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1342704B1 -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 제조방법, 상기 방법으로 제조되는 뽕나무 방적사 및 이를 사용한 원단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천연원료인 뽕나무 가지를 화학적 방법으로 정련하고, 분섬 및 커팅 공정을 통하여 뽕나무 단섬유를 제조한 다음 이를 이종 단섬유와 혼합 방적하여 제조되는 뽕나무 방적사 및 이를 사용한 원단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뽕나무 방적사는 방적작업시 사절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서 방적작업의 효율이 좋고, 이를 사용하여 제조된 직물, 편물 또는 부직포 원단은 의류소재에 적합한 숭고성, 흡수성, 샤리감 및 드레이프성 등의 물성을 갖추어 폭넓게 사용될 수 있으며, 또한 염색성이 우수하여 염색을 통하여 다양한 색상을 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Description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 제조방법, 상기 방법으로 제조되는 뽕나무 방적사 및 이를 사용한 원단{method for manufacturing spun yarn using mulberry, spun yarn produced thereby, and fabric using the spun yarn}

본 발명은 천연원료인 뽕나무 가지를 화학적 방법으로 정련하고, 분섬 및 커팅 공정을 통하여 뽕나무 단섬유를 제조한 다음 이를 이종 단섬유와 혼합 방적하여 제조되는 뽕나무 방적사 및 이를 사용한 원단에 관한 것이다.

뽕나무는 쌍떡잎식물 쐐기풀목 뽕나무과 뽕나무속에 속한 낙엽교목 또는 관목의 총칭으로서, 예전에는 주로 누에의 먹이식물로 재배되어 왔으나 도시화에 따른 농촌 인구의 감소와 화학섬유의 발달로 재배면적이 점차 감소하였다.

그러나 누에고치의 가격이 천연섬유에 대한 선호에 힘입어 가격상승을 가져왔고, 최근에는 누에 및 오디 등의 뽕나무 관련 건강보조식품들이 당뇨 등의 성인병을 다스리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발표들이 이어지면서 크게 각광을 받고 있어서 농촌의 특용 재배작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다시 뽕나무의 재배면적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뽕나무는 수년간 뽕이나 오디 열매를 생산하고 난 후 그 수명을 다하면 폐기되는데, 뽕나무 가지를 그대로 폐기하는 경우 수질오염, 토양오염 등 환경오염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환경오염 방지와 더불어 뽕나무 폐목의 재활용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뽕나무 가지에 함유된 섬유는 마섬유의 특징인 강한 강도와 빠른 흡수성을 가지며, 쉽게 구김이 가는 특성을 유사하게 가지고 있으나 마섬유보다 항균, 소취 및 강도가 우수하여 섬유제품에 유용하게 적용될 수 있다.

그런데 뽕나무 가지는 섬유속이 굵고 강직하기 때문에 그대로 섬유 원료로서 사용하는 것이 곤란하여, 우수한 섬유자원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거의 이용되지 못하고 폐기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폐기되는 뽕나무 자원을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으로 개발하여 뽕나무 생산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한국등록특허공보 제0897786호에는 뽕나무 가지의 내피를 약화 및 탈색시키고 분섬하여 얻어지는 뽕나무 내피섬유를 실크 단섬유와 혼합하여 실크종이를 제조하는 발명이 개시되어 있으며, 종이 제작시 첨가하는 포름알데히드 성분에 의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뽕나무 폐목과 폐실크를 재활용하는 효과를 제공한다.

그런데 상기 발명은 뽕나무 섬유의 특징을 살려 인장강도와 굽힘강도를 향상시킴으로써 종이소재로 이용될 수는 있으나, 섬유의 활용도가 가장 많은 의복에 적용하기에는 물성이 맞지 않고, 또한 발생량이 한정된 폐실크를 이용하므로 뽕나무 폐목을 재활용할 수 있는 양이 매우 적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한국등록특허공보 제1088525호에는 뽕나무 가지로부터 벗겨내어 얻은 흑피를 수산화나트륨 용액으로 증자시키고 증해하여 백피를 얻은 다음, 이를 고해 및 초지공정을 거쳐 상백지를 제조하는 발명이 개시되어 있다.

상기 발명은 폐기되는 뽕나무 가지를 재활용하여 발묵성이 우수하고 표면이 균일하며 강도 등의 물성이 우수한 상백지를 제조할 수 있으나, 뽕나무 섬유로만 구성되어 제반 물성이 의복소재에 맞지 않고 종이소재로 한정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폐기되는 뽕나무를 재활용하여 부가가치가 높고 폭넓게 이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개발할 필요성은 여전히 남아있다.

본 발명이 해결하고자 하는 과제는 폐기되는 뽕나무를 이용하여 의류에 적용가능하도록 물성을 개선한 뽕나무 방적사 및 이를 사용한 원단을 제공하는 것이다.

상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본 발명은 뽕나무 가지를 채취하여 가지의 껍질을 분리한 다음, 분리된 껍질의 표피를 제거하여 뽕나무 내피를 얻는 단계; 상기 뽕나무 내피에 20~50중량%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첨가하고 30~100분간 끓여서 증해하는 단계; 상기 증해한 뽕나무 내피를 분섬하여 평균섬도 0.5~80dtex의 뽕나무 섬유를 제조하는 단계; 상기 뽕나무 섬유를 10~50㎜ 길이로 절단하여 뽕나무 단섬유를 얻는 단계; 상기 뽕나무 단섬유 10~50중량%와 면섬유, 텐셀 및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로 이루어진 군 중에서 선택되는 적어도 어느 하나의 단섬유 50~90중량%를 혼합하는 단계; 및 상기 혼합한 단섬유를 방적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 제조방법을 제공한다.

이때, 상기 증해하는 단계의 욕비는 뽕나무 내피:과산화수소=1:80~120인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상기 방적하는 단계는 혼합한 단섬유를 혼타, 소면, 연조, 조방 및 정방 공정을 거친 다음 방적하며, 상기 방적은 3~80면번수로 방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본 발명은 상기의 방법으로 제조되는 뽕나무 방적사를 제공하며, 본 발명의 방적사는 뽕나무 단섬유 10~50중량%와 면섬유, 텐셀 및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로 이루어진 군 중에서 선택되는 적어도 어느 하나의 단섬유 50~90중량%로 구성되고, 섬도가 3~80면번수로 이루어진다.

또한, 본 발명은 상기의 뽕나무 방적사를 사용하여 제조되는 원단을 제공한다.

본 발명에 따른 뽕나무 방적사는 방적작업시 사절현상이 발생하지 않아서 방적작업의 효율이 좋고, 이를 사용하여 제조된 직물, 편물 또는 부직포 원단은 의류소재에 적합한 숭고성, 흡수성, 샤리감 및 드레이프성 등의 물성을 갖추어 폭넓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염색성이 우수하여 염색을 통하여 다양한 색상을 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하, 본 발명에 따른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의 제조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1) 단섬유 준비공정

먼저, 뽕나무의 가지를 채취하여 가지의 껍질을 분리한 다음, 분리된 껍질을 물에 팽윤시켜 표피를 제거함으로써 뽕나무 내피를 얻는다.

표피의 제거를 좀더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분리된 껍질을 가마 등에서 충분히 삶은 후 표피를 제거할 수도 있다.

상기 뽕나무 내피로부터 뽕나무 섬유를 얻기 위해서는 뽕나무 내피를 쉽게 분섬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뽕나무 내피는 옅은 갈색을 나타내므로 제조된 원단의 염색성을 고려하여 탈색시킬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상기 내피에 20~50중량% 농도의 과산화수소(hydrogen peroxide)를 첨가하고 30~100분간 끓여서 증해와 동시에 탈색시킨다.

상기 과산화수소의 농도가 20중량% 미만이면 증해와 탈색이 충분치 않으며, 50중량%을 초과하면 뽕나무의 섬유가 손상되거나 용출되어 섬유의 수율이 적어지고 강도가 너무 저하되어 방적이 어렵다는 문제가 있다.

이때의 욕비(liquor ratio)는 1:80~120이 적당한데, 80 미만이면 증해와 탈색이 충분치 않으며 120을 초과하면 효과에 비하여 비용이 증가하므로 바람직하지 않다.

다음은 상기 증해시킨 내피를 피브릴화(fibrillation)하여 뽕나무 섬유를 얻는다.

상기 증해공정에서 얻은 뽕나무 섬유는 폭이 대략 1~5㎜의 섬유속 상태로서 방적사의 원료로서 너무 크므로, 분섬기를 이용하여 찌꺼기 등의 잡물을 제거함과 동시에 섬유의 배열도를 높이고 섬유속을 분할하는 피브릴화 단계를 거치도록 하여 평균섬도 0.5~80dtex의 섬유를 제조한다.

상기의 공정에서 얻어진 섬유를 섬유용 절단기를 사용하여 평균 섬유길이가 10~50㎜, 바람직하게는 25~45㎜의 뽕나무 단섬유를 얻는다.

섬유용 절단기로서 로터리 커터(rotary cutter), 길로틴 커터(guillotine cutter) 등이 사용될 수 있으며, 가능한 한 단섬유가 균일한 길이로 절단되도록 한다.

2) 혼타공정

뽕나무 섬유는, 종래의 섬유소재와 달리 섬도, 섬유길이, 강력의 불균일성이 크기 때문에 실을 가늘게 방적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상기에서 얻은 뽕나무 단섬유를 천연섬유인 면 섬유, 재생섬유인 셀룰로오스계 텐셀(TENCEL), 합성섬유인 폴리에스테르 등의 단섬유(이하, '이종 단섬유'라 한다)와 혼용하여 방적한다.

상기에서 준비된 뽕나무 단섬유 10~50중량%와 상기 이종 단섬유 중에서 1종 또는 2종 이상 선택하여 50~90중량% 혼합하는데, 먼저 뽕나무 단섬유와 이종 단섬유를 자동급면기에 투입하고 제진기, 혼합기를 거쳐 혼합섬유를 제조한다.

상기 과정을 좀더 상세히 살펴보면, 뽕나무 단섬유와 이종 단섬유를 혼합하는 혼합공정(mixing process), 큰 섬유 뭉치를 풀어헤쳐 작은 뭉치(tuft) 상으로 분리하는 개섬공정(opening process), 잡물, 넵실(nep yarn) 등의 혼입 불순물을 제거하는 정섬공정(cleaning process), 균일한 두께와 폭을 가진 랩(lap)을 만드는 랩 형성공정(lap formation process)으로 진행한다.

3) 소면공정

상기 혼타공정에서 혼합된 혼합섬유를 카드기(carding machine)에 투입하여 섬유 사이에 들어있는 잡물을 제거하고 섬유를 일정하게 길이방향으로 배열하여 슬라이버(sliver)를 형성한다.

소면공정은 혼타공정에서 만들어진 랩이 개섬과 정섬이 되었다 하더라도 완전하게 한 올씩 분리되고 잡물이 제거된 상태는 아니기 때문에, 섬유를 빗질하여 완전히 한올 한올로 분리시키고 뽕나무 섬유속에 포함된 잡물도 철저하게 제거하여 이후 공정에서 연신 조작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즉, 소면공정을 통해 섬유를 빗질하여 완전히 개개의 섬유로 분리하고(빗질), 섬유 중의 잡물과 넵을 제거하며(정섬), 섬유를 연신하여 어느 정도 직선화 및 평행화하고(연신), 굵기가 대략적으로 균일한 섬유속을 만든다(소면 슬라이버 형성).

또한, 섬유부스러기나 섬유에 부착된 먼지를 제거하고 강력과 균제도가 좀더 높은 고급 방적사를 얻고자 할 경우, 상기 소면공정을 거친 슬라이버를 정소면기(combing machine)에 통과시켜 정소면공정을 거치도록 할 수도 있다.

4) 연조공정

상기 소면공정에서 제조된 슬라이버 6~8가닥을 연조기(drawing frame)에 동시에 투입하고, 드래프트(draft)비율을 조절하여 균제도가 양호한 슬라이버를 제조한다.

소면공정을 거쳐 생산된 소면 슬라이버의 경우, 슬라이버 중의 개개의 섬유는 빗질 작용은 받았으나 완전히 직선화된 상태가 아니며, 방향성이 없고 평행하게 배열되어 있지 않은 상태이다.

또한, 소면공정과 정소면공정을 거쳐 생산된 정소면 슬라이버의 경우에도 랩의 중량 변동이나 카드기 및 정소면기에서의 처리상태에 따라 슬라이버 내의 불균일이나 슬라이버 간의 불균일이 존재한다.

이와 같이 중량의 불균일이 있거나 배열도가 낮은 상태의 슬라이버로 실을 만들 경우, 실의 굵기 변동이 커서 불균제한 실이 되고 잔털이 많이 생성되어 품질이 좋은 실을 만들 수 없다.

연조공정은 방적사 제조과정 중에서 이러한 불균제의 원인을 교정할 수 있는 마지막 공정으로서, 6~8가닥의 슬라이버를 합쳐서 균제도를 향상시키고, 합쳐진 슬라이버를 연신하여 섬유를 평행화시켜 배열도를 향상시킨다.

상기와 같이 뽕나무 단섬유와 이종 단섬유를 혼타공정에서 혼합하여 랩(lap) 혼방을 할 수도 있으나, 혼타공정 전에 혼합하는 원사혼방을 하거나, 상기 소재 각각에 대하여 혼타공정과 소면공정을 거쳐서 슬라이버를 제조한 후 이를 연조공정에서 혼합하는 슬라이버 혼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상기 단섬유 중 텐셀과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는 혼타공정에서 뽕나무 단섬유와 혼합할 수 있으나, 소면공정 또는 정소면공정을 거치지 않아도 무방하므로 연조공정에서 서로 혼합할 수도 있다.

5) 조방공정

상기 연조공정에서 제조된 슬라이버를 연신하면서 꼬임을 주어 조사(roving)를 제조한다.

연조공정에서 생산된 슬라이버로 실을 만들기에는 드래프트 기구나 조작상의 문제 및 균제성 등의 품질적인 측면에서 부족한 점이 많으므로 실을 만들 수 있는 굵기로 슬라이버를 연신하여 선밀도를 감소시켜 주어야 한다.

따라서 조방공정에서 슬라이버를 연신하여 굵기를 감소시키고 약간의 꼬임을 부여하여, 후속공정인 정방공정에서 원하는 굵기의 실을 방출할 수 있도록 한다.

6) 정방공정

상기 조방공정에서 제조된 조사를 필요한 굵기로 연신하고 나란히 배열된 섬유 집속체에 꼬임을 주고 삼차원으로 교락시켜 섬유 상호 간의 집속력을 높여서 뽕나무 방적사의 강도를 유지한다.

이때의 방적사의 굵기는 뽕나무 섬유의 특성을 고려하여, 뽕나무 방적사로 제조되는 의류가 적당한 물성을 지니도록 3~80면번수로 방적하는 바람직한데, 3면번수 미만이면 너무 뻣뻣해져서 의류섬유로 부적합하고, 80면번수를 초과하면 의류의 강도가 약하여 세탁 및 마찰에 의해 파손되기 쉽다.

7) 마무리공정

상기 정방공정에서 제조된 뽕나무 방적사를 필요한 양과 형태로 감아 주면서 실의 굵고 가늘고 약한 결점을 제거하고(winding), 2가닥 이상을 합연하여 방적사의 강력과 이를 이용한 원단의 인장강도 및 인열강도를 향상시킬 수 있으며(twisting), 합연시 단사의 가닥 수 및 꼬임 방향은 용도에 따라 적절히 조절할 수 있다.

또한, 제조된 뽕나무 방적사의 잔털을 살짝 태워 표면을 매끄럽고 광나게 할 수도 있다(singeing).

상기 공정을 통하여 뽕나무 방적사가 제조되면, 이를 이용하여 원단을 제조하며, 본 발명에서의 원단은 직물, 편물 및 부직포를 모두 포함하는 의미로 사용된다.

본 발명의 뽕나무 방적사를 사용한 원단의 제조는 일반 원단을 제작하는 방법과 동일하며 취급에 있어서도 차이가 없다.

또한, 염색가공에 관해서도 강력의 저하를 방지하기 위해 온화한 조건이 바람직하지만 특별한 조건을 설정할 필요는 없으며, 혼합비율에 따라 면, 텐셀, 폴리에스테르 등의 가공방법에 준하거나 뽕나무 섬유의 혼방비율에 따라 레이온 섬유의 가공방법에 준하는 조건으로도 충분하다.

상기와 같은 방법에 의해 제조된 방적사를 제직, 편직 또는 부직포로 제조하여 의류용, 실내 인테리어용 등의 용도로 대량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섬도와 섬유길이가 폭넓고, 숭고성, 흡습성, 샤리감 및 항균·소취가 우수한 장점이 있다.

이하, 본 발명을 하기의 실시예, 비교예 및 시험예에 의거하여 좀더 상세하게 설명한다.

단, 하기 실시예는 본 발명을 예시하기 위한 것일 뿐, 본 발명이 하기 실시예에 의해 한정되는 것이 아니고, 본 발명의 기술적 사상을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치환 및 균등한 타 실시예로 변경할 수 있음은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분야에서 통상의 지식을 가진 자에게 있어서 명백할 것이다.

<실시예 1~9 및 비교예 1~4>

폐기되는 뽕나무에서 가지 부분을 잘라내어 가지의 껍질을 분리한 다음, 분리된 껍질을 물에 충분히 팽윤시켜 표피를 제거하여 뽕나무 내피를 얻었다.

가마에 35중량% 농도의 과산화수소 10㎥를 담고 여기에 상기 뽕나무 내피 100㎏을 첨가한 다음 1시간 끓여서 증해와 동시에 탈색시켰다.

다음은 상기 증해한 내피를 분섬기를 이용하여 잡물을 제거하고 섬유의 배열도를 높이며 섬유속을 분할하여 평균섬도 50dtex의 뽕나무 섬유를 제조하였다.

상기의 뽕나무 섬유를 섬유용 절단기를 사용하여 평균 섬유길이가 35㎜의 뽕나무 단섬유를 얻었다.

상기 뽕나무 단섬유에 하기 표 1의 비율로 혼타공정에서 면섬유를 혼합하고 연조공정에서 텐셀,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를 혼합하였으며, 개섬, 정섬 과정을 거쳐 균일한 두께와 폭을 가진 랩을 형성하였다.

상기 랩을 통상의 소면공정, 정소면공정, 연조공정, 조방공정, 정방공정, 마무리공정을 통하여 면사번수 10수의 뽕나무 방적사를 제조하였으며, 연조공정에서는 슬라이버 6가닥을 연조기에 투입하였다.

뽕나무 단섬유와 이종섬유의 혼합비율 (단위:중량%)

		뽕나무 단섬유	면 섬유	텐셀	폴리에스테르 단섬유
실시예	1	10	90	-	-
	2	10	-	90	-
	3	10	-	-	90
	4	30	70	-	-
	5	30	-	70	-
	6	30	-	-	70
	7	50	50	-	-
	8	50	-	50	-
	9	50	-	-	50
비교예	1	100	-	-	-
	2	60	40	-	-
	3	60	-	40	-
	4	60	-	-	40

자카드기를 이용하여 상기에서 제조된 뽕나무 방적사를 통상의 사이징 및 정경공정을 통하여 직물 제조 준비를 하고, 경사 160본/인치, 위사 120본/인치, 자카드 조직의 규격으로 직물을 제직하였다.

<시험예> 직물의 물성평가

상기 실시예 1~9 및 비교예 1~4에서 제조된 직물의 물성을 측정하여 하기 표 2에 나타내었다.

숭고성(bulkiness)은 상기 제조된 직물을 10×10㎝(가로×세로) 크기로 자른 직물편을 2매 겹쳐놓고 2g/㎠의 하중을 걸어 그 두께를 측정한 값이며, 흡수성은 직물을 길이 20㎝, 폭 2.5㎝로 절단하여 한쪽 끝이 27±2℃의 증류수가 들어있는 용기의 수면에 닿도록 하고, 다른 쪽 끝은 일정한 높이로 수평봉으로 고정한 다음 10분 경과 후 상승한 물의 높이를 측정한 값이다.

방사작업성은 24시간 동안 방사작업한 결과 사절이 발생하지 않으면 "우수", 사절빈도가 1회∼3회이면 "보통", 3회를 초과하면 "불량"으로 평가하였고, 샤리감과 드레이프성은 관능검사로 판단하여 "우수", "보통", "불량"으로 평가하였다.

직물의 물성 측정결과

		숭고성 (㎜)	흡수성 (㎜)	방사작업성	샤리감	드레이프성
실시예	1	1.25	35	△	△	○
	2	1.34	24	○	○	△
	3	1.72	17	○	△	○
	4	1.33	31	○	△	△
	5	1.44	25	○	○	△
	6	1.64	20	○	△	△
	7	1.37	29	○	○	△
	8	1.58	25	○	○	△
	9	1.61	22	○	○	△
비교예	1	0.93	20	×	○	×
	2	0.82	28	×	×	△
	3	0.91	26	△	△	×
	4	0.95	23	△	×	△

(○:우수, △:보통, ×:불량)

상기 표 2의 결과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숭고성은 실시예가 비교예에 비하여 우수하고, 흡수성은 혼합 방적되는 이종섬유의 종류에 차이가 있으나 면 섬유가 많이 함유될수록 커지고 폴리에스테르 단섬유가 많이 함유될수록 작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방사작업성은 뽕나무 방적사 10중량%+면 섬유 90중량%가 혼합 방적된 실시예 1에서 사절현상이 일부 발생하였으나 나머지의 실시예에서는 사절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비교예에서는 전체적으로 사절현상이 발생하였고, 특히 뽕나무 방적사 단독으로 방적된 비교예 1과 뽕나무 방적사 60중량%+면 섬유 40중량%가 혼합 방적된 비교예 2의 경우 사절이 빈번히 발생하였다.

샤리감은 직물이 모시와 같이 빳빳하고 몸에 붙지 않으며 시원한 감촉을 나타내는 성질로서, 뽕나무 방적사와 텐셀 함량이 많을수록 높게 평가되었으며, 드레이프성은 직물의 굽혀지는 강도를 나타내는 성질의 하나로서 직물의 유연성과 탄성에 영향을 주는데, 샤리감과는 반대로 면 섬유와 폴리에스테르 단섬유가 많이 함유될수록 좋은 평가를 받았다.

상기 결과를 전체적으로 평가하면, 뽕나무 단섬유를 방적하여 방적사를 제조할 경우, 뽕나무 단섬유가 방적사의 10~50중량% 범위 이내에 함유되어야 방사작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으며, 의류원단으로서의 제반 물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상기 실시예 1~9 및 비교예 1~4에서 제조한 직물을 반응성 염료를 이용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염색하고 염색견뢰도를 확인한 결과, 본 발명의 실시예가 비교예에 비하여 매우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는 것을 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하여 본 발명에 따른 뽕나무 방적사를 사용한 원단은 염색을 통하여 다양한 색상을 발현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Claims (7)

1. 뽕나무 가지를 채취하여 가지의 껍질을 분리한 다음, 분리된 껍질의 표피를 제거하여 뽕나무 내피를 얻는 단계;
   상기 뽕나무 내피에 20~50중량% 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첨가하고 30~100분간 끓여서 증해하는 단계;
   상기 증해한 뽕나무 내피를 분섬하여 평균섬도 0.5~80dtex의 뽕나무 섬유를 제조하는 단계;
   상기 뽕나무 섬유를 10~50㎜ 길이로 절단하여 뽕나무 단섬유를 얻는 단계;
   상기 뽕나무 단섬유 10~50중량%와 면섬유, 텐셀 및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로 이루어진 군 중에서 선택되는 적어도 어느 하나의 단섬유 50~90중량%를 혼합하는 단계; 및
   상기 혼합한 단섬유를 방적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 제조방법.
2. 청구항 1에 있어서,
   상기 증해하는 단계의 욕비는 뽕나무 내피:과산화수소=1:80~120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 제조방법.
3. 청구항 1에 있어서,
   상기 방적하는 단계는 혼합한 단섬유를 혼타, 소면, 연조, 조방 및 정방 공정을 거친 다음 방적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 제조방법.
4. 청구항 1에 있어서,
   상기 방적은 3~80면번수로 방적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뽕나무를 이용한 방적사 제조방법.
5. 삭제
6. 뽕나무 단섬유 10~50중량%와 면섬유, 텐셀 및 폴리에스테르 단섬유로 이루어진 군 중에서 선택되는 적어도 어느 하나의 단섬유 50~90중량%로 구성되고, 섬도가 3~80면번수인 뽕나무 방적사.
7. 청구항 6의 뽕나무 방적사를 사용하여 제조되는 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