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20010008057A -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의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은,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세균을 이용하고 공급수의 pH를 알맞게 유지함으로써, 용수를 절약하고 경제적인 양식이 가능한 양식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은, 양식을 위한 양식장소의 크기 및 조건에 따라 소정량의 양식어류를 넣고, 상기 양식어류의 량에 따라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광합성세균을 알맞게 투여하며, 상기 양식어류의 양식이 가능한 산성상태로 양식용수의 수소이온농도(pH)를 유지시키면서 양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양식장의 크기, 양식어류의 성장, 양식기간, 양식용수의 수소이온농도(pH), 및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광합성세균의 분해능력 등에 따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는 특징이 있다.

따라서 본 발명은 다량의 환수가 불필요하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양식이 가능하며, 양식에 따른 각종 배설물과 오수 등의 배출이 없어 환경오염 및 환경파괴 등의 문제가 없어, 맛과 영양이 좋은 어류 등을 훌륭히 양식할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한다.

Description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THE BREEDING METHOD USED FOR BACTERIA}

본 발명은 양식법에 관한 것으로,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세균을 이용하고 공급수의 pH를 알맞게 유지함으로써 용수를 절약하고 경제적인 양식이 가능한,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에 관한 것이다.

수산양식이란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수산생물 등을 육상의 농업과 마찬가지로 물에서 길러 수확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로, 일명 '수중농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양식의 기원은 상당히 오래 되어 역사적으로 기원전 1800년경 이집트의 왕이 못을 만들어 식용어를 길렀다는 기록도 있다.

우리나라의 양식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는지 확실하지는 않으나 인조(仁祖, 1623∼1649)때 태인도 어민이 섶양식을 했다고 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은 구한말 어업법의 실시와 더불어 적극적인 노력이 시작된 1910년대라고 할 수 있다. 이후 꾸준한 연구개발과 활성화가 이루어져 지금은 현대화된 양식이 전국적으로 행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되어 있고 동·서·남해안의 수온 및 지형 등 바다특성이 달라 각 해역에 따라 주로 양식되는 품종이 다를 뿐만아니라, 해안선이 길고 복잡하며 또한 간석지가 넓고 물의 온도도 알맞아 양식업 하기에 유리하다. 아울러 양식업은 안정되게 수산물을 얻을 수 있으며 위험 부담도 적어 앞으로도 많은 발전을 이루리라 전망된다.

하지만, 종래의 양식법은 다음과 같은 문제점이 있다. 즉, 종래의 양식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지수식 양식법은 다수의 환수가 필요하다. 일례로 하루에 호지의 약 5∼30㎝높이 정도로 환수를 해 주어야 한다. 이 경우 환수하는 용수의 양은 양식장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약 200평 정도인 경우 80톤 정도의 물이 소요된다.

또한 종래의 지수식 양식법은 지하나 인근으로부터 물을 끌어오는데 필요한 시설비, 연료비, 전기료, 기타 부대비용 등 많은 비용이 소요되며, 이로 인해 경영상의 채산성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전술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본 발명의 목적은,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세균을 이용하고 공급수의 pH를 알맞게 유지함으로써 용수를 절약하고 경제적인 양식이 가능한,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에 대한 기술을 제공함에 있다.

이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의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은,

양식을 위한 양식장소의 크기 및 조건에 따라 소정량의 양식어류를 넣고, 상기 양식어류의 량에 따라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광합성세균을 알맞게 투여하며, 상기 양식어류의 양식이 가능한 산성상태로 양식용수의 수소이온농도(pH)를 유지시키면서 양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아울러 양식장의 크기, 양식어류의 성장, 양식기간, 양식용수의 수소이온농도(pH), 및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광합성세균의 분해능력 등에 따라 그때 그때의 상황에 따른 적절한 조치를 취해 주는 특징이 있다.

이하 본 발명의 일실시예에 따른,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을 양식어류로서 민물장어를 일례로 하여 자세히 설명한다.

장어는 최상, 최고의 정력강장 스테미너식품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체의 필수 지방산인 불포화 지방산 덩어리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영양만점의 식품이다. 역사적으로도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에, 내장이 허하고 폐병에 걸렸을 때 아주 좋은 효능이 있으며 구어서 먹는 것이 맛이 좋다는 기록이 있다. 또한 약용으로도 뛰어나 풍습마비, 대하 피부병에 뛰어난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으며, 항암효과, 피부미용, 노화 방지, 시력보호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의 보고로 알려져 있다.

본 실시예에 따른 세균을 이용한 민물장어의 양식법은 다음과 같다.

어린 치어상태의 민물장어를 본 발명의 실시예에 따라, 먼저 양식장이나 호지에 약 1m 정도의 높이로 물을 채우고 여기에 일정량의 장어를 넣는다. 호지란 민물장어나 각종 어류 등을 양식하는 양식장이나 이에 준하는 장소를 가리키는 말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일정량의 장어란 그 크기와 생육상태에 따라 결정되는 양이다. 예를 들어, 뱀장어의 어린치어는 1kg당 약 7,000미 정도가 되는데, 200평 호지의 경우 약 40kg 내외, 30만 마리정도를 양식하기 시작한다. 이러한 양식미수 역시 양식장의 조건과 크기, 계절 등을 감안하여야 하며, 그때 그때의 조건에 따라 변화될 수 있는 량이다. 이후 물의 온도를 섭씨 약 29℃정도 내외로 맞추어 준다. 이 온도는 민물장어가 살기 좋은 온도로 알려져 있으며, 필요에 따라 적당하게 온도를 맞춘다. 이 후 전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특징인 세균을 넣어 준다. 본 발명에서는 이러한 세균의 일례로서, 광합성세균의 일종인 스페라투스를 200평 호지당 약 5㎏정도 붇는다.

광합성세균이란 양식장에서 배설물이나 사료의 찌꺼기를 분해하고 자신의 먹이로 섭취함으로써, 양식어류 등의 배설물을 제거하여 수질을 정화한다. 아울러 균체내에는 어류의 생육에 필요한 필수영양소들을 축적하고 있어 어류의 양식에 아주 유익한 세균이다.

이러한 광합성세균 일종인 스페라투스는 핵산, 엽록소, 조단백질, 카로티노이드를 비롯하여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따라서 치어의 생존율과 성어로 성장하는 비율을 높이며, 고기의 육질과 맛을 향상시킨다.

본 실시예에 따라 민물장어에 주는 사료에는 비타민C, 미네랄, 간장제, 어유, 소화제 등을 포함시키고 여기에 스페라투스 약 2㎏정도를 첨가한 후, 사료대 물을 약 1:1.2 정도의 비율로 배합해서 공급한다.

그리고 사료의 공급방법은, 어린 치어로 양식을 시작하는 경우 처음에는 치어가 좋아하는 지렁이 등을 준 후, 어느 정도 자라면 사료를 주기 시작한다. 사료는 주는 맨 첫날은 종래 지수식 양식법에서 주는 사료분량의 약 ¼정도의 양을 각각 아침, 저녁으로 준다. 그리고 다음 날부터는 처음 양에서 약 0.5∼0.6%씩 증가시켜 공급한다. 이러한 방법으로 약 보름 정도의 기간이 지나게 되면 종래 지수식 양식법에 의한 사료공급량에 거의 일치하게 된다. 이 후에는 민물장어의 발육상태 등을 고려하여 필요한 양을 더 많이 공급해 주어도 된다.

민물장어를 양식하는 호지에는 물에 산소 등을 공급하기 위해 수차나 이에 준하는 산소공급설비가 설치된다. 아울러 양식장 내 민물장어의 배설물을 제거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배설물에는 다량의 아질산 암모니아 가스와 몇몇 불필요한 찌거기가 포함되어 있다. 이 아질산 암모니아 가스는 양식용수의 pH(수소이온농도)를 산성화시키며, 산성화된 물은 민물장어나 기타 어류의 생육조건을 악화시킨다. 민물장어나 양식어류의 배설물은 따로 모으면 그 자체가 비료로 사용할 수 있는 훌륭한 거름이 된다. 따라서 이를 다른 곳에서 이용하는 것은 환경오염 등을 예방하는 측면에서 볼 때, 아주 유익한 자원활용이 될 수 있다.

처음 양식을 시작할 때, 공급되는 물의 pH는 약 7∼8정도의 중성상태이다. 그러나 양식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배설물 등의 원인으로 공급수가 산성화된다. 민물장어나 어류의 양식에 지장을 주지 않는 경우라면 공급수의 산성상태는 나쁜 것이 아니다. 양식에 지장이 없는 상태에서 공급수의 산성상태는 불필요한 나쁜 균이 자라지 못하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차이는 있지만 pH 3∼4정도의 강산성상태는 어류의 양식과 생육에 지장을 초래하므로, 이러한 배설물, 특히 아질산 암모니아 가스 등에 의해 공급수가 산성화는 되더라도 강산성상태로까지 악화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본 실시예에 의한 양식법에서는 민물장어나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광합성세균인 스페라투스가 분해시키며, 따라서 본 실시예의 양식법에서는 배설물에 의한 환경오염 등의 문제가 거의 없다. 스페라투스의 배설물 분해와 그에 따른 공급수의 산성화는 민물장어를 양식하는 데 큰 지장이 없는 이로운 상태의 산성화이다.

처음에 중성에 가까웠던 공급수의 pH는 양식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점 산성화된다. 그러나, 전술한 바와 같이 아무리 이로운 산성화라 할지라도 pH가 강산성 상태인 3정도에 가까워 지면 민물장어의 생육에는 악영향을 초래하게 된다. 따라서, 어느 정도 성장한 민물장어를 고려할 때 생육에 나쁜 산성상태라고 여겨지는 경우 공급수의 pH값을 높여 산성상태를 중화시켜 주어야 한다.

어느 정도의 양식기간이 경과하거나 평소에도 pH값이 낮아져, 공급수가 민물장어의 양식에 부적당한 상태로 갑자기 산성화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평소 공급수의 pH는 계속 체크 및 확인해야 한다. pH체크는 아침에 사료를 준 후 완전소화가 될 정도의 시간인 약 5시간 정도 경과한 후에 측정한다.

갑작스런 산성화는 여러 가지의 원인 중 사료의 과다공급에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이때는 사료의 공급을 중단하고 양식하는 민물장어나 어류의 상태를 살펴야 한다. 공급수가 생육에 부적절한 상태가 되면, 평소 자연스럽게 노릴던 민물장어나 어류가 먹이를 제대로 먹지 않는 등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보인다. 이러한 경우에는 사료의 공급을 중단하고 공급수를 중화시켜 주어야 한다. 이러한 중화방법의 일례로는 식용 탄산칼슘을 200평 호지당 약 20kg 정도를 투여하고, 지하수 등의 깨끗한 물을 공급하여 주는 것이 좋다. 전술한 식용 탄산칼슘 투입비율은 일반적인 경우에 적용되는 것으로 산성화의 상태나 민물장어 등의 생육상태를 고려하여 적당하게 조절해 주어야 한다.

양식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민물장어나 양식어류의 크기나 몸체가 차이가 생긴다. 어떤 것은 짧은 양식기간에도 생육이 잘 되어 상품으로 출하시킬 수 있도록 성어가 되는 것이 있는 반면, 많게는 1년 이상씩 양식을 해도 성어가 되지 못하는 것이 있다. 따라서 일정한 양식기간이 경과하게 되면 양식어류를 크기에 따라 선별하고 일정한 크기별로 새로운 양식장에서 양식을 한다.

따라서 전술한 본 실시예의 양식법으로 양식하는 경우 pH는 양식어류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이에 맞도록 조절해주는 것이 주어야 한다.

종래의 지수식 양식법은 용수를 계속 바꾸어 주어야 하기 때문에, 평균적으로 약 1,000평 정도의 양어장을 운영하는 데에는 3∼4명 정도의 인원과, 환수 등을 위해 많은 부대비용이 필요하다. 하지만 본 실시예에 의한 양식법에 의해 양식하는 경우는 1명 정도의 인원으로도 약 1,000평 정도를 운영할 수 있다. 아울러 환수가 아닌, 소량의 양식용수 보충 또는 중화를 위해 공급하는 물이 전부이므로, 종래의 양식법에 비한다면 거의 물이 소모되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본 실시예에 의한 양식을 하는 경우 최대 4개월 27일 동안 물을 갈아주지 않고도 양식이 가능하였으며, 평균적으로 종래의 지수식 양식방법에서 소요되는 물의 ⅓만으로도 양식이 가능하다. 아울러, 종래 양식에서 환수로 인한 환경파괴 등의 문제도 발생하지 않는다.

본 발명은 다량의 양식용수를 사용하지 않고도 경제적인 비용으로 양식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양식에 따른 각종 배설물과 오수 등의 배출이 없어 환경오염 및 환경파괴 등의 문제가 없으며, 맛과 영양이 좋은 어류 등을 훌륭히 양식하는 효과가 있다.

Claims (7)

1. 양식하는 방법에 있어서,

   상기 양식을 위한 양식장소의 크기 및 조건에 따라 소정량의 양식어류를 넣고, 상기 양식어류의 량에 따라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광합성세균을 알맞게 투여하며, 상기 양식어류의 양식이 가능한 산성상태로 양식용수의 수소이온농도(pH)를 유지시키면서 양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
2.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양식어류는

   민물장어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
3.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광합성세균은

   스페라투스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
4. 제 1 항 또는 제 2 항에 있어서, 상기 양식용수의 수소이온농도(pH)는

   상기 양식어류의 종류 및 크기에 따라 양식이 가능한 상태에서 산성을 유지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
5.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양식법은

   상기 양식어류의 양식이 불가능한 수소이온농도(pH)로 변한 경우, 양식이 가능한 수소이온농도(pH)를 유지하기 위해 상기 양식용수를 중화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
6. 제 1 항 또는 제 5 항에 있어서, 상기 양식법은

   상기 수소이온농도(pH)가 변한 양식용수를 중화시키기 위해 식용탄산칼슘을 이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
7. 제 1 항에 있어서, 상기 양식법은

   상기 양식어류의 양식이 가능한 상태로 하는 수소이온농도(pH)와, 상기 양식어류의 배설물을 분해하는 광합성세균의 분해능력을 고려하여, 초기에 공급하는 사료의 량을 양식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증가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세균을 이용한 양식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