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의 성형탄은, 미분탄과 상기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하여 생석회:1∼5중량부, 라이신 CMS(Condensed Molasses Solubles)와 당밀의 혼합액:7∼15중량부로 조성되고, 상기 라인신 CMS와 당밀의 혼합액에서 라인신 CMS의 함량은 0%초과 80%이하이다.
이하, 본 발명을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자들은 미분탄의 수분을 건조하지 않고 괴상화시키면서도 용융환원제철공정에 적용될 수 있는 높은 강도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찾던 중에, 수분이 함유된 미분탄과 생석회(CaO)는 다음과 같은 화학반응으로 인하여 소석회(Ca(OH)2)로 전환되면서 강력한 발열반응으로 인해 미분탄의 수분이 제거되는 것을 확인하였다.
[반응식 1]
CaO + H2O → Ca(OH)2
그리고, 미분탄과 생석회와 함께 결합제로서는 실온에서 점성을 유지할 수 있는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용액을 사용하면 성형탄의 강도를 확보하여 용융환원공정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한 본 발명의 성형탄은,
① 미분탄 100중량부에 ② 생석회:1∼5중량부, ③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액:7∼15중량부로 조성되는 것이다.
① 미분탄
본 발명에서 미분탄은 코렉스공정에서 입도규정상 사용되지 못하는 석탄을 원료로 하는데, 통상적으로 코렉스공정에서 약 8mm이상의 석탄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되므로 그 이하의 미분탄을 사용한다. 바람직하게는 미분탄을 파쇄하여 약 4mm이하로 사용하는 것이다. 미분탄의 입도가 4mm 보다 커지게 되면 성형시 가해지는 압력이 그 만큼 커지기 때문에 성형탄에 균열을 일으켜 성형탄의 강도를 떨어뜨릴 가능성이 있다. 보다 바람직하게는 약 1mm이하의 미분탄을 약 50%이상 사용하는 것이 좋다.
본 발명에서는 미분탄에 수분이 함유되어도 건조공정을 거치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데, 미분탄의 수분함량은 생석회의 배합량과 관계가 있다. 본 발명에서 생석회와의 배합량을 고려할 때 미분탄은 수분함량이 약 6∼12% 정도 일 때가 가장 좋다. 미분탄의 수분함량이 너무 적을 때에는 생석회와의 화학반응이 충분히 일어나지 못하여 성형탄의 강도가 저하되며, 수분함량이 너무 많아도 성형이 잘 안되고 강도가 떨어져 성형탄의 품질확보가 어렵다.
② 생석회
본 발명에서 생석회는 미분탄의 수분을 제거하여 성형탄의 강도를 증진시킨다. 생석회(CaO)는 미분탄에 포함된 수분과 상기 반응식 1과 같은 반응에 의해 소석회로 전환되면서 강렬한 발열반응을 일으켜 미분탄의 수분을 제거하는 역할을 한다. 생석회는 입도가 작을수록 비표면적이 넓어 미분탄 중의 수분과 반응하여 소석회로의 전환이 유리하다. 따라서, 입도가 작을수록 유리하며, 바람직하게는 약 1mm이하의 생석회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약 0.3mm이하의 입도가 무게비로 50%이상의 생석회를 사용할 때 성형탄의 강도확보 차원에서 가장 좋다. 입도가 1mm 보다 크고 0.3mm이하의 입도분포가 50% 미만의 경우에는 미분탄중의 수분과 충분한 화학반응을 일으키지 못하게 되어 미반응 생석회가 성형후에도 성형탄 내부에 잔존할 가능성이 있다. 성형탄내의 미반응 생석회는 공기중의 수분 등과 접촉하여 화학반응을 일으켜 성형탄의 강도를 다소 저하시킨다.
본 발명의 생석회는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해 1-5중량부 첨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석회의 첨가량이 1중량부 미만의 경우에는 생석회의 양이 너무 적어 수분을 충분히 제거하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생석회의 첨가량이 5중량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성형탄의 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발생되기 때문이다.
③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용액
본 발명에서 결합제로는 대량 취급이 곤란한 석탄타르나 피치 등의 고체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실온에서 점성을 유지하여 대량 취급이 용이한 라이신 CMS(Condensed Molassesc Solubles)와 당밀을 이용한다.
라이신 CMS(Condensed Molassesc Solubles)는 라이신(lysine)의 생산중 회수공정에서 발생하는 농축된 질소 공급원으로 가축사료 및 비료(비료분야에서는 질소액비 라고도 함)의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아래 표 1에는 라이신 CMS의 성분의 일례가 제시되어 있다.
성분명 |
조단백 |
조섬유 |
조회분 |
수분 |
성분량 |
43%이상 |
1%이하 |
6%이하 |
35%이하 |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액은 생석회와 칼슘당산염 결합(Calcium saccharate bond)을 형성하여 성형탄의 강도를 증진시킨다.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액에서 라이신 CMS는 0%초과 80%이하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라이신 CMS의 양이 80%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바인더 특성을 나타내는 당 성분이 적어서 성형탄의 강도가 다소 저하될 수 있다.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용액에서 고형분 함량은 60~80중량%일 때 성형탄의 강도확보측면에서 가장 바람직하다. 혼합용액에서 고형분 함량이 60중량% 미만의 경우에는 바인더 특성을 나타내는 당 성분이 적고, 수분의 함량이 높아서 성형탄의 강도가 다소 저하될 수 있으며, 고형분 함량이 80중량%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혼합 용액의 점도가 높아서 균일 혼합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용액의 배합량은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하여 7∼15중량부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혼합용액의 배합량이 7중량부 미만에서는 미분탄 중에 결합제가 충분하지 못하여 성형탄의 강도에 문제가 생길 수 있으며, 첨가량이 15중량부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미분탄과의 혼합시에 부착 등의 장애를 일으킬 수가 있다.
이하, 본 발명을 실시예를 통하여 보다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실시예]
3.4mm이하의 미분탄(수분함량:6~12%)에 수분 함량을 조절하기 위한 생석회를 먼저 균일하게 혼합한 후에, 결합제로서 라이신 CMS(한국 바스프사의 제품 이용)와 당밀의 혼합 용액을 균일하게 혼합한 후 실온에서 성형기(Briquetter Roll Press)를 사용하여 가압하고 직경 63.5mm, 폭 25.4mm 그리고 두께 19.1mm의 베개 모양의 성형탄을 제조하였다. 하기 표 2는 본 발명의 실시예와 이를 비교하기 위한 비교예를 나타낸 것이다.
실험예 |
3.4mm 이하의 미분탄(중량부) |
첨가제 |
라이신 CMS와 당밀의 혼합용액 |
종 류 |
사용량(중량부) |
라이신 CMS의함량(%) |
사용량(중량부) |
발명예1 |
100 |
생석회 |
3 |
50 |
10 |
발명예2 |
100 |
생석회 |
3 |
50 |
8 |
발명예3 |
100 |
생석회 |
3 |
30 |
8 |
비교예1 |
100 |
- |
- |
50 |
8 |
비교예2 |
100 |
탄산칼슘 |
3 |
50 |
8 |
비교예3 |
100 |
생석회 |
1 |
50 |
8 |
비교예4 |
100 |
생석회 |
3 |
90 |
8 |
상기 표 2의 발명예1은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하여 3중량부의 생석회를 균일하게 혼합한 후에, 결합제로 라이신 CMS 50%와 당밀 50%인 혼합용액을 10중량부 혼합하여 실온에서 가압 성형하여 성형탄을 제조한 것이다.
발명예2는 결합제로 라이신 CMS 50%와 당밀 50%인 혼합용액을 8중량부 혼합하여 발명예 1과 같은 방법으로 성형탄을 제조한 것이고, 발명예3은 결합제로 라이신 CMS 30%와 당밀 70%인 혼합용액을 8중량부 혼합하여 발명예 1과 같은 방법으로 성형탄을 제조한 것이다.
그리고, 비교예1은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하여 8중량부의 라이신 CMS 50%와 당밀 50%인 혼합용액을 결합제로 첨가하였다.
비교예2는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하여 3중량부의 탄산칼슘(CaCO3)를 균일하게 혼합한 후에, 8중량부의 라이신 CMS 50%와 당밀 50%인 혼합용액을 결합제로 사용하여 실온에서 가압 성형하여 성형탄을 제조하였다.
비교예 3은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하여 1중량부의 생석회를 균일하게 혼합한 후에, 8중량부의 라이신 CMS와 당밀 혼합용액을 결합제로 혼합하여 실온에서 가압 성형하여 성형탄을 제조하였다.
비교예 4는 미분탄 100중량부에 대하여 3중량부의 생석회를 균일하게 혼합한 후에, 8중량부의 라이신 CMS 90%와 당밀 10%인 혼합용액을 결합제로 사용하여 실온에서 가압 성형하여 성형탄을 제조하였다.
성형탄은 제조된 즉시 낙하강도와 분 발생율을 측정하였다.
낙하강도는 성형탄 약 2Kg을 5M높이에서 철판 위에 4회 자유낙하로 떨어뜨린 후에 10mm 이상 크기의 성형탄 잔존율을 하기 식(1)과 같이 평가하였고, 분 발생율은 6.3mm 이하 크기의 성형탄 비율을 하기식(2)와 같이 평가하였다.
하기 표 3은 상기 표 2의 각 발명예와 비교예에 따라 제조된 성형탄의 낙하강도를 평가한 이다.
실험예 |
낙하강도(%) |
분 발생율(%) |
발명예1 |
89.2 |
7.1 |
발명예2 |
88.4 |
9.3 |
발명예3 |
91.4 |
5.7 |
비교예1 |
13.3 |
72.3 |
비교예2 |
27.5 |
60.8 |
비교예3 |
68.9 |
23.2 |
비교예4 |
61.5 |
24.4 |
상기 표 3에서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본 발명의 범위를 만족하는 발명예 1-3의 낙하강도는 80%이상, 분 발생율은 10%이하로 우수한 초기강도를 가진 성형탄이 제조되었다. 이에 반해, 본 발명의 범위를 만족하지 못하는 비교예 1-4의 경우는 상기한 발명예의 경우에 비하여 낙하강도가 떨어지고 분 발생율이 높아져서 성형탄의 초기강도가 낮음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