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도면을 참조하여 본 발명의 실시예에 따른 원격지에서 응급구호장치의 상태를 파악하는 응급구호장치를 이용한 구호시스템 및 구호방법을 설명한다.
응급구호장치를 이용한 구호시스템
도 1은 본 발명의 실시예에 따른 구호시스템의 연결상태를 나타낸 구성도이며, 도 2는 응급구호장치의 구성을 나타낸 블럭도이다.
본 발명이 주로 적용되는 응급구호장치는 환자의 몸에 전극을 부착한 상태에서 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하면서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이 발생했을 때 자동으로 전기충격을 가하는 자동 외부 제세동기(AED)이지만, 이외에도 환자가 응급상황이 발생한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른 구호장비에도 본 발명의 시스템과 방법이 적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소화기, 산소호흡기, 방독면, 보관함도 본 발명에서 기술하는 응급구호장치의 범주에 들어갈 수 있다. 보관함은 응급구호장치를 수용하는 함으로서, 통신장비가 구비되어 응급구호장치의 보관상태와 반출여부 등을 원격지에서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산소호흡기나 방독면에도 통신장비를 설치하여 응급환자가 착용한 상태 에서 데이타를 송수신하도록 한다면 본 발명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자동 외부 제세동기는 공공장소에서 심장질환이 발생하여 쓰러진 응급환자(10)의 몸에 부착된 상태에서 응급환자(10)의 심장박동을 체크하여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이 발생하면 전기충격을 가하여 정상적인 심장박동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소화기와 방독면은 화재로 인하여 유독가스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사용되며, 산소호흡기는 호흡이 정지된 응급환자에게 강제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하여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발명의 상세한 설명과 청구범위에서는 자동 외부 제세동기, 소화기, 산소호흡기, 방독면, 보관함 등을 모두 통칭하여 응급구호장치라고 표기하여 설명한다.
본 발명의 응급구호장치(100)는 공공장소(지하철역, 학교, 관공서, 공원 등)에 설치된다. 응급구호장치(100)는 통신망(300)과 연결되어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는 장치가 구비되는데, 응급구호장치(100)는 통신망(300)을 통해 원격지의 중앙서버(200)와 접속할 수 있다.
중앙서버(200)는 응급구호장치(100)의 상태를 관리하고,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련기관에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급구호장치(100)와 중앙서버(200)는 통신망(300)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는다. 본 발명의 통신망(300)은 유선통신망과 무선통신망을 모두 합한 개념이다. 유선통신망으로는 이더넷(Ethernet), 전력선통신망(PLC), PNA(Phoneline Network Alliance) 등이 적용될 수 있으며, 무선통신망으로는 WCDMA(Wideband 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 Wibro, ZIGBEE, Bluetooth, UWB(Ultra Wide Band), WLAN(Wireless LAN) 등이 적용될 수 있다.
응급구호장치(100)는 언제 발생할지 알 수 없는 응급사태에 사용되는 장치이므로 항상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시로 작동상태를 파악하여야 하는데, 대부분의 응급구호장치(100)가 중앙서버(200)로부터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되므로 직접 관리자가 출동하여 상태를 파악하려면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많은 부담이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하여 응급구호장치(100) 내부에 자신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장치를 구비하고, 측정된 상태정보를 수시로 중앙서버(200)로 전송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한다.
중앙서버(200)는 응급구호장치(100)로부터 전송되는 상태정보를 수신하여 저장하고, 이상상황이 발생하면 응급구호장치(100)의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자가 출동하도록 신호를 전송한다.
또한, 응급환자(10)가 발생하는 등 응급상황 발생신호가 접수되면 응급환자(10)가 있는 곳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설치된 응급구호장치(100)에 대한 정보를 구호기관이나 응급처치자(목격자, 안전요원, 응급요원 등)에게 통보한다.
도 2에 도시된 바와 같이, 응급구호장치(100)는 각종 구성요소의 동작을 제어하고 통신신호를 변환시키는 CPU(102), 자체적으로 발생한 데이터 및 무선통신망(300)을 통해 수신된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104), 응급구호장치(100)의 작동상태를 문자나 숫자, 도형을 통해 시각적으로 표시하는 LCD(106), 응급구호장 치(100)의 작동상태나 사용방법 또는 중앙서버(200)를 통하여 전송되는 구호요원의 안내 목소리를 출력하는 스피커(108)를 포함한다.
또한 현장에 출동한 구호요원 또는 응급처치자의 목소리를 입력하는 마이크(110)와, 응급환자(10)의 상태나 주변환경의 영상을 촬영하는 카메라(112)를 더 포함한다. 마이크(110)와 카메라(112)를 통해 입력된 음성과 영상은 통신망(300)을 통해 중앙서버(200)로 전송된다. 원격지에 있는 구호요원은 응급구호장치(100)로부터 전송된 음성과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현장의 상황을 파악할 수 있고, 이에 따라 적절한 처치요령을 현장의 사람에게 전해줄 수 있게 된다.
또한 응급구호장치(100)의 동작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전원부(114)와, 전원부(114)의 상태를 측정하는 센서(116)가 구비된다.
센서(116)는 전원부(114)의 연결상태와 전압, 전류량 등을 수시로 측정하여 CPU(102)에 전달한다.
생체신호측정부(118)는 응급환자(10)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생체신호를 측정하여 CPU(102)에 전달한다.
일반적으로 응급상황이 발생하여 응급환자(10) 또는 응급처치자가 응급구호장치(100)를 사용하는 경우, 119 구급대 등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까지는 응급구호장치(100)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이 시간동안 응급구호장치(100)는 응급환자(10)의 상태를 계속 파악하여 기록하고, 생성된 응급환자(10)의 생체신호 정보를 병원 등에 제공함으로써 짧은 시간내에 정확한 치료방법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
생체신호측정부(118)가 측정하는 생체신호에는 응급환자(10)의 심장박동수, 체온, 혈압, 호흡횟수 등이 포함될 수 있으며, 이 밖의 신체정보를 측정하여 저장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될 수 있다.
전기충격기(120)는 자동 외부 제세동기에 설치되는 것으로서, 응급환자(10)의 몸에 부착된 전극을 통해 환자의 상태에 맞게 적절한 크기의 전기충격을 가해서 심장박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CPU(102)는 생체신호측정부(118)로부터 전송되는 생체신호를 분석하여 이상상황이 발생하는지를 판단하고,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 등의 심장이상 상황이 발생하면 전기충격기(120)가 작동하도록 제어하게 된다.
이밖에도 산소호흡기에는 산소공급튜브가 설치되어 환자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양의 산소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통신모듈(122)은 CPU(102)에서 전송된 데이터를 각종 통신프로토콜에 따라 유무선 통신신호로 변환하여 통신망(300)을 통해 중앙서버(200)로 전송한다. 또한 중앙서버(200)로부터 전송되는 통신신호를 데이터 신호로 변환하여 CPU(102)로 전송한다.
통신모듈(122)은 응급구호장치(100) 내부에 설치될 수도 있지만, 외장형으로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구성할 수도 있다. 자동 외부 제세동기와 같이 심장 박동수를 측정하여 이상이 생겼을 때 전기충격을 가하는 장치의 경우에는 무선 통신신호에 의하여 오작동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응급구호장치(100) 내부에 무선 전파를 송출하는 통신모듈(122)이 설치될 경우, 기기의 오작동이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에는 외부(설치장소, 보관함 등)에 통신장비를 설치하고, 응급구호장치(100)에는 통신장비와 연결할 수 있는 포트(port)나 인터페이스(interface)만 구비함으로써 무선 전파에 의한 오작동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GPS모듈(124)은 GPS 위성신호를 포착하여 현재 응급구호장치(100)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한 모듈이다. 관리자는 응급구호장치(100)의 현재 위치와 이동경로 등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가속도센서(도면 미도시)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상상황 발생여부를 추측할 수도 있게 된다.
또한, USN(Ubiquitous Sensor Network)을 이용하여 응급구호장치(100)가 현재 위치에서 아무런 이유없이 일정한 범위 밖으로 이동할 때에는 도난경보가 울리도록 할 수도 있다.
중앙서버(200)는 응급구호장치(100)의 현재 위치를 파악한 후, 지도에 현위치를 표시하여 구조대의 단말기 등에 표시함으로써 정확한 출동과 구조가 가능해진다.
한편, 응급상황 발생지점을 담당하는 CCTV를 조정하여 환자에 대한 조치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하도록 할 수도 있다. 즉, 응급상황 발생신호가 특정 위치에서 발생하면, 응급환자(10)가 있는 위치를 담당하는 CCTV를 조정하여 응급환자(10)를 비추도록 하고, 수집된 영상정보를 구호기관(400)에 전송하여 정확한 위치와 현재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중앙서버(200)와 응급구호장치(100) 사이에 여러 개의 게이트웨이(도면 미도시)를 설치하고, 다수의 응급구호장치(100)를 몇 개의 그룹으로 묶어 하나의 게이트웨이가 관리하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중앙서버(200)는 구호기관(119 구조대, 구호단체, 봉사단체, 병원 등; 400)과 유무선 통신망(300)을 통해 연결되며, 응급구호장치(100)로부터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구호기관(400)에 이 사실을 알리고 정확한 응급환자(10)의 위치를 알려준다.
또한 응급환자(10) 또는 주변 사람이 응급구호장치(100)에 설치된 경보장치(도면 미도시)를 눌러서 수동으로 응급신호를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구호기관(400)에 제공하여 구조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
응급구호장치를 이용한 구호방법
도 3은 응급구호장치의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을 나타낸 순서도이며, 도 4는 응급환자 발생시의 구호방법을 나타낸 순서도이다.
전술한 구호시스템을 이용한 구호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먼저 공공장소에 설치된 응급구호장치(100)의 상태를 주기적으로 측정하여 최적의 상태가 되도록 관리한다.(S102) 상태측정은 여러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중앙서버(200)가 주기적으로 폴링신호(falling signal)을 전송하고, 여기에 응답하여 응급구호장치(100)가 상태정보를 중앙서버(100)로 전송하면 중앙서버(102)는 수신된 데이터를 기록하고 저장한다.(S104) 그러나 이와 같은 방법은 하나의 예시일 뿐이며, 응급구호장치(100)에 특별한 이벤트가 발생했을 때, 데이타를 중앙서버(200)로 보내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와 같은 조건은 응급구호장치(100)의 설치장소나 통신망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중앙서버(200)가 파악하는 상태정보는 응급구호장치(100)의 종류에 따라 달라진다.
즉, 자동 외부 제세동기의 경우에는 배터리 용량/잔량, 위치, 각종 센서나 스위치의 정상 동작 여부 등을 파악한다. 그리고 산소호흡기의 경우에는 충전된 산소량(압력)이나 노즐의 정상작동 여부 등이며, 소화기는 충진된 소화가스의 양을 파악하여 정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지를 판단한다.
이밖에도 각종 응급구호장치(100)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조건들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전송한다.
응급구호장치(100)의 이상상황(기기 작동상의 오류)이 발생하면, 이상상황의 종류에 따라 통신망(300)을 통해 접속하여 원격지에서 교정을 하거나, 유지보수를 위한 관리자가 출동하도록 요청하게 된다.(S106, S108)
만약 중앙서버(200)에 아무런 응급상황 발생신고가 접수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응급구호장치(100)가 현재 위치에서 상당히 빨리 이동하고 있거나 인적이 드문장소에 놓여져 있다면 도난이나 훼손에 의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이 때에는 응급구호장치(100)가 위치한 장소에 경찰이나 관리요원이 출동하도록 제어함으로써 대응할 수 있다.
원격 또는 관리자에 의하여 이상상황이 해소되고 응급구호장치(100)가 원래 위치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면 다시 대기상태로 전환된다.(S110)
다음으로 응급상황 발생시 대응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중앙서버(200)는 응급구호장치(100)가 설치된 장소를 중심으로 응급구호가 필요한 상황(화재, 유해가스 누출, 심장질환자, 호흡곤란환자)이 발생하는지를 감시한다.(S202)
이상상황의 발생은 중앙서버(200)의 자체 시스템에 의하여 이루어질 수도 있지만, 구호기관(400)과 연계하여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응급구호장치(100)에 설치된 수동스위치를 응급환자(10)나 주변 사람이 직접 눌러서 신호를 보내도록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중앙서버(200)가 응급상황 발생을 감지하면, 유무선 통신망을 통해 구호기관(400)에 응급상황을 통보하고, 정확한 위치나 현재상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S204)
그리고 현장에 출동한 구호요원이나 응급처치자에게 통신망(300)을 통해 응급구호장치(100)의 사용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S206) 응급환자(10)가 직접 수동으로 응급신호를 발생한 경우에는 중앙서버(200)로부터 제공되는 사용방법에 따라 응급환자가(10)가 스스로 자가치료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자동 외부 제세동기는 심실세동이나 심실빈맥시 사용되므로, 응급환자(10) 스스로 응급구호장치(100)를 사용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이런 경우에는 주변의 응급처치자에 의하여 대부분의 작동이 이루어진다. 다른 경우(소화기로 화재 진압, 호흡곤란환자가 산소호흡기를 사용, 유독가스가 발생하여 방독면 착용 등)에는 응급구 호장치(100)를 직접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응급구호장치(100)가 응급환자(10)에게 부착되어 정상적으로 동작을 개시하면, 응급구호장치(100)는 현재 응급환자(10)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한다. 그러면서 응급환자(10)의 심장박동수가 떨어지는지, 호흡횟수가 감소하는지, 유독가스의 양이 증가하는지 등을 감시하면서 적절한 처치방법을 결정한다. 그러면서 생체신호측정부(118)를 통해 환자의 맥박수나 심장박동 세기, 호흡수, 혈압, 체온 등을 지속적으로 측정하여 메모리(104)에 저장한다.(S208)
측정된 응급환자(10)의 생체신호는 중앙서버(200)로 전송되어 저장된다.
응급상황이 종료되거나 구호차량에 의하여 응급환자(10)가 병원으로 후송된 후에는 중앙서버(200)가 해당 병원 시스템에 응급환자(10)의 생체신호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된다.
만약 응급구호장치(100)가 유선 통신망을 이용하여 중앙서버(200)와 연결되도록 구성된 경우에는 설치장소로부터 떨어진 곳에서 응급처치자가 사용하는 동안에는 유선 통신망과 단절되기 때문에 실시간으로 생체신호를 전송할 수 없다. 이때에는 응급상황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메모리(104)에 생체신호를 저장하기만 하고, 다시 설치장소에 돌아와서 통신망(300)과의 연결이 회복된 후에 저장해두었던 생체신호를 필요한 기관으로 전송하면 된다.
이상 첨부된 도면을 참조하여 본 발명의 바람직한 실시예를 설명하였지만, 상술한 본 발명의 기술적 구성은 본 발명이 속하는 기술 분야의 당업자가 본 발명의 그 기술적 사상이나 필수적 특징을 변경하지 않고서 다른 구체적인 형태로 실시 될 수 있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이상에서 기술한 실시예들은 모든 면에서 예시적인 것이며 한정적인 것이 아닌 것으로서 이해되어야 하고, 본 발명의 범위는 상기 상세한 설명보다는 후술하는 특허청구범위에 의하여 나타내어지며, 특허청구범위의 의미 및 범위 그리고 그 등가 개념으로부터 도출되는 모든 변경 또는 변형된 형태가 본 발명의 범위에 포함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