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130032929A - 터치스크린 한글자판 - Google Patents

Abstract

터치스크린자판을 사용한 전자통신기기의 한글입력 시스템에서 종성쇠를 사용한 준세벌 한글부분동시입력방법과 자판배열에 관한 발명이다.

Description

터치스크린 한글자판{Touch Screen Hangeul Keyboard}

본 발명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와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에서 터치스크린(touch screen)을 이용한 한글입력방법 및 자판배열에 관한 것으로서, 더욱 상세하게는 종성쇠(종성구별쇠)를 사용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을 주입력방식으로 하면서 드랙(drag)입력이나 동쇠속타입력 등을 보조입력방식으로 하여 한글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에서의 한글입력방법과 자판배열에 관한 것이다.

컴퓨터에서의 컴퓨터 자판을 사용한 한글입력방법은 1980년대 초부터 여러 가지 자판들이 개발되어 왔으나 최근에 개발된 엄지 종성쇠를 사용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방법이 한글구조의 특징을 가장 잘 반영한 최상 최적의 한글입력방법이라 할 수 있다.

휴대폰과 같은 휴대용 전자기기에서의 한글 문자 입력은 글쇠가 물리적으로 실제 배열되어 있는 종래의 단추자판에서 글쇠가 스크린(screen) 위에 배열되어 있는 터치스크린 자판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다. 단추자판을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는 물리적인 제약 때문에 글쇠의 배열 변화가 제한되어 대부분의 휴대폰이 삼렬사행 즉 3x4배열자판을 갖고 있으며 다른 배열이나 입력 방법을 한 기기에 같이 구현하기가 어렵다. 그러나, 터치스크린 자판을 사용하는 전자기기에서는 문자입력에 사용할 수 있는 스크린자판의 크기가 태블릿피씨와 스마트폰 등 기기의 종류에 따라 다양하고, 자판의 방향을 가로나 세로로 쉽게 바꿀 수 있고, 스크린 위의 글쇠 배열을 자유롭게 바꿀 수 있고, 많은 경우에 한글 자소에 배정될 글쇠가 이십 개 이상까지도 허용되며, 문자입력방식도 여러 가지 방식을 혼용하거나 다양하게 변경할 수 있는데 그 모든 변화를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여 즉각적으로 바꿀 수 있다.

종래의 단추자판에서 사용하던 순차입력 방법, 같은 글쇠의 속타와 연타, 복수 개의 글쇠 동시입력 등과 같은 재래적인 방법 외에, 터치스크린 자판에서는 한 지점을 누른 상태에서 한 개 이상의 다른 지점으로 이동하였다가 최종적으로 접촉이 떼어지는 것을 인식하여 그 동작에 배정된 문자를 입력하거나 정해진 동작을 수행하는 드랙입력방법을 추가로 도입하여 입력효율을 증가시킬 수도 있다.

터치스크린 자판은 전술한 여러 가지 장점이 있지만 한글 자소에 할당된 20 개 안팍의 제한된 숫자의 글쇠로 60 개에 가까운 한글의 초중종성 자소를 입력하여야 하므로 40 개에 가까운 한글 낱자소는 한 개 이상의 글쇠를 사용하여 두 타 이상을 타수로 입력하여야 한다. 그동안의 발표된 터치스크린 자판에서의 입력기술은 주로 복수글쇠입력이나 드랙입력을 사용하여 한글의 각 낱 자소를 최소 동작으로 입력하는 방법과 그를 가능케 하는 글쇠의 배열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 이들 입?쨔疫萱?자판의 좁은 면적 때문에 한 개 또는 두 개의 손가락을 사용하여 순차적으로 입력하기 때문에 컴퓨터 정식자판(full keyboard)에서 양손 열 손가락을 사용하는 촉지타법(touch type)보다 입력효율이 크게 낮은 것이 해결과제의 하나로 남아있다.

지난 세기 후반기에 수십 년에 걸쳐 있었던 한글자판논쟁에서 가장 큰 쟁점은 두벌자판과 세벌자판의 장단점들로서 사용의 편리성, 인간공학적 설계, 한글구조에의 적합성,기종간의 자판통일 등이었다. 준세벌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방법과 그에 따른 컴퓨터자판배열은 그 자판논쟁의 모든 쟁점을 해결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컴퓨터용 정식자판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 예측된다. 과거에는 컴퓨터 자판과 기계식 타자기 자판과의 통일성을 중요시하였지만 이제는 컴퓨터 자판과 스마트폰 자판이나 태블릿피씨 자판과의 통일성을 고려해야 한다. 허용되는 자판의 크기 등 여러 가지 제약들 때문에 이들 기종에서 사용되는 자판의 완벽한 통일은 불가능하지만 자판배열과 입력방법을 가능한 한 근접하도록 통일시키는 것이 여전히 중요하다.

컴퓨터 자판에서는 한글자소의 입력에 배정된 글쇠들이 십렬삼행(10x3)의 형태로 배열되어 있는 반면 재래식 휴대폰 단추자판에서는 삼렬사행(3x4)의 형태로 배열되어 있어서 두 기종 간의 한글의 입력 방식이 서로 확연히 달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에서의 자판배열 중에는 컴퓨터 자판에서 사용되던 표준두벌식 십렬삼행의 배열이 사용되기도 한다.

미래 한글자판 표준화포럼의 NxM 분과위원회의 활동계획서에 따르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의 터치스크린 자판에 가장 적합한 배열은 표준두벌자판과 3x4배열의 중간형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최적 열의 수 N과 행의 수 M을 2011년 10월 초 제2차회의 때까지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터치스크린 자판의 최적 배열을 결정할 때 입력효율과 오타율, 터치스크린자판 가용 면적의 다양성, 다양한 입력방식, 자판 재배열의 용이성 등등의 여러 가지 특성을 고려하여야 하겠지만 컴퓨터 자판과의 높은 정합성도 고려하여야 할 것이다. 여기서 컴퓨터자판과의 정합성이란 자판의 배열양식을 포함한 한글입력방법의 유사성을 말한다.

본 발명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사용되는 작은 면적의 터치스크린자판에서 낮은 오타율과 높은 효율성을 가지면서도 컴퓨터자판에서 사용되는 정식자판과 고도의 정합성을 유지하는 한글입력방법과 그에 따른 자판배열을 고안하는 것이다.

한글의 특성을 살려 종성쇠를 사용하여 초성자와 종성자를 구분하고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 적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자판배열을 설계하여 이들 기기에서 한글문자입력의 효율을 극대화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컴퓨터 자판 사용의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컴퓨터 자판에서와 유사한 배열과 입력방법이 중요하다. 본 발명에서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의 허용되는 자판의 크기와 입력방법 등의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컴퓨터 자판에???준세벌자판 배열과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이 최대로 가능한 그러한 입력방법과 자판배열을 개발하기로 한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피씨용 자판의 최적의 열의 수와 행의 수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사용되는 자판배열들의 현황과 한글의 특성으로부터 비교적 쉽게 결정할 수 있다. 종래에 사용되던 스마트폰용 십렬삼행의 한글자판은 컴퓨터 자판의 표준두벌식 배열을 거의 그대로 사용하는데, 이 구조에서는 각 글쇠가 너무 작아서 오타가 많다는 불편이 지적된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서 2010년 10월 8일에 한글날을 즈음하여 구글코리아에서 구글 단모음키보드를 발표하였는데, 이 자판은 팔렬삼행의 배열을 가지면서 기본모음인 ㅑ, ㅕ, ㅛ, ㅠ를 기본자리에 배정하지 않고 있는데, 한글입력을 위한 타수는 조금 증가하지만 오타를 크게 줄이면서도 표준두벌의 배열을 많이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된다. 이러한 사실들은 스마트폰에 여덟 개의 열을 가지는 구조는 오타율을 상당히 개선하는 구조라고 볼 수 있다는 점과 글쇠의 크기를 좀 더 크게 하여 오차율을 더 줄이기 위해서는 열의 수를 일곱 개 이하로 더 줄일 수도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여기서 적정한 열의 수를 결정하기 위하여 생각하여야 할 다른 한 가지는 한글의 특성이다. 한글은 그 기본자소의 수가 24 개인데, 양수교타의 효율적인 입력과 기존 컴퓨터 자판 배열과의 높은 정합성을 고려하면, 자음은 자판의 좌측부에 모음은 우측부에 배치하면서 가급적이면 이들 기본자소를 모두 수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로부터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 사용될 한글자판은 8x3(팔렬삼행)배열이나 6x4(육렬사행)배열이 좋다라는 자연스러운 결론이 도출된다. 기본 자음 14 개 중에서 격음인 "ㅊ ㅋ, ㅌ, ㅍ"의 네 자소는 자판의 면적과 그에 따른 글쇠의 소형화 등을 중시하고 특정한 입력방법이 전제된 상황에서는 각기 "ㅈ, ㄱ, ㄷ, ㅂ"의 기본 자소와 "ㅎ"의 조합으로 입력하거나 그들 기본자소의 연타로 입력하는 등등의 다양한 방법이 있기 때문에 5x4(오렬사행)배열도 NxM자판 배열의 최적자판의 좋은 후보가 될 수 있다. 그러나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법을 사용하는 본 발명에서는 한글의 24 개 기본 자소 모두를 포함하는 것이 가장 좋기 때문에 5x4 배열은 더 이상 고려하지 않기로 한다.

8x3 배열과 6x4 배열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좋은 지를 모든 사항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할 수도 있겠지만 터치스크린자판의 특성상 그럴 필요가 없다. 터치스크린자판은 사용자가 원하는 자판배열을 즉각적으로 바꿀 수가 있기 때문에 두 개의 배열을 모두 구현하여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의 기종에 따라 또한 같은 기기에 있어서도 기기 사용의 방향성과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단지 그 두 배열을 설계할 때 가급적 서로 유사하면서도 컴퓨터용 표준두벌 자판배열과도 유사하도록 통일성을 높이면 된다. 이때 자판배열의 유사성뿐만 아니라 종성쇠를 사용한 준세벌 한글음절부분동시입력이라는 효율적인 한글입력방식도 가급적 통일시키면 더욱 바람직하다.

종성자를 초성자와 구분하여 입력할 수 있는 종성쇠를 사용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방법과 그 방법에 적합한 한글자판배열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에서의 한글입력효율을 탁월하게 제고시킨다.

또한 종성쇠를 사용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은 컴퓨터 자판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 자판의 기종간 한글자판배열과 입력방식의 가장 근접한 통일을 이룰 수 있다.

또한 종성쇠를 사용한 준세벌식 한글입력은 초성자와 종성자를 구분하여 입력할 수 있으므로 현존하는 한글자판표준과 한글부호체계표준 사이의 괴리를 해결하고 한글전산화와 한글창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한 종성쇠를 사용한 준세벌식 한글입력은, 휴대용 전자통신기기에서의 확장한글 입력의 필요성 그 자체가 논란의 여지가 있기는 하지만, 확장한글을 터치스크린 자판에서도 가장 쉽고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 있는 방법이 된다. 현재 미래형 한글자판 표준화 포럼에서 활발하게 논의가 되고 있는 확장한글에 대한 논의는 크게 옛한글의 복원이라 할 수 있는 합용병서법, 한글가점표기법, 새글자사용법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들 셋 중 어느 것이 되든지 준세벌 한글 부분동시입력방법을 사용한 한글자판이 가장 효율적인 자판이 될 ?痼甄? 그 이유는 준세벌 자판이 두벌자판과 같은 수의 글쇠를 가지고서도 한글의 전산화에 필요한 글자마디의 구분을 쉽게 하는 "세벌특성"을 완벽하게 제공하기 때문이다.

도면 1은 8x3 배열의 한글기본자소의 배열과 출력표시부의 모습이고,
도면 2는 8x3 배열의 한글기본자소와 행렬간자리문자의 배열이고,
도면 3은 8x3 배열의 모든 자리의 문자배열이고,
도면 4는 8x3 배열의 행 추가 상태에서 기본자리문자배열이고.
도면 5는 8x3 배열의 행 추가 상태에서 모든 자리의 문자배열이고,
도면 6은 6x4 배열의 한글기본자소의 배열이고,
도면 7은 6x4 배열의 행 추가 상태에서 모든 자리의 문자배열이고,
도면 8은 8x3 배열의 한글기본자소, 숫자, 및 필수문장부호의 배열이고,
도면 9는 6x4 배열의 한글기본자소, 숫자, 및 필수문장부호의 배열이고,
도면 10은 8x3 배열의 한 손 엄지 사용시의 두벌식 배열이고,
도면 11은 8x3 배열의 옛한글 자소 입력방법이고,
도면 12은 8x3 영문 배열이고,
도면 13는 6x4 영문 배열이다.

도 1에 보인 8x3 배열의 터치스크린자판을 사용한 입력시스템은 자판을 통하여 입력된 문자들이 출력 표시되는 부분인 출력표시부(605)와 그 나머지 부분 즉, 글쇠들이 배열되어 있는 자판부로 구성되는데 본 발명에서는 주로 자판부에 대해 관련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도면에서 출력표시부(605)를 생략하고 자판부만을 사용하여 설명을 할 것이다. 본 발명에서 개발된 자판부의 배열은 현재의 컴퓨터용 표준두벌자판을 기준으로 하여 자음 부분 배열은 그대로 사용하고 모음 부분은 겹모음 "ㅐ"와 "ㅔ"를 제외한 기본모음 10 개만을 수용하되 배열을 다르게 하였다. 전반적으로 좌자우모의 배열로 자음은 자판의 좌측부(601)에 모음은 우측부(602)에 배치하여 양수 교타 또는 두 손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도 1의 자판배열에서 최하단에는 전형적인 한/영 전환글쇠 (611), 문자/부호숫자 전환글쇠 (613), 공백쇠 (615), 엔터(618)와 백스페이스(619)가 배치되어 있으며, 본 발명의 특징이 되는 종성쇠(617)는 공백쇠(615)의 오른쪽에 배치되어 있다.

도 1의 배열에서는 한글 기본 자소 24자가 24개의 글쇠에 좌자우모의 원칙으로 배치되고 자음은 청색으로 모음은 적색으로 기본자리문자로 등재(인자, print)되어 있기 때문에 한글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표준두벌 자판배열과 유사한 그 배열을 보고 한글입력을 쉽게 할 수 있다. 자음 중 "ㅂ, ㅈ, ㄷ, ㄱ, ㅅ"의 다섯 자소는 쌍자음과 관련되어 있음을 나타내기 위하여 이탤릭체로 등재되어 있으며 모음 중에서 "ㅛ"와 "ㅠ"도 뒤에서 설명할 동쇠속타방법에서 유일한 예외에 해당됨을 표시하기 위하??이탤릭체로 등재되어 있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입력 방식은 통상적인 순차입력과 유사하나, 한 가지 다른 점은 받침 즉 종성 자소를 입력할 때에는 종(617)으로 표시된 종성쇠를 먼저 누르고 해당 초성 자소를 입력하든지 종성쇠와 해당 초성 자소를 동시에 입력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 가장 많이 사용될 본 발명의 주 한글입력방식은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법으로서 양손 엄지를 사용하여 초성 자소와 중성 자소는 동시에 입력하고 받침은 종성쇠와 해당 초성 자소를 동시에 입력하는 것이다. 도 1의 자판에 등재된 한글 자소들로 이루어진 음절에 대해서는 그러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이 가능하다. 그러나 쌍자음이나 겹모음이 포함된 한글음절을 입력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타수가 필요하게 된다. 도 1과 같이 24 개의 기본 자모가 좌우로 분리된 구조에서는 80% 이상의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률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분동시입력법의 장점을 크게 살릴 수가 있다.

도 1은 동일한 8x3 한글자판배열에서 가능한 몇 개의 표출(display)방법들 중의 하나에 불과하다. 다른 표출방법들을 설명하기 전에 터치스크린자판에서 사용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입력방법들을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들 입력방법의 표기는 부호의 설명에서 정한 방식에 따른다.

1) 기본자리문자 - 어느 글쇠 하나를 단독으로 눌렀을 때 입력되는 문자로서 해당글쇠의 중앙에 등재되어 있다.

2) 동쇠속타문자 - 어느 하나의 같은 글쇠(동쇠)를 정해진 짧은 시간 이내에 (예로 40ms 이내) 빠르게 두 번 누를 때 입력되는 문자. 예: ㄲ=ㄱ-ㄱ, ㅚ=ㅗ-ㅗ.

3) 동쇠연타문자 - 어느 한 글쇠를 정해진 짧은 시간 이상의 간격으로 (예로 40 ms 이상) 두 번 연속하여 누를 때 입력되는 문자. 준세벌자판에서의 한글입력에서는 동쇠속타와 동쇠연타의 구분이 필요 없다는 장점이 있다. 왜냐하면 사용자가 종성쇠로 글자 마디의 구분을 쉽게 해 줄 수 있고 또 등재글자의 수도 충분하기 때문에, 종래의 다른 입력방법에서는 흔히 문제가 되던 자음충돌현상이 없기 때문이다. 한손 엄지만 사용하여 두벌식 방법으로 입력할 경우에도, 터치스크린자판에서는 쌍자음을 드랙으로 입력할 수 있기 때??? 동쇠속타와 동쇠연타의 구분이 실질적으로 필요가 없다고 할 수 있다.

4) 조합문자 - 두 개 이상의 글쇠를 순차적으로 또는 동시에 눌렀을 때 입력되는 문자. 눌러지는 글쇠들에 배정된 기본자리문자와 입력되는 문자와의 관계는 한글의 구성 또는 특징으로부터 쉽게 유추될 수 있기 때문에 이들 조합문자와 2)의 동쇠속타문자는 통상적으로 자판에 등재되지 않는다. 예: ㅘ=ㅗ-ㅏ, ㅘ=ㅗ+ㅏ.

5) 동쇠내드랙문자 - 어느 한 글쇠 내에서의 드랙으로 입력되는 문자. 예: ㄲ=ㄱ-ㄱ.

6) 행간자리문자 - 어느 한 글쇠에서 바로 위 또는 아래의 인접한 행의 글쇠로 드랙하였을 때 입력되는 문자로서 해당 행간에 등재되어 있다.

7) 열간자리문자 - 어느 한 글쇠에서 바로 옆의 인접한 열의 글쇠로 드랙하였을 때 입력되는 문자로서 해당 열간에 등재되어 있다. 행간자리문자와 열간자리문자를 합하여 행렬간자리문자라고 부른다. 행렬간자리문자 중에서 쌍자음과 같이 한글 구성상 명백한 경우에는 그 문자를 도 2에서와 같이 자판에 등재하지 않을 수도 있다.

8) 부호자리문자 - 어느 한 글쇠를 미리 정한 시간보다 더 오래 누르면 기본자리문자가 아닌 다른 정해진 문자가 입력되는데 이를 부호자리문자라 부르며 해당 글쇠의 오른 윗 쪽 구석에 등재되어 있다.

9) 윗자리문자 - 영문자판의 쉬프트와 연계되어 입력되는 문자를 말하는데 한글자판에서는 종성쇠가 일종의 쉬프트 역할을 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는데 영어에서 소문자와 대문자의 관계와 같이 한글에서도 초성자와 그에 해당하는 종성자의 관계는 명백하므로 따로 자판에 등재하지 않는다. 본 발명의 자판에서는 윗자리문자는 쉬프트나 종성쇠를 다른 일반글쇠와 연계하여 순차적으로 또는 동시적으로 입력할 수 있도록 한다.

10) 드랙조합문자 - 자판 내에 있는 임의의 두 지점 사이의 드랙에 특정한 문자를 배정하는 것으로서 도 10의 옛글자 입력을 예로 들 수 있다. 드랙조합문자는 옛글자와 같이 자주 사용되지 않는 문자에 대해 한글의 특성 등으로부터 기억하기만 편하면 임의의 두 개 이상의 지점을 사용할 수가 있다. 6)의 행간드랙문자와 7)의 열간드랙문자는 드랙조합문자의 특별한 예라고 볼 수도 있다.

11) 드랙조합기능 - 드랙조합문자와 유사하나 드랙 동작에 특정한 문자를 배정하는 대신에 특정한 기능를 배정하는 것으로서 도 1의 자판 우측 아래쪽에 있는 화살표 기능들과 하단의 공백쇠와 종성쇠 사이의 화살표 기능을 예로 들 수 있다. 이들 기능성 드랙은 컴퓨터 자판에서의 단축키 (short key)와 같은 기능을 하며 자주 사용되지 않는 편이기 때문에 기억하기만 편하면 임의의 두 개 이상의 지점을 사용할 수가 있다. 이 드랙조합기능은 터치스크린자판의 특장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편으로서 이를 사용하면 편집모드??이모티콘 모드 등의 전혀 새로운 자판모드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그 활용이 무궁무진하다.

위에 언급된 입력방법들이 모두 다 사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동쇠내드랙문자는 스마트폰과 같이 자판의 글쇠가 아주 작을 경우에는 사용되기 어렵지만 피씨태블릿자판에서와 같이 글쇠가 충분히 큰 경우에는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상의 여러 가지 문자입력방법들 중에서 입력효율이 가장 좋은 것은 기본자리문자이며 그 다음은 윗자리문자 또는 조합문자 또는 동쇠속타문자 또는 행렬간자리문자가 되며 부호자리문자는 시간적 지연을 포함하기 때문에 입력 리듬이 흐트러져서 입력효율이 가장 낮은 것으로 분석된다. 윗자리문자 또는 조합문자 또는 동쇠속타문자 또는 행렬간자리문자의 입력효율은 동시입력 또는 순차입력 등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도 있으며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조합문자가 행간 또는 열간 인접글쇠들의 조합일 경우?〈?그것이 해당 행간자리문자나 열간자리문자와 같도록 설계할 수도 있지만 다르게 할 수도 있다. 예를 들면, 도 2에서 "ㅡ"와 "ㅣ" 글쇠를 순차적으로 입력하면 조합문자 "ㅢ" 가 입력되지만 두 글쇠를 드랙하면 행간자리문자로 배정되어 있는 마침표 "."가 입력된다.

동일한 자판을 다르게 표출하는 기능은, 도 1의 8x3배열의 경우, 자판의 우측에 있는 "ㅓ"글쇠와 "ㅠ" 글쇠의 사이에 "표"이란 화살표 기능(632)을 사용하여 제공된다. 즉, "ㅓ" 글쇠에서 "ㅠ"글쇠로 드랙함으로써 도 1과 같이 기본자리문자만을 표출하거나 도 2와 같이 행렬간자리문자를 기본자리문자와 같이 표출하거나 도 3과 같이 부호자리문자도 같이 표출할 수도 있다. 이들 서로 다른 표출 상태는 표출 상태만 다를 뿐이지 해당자리의 문자가 표출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여전히 그 자리에 배정된 문자를 입력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 1에서와 같이 기본자리문자만 표출된 상태에서도 만일 사용자가 "ㅂ" 과 "ㅈ" 사이의 열간자리문자가 숫자 "1"임을 안다면 "ㅂ"과 "ㅈ"을 드랙함으로써 숫자 "1"을 입력할 수 있고 "ㄷ"의 부호자리문자가 "@"임을 안다면 "ㄷ"을 조금 길게 누름으로써 "@"을 입력할 수 있다.

도 2에 보인 행렬간자리문자는 본 발명에서 새로이 제안되는 체계적인 문자입력방법으로서 이를 사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숫자와 많은 부호와 기호를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 있다. 8x3배열에서는 모두 37 개의 행렬간자리가 있는데 그 중에 다섯 개는 쌍자음에, 네 개는 특수 화살표 기능에, 열 개는 숫자의 입력에 배정되고 나면 18 개가 남는데 이들은 많이 쓰이는 문장부호나 기호들을 입력하는데 사용된다. 부호자리문자의 수는 기본자리문자의 수와 같기 때문에 모두 24 개까지 배정할 수 있는데, 컴퓨터자판에 등재된 모든 숫자, 부호, 기호들 중에서 효율적인 행렬간자리에 우선적으로 배정되지 못한 문자들을 도 3에서와 같이 모두 배정하고 나서도 열 개 가까운 부호자리의 여유가 있다.

이상과 같이 컴퓨터 정식 자판에서 입력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문자를 휴대폰 자판의 기본 배열상에서 쉽게 입력할 수 있다. 숫자를 더 쉽게 입력하고 보다 더 다양한 부호나 문자를 입력하려면 "?123"으로 표시된 숫자부호모드 전환키(613)를 누르면 전체 자판의 배열이 숫자나 부호와 기호를 위한 배열로 바뀌게 된다. 이 배열에서도 위에서 설명한 기본자리문자와 행렬간자리문자와 부호자리문자 등의 개념을 적용하여 많은 수의 문자를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 있는 배열을 설계할 수 있지만 구체적인 실례의 제시는 생?デ磯?

도 1에서 "커서"라고 표시된 화살표기능(633)은 문자입력의 간단한 편집을 위해 출력표시부(605)에 출력되어 있는 문장의 임의의 행을 손가락으로 지적하면 커서가 해당 행 중에서 원하는 지점의 근처로 이동하게 된 후에 드랙 동작을 사용하여 커서의 좌우 이동을 조작하는 기능이다.

도 1에서 "행"이라 표시된 화살표기능(631)은 도 1의 상단 위에 하나의 행을 추가함으로써 도 4와 같은 자판의 배열을 만들거나 그러한 추가 행을 제거할 때에 사용된다. 추가된 행으로 인하여 8 개의 기본자리 문자와 15 개의 행렬간자리 문자와 8 개의 부호자리 문자를 더 배정하여 쓸 수 있지만 그만큼 문자편집 창의 면적이 줄어들기 때문에 상황과 필요에 따라 사용자가 즉각적으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도 4에 보인 바와 같이 쌍자음 다섯 개와 가장 빈도가 높은 겹받침 세 개를 최상단의 기본자리에 배정하고 나머지 일곱 개의 겹받침을 행렬간자리에 배치하였다. 남는 자리에는 필요하다면 다른 문자들을 더 배정할 수도 있다. 행 추가 기능의 가장 큰 목적은, 자판이 세로 방향으로 공간적인 여유가 있는 경우에, 더 많은 한글 자소들을 기본자리 또는 행렬간자리에 배치함으로써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률을 높여서 자판 입력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도 4와 같은 표출 상태에서 "표" 화살표 기능을 사용하면 도 5과 같이 모든 자리의 문자를 표출할 수 있다.

도 1에서 "64"로 표시된 화살표기능은 도 6에 보인 것과 같은 6x4 한글배열로 전환하는데 사용된다. 6x4배열의 기본자리 한글 기본 자소의 배열은 전체 구조의 차이 때문에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가급적 8x3배열과 정합성을 유지하도록 하였다. 이 원리는 행렬간자리문자의 배치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데, 6x4배열에서의 총 행렬간자리의 총 수는 38개로서 8x3배열보다 하나 더 많다. 도 6에서의 6x4 배열에 나타난 모든 화살표기능과 종성쇠를 사용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도 8x3배열에 대하여 위에서 설명한 것과 같은 원리로 동작한다.

도 6의 6x4 한글배열은 각 글쇠의 크기가 8x3배열에서보다 더 크기 때문에 스마트폰에서 세로로 사용할 때 가로 방향으로 작은 글쇠로 인한 오타율을 줄이는 장점이 있는 반면에, 도 1의 8x3의 한글배열은, 자판의 가로 방향의 크기가 허용할 경우에, 그 배열이 컴퓨터 자판의 표준두벌 배열과 정합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두 개의 자판이 모두 다 구현되어 있으면, 스마트폰/태블릿피씨 등에서 허용하는 자판 크기, 자판의 방향성 등에 따라서 더 바람직한 배열을 선택하거나 또 같은 상황에서도 사용자의 취향 등에 따라 원하는 대로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다. 도 7에는 도 5에 나타난 8x3 배열의 표출상태에 대응되는 것으로서 6x4 배열의 모든 부호자리와 행렬간자리에 배정된 문자들이 기본자리문자와 함께 나타나 있다.

위에서 설명한 자판의 표출상태는 도 1의 기본자리문자만을 표출하는 상태와 도 2의 기본자리문자와 행렬간자리문자를 모두 표출한 상태와 도 3과 같이 부호자리문자를 포함한 모든 문자를 표출한 상태의 세 종류를 보였는데, 실제 구현에서는 사용하기에 최적인 문자 집합들을 가지는 몇 개의 표출상태로 개선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도 1과 도 6에서와 같이 기본자리문자와 쌍자음 5 개만을 등재하지 않고, 도 8과 도 9에서와 같이 기본자리문자와 숫자 10 개와 많이 쓰이는 기본문장부호 6 개를 기본표출상태로 구현하여 사용할 ??있다. 이 기본표출상태에서는 숫자를 포함한 거의 대부분의 한글문장을 모드를 변환치 않고 직접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 있다.

이제 본 발명의 한글자판에서 한글을 입력하는 방법에 대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로 한다. 전술한 바와 같이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법이란 한글음절을 입력할 때 초성 자소와 중성 자소는 동시에 입력하고 받침이 있는 음절의 경우에는 추가로 종성쇠와 받침에 해당하는 초성 자소를 동시에 입력하는 방법을 말한다. 컴퓨터 자판에서와 같이 모든 기본한글자소 24자가 기본자리에 배정되어 있고 또 열 손가락을 모두 사용하는 촉지타법을 쓸 수 있는 경우에는 모든 한글음절에 대해 받침이 없는 음절은 한 타에 입력하고 받침이 있는 음절은 두 타에 입력하는 100%의 부분동시입력를이 가능하다. 휴대용 기기의 터치스크린자판에서 양손 각기 한 손가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100%의 부분동시입력률은 불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용 터치스크린자판에서도 80% 이상의 부분동시입력률이 가능하기 때문에 단순히 타수만을 비교하더라도 다른 입력방법보다 훨씬 더 효율적인 한글입력이 가능하다.

표1과 표2에는 초성 자소의 입력방법을, 표3에는 중성 자소 곧 모음 자소의 입력방법을, 표4와 표5에는 종성 자소 곧 받침의 입력방법을 정리하였다. 표1~ 표5에 나타난 입력방법에서 기본자리문자에 배정되어 있는 한글기본자소 24자는 해당 글쇠를 직접 입력하면 되기 때문에 기본입력방법 외에 다른 입력방법이 필요가 없다. 그러나 기본자리에 배정될 수 없는 겹자음이나 겹모음의 경우에는 기본입력방법 외에 하나 이상의 입력방법이 제공되는데 이것은 터치스크린자판의 장점을 최대로 활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한 사용자들에게 편리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초성 자소, 중성 자소, 종성 자소의 모든 경우에 기본입력방법은 한글을 아는 사람은 누구나 한글구성원리를 적용하면 자판을 쉽게 바로 사용할 수 있게 직관적으로 되어 있다. 기본입력방법 외에 추가로 구현된 자음의 행간드랙방법이나 모음의 속타방법도 한글의 구성원리로부터 직관적으로 쉽게 이해하고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는 효율 위주의 입력법이면서도 일반적인 터치스크린자판의 환경과 기술로 쉽게 구현될 수 있는 입력방법이 된다. 초성 자소와 종성 자소의 경우 제3과 제4의 입력방법인 동쇠내드랙방법과 행 추가에 ?피?쌍자음 기본자리 입력방법까지 제안되고 있는데 이들 방법은 실제로 자판이 구현되는 환경 즉 자판의 크기 등에 따라 적용할 수 있을 때도 있고 적용할 수 없을 때도 있다. 예를 들면 초성자의 동쇠속타입력이나 행간드랙입력은 항상 구현 가능하지만 동쇠내드랙입력이나 행추가에 의한 쌍자음의 기본자리 입력은 자판의 공간이 허용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표3에 나타난 모음의 빈도로부터 본 발명에서 기본자리에 배정한 10 개의 기본모음 집합과 구글코리아의 단모음키보드에서 기본자리에 배정한 8 개의 모음 집합의 장단점을 생각해볼 수 있다. 단순한 사용빈도만을 비교하면 ㅐ와 ㅔ의 합계빈도가 기본모음인 ㅑ, ㅕ, ㅛ, ㅠ의 합계빈도보다 2% 정도 더 크기 때문에 단모음 키보드가 유리한 점도 있다. 그러나, 그 2%의 빈도 차이보다 본 발명 모음 조합의 다른 장점들이 훨씬 더 크다고 분석된다. 그 장점 중의 하나는 그 10 개의 모음집합은 훈민정음 창제 때부터 지금까지 인정?퓸?온 24개 기본 자소의 부분집합이라는 점이다. 또한 이들 모음집합으로서는 뒤에서 다시 설명될 효율적이면서도 직관적인 제2의 입력방법인 속타방법을 가능하다. 더구나 이들 모음집합으로는 8x3배열이나 6x4배열의 모든 글쇠를 공간의 작은 낭비도 없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십렬삼행의 표준두벌배열이나 구글코리아의 단모음키보드의 팔렬삼행 배열은 자판 내의 모든 공간을 최대로 활용하지는 못하여 조금이나마 공간의 낭비가 있다. 또한 한글기본자소가 모두 포함된 본 발명의 배열은 옛한글 등의 확장에도 유리한데, 이는 뒤에서 다시 설명하기로 한다.

기본자리에 배정되어 하나의 글쇠로 직접 입력할 수 있는 초성 기본자소 14개의 빈도는 전체 초성 자소의 97.7%를 차지하고, 중성 기본자소 10개의 빈도는 전체 중성 자소의 84.2%를 차지하고, 종성자 기본자소 14개의 빈도는 전체 종성자소의 92.8%를 차지함을 표1과 표3과 표4를 통하여 알 수 있다. 이로부터 도1의 8x3한글배열이나 도 6의 6x4한글배열의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률은 약 84% 이상으로 계산된다.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률의 대충적인 계산은 받침이 있는 음절이 약 50% 가까이 되는 것을 고려하면 초성 자소와 중??자소의 빈도가 전체의 약 80%이고 받침의 빈도가 약 20%이기 때문에, 초성의 기본 자소 빈도율에 중성의 기본 자소 빈도율을 곱한 결과의 80%와 종성자의 기본 자소 빈도율에 20%를 곱한 결과를 합함으로써 구할 수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구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률이 75%를 넘으면 표준두벌자판에서의 순차입력에 소요되는 타수보다 훨씬 더 적은 타수로 입력할 수 있다. 이를 기존의 휴대폰 자판들 중에서 소요타수가 가장 적다고 주장하는 한세글 스마트폰 터치스크린 자판이 표준 두벌식에서 소요되는 타수보다 17%가 더 많은 것과 함께 고려하면 준세벌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법이 타수의 단순 비교에서도 탁월하다고 분석된다.

표3에 나타난 모음입력방법인 속타방법이란, 예를 들어, "ㅚ"를 입력하기 위해 "ㅗ-ㅣ"로 손가락을 이동하여 입력할 필요없이 "ㅗ-ㅗ"로 동쇠속타로 입력하면 되는 것을 말하며, 전술한 바와 같이 "ㅗ-ㅗ"를 천천히 연타로 입력하여도 같은 문자 "ㅚ"가 입력된다. 전체 10 개의 모음 글쇠 중에 7 개의 글쇠는 그 글쇠를 속타로 반복하여 입력할 때에 두 번째 입력된 자소가 등가적으로 "ㅣ"자소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머지 3 개의 글쇠 중 두 개의 모음인 "ㅛ"와 "ㅠ"의 속타입력인 "ㅛ-ㅛ"와 "ㅠ-ㅠ"는 각각 겹모음 "ㅘ"와 "ㅝ"를 입력하도록 정하였는데, 이것이 거의 유일한 예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예외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더라도 본 발명의 자판을 사용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데, 그것은 한글구성원리로부터 누구나 알 수 있고 여전히 효율적인 기본입력법인 "ㅗ-ㅏ"와 "ㅜ-ㅓ"로 각각 "ㅘ"와 "ㅝ"를 입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나머지 하나의 자소인 "ㅣ"를 사용한 속타 "ㅣ-ㅣ"에 "ㅙ"를 배정하여 "ㅙ=ㅗ-ㅏ-ㅣ"나 "ㅙ=ㅗ-ㅏ-ㅏ"보다 더 효율적으로 입력할 수도 있겠지만, "ㅙ"나 "ㅞ"의 빈도가 각각 0.12%와 0.03%에 불과하기 때문에 "ㅣ-ㅣ"의 속타는 미래에 있을지도 모를 다른 용도로 남겨두었다.

표6에는 본 발명에서 사용하는 한글입력방법을 몇 가지 전형적인 한글음절에 대해 예를 들어 나타내었다.

이제까지 설명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법은 양손 두 개의 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추가적인 종성쇠의 사용이 전혀 부담이 되지 않아 효율적인 입력이 가능하지만, 한손 엄지만 사용하여 순차입력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추가적인 종성쇠의 사용으로 표준두벌입력의 타수보다도 15% 정도 증가하기 때문에 큰 부담이 될 수가 있다. 그러한 경우에는 도 1의 두벌전환 화살표기능(636)을 사용하여 도 10에 보인 바와 같은 두벌방식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여기서는 종성쇠가 최소의 면적만 차지하고 대신에 공백쇠, 엔터, 백스페이?봉?글쇠를 조금씩 더 크게 한 것 외에 다른 모든 배열은 동일하다. 두벌방식에서는 현재 컴퓨터 자판이나 휴대폰 자판에서와 동일한 방식으로 동작하는데 한글 입력에 소요되는 타수는 컴퓨터 두벌자판에서 소요되는 타수보다 여전히 더 적다. 그러나, 두벌방식에서는 준세벌방식에서 해결되었던 도깨비불 현상이 되살아난다. 또한 컴퓨터 정식자판보다 비록 타수가 조금 더 적다고 하더라도 열 손가락 촉지타법이 아닌 한 손가락 순차입력을 쓰기 때문에 속도가 더 느림은 당연하다. 그러나, 현재 휴대폰에서 가장 타수가 적다고 주장하는 한?선邦?표준두벌자판에서 소요되는 타수보다 17% 더 많다는 사실로부터, 본 발명의 느린 두벌식 입력도 대부분의 다른 휴대폰자판에서 제공되는 한글입력방법보다는 빠를 것으로 예측된다.

도 11에는 8x3 배열에서 옛한글 입력을 지원할 경우에 요즘한글에는 없는 판시옷, 옛이응, 여린히읗, 아래아, 치두음, 그리고 정치음 등의 자소를 드랙조합문자로 입력할 수 있음을 보였다. 이들 자소의 입력은 대응되는 한글기본자소로부터 시작해서 직관적이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드랙하면 되기 때문에 옛한글을 사용할 필요가 있는 사람들은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사용할 수 있다.

옛한글 자소들을 드랙으로 입력하는 규칙을 도 11을 사용하여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판시옷, 옛이응, 여린히읗, 및 아래아를 입력하기 위해서는, 도 11에 보인 바와 같이, 이들 각 자소에 상응하는 한글 기본 자소인 ㅅ, ㅇ, ㅎ, 및 ㅏ 글쇠에서 시작하여 그 좌측 아래의 글쇠를 거쳐 다시 그 오른쪽 글쇠로 드랙하면 그에 상응하는 옛글자가 입력된다. "ㅅ"과 "ㅈ"에 상응하는 치두음과 정치음의 경우에는 ㅅ과 ㅈ 자소에서 시작하여 왼쪽 긴 삐침획을 가진 치두음은 왼쪽 아래 방향으로 드랙하고 오른쪽 긴 삐침획을 가진 정치음은 오른쪽 아래 방향으로 드랙하여 입력한다. 한편 "ㅊ"에 상응하는 치두음과 정치음은 "ㅊ"이 하단에 위치하므로 더 이상 아래로 드랙할 수가 없기 때문에 대신에 각각 왼쪽 위와 오른쪽 위로 드랙하여 입력한다.

옛한글의 입력에서 초성, 중성, 종성 모두 최대 세 겹 자소까지 될 수 있는데 엄지 종성쇠를 사용하여 글자마디를 쉽게 구별하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 단지, 옛한글의 겹 자소들을 입력할 때에는 부분동시입력 대신에 ㄱ각 자소들을 순서대로 순차입력하면 된다. 이때 겹받침을 입력할 때 종성쇠와 각 자소는 여전히 동시에 입력할 수 있다. 6x4 배열에서의 옛한글 확장도 같은 원리로 할 수 있으며 그 배열은 생략한다. 같은 원리를 적용하면 한글가점표기법을 사용한 새한글 자판으로의 확장도 쉽게 할 수 있다. 또한 이들 확장한글을 입력하기 위하여 위에서 설명한 드랙조합문자 대신에 컴퓨터자판에서 사용되는 가점쇠나 고어쇠 개념을 도입하는 것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결론은 엄지 종성쇠를 사용하여 글자마디의 구별을 쉽게 할 수 있는 준세벌 자판에서는 요즘한글자판만 제대로 설계되어 있으면 옛한글 자판 또는 새한글 자판으로의 확장은 여러 가지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구현할 수 있다.

도 12과 도 13에는 터치스크린을 사용한 영문자판을 나타내었는데 한글자판에서와 같이 팔렬삼행(8x3)배열과 육렬사행(6x4)배열을 같이 구현하여 상황에 따라 사용자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게 하였다. 영문자의 경우 기본문자의 수가 26개로서 한글보다 2개가 더 많지만 영어에서는 언어의 특질 때문에 동시입력의 이점이 없어서 순차입력만 사용하며 그 결과 자판의 설계가 아주 단순하다.

26개의 영문자소 중에서 빈도가 가장 낮은 편에 속하는 임의의 두 개의 자소를 제외한 나머지 24개 자소를 각 글쇠의 기본자리에 배치하면 된다. 컴퓨터 자판에서는 열 손가락을 모두 쓰는 촉지타법으로 인하여 자판의 효율적인 배열이 중요하지만 두 손가락 또는 한 손가락을 쓰는 휴대폰 자판에서는 글쇠 배열이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고, 비록 비효율적인 컴퓨터자판배열이지만 모든 사람이 이미 익숙해져 있는 쿼티자판과의 정합성이 유일하게 중요한 자판 설계 기준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사실을 바탕으로 설계한 것이 도 12과 도 13에 보인 자판배열이다. 영문자판의 경우에는 많은 설명을 필요치 않는다. 도 1의 한글자판과 같이 행 추가 배열을 위한 화살표기능(634)을 포함할 수도 있지만 생략하였는데 영문자판의 경우에는 동시입력의 필요성도 없고 행렬간자리와 부호자리만으로도 대부분의 문자를 쉽게 수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구태여 행 추가 배열을 사용할 필요성이 없기 때문이다.

터치스크린을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피씨 등과 같은 컴퓨터를 이용하는 전자통신기기의 표준문자입력방법으로 이용된다.

일반 글쇠는 그 글쇠에 배정된 기본자리문자를 사용하여 표기한다. 예로 도 1에서 가장 왼쪽 가장 위쪽의 글쇠는 "ㅂ"으로 표기한다. 순차입력은 "-"로, 동시입력은 "+"로, 순차입력 또는 동시입력은 "±"로 표기한다. 여기서 동시입력이라 함은 사용자가 거의 동시라고 느끼는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입력하는 것을 이른다. 한 글쇠를 누른 상태에서 다른 글쇠로 손가락을 이동하였다가 떼는 드랙은 글쇠 간에 "-"를 사용하고 전체적으로 밑줄을 그어 "ㅂ-ㅁ" 이나 "ㅅ-ㄹ-ㅎ" 등으로, 동쇠내드랙은 "ㄱ-ㄱ" 과 같이 표기한다. 동쇠속타나 동쇠연타는 따로 구별하지 않고 순차입력의 표기로 "ㄱ-ㄱ"과 같이 표기한다. 일정시간 이상 동안 눌러 입력하는 부호자리입력은 해당글쇠의 기본자리에 밑줄을 그어 "ㅂ"과 같이 표기한다.
자판의 좌측부란 자판의 중앙선보다 좌측에 배치된 글쇠들의 집합을 일컫고 자판의 우측부란 자판의 중앙선보다 우측에 배치된 글쇠들을 일컫는다.

Claims (1)

1. 터치스크린자판을 사용하는 한글입력시스템에서, 한글음절을 입력할 때 초성 자소와 중성 자소는 동시에 입력하되 받침이 있는 경우에는 추가로 종성쇠와 받침에 해당하는 초성 자소를 동시에 입력하는 준세벌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방법에서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률이 75% 이상 가능하도록
   자판의 좌측부 또는 자판의 중앙선에 인접한 우측 열에 배치된 초성자 글쇠들;
   자판의 우측부 또는 자판의 중앙선에 인접한 좌측 열에 배치된 중성자 글쇠들;
   자판의 하부 좌측 중앙부에 배치된 공백쇠 (space key);
   자판의 하부 우측 중앙부에 배치된 상기 종성쇠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준세벌 한글자판배열과 상기 한글음절 부분동시입력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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