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474354B1 -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종자만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발명에 따른 방법으로 부들의 종자를 정선할 경우, 적은 경비로 빠른 시간 내에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종자만을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어 부들의 대량번식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방공사 및 법면녹화, 토사 유실 방지, 도로변의 화단 조성과 공원조성 등 생태 조경 현장에서 부들의 사용이 용이해질 수 있다. 또한, 환경오염 등으로 소실되고 있는 부들의 유전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Description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Method of conditioning a cattail seed}

본 발명은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에 관한 것으로서, 보다 상세하게는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종자만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에 관한 것이다.

야생화는 그 나라의 기후와 풍토에 잘 적응하여 사계절 동안 가꾸기가 편리하고 쉽기 때문에 도로변이나 공원의 화단 조성을 위한 조경용 화훼작물로 유용하게 이용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국내 야생화의 보존과 이용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증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야생화의 재배면적이 점차 규모화되고 있다. 또한, 생산품목이나 생산방식도 다 품목 소량생산 방식에서 소 품목 대량생산 방식으로 전환되는 등 야생화의 상업적 생산이 본격화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자연상태에서 이들 야생화의 영양체나 종자를 무한정 구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산과 들에서 자생하는 야생화 식물을 인공적으로 대량번식시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즉, 야생화가 새로운 화훼작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재료, 생산기술의 확립, 시장성 확보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특히, 번식 및 대량생산 체계가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야생화의 생산 방식은 종자에 의해 식물을 증식시키는 종자번식이 아닌 식물의 영양체 중 일부를 잘라서 증식시키는 영양번식이 주된 것이기 때문에 연중 수요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야생화 번식 시 종자를 이용할 경우 영양번식보다 손쉽게 적은 경비로 빠른 시간 내에 우량규격묘의 대량생산이 가능하게 되고, 따라서, 사방공사 및 법면녹화, 토사 유실방지, 도로변의 화단조성과 공원조성 등 생태조경 현장에서도 야생화의 이용이 용이해질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종자를 선별하는 방법으로는 선풍기, 키 등의 바람을 이용하여 협잡물을 가려내는 풍선법; 물에 종자를 담근 후 가라않는 종자만을 건져내는 수선법; 굵은 종자는 눈으로 확인한 후 1알씩 가려내는 입선법; 체로 쳐서 선별하는 사선법 등이 알려져 있다. 그러나, 야생화의 종자는 크기가 매우 작고 무게도 가벼우며, 솜털 등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이와 같은 방법으로 종자만을 개별적으로 선별하기가 용이하지 않고, 선별시 많은 시간이 요구된다는 문제점이 있다.

한편, 부들(Typha orientalis Presel, cattail)은 연못가와 습지에서 자라는 부들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관상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야생화이다. 부들의 꽃가루는 한방에서 이뇨제, 지혈제, 염증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등 약용이나 식용으로도 유용하며, 특히, 악화된 수질을 정화하고 수중에서 서식하는 곤충이나 어류의 서식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최근에는 강가나 인공 연못의 수질을 정화하는데 없어서는 안될 필수적인 소재로 이용되고 있다. 또한, 일본에서는 물고기의 먹이, 가축의 사료로도 사용되고 있으며, 중금속을 흡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고도 알려져 있다.

따라서, 이러한 유용한 기능을 갖고 있는 부들을 대량으로 번식시켜 다양한 방면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으나 역시 종자의 크기가 미세하며 솜털이 부착되어 있어 개별 종자를 분리하여 파종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본 발명자들은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부들의 종자만을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하여 연구하던 중, 종자를 중탕 회전시키는 단계를 포함하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을 개발하였고, 상기 방법을 이용하여 부들의 종자만을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음을 확인함으로써 본 발명을 완성하였다.

본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는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크기가 미세하며 솜털이 부착되어 있는 부들의 종자만을 효과적으로 정선하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다.

상기와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본 발명은 부들의 꽃송이 전체를 수침하여 꽃송이로부터 종자와 깃털을 분리하는 단계; 상기 꽃송이로부터 분리된 종자를 물이 함유된 열회전기에 넣고 35-45℃에서 10-15분 동안 중탕 회전시켜 종자를 1차 정선하는 단계; 및 상기 1차 정선된 종자를 다시 체로 분리하여 2차 정선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을 제공한다.

이하 본 발명을 상세히 설명한다.

본 발명에 따른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은 부들의 꽃송이 전체를 수침하여 꽃송이로부터 종자와 깃털을 분리하는 단계; 상기 꽃송이로부터 분리된 종자를 물이 함유된 열회전기에 넣고 35-45℃에서 10-15분 동안 중탕 회전시켜 종자를 1차 정선하는 단계; 및 상기 1차 정선된 종자를 다시 체로 분리하여 2차 정선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부들 종자만을 효과적으로 정선하기 위해서는 우선 부들의 꽃송이 전체를 수침하여 꽃송이로부터 종자와 깃털을 일차적으로 분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에서 부들 꽃송이의 수침 시간은 60-80분 동안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데, 수침 시간이 60분 미만이 되면 종자와 깃털이 잘 분리되지 않으며, 수침 시간이 80분을 초과하게 되면 종자가 지나치게 수분을 흡수하여 이후 중탕 회전시키는 과정에서 종자간의 마찰에 의하여 종자가 상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본 발명에서는 구체적으로 60분 동안 부들 꽃송이를 수침함으로써 종자와 깃털을 일차적으로 분리하였다. 본 수침 단계에 사용되는 물의 온도는 특별히 제한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온(25℃)일 수 있으며, 약간 상승된 온도 즉, 25-45℃가 바람직하고, 35-45℃가 더욱 바람직하다. 상기 물의 온도가 25℃ 미만이 되면 깃털로부터 종자의 분리가 완전하지 못한 문제점이 있고, 45℃를 초과하게 되면 종자가 노화되어 활력이 감소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상기와 같이 수침에 의해 꽃송이로부터 분리된 종자에는 솜털을 비롯한 이물질들이 다량으로 붙어 있다. 따라서, 이와 같은 이물질들을 제거하고 순수한 종자만을 선별하기 위해서는 상기 꽃송이로부터 분리된 종자를 물이 함유된 열회전기(Thermomix)에 넣고 35-45℃에서 10-15분 동안 중탕 회전시키는 단계를 거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에서 중탕 온도가 35℃ 미만이 되면 종자에 부착된 가는 솜털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으며, 45℃를 초과하게 되면 종자의 활력이 감소될 위험이 있으므로 상기 범위의 온도에서 중탕 회전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며, 구체적으로 40℃의 온도에서 중탕 회전시키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또한, 상기 중탕 회전은 10-15분 동안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한데, 중탕 회전 시간이 10분 미만이 되면 종자에 부착된 가는 솜털이 완전히 분리되지 않으며, 15분을 초과하게 되면 함수상태에 있는 종자간의 마찰에 의하여 종자가 상처를 입을 수 있기 때문에 상기 범위의 시간 동안 중탕 회전시기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체적으로는 10분 동안 중탕 회전시킬 때 종자간의 마찰 없이 가장 효과적으로 종자로부터 솜털을 제거할 수 있었다.

한편, 종자로부터 솜털을 가장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서는 상기 열회전기의 회전 속도를 100-150rpm으로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구체적으로 120rpm으로 조절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상기 열회전기의 회전 속도가 100rpm 미만이 되면 솜털이 잘 제거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고, 150rpm을 초과하게 되면 종자간의 마찰에 의한 종자의 손상이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

이와 같이, 중탕 회전에 의해 일차적으로 종자로부터 솜털 등의 이물질을 제거한 후, 최종적으로 상기 종자를 체에 걸러 순수한 종자만을 선별하는 단계를 거치게 된다. 상기에서 부들의 종자 크기를 고려할 때 체의 눈크기가 0.121-0.177mm인 것이 바람직하며, 구체적으로 0.149mm인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상기 체를 이용한 선별 단계에 사용되는 종자는 건조, 반건조 또는 젖은 상태일 수 있으며, 이에 의해 본 발명이 제한되지 않는다. 바람직하게, 1차 선별 단계 이후 종자를 실온에서 자연 건조시킨 후 사용한다.

상기와 같이 본 발명의 종자 정선 방법에 의해서 솜털이나 기타 이물질이 없는 순수한 부들의 종자만을 빠른 시간 내에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으며, 이러한 종자를 이용하여 부들을 대량으로 번식시킬 수 있다.

이하, 본 발명을 실시예에 의해 상세히 설명한다.

단, 하기 실시예는 본 발명을 예시하는 것일 뿐, 본 발명의 내용이 하기 실시예에 한정되는 것은 아니다.

<실시예 1>

부들 꽃송이로부터 부들 종자의 정선

부들로부터 꽃송이만을 제거한 후, 상기 꽃송이 전체를 60분 동안 수침하여 꽃송이로부터 깃털과 종자를 분리하였다. 이후, 막대로 휘저어 침전하는 종자들을 선별하여 열회전기(Thermomix, Model: Schutzart IP 21, B. Braun Melsungen AG., Germany)에 넣고 40℃에서 10분 동안 중탕 회전시켰다. 이때 열회전기의 속도는 120rpm으로 조절하였다.

상기 열회전기로 선별된 종자를 다시 0.149㎜(100mesh, JIS style, Mitamura Riken Kogyo Inc., Japan)크기의 눈을 갖는 체로 분리하였다. 그 결과, 도 2에 나타난 바와 같이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부들의 종자만을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었다.

상기에서 기술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서는 부들의 종자를 정선하는 방법을 개발하였다. 본 발명에 따른 방법으로 부들의 종자를 정선할 경우, 적은 경비로 빠른 시간 내에 부들의 꽃송이로부터 종자만을 효과적으로 선별할 수 있어 부들의 대량번식이 가능하다. 따라서, 사방공사 및 법면녹화, 토사 유실 방지, 도로변의 화단 조성과 공원조성 등 생태 조경 현장에서 부들의 사용이 용이해질 수 있다. 또한, 환경오염 등으로 소실되고 있는 부들의 유전자원을 효과적으로 보존할 수 있다.

도 1은 부들 종자를 정선하기 전 모습을 나타낸 사진이다.

도 2는 본 발명의 방법에 의해 정선된 부들 종자의 모습을 나타낸 사진이다.

Claims (4)

1. 부들의 꽃송이 전체를 수침하여 꽃송이로부터 종자와 깃털을 분리하는 단계; 상기 꽃송이로부터 분리된 종자를 물이 함유된 열회전기에 넣고 35-45℃에서 10-15분 동안 중탕 회전시켜 종자를 1차 정선하는 단계; 및 상기 1차 정선된 종자를 다시 체로 분리하여 2차 정선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
2.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수침은 60-80분 동안 이루어짐을 특징으로 하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
3.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열회전기의 회전 속도는 100-150rpm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
4. 제 1항에 있어서, 상기 체의 눈크기는 0.121-0.177mm인 것을 특징으로 하는 부들 종자의 정선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