색방지 및 안료와 금박의 박리방지를 위해 수회의 피막을 반복적으로 형성함으로써 불화 자체의 통풍을 방해하고 지나친 화려함으로 인한 탱화의 자연스러움을 해치게 되어, 사실감이 떨어져서 보는 이로 하여금 장엄한 감동을 줄 수 없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발명의 목적은 불화제작방법에 있어서 불화에 입체감을 살려 사실감을 높이면서 제작이 용이하여 제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불화제작방법을 제공함에 있다.

또한 본 발명의 목적은 불화제작방법에 있어서 안료의 변색과 금박의 박리를 예방하면서도 통풍이 원활하여 자연스러운 불화의 장엄함이 우러나는 불화를 제작할 수 있는 불화제작방법을 제공함에 있다.

이러한 목적들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은, 불화제작방법에 있어서,

초안지에 불화의 초안이 되는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

상기 초안지에 배접지를 붙이는 단계;

상기 배접된 불화의 초안 위에 천을 붙이는 단계;

상기 천에 아교를 포수하여 상기 천구멍을 메우는 단계;

상기 아교가 포수된 상기 천에 비친 밑그림의 경계, 문양을 따라 고분을 올리는 단계;

상기 밑그림에 따라 채색을 하는 단계;

상기 고분에 옻칠하는 단계;

상기 옻칠된 고분에 금분이나 금박으로 개금하는 단계;로 이루어짐을 특징으 로 하는 불화제작방법을 제공한다.

이하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의 상세한 설명이 첨부된 도면들을 참조하여 설명될 것이다. 하기에서 본 발명을 설명함에 있어, 관련된 공지 기능 또는 구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본 발명의 요지를 불필요하게 흐릴 수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그 상세한 설명을 생략할 것이다.

도 2는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 예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을 단계적으로 나타낸 순서도이고, 도 3a 내지 도 3b는 본 발명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으로 제작되어, 본 발명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의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불화의 부분사진이며, 도 4a 내지 도 4b는 본 발명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으로 제작되고 있는 불화의 부분사진이다.

상기 도 2를 참조하면, 본 발명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은 최초에 한지 등의 초안지에 불화의 초안이 되는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101)부터 수행된다.

상기 불화의 밑그림이 그려진 한지는 초안 작업 후 다른 한지가 배접된다(103). 그리고 상기 배접지가 부착된 상태에서 불화의 초안 위에 비단이나 삼베 등의 천을 붙이는 단계(105)를 수행한다.

상기 초안 위에 부착되는 천은 불화가 그려진 종이의 내구성을 높여 시간의 경과에 따른 온도, 습도, 채광 등과 같은 자연적 요인에 의한 변색, 변질을 막는다.

이어, 107단계에서 상기 천에 아교를 포수하여 상기 천구멍을 메움으로써 이후 상기 밑그림에 따라 그려질 불신의 채색 시 얼굴, 손 등과 같은 육색의 상호부분을 표현함에 있어서 해당 부분의 천을 제거해야하는 번거로움을 없앤다.

한편, 도 4a 내지 도 4b에 도시된 바와 같이 불화의 의복을 나타내는 부분에는 직접 상기 천에 금분칠을 함으로써 천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 간편하게 불화의 의복 표현을 입체적으로 표현할 수도 있다.

그리고 109단계에서 상기 아교가 포수된 상기 천에 비친 밑그림의 경계, 문양을 따라 고분을 올리는 단계를 수행하여 평면적이던 불화를 입체적으로 표현한다.

상기 109단계의 고분 작업 단계에서 사용되는 고분재료는 백운석(白雲石) 가루, 금분, 옻, 테라핀 등을 적정한 비율로 혼합하여 적정한 농도가 되도록 하여, 도 4a 내지 도 4b에 도시된 바와 같이 옷주름이나 영락, 문양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함은 물론, 황금색과 같은 색채를 띠게 되므로 고분 자체로서 은은한 배광의 효과가 있다.

상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불상제작방법은 상기 105단계에서와 같이 삼베나 비단, 모시 등에 바로 초배접을 하고, 107단계의 아교 포수 단계를 거쳐 109단계에서 붓 또는 유압기나 치약 짜는 기계 등과 같은 도구를 이용하여 빠르게 고분을 올릴 수 있다.

이어, 111단계에서 상기 밑그림에 따라 다양한 안료를 사용하여 채색을 하고, 113단계에서 상기 109단계에서 수행한 고분에 옻칠을 하거나 접착제를 사용함 으로써 이후, 상기 고분에 금분이나 금박으로 개금 시 접착력을 높인다. 상술한 바와 같이 113단계에서 상기 고분에 도포된 옻의 접착력을 이용하여 고분에 금분이나 금박을 바로 올려 개금함으로써 도 3a 내지 도 3b에 도시된 바와 같은 불화를 완성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불화제작방법을 이용하여 불화를 제작함으로써 평면적인 불화에 입체감을 줌으로써 불화를 한층 생동감 있게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그림이 한층 회화적이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지니게 된다.

뿐만 아니라 천 제거작업 없이 불신의 상호를 바로 완성시킬 수 있고, 옻칠과 개금작업을 기다림 없이 바로 수행할 수 있으므로 작업시간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의 상세한 설명에서는 구체적인 실시 예에 관해 설명하였으나, 본 발명의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여러가지 변형이 가능함은 물론이다. 그러므로 본 발명의 범위는 설명된 실시 예에 국한되어 정해져서는 아니되며 후술하는 특허청구의 범위뿐만 아니라 이 특허청구의 범위와 균등한 것들에 의해 정해져야 한다.

상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은 불화에 입체감을 살려 사실감을 높이면서 제작이 용이하여 제작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또한 본 발명은 안료의 변색과 금박의 박리를 예방하면서도 통풍이 원활하여 자연스러운 불화의 장엄함이 우러나는 불화를 제작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뿐만 아니라 본 발명은 불화를 제작함에 있어서 평면적인 불화에 입체감을 줌으로써 불화를 한층 생동감 있게 사실적으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그림이 한층 회화적이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지니게 되는 장점이 있다.

또한 천 제거작업 없이 불신의 상호를 바로 완성시킬 수 있고, 옻칠과 개금작업을 기다림 없이 바로 수행할 수 있으므로 작업시간의 효율적인 활용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Claims (5)

1. 불화제작방법에 있어서,

   초안지에 불화의 초안이 되는 밑그림을 그리는 단계;

   상기 초안지에 배접지를 붙이는 단계;

   상기 배접된 불화의 초안 위에 천을 붙이는 단계;

   상기 천에 아교를 포수하여 상기 천구멍을 메우는 단계;

   상기 아교가 포수된 상기 천에 비친 밑그림의 경계, 문양을 따라 고분을 올리는 단계;

   상기 밑그림에 따라 채색을 하는 단계;

   상기 고분에 옻칠하는 단계;

   상기 옻칠된 고분에 금박으로 개금하는 단계;로 이루어짐을 특징으로 하는 불화제작방법.
2.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천에 아교를 포수하여 상기 천구멍을 메우는 단계는,

   상기 초안지에 그려진 밑그림에서 의복을 나타내는 부분에는 직접 금분칠을 하고, 상기 금분칠이 안된 부분에만 아교를 포수함을 특징으로 하는 불화제작방법.
3.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고분을 올리는 단계는,

   상기 밑그림에 영락(구슬)부분이 있으면, 고분을 둥그런 모양과 물방울 모양으로 올려 상기 영락부분을 표현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불화제작방법.
4. 제 1항 또는 제2항에 있어서, 상기 고분에 옻칠하는 단계 이후에,

   상기 옻칠된 고분에 금분으로 색칠하는 단계;를 더 구비함을 특징으로 하는 불화제작방법.
5. 제 1항 또는 제 3항에 있어서,

   상기 고분에 사용되는 고분재료는 백운석분, 금분, 옻, 테라핀을 소정 비율로 혼합한 것을 특징으로 하는 불화제작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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