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100298678B1 - 대금제조방법 - Google Patents

Abstract

본 발명은 전통 대금의 음 및 질감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균일한 음색 및 음질을 낼 수 있는 대금을 저렴한 가격에 제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통악기인 대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금 제조 방법에 관한 것으로,

본 발명에 의한 대금 제조방법은, 대나무의 살을 판재로 절단하는 단계; 상기 절단된 판재를 복수개 접착하여 각재를 형성하는 단계; 상기 각재를 절삭가공하여 중공 원통형의 대금 몸체를 형성하는 단계; 상기 대금 몸체에 음공을 천공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Description

대금 제조방법

본 발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관악기의 하나인 대금의 제조방법에 관한 것으로, 보다 상세하게는 전통 대금의 음 및 질감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균일한 음색 및 음질을 낼 수 있는 대금을 저렴한 가격에 제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전통악기인 대금의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는 대금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대금은 소금, 중금과 함께 신라 삼죽의 하나로, 소금이나 중금보다는 그 길이나 직경이 훨씬 커서 가로로 잡고 연주하는 관악기이며, 그 제조법은 악학궤범등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악학궤범에 기재되어 있는 대금의 제조법을 도1을 참조하여 옮겨보면 다음과 같다.

" 여러해 묵은 누른 대나무의 마디를 통공하여, 일단은 폐쇄되고 일단은 개구된 길이 2척7촌7푼의 원통형으로 구성하되, 웃끝에서 취공(11)까지 6촌3푼, 취공(11)에서 청공(12)까지 3촌9푼, 청공(12)에서 제1공(13a)까지 2촌9푼반, 제1공에서 제2,3,4,5,6(13b, 13c, 13d, 13e)공까지 매 구멍사이 1촌2푼강, 제6공(13e)에서 칠성 제1공(14a)까지 2촌9푼, 칠성 제1공(14a)에서 칠성 제2공(14b)까지 1촌7푼, 취공(11)의 길이 5푼, 넓이 4푼반, 매 구멍 길이 3푼, 넓이 3푼약, 칠성공(14)은 조금작으며, 웃끝 안직경은 4푼강, 아래끝 안직경 6푼강으로 한다. "

미설명 부호 15는 진동판 역할을 하는 갈대속으로 갈청이라고도 칭한다.

상기와 같이 대금을 제조는 데 있어서, 일반적인 대나무로는 상기의 요구 조건을 맞추기가 극히 곤란하였으며, 살이 두껍고 단단하며 내경이 작기 때문에 묵직하고도 깊은 소리를 낼 수 있는 소위 쌍골대라는 대나무가 예로부터 많이 사용되어 왔다.

그러나, 쌍골대라하더라도, 마디의 위치나 내경이 적절하게 형성되어 대금 제조에 적합한 것을 구하기란 용이한 일이 아니며, 더욱이 적절한 쌍골대를 구해서 대금을 제조한다 하더라도 내경의 크기나 마디의 위치가 저마다 달라 음색이나 음질의 균일성을 확보할 수가 없었다. 음의 균일성 문제는 여러개 악기의 합주시 특히 문제가 되는 것으로, 합주 준비시 각 대금 연주자는 각자의 대금소리가 서로 일치되도록 조율하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으며, 대금 자체가 서로 상이한 상태에서 완벽한 조율은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상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합성 수지로 제조된 대금이 한 때 사용되기도 하였으나, 합성수지 대금은 그 제조가 용이하다는 장점은 있으나, 대나무의 특성에 따른 묵직하고도 깊은 소리를 낼 수가 없었으며, 그 질감이나 모양이 전통적인 대금의 깊은 맛을 느끼기에는 너무 미흡한 것이어서 널리 보급되는 데는 한계가 있었다.

본 발명은 상기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전통적인 대금의 음 및 질감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균일한 음색 및 음질을 낼수 있는 대금을 용이하게 다량으로 제조할수 있게 하는 대금 제조방법을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도 1은 대금의 일반적인 구성을 나타내는 도면

도 2는 대나무 살로부터 판재를 절단해 내는 절단 작업을 나타내는 도면

도 3은 대나무 살의 판재절단부를 나타내는 단면도

도 4는 대나무 살로부터 절단 완료된 판재를 나타내는 도면

도 5는 도4의 판재를 접합하여 형성된 각재를 나타내는 도면

도 6은 도5의 각재를 선삭가공하여 형성된 원기둥형 몸체를 나타내는 도면

도 7은 도5의 원기둥형 몸체를 드릴작업하여 형성된 중공 원통형 몸체를 나타내는 도면

도 8은 본 발명의 대금 제조방법에 의해 제작완료된 대금의 일실시예를 나타내는 도면

<도면의 주요부분에 대한 부호의 설명>

21: 대나무 속 22: 판재

24: 각재 25: 원기둥형 몸체

25': 돌출부 26: 중공 원통형 몸체

상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본 발명에 따른 대금 제조방법은, 대나무의 살을 판재로 절단하는 단계; 상기 절단된 판재를 복수개 접착하여 각재를 형성하는 단계; 상기 각재를 절삭가공하여 중공 원통형의 대금 몸체를 형성하는 단계; 상기 대금 몸체에 음공을 천공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것으로, 대나무 자체를 재료로 하여 제조되기 때문에 대나무로 제조되는 전통적인 대금의 음 및 질감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종래와는 달리 규격에 맞는 쌍골대를 선별하여 제조하지 않더라도 그 제조가 가능하므로 종래에 비해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대금을 제조할 수 있게 된다. 더욱이, 원재료인 대나무 자체의 치수에 구애 받지 않고 표준화된 규격의 대금을 제조할 수 있으므로 균일한 음색 및 음량을 낼 수 있는 대금을 용이하게 다량으로 제조할 수 있게 된다.

이하, 첨부된 도면을 참조하여 본 발명에 따른 대금 제조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도2내지 도8은 본 발명의 주요 공정을 단계적으로 나타내는 도면으로, 도8은 본 발명에 따라 제작 완료된 대금의 일실시예를 나타내는 도면이다.

먼저, 도2 내지 도4는 대나무 살(21)을 절단 가공하여 얇은 판재(22)를 형성하는 단계를 나타내는 바, 폭이 약 40mm, 두께가 약 3mm가 되는 판재(22)를 얇은 기계톱(23)등을 사용하여 대나무의 길이 방향으로 절단해 내게된다. 따라서, 본 발명에 사용되는 대나무는 종래와 같이 마디의 위치나 내경의 크기등을 규격에 맞추어 선별할 필요 없이, 적정한 크기의 외경 및 살두께를 갖는 대나무면 어느 것이라도 사용가능하며. 폐기되는 부분이 거의 없이 대나무살 거의 전체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대나무의 외경이나 살두께가 작아 적정 폭의 판재를 절단해 내기 곤란하다면, 폭이 작은 판재로 절단하여 폭방향으로 접착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와 같이 절단 가공된 판재(22)를 접착하여 도5에 도시된 바와 같은 대략 정사각형의 각재(24)를 형성한다. 접착 작업은 각각의 판재(22)를 접착제를 사용하여 서로 접착시킨 후 접착제가 충분히 굳을 때까지 바이스 등으로 압착시켜 유지시킴으로서 판재사이에 틈이 생기지 않고 확실하게 밀착될 수 있도록 한다.

접착제가 완전히 굳은 후, 목공 선반등을 사용하여 각재를 선삭함으로서 도6에 도시된 바와 같은 원기둥형 몸체(25)를 형성한다. 선삭 초기 즉, 각재의 모서리 선삭시에는 선삭 깊이를 작게하여 각재나 바이트의 손상을 방지하도록 한다.

한편, 본 발명에 의해 제조되는 대금에 전통 대금의 시각적 특성을 부여하기 위해서는 외경 선삭시 길이방향 적정 개소에 대나무 마디 모양의 돌출부(25')를 형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와 같이 가공된 원기둥형 몸체(15)를 드릴로 가공하여 도7에 도시된 바와 같은 중공의 원통형 몸체(26)를 형성한다. 원통형 몸체(26) 형성시 종래의 전통 대금과 같이 일단이 폐쇄되어 있는 원통형 몸체로 가공하여도 무관하나, 본 실시예의 경우와 같이 양단이 모두 개구되도록 원통형 몸체를 형성한 후 그 일단 즉, 취구측의 내경에 암나사를 형성한 후, 외주에 수나사(27a)가 형성되어 있으며 일단에 코르크(27b) 등의 패킹 부재가 결합되어 있는 음조절봉(27)을 상기 나사부에 결합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원통형 몸체(26)의 일단을 삽입 깊이 조절이 가능한 음조절봉(27)으로 폐쇄시킴으로서 후술하는 바와 같이 원통형 몸체에 음공을 천공하여 대금제작이 완료된 후 음조절봉을 조절하여 조율을 할 수 있게 된다. 대금의 일단으로 돌출되는 음조절봉의 돌출부는 조율이 끝난 후 절단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음 단계로, 상기와 같이 형성된 원통형 몸체의 소정 부위에 취공(11), 청공(12), 제1 내지 제6공(13), 칠성공(14) 등의 음공을 천공함으로서 본 발명에 따른 대금을 완성하게 된다.

청공(12)에 진통판인 갈대속(15)을 붙힌다든지, 완성된 대금에 옻칠을 하여 와관을 수료하게 한다든지, 각종 장신구를 부착하는 것은 종래와 동일하므로 구체적인 설명을 생략한다.

도8은 본 발명의 대금 제조방법에 따라 제작된 대금의 일실시예를 나타내는 도면으로, 대금의 몸체를 두 개로 분할형성한 후 일측에 황동 재질의 결합관(28)을 압입함으로서 결합관을 매개로 양 몸체를 일체로 결합시킬 수 있도록 한 실시예를 나타낸다. 이와 같이 대금의 몸체를 분할하여 형성하게 되면 보관 및 휴대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삽입 깊이를 조절함으로서 조율을 할 수 있다는 잇점이 있게 된다.

이상 설명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의하면, 대나무 자체를 재료로 하여 제조하되 다나무의 살을 사용하기 때문에 종래와는 대나무의 마디위치나 내경의 크기 살두께등의 제약을 받지 않고 그 제조가 가능함과 동시에, 전통적인 대금의 음 및 질감을 거의 그대로 낼 수 있다는 잇점이 있다.

더욱이, 원재료인 대나무 자체의 치수에 구애 받지 않고 표준화된 규격의 대금을 제조할 수 있으므로 균일한 음색 및 음량을 낼 수 있는 대금을 저렴하게 다량으로 제조할 수 있으므로 대금의 균일화 및 대중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게 된다.

Claims (4)

1. 대금의 제조방법에 있어서, 중공의 대나무의 살부분을 판재로 절단하는 단계; 상기 절단된 판재를 복수개 접착하여 각재를 형성하는 단계; 상기 각재를 절삭가공하여 중공 원통형의 대금 몸체를 형성하는 단계; 상기 대금 몸체에 음공을 천공하는 단계;를 포함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대금 제조방법.
2.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중공 원통형 대금 몸체의 가공시, 내경의 일단이 폐쇄되도록 가공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대금 제조방법.
3.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중공 원통형 대금 몸체의 가공시, 내경의 양단이 개구되도록 가공되며, 그 일단에는 나사부가 형성되어 상기 나사부에는 음조절봉이 나사 결합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대금 제조방법.
4. 제1항에 있어서, 상기 중공 원통형 대금 몸체의 외경 가공시, 길이 방향으로 적어도 한 개소 이상에 대나무 마디 모양의 돌출부를 형성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대금 제조방법.