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 본 발명을 첨부된 예시도면에 의거하여 상세히 설명한다.
도 1은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을 도시한 도면이다.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은, 수분제거를 위해 오염토양을 건조하는 건조기(200)와, 오염토양의 건조 시 발생한 폐가스인 휘발성 유기화합물을 산화시켜 공기를 가열하는 버너(500)와, 건조기(200)를 통과한 오염토양을 버너(500)가 가열한 가열공기로 간접가열 하는 열분해장치(600)와, 열분해장치(600)에서의 간접가열로 상기 오염토양으로부터 분리된 열분해가스(휘발성 유기화합물; 이하 생략)를 강제이송하여 버너(500)로 공급하는 이송팬(800)을 포함하고, 정화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응축기(300) 및 조성비조절유닛(400)을 더 포함할 수 있다.
상술한 구성을 갖는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은 각종 유기화합물에 의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하는 시스템이다. 상기 버너(500)는 780도 정도의 고온으로 오염토양을 간접가열하므로, 피정화대상인 오염토양은 산화되지 않으며, 분리된 상기 열분해가스 또한 통기성이 낮은 가열챔버(610)에서 간접가열되므로, 산화되지 않고 대부분인 토양으로부터 분리된다.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의 각 구성을 오염토양의 정화 과정에 따라 설명한다.
정화 대상인 오염토양(BS)은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의 적용을 받기 위해 임시저장조(B)에 저장 보관된다.
오염토양(BS) 내에는 토양 이외에 중(경)금속물 등이 포함되는데, 이러한 중(경)금속물은 상기 열분해장치(600)에서 토양과 분리되지 않으므로, 정화효율을 높이기 위해 오염토양(BS)으로부터 이를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오염토양(BS)을 구성하는 토양입자의 크기는 열분해장치(600)에서 발하는 연소 온도 대비 정화효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므로, 토양입자의 크기별로 선별하여서 선별된 오염토양(BS) 별로 정화절차를 각각 진행하여 정화효율을 높이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 임시저장조(B)는 컨베이어와 같은 이송설비(101)를 통해 선별장치(100)로 이송되고, 임시저장조(B)의 오염토(BS)는 선별장치(100)로 옮겨져서 토양입자의 크기별 분류 또는 중(경)금속물과 분리된다.
도 1에서는 선별장치(100)가 오염토양(BS)을 토양입자의 크기별로 분류하는 모습을 도시하였으며, 수작업으로 토양입자를 걸러낼 수 있도록 다수의 이송설비(102, 103, 104)를 거쳐 건조기(200)로 이송되도록 하였다.
상기 선별장치(100)로부터 이송된 오염토양(BS)은 건조기(200)를 거치면서 포함하고 있는 수분이 제거된다. 오염토양(BS)에 포함된 수분은 수증기 형태로 폐가스에 포함되는데, 이는 상기 버너(500)에서 진행되는 폐가스의 완전연소를 방해 하여 정화효율을 저해하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오염토양(BS)에 포함된 수분은 가능한 완전히 분리해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결국, 오염토양(BS)이 상기 건조기(200)를 경유하면서 잔존 수분이 최소화되어 열분해장치(600)에서 분리된 열분해가스의 함수량을 최소화할 수 있고, 최종적으로 상기 열분해가스는 재활용을 위한 재연소가 가능해진다.
건조기(200)는 그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형태가 적용될 수 있는데, 적용가능한 대표적인 건조기로는 열풍건조기와 진공건조기 및 마이크로파 건조기 등이 있다.
그러나,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의 실시예에서는 마이크로파 건조기를 적용한다.
우선, 오염토양(BS)은 비교적 미세한 토양입자들로 구성되므로, 오염토양(BS)의 외측과 내측 간 통기가 원활하지 못하다. 따라서, 통기성을 전제로 한 열풍건조기는 오염토양(BS) 건조에 적절치 않다.
또한, 진공건조기의 경우, 비교적 다량의 오염토양(BS)을 반복적으로 건조해야하는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의 특성상 작업효율 및 경제적 측면에서 불리하다.
따라서, 다수의 토사입자로 구성된 오염토양(BS)을 정화하는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에서는, 에너지 절감, 생산원가 절감, 고속 건조, 인력투입의 최소화, 점유 공간의 최소화, 체적가열로 인한 건조율 향상, 함수율 균일화, 자동화 등의 장점을 갖는 마이크로파 건조기의 적용이 바람직하다.
건조기(200)는 도시한 바와 같이 이송부(210)와 마이크로파 발생부(220)로 이루어지고, 추가로 건조상태확인부(230)와 바이패스(240)를 더 포함할 수 있다.
상기 이송부(210)는 스크류 방식으로 회전하면서 건조기(200)로 유입된 오염토양(BS)을 건조실로 강제 이송하고, 상기 마이크로파 발생부(220)는 건조실에 내장되어서 건조실로 유입된 오염토양(BS)을 건조한다. 참고로, 상기 건조실에는 컨베이어가 설치될 수 있고, 이 컨베이어는 이송부(210)가 전달한 오염토양(BS)을 서행으로 이동시키면서 마이크로파 발생부(220)로부터 발하는 마이크로파를 충분히 쐴 수 있도록 한다.
한편, 건조기(200)를 통과한 오염토양(BS)은 다량의 수분이 제거된 채 이송설비(202)를 통해 상기 열분해장치(600)로 이송되고, 오염토양(BS)으로부터 발산된 폐가스는 라인을 타고 버너(500) 쪽으로 이송된다.
상기 건조기(200)에서 이송된 상기 폐가스는 버너(500)에서 연료로 사용된다. 물론, 폐가스는 연료로 활용되면서 완전 소각되어 제거된다. 따라서, 상기 버너(500)로 이송되는 폐가스의 발화 및 소각효율을 최적화하는 것이 좋다.
상기 건조기(200)로부터 이송된 폐가스는 함수율이 크게 낮아진 상태이지만, 여전히 소량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버너(500)에서의 완전 소각을 방해하여 불완전 연소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
따라서, 건조기(200)로부터 이송된 폐가스는 혼합가스라인(ML)을 따라 응축기(300)로 전달되고, 상기 응축기(300)는 폐가스로부터 수분을 추출하여 분리한다.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은 수분제거를 위해 응축기를 활용한다. 상기 응축기(300)는 혼합가스라인(ML)을 타고 공급된 폐가스를 응축하고, 응축에 의해 액화된 수증기는 별도로 배출하여 순수한 폐가스 만을 잔존시킨다.
상기 응축기(300)의 응축시 발생하는 고열은 냉각수로 냉각하며, 이때 필요한 냉각수는 쿨링타워(310)로부터 공급받을 수 있다. 참고로, 상기 쿨링타워(310)는 물공급라인(WL)을 통해 외부에서 물을 공급받아 이를 냉각하고, 응축기(300)와 연결된 냉각라인(CL)을 통해 응축기(300)에 공급한다.
한편, 상기 응축기(300)의 폐가스는 폐가스라인(GL)을 따라 버너(500)로 이송되면서 폐가스의 연소에 필요한 산소(공기)를 공급받을 수 있다.
조성비조절유닛(400)은 폐가스라인(GL)으로부터 이송된 폐가스와, 공기공급라인(AL)으로부터 이송된 산소(공기)를 혼합하여, 버너(500)에서의 완전연소를 위한 환경을 조성한다. 일반적으로, 폐가스의 완전연소를 위해 폐가스와 산소(공기)가 이상적인 비로 조성되어야만 하는데, 조성비조절유닛(400)은 폐가스라인(GL)으로부터 이송된 폐가스의 성비를 확인한 후 산소(공기)가 지정된 성비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산소(공기)의 공급 여부 제어를 통해 폐가스와 산소(공기)의 조성비를 조절한다.
조성비의 조정이 완료된 폐가스는 연소가스라인(FL)을 타고 버너(500)로 공급된다.
한편, 상기 건조기(200)에서 건조된 오염토양(BS)은 수분이 제거된 상태에서 이송설비(202)를 타고 열분해장치(600)로 이송되는데, 건조가 완료된 오염토(BS)에 도 충분한 건조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기준치 이상의 수분이 남을 수 있다.
따라서, 건조된 오염토양(BS)이 열분해장치(600)로 이송되기 전, 당해 오염토양(BS)의 건조상태를 확인하고, 기준치 이상의 수분이 남을 경우 이를 재건조한다. 이를 위해 오염토양(BS)이 배출되는 건조기(200)의 출구에는 건조상태확인부(230)와 바이패스(240)가 구성되고, 바이패스(240)의 일단은 열분해장치(600)로 이어지는 이송설비(202)로 연결되며, 타단은 건조기(200)의 시발점으로 이어지는 이송설비(201)로 연결된다.
이를 좀 더 상세히 설명하면, 상기 건조상태확인부(230)는 건조기(200)로부터 배출되는 오염토양(BS)의 함수율을 측정하여 기준치의 초과 여부를 확인한다. 여기서, 습도의 정밀측정기술은 이미 널리 알려진 기술이므로, 건조상태확인부(230)의 구체적인 설명은 생략한다.
건조상태확인부(230)의 확인결과, 건조가 완료된 해당 오염토양(BS)의 함수율이 기준치 이내이면 바이패스(240)의 타단은 폐구하고 일단만을 개구하여 오염토양(BS)이 열분해장치(600)로 유입되도록 하고, 기준치를 초과하면 바이패스(240)의 일단은 폐구하고 타단만을 개구하여 오염토양(BS)이 이송설비(201)로 유입되도록 한다.
참고로, 상기 이송설비(201)는 곧바로 건조기(200)에 연결될 수도 있고, 별도의 수집조(미도시함)에 연결되어서 차후에 건조과정을 다시 진행할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기준치 이상의 수분이 남은 오염토양(BS)은 잔존 수분이 기준치 내로 충족될 때까지 건조작업을 1회 이상 진행하게 된다.
건조된 오염토양(BS)은 상기 이송설비(202)를 따라 열분해장치(600)로 이송되고, 열분해장치(600)는 상기 버너(500)에서 폐가스의 완전연소로 발생한 고열에 의해 가열되어서, 상기 오염토양(BS)을 가열한다.
이를 위한 열분해장치(600)는 오염토양(BS)을 담아 밀폐하는 가열챔버(610)와, 상기 고열이 통과하면서 가열챔버(610)를 가열하는 제1,2가열로(620, 630)로 구성될 수 있다.
상기 가열챔버(610)는 제2가열로(630) 내에 회전가능하게 배치되어서, 오염토양(BS)이 교반되면서 고르게 가열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이를 통해 상기 오염토양(BS)은 정화된 토양과 열분해가스로의 분리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렇게 발생한 열분해가스는 그 제거를 위해 열분해가스라인(HL1,2,3)을 따라 다시 버너(500)로 이송되고, 연소가스라인(FL)을 따라 이송된 폐가스와 혼합되어 소각된다.
상기 제1가열로(620)는 버너(500)가 내설되어서 제1가열로(620) 내에 포함된 공기를 고온으로 가열하고, 제2가열로(630)는 제1가열로(620)와 연통하면서 가열된 공기를 공급받는다. 따라서, 제1가열로(620)에서 가열된 공기는 제2가열로(630)로 유입되어 가열챔버(610)를 가열하고, 결국 가열챔버(610) 내의 오염토양(BS)은 간접가열되어 열분배가스가 분리된다.
하지만, 상기 제1,2가열로(620, 630)를 구분하지 않고, 버너(500)를 직접 제 2가열로(630)에 설치하여서 가열챔버(610)의 간접가열에 필요한 공기를 가열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한편, 상기 열분해가스는 오염토양(BS)이 열분해장치(600)에서 고열로 가열되므로 부분적으로 산화될 수 있고, 결국 탄화물을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버너(500)에서 폐가스와 열분해가스의 완전연소를 위해 분진제거기능을 갖는 이물질제거유닛(700)을 열분해가스라인(HL1,2,3) 상에 설치한다. 여기서 상기 이물질제거유닛(700)은 원심력 집진설비가 적용될 수 있고, 이외에도 물을 분사하여 열분해가스에 함유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가스세정기와, 열분해가스에 함유된 분진을 걸러내는 여과집진기와, 열분해가스에 잔류된 이물질을 제거하는 활성탄필터 등으로 구성될 수도 있을 것이다. 즉, 열분해가스로부터 불연소물질 또는 환경오염물질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열분해가스를 완전연소 가능한 상태로 정제할 수 있는 장치라면 이하의 청구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한도 내에서 다양한 실시예가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이물질제거가 완료된 열분해가스는 다시 이송팬(800)을 통하면서 버너(500)를 내장한 제1가열로(610)로 강제이송된다. 상기 이송팬(800)은 열분해장치(600)에서 분리된 열분해가스가 효과적으로 이동하도록 하는 것으로, 버너(500)의 연소작업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적정량의 열분해가스를 공급한다.
결국, 상기 버너(500)는 연소가스라인(FL)을 타고 공급된 폐가스와, 열분해가스라인(HL1,2,3)을 타고 공급된 열분해가스의 혼합가스를 연소시키게 된다.
한편, 상기 버너(500)는 그 구동을 위해 보조연료부(510)를 더 포함한다. 상기 보조연료부(510)는 초기 점화시 필요한 연료를 버너(500)에 공급하는 장치로, 버너(500)의 연소온도가 낮아질 경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별도로 연료를 공급할 수도 있다.
계속해서, 상기 열분해장치(600)에서 열분해된 오염토양(BS)의 원물인 정화토양(AS)은 이송설비(601)를 통해 외부로 배출된다. 그런데, 상기 열분해장치(600)에서 갓 배출된 정화토양(AS)은 고온이므로, 이를 외부에 곧바로 노출하는 것은 위험성이 있다. 따라서, 열분해장치(600)로부터 배출된 정화토양(AS)을 별도의 냉각설비(920)로 이송하여 냉각한 후 외부에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 냉각설비(920)는 공냉식 또는 수냉식 등 다양한 방식의 냉각방식이 적용될 수 있으나,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의 냉각설비(920)는 수냉식인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수냉식 냉각설비(920)는 스프링쿨러와 같은 분사체를 이용해 정화토양(AS) 상방에서 넓은 범위로 냉각수를 분사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 이는 고온건조한 정화토양(AS)의 토사 및 분진이 비산하는 것을 막아, 정화토양이 불필요하게 확산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함이다.
한편, 냉각설비(920)는 열분해장치(600)로부터 유출되는 정화토양(AS)의 이송효율을 높이기 위해 냉각설비(920)는 스크류방식으로 정화토양(AS)을 이송하는 이송부(921)를 구성할 수 있다.
한편, 상기 열분해장치(600)에서 가열챔버(610)를 가열한 버너(500)의 배기 는 배기라인(EL1,2,3)을 따라 이동하여 외부로 배출된다.
그런데, 상기 배기는 오염물질이었던 폐가스와 열분해가스를 연소한 것이므로, 소량의 분진 및/또는 재를 포함할 수 있다. 따라서, 상기 배기를 외부에 배출하기 전 필터(910)를 경유시켜 분진 및 재 등을 걸러낸 후 굴뚝(913)을 통해 고공으로 배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상기 굴뚝(913)을 통한 배출효율을 높이기 위해 필터(910)를 경유한 배기를 가압할 수도 있을 것이다.
상기 필터(910)에서 걸러진 분진 및/또는 재 등은 이송설비(911)를 통해 분리수거된 후 별도로 처리되고, 필터(910)를 경유한 배기의 가압은 배출펌프와 같은 별도의 배출기(912)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상기 배기는 열분해장치(600)로부터 배출되어도 높은 온도를 유지하므로, 이 에너지를 다른 용도로 활용하는 것이 경제적일 것이다. 일 예를 들면, 난방 또는 온수를 생성하기 위한 폐열보일러(930)를 구동하는데 적용할 수 있고, 이 폐열보일러(930)는 본 발명에 따른 오염토양 정화시스템이 설비된 공간의 실내환경을 개선하는데 활용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상기 배기의 재활용은 상술한 일 예에 한정하는 것은 아니며, 필요에 따라 다양한 활용방안이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