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1169013B1 - 미꾸라지류의 대량인공종묘 생산방법 - Google Pat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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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본 발명은 대량 인공종묘생산기술이 초기 2차 먹이의 문제 등으로 종묘생산기술개발이 이론에만 머물러 있던 실정을 개선하고, 그동안 방류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외국산 미꾸라지를 대체할 수 있으며, 또한 모기유충의 퇴치를 활성화할 수 있고, 도심 하천 등에도 방류가 가능해져 주거환경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미꾸라지류의 대량인공종묘 생산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다.
미꾸라지, 미꾸리, 인공종묘, 로티퍼, 알테미아

Description

미꾸라지류의 대량인공종묘 생산방법{Method for mass producing artificial seed of Misgurnus sp.}
본 발명은 미꾸라지류의 대량인공종묘 생산방법에 관한 것이다. 더욱 상세하게는 인공종묘생산기술이 초기 2차 먹이의 문제 등으로 종묘생산기술개발이 이론에만 머물러 있던 실정을 개선하고, 그동안 방류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외국산 미꾸라지를 대체할 수 있으며, 또한 모기유충의 퇴치를 활성화할 수 있고, 도심 하천 등에도 방류가 가능해져 주거환경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미꾸라지류의 대량인공종묘 생산방법에 관한 것이다.
미꾸라지는 일명 추어(鰍魚)라고도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대중적 기호식품으로 추어탕을 널리 즐겨왔고, 오늘날에는 식용, 낚시미끼, 모기유충 퇴치를 위한 천적생물 등으로 그 이용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양식대상종인 미꾸라지류(Misgurnus sp.)는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와 미꾸라지(Misgurnus mizolepis) 2종으로 미꾸리는 하천의 중?상류, 미꾸라지는 중?하류에 주로 서식하며 일본에서는 미꾸리만 서식?양식되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는 두 종 모두 양식대상종이지만 중국산 치어(稚魚:알에서 깬지 얼마 안 된 어린물고기) 양식으로 인한 자연계 유출로 종이 교란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꾸라지 양식은 1990년대 초반 자연산 종묘를 이용한 도전양식부터 시작하였으나, 이후 중국산 미꾸라지의 대량수입으로 충분한 공급량을 확보할 수 있었고, 양식용 종묘를 수입에 의존하여 인공종묘생산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지 않아 현재에서야 기술개발 시행단계에 있어 기형적인 양식업 발전을 하였다. 이러한 기형적인 양식구조는 2007년 중국산 수입물량의 급감과 이식 종묘의 부족으로 양식업계가 타격을 입고 가격의 상승을 초래하였다. 또한 수산동물 질병관리법이 2008년 12월 22일부터 본격 시행됨에 따라 미꾸라지 수입이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수면 양식산업이 모두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지만 미꾸라지는 근래 친환경 유기농법으로 논생태 양식 등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지고 있고 근래 정부 정책인 저탄소 녹색성장 측면에서도 적용이 가능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미꾸라지 대량인공종묘생산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고, 특히 모기유충 퇴치를 위한 미꾸라지 효과를 실험을 통하여 확인되었음에도 미꾸라지는 거의 대부분이 중국산으로 인식하여 국내의 생태계 교란이 우려되어 방류대상품종에서 제외되었으나, 인공종묘생산기술이 확립되어 대량으로 치어생산이 되면 양식뿐만 아니라 현재 야기되는 도시오염에 따른 모기유충의 대량발생을 막기 위하여 소류지, 하천 등에 방류할 경우 시장성은 매우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의 미꾸라지 양식기술은 치어에서 식용어 사육기술은 거의 확보되었으 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인공종묘생산기술이 초기 2차 먹이의 문제 등으로 종묘생산기술개발이 이론에만 머물러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본 발명은 종래의 문제점이었던 적정 초기 먹이생물의 부재와 종묘생산기간 중 대량폐사의 원인을 해소하고, 자체 배합사료를 공급하여 생존율을 향상시키고, 수입산 미꾸라지와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저비용 생산원가의 실현을 위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을 극대화하고, 2차 먹이생물(알테미아)을 양성하거나 또는 냉동코페포다를 공급하여 생산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인공종묘생산방법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본 발명은 미꾸라지 인공종묘를 생산하는 방법은 물론 미꾸라지 치어를 대량으로 생산하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본 발명의 다른 목적은 그동안 방류대상에서 제외되었던 외국산 미꾸라지를 대체할 수 있고, 또한 모기유충의 퇴치를 활성화할 수 있으며, 도심 하천 등에도 방류가 가능해져 주거환경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 생산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다.
본 발명의 미꾸라지류 대량 인공종묘 생산방법은, 미꾸라지의 어미를 자연 또는 양식에 의해 확보하고, 이들의 종과 암?수를 구분하는 단계; 상기 종 및 암 ?수 구분한 미꾸라지 어미의 등지느러미 또는 복강부위에 호르몬 제제를 주사하여 인위적 채란을 위한 배란을 유도하는 단계; 상기 호르몬 제제를 주사할 때 또는 채란?채정시 미꾸라지 어미를 마취시키는 단계; 상기 마취된 미꾸라지 어미에 대해 채정을 하고 채란 및 수정한 후에 어소에 알붙이기를 실시하는 단계; 약 50시간 동안 20 내지 25℃의 수온을 유지하고, 2회전/일 이상 환수를 하여 상기 수정란을 부화시키는 단계; 상기 부화 직후 자어에 초기먹이로 해산로티퍼(윤충류), 알테미아(염새우) 및 냉동 코페포다(동물성플랑크톤)를 일령에 따라 1종 또는 2종 이상 병행 공급하여 사육하는 단계; 및 최종적으로 배합사료를 단독으로 공급하여 종묘용 치어로 성장시키는 단계로 이루어지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본 발명에 따른 방법에 의해 생산된 미꾸라지는 그동안 외국산에 의존 하던 미꾸라지 종묘와 식용어의 국내산화로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와 외화유출방지 효과가 기대되고 외국산으로 인식되어 방류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미꾸라지를 대체할 수 있으며, 또한 모기유충의 퇴치를 활성화할 수 있고, 도심 하천 등에도 방류가 가능해져 주거환경의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본 발명을 더욱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나라에서 서식하는 미꾸라지류는 6속 17종으로 이중 양식대상종은 미꾸리와 미꾸라지이다. 미꾸리(동글이)는 도 1에 나타낸 바와 같이 피습돌기가 잘 발달하지 않았고, 수염의 길이가 짧으며, 미꾸라지(넙죽이)는 도 2에 나타낸 바와 같 이 꼬리자루 부분에 날카로운 피습돌기가 잘 발달하고, 수염의 길이가 긴 특징이 있다.
본 발명에 따른 미꾸라지의 인공종묘생산 방법은, 다음과 같은 단계로 이루어지며, 이하에서 특별한 설명이 없는 한 미꾸라지는 미꾸리를 포함하는 것으로 한다.
먼저 미꾸라지 자연상태 또는 양식을 통해서 어미를 확보하고, 종과 암?수를 구분하는 단계이다. 즉, 어미 확보는 자연산을 채집하여 사용할 경우 포획 후 2일 이내 사용해야 채란 및 수정율이 좋으며, 시일이 지날 경우 스트레스 등으로 채란, 수정율이 떨어지고 산란하지 못한 난은 체내로 흡수되어 버린다. 어미를 관리하여 사용할 경우에는 채란 후 수온 25℃에서 30일 정도 사육관리하면 다시 산란이 가능하게 되고, 사육밀도는 15 ~ 20마리/㎡ 정도로 하고, 암?수를 분리하여 사육하는 것이 좋으며, 복부가 팽만하고 부드러운 것을 사용한다.
인공채란을 위해서 미꾸라지?미꾸리의 종구분과 암?수의 구분은 반드시 필요하며, 성숙 암컷은 복부가 팽만하고 가슴지느러미가 둥글고, 수컷은 가슴지느러미가 길고 끝이 뾰족하고 항문 앞부분이 오목하게 파여 있다. 대체적으로 암컷이 수컷보다 큰 편이다.
두 번째 단계는, 상기에서 종 및 암?수 구분한 미꾸라지 어미의 등지느러미 또는 복강부위에 호르몬 제제를 주사하여 인위적 채란을 위한 배란을 유도하는 단계이다. 즉, 인위적 채란을 위해서는 배란을 유도하는 호르몬 제제를 이용하며, LHRH-a(황체형성방출호르몬) 또는 HCG(인간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를 사용한다. LHRH-a는 등지느러미 부위에 주사하는 경우 효과가 좋으나, 적절한 농도로 희석하기 어렵고, HCG는 복강, 예를 들면 배지느러미 앞부분의 복부에 주사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호르몬 제제의 주사농도는 어체중 g당 6~10 IU를 주사하고 어미 한 마리당 주사액은 0.05 ~ 0.2cc 정도로 하는 것이 주사액에 따른 어체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
본 발명에 의하면 상기 호르몬 제제는 암컷에만 주사하며, 주사 후 어미는 에어레이션(aeration)을 하면서 약 12시간 후에 채란을 실시하는 것에 좋으며, 주사농도, 관리수온에 따라 채란 시간은 인위적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다음에는 상기 호르몬 제제를 주사할 때 또는 채란?채정시 미꾸라지 어미를 마취시키는 단계이다. 즉, 미꾸라지는 점액이 많아 호르몬 주사, 채란?채정할 때 취급이 어려우므로 마취를 해야 한다. 마취액으로는 일반적으로 염산리도카인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염산리도카인에 NaHCO3(탄산수소나트륨)을 혼합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염산리도카인 대신에 수산용으로 시판 중인 AQUI-S10(제품명, 성분 이소유게놀)을 물 10ℓ에 25㎖의 농도로 희석하여 사용하여도 무방하다.
본 발명에 의하면, 상기 마취된 미꾸라지 어미에 대해 채정 및 채란을 하고 수정하는 단계이다. 미꾸라지 수컷은 대체로 크기가 작고 압착법으로 충분한 량의 정액을 얻을 수가 없으므로 복부를 절개하여 정소를 적출한 다음 등조액에 정소를 분쇄하여 정자액을 만든다. 정소 적출은 마취를 한 후 두부를 절단, 복부를 절개하 여 불순물이 묻어나지 않도록 핀셋으로 주의하여 항문 쪽부터 적출하여 등조액에 담가둔다. 본 발명에서 사용하는 등조액은 증류수를 혼합한 0.7% 생리식염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채란에 앞서 암컷 2 : 수컷 1의 비율로 수컷을 준비하며, 정소의 성숙여부에 따라 수컷 마릿수를 가감할 수 있다.
채란의 또 다른 방법으로는 사육조에 일정크기의 그물구획을 설치하고 암컷 2 : 수컷 1의 비율로 HCG를 암 수 모두 주사하여 수용, 자연산란수정을 유도할 수 있다. 이때 산란 성숙기인 5?7월 사이에는 산란양이 많아 상기 방법이 좋고 그 외의 시기에는 산란양이 적어 약간은 비실용적이다. 상기 방법은 수정율(70% 이상)과 부화율이 높고 산란 후에도 암수 어미 모두 재사용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본 발명에서의 채란 및 수정은, 어미를 앞서 언급한 것과 같이 마취를 시킨 후,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없앤 다음에 물기가 없는 용기에 채란을 한다. 이는 배란된 난은 물에 닿으면 부착력이 생기기 때문이며, 성숙한 정도는 동자개나 메기와 같이 판단하며 과숙한 난이나 미숙한 난이 섞이지 않도록 주의하되 성숙한 난은 투명한 느낌을 주는데 미꾸리는 오렌지색, 미꾸라지는 황색(엿색)이다.
본 발명에 의하면, 수정시간은 약 1분 정도 방치하면 충분하며, 수정 후에 어소에 알붙이기를 한다. 어소는 모기장망, 차광막 등을 이용할 수 있고 사육조 바닥에 붙여도 된다. 알붙이기를 할 때 알이 덩어리지지 않도록 골고루 분산시켜 부착시킨다. 알이 덩어리지면 덩어리 내부에 산소부족 등으로 사란이 되고 수생균이 발생하여 주변의 수정란까지 피해를 줄 수 있다.
본 발명에 의하면, 수정란은 난경이 원형에 가깝게 팽창을 하게 되는데, 부화는 20 내지 25℃의 수온에서 약 50시간 동안 실시하며, 환수는 2회전/일 이상 충분히 해주는 것이 좋고, 용존 산소가 충분하도록 에어레이션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와 같은 부화 직후의 자어는 18 내지 25℃ 정도의 사육수온을 유지해 주며, 초기에는 2회전/일 정도 환수하고 성장에 따라 증가시켜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조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약간 어둡게 한다.
본 발명에 의하면, 부화 후 초기 먹이로는 로티퍼(윤충류) 120 ~ 350㎛를 고밀도로 배양하여 부화 5일령 ~ 7일령까지 공급하되 공급량은 20 내지 50개체/㎖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공급횟수는 3회/일 정도로 하는 것이 좋다. 상기 로티퍼 배양이 어려울 경우 원가절감을 위하여 냉동 로티퍼를 공급하여도 무방하다.
다음에 부화 후 5 ~ 7일령부터는 알테미아(염새우)를 부화시켜 약 20 ~ 22일령까지 여과수로 세척하여 공급하며, 공급량은 5~10개체/㎖ 정도로 초기에는 적게하고 성장에 따라 공급량을 늘려주며, 2~3회/일로 공급하는 것이 좋다. 생산원가 절감을 위하여 알테미아를 탈각, 부화하여 생체량(biomass)을 높혀 공급하거나 13일령 정도부터 냉동 코페포다(동물성 플랑크톤)를 병행 공급하여도 좋다.
상기 로티퍼(윤충류)의 배양 대상종은 Brachionus plicatilis(해산), B. rotundiformis(해산), B. calyciflorus(담수산) 등으로 담수산 윤충의 경우 배양기술은 확보되었으나 원종확보가 어려워 비실용적이며, 원종확보(시판)가 가장 쉬운 해산 로티퍼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미꾸라지의 경우 해산 로티퍼를 사용하여도 자 어들이 저층에서 주로 서식하고 담수에서 4?8시간 동안 생존하므로 먹이로서 충분한 가치가 있다. 또한 로티퍼는 자어에게 영양과 항생물질을 전달할 수 있는 biocapsule로 이용할 수 있는 특징도 있다.
그리고 알테미아는 양식에 있어서 중요 먹이생물로서, 내구란(cyst)을 대량 수집하여 활용하는 바, 먹이생물로서의 장점은 크기가 작고, 영양가가 높으며, 진공 포장이 되어 있어 상품으로 쉽게 구입할 수 있어 종묘생산을 계획화 할 수 있다. 또한 알테미아는 담수에서 7?10시간 동안 생존하고 로티퍼와 마찬가지로 비 선택적 여과섭식을 하기 때문에 biocapsule로 자어에게 유용물질을 전달할 수 있다.
본 발명에 의하면, 배합사료를 6 내지 8일령부터 반죽사료를 만들어 공급하고 성장에 따라 입자를 늘려주는 것이 좋으며, 공급횟수는 5회/일 간격으로 초기에는 조금씩 공급하고 배합사료 입붙임은 보통 20 내지 22일령 정도에서 완료하고 그 이후부터는 배합사료만을 공급하는 것이 질병예방에 좋다.
본 발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배합사료는 어분, 예를 들면 백색어분, 갈색어분, 잔사어분과 같은 동물질성 사료 40 ~ 60중량%, 농축클로렐라, 야채즙, 늙은호박, 건조스피롤리나 등의 식물질성 사료 10 ~30중량%, 대두박, 소맥분과 같은 곡류 10 ~ 30중량%, 전분, 비타민제(영양제), 간기능개선제, 면역제, 소화제와 같은 첨가제 10~20중량%로 이루어진 것이다.
최종적으로, 20 내지 22일령 이후 사료 입붙임이 끝나면 배합사료 단독으로 공급을 하고, 사료 공급횟수는 7회/일 정도로 하고, 환수량은 수질상태를 관찰하며 증감한다. 특히 야행성으로 야간에는 사료섭이가 왕성하므로 야간에도 사료를 공급하면 좋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60일령 정도 사육하면 크기 5㎝(중량 0.45g) 정도의 종묘용 치어로 성장하게 된다. 이 때 일반 종묘생산에서 사용하는 초기사료를 공급하면 사육과정 중 꾸준한 누적폐사가 발생하는데 이는 성어를 양식하는 중에 발생하는 뒤집힘병으로 원인은 배합사료의 높은 동물성단백질 함량으로 초기사료의 경우 조단백질 함량이 일반적으로 50%내외 이고 그 중 동물성단백질 함량이 80% 정도로 높아 질병을 유발, 높은 폐사를 가져온다. 따라서, 동물성단백질 농도를 낮추어 사료를 배합하여 공급할 경우 폐사를 방지할 수 있다.
이와 같은 본 발명을 실시예 및 실험예에 의거하여 더욱 상세하게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실시예
(1) 어미의 준비
자연에서 포획하여 2일이 경과하지 않은 10 ~ 50g 정도의 미꾸라지 110마리를 어미로 사용하였으며, 포란양은 g당 500 ~ 700개 정도로서, 복부가 팽만하고 부드러운 것을 사용하였다.
(2) 어미의 선별
미꾸리와 미꾸라지의 종구분과 복부가 팽만하고 가슴지느러미가 둥근 암컷 60마리(체중 15 ~ 50g)과 가슴지느러미가 길고 끝이 뾰족하며 항문 앞부분이 오목하게 파여진 수컷 50마리(체중 10~20g)를 각각 구분을 하였다.
(3) 호르몬 주사
배란을 유도하는 호르몬 제제로서 HCG(인간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를 복강에 각각 주사하였다. 여기서 HCG 주사농도는 어체중 g당 10 IU로 하였으며, 한 마리당 주사액을 0.1cc 정도로 하였다.
호르몬 주사는 암컷 60마리에 대해서만 주사한 후 에어레이션하면서 수온을 25℃로 하여 12시간 후에 채란을 하였다.
(4) 마취
미꾸라지는 점액이 많아 호르몬 주사, 채란 및 채정할 때 취급이 어려우므로 염산리도카인 300ppm에 NaHCO3(탄산수소나트륨) 1,000ppm을 혼합하여 마취약으로 사용하였다.
(5) 인공채란
미꾸라지 수컷에 마취액을 주사하고 두부를 절단한 다음에 복부를 절개하여 불순물이 묻어나지 않도록 하면서 핀셋을 사용하여 항문 쪽으로부터 정소를 적출하고 시판용 0.9% 생리식염수 1ℓ에 증류수 282㎖의 비율로 혼합한 0.7% 생리식염수로 이루어진 등조액에 정소를 분쇄하여 정자액을 만들었다. 상기와 같이 만들어진 정자액을 4℃의 냉장하에 보관하였다.
미꾸라지 암컷을 마취시킨 후에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없앤 다음에 물기가 없는 용기에 채란을 하였다. 이때 부화율 향상을 위하여 하나의 채란용기에 어미 10마리정도만 채란하였다.
다음에 약 1분 정도 방치를 하여 수정이 되도록 하고, 등조액으로 2~3회 세 란을 하여 차광막의 어소에 알붙이기를 하였다.
(6) 부화관리
수정 후에 수정란의 난경이 0.7㎜에서 1.1㎜ 정도로 팽창하여 원형에 가깝게 되었으며, 수온 20℃에서 약 50시간(적산수온 900℃) 내에 40만 마리로 부화(1일령)시키고, 하루에 로티퍼를 3회 공급하면서 2회전/일 이상씩 환수를 하고 에어레이션을 하였다. 부화수온은 20~25℃ 정도 유지해 주었다.
(7) 부화자어관리
부화 직후 자어의 길이는 3.7㎜ 정도였으며, 부화 2일 후부터 먹이를 섭이하기 시작하였다. 사육수온을 18~25℃정도로 유지하였고 환수는 초기에는 2회전/일씩하다가 점차 증가시켜 주었다. 야행성이므로 직사광선은 피하고 약간 어둡게 하였다.
부화 후 초기 먹이로는 해산로티퍼(윤충류, 120~350㎛)를 여과수에 깨끗이 세척한 후에 부화 7일령까지 공급하였다. 공급량은 20개체/㎖ 정도로 하고 이후 공급량을 늘려 50개체/㎖로 하였다. 공급횟수는 3회/일 공급하고 로티퍼 섭이에 따라 가감하였다.
부화 후 7일령 부터는 알테미아(염새우, 500㎛)를 여과수로 세척한 후에 부화시켜 약 22일령까지 공급하였다. 공급량은 5개체/㎖ 정도로 초기에는 적게 하고 성장에 따라 공급량을 늘려주고, 3회/일 공급하였다. 부화 자어의 상태를 확인해 본 결과 상태가 매우 양호하였다. 해산로티퍼와 알테미아 공급 2시간 후 사육조내에 먹이생물 잔존량을 체크하여 공급량을 가감하였다.
그리고 배합사료로서 어류용 초기미립자사료를 7일령부터 공급하여 성장에 따라 입자크기를 늘려주었다. 공급횟수는 1시간 간격으로 초기에는 조금씩 자주 공급하였다. 배합사료 입붙임은 보통 22일령 정도에서 완료하고 이후 부터는 배합사료에 영양제 등을 혼합 반죽사료로 공급하였다. 종묘생산 결과 이에 대한 결과를 확인해 본 결과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는 폐사하였으나, 대체적으로 20만 마리 정도가 사육되었고, 크기는 3㎝ 내외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22일령 이후 사료 입붙임이 끝난 후에 배합사료를 단독으로 공급하였고, 사료 공급횟수는 7회/일 정도로 하고, 환수량은 수질상태를 관찰하면서 증감하였다. 야간에도 사료공급을 계속하였으며, 60일령 정도 사육한 결과 크기가 5㎝ 정도의 종묘용 치어로 성장하였다.
미꾸라지는 맛과 기능성으로 서서히 소비가 촉진되는 추세이나 국내산 생산량의 부족으로 90% 이상 중국산에 의존하고 근래에는 몽골, 러시아, 베트남 등으로 확대되어 가고 있으나, 국내산 미꾸라지가 맛과 영영가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일부 국내산 양식 농가에서는 수입산 보다 3~4배 높은 가격으로 소득을 창출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앞으로 미꾸라지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이 확대 보급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미꾸라지는 대부분 수입산이므로 방류대상품종에서 제외가 되어 미꾸라지를 이용한 모기유충(장구벌레) 퇴치 효과가 입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는데 앞으로 중앙부서에서 방류대상품종으로 선정할 경우 침체되어 있는 내수면 종묘생산업체에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 1은 미꾸리를 촬영한 사진이다.
도 2는 미꾸라지를 촬영한 사진이다.

Claims (11)

  1. 미꾸라지의 인공종묘를 생산하는 방법에 있어서, 미꾸라지의 어미를 자연 또는 양식에 의해 확보하고, 이들의 종과 암?수를 구분하는 단계; 상기 종 및 암?수 구분한 미꾸라지 어미를 마취하는 단계; 상기 마취한 미꾸라지 암컷 어미의 등지느러미 또는 복강부위에 호르몬 제제를 주사하여 인위적 채란을 위한 배란을 유도하는 단계; 상기 마취한 미꾸라지 수컷 어미에 대해 채정을 하여 정자액을 만들고 채란 및 수정한 후 어소에 알붙이기를 실시하는 단계; 50시간 동안 20 내지 25℃의 수온을 유지하고, 2회전/일 이상 환수를 하여 수정란을 부화시키는 단계; 상기 부화 직후 자어에 초기먹이로 로티퍼 및 알테미아를 일령에 따라 1종 또는 2종 이상을 병행 공급하여 사육하는 단계; 및 최종적으로 배합사료를 단독으로 공급을 하여 종묘용 치어로 성장시키는 단계로 이루어진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대량인공종묘생산 방법.
  2.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호르몬 제제는 LHRH-a(황체형성방출호르몬) 또는 HCG(인간태반성성선자극호르몬)을 어체중 g당 6~10 IU의 주사농도와 어미 한 마리당 주사액을 0.05 ~ 0.2cc로 사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생산 방법.
  3.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마취단계는 염산리도카인에 NaHCO3(탄산수소나트륨)을 혼합하여 사용하거나, 상기 염산리도카인 대신에 수산용으로 시판 중인 이소유게놀 성분을 물에 희석하여 사용하여서 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생산 방법.
  4.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채정 단계는 미꾸라지 수컷의 복부를 절개하여 정소를 적출한 다음 증류수가 혼합된 0.7% 생리식염수의 등조액에 상기 정소를 분쇄하여 정자액을 만들어서 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생산 방법.
  5. 제 1항 또는 제4항에 있어서, 상기 채란 및 수정단계는 미꾸라지 암컷 어미를 마취를 시킨 후, 부드러운 천으로 물기를 없앤 다음에 물기가 없는 용기에 채란을 하고, 상기 정자액과 1분 동안 방치하여서 수정시키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생산 방법.
  6.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어소는 모기장망, 차광막 또는 사육조 바닥을 사용하여서 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생산 방법.
  7.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부화 직후의 자어는 18 내지 25℃의 사육수온을 유지하고, 초기에는 2회전/일 환수하며 성장에 따라 증가시켜주고 조도는 약간 어둡게 하여서 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생산 방법.
  8.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로티퍼는 부화 5 ~ 7일령까지 고밀도로 배양하여 20 내지 50개체/㎖로 공급하고, 그 횟수는 3회/일로 하며, 알테미아는 부화 후 5~ 7일령부터 약 20 ~ 22일령까지 여과수로 세척하고 5~10개체/㎖로 공급하고 그 횟수는 2~3회/일로 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생산 방법.
  9.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배합사료로는 어류용 초기미립자사료를 6 ~ 8일령부터 5회/일 간격으로 초기에는 조금씩 자주 공급하고 배합사료 입붙임은 20 ~ 22일령에서 완료하고 그 이후부터는 배합사료만을 공급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종묘 생산 방법.
  10. 제 9항에 있어서, 상기 배합사료 입붙임 후 초기사료의 동물성단백질 함량을 낮추기 위하여 상기 배합사료로서 백색어분, 갈색어분, 잔사어분의 동물질성 사료 40 ~ 60중량%, 농축클로렐라, 야채즙, 늙은호박, 건조스피롤리나의 식물질성 사료 10 ~30중량%, 대두박, 소맥분의 곡류 10 ~ 30중량%, 전분, 비타민제, 간기능개선제, 면역제, 소화제의 첨가제 10~20중량%을 배합하여 사용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 종묘생산 방법.
  11.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최종단계에서 배합사료 단독 공급은 7회/일로 하여 60일령까지 사육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미꾸라지류의 인공 종묘 생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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