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발명은 냉연강판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중량%로 C: 0.15~0.25%, Si: 0.8~2.0%, Mn: 1.5~2.5%, P: 0.03~0.12%, S: 0.003% 이하, sol.Al: 0.02~0.10%, Cr: 0.02~0.10%, Ni: 0.1~0.5%, Ti: 선택적으로 0.07% 이하, 잔부 Fe 및 기타 불가피한 불순물로 조성되고, 하기 관계식 1을 만족하는 강 슬라브를 1180℃이상에서 재가열하고 열간압연한 후 550~650℃의 온도에서 권취하고, 30~70%의 압하율로 냉간압연한 다음, 연속소둔방식으로 780~850℃에서 30~180초 동안 유지한 다음, 700~750℃까지는 0.5~5℃/초의 속도로 1차냉각하고, 400~450℃까지는 1차 냉각속도의 5~10배의 속도로 2차냉각한 후, 과시효 개시온도보다 30~50℃낮은 온도까지 3~20분 동안 서냉하고 상온까지 냉각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연속소둔에 의한 연성이 우수한 고강도 냉연강판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이다.
[관계식 1]
50≤14.9Si% + 47.9Mn% + 94.4P% + 10.8Ni%≤100
이하, 본 발명에 대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상기 C는 소둔균열과정에서 오스테나이트 분율을 결정하고, 소둔후 350℃이상에서 서냉하면서 유지(이하, '과시효'라 함)하는 동안 오스테나이트로 농화되어 안정화시킴으로써 상온에서 오스테나이트가 잔류하는 양을 증가시켜 연성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분이다. 그 함량이 0.15% 미만인 경우에는 오스테나이트 분율이 적어 강도확보가 곤란하고 과시효동안 농화되는 탄소양이 부족하여 오스테나이트의 안정화가 불충분하게 되어 연성의 확보도 곤란하고, 0.25%를 초과하게 되면 용접성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그 성분범위는 0.15~0.25%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Si은 고용강화에 의해 강도를 증가시키고 과시효동안 탄소의 농화거동을 조장하여 연성향상에 기여하는 성분이지만, 2.0%보다 많이 첨가되면 도장성, 내식성, 용접성 등이 저하되기 때문에, 그 함량은 0.8~2.0%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Mn은 오스테나이트의 경화능을 높여 냉각시 마르텐사이트의 형성을 용이하게 하여 강을 변태강화시키고, 페라이트의 고용강화를 통해 강도를 증가시키는 성분으로, 그 함량이 1.5% 미만인 경우에는 고용강화와 오스테나이트 경화능이 낮아져 냉각중 퍼얼라이트 변태를 일으킴으로써 변태강화가 작게 나타나 강도가 저하하고, 2.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냉각과 과시효동안 변태가 일어나기 어렵고 그후 상온까지 냉각과정에서 마르텐사이트로 변태하여 강도를 급상승시키고 연성을 급격히 떨어뜨리기 때문에, 그 함량은 1.5~2.5%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P은 고용강화에 의해 강도를 증가시키고 Si과 복합첨가하면 과시효동안 오스테나이트로 탄소농화를 촉진시키는 성분으로, 그 함량이 0.03% 미만인 경우에는 강도상승이 미미하고, 0.12%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점용접성과 취성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 함량은 0.03~0.12%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S은 슬라브에서 편석을 일으켜 균열을 유발하고 강중에 MnS를 형성하여 강판제조후 균열발생의 기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그 함량은 0.003% 이하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sol.Al은 강의 탈산을 위해 첨가하는데, 그 함량이 0.02% 미만인 경우에는 탈산력이 부족하고, 0.1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AlN이나 Al2O3등에 의해 열간취성과 연성이 저하하기 때문에, 그 성분범위는 0.02~0.10%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Cr은 슬라브 가열시 표층탈탄을 방지하기 위해 첨가하는데, 그 함량이 0.02% 미만인 경우에는 효과가 거의 없고, 0.10%를 초과하면 Cr탄화물을 형성하여 연성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그 함량은 0.02~0.10%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Ni은 오스테나이트의 경화능을 높이기 때문에 변태강화를 통한 강도확보를 위해 첨가한다. 그 함량이 0.1% 미만인 경우에는 변태강화가 거의 일어나지 않고, 0.5%를 초과하게 되면 합금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그 함량은 0.1~0.5%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Ti은 강중에서 N, S, C 및 P과 결합하여 석출물을 형성하는데 그 중 탄화물과 인화물은 강도에 기여하기 때문에 첨가한다. 그 함량이 0.07%를 초과하게 되면 슬라브 연주시 노즐이 막히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0.07% 이하로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편, 본 발명에서는 강도-연성 조합이 우수한 강을 제공하기 위해, 50≤14.9Si% + 47.9Mn% + 94.4P% + 10.8Ni%≤100의 조건을 만족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와 같이 조성된 강 슬라브를 이용해 고강도 냉연강판을 제조하는데 있어서, 재가열온도는 1180℃이상으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즉, 본 발명에서는 Mn이 1.5~2.5%첨가되므로 열연판에 밴드조직(band structure)이 발생하기 쉬운데, 이 조직은 소둔후 형태를 유지하여 가공시 균열의 기점을 제공하기 때문에, 밴드조직의 저감을 위해서는 열간압연전에 슬라브를 1180℃ 이상에서, 바람직하게는 1시간 이상 충분히 가열해야 하는 것이다.
그 다음, 열간압연후 권취하는데, 그 온도가 높으면 밴드조직 형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550~650℃로 권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와 같은 권취후 냉간압연시 냉간압하율은 30~70%로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냉간압하율은 재결정온도에 영향을 주는데, 30% 미만인 경우에는 전위등 내부결함이 부족하여 재결정이 어렵고, 7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냉간압연에 의한 가공이 어렵고 압연시 강판의 가장자리에 균열이 발생하는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그 후, 연속소둔하고 냉각방식을 1차, 2차 냉각으로 하여 냉각한 다음, 서냉한 후 상온으로 냉각하는데, 상기 연속소둔은 780~850℃의 온도범위에서, 30~180초 동안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그 온도가 780℃ 미만이면 냉연조직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오스테나이트 분율이 낮아 오스테나이트의 안정화가 불충분하게 되어 강도와 연성이 모두 낮고, 850℃보다 고온이면 오스테나이트의 분율이증가하고 안정성이 떨어져 냉각후 경질의 마르텐사이트가 증가하여, 강도가 급격히 상승하고 연성이 저하하기 때문이다.
또한, 소둔온도에서 유지시간이 30초 미만인 경우에는 냉연조직의 재결정이 불충분하고 180초를 초과하게 되면 연속소둔 설비에서 작업성이 급격히 떨어지고 강판의 형상이 열화되기 때문에, 그 시간은 30~180초로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냉각방식에 있어서, 1차 냉각온도 및 속도는 연속소둔작업에서 강판의 통판성과 형상을 유지하는데 필요하고, 더욱이 다른 강종과 연결작업을 하기 위해서 열처리로의 조건을 동일하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그 온도는 페라이트 변태와 관계되는 온도로 700℃ 미만이면 냉각시 페라이트변태가 일어나 강도가 하락하고, 750℃보다 높으면 작업성이 저하되기 때문에, 700~750℃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냉각속도는 오스테나이트의 경화능을 고려하여 1,2차 냉각과정에서 퍼얼라이트 변태가 일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가능한 빠른 속도로 한정하였는데, 0.5℃/초 미만이면 2차 냉각시 퍼얼라이트 변태가 일어나고, 5℃/초를 넘게 되면 형상이 나빠지기 때문에, 0.5~5℃/초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차 냉각후 2차 냉각은 400~450℃까지 1차 냉각속도의 5~10배(5~50℃/초)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속도가 느리면 퍼얼라이트 변태가 일어나 강도와 연성이 저하하고 너무 빠르면 마르텐사이트 변태가 일어나 강도는 급상승하고 연성은 급격히 저하하기 때문이다. 상기 2차 냉각을 과시효 개시온도인 400~450℃까지 실시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즉, 400℃ 미만이면 베이나이트변태가 느리게 일어나고 오스테나이트 일부가 미변태되어 이후 최종냉각시 마르텐사이트로 변태하여 강도가 상승하고 연성이 급격히 저하하는 문제가 있고, 450℃보다 높게 되면 베이나이트변태가 계속되어 초기에 탄소가 농화된 오스테나이트도 베이나이트변태를 일으켜 강도가 급상승하고 연성이 급격히 하락하기 때문이다.
다음, 과시효 개시온도에서 30~50℃ 낮은 온도까지가 서냉하여, 냉각중 미변태된 오스테나이트가 베이나이트변태를 일으켜 이 과정에서 탄소가 베이나이트에 인접된 오스테나이트로 농화되도록 과시효를 실시하는데, 3~20분 동안 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 이유는, 그 시간이 3분 미만인 경우에는 베이나이트변태가 불충분하고, 20분을 넘으면 베이나이트변태가 과다하게 진행되어 재질을 열화시키기 때문이다.
이하, 실시예를 통하여 본 발명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실시예)
하기 표1에 나타낸 바와 같은 화학성분을 가지는 슬라브를 1200℃의 온도에서 90분간 가열한 후 950℃에서 마무리열간압연하여 2.4mm두께로 하고, 620℃까지 냉각한 다음 1시간 등온유지하고 노냉하였다. 그 후, 제조된 열연판을 산세하고 50%의 냉간압하율로 1.2mm두께로 냉간압연한 다음, 하기 표2의 조건으로 열처리하였다. 상기 열처리시 1차 냉각속도는 0.9~1.3℃/s로 하고, 2차 냉각속도는 1차 냉각속도의 10배로 하여 냉각시켰다.
그 다음, 각 시편에 대해 기계적 성질을 측정하고, 그 결과를 도1과 하기 표2에 나타내었다.
강종 |
화학성분(중량%) |
C |
Si |
Mn |
P |
S |
sol.Al |
Cr |
Ni |
기타 |
발명강1 |
0.19 |
1.05 |
1.62 |
0.107 |
0.002 |
0.046 |
0.04 |
0.19 |
- |
발명강2 |
0.21 |
0.95 |
1.82 |
0.050 |
0.037 |
0.05 |
0.20 |
발명강3 |
0.20 |
1.21 |
1.75 |
0.049 |
0.031 |
0.04 |
0.25 |
발명강4 |
0.19 |
1.40 |
1.76 |
0.051 |
0.045 |
0.05 |
0.22 |
발명강5 |
0.20 |
1.44 |
1.58 |
0.056 |
0.047 |
0.05 |
0.20 |
발명강6 |
0.19 |
1.48 |
1.58 |
0.108 |
0.040 |
0.04 |
0.19 |
발명강7 |
0.21 |
1.55 |
1.60 |
0.015 |
0.036 |
0.05 |
0.52 |
발명강8 |
0.19 |
1.52 |
1.89 |
0.075 |
0.051 |
0.05 |
0.20 |
발명강9 |
0.21 |
1.50 |
2.04 |
0.067 |
0.047 |
0.05 |
0.21 |
발명강10 |
0.19 |
1.46 |
1.81 |
0.071 |
0.041 |
0.05 |
0.23 |
0.048Ti |
비교강1 |
0.13 |
1.35 |
1.64 |
0.064 |
0.009 |
0.060 |
- |
- |
0.057Ti |
비교강2 |
0.13 |
1.12 |
1.91 |
0.024 |
0.012 |
0.061 |
0.05Nb |
비교강3 |
0.13 |
1.31 |
1.91 |
0.023 |
0.009 |
0.052 |
- |
비교강4 |
0.19 |
1.05 |
1.25 |
0.064 |
0.012 |
0.038 |
0.04 |
0.19 |
비교강5 |
0.13 |
0.90 |
2.71 |
0.025 |
0.012 |
0.052 |
0.05 |
0.20 |
구분 |
제조조건 |
기계적성질 평가 |
소둔온도(℃) |
1차냉각온도(℃) |
과시효온도(℃) |
과시효시간(분) |
항복강도(kg/㎟) |
인장강도(kg/㎟) |
연신율(%) |
발명재 |
발명강1 |
780 |
720 |
430~400 |
10 |
52.7 |
81.9 |
35.7 |
800 |
50.9 |
81.7 |
33.5 |
발명강2 |
780 |
48.5 |
85.0 |
32.6 |
800 |
49.1 |
85.2 |
31.9 |
발명강3 |
780 |
47.0 |
85.0 |
32.1 |
800 |
47.4 |
85.3 |
30.8 |
발명강4 |
780 |
47.4 |
95.6 |
28.8 |
800 |
48.0 |
95.4 |
28.6 |
820 |
47.7 |
93.6 |
29.9 |
840 |
46.8 |
91.5 |
29.3 |
발명강5 |
780 |
52.3 |
81.7 |
33.3 |
800 |
51.4 |
81.3 |
34.4 |
발명강6 |
780 |
52.2 |
87.9 |
30.9 |
800 |
52.8 |
87.5 |
31.6 |
발명강7 |
780 |
50.0 |
85.9 |
31.7 |
800 |
48.5 |
86.0 |
32.8 |
비교재 |
발명강8 |
650 |
52.3 |
100.2 |
23.3 |
발명재 |
720 |
55.0 |
103.1 |
26.7 |
비교재 |
500~450 |
55.6 |
112.1 |
16.2 |
430~400 |
1 |
64.5 |
125.3 |
12.8 |
발명재 |
820 |
10 |
54.5 |
101.4 |
26.8 |
840 |
53.9 |
99.2 |
27.2 |
발명강9 |
780 |
53.9 |
113.3 |
18.5 |
800 |
52.3 |
109.3 |
19.3 |
발명강10 |
60.3 |
102.6 |
23.5 |
비교재 |
비교강11 |
43.3 |
84.6 |
19.0 |
비교강12 |
43.0 |
96.1 |
18.6 |
비교강13 |
41.9 |
92.1 |
19.6 |
비교강14 |
50.7 |
76.9 |
27.5 |
비교강15 |
71.0 |
118.0 |
12.1 |
상기 표2와 도1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발명재는 연신율이 우수하면서 인장강도도 80~110kg/mm2급이었다. 즉, 본 발명의 발명재는 소둔후 1, 2차 냉각조건과 화학성분을 최적으로 조합시켜 과시효단계에서 최대의 안정된 오스테나이트를 형성함으로써, 상기와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