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90112889A -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뿌리 깊은 조상숭배 관습 때문에 명당 중 많은 부분을 묘지가 차지하게 되었고 장례비와 묘지관리 비용은 서민의 살림살이를 어렵게 하고 있다. 재래식 매장묘와 납골묘는 토지 사용면적도 문제지만 이를 관리하는 데 많은 정성과 비용을 지출해야 한다. 따라서 자손들이 큰 부담 없이 묘를 쓸 수 있고 필요한 겨우 쉽게 이장할 수 있는 것이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이다. 원심력 콘크리트 말뚝(1)은 중앙에 원통형 공간(4)이 있다. 외형은 편의상 원통형이지만 형틀 제작을 달리하면 표면에 무늬 또는 자유로운 굴곡면을 조성할 수 있다.

콘크리트 말뚝 상·하단에는 마구리 강판(3)이 붙어 있으며 강판에는 볼트구멍(8)이 있어서 필요한 뚜껑을 고정하기에 편하다. 땅에 구멍을 뚫어 원하는 길이와 굵기의 콘크리트를 세우고 중앙에 원통형 공간을 통해 시멘트 모르타르(6)를 부어 넣는다. 그리고 원통형 공간을 통해 유해캡슐(7)을 삽입한 후 시멘트 모르타르를 채우고 뚜껑을 조립하면 장묘행사가 끝난다. 만약 가족 중 다른 유해를 합장할 필요가 있으면 뚜껑(5)을 해체하고 유해캡슐을 삽입한 후 모르타르(6)를 채우고 뚜껑을 조립하는 방법을 채택한다. 말뚝의 굵기와 길이에 따라 유해캡슐(7)의 삽입개수를 증가시킬 수 있다. 별도의 비석을 필요하지 않으며 말뚝 제작시 말뚝 외경을 따라 일부분에 동관토막(2)을 매입하여 음각하는 방법을 채택한다. 말뚝 몸체에는 볼트구멍(8)을 마련하여 아이볼트(9)를 박아 화환 또는 화분 걸이를 사용할 수 있고 필요하면 십자가 형태의 가로재인 십자가 가로목(10)을 부착할 수도 있다.

Description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Concrete Piling Method of Charnel}

본 발명은 고인의 시체를 매장하던 과거의 풍습에서 화장으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소요 토지 면적을 최소화하는 방법이다. 또한 묘지관리 및 유지비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이다. 건축토목분야에서 널리 사용하고 있는 고강도 콘크리트 원통형 말뚝은 일명 PHC Pile로서 800∼850 kgf/cm²의 고강도 콘크리트를 고강도 강선을 유압으로 긴장한 상태에서 원심력을 이용하여 내부에 원통형공간을 조성하는 흄관이다. 고강도 강선 외곽에는 나선형 강선망을 감아 띠철근 역할을 하게 되므로 디젤해머나 뉴매틱 해머로 충격을 가해도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따라서 이 공법으로 제작한 전주는 수 십 년간 외기에 노출되어 있어도 능히 그 기능과 외관을 보유 지속하는 특성이 있다.

납골용 콘크리트 말뚝(1)은 PHC 말뚝공법을 활용하고 외피 일부에 동관토막(2)을 삽입 부착 하여 제작하면 완성된다. PHC 말뚝은 KS 규격으로만 생산하므로 불과 2∼3m의 짧은 말뚝형상의 콘크리트 관을 생산하는 것은 특별한 제작장비 개조가 필요하겠으나 상하단에 마구리 강판(3)을 부착하는 방법 자체는 PHC 말뚝제작과 동일하다. 콘크리트 말뚝의 굵기는 400∼600mm 면 적당하다. 묘를 관리하는 자손이 소홀하거나 유고시 묘지 관리가 허술해져서 무연고묘로 분류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묘에 비석이 반드시 있는 것이 아니어서 환경이 바뀌면 자기 조상의 묘를 찾기조차 어려운 경우가 발생한다. 그러므로 묘와 비석을 겸하는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을 활용하면 위 어려움은 쉽게 극복할 수 있다.

종래의 납골방법은 대부분 석재 부속품을 현장조립 하는 것이어서 4계절 기후변동에 노출되어 쉽게 노후화된다. 특히 각 조립 부속자재간의 이음과 접합부위의 틈이 벌어지고 뒤틀려서 보수해야 하지만, 대부분 장비의 진입이 어려운 산지에서 인력만으로 보수하므로 막대한 보수비 지출 때문에 그대로 방치하여 내구력이 급속히 저하되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기존 PHC 말뚝 생산업체는 모두 KS 지정을 받은 생산자로서 굵기는 600mm 까지 생산되며 표준길이는 6, 7, 8,···, 15m 등 m 간격으로 정해져 있으므로 2∼3m의 KS 등외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설비 변경이 필요하다. 또한 거푸집 내에 동관토막(2)을 사전 삽입한 후 제작하는 설비 변경도 필수적이다. 말뚝표면이 평활한 대신 무늬 또는 자유로운 굴곡면이 필요하면 거푸집 내부에 양각한 조각판을 부착한다. 볼트 구멍은 전주에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합성수지 몰딩을 사전 매입한다.

PHC 말뚝은 10여개 생산업체에서 규격품을 대량생산하는 체제여서 KS 규격이외의 제품생산 주문에 응하지 않으나 본 납골용 특수 말뚝은 '소량 다품종' 고가 제품으로 특수 제작하도록 유도하면 기존 생산 시설을 활용하는 제작이 가능하다. 말뚝 표면에 무늬 또는 자유로운 굴곡면이 필요하면 기존 거푸집 내부에 양각한 조각품을 부착해서 해결 할 수 있다.

기존의 납골방법은 땅을 파고 유해를 묻으면 지반조건이 좋지 않을 경우 지하수가 침수되거나 홍수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그러나 말뚝박기 납골방법은 불과 400∼600mm 직경의 말뚝을 땅에 심기만 하면 되므로 깊이를 깊게 하고 말뚝 하부를 모르타르로 막으면 홍수피해와 무관하여 침수 피해를 방지 할 수 있다. 또한 본 발명은 별도의 비석을 세울 필요 없이 납골과 비석을 겸하므로 비용절감이 가능하며, 이장이 용이하다. 말뚝을 십자가 형태로 변형하고자 하면 사전에 매입한 볼트구멍을 활용하여 가로부재를 부착할 수 있고 화환이나 화분걸이가 필요하면 별도의 볼트구멍에 아이볼트(9)를 박아 활용할 수 있다.

도 1은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의 단면도,

도 2는 콘크리트 말뚝의 사시도,

도 3은 콘크리트 말뚝의 입면도,

도 4는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에 십자가 가로목을 부착한 입면도이다.

＜도면의 부호에 대한 간단한 설명＞

1 : 콘크리트 말뚝 2 : 동관토막

3 : 마구리 강판 4 : 원통형 구멍

5 : 뚜껑 6 : 모르타르

7 : 유해캡슐 8 : 볼트구멍

9 : 아이볼트 10: 십자가 가로목

현존하는 매장방법은 화장한 유해를 땅에 묻을 경우 적당한 용기가 필요하며 이를 확인하기 위한 비석이 별도 필요하나, 본 발명에서는 기존 PHC 말뚝 제작 기술을 활용하여 유해보관과 비석기능을 겸하게 하는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에 관한 것이다. 더욱 상세하게는 기존 PHC 말뚝 생산과 동일한 방법으로 짧은 말뚝을 생산함에 있어서 말뚝표면 중 필요한 부위(사람 눈높이가 적당할 것임)에 적당한 폭(비문 음각에 필요한 폭)의 동관토막(2)을 부착하는 것이 본 발명의 핵심기술이다. PHC 말뚝은 원심력을 이용하여 단면 중앙 내부에 원통형 공간(4)을 형성하는 것이므로 그 내부 공간을 유해 안치 장소로 활용한다. 유해는 유리·스테인레스·합성수지 등 썩지 않는 밀봉 가능한 그릇 또는 병을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말뚝 몸체의 적당한 위치에 볼트구멍(8)을 사전 마련하여 필요에 따라 아이볼트(9)를 박아 화환, 화분 등을 매달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면 십자가 가로목(10) 부착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말뚝 상부에 마련된 볼트구멍(8)은 뚜껑(5)을 고정하는 볼트를 채우는데 사용한다.

Claims (1)

1. 재래식 콘크리트 말뚝(PHC Pile) 제작 과정에서 원형 동관토막(2)을 거푸집 내에 끼우고, 십자가 가로목(10) 부착 또는 화환걸이용 아이볼트(9)를 박을 합성수지 몰드를 매입하며 말뚝길이를 2∼3m 정도로 조절하여 제작한 콘크리트 말뚝(1) ;

   상기 콘크리트 말뚝은 유해를 매장하고자 하는 장소에 하부 일부분을 묻어 직립시키고, 말뚝 중앙에 뚫린 원통형 구멍(4)을 통해 모르타르(6)를 주입하고 ;

   상기 모르타르를 주입 후 원통형 구멍을 통해 유해를 채운 유해캡슐(7)을 삽입하고 다시 시멘트 모르타르(6)를 주입하는 작업을 반복하여 합장이 가능하며 ;

   및 콘크리트 말뚝(1)의 적절한 위치에 설치한 동관토막(2)에 비문을 음각하고 상부에 뚜껑(5)을 덮어 유해를 안장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콘크리트 말뚝박기 납골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